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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예술대학 새 이름 ‘다빛예술대학’ 확정…1700여 건 응모 속 선정

서울사이버대학교 예술대학이 새롭게 출범하며 공식 명칭을 '다빛예술대학(DABIT)'으로 확정했다. 기존 문화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을 통합해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사이버대는 대학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찾기 위해 새이름 공모전을 열고 최우수작으로 고안진 씨의 '다빛예술대학'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2025년 11월17일부터 2026년 1월9일까지 진행돼 1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예술대학 교수진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다'는 전체와 다양성을, '빛'은 예술의 창조성과 사람과 사회를 밝히는 힘을 의미한다. '다빛'은 예술의 결들이 하나의 빛을 이루는 과정을 상징하며, 사이버대학의 확장성과 예술 교육의 접근성 확대 의지를 담고 있다. 영문명 'DABIT'은 우리말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이름으로, 한류를 문화예술 교육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표현했다. 이의신 서울사이버대 예술대학 부총장은 "새로운 이름은 예술을 통해 각자의 빛을 발견하고 그 빛이 모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라며 "다빛예술대학이라는 이름 아래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예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예술대학은 △피아노과 △성악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회화과로 구성돼 있다. 대학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온라인 기반 교육 환경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 현장 경험을 결합해 변화하는 문화예술 산업에 대응하는 교육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다 신입생이 입학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다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장학금 지급 총액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2007년·2013년·2020년 세 차례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도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일반대학원을 운영해 학사뿐 아니라 석사·박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월19일까지 예술대학을 포함한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0 16:07:21
서울디지털대, 13일까지 신·편입생 모집…입학생 100% 장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3일 오후 10시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2026학년도 학제 개편으로 AI·예술·상담·교정 분야 신설 학과를 확대하면서도 100% 온라인 기반의 일·학습 병행 교육 체계는 그대로 유지한다. 신입생뿐 아니라 편입생과 재입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 입학생 100% 장학, 학점당 6만7500원 서울디지털대 학점당 수업료는 6만7500원으로 사이버대 중 최저 수준이다. 입학생 전원 장학 기준에 따라 신입생은 졸업 때까지 수업료 25%, 편입생은 1~2년간 40% 감면 혜택을 받는다.산업체·군위탁전형 입학생은 졸업 때까지 매 학기 수업료 50%가 감면된다. 모든 과정은 PC와 모바일 스마트러닝으로 운영되며, 복수전공·부전공을 통해 졸업 시 최대 3개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증 과정과 산학협력 특강, 대학원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 2026학년도 신설 학과 '주목' AI공학부 AI실무활용전공은 비전공자도 기초부터 학습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AI 기초 이해에서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까지 이어지는 교육으로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교육과정은 △AI 전환 전문가 △AI 크리에이터 △생성형 AI 활용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재직자와 성인학습자의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회화학부 조형예술전공은 드로잉과 회화, 입체조형 표현을 비롯해 사진·영상·판화·공예 등 다양한 매체 실기를 결합했다. 미술사와 현대작가연구, 작품 분석·비평 과목을 체계화해 조형적 사고와 창작 역량을 키운다.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조형 표현과 현대 시각예술 이해를 동시에 강화해 융복합형 예술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상담심리학부 응용상담학과는 상담심리 이론을 토대로 현장 적용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군·경·소방 등 특수 조직 상담과 재활·위기 상담 등 직무 맞춤형 과목을 편성했다. 온라인대 최초로 심리상담센터 실습 시스템을 구축해 미술·음악·독서치료 등 표현예술치료 접근법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찰탐정교정학부 범죄교정전공은 범죄자의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목표로 한 전공이다. 범죄교정학과 교정심리학을 기초로 보호관찰과 교정상담, 사회통합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한다. 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교과로 교정직·보호직 공무원 진출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한다. ■ 선호 학과, 취업·자격 직결 전공 집중 최근 지원자는 취업 연계성과 자격 취득 가능성이 높은 전공을 중심으로 선택하는 흐름이다. 사회복지학과와 상담심리학과는 고령화와 정신건강 수요 증가로 안정적 진로가 기대되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상담·보건·교육 분야 진출이 용이하다. 산업안전공학과와 건설시스템공학과는 국가자격 취득에 유리하고 산업 현장 수요가 높다. 경력이 쌓일수록 전문직으로 성장 가능성이 커 성인학습자의 관심이 크다. 예술계열 회화과는 온라인대 최초 순수미술 학과로 전시 기회 제공과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이 강점이다. 디자인·미술교육·미술치료 분야 대학원 진학 등 진로 확장성도 높다. ■ 2026학년도 1학기 모집학과 개설 학과는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법학과 △경찰학과 △탐정학과 △범죄교정전공 △상담심리학과 △응용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행정전공 △노인복지전공 △반려동물학과 △영어학과 △국제학과 △AI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보안전공 △AI실무활용전공 △기계제어공학전공 △드론로봇전공 △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미디어영상학과 △패션학과 △뷰티미용학과 △스포츠학과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전공 △문예창작학과 △실용음악학과 △웹툰웹소설전공 △회화과 △조형예술전공 등이다. 원서접수는 13일까지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9일에 이뤄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0 14:45:59 이현진 기자
