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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용우수기업’ 공모...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 지원

부산시는 지역 대표 일자리 창출 기업인 '고용우수기업'을 오는 1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매년 선정하여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본 사업이 시행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1개 사의 고용우수기업이 선정되었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며, 대상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의 기업으로,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어야 한다. 그리고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후 선정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6월 중 고용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근로환경 개선비 4000만 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신청 및 별도 심사)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신청 및 별도 심사)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3년) ▲신용보증 수수료 차감(3년)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받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시 경제정책과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단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이 코로나19 등 여러 힘든 여건에서도 상당한 고용증가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내 더 많은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14:57:2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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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 레시피 마케팅 활발…메뉴 고민하는 고객 심리 공략

식품업계가 단순히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는 '레시피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제품의 다양한 활용성과 메뉴에 대해 고민이 많은 고객의 심리를 공략하는 것이다. 실제로 레시피 애플리케이션 '만개의레시피'를 운영하는 ㈜만개의레시피가 지난해 12월 한달간 앱 사용자 1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레시피 콘텐츠 이용이 식재료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레시피 콘텐츠 이용이 식재료 구매 클릭유입률과 전환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레시피 콘텐츠를 먼저 접하고 조리 순서와 재료 등을 확인한 이용자의 해당 요리와 관련된 식재료 구매를 위한 클릭 유입율은 8%를 상회했고 구매 클릭 유입자의 최종 구매전환비율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식재료 브랜드 '간단요리사'의 홈페이지에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갈비탕, 만둣국 등 일상에서 빠르고 손쉽게 따라 하기 좋은 '익숙한 일상요리', 사골리조또, 밀푀유나베 등 홈 파티에서 선보이기 좋은 '특별한 날 메인요리', 나가사키 짬뽕, 중화냉면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요리가 담긴 '부어서 세계속으로' 등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재료와 조리 순서를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함께 게시해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온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담백한 채소육수'와 냉요리용 '시원한 채소육수', 24시간 정성을 담아 사골을 우려낸 '구수한 사골육수', 전통 방식 그대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진한 콩국물' 등 레시피에 맞는 간단요리사 시리즈 제품을 사용하면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농심은 소비자 소통강화 및 식품건강 정보 등을 공유하는 음식문화 커뮤니티 '누들푸들'을 운영 중이다. 전문 셰프와 농심 연구원들이 개발한 레시피와 농심에서 진행했던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약 1000개의 조리법을 접할 수 있다. 오뚜기는 간편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웹사이트 '오키친(O'Kitchen)'을 통해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다. 오키친은 '오뚜기 키친'의 줄임말로 주재료 조리법·조리도구 등에 따라 다양한 추천 레시피를 알려준다. 요리법 검색은 제품 이름이나 재료, 도구, 계절 등으로 가능하며 요리에 쓰인 오뚜기 제품 이미지를 클릭하면 오뚜기몰로 연결돼 손쉽게 제품 구입도 가능하다. 이밖에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활용한 레시피북을 공개하고 있으며, 제스프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앞서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모디슈머' 열풍이 불기도 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는 뜻의 '모디파이(modify)'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1인 가구의 증가와 '혼밥', '혼술' 등이 문화로 자리 잡으며 자연스레 확산세를 보였다.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를 올리며 소통하는 것이 일종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레시피 마케팅은 식품업계에서 소비자의 최종 구매로 이어지는 중요한 마케팅"이라며 "최근에는 모디슈머의 레시피를 활용한 레시피도 인기인데, 제품 개발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신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기업이 활용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4 14:5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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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은행 돈잔치' 작심 비판…어떤 대책 나올까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은행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고통 분담을 요구하면서 '공공재' 역할을 강조한 만큼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개선책과 성과급, 충당금적립 확대 등의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자장사'와 '성과급' 잔치를 벌인 은행권을 향해 공익적 활동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은행의 '돈 잔치'로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면서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지적했다. ◆ 대통령, 은행 '돈잔치' 작심 비판 지난달 30일 금융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은 "은행은 국방보다도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고 국가 재정시스템의 기초"라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주문한 바 있다. '셀프연임' 등을 막기 위해 회장 선임 절차 등을 고쳐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총순이익은 15조8506억원(지배주주기준)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다. 이자이익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39조6735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34조7063억 원)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후 가계·기업 대출이 대폭 늘어났고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이익이 대폭 늘어났다.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규모도 커졌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성과급 총액은 1조3823억원으로 2021년(1조193억 원)대비 3629억원(35.6%) 늘어났다. 은행별 성과급 규모는 NH농협은행이 670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은행 2044억원, 신한은행 1877억원, 하나은행 1638억원, 우리은행 1556억원 순이다.기본급 300∼400%에 달하는 금액이다. 황운하 의원은 "가파른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국민 대다수가 대출 이자 인상과 가계 부채로 힘들어하는 와중에 은행들이 성과급으로 '역대급 돈잔치'를 벌인 것은 은행의 공공적 성격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은행은 어디까지나 민간 기업이기는 하지만 국민의 자산을 바탕으로 이윤을 추구하고, 금융 위기시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공공재적 성격이 분명하다는 의견이다. 금융당국은 높아진 여론을 조금이나마 잠재우기 위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리와 연봉, 성과급 등에 대해 직접적으로 은행에 지시를 할 수 없다. 다만 대출금리와 성과급 산정체계가 합리적으로 설계돼 있는지 따져보고 개선요구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 "은행의 역할 확대될 듯" 금융당국은 조만간 은행권의 ▲성과급 산정체계 ▲소비자 금리부담 완화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위한 제도적 장치 ▲취약계층 지원프로그램 ▲이익 사회 환원 등을 검사해 방안을 제시 한다는 계획이다. 사회공헌의 경우 은행권은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규모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6일 주요 업무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은행들이 일종의 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사회적 역할은 소홀히 한 채 과도한 수익성만 추구한다면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외면 받을 수 밖에 없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렵게 될 것"이라며 "은행이 단순히 주주환원에만 집중한다면 최근 고금리,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고통받는 중소기업·자영업자 등 취약차주에 대한 자금공급·지원여력이 약화돼 우리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법적 권한을 갖고 개입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은행권과 논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 할 것"이라며 "기존 체계에서 실효성 있게 효과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4 14:56: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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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운영 추진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방의회의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및 운영으로 예산결산업무의 선진화 추진에 앞장섰다.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7일 대한민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의 회장단의 일원으로, 국회예산정책처와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종철 협의회부회장을 비롯, 박환희 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송활섭 정책위원장(대전광역시의회), 국회예산정책처 조의섭 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의회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전국 지방의회의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과 활용을 위한 각종 세미나·토론회 등 학술 활동 협력은 물론이고, 지방재정 및 예결산 정책과 관련한 정보와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신종철 위원장은 "이번 국회예산정책처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 및 시스템 구축 국비확보 등을 위해 협의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시스템 도입 관련 정부의 지원요청을 위해 3월 중으로 기획재정부장관 면담을 추진 중이다.

