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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시흥시와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 성료

한국산업기술대, 시흥시와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 성료 산업단지 직장인 대상 코로나19 심리방역 '퇴근길 감성특강' 지난 15일 산기대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상반기 마지막 특강 모습/산기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평생교육원과 시흥시가 함께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지역 산업단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퇴근길 감성특강'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 지원으로 마련된 감성특강은 대기업보다 코로나19의 충격이 큰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고려해 전문가 심리진단, 자기긍정 웃음치료, 갈등 해소 커뮤니케이션 등 심리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산기대 감성특강은 산업단지 기업들이 '야근 없는 날'로 정한 수요일 저녁에 4차례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수강한 기업체 재직자 김병연 과장은 "쉽게 접해보지 못한 특강으로 힐링보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지만, 첫 강의 후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됐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평범한 일상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퇴근길 감성특강' 하반기 일정은 9월 2일부터 '몸에서 시작하는 마음 돌봄법'을 시작으로 '직장인 체어 필라테스&명상 클리닉'등 다양한 특강들이 격주로 수요일에 6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2020-07-16 11:20:02 이현진 기자
삼육대, 노원구와 손잡고 고교 지역인재 육성

삼육대, 노원구와 손잡고 고교 지역인재 육성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운영기관 선정 삼육대 전경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서울시, 노원구 등과 손잡고 '2020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서울시 공모 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고교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노원구로부터 6300여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관내 염광고, 청원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소장 한금윤)는 ▲창의성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동아리 활동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한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 정보제공 등 3개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모의창업' '모의투자를 통한 경제 이해' 등 경제·경영교육과 '1인 메이커 되기' '3D프린터 활용 조명 기구 제작'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교육까지 총 10개의 특화 강좌를 운영한다. 또 '진로 멘토링'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통해 진로, 진학 컨설팅도 제공한다. 사업 책임자인 한금윤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 소장은 "미래 사회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재가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앞서 도봉구와도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협약을 맺고, 효문고에서 맞춤형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0-07-16 11:16:00 이현진 기자
신입직 지원서 검토에 평균 '10.2분'…'직무 관련 경험' 중점 체크

신입직 지원서 검토에 평균 '10.2분'…'직무 관련 경험' 중점 체크 자소서 '지원동기' '도전 사례' '구성력' 중요해 광탈하는 지원서 특징 1위 '기본이 안된 지원서(42.6%)' 잡코리아 제공 신입직 서류전형에서 지원자 1명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이 기업 채용담당자 582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입사지원서 평가시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채용담당자들이 신입직 지원자 한 명의 입사지원서(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2분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신입직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은 다름 아닌 '직무 관련 경험'이었다. 신입직 이력서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에서 '직무 관련 경험'이 42.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이력서 사진'(12.0%)과 30%포인트 이상의 높은 비중차이를 보였다. 3위는 '지원 직무분야'(11.7%)가 차지했으며 ▲이력서 제목(6.4%) ▲전공(4.6%) ▲자격증 보유현황(4.3%) 등의 응답이 순서대로 이어졌다. 신입직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 역시 '직무 관련 경험'(43.8%)이었다. 이어 ▲지원 직무분야(15.5%) ▲보유 기술 및 교육이수 사항(6.9%) ▲자격증 보유현황(6.5%) 등도 신입직 이력서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꼽혔다. 전공과 학점이 각 4.5%의 응답을 얻은 반면 '출신학교'는 3.8%의 응답을 얻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채용담당자들에게 신입직 이력서를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항목을 물은 결과 '출신학교'를 꼽는 응답이 1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력서 사진(12.9%) ▲이력서 제목(11.2%) ▲성별(8.6%) ▲거주지(7.2%)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은 평가요소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입직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서는 지원동기와 성공사례가 중요하게 평가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채용담당자 21.5%가 신입직 자기소개서 검토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지원동기'를 꼽았다. 2위는 '도전했던 일과 성공사례'(15.6%)가 차지한 가운데 ▲글의 구성 및 문장력(14.8%) ▲성격의 장단점(11.9%) ▲입사 후 포부(11.3%) 등이 이어졌다. 한편 채용담당자들이 서류전형 과정에서 믿고 거르는 '광탈하는 입사지원서'의 대표적인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 채용담당자들에게 복수응답으로 광탈 입사지원서의 대표적인 특징을 선택하게 한 결과 기업명 오기재, 인재상과 무관한 정보 등 '기본 준비가 안된 지원서'가 42.6%의 높은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력서와 자소서 상의 정보가 상충,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지원서(38.8%)'가 차지했다. 이어 ▲어디서 많이 본 듯 식상하고 기억에 남지 않는 지원서(27.0%) ▲검증할 수 없는 스펙과 경력으로 도배된 지원서(25.1%) ▲핵심 정보 없이 너무 많은 정보를 나열한 지원서(23.9%)도 빠르게 탈락시키는 지원서로 꼽혔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는 ▲맞춤법 실수 등 잔 실수가 많은 지원서(20.4%) ▲분량에 비해 허술하게 느껴지는 지원서(17.0%) ▲지원자의 성향이나 성격을 예측할 수 없는 애매한 지원서(11.0%) ▲문장이나 구성이 단조롭고 특색 없는 지원서(10.8%) 등이 있었다.