교육부, 국가장학금 5조1161억원 확대…동일大 재입학 수혜제한 완화

교육부가 2026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규모를 5조1161억원으로 늘리고, 동일 대학 재입학 시 수혜 제한을 완화하는 등 제도 사각지대 해소와 근로·우수장학 확대에 나선다. 교육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확정해 각 대학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국가장학금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에 따라 대학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돼 온 사업이다. 내년도 지원 규모는 국가장학금 4조3670억원, 근로장학금 5738억원, 우수장학금 578억원, 희망사다리장학금 979억원, 주거안정장학금 175억원 등 총 5조1161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 대비 1354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가장 큰 변화는 국가장학금 최대 수혜 횟수 관리 제도 개선이다. 그동안은 대학 졸업 후 동일 대학에 다시 신·편입학할 경우 학교 학제 기준 한도가 우선 적용돼 개인별 수혜 한도가 남아 있어도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개인별 한도인 8회 범위 안에서는 추가 지원이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제도 운영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수 인재 지원도 확대된다. 인문·사회 계열 우수장학금 신규 선발 인원은 1500명에서 2000명으로 늘어난다.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장학금의 학비와 체재비 지원 한도는 연 6만달러에서 7만달러로 상향된다. 근로장학 분야에서는 지원 대상이 16만1000명에서 16만5000명으로 확대되고,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해 지원 단가가 현실화된다. 자립준비청년과 장애인 대학생은 성적 기준 적용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학업 지속을 두텁게 뒷받침한다. 고졸 후학습자를 위한 희망사다리장학금 Ⅱ유형은 비수도권 인재 선발 비중을 늘리고 신규 장학생 1000명을 추가 선발한다. 또 2027년부터 적용할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 방식 개편도 이번 계획에 사전 예고돼 수혜자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한편 국가장학금은 신청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2026학년도 1학기 2차 통합 신청이 진행 중이며 기간은 2월3일부터 3월1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맞춤형 국가장학금은 대학생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 확대해 가계 부담을 덜고 우수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0 14:09:57 이현진 기자
서·논술형 확대·AI 채점 도입…서울 중·고교 평가 전환

서울시교육청, '2026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 발표 AI 서·논술형 평가 학교 확대…성취평가 신뢰성 강화 정답을 고르는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 과정과 성장을 살피는 평가로의 전환이 본격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채점 지원 도입 등을 담은 '2026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성취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은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한 정답 확인을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배움의 과정을 평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평가 △공정하고 신뢰로운 평가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평가 △미래형 평가체제 기반 조성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성취평가제 운영을 내실화하고 수업과 연계한 과정중심 수행평가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자료 개발과 연수,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한다. 수행평가는 단발성 과제가 아닌 학습 전 과정을 살피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서·논술형 평가도 단계적으로 늘린다. 서울시교육청은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채움AI'를 고도화하고, 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를 지난해 66개교에서 2026년 12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줄이고 평가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평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도 강화된다. 고등학교 성취평가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교육부·시도교육청과 연계한 점검 체계를 마련한다.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평가 설계와 운영 과정의 신뢰성도 높인다. 교원 전문성 지원을 위해 학생평가지원단을 확대하고, 성취평가와 서·논술형 평가 중심의 연수를 강화한다. 또한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를 구축해 성취평가 질 관리와 서·논술형 평가 지원, 교원 역량 강화를 전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평가는 결과를 가르는 도구가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3:40:35 이현진 기자
