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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캠퍼 출시…다인승 모빌리티 시장 차별화 바람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현대자동차가 고객 맞춤형 모델로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에 차별화 바람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밴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리무진 모델과 캠핑에 최적화된 캠퍼 모델을 내세워 현대차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외관은 차량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 알로이휠을 장착해 차별화를 이뤘다. 이와 함께 슬라이딩 도어 개폐에 따라 자동으로 전개되는 2열 동승석 전동 사이드 스텝은 편안하고 안전한 승하차를 도와주며 주행시에는 차량 하부로 들어가 운전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실내는 기본 트림의 전고 보다 205㎜를 늘리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 또 ▲HDMI/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시청 기능 등을 갖춘 동급 최대 크기의 25인치 후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동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리무진에 특화된 서스펜션과 전동식 조향장치(MDPS)로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흡차음 성능을 강화해 우수한 정숙성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9인승 5792만원, 7인승 5963만원이다. 또한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줄 전망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스타리아 라운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캠핑을 위한 최적화된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캠핑카 모델로, 다목적차량으로도 이용 가능한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캠퍼의 전동식 팝업루프는 곡선을 통해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차체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일체감을 준다. 또 루프를 위로 들어 올리면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가 마련돼 있어 안락한 공간을 연출한다. 우측 어닝(차양막) 시스템은 공간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어닝 내부에 장착한 LED 조명은 야간 편의성을 높여준다. 전동으로 시트 각도 조절이 가능한 2열 풀 플랫 시트를 통해 취침 공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여기에 캠퍼 4는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3열 리클라이닝 벤치 ▲슬라이드 후방 테이블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ℓ 및 오수통 40ℓ ▲36ℓ 빌트인 냉장고 및 싱크대 등 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을 추가로 적용해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경쟁차 대비 낮은 전고(2095㎜)로 2.1m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다수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와 어비스 블랙 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은 캠퍼 11에 블랙 모노톤, 캠퍼 4에 브라운 컬러를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캠퍼 11이 4947만원, 캠퍼 4가 6858 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를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11, 4 모델 출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9 09:55: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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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월드IT쇼2022'서 AI, 메타버스, 로봇, UAM 등 첨단 기술 선보여

SK텔레콤이 20~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AI, 메타버스, UAM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SK텔레콤의 전시 부스 조감도다. /SKT SK텔레콤과 KT가 20~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SKT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꾸린 870㎡ 규모의 전시관에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ICT 기술과 ESG 서비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SKT는 자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SAPEON(사피온)'을 전시한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수행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한다. 관람객은 'SAPEON'과 글로벌 톱 수준의 반도체 회사가 개발한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데이터 처리 속도 비교 시연을 통해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보기 힘든 반도체 칩 실물도 관찰할 수 있다. 관람객은 또 SKT가 아마존 알렉사와 제휴해 세계 최초로 한국어-영어 동시 사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멀티 에이전트'를 내 집 거실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아리아'를 부르면 한국 콘텐츠를, '알렉사'를 부르면 해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AI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의 화질을 개선하는 '슈퍼노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저해상도 사진을 쉽고 빠르게 고화질 사진으로 업그레이드 해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SKT는 '이프랜드'의 HMD(Head Mounted Display) 버전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더욱 실감나는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프랜드' 내 가상 세계에 갤러리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아바타가 돼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신인 작가들의 디지털 작품을 관람하고 도슨트 아바타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했다. SKT는 차세대 교통수단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는 4D 메타버스를 준비했다. 관람객은 360도로 회전하는 시뮬레이터에 앉아 VR 기기를 쓰기만 하면 마치 차세대 교통수단 에어택시에 탑승한 듯한 초현실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SKT는 AI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컵의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컵 사용 프로젝트 '해피해빗'도 소개한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해 반납시 자연스럽게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KT가 4월 20일~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2'에 참여한다. 