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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추진단 출범

울산과 부산지역의 원자력 및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부산·울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추진단'이 출범한다. 울산시는 6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추진단의 출범을 알리는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 위촉식에 이어 활성화 추진단 위원장 선출, 구성·운영 계획, 원자력 및 원전해체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은 원자력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부, 부산·울산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테크노파크,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 원자력 관련 협회 등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원자력 및 원전해체산업 협력 지구(클러스터) 활성화 지원체계 마련과 산·학·연·관을 연계한 핵심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기획한다. 또 협력 지구(클러스터)조성을 위한 다양한 핵심사업 발굴·기획, 지역대학 연계 전문인력 양성, 기업유치 및 지원, 산·학·연·관 토론회(포럼) 개최 등 지식교류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추진단을 통해 폭 넓은 전문지식을 자문받아 기업지원, 특화기업유치, 기술개발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원자력 및 원전해체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최고의 산업기반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울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협력 지구(클러스터)는 원자력 및 원전해체산업을 중점산업으로 2020년 8월 부산시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받았다. 방사선의과학산단, 반룡·부산신소재일반산단, 에너지융합일반산단을 코어지구(3.36㎢)로 온산국가산단, 테크노일반산단, 녹산국가산단을 연계지구(16.68㎢)로 하고 지역별 특화 에너지산업 기반(인프라), 에너지 관련 기업·기관·학교·연구소 등 연결망(네트워크)을 통해 기술혁신의 융복합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2022-04-06 14:4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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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물류 특강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5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스마트 물류분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디지털 물류 진화와 동북아 물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부산 경남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복합물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강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환경 변화 ▲물류환경 변화와 해운항만물류 진화 ▲동남권 스마트 물류전략 등이며, 향후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이 준공되어 스마트 물류 플랫폼의 인프라가 확보되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풀필먼트센터, 비즈니스 플랫폼, 디지털 기반 한국형 쇼룸 등을 구축하여 기존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이 나왔다. 김기영 청장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들의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이 필요한 바, 경자청이 글로벌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06 14:47: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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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로봇랜드, 봄맞이 할인 이벤트 진행

마산로봇랜드가 새 봄을 맞아 청소년 대상 '친구소환 1+1 할인 이벤트'와 초등 1학년 신입생 대상 '88하게' 연간 회원 가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두근두근 새학기 중고생 1+1 프로모션'은 새학기 원만한 교우관계와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화면과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 등 증명서류 제시 시 청소년 1인 가격(3만 1000원)으로 2인 입장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88하게' 연간 회원 할인 이벤트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의 팔팔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뜻으로 올해 입학한 1학년 초등학생 어린이와 보호자는 정상가(어린이 13만원, 보호자 16만원)에서 할인된 가격인 어린이 8만 8000원, 보호자 13만원으로 연간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연간 회원 가입은 로봇랜드 정문 연간이용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회원 가입 시 기프트샵 상품 10% 할인과 로봇랜드 내 입점한 식음시설 메뉴 10% 할인의 혜택이 있다. 이에 로봇랜드를 자주 방문하는 보호자와 어린이에게 연간 회원 가입이 추천된다. 이외에도 비씨카드 사용자는 본인 50%, 동반 1인 30% 할인 혜택과 생일자, 임산부, 다문화가정, 다자녀가구 할인 혜택 등을 상시제공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 관계자는 "5월 31일까지 봄봄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므로 할인 혜택을 이용해 따뜻한 봄기운을 마산로봇랜드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로봇랜드 입장권 관련 문의는 마산로봇랜드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06 14:4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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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에 총력

