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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황새울체육공원에 리틀야구장 착공…“유소년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 제공”

성남시는 25일 분당구 수내동 42번지 황새울체육공원에서 리틀야구장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개발본부장,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9700㎡ 부지에 1면(약 5000㎡) 규모로 조성된다. 덕아웃(선수 대기석)과 기록실, 휴게 그늘막, 조경시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시는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리틀야구장이 완공되면 지역 내 활동 중인 6개 리틀야구단 소속 유소년 선수(9~12세)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자동 백현마이스(MICE) 개발에 따라 올해 하반기 철거가 예정된 관내 유일의 '백현 리틀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구장의 기능을 이어받아 유소년 체육 기반을 유지·확충하겠다는 취지다.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 조성 사업비 35억원은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이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2021년 4월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시유지(2만5719㎡)를 8377억원에 매입해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건립 사업(2024년 4월~2027년 10월)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 기업의 자발적 지원을 통해 공공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이 유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자 시민 화합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6 09:04:08
국립부경대학교 이세중 교수 연구팀, 염증성 장질환 치료 경구 약물 기술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휴먼바이오융합전공 이세중 교수 연구팀이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경구 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학교 화학공학과 최창형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으며 생체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Materials Today Bio'(IF 10.2) 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 핵심은 혈액 순환 개선제로 널리 쓰이는 펜톡시필린(pentoxifylline)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있다. 펜톡시필린은 항염 및 면역 조절 효과를 지니고 있음에도, 기존 경구 투여 방식에서는 위에서 분해되거나 체내에서 빠르게 소실돼 대장염 치료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약물을 머리카락 굵기 수준의 미세 캡슐에 담아, 위에서는 안정적으로 보호되고 대장에 도달했을 때만 선택적으로 방출되는 pH 반응형 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캡슐은 강한 산성의 위 환경에서는 형태를 유지하고, 대장에 해당하는 중성 환경에서는 팽윤(swelling)되며 약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약물이 전신으로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염증 부위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어, 적은 용량으로도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물 실험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됐다. 이 시스템을 적용한 대장염 모델에서 체중 감소, 설사, 장 길이 단축 등의 증상이 개선됐고, 장 조직 손상과 염증 반응도 크게 줄었다. 장내 미생물 환경도 정상 수준에 가깝게 회복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에는 휴먼바이오융합학과 박지연 석사과정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해 실험과 분석을 주도했다. 박지연 학생은 "이번 기술이 앞으로 대장염 환자를 위한 실질적 치료 전략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세중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약물이 필요한 부위에 정확히 전달되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세 캡슐 및 마이크로니들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을 고도화해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9:03:58 이도식 기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 수산 R&D 협력 강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해양 수산 분야 과학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 논의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KIMST 서울 본원에서 회의를 열고, 해양 수산 과학 기술 분야 공동 정책 연구 추진, R&D 협력 사업 발굴·기획, 지역 해양 수산 현안 해결 방안 모색, 관련 정보·자료 공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KIMST는 해양 수산 분야의 유일한 국가 R&D 전문 기관으로, 연구 개발 사업의 기획·관리·평가 업무를 수행하며 해양수산부의 과학 기술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고 있다. BISTEP은 올 초 조직 개편을 통해 '해양 사업기획팀'을 신설하고 지역 주도 해양 신산업 연구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부산이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국비 유치와 사업화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재우 KIMST 원장은 "중앙과 지역에서 기획과 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두 R&D 정책 전문 기관이 협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해양 수산 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국가 전체와 부산 지역의 해양 수산 R&D 성과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한 해양 수산 산업 생태계 조성과 R&D 사업화 기반 구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산이 글로벌 해양도시이자 첨단 해양 과학 기술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정책 연구, 전략 R&D 과제 발굴·기획, 협력 포럼 개최, 연구 기획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앙-지역 간 연계를 강화해 해양 수산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2-26 09:03:02 이도식 기자
연천군, '제2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개최