사진은 KT 전시관 조감도. /KT KT는 '대한민국 국민 삶의 디지털혁신, DIGICO KT'를 주제로, 그룹사, 파트너사와 함께 만드는 '디지코 시티(DIGICO CITY)'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13개, 그룹사는 4개, 파트너사는 7개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KT 전시관 입구는 대형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무너진 디지털혁신 시대를 직관적으로 느끼게 했다. 전시관 내부에 들어서면 현실로 다가온 디지코 시티를 다양한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통해 실감하도록 했다. 가장 먼저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을 활용한 KT의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교통 디지털 트윈'을 만나게 된다. 이 솔루션은 CCTV만으로 교통상황을 정확히 감지 및 분석하고, 상황별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최적의 신호 체계를 안내해주는 KT만의 교통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만나는 'AI컨택센터(AICC)'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돼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I 통화비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원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실제 움직이는 'AI 서비스로봇'과 'AI 방역로봇'을 만날 수 있다. 국내 ICT 전시에서 최초 공개 되는 'AI 방역로봇'은 관람객이 공존하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공기 중 바이러스·세균 살균이 가능하다. 6㎓ 주파수 지원 와이파이로 가정에서 보다 쾌적한 통신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GiGA WiFi 홈 6E'와 홈 AP, 안드로이드TV 기반의 셋톱박스, AI 기기(기가지니)를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가정용 단말 'S-Box'를 선보인다. 또한 5G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버스,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쾌적한 통신환경을 누릴 수 있는 '5G IoT 라우터'를 공개한다. 장애인들에게 자율주행의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AIoT 전동 휠체어', 무거운 물건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옮기도록 돕는 '창고물류 DX 솔루션'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KT는 이번 WIS에서도 그룹사 및 파트너사에 전시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KT DS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내보인다. KT텔레캅은 지능형 영상보안 기가아이즈(GiGAeyes)를 기반으로 언택트 출입보안 및 라이브TV 기술을 선보이고, KT서비스북부는 방역 서비스 기술 소개와 함께 실제 현장 방역을 담당한다.

2022-04-19 09:54: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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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영국 차 브랜드 '오프블랙'과 블랜딩티 아이스크림 출시

GS25에서 모델이 오프블랙 핑크캐모마일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GS25가 '블렌딩티' 바 타입 아이스크림을 20일부터 연달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에 '오프블랙 핑크캐모마일'을, 27일에는 '오프블랙 허니자몽블랙티바' 판매를 개시한다. 블렌딩티는 차 고유의 맛과 잘 어우러지는 개성 있는 과일, 허브 등을 블렌딩한 새로운 맛과 향의 차음료를 뜻한다. GS25에 따르면 블렌딩티는 최근 인기를 끄는 차 음료 중 하나다. 블렌딩티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전년 동기간(1월 ~ 4월 15일 기준)대비 153.5%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핑크캐모마일바는 리치, 애플, 캐모마일티를, 오프블랙 허니자몽블랙티바는 벌꿀, 자몽퓨레, 얼그레이티'를 블렌딩해 제조했다. 해당 레시피는 홍차에 대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영국에서 트렌디한 TEA 브랜드로 유명한 '오프블랙' 고유의 블렌딩 레시피다. 오프블랙 블렌딩티는 매년 전세계에서 약 1만 3000여개 이상의 상품이 출시, 경쟁하는 식품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우는 영국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드 2020'에서 다수의 제품이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 받은 브랜드다. 정구민 GS25 아이스크림 MD는 "먹거리 하나에도 새로움, 경험, 건강 등 다양성을 추가하는 고객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이색 블렌딩티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GS25를 방문하는 고객들게게 썸씽 뉴(NEW)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개성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9 09:54: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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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강동에 '주류 편의점' 열고 700여 종 주류 취급

이마트24가 주류특화매장을 새롭게 리뉴얼 해 문을 연 주류 편의점 강동ECT점의 내부 모습 /이마트24 이마트24가 주류 전문 편의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알렸다. 주류 전문 편의점 1호점은 기존 주류특화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던 이마트24 강동ECT점이다. 리뉴얼을 통해 매장의 1/3을 700여종의 주류와 안주류로 채웠다. 편의점과 주류 전문숍을 합쳐 놓은 듯한 이번 매장은 향후 신규점이나 리뉴얼하는 매장에도 도입이 가능한 모델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기획됐다. 주류 전문 편의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쉽게 만나볼 수 있는 1만원 이하 주류부터 30~60만원대 와인/위스키, 1~2만원대 프리미엄 수제맥주/전통주 등 일반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상품들까지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구성됐다. 최근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고급 수제맥주/막걸리 등 이색적인 주류를 찾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기존 주류특화매장의 메인이었던 와인에 위스키 등을 강화했다. 실제로 '시바스리갈 25년', '달모어 킹 알렉산더 3세', '로얄살루트 21년' 등 고급 위스키와 함께 10~30만원대 와인을 준비했다. 