2023-02-14 14:55: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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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15일 마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23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23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5일에 마감한다.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과 지원서 작성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apply.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학년도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생 수요조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신설한 모델연기전공과 새롭게 확대개편한 드론·로봇융합전공,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을 포함한 9개 단과대학(학부), 총 40개 학과(전공)를 모집한다. ▲사회복지대학 -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심리·상담대학 -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사회과학대학 -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안전관리학과 ▲융합경영대학 -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공과대학 -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디자인대학 -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문화예술대학 -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미래융합인재학부 - AI·소프트웨어전공, 온라인커머스전공,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 통합건강관리전공, 회화·공예전공, 모델연기전공(신설) ▲국방융합학부 - 드론·로봇융합전공, 국방기술전공, 국방관리전공, 국제협력·북한전공 등이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작성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4 14:54: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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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입교식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3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교육생들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기업, 지역대학이 협업한 사례로,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경남TP, 한국항공서비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함께 주관한 사업이다. 4기 인력양성과정은 선발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도내 대학 항공정비 관련학과 졸업생(예정자) 11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한국항공서비스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실습교육(3개월) 및 직무교육(2개월)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교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항공기를 정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도내 항공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23년 도내 우주항공청의 빠른 설치와 함께 항공 MRO사업 또한 경상남도의 주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2021년(1기)부터 2022년(2-3기)까지의 교육과정을 통해 총 38명의 교육생이 항공MRO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2023년 하반기에도 항공MRO 인력양성 5기 교육생을 선발해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를 현장 실무형 정비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2023-02-14 14:5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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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특별전시회 개최

