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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경기도와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협약

/코나아이 코나아이가 경기도와 '경기지역화폐(카드형) 공동운영대행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새단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2019년 1월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계약 체결 이후 3년간 경기도 28개 시·군과 협력해 약 8조5000억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과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2025년 4월 4일까지 3년간 경기지역화폐 서비스를 이어나간다. 앞서 코나아이는 비즈플레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1월 경기도에서 진행한 '경기지역화폐(카드형) 공동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농협은행 컨소시엄, 나이스정보통신, 신한카드 컨소시엄과의 경쟁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및 앱 운영 전반을 담당해온 코나아이는 경기도와 함께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농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수당 지급을 진행하며 도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더불어 경기지역화폐가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제휴 혜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화폐 앱을 전면 개편해 지역화폐의 발행 주체인 각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메인 화면을 구성하고 지자체별 독립적인 이벤트 및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지자체와 이용자간 소통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각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택시호출 서비스,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 세무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는 한편, 비즈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 기반을 제공해 결제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일반발행과 정책수당 전담 고객센터를 분리 운영하고 챗봇 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고객센터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지난 3년간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4 11:28: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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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세금 12조 더 걷혔어도…나라살림 20조 적자

'제11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연초부터 세금이 더 걷히면서 지난 2월까지 국세수입이 12조원 넘게 늘었다. 동시에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 정부 지출도 늘어 나라살림 적자는 20조원 가량 불어났다.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4월호에 따르면 지난 1~2월 걷힌 국세수입은 70조원으로 전년 보다 12조2000억원 더 걷혔다. 경기, 고용 회복세 등에 힘업어 소득세, 법인세가 많이 걷힌 영향이다. 1~2월 소득세는 고용 개선 등으로 근로소득세가 늘어나 전년 보다 6조7000억원 증가한 30조4000억원 들어왔다. 법인세도 같은 기간 4조1000억원 걷혔다. 지난해 중소기업 중간예납 납기를 3개월 미뤄주면서 납부 세액 중 분납분 1조2000억원 가량이 올해로 이연돼 들어왔기 때문이다. 부가가치세도 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19조8000억원 걷히며 전년보다 3조6000억원 늘었다. 이 밖에 1~2월 과태료, 변상금, 국고보조금 등 세외수입은 8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000억원 늘었다. 다만, 2월까지 누계 기금수입은 27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9000억원 줄었다. 세수 호조로 1~2월 총수입은 전년보다 9조원 늘어난 10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전년 대비 11조4000억원 늘어난 121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때문에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5조1000억원 적자가 났다. 이 같은 적자 규모는 최근 10년 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 피해지원, 경기회복 뒷받침 등을 위한 적극 집행으로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4월호. 자료=기획재정부 이로써,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20조원 적자를 보였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1~3월 누적 국고채 발행량은 53조3000억원이었다. 외국인의 국고채 순 투자는 3월 중 1조원 들어오며 36개월 연속 순 유입을 지속했으나 증가 폭은 축소됐다. 국가채무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발표된다. 1~3월 국가채무는 다음 달 재정동향에 담길 예정이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주요국의 통화정책 전환과 불안한 시장심리로 국고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 흐름도 둔화하고 있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4-14 11:25: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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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정책 성과 인정 탄소중립 실현 박차

광주 서구가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서구는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실천을 결의하고자 "기후위기비상행동"을 선포하고 공공 민간분야 태양광설치(전력생산3,395KW),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0.44MW×28기) 및 공공기관 대기전력 차단장치 설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저영향개발 그린빗물인프라 사업을 통해 물순환 선도도시로서의 기반 마련과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흡수를 위한 녹색공간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3일부터 한달간 공모를 통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녹색기후상 심사위원회는 "서구는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2045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태양광 보급과 수소충전소 설치에 앞장섰으며, 자원순환도시 및 저영향개발을 통한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이 눈에 띄었다"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하며 자원이 순환되는 탄소중립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기후변화 대응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은 4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로는 공공, 자치, 기업, 언론, 교육, 시민 등 6개 분야 16곳이 수상하였다.