이후 고객들이 찾는 상품을 리스트업 해 상품 구색을 변경하며 트렌드를 반영하고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리가 중요한 만큼, 와인 소믈리에 점장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매장을 관리하고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매장에 비치된 '스마트 월패드'를 통해 실시간 온도/습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매장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대면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비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판매하는 와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세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이색적인 주류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주류 전문 매장들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이 원하는 주류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주류 전문 편의점 1호점을 오픈하게 됐고, 주류에 대한 니즈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3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은 현재까지 3800여 곳까지 늘어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9 09:53: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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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파란 마스크 물결에…4월20일 '장애인의 날' 캠페인 연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롯데마트와 친환경 고체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 '동구밭'이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 기업이자 친환경 브랜드인 '동구밭'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4월 2일)'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함께 있어 '장애인의 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는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인 4월에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더 부각시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블루로드 캠페인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롯데마트의 H&B 전문 매장인 롭스 플러스 8개점(제타플렉스, 강변점, 거제점, 수완점, 안산점, 여수점, 첨단점, 판교점)에서 장애인의 날 당일, 직원들이 장애인의 재활을 상징하는 파란 마스크를 착용하여 장애인의 날을 알릴 예정이다. 파란 마스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끌어내다'라는 슬로건 아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파란장미의 개발 및 재배 성공에 착안했다. 더불어 27일까지 롯데마트 전점 및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동구밭 올바른 샴푸바(중건성용/지성용)', '동구밭 올바른 바디비누' 등 동구밭 전제품을 15%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밭은 발달장애인을 고용하여 '샴푸바', '바디바', '설거지 비누' 등 식물 유래 성분으로 비누를 만들고, 포장재 등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매출 성장 시 발달장애인 사원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자연과 사람을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중시하는 ESG 선도 기업 중 하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9 09:52: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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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월드IT쇼2022'서 AI, 메타버스, 로봇, UAM 등 첨단 기술 선보여

SK텔레콤과 KT가 20~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SKT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꾸린 870㎡ 규모의 전시관에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ICT 기술과 ESG 서비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SKT는 자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SAPEON(사피온)'을 전시한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수행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한다. 관람객은 'SAPEON'과 글로벌 톱 수준의 반도체 회사가 개발한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데이터 처리 속도 비교 시연을 통해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보기 힘든 반도체 칩 실물도 관찰할 수 있다. 관람객은 또 SKT가 아마존 알렉사와 제휴해 세계 최초로 한국어-영어 동시 사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멀티 에이전트'를 내 집 거실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아리아'를 부르면 한국 콘텐츠를, '알렉사'를 부르면 해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AI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의 화질을 개선하는 '슈퍼노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저해상도 사진을 쉽고 빠르게 고화질 사진으로 업그레이드 해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SKT는 '이프랜드'의 HMD(Head Mounted Display) 버전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더욱 실감나는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프랜드' 내 가상 세계에 갤러리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아바타가 돼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신인 작가들의 디지털 작품을 관람하고 도슨트 아바타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했다. SKT는 차세대 교통수단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는 4D 메타버스를 준비했다. 관람객은 360도로 회전하는 시뮬레이터에 앉아 VR 기기를 쓰기만 하면 마치 차세대 교통수단 에어택시에 탑승한 듯한 초현실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SKT는 AI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컵의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컵 사용 프로젝트 '해피해빗'도 소개한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해 반납시 자연스럽게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KT는 '대한민국 국민 삶의 디지털혁신, DIGICO KT'를 주제로, 그룹사, 파트너사와 함께 만드는 '디지코 시티(DIGICO CITY)'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13개, 그룹사는 4개, 파트너사는 7개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KT 전시관 입구는 대형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무너진 디지털혁신 시대를 직관적으로 느끼게 했다. 전시관 내부에 들어서면 현실로 다가온 디지코 시티를 다양한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통해 실감하도록 했다. 가장 먼저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을 활용한 KT의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교통 디지털 트윈'을 만나게 된다. 이 솔루션은 CCTV만으로 교통상황을 정확히 감지 및 분석하고, 상황별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최적의 신호 체계를 안내해주는 KT만의 교통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만나는 'AI컨택센터(AICC)'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돼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I 통화비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원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실제 움직이는 'AI 서비스로봇'과 'AI 방역로봇'을 만날 수 있다. 