창원대학교 박물관과 사회과학연구소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오는 15일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 특별전시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대학교박물관과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이번 전시회와 학술대회에서 영화 'Herstory'의 모티브가 된 여성운동가 고(故) 김문숙의 삶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인정한 단 한 번의 순간이었던 '관부재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를 바라보던 관점과 달리, 한국과 일본 시민들의 공동노력으로 이뤄냈던 관부재판을 재조명하면서 앞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고민해 보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관부재판은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3인과 근로여자정신대 피해자 7명이 부산(釜山)과 일본 시모노세키(下關)를 오가며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 재판이다.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은 원고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인정한 유일한 승리를 이끈 주역이다. 창원대는 2021년 김문숙 이사장의 별세 후 여성가족부의 의뢰로 '민족과 여성 역사관'에서 소장하고 있었던 관부재판 관련 기록물을 조사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자료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발견한 김문숙 이사장의 개인 소장 자료와 관부재판 관련 기록은 당시 치열했던 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자료조사 책임을 맡은 창원대 사학과 신동규 교수는 "이 자료 속에는 한 개인의 성찰과 실천이 역사의 큰 물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삶의 궤적과 흔적이 녹아 있었다"고 사료적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부여했다. 김문숙 이사장의 딸이자,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주현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은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저에게 남기신 말이 '역사관을 잘 부탁한다'였다"며 "여성운동가로서 어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관부재판의 역사적 의의를 영원히 되새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이번 특별전시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전시는 지역의 국립대학이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창원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박물관은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역사의 숨은 주인공들이 후세에게 전하는 소박하지만 큰 뜻을 음미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예정된 '하와이 한인 묘비' 특별전시회를 연장해 이번 위안부 전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2월 15일~5월 19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3-02-14 14:5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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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도 계속되는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인천시는 14일 계양노인복지관에서 약 3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며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4개 식품위생단체가 힘을 모았다.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사업은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며 행복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는 수혜인원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인천중국음식업협회(회장 신동현)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진천) ▲(사)한국휴게업중앙회인천지회(회장 이윤환) ▲(사)대한제과협회 인천지회(회장 주만덕)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인천지회(회장 유선표) 등 5개 식품위생단체가 참여해, 총 10회 47개소 4,025명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음식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영업제한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식품위생단체가 솔선수범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나눔 봉사에 적극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해 더욱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14:53: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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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종 하남시의원, "인구 50만 시대· · ·화장시설 건립 고민할 때"

최훈종 하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하남시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방위적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5분 발언은 미사·위례·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2015년 15만 명에 웃돌았던 하남시 인구가 2배 이상 급증해 현재 33만 명에 육박, 앞으로 교산신도시 사업까지 완료되면 인구 50만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대두됨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정책 제안 사항으로는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 SOC 확충 ▲지하철 개통에 따른 적자 문제 해결 ▲일자리와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 정주 여건 향상 ▲신도시 내 환경기초시설의 성공적 건립 ▲초고령 사회 임박에 따른 화장시설 건립 등이다. 최 의원은 "현재 하남시의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신도시·원도심 간의 갈등, 생활 SOC 시설의 부족, 과밀학급, 환경기초시설 폐기물 소송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하며 "하남시는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꼼꼼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화장시설 건립과 관련해서는"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수가 2020년 3만4천740명에서 2030년 7만6천273명으로 급증해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다"며"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하남시 사망자 수도 2019년 1천097명에서 2022년에는 1천546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도에는 3개의 화장시설이 운영 중이나 수요에 비해 부족한 화장시설로 화장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여 화장시설 건립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과거 하남시는 일방적인 광역화장장 추진으로 주민과의 갈등을 겪은 바 있다"며 "필수시설이자 혐오시설인 화장장의 위치와 규모 등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과 함께 충분한 논의와 숙의과정을 거쳐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모두가 행복한 미래의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체적 계획 수립과 충분한 의견 수렴은 필수"라며 "시의회에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14 14:53: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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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데이터드림'에 반려동물 관련 시설 데이터 2만여건 개방

경기도가 도내 반려동물 출입공원, 복지시설, 편의시설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 데이터 2만여 건을 개방했다. 이번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중 '반려동물 생활동반지도 개방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된 데이터로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생활동반지도'는 ▲반려동물 놀이시설 구비 공원 현황 ▲반려동물 의료 및 복지시설 ▲반려동물 생활편의 시설 ▲맹견 출입 금지 시설 현황으로 구분돼 있다. 반려견 놀이터 등이 설치된 반려동물 친화 공원 32개소와 반려동물 병원·약국·동물장묘업체 등 3,149개소, 반려동물 미용업·위탁관리업 등 3,279개소,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맹견출입금지시설 2만 649개소의 위치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경기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반려동물 친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지도' 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인 반려동물 정책을 시행하고 간혹 일어나는 반려견 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데이터로 맹견출입금지시설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등록 반려동물 정보를 지속해서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등록 비율 향상과 동물복지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과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데이터 발굴과 개방을 확대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만족을 높이고,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14:53: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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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업농촌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2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사업에 대한 신청을 2월 20일부터 접수한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벼 매입비, 농산물 가공 등 농·축산업 경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저리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액은 농가당 최대 6천만원, 농업법인 2억원으로 연리 1%에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 자금'은 농업인에게 농지구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는 도내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분야(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 제외)이며, 농업인 당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연리는 1%에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이천시는 3월 3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융자지원신청을 받고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에 의거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 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농협 이천시지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진흥기금의 경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더라도 개인의 신용, 담보능력에 따라 융자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신청 전 NH농협 이천시지부를 방문하여 은행을 통해 '농업농촌진흥기금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야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2-14 14:53:0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