2020-07-16 10:33:52 이현진 기자
삼육대·삼육서울병원·삼육식품,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추진

삼육대·삼육서울병원·삼육식품,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추진 바이오헬스 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은 15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구축 사업' 추진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과 손잡고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한다. 대학과 병원, 산업체, 연구소가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술력과 연구 환경을 공유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16일 삼육대에 따르면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은 15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구축 사업' 추진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육대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는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 각 기관 부설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일종의 '산학연병(産學硏病)' 협의체다. 이들은 ▲공동연구 및 연구환경 공유 ▲지역 농특산물 활용을 통한 제품개발 및 생산 ▲임상연구 및 실험 동물센터 협력 등 분야에서 협업하여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산업 모델을 확립한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미래차와 함께 3대 중점산업으로 선정한 만큼, 정부·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생태계 기반 바이오헬스 연구 클러스터 조성사업 참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융합연구센터는 이를 통해 관련 산업체를 유치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대표 브랜드사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김일목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연구기관, 병원, 기업이 떠오르는 미래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포괄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면서 "본 연구센터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연구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최명섭 삼육서울병원 원장, 박신국 삼육식품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0-07-16 10:19:36 이현진 기자
호서대, 대학생활 및 학사안내 챗봇 운영

호서대, 대학생활 및 학사안내 챗봇 운영 코로나 시대 학생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호서대 강석교규육관/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가 학생들의 다양한 문의에 즉각적인 답변과 적시 처리를 위해 학사운영관리 챗봇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해 2학기 처음 도입한 챗봇에 최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서 핵심키워드를 찾아 알맞은 답을 제공하도록 했다. 현재 챗봇 시스템을 통해 등록금, 수강신청, 원격수업, 성적 등 12개 항목에 1000여 개의 문항과 답변 구성을 완료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수업 확대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변상규 전산정보처장은 "챗봇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경험의 기회가 돼 호서대가 AI4U를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근덕 교무처장도 "한정된 행정 인원으로 모든 학생의 문의 사항을 적시에 처리하기 어려웠으나, 챗봇 운영을 통해 학생문의에 대한 신속한 응대가 가능해졌다"라며 "챗봇을 활용햐 학생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생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2020-07-16 06:50:24 이현진 기자
서울시, 은평구청 정보공개심의회 '기관경고'

서울시, 은평구청 정보공개심의회 '기관경고' 옴부즈만위, 올 상반기 감사 5건 완료, 8건 처분 서울특별시 제공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올해 시민들이 청구한 감사 4건과 고충민원 처리에서 발굴한 직권 감사 1건 등 총 5건을 감사한 결과 기관경고와 주의 각 1건 , 시정요구 1건 , 권고 3건, 의견표명 2건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에 법령 개정 1건도 건의했다. 은평구청에는 기관경고와 권고 조치를 했다. 은평구청은 정보공개심의회 개최 대상이 되는 다수의 이의신청 건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은 부서의 판단만으로 정보공개심의회를 생략하고 정보를 비공개하거나 일부라도 공개하는 등 법령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정보공개심의회 개최 여부를 정보공개심의회 담당 부서와 함께 결정하게끔 처리절차를 개선하도록 했다. 서울시 공원녹지사업소에 공영주차장의 주차 라인 폭을 넓히고 장애인과 여성 우선 주차구획의 면수를 현행 주차장법 규정대로 확보하도록 권고했다. 공영주차장 관련 직권감사 결과, 최근 차량이 중·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구로구청에는 시정요구와 기관주의 조치를 했다. 구로구는 환경영향평가 이행 관련 주민감사 결과 시행사가 사후 환경영향조사를 일부 부실하게 이행한데 대해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또 환경영향평가 이행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환경오염 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토양환경보전법' 제11조에 따라 실시한 토양정밀조사 결과는 주민 공개 대상으로 규정돼 있지 않은데 토양정밀조사 결과도 공개대상에 포함하도록 개정할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다.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박근용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시민감사 청구인 명부 서명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면서 "오는 11월 중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시민감사 청구가 보다 쉽게 시민감사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15 13:45:23 이현진 기자
서울시, 휴관했던 '사회복지시설' 다시 문 연다