2022-04-14 11:24: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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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일상으로의 초대' 콘서트 개최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관객과 소통할 무대가 없어 힘들었던 아티스트들이 지친 시민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The Concert '일상으로의 초대'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에서 펼쳐지는 The Concert 일상으로의 초대는 다시 찾게 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평범한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했던 나날이었음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로 긴 시간 잃어버린 평범했던 일상. 지금 우리는 그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며,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온전한 그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The Concert 일상으로의 초대는 퓨전 국악그룹 '클랜타몽(CLAN.TAMONG)'과 트로트 가수 '배진아' 그리고 소리꾼 '장사익'의 공연을 통해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 클랜타몽은 한국 전통 음악과 춤을 접목해 현대인의 이야기를 전하는 퓨전 국악그룹이다. 이수인(보컬/키보드), 최재학(타악), 박준형(작곡/기악), 변상아(퍼포머)까지 4인 구성도됐다. 고유 콘텐츠인 밴드 공연, 대중적인 퍼포먼스 결합 공연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공연 및 해외투어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선보일 전곡은 클랜타몽이 모두 작사·작곡한 곡이다. '꼭두2', '차는 막히고, 공기는 안좋고, 옆 사람은 담배를 피운다', '파란약', 'Beyond:너머' 등을 연주한다. 클랜타몽의 공연은 때로는 속삭이고, 때로는 노래를 부르며, 또 때로는 춤추고, 때로는 연주를 하며 예술 장르의 벽을 무너뜨린다. '벚꽃 가수'로 알려진 진해구 홍보대사인 가수 배진아도 무대에 선다. 2016년 1집 '꽃띠 아가씨' 발매를 시작으로 2018년 2집 '거기 잠깐'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20년 4집 음반 '벚꽃 일번지'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인연', '아버지의 기침 소리', '벚꽃 일번지' 등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혼(魂)을 노래하는 '장사익'도 기다리고 있다. 45세 늦깎이로 무대에 선 장사익은 정통 국악도, 대중가요도 아니지만, 인생의 굽이굽이를 돌아서 살아온 삶을 무정형의 자유스러움으로 진솔하게 노래한다. 언뜻 보면 삼베처럼 깔깔한 듯하지만 더할 수 없이 유연하고 감칠 맛나게 가슴을 파고드는 특유의 소리로,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진정한 이 시대의 소리꾼이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는 물론 꾸밈없이 편안한 목소리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객으로, 늘 한결같은 그의 음악 속에는 생명력이 샘솟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장사익은 공연에서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일상에 따뜻한 세상,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찔레꽃', '아버지', '봄날은 간다' 등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2022-04-14 11:2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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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LNG 이중연료 추진 7700TEU급 컨선 개발

HJ중공업이 LNG 이중연료 추진 7700TEU급 컨테이너선에 대해 영국 선급(LR선급)에서 기본설계에 대한 승인(Approval in Principal)을 획득했다. 7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지난해부터 전 세계 해운업계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어나는 선형으로, HJ중공업의 주력선종이기도 하다. 양 사는 2021년 11월 업무 협약(MOU)을 맺고, HJ중공업이 LNG 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의 설계를 담당하고 LR이 설계 도면에 대한 검토, 승인 역할을 맡아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HJ중공업이 개발한 LNG 이중연료 추진 7700TEU급 컨테이너선은 전장 272m, 운항속도 22노트로 최신 선형 기술을 적용해 높은 연료 효율을 확보했다. 연료 탱크를 GTT Mark III 멤브레인 탱크를 적용, 6000㎥에 달하는 저장 용량을 확보하면서도 최적의 배치를 구현해 컨테이너 적재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HJ중공업은 이번 기본설계 승인을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는 물론 선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빠르게 바뀌는 시장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강화된 국제해사기구 규제가 적용되면서 친환경 연료 추진선 수요가 급증하자 컨테이너선 분야의 전통적인 강자인 HJ중공업 역시 수주 경쟁력 확보와 효과적인 시장 대응을 위해 컨테이너선을 포함한 주력 선종의 배출가스 및 연료비 절감을 목표로 친환경 선박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도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황산화물(SOx) 규제를 포함, LR의 가스연료추진 규칙(Gas Fuelled Rules)과 IGC 코드(국제 액화가스 산적운반선의 구조 및 설비에 관한 규칙) 등 국제 법규를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해운·조선업계에서도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중·장기적으로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의 친환경 대체연료 추진선에 대한 수요가 더 확대될 것"이라며 "HJ중공업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차별되는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14 11:2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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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항공대학교, 산학협력으로 4차 산업 기업 지원