인하대,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최대 1억 사업 자금 지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초기 단계 창업 지원 사업이다.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지원과 함께 시장진입, 투자유치, 실증검증 등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하대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기업을 육성해 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이번 모집과 선발과정을 통해 수도권(인천·서울·경기) 소재 유망 창업기업을 23개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성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지원과 함께 △시장진입 △투자유치·연계 △실증검증 △다각화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허 기술과 시제품 제작을 위해 인하대가 보유한 장비·공간 등 인프라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주관기관 '인하대'를 선택한 후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근형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도권 유망 창업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0 10:04:26 이현진 기자
삼육대, 예비 신입생 1천명 대상 ‘MVP 캠프’ 개최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예비 신입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MVP 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MVP 캠프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공동체 인성교육으로 확장한 삼육대의 대표적인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갖춘 'MVP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이번 캠프는 예비 신입생 1천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1차(2월 9~11일)와 2차(2월 23~25일)로 나눠 각각 2박 3일간 교내 합숙 형태로 운영했다. 캠프의 총주제는 '위드어스(With Us·함께)'로,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처럼, 신입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맞춰지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학과별 모임 △SU 페스티벌 △토크쇼 △소그룹 활동 △공동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기·선배들과 교류하며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MVP 캠프는 매년 전 과정이 재학생 주도로 기획·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획홍보팀, 생활교육팀, 리더교육팀, 리더 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학생 운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리더교육과 회의, 합숙 등을 거치며 캠프 준비에 매진했다. 이처럼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신입생들에게 보다 즐겁고 알찬 캠프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운영진 스스로도 리더십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제해종 총장은 "'MVP 캠프'는 신입생 여러분을 MVP 인재로 키워주고 세워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4년이 되길 기대한다.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0 10:01:53 이현진 기자
호서대-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인재양성·공동연구 맞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회장 최시돈)와 9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반도체 패키징 인재양성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계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심텍, 삼성전기,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기업 200여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PCB 및 반도체 패키징 분야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연계 사업 추진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교육·연구·기술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반도체 패키지 교육에 특화된 호서대는 대학 내 교육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협회는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동향을 공유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호서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 양성과 국내 패키징 분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0 09:57:49 이현진 기자
고려대-엔쓰리엔, 9.8M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맞손

고려대학교가 엔쓰리엔(N3N)과 손잡고 9.8메가와트(M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대규모 연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려대는 지난달 22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엔쓰리엔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대학 캠퍼스 내에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지원하는 고성능 인프라를 마련하고, 이를 활용해 교내 연구자와 학생, 산업·공공 분야가 참여하는 협력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9.8M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방안 논의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교육 환경 조성 △산학 협력 기반 AI 기술 활용 및 확산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체계 마련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구축 규모와 방식, 단계별 추진 일정도 공동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연구와 산업 연계를 잇는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고성능 연산 자원이 확보되면 첨단 AI 연구는 물론 학생 교육과 기업 협력 프로젝트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외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활용하는 개방형 인프라 모델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엔쓰리엔 측도 "AI 인프라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학계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0 09:21:55 이현진 기자