서울시, 휴관했던 '사회복지시설' 다시 문 연다 밀집도 고려해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 553개소 단계적 재개 경로식당 칸막이 설치/서울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관했던 '사회복지시설'이 다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휴관 중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복지시설 현장 의견을 수렴해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다. 서울시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재개해 저소득 무료급식 어르신에한해 제한적으로 식사를 제공한다. 일반 이용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복지시설을 통해 제공받아 온 대체식(도시락)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10인 이하 비활동성·비접촉성 소규모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주로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미술 학습프로그램과 주민 취미 프로그램 등이 대상이다. 소규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인 어르신·아동 대상 언어·미술 학습프로그램과 주민 취미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우선 운영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시설도 이용자 욕구에 따라 재활 치료와 소규모 프로그램 중심으로 재개된다. 장애인복지관은 운영 재개 전 이용자와 보호자의 욕구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수요를 우선 파악해 재가 아동의 언어, 놀이, 특수체육 등 재활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장애인 체육시설은 소규모 재활 체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동발달체육, 재활특수체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도 이용인원의 50% 이내 수용 및 격일제 운영 방식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시설 현장에서는 시설 방역관리자 지정, 시설 종사자·이용자 출입명단 작성·보관,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충분히 확보하고, 출입 시 발열·호흡기 증상체크, 시설 소독 등 시설 방역 관리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시설 외부출입통제를 통해 운영해온 노인요양, 양로시설 등 생활 시설에 대해서는 비접촉 면회와 치료를 위한 외출이 허용된다. 비접촉 면회 시 별도의 면회공간을 마련해 투명 차단막 등이 설치된 서로 다른 공간에서 면회를 해야 한다. 신체 접촉이나 음식 섭취는 불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현장에서 긴급하고 필요한 서비스 중심으로 부분 개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전제로 돌봄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진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7-15 13:24:38 이현진 기자
서울시, 민간건축물 '셀프 안전점검' 금지

서울시, 민간건축물 '셀프 안전점검' 금지 서울시 서울시가 건축물의 '셀프 안전점검'을 막기 위해 점검기관 공공지정제를 도입한다. 서울시는 민간 건축물의 안전점검이나 해체·철거공사 감리를 소유자가 직접 선정하는 업체에 맡기지 못하도록 한 '점검·감리기관 공공지정제' 세부 절차를 담은 건축물관리조례안을 16일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 건축물과 철거공사장 안전관리는 건물주가 직접 업체를 지정해왔다. 이에 따라 소유자·업체 간 유착으로 봐주기 점검에 그치거나, 싼 값에 수주한 업체가 형식적으로 점검·감리하면서 부실한 안전관리가 문제가 됐다. 서울시는 점검기관 공공지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가 검증한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 풀을 구성·운영해 무작위로 선정된 업체가 안전점검을 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455개 건축물관리점검기관, 899개 철거공사 감리자를 지정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 건축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고, 기술인력 및 장비 보유현황, 관련 교육 이수 여부 같은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러한 서울 전역의 민간 건축물 안전관리 관련 모든 역할은 역별로 운영 중인 '지역건축안전센터'가 담당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1월까지 전체 25개 자치구별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완료했다. 서울시에 이어 세종시, 안양시, 전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도입을 시작해 점차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건축안전특별회계를 편성하는 등 건축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020-07-15 13:13:3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