경기도 연천군은 2026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족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연천 전곡리 유적 유휴부지에서 '제2회 연천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군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열리는 연천군의 대표 정월대보름 기념 행사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통 연 시연 ▲연천문화원 문화공연 ▲연천군체육회 레크리에이션 ▲대형 연 시연 ▲댄스·버스킹 공연 ▲LED 연 시연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군을 대표하는 화진뜰 풍물패와 아미산 울어리 풍물패가 올 한 해의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행사의 대미는 달집 태우기로 장식된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거대 달집에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매달고 불을 밝혀 액운을 태우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달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연 날리기 체험 ▲LED 쥐불놀이 체험 ▲소원지 쓰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부럼을 비롯한 각종 정월대보름 먹거리도 마련돼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마을의 화목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 액운을 날려 보내고 보름달 아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6 08:49:30 김용택 기자
부산창경혁신센터, 워케이션 ‘W-DAY’ 3월 일정 공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개최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W-DAY'의 오는 3월 일정을 공개했다. W-DAY는 국내외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스타트업·비즈니스 교류 행사다. 부산창경은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와 원격 근무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행사는 매주 다른 주제로 총 4회 열린다. 3월 4일 '정부 지원금으로 내 사업 0에서 10 만들기: 예비~초기 기업의 필승 전략'을 시작으로 ▲11일 '부산, 디자인 좀 한다고? 디자인 하는 사람들 여기! 다 모임! 부산디자인커먼스×W데이' ▲18일 '마케팅은 고객이 한다: 5년간 광고비 0원으로 12개 지점 확장한 방법' ▲25일 'AI 시대, 고객 지향적 마케팅의 중요성: 사랑 받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가 되는 법' 순으로 진행된다. 연사로는 정부 지원 사업 선별 전략과 사업 계획서 작성법을 소개하는 스타트팔 이상수 대표, 국내 1위 애견펜션·애견카페 펫브랜드 글램독 최상민 대표, AI 기반 고객 지향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하는 고지마 컴퍼니 김용진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문경륜 부산창경 PM은 "3월 W-DAY는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 실무 중심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며 "창업 관련 정부 지원사업 강연과 마케팅 강연을 통해 비즈니스 협업의 기회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11일 행사를 제외한 나머지 일정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부산워케이션 누리집 행사 일정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2026-02-26 08:49:07 이도식 기자
양주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3월부터 본격 추진

양주시는 시민 건강 보호와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생활권 보장을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3월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올해 총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원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과 부속건축물, 창고·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의 비주택이며,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서류를 참고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일반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는 1동당 352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비는 200㎡ 이하 전액 지원한다. 또한, 지붕개량 사업은 소규모 주택을 우선으로 1동당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예산한도 내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우선지원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의 경우 주택 철거·처리비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동당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다만, 공통적으로 최대 지원 금액 또는 처리 면적을 초과하는 부분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한시적으로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를 운영해 슬레이트 지붕이 훼손된 건축물과 주변잔재물 처리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슬레이트 처리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여 지역 내 잔존 슬레이트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건축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26 08:48:58 김용택 기자
동의과학대, 키르기스스탄 현지 대학과 ‘기술교육’ 협력

동의과학대학교가 키르기스스탄 현지 대학들과 손잡고 국제 기술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1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음악사범대학교 및 오쉬국립사범대학교와 '국제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3자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수요 기반의 기술 인재 양성과 글로벌 직업·고등교육 모델 공유, 지역 혁신 및 경제 발전 기여를 공동 목표로 한다. 키르기스스탄 현지 교육·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모델을 함께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협약에는 키르기스스탄 내 '한-키르기스스탄 DIT기술교육원' 설립 공동 추진, 한국형 직업·기술교육 모델 기반 교육 과정 설계, 공동 교육 과정 개발, 기자재 지원,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단계적 추진 등 해외 기술교육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담겼다.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 3자 공동 협력 협약은 고등교육과 기술교육 분야에서 국제 교육 협력 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교육 과정 공동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현지 교육 협력을 구체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지 협력 기관과의 공동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DIT기술교육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단계별 협력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26 08:48:30 이도식 기자
해남군, 관내 153대 다목적인양기 보험 가입

해남군이 군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설치된 다목적 인양기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대상은 인양기 153대, 사용자 737명이다. 보험은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과 사용자 상해 등 두 가지 주요 보장을 제공하며, 대인·대물사고 피해에 대해 최대 2억원,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상해수술비·골절진단금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액 군비를 투입해 다목적 인양기 보험 가입을 지원해왔다. 다목적 인양기는 포획·채취된 수산물과 어업용 기자재, 어선 등을 육지로 끌어올리는 데 사용되는 필수적인 장비로, 무거운 물체를 이동시키는 특성상 작업 중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가입이 필수이다. 해남군은 이상수온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어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산정책보험 지원을 통한 어업 경영 안정성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목적 인양기 보험가입 지원외에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어선·어선원 재해보험료 지원, 어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등 4종의 수산정책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수산정책보험 총 사업비는 도비 등을 포함해 7억 500만원으로, 어가의 경영 불안 해소는 물론 사고 발생시 피해 보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어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수산정책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2026-02-26 08:48:0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