국내 ICT 전시에서 최초 공개 되는 'AI 방역로봇'은 관람객이 공존하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공기 중 바이러스·세균 살균이 가능하다. 6㎓ 주파수 지원 와이파이로 가정에서 보다 쾌적한 통신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GiGA WiFi 홈 6E'와 홈 AP, 안드로이드TV 기반의 셋톱박스, AI 기기(기가지니)를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가정용 단말 'S-Box'를 선보인다. 또한 5G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버스,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쾌적한 통신환경을 누릴 수 있는 '5G IoT 라우터'를 공개한다. 장애인들에게 자율주행의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AIoT 전동 휠체어', 무거운 물건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옮기도록 돕는 '창고물류 DX 솔루션'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KT는 이번 WIS에서도 그룹사 및 파트너사에 전시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KT DS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내보인다. KT텔레캅은 지능형 영상보안 기가아이즈(GiGAeyes)를 기반으로 언택트 출입보안 및 라이브TV 기술을 선보이고, KT서비스북부는 방역 서비스 기술 소개와 함께 실제 현장 방역을 담당한다. 중소 파트너사인 애버커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자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에프알텍은 5G 28㎓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미터파(mmWave) 중계기'를 각각 내놓는다. 티아이스퀘어는 보디캠을 활용해 실시간 관측과 영상 전송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세이프캠(SafeCAM)'을 선보인다. 열사람은 반려동물 케어 솔루션을, 마르시스는 AI코딩 교구를 KT 전시관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올래디오는 공공 와이파이 AP를, 코아소프트는 메타버스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 제작'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4-19 09:46: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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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소셜벤처기업 사회적 가치 측정' 참여社 모집

측정 희망 참여기업 50곳 선정 예정 기술보증기금이 '소셜벤처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9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소셜벤처 육성사업 일환이다. 사회적가치 측정을 희망하는 참여기업 50개사를 선정한다. 이는 향후 신뢰성 있는 사회적가치 측정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한 소셜벤처기업은 기보와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측정 받고 측정 결과를 보고서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보는 희망 기업에 ▲사회적 가치 측정 기반 기술경영 컨설팅 제공 ▲가치측정 프로세스 관련 워크숍 참여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추천 ▲투자유치를 위한 소셜벤처 IR 클럽 추천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셜벤처스퀘어 홈페이지 게시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진행한다. 신청서 작성방법과 사업관련 문의는 기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보는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당시 서울 성수동에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립하고 소셜벤처 전용 보증상품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2022-04-19 09:3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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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블랙핑크 로제·여진구 효과로 2030세대 집객 톡톡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간석점에서 매대를 살펴보는 20대 고객의 모습. 브랜드 캠페인 전개 후 홈플러스는 2030세대 고객이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25주년 맞이 브랜드 캠페인 전개 이후 홈플러스마트와 온라인 2030세대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월부터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여진구를 앞세운 '스물다섯 살 신선한 생각, 홈플러스'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두 모델이 활약한 캠페인 영상은 조회수 약 900만회를 기록했다.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 2월 1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기준, 홈플러스 마트로 유입된 20대 신규고객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20세~24세 고객은 전년 대비 약 60%, 25~29세 고객은 20% 늘었다. 2030 고객 수와 매출도 10% 상승했다. 특히 인천 간석점에 2030이 빠르게 몰려 들어, 동 기간 고객 수가 약 40% 증가했다.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 젊은 고객들이 열광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리핏 점포인 서울 월드컵점, 인천 송도점, 청라점 작전점, 인하점에도 2030 고객이 평균 10% 이상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으로의 2030 집객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났다.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유입된 신규 2030 고객은 무려 약 60% 증가했고, 매출 신장률 역시 약 50% 급증했다. 또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2030 고객 증가율이 전체 고객 증가율보다 높았고, 특히 대형가전, 의류, 이너웨어 등 카테고리에서 눈에 띄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전개한 다양한 25살 마케팅이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덕분에 2030 MZ세대 고객 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젊어진 홈플러스' 이미지 강화 및 2030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MZ세대 고객들을 위한 참신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9 09:30: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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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민주주의,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4·19민주묘지 참배