내년 대입 N수생 16만명 넘을듯…'지역 의사제'도 한몫

통합수능 체제 마지막 해인 2027년도, 재도전에 나서는 N수생 규모는 16만명 초반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학년도 정시 탈락 규모가 6.9% 급증하고 의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모집정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는 수능 개편 직전 해에 N수생이 줄어들던 과거 흐름과는 다른 양상이다. 9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190개 대학 정시에서 선발인원은 8만6004명, 지원건 수는 51만487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불합격 규모는 42만8869건으로 전년도 40만1210건보다 2만7659건 늘어 6.9% 증가했다. 선발인원은 줄었지만, 지원은 늘면서 경쟁이 심화된 결과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 N수생은 2026학년도 15만9922명보다 증가한 16만명 초반대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5학년도 이후 22년간 N수생이 16만명을 넘은 해는 2005학년도 16만1524명과 2025학년도 16만1784명 두 차례뿐이었다. 여기에 의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모집정원이 확대되면서 의대 진입을 노리는 N수와 반수 수요가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9등급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입시라는 점에서 내신 고득점 수험생의 수시 재도전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종로학원은 통합수능 마지막 해라는 요인만으로 N수생 급증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7차례의 큰 제도 개편이 있었는데, 개편 직전 연도에 N수생이 증가한 경우는 2차례에 그쳤고 5차례는 오히려 감소했다. 2008학년도 이후 네 번의 개편 직전 해 모두 N수생이 줄어든 흐름과는 다른 양상이 2027학년도에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적인 탈락 증가 속에 권역별 편차도 뚜렷했다. 특히 지방권의 탈락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대구경북권이 전년 대비 24.9%로 가장 높았고 △부울경 21.8% △호남 18.9% △강원 16.1% △충청 9.1% △제주 8.6% 순이었다. 서울권은 정시 지원자 감소로 탈락 규모가 1.0% 줄었지만, 경인권은 6.1% 늘었다. 지방권 전체로는 16.0% 증가해 지역 수험생의 재도전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입시업계는 2027학년도 N수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정시 탈락자 확대와 의대 정원 변수를 꼽는다. 통합수능 마지막 해라는 불안 요인은 존재하지만, 과거 사례처럼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정시 탈락 규모가 커진 데다 의대 지역의사제에 따른 정원 확대가 겹치면서 2027학년도에는 예년과 다른 N수 증가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통합수능 마지막 해라는 변수보다 탈락자 누적과 의대 진입 기대 심리가 더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9 14:26:07 이현진 기자
세종대, 성인 대상 ‘AI 웹툰 전문가’ 과정 운영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성인 학습자의 직무전환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AI컬처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세종대는 미래교육원이 서울 RISE 사업의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단위과제로 대학–산업 연계 기반의 실무형 직업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확산에 대응해 성인 학습자가 단기간에 신산업 분야 역량을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대학은 K-컬처 특화 교육 자원을 산업 수요와 연계해 댄스, 웹툰·애니메이션, F&B, 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AI 연계 재교육과 향상교육을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AI 웹툰 솔루션 기업 툰스퀘어와 협력해 'AI 웹툰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툰스퀘어는 서울AI허브 입주 기업으로 AI 웹툰 제작 솔루션 '투닝플러스'를 기반으로 창작 전 과정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툰스퀘어의 상용 도구와 실제 제작 프로세스를 연계해 산업 현장과 유사한 조건의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1기 과정은 만 30세 이상 AI 웹툰 분야 취업 희망자와 현직 작가, PD 등을 대상으로 14주간 운영됐다. AI 웹툰 기획부터 스토리, 이미징, 비주얼 디벨롭먼트, 캡스톤 디자인까지 이어지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툰스퀘어 실무진이 교육에 참여했다. 우수 이수자에게는 툰스퀘어 인턴십 연계 기회와 세종대 총장 명의 이수증, '투닝플러스' 기업 인증 자격증, 실무진 멘토링이 제공됐다. 대학은 교육 이후 학습자가 산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나영 세종대 미래교육원 원장은 "AI컬처전문가 과정은 직무전환과 취·창업을 전제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2기 과정과 심화 과정 개설을 추진해 AI 웹툰 분야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AI 웹툰 교육을 산업 연계형 평생직업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고, 서울시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취·창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9 14:20:3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