진주시는 지난달 31일 경상남도 대표로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400억 원 공모사업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과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추진 여건의 우수성, 사업계획의 선도성, 추진체계의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한 후 2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진주시는 2010년부터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해왔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2011년, 2012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이미지를 드높여 왔다. 또 수질오염총량의 배출부하량을 적절하게 관리해 남강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해 지속 가능한 국가 수자원의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관내 공공기관들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그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에서 기존에 추진되고 있던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적극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제시함으로써 조성계획에 따른 확산·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햇살 아래 걷기 좋은 그린워터 도시'를 비전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탄소흡수원 확대 ▲자원순환 촉진 ▲기후탄력 인프라 구축(HW) 및 사회 전환(SW) 5개 분야에 대한 핵심 사업안을 제시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탈탄소 에너지화 실현에 최선을 다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6 14:4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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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민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설명회 성료

양산시는 시민들과 직접 마주해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시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설명회'를 지난 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에 개최됐던 읍면동 순회간담회 시 제시된 200여 건의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에게서 행정 피드백 조치에 대한 많은 이해와 공감을 얻었고, 행정 신뢰성을 높이면서 시민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설명회 일정 동안에는 지역구 도·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일부 미진한 부분이나 신규 건의사항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는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고 건의사항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추진 상황 보고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해는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마지막으로 신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이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설명회 참석인원에 제한적이었지만 참석한 주민 대다수는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AS를 받는 느낌"이라며 예년과 달라진 행정의 소통 노력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신규 건의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시는 구체적으로 지난해 220건의 건의사항 중 처리완료 58건, 처리중 84건, 장기검토 38건, 처리불가 40건으로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65%의 처리결과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장기검토 건의사항도 면밀한 법적 검토를 통해 시민의 불편이 조기 해소되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중간 중간 시민들의 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시민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선 또 110여건의 신규 건의사항이 도출됐다.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물금 남물금IC사업 ▲KTX 물금역 정차 진행상황 ▲동면 석금산지구 중학교 건립 요청 ▲원동 지방도 1022호선 추가 확장 및 벌목 요청 ▲상북면 양주중 두산위브 공원 인근 인도교 설치 ▲하북면 초산도시계획도로 공사 시행 ▲중앙동 삼일로 및 중앙로 루미나리에 설치 ▲양주동 삽량근린공원 정비 시 협의 요청 ▲삼성동 신기주공아파트 완충녹지 내 차량통행 소음방지 ▲강서동 춘추근린공원 추진계획 설명 ▲서창동 효암고 앞 도로변 방음벽 철거 ▲소주동 웅상센트럴파크 공사 조속 추진 ▲평산동 웅상해인요양병원 뒤편 도로 개설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일대 휴식·문화 인프라 구축 ▲시립화장장 설립 등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신속하게 분류해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처리 가능여부 및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건의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꾸준히 진행상황을 점검해 행정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6 14:4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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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차세대 항공기 시뮬레이터로 비상 대응능력 높인다

직접 구매 모의비행훈련장치 설치 완료 비상상황 대응훈련 선제적 실시 조종사 안전운항 능력 향상 5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KAC CAE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된 제주항공의 B737-8 시뮬레이터 도입행사에서 제주항공 운항승무원들이 시뮬레이터 훈련을 시연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운항 훈련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조종사 양성을 위해 B737-8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도입했다. 6일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KAC CAE 항공훈련센터에서 B737-8 Simulator(시뮬레이터) 도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도입한 B737-8 시뮬레이터는 중단거리 노선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입할 차세대 항공기의 시뮬레이터다. 시뮬레이터는 비행 중 발생할 수 있지만 실제 비행기에서 훈련할 수 없는 여러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제주항공은 2019년 2월에 B737-800의 시뮬레이터 1대를 도입한 이후 약 3년만에 B737-8 시뮬레이터를 추가로 도입해 두개 기종의 시뮬레이터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오는 4월11일부터 경력과 상관없이 자격유지를 위해 매년 4회 이상 진행되는 시뮬레이터 교육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조종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의사소통과 의사 결정능력을 높이게 된다. 제주항공은 내년 B737-8 항공기 도입 전에 미리 시뮬레이터를 운용함으로써 조종사들의 사전 적응훈련과 악기상 훈련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훈련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조종사의 기량과 안전운항 능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시뮬레이터 도입을 통해 안정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운항승무원들의 비행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안전운항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내년부터 B737-8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B737-800을 차세대 기종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현재 사업 모델에 집중해 중단거리에서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B737-8은 현재 운용중인 B737-800에 비해 운항거리가 1000km 이상 증가해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에도 운항이 가능해 신규노선 개발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15% 이상 연료를 절감할 수 있고, 좌석당 운항비용도 12% 줄일 수 있어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B737-8는 2019년 이후 각종 안전 장치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 세계 188개국에서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싱가포르항공, 대한항공 등 전 세계 36개 항공사가 해당 기종을 운영하면서 가장 안전한 항공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조종사가 한 눈에 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15인치 대화면 LCD 비행계기 장착은 물론 활주로 분간조차 어려운 짙은 안개 속에서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첨단 장비들을 추가로 갖추고 있다. 특히 해당 기종은 기존 항공기 대비 약 13% 수준의 탄소 배출량 저감효과도 있어 탄소 저감을 통한 제주항공의 ESG 경영 기여는 물론 최근 국제사회에서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에도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4-06 14:45: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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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에디슨모터스 가처분 법리 왜곡 비판…"업무방해 해당"