문재인 대통령이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며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영민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문 대통령이 재임 기간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은 것은 2018년과 2020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상징문에 도착해 김용균 4월회 회장 등과 인사 후 집례관인 이창섭 국립 4·19 민주묘지 관리소장의 안내에 따라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헌화 장소로 이동 중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태극기를 바라보고 국기에 대한 경례 후, 화환에 가볍게 양손을 대고 손을 댄 채로 3보 앞으로 이동해 헌화했다. 문 대통령은 분향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함께 목례와 묵념을 진행한 후 퇴장했다. 문 대통령은 상징문 앞에서 김용균 4월회 회장 등 참석자들과 다시 인사를 나누고, 퇴장하며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에게 기념식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참배에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4·19혁명 62주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대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며 "우리는 코로나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강산이 다시 깃을 펴는 듯했다'는 감격의 말처럼 독재에 억눌렸던 나라를 활짝 펼쳤던 국민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면서 "4·19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의 도화선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4·19민주묘지에는 여전히 민주주의가 눈부신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며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2·28대구민주운동과 3·8대전민주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했고, 4·19혁명 유공자를 추가로 포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달 들어 유공자 두 분을 새로 4·19민주묘지에 안장했다"며 "4·19혁명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감염병의 극복과 탄소중립 같은 국제적 과제 역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포용하는 민주주의만이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오늘 다시 숭고한 4·19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며 희생자와 유공자를 기린다"고 덧붙였다.

2022-04-19 09:24:1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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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산간지역 주택화재 막은 택배기사에 감사장

경북 성주 길현철 택배기사, 신속 초동조치로 인명피해등 막아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길현철씨(가운데)가 김병용 CJ대한통운 상무(오른쪽), 경북성주 집배점장 신현철씨(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최근 강원과 경북 지역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해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자칫 큰 산불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배송업무 중 산간지역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명피해와 산불을 막은 택배기사 길현철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택배기사와 종사자 협의체인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에선 사회안전에 기여한 길씨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과 상금도 함께 전달했다.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4년째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길씨는 지난 2월16일 배송업무를 위해 산간지역에 있는 주택가를 찾아가던 도중 마당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 길씨는 화재사실을 소방서와 집주인에게 알리고 양동이로 물을 담아 불을 끄기 시작했다. 이어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며 불길이 옮겨 붙을 만한 물건들을 치워 큰불이 번지지 않도록 예방했다. 이후 화재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인근에 인가가 2가구 정도로 인적이 드물고 일대가 모두 야산지대여서 길씨의 용기있는 행동과 신속한 초동조치가 없었다면 자칫 큰 산불로 번질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길현철씨는 "특별한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누구라도 그 상황에선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경험을 계기로 택배기사라는 직업을 넘어 동네 안전지킴이로서의 책임감도 가지게 됐다"며 "동네가 시골인 만큼 지금도 매일 같은 배송 코스를 돌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최대한 필요한 일들을 도와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4-19 09:2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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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모요 손잡고 알뜰폰 및 인터넷 결합 할인 정보 제공 나서

LG유플러스가 알뜰폰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요'와 손잡고 알뜰폰과 인터넷 결합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뜰폰 고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가입자 확대를 통해 중소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모요'는 이용자의 통신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요금제를 추천하고, 개통까지 연결해주는 알뜰폰 상품 비교 서비스다. 웹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프리티 ▲스마텔 ▲리브엠 ▲이야기모바일 등 26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1079만 9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911만명)에 비해 18.5% 증가했다. 양사는 알뜰폰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PTV·인터넷 등 유선서비스와 알뜰폰 간 결합 할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유무선 결합 할인 서비스인 '참 쉬운 가족 결합'에 알뜰폰을 포함하고 있다. U+알뜰폰 이용자가 LG유플러스의 초고속인터넷을 가입하고 결합 할인을 신청할 경우, 매월 1만3200원(1Gbps 인터넷 기준, 3년 약정)의 인터넷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알뜰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요'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초고속인터넷과 결합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모요에서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사업하는 프리티·모빙·스마텔·아이즈모바일 등 11개 사업자의 요금 상품을 선택하면, 결합 할인 관련 상담도 즉시 신청 가능하다. 