고양시가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2차년도 사업' 중 산학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16개 기업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 과기부가 주관한 국비 지원 공모 사업이다. 작년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선정된 고양시는 국비 총 55억 원을 지원받아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년차 사업 실행을 앞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작년에는 2개 선정됐으나 올해는 8개 기업으로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관내 기업은 고양시 매칭 보조금을 통해 300만원, 국비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총 8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항공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이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을 연구하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9명,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 1명 등 총 10명의 교수진과 3, 4학년 학생 연구원 96명으로 구성된 연구 인력이 각 기업에 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이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기술 변화 대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4-14 11:22: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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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ESG 녹색경영 실천계획 발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4일 온실 가스와 탄소 배출을 줄여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선도하고, 지역관광기업들의 녹색경영을 확산하고자 하는 ESG 친환경 녹색경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2022년 '그린 플랫폼, BTO'를 목표로 친환경 녹색경영,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계획, 지역사회 녹색경영 확산, 사업장 환경친화적 운영, 관광명소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ESG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먼저 사장을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세부계획으로는 외부전문위원이 포함된 녹색경영위원회를 구성해 녹색경영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연 2회(상·하반기) 사업장별 에너지 이용 합리화 관리시스템 지표를 통한 실천 과제 이행 점검과 개선점 파악 및 보완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명소 환경 보호 플로킹 캠페인 활성화 ▲옥외광고물 심야 소등제 실시 ▲LED 조명등 보급 확대 ▲친환경 자동차 및 녹색제품 구매 확대 ▲저탄소 생활 실천 ▲전사적 녹색 교육 ▲에너지 키퍼 운영 활성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전직원 이메일 보관함 지우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탄소중립의 글로벌 의제화에 맞춰 공사에서도 녹색성장 인프라 구축을 통한 탄소 저감, 순환경제 등 ESG경영 트렌드를 선도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고 부산의 관광기업들이 친환경 녹색경영을 실천하도록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4 11:2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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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곤충 표본 특별 기획 전시회 개막

산청군이 지역 생태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기획전시를 연다. 14일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과 공동기획한 곤충 표본 지역순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산청 나빌레라'가 개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산청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700여 점의 나비 표본을 선보인다. 특히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이 지리산에서 채집해 이름 붙인 지리산팔랑나비를 비롯해 팔랑나비과, 호랑나비과. 흰나비과, 부전나비과, 네팔나비과 등 산청에서 볼 수 있는 나비 표본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산청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 함께 산청 나빌레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 함께 산청 나빌레라는 산청의 나비를 주제로 유치원과 어르신 유치원이 함께할 수 있는 세대화합 놀이체험프로그램이다. 책놀이-손가락놀이-몸놀이-만들기놀이-웃음놀이 등의 놀이기차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과정은 산청 나비 체조, 교구, 교재 등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및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산청지리산도서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4~23일)에 곤충 관련 도서전도 개최할 방침이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우리 지역의 생태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로 코로나19 시국에 환경과의 상생, 지역 상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길 경상국립대박물관장도 "이번 전시가 산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에 선보이는 생물 표본은 경상국립대 생물교육과가 설립된 1970년부터 현재까지 야외탐구실습과정에서 채집한 것이다. 경상국립대박물관이 정계준 명예교수, 생물교육과에서 500여 종 6000여 점의 표본을 기증받아 정리했다.