쌍용차평택공장정문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의 특별항고 등 쌍용차 인수를 이어가겠다는 주장 등에 대해 "특별항고 대상이 될 수 없고, 특별항고의 인용될 여지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쌍용차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에디슨모터스가 법리와 사실관계를 왜곡해 재매각 절차 중지, 청산 등의 내용을 언론에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업무방해"라며 "현재 다수의 인수 의향자와 접촉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매각방식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재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서는 불복할 수 없다는 것은 채무자 회생법에 명백히 규정돼 있다"며 "특별항고는 재판이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된 경우에만 제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은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에디슨모터스가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일 내에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않아 채무변제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어떠한 헌법 위반이나 법률 위반 사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사위원도 인수대금 잔금 미납으로 인해 회생계획안의 수행가능성이 없다는 2차 조사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며 "따라서 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은 특별항고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인용될 여지도 없다"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측이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했더라도 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 효력을 정지시키는 효력이 없다면서 재매각 추진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가 지난달 25일까지 인수잔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않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법원은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을 바탕으로 작성된 회생계획안을 관계인 집회 심리 및 결의에 부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고, 지난 1일로 예정됐던 관계인 집회를 취소했다.

2022-04-06 14:41: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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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사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과대학이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과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부경대는 산업분야별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차세대 Life Style' 항목의 'IoT(사물인터넷) 가전' 산업분야 선정평가 결과 지원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1위)로 선정돼 최대 6년간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경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를 통해 공과대학 및 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수요 특화 교육(IoT가전) ▲캡스톤디자인 ▲기업연계프로그램 ▲창업역량강화프로그램 ▲인문소양융합 프로그램 등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2007년 이 사업 1단계(5년)에 선정된 이후 2012년 2단계(10년)에 이어 올해 3단계(6년)에 잇달아 선정됐다. 또 동남권 공학교육혁신센터 올해의 대학(최우수상)으로 세 번이나 선정(2018·2020·2021년)되는 등 공학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손민영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과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IoT 가전 산업분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4-06 14:3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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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POSTECH e스포츠 콜로세움 구축 지원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과 김무환 POSTECH총장이 6일 POSTECH에서 열린 e스포츠 콜로세움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e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e스포츠 콜로세움 구축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e스포츠 콜로세움은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며 가볍게 식사도 할 수 있는 스포츠펍(Sports pub)으로 대학 내에 e스포츠펍을 마련한 곳은 POSTECH이 유일하다. 콜로세움은 e스포츠 대회를 실제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경기, 콘서트도 학생들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콜로세움 구축 지원은 학생들의 놀이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POSTECH의 새로운 발걸음에 힘을 싣고자 기획됐다. 우리은행은 일찍이 금융권 최초로'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e스포츠를 지속 후원해오고 있으며 MZ세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도'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이원덕 행장은 "POSTECH의 우수한 인재들이 메타버스와 현실세계 사이에 세워진 e스포츠 콜로세움을 무대로 마음껏 뛰놀고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e스포츠에 기반한 학생들의 놀이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앞으로 e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6 14:32: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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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한국협회, 오는 14일 '제6회 ESG 심포지엄'