결합 할인 정보를 통해 알뜰폰 이용자는 한층 저렴하게 통신과 유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령 U+알뜰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U+인터넷(1Gbps 인터넷, 3년 약정)에 가입하고 '참 쉬운 가족 결합'을 신청할 경우, 3년간 총 47만5200원(매월 1만3200원, 36개월)을 할인받을 수 있다. IPTV 서비스인 U+tv를 함께 결합할 경우에도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양사는 이번 사업 제휴를 맞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모요 사이트에서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 상담을 받고 서비스를 개통한 후, U+알뜰폰과 결합한 고객에게는 12개월간 매월 1만1000원씩 총 13만2000원 알뜰폰 요금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향후 LG유플러스와 모요는 알뜰폰과 유선 결합 상품 설명 외 알뜰폰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U+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모요에서 소개하는 U+인터넷과 결합 가능한 중소 사업자의 알뜰폰 상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요 안동건 대표는 "기존에 알뜰폰을 고려할 때 어떤 요금제가 결합이 되는 지 알기 어렵고 결합으로 인해 알뜰폰으로 이동하는 것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이번에 결합상품을 안내함으로써 소비자가 따로 인터넷을 알아볼 필요 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강진욱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상무)는 "이번 인터넷 결합 정보 제공을 통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알뜰폰과 인터넷 결합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9 09:15: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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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검찰개혁 속도조절론 일축 "정권 바뀌면 향후 개혁 불가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검찰 기소·수사권 분리 추진에 대한 속도조절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치권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전날(18일) 회동에서 "개혁은 검경의 입장을 떠나 국민을 위한 것이 돼야 한다. 국회의 입법도 그러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검찰개혁의 속도를 조절하라는 의중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문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아주 마땅하고 타당한 말씀을 하신 것"이라며 "검찰과 경찰은 수사·권력기관인데, 이 기관에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서 틀어쥐는 것 때문에 국민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번 범죄자로 (수사기관에) 의심을 받기 시작하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서 무죄를 입증해야 한다. 또한 검사의 수사 체계에 의해서 빠져나올 수 없는 범죄자로 낙인찍힐 수 있는 위험을 갖고 있다"며 "후진국일수록 범죄수사의 효율만 강조하게 되는데 선진국일수록 수사과정에 부당한 인권침해에 피해 입는 국민이 없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발언이 민주당에 검찰개혁 속도조절론을 전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검찰 출신인 윤 당선인이 검찰의 무소불위 권한을 조금도 양보할 생각이 없는 검찰주의자 대통령이기 때문에, 검찰개혁이 정권이 바뀐 후 5년간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 위원장은 검찰 기소·수사권 분리에 대한 입장에 대해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이 갖고 있는 수사권을 모두 경찰에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검찰에게 기소·수사권이 전부 주어지다 보니, 전국 검사 2000명이 1인당 2~3명의 수사 인력을 가져서 막강한 수사력을 갖게 된다"면서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무소불위의 검찰을 만들어 법률시장 자체가 왜곡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 변호사를 찾는데, 국민들이 정당한 법률 서비스를 찾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담당 판사·검사에 줄을 댈 수 있는지부터 찾게 되고, 줄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전관으로 예우 받으면서 막대한 수임료를 받고 있는 폐단을 근절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권력을 한 기관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분산해야 서로 견제해서 균형을 찾을 수 있다. 억울한 인권 침해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근본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2-04-19 09:08: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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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3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공동주관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과 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3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이 출범 1주년을 맞아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포럼 공동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김병주 의원, 이용빈 의원(가나다 순)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양금희 의원, 최형두 의원, (가나다 순)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국회일정 등으로 인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이광재 의원, 정희용, 조승래 의원(가나다 순)은 포럼 1주년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와 축전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4월 포럼 출범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혁신형 SMR 국회포럼은 김한곤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의 '혁신형 SMR 추진현황 및 인허가 이슈 점검'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원자력학회장 정동욱 교수의 '혁신형 SMR의 경쟁력 제고 및 성공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정책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형 SMR의 개발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혁신형 SMR 국회포럼은 제도지원분과와 예비타당성조사 지원분과 및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형 SMR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지원 등의 활동하고 있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혁신형 SMR의 개발로 원전에 대한 공포를 과학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훌륭하게 개발된다면 잠수함 등 군사력을 증강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영식 의원은 "포럼의 목표는 혁신형 SMR 기술개발 성공으로 2030년 세계시장 선점과 탄소중립 달성 기여"라며, "이를 위해 규제선진화 및 각종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등 