2022-04-14 11:2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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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박광온 법사위원장 만나 "법사위에서 의견 말한 기회 달라"

김오수 검찰총장이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법사위가 열리게 되면 그 날 저도 참석해서 의견을 말씀 드릴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14일 오전 박 위원장과 만남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법사위에서 (검수완박) 법안을 논의하게 되더라도 절차야 당연히 준수해서 이행이 되겠으나, 심사숙고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충분히 토론하고 논의해 법률안으로 생기는 문제점과 제도적인 예산 등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검찰의 입장을 담은 서한을 박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 총장은 청와대 관계자와 오늘 면담하냐는 질문에 "그 내용은 여기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자리를 옮겼다. 김 총장은 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당론으로 정한 것에 유감을 표하고 법안 추진 단계별로 각 기관을 상대로 적극 설득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김 총장은 법무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기자들을 만난 박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충분히 검찰의 의견을 들었고 그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답을 하진 않았다"며 "(김 총장에게) 헌법과 국회법 규정대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책임있게 심의할 것이라고 했고 국민이 주신 헌법적 권한을 합당하게 국민들을 위해서 생각을 하겠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이 법사위에 출석해서 법안과 관련한 의견을 내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 "의원회 차원에서 검토를 해서 답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4 11:19: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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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일반산단에 첫 수소충전소 구축

사천시 사천일반산업단지에 대용량 특수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수소충전 기반구축 업무를 체결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사천시가 협업을 통해 환경부의 '2022년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비 부담없이 국비 42억원, 수소에너지네트워크 18억원 등 총사업비 60억원으로 사천일반산업단지 내 공단1주차장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게 된다. 이 수소충전소는 수소 승용차는 물론 수소 버스·화물차까지 충전 가능한 특수 수소충전소다. 충전 능력은 수소버스 2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80kg/h 이상의 규모다. 올 연말까지 충전소 기술검토 및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4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3개사에서 출자해 만든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충전소 설치 및 운영에 전문화와 안정성을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사업 첫해에 수소충전소 민간 공모사업 선정돼 구매를 망설였던 주민에게 반가운 소식이자 수소차 민간 보급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4 11:1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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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문화센터, 2022년 공연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북구가 구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기획 초청 공연을 마련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공연예술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북구문화센터 '콘서트 인 북구'의 2022년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콘서트 인 북구'는 올해 기획 시리즈로 'Pan(判) and Voice(聲)'를 준비했다. 상반기(4월, 6월)와 하반기(9월, 11월)로 나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총 4회 걸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4월 첫 공연은 <퓨전 플라멩코 옴팡>의 '體 : Alma Libre(자유로운 영혼)'이다.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의 춤과 노래에 우리 대중가요와 전통민요를 접목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1월까지 퓨전국악의 선두주자 밴드 <잠비나이>의 '樂 : 풍류지광(風流之光)' 장고의 명인, 타악의 리더 김소라가 이끄는 국악 퍼커션 밴드 <김소라>의 '打 : Landscape' 국내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천재적인 트리오 <김 마스타 트리오>의 '音 : 방랑자의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특별기획공연도 준비돼 있다. 다양한 예술과 빛이 융합된 미디어 퍼포먼스 <쇼디자인그룹 생동감>의 '하모니 오브 라이트(Harmony Of Light)'를 시작으로 오페라, 전통예술, 무용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북구는 올해 놀이패 '신명'과 상주공연단체 협약을 맺고 ?오월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어린이 환경뮤지컬 '삼총사의 대모험' 창작공연 '동백꽃 필 무렵'(가제) 등 그동안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4-14 11:14: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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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16일 개최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오는 16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은 이날 서킷 개막을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과 태백스피드웨이를 오가며 11월까지 7라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다. 올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준내구레이스를 도입을 통한 대회 운영 다변화다. 지난 16년여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스프린트 클래스(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경기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2022시즌에는 연간 7개의 라운드 중 3라운드와 7라운드에 준내구레이스 대회 운영규정을 도입해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에게는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주행거리를 확대해 준내구레이스 경기 도입에 대한 새로운 만족감을 제공한다. 특히 준내구레이스 참가자들은 대회의 공식 타이어인 넥센타이어 N'FERA (엔페라) SUR4G의 내구 성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N'FERA(엔페라) SUR4G 타이어는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로 고속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을 제공하고, 빗길 주행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시즌까지 관중없이 개최됐던 대회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신차 동호회 대상으로 트랙 체험주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출전 선수 외에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2-04-14 11:13: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