/CFA 한국협회 CFA한국협회(CFA Society Korea)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ESG 기업공시 의무화와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제6회 ES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투자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업들의 ESG 공시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부터 자산 2조원이 넘는 유가 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지난해 발표했으며,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은 2021년 11월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를 설립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ESG 공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FA한국협회는 이번 ESG 심포지엄을 통해 ESG 공시 관련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고, 공시 범위 및 방법에 대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ESG 공시의 중요성과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천웅 CFA한국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총괄본부장, 조봉현 한국거래소 ESG 지원부 팀장, 최용환 NH아문디자산운용 ESG 리서치팀 팀장 등 ESG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김희은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장항진 CFA한국협회 부회장이 행사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서스틴베스트의 후원과 에프앤미디어, 오픈익스체인지 협찬으로 진행된다. 등록 신청은 CFA 회원 및 비회원 모두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6 14:31: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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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지난 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김준환 상무(오른쪽 다섯번째)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왼쪽 여섯번째) 및 협약기관 담당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공공과 민간 등 1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상황 발생시 활용할 수 있는 민간 데이터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목적이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통계청 등 6개 공공기관과 신한은행, 신한카드, KT, 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NICE평가정보 등 10개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민간·공공 데이터 제공 및 활용 ▲민간데이터 활용을 위한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사회 전반의 영향과 변화를 데이터로 기록하고 저장해 향후 유사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간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다"며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6 14:30: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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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ESG 경영 업무협약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부문장(왼쪽 네번째)과 한익권 한국승강기협회안전공단 안전관리이사(오른쪽 네번째)가 지난 5일 ESG 경영 실천 및 중대재해 사고 예방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5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ESG 경영 실천 및 중대재해 사고 예방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소음, 진동, 시방서 적합성 등 11개 항목을 점검하는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또 승강기 설치 착공 현장에 고위험 작업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공단의 전문 인력 지원으로 승강기 분야의 품질을 향상시켜 안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롯데건설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승강기 에너지 효율 등급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이 같은 제도가 없어 에너지 효율이 낮은 승강기도 무리 없이 공급돼 왔다. 하지만 이 제도를 시행하면 승강기의 에너지를 등급화해 고효율 제품 사용을 유도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건설 기전 부문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적극적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ESG 경영을 확대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06 14:29:06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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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순위 청약자수 지난해 대비 21.4% 증가

올 1분기 1순위 청약시장에 지난해보다 20% 넘는 수요자가 몰렸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113개 단지에 71만9271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경쟁률은 18.1대 1이며, 1순위 마감률은 5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만2479개(88개 단지)보다 21.4% 증가한 수치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19.7대 1)보다 떨어졌지만 1순위 마감률은 전년(53.4%)보다 높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3.2% 감소해 28만6155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지방은 지난해 대비 64.7% 증가한 43만3116개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주춤했지만 분양가가 합리적인 검단·평택고덕 신도시, 오산 세교2지구 등 신도시·택지지구에 많은 청약 통장이 던져졌다. 지방에서는 세종이 1위를 기록했다. 5개 단지에 무려 18만7103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부산이 6만7754개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은 그간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대기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단지별로는 세종 '도램마을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20가구 모집에 7만228개. 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 1104가구 접수에 6만5110개, 세종 '가락마을 6,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에 각각 5만6426개, 4만1647개가 몰렸다. 그 뒤로 인천 '검단 AB20-2블록 중흥S-클래스'와 경북 '포항자이 애서턴', 경기 '평택고덕 A-46블록 디에트르' 순이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금융 규제와 대통령 선거로 1분기 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1순위 청약자수는 의외로 늘었다"며 "특히 수도권은 실수요자, 지방은 투자자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2022-04-06 14:23:32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