정책 입법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SMR에 대한 관심이 작년 출범한 혁신형 SMR 국회포럼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감사함을 표하며,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게 규제제도의 개선이므로 잘 정비된 규제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국민의힘 권선동 원내대표는 "혁신형 SMR 국회포럼 1주년을 축하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은 원자력 발전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더욱더 안전한 SMR를 개발한다면 신재생에너지와 균형을 이루며 보다 더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므로 원내대표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30년대 전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SMR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원전 선진국을 중심으로 SMR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지난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SMART 기술을 활용해 경제성, 안전성 및 혁신성이 대폭 향상된 '혁신형 SMR'를 개발 중이다. 두 기관은 2028년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원전 수출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우리 정부도 2020년 12월에 개최된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의 개발을 공식화했고,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본심사가 진행중이며, 다음달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2-04-19 09:03:54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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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객 유치위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포항시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과 포스트코로나 관광이 본격화 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모객(10인 이상)과 소규모 개별관광객(2~9인) 월 누적 20인 이상 모객을 한 여행업체에 당일형, 숙박형 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시기에 따라 항공비의 최대 50%까지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는 최고의 핫플로 떠오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양문화공간 여남지구 스카이워크 개장과 맞물려 본격적인 포항관광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이 해양문화관광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개발되고 있고 예년에 비해 우리시 인지도가 많이 높아짐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관광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버스관광뿐만 아니라 포항경주공항 이용과 울릉크루즈 심야 출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출시가 많이 되는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 운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4-19 09:03:45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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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개최

김상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나선거구 청하,송라,신광,죽장,기계,기북)는 13일 지역의 각급 자생 사회단체장과 지역민들을 모시고 '꼭 필요한 사람 일당백 김상백'슬로건을 걸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거행했다. 김 상백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어촌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 현재에 충실하여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고향땅 청하에서 시의원으로 도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지역구인 6개면을 정주환경개선을 통하여 건강한 장수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특히 도심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생활환경 인프라구축과 노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어르신을 위한 복지지원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청하읍성'이라는 책을 공동저술하였고 '청하읍성복원을 통한 어촌인문활성화방안"이라는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가하여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였다. 선거운동기간동안 지역을 순회하면서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곳이 많아서 하루 하루가 즐겁다는 김 예비후보의 말에서 고향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의 모습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로 한 번 더 성장하는 6개면의 미래를 그려 볼 수 있었다. 또한 작고하신 부친이 생전에 청하로 가고 싶다는 말씀을 마음속 깊이 새겨 "6시 내고향"같은 살기 좋은 6개면을 만들어 멀리서나마 부친이 바라보시게 하고 싶다는 김예비후보에게서 반포지효(反哺之孝)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젊은 일꾼,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 일당백! 김상백!"에게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면서 항상 지역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겠으며 초심불망( 初心不忘)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지역민에게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하초, 청하중, 포항고, 성균관대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생명의숲 상임대표를 역임하였고 포항에코그린웨이 분과위원회위원, 관송교육재단(청하중학교) 감사, 국민의힘포항북당협농축자문위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04-19 09:03:20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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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버스 기사, 차량화재 또 막았다

경주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22분께 ㈜새천년미소 200번 버스기사 권웅기(52)씨는 경주시 천북면 모아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견인차량에 매달려 있던 경차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했다. 권 씨는 망설임 없이 운행 중이던 버스를 멈추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가 민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운전자들도 차량을 세우고 권 씨를 도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곳이 포항과 경주를 잇는 도로인 탓에 화재가 번졌을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권 씨의 기지로 참사를 막았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견인 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 폐쇄회로(CC)TV에는 권 씨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권웅기 기사는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히 소감을 밝히며 "매달 한 차례 씩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받았던 안전교육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엔 51번 버스기사와 70번 버스기사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로 승객이 쓰러지자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또 지난해 12월엔 350번 버스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2022-04-19 09:03:02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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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생명의숲, 제5기 어린이초록탐사대 입학식 개최

지난 16일(토), 사단법인 경북생명의숲(상임대표 이관)은 제5기 어린이초록탐사대 입학식을 가졌다. 어린이초록탐사대는 우리 포항의 아름다운 숲을 찾아 탐사하면서 숲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숲의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 숲과 하나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에서 진행된 입학식에는 지난 2월부터 두 달간의 모집을 통해 이루어진 34명의 어린이초록탐사대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초록탐사대원들의선서를 시작으로 탐사대원증 수여, 연간활동계획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입학식 이후에는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나무심기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숲산책과 숲놀이 등을 통해 마음열기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보고 물을 주는 활동을 통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어린이초록탐사대'는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4명의 학생들이 대원으로 임명됐으며, 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을 비롯하여 동해도시숲, 흥해북천수, 송도솔밭도시숲, 기계서숲 등을 찾아 월 1회, 연간 7회의 숲활동을 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관((사)경북생명의숲 상임대표)은 "어린이초록탐사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풀벌레, 새소리를 듣고 나무와 꽃잎을 직접 만져보는 경험과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숲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는 말과 함께 " 사고 없이 올 한해 무사히 활동을 마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2-04-19 09:02:49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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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3선 도전

지난16일 오후 2시 남구 대잠사거리 대경빌딩 2층에서 3선 도전 출사표를 던진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시민과 지지자 등 6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열정적인 지지를 통해 확인한 위대한 시민들의 여망을 담아 여러분과 함께 더 큰 포항을 위한 도약을 완성하겠다"며 절대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각급 단체장과 청년, 문화, 종교, 정계, 자생단체 등 지지자 약 6000여 명이 선거사무소 안팎을 가득 매우며 운집한 가운데 철저한 사전 방역 조치 후 진행됐다. 특히 행사 내내 시종일관 이 예비후보에 대한 뜨거운 지지와 열정적인 응원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주요 국회의원들의 축하 영상과 축전 소개, '이강덕의 꿈과 희망'영상과 후보자 인사, 내빈들의 릴레이 축사, 청년들의 응원과 바람을 담은 '청년심쿵이야기'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주호영 국회의원와 김기현 국회의원을 비롯, 윤한홍 국회의원, 이달곤 국회의원(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축하 영상을 통해 이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한데 이어 이철규 국회의원은 축전을, 김병욱 국회의원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학생과 청년, 농업인, 지역원로 등이 참석해 이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한 가운데 황보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이성환 뿌리회 회장,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배영흥 (사)친환경농업협회 회장, 박진주 위덕대 학생 등이 축사를 이어가며 포항을 잘 알고 있고, 검증된 위기 관리 능력과 행정력을 갖춰 시민 행복과 포항 발전을 위해 가장 적합한 일꾼인 이 예비후보의 필승을 힘껏 기원했다. 이어, '이강덕의 꿈과 희망'을 담은 영상을 통해 포항을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그동안의 성과와 그가 꿈꾸고 있는 미래 포항의 비전을 소개하면서, '지진 등 위기의 순간들마다 최선봉에서 이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드는 추진력'을 갖췄고, '윤석열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포항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낼 적임자'가 바로 이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우선 열정적인 응원과 지지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을 계기로 우리 고향 포항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한지금,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 애정을 쏟아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갖춘 가장 멋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지난 8년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노력으로 신산업 다변화, 생태도시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포항의 미래가 걸려있는 '골든타임'인 앞으로 4년간의 결실을 더욱 키워 미래 백년대계를 완성하고, 중앙행정 경험에서 쌓은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 활용해 윤석열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경쟁력 있는 3선 시장'으로 지방 도시 발전의 롤모델을 만들어 위대한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향후 4년 동안 '더 큰 포항'을 완성하기 위한 6대 분야 발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분야별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선순환 구조의 지역경제 체질강화 ▲탄소중립과 클린&그린포항 완성 ▲월등한 문화, 해양, 관광의 융합 ▲섬세한 복지실현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완성 ▲혁신적인 도시재생과 안정적 도시안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2022-04-19 09:02:34 오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