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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진흥원')은 3월 15일 오전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성사 청소년문화의집,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토당 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 지원기관') 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웹툰 진로체험 확대와 웹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각 기관과 ▲ 웹툰 교육 및 창작 장비 지원 ▲ 웹툰 교육 인프라 지원·정보 공유 및 사업운영·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진흥원에서는 청소년 지원기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웹툰 분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캐릭터 창작 및 이모티콘 제작'이며, 교육생의 작품은 올해 10월 '고양웹툰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청소년 지원기관 관장 일동은 "진흥원에서 최근 각광받는 웹툰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웹툰에 관심이 많으며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웹툰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고양시가 콘텐츠 산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선점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웹툰이다. 이러한 웹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및 지원기관 관계자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양시에 창의적 인재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2-03-18 13:17: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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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오는 4월 중으로 지역 스타트업 유치와 성장을 위해 B.Startup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인원의 증가와 MZ세대의 노동시장 유입으로 업무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일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산센터는 발빠르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B.Startup 워케이션은 Work와 Vacation의 의미를 살린 부산센터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관광(체험, 레저 등), 숙박 시설,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밋업데이 운영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근무와 네트워크 확장을 제공한다. 부산센터는 B.Startup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 서프홀릭과 1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프홀릭은 송정의 대표 레저 스포츠인 서핑 체험과 바다 전망 카페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스타트업이다.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게 부산만의 체험 활동과 휴식 및 업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센터 B.Startup 워케이션 프로그램 담당인 곽규열PM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타지에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부산 창업생태계의 바다에 매료되길 기대한다"며 "부산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스타트업에게 양질의 워케이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과 휴가의 조화를 제공하는 B.Startup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4월 초 부터 희망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18 13:1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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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본격 추진

전남 구례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2020년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화엄사와 화엄상가를 잇는 친환경 순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화엄사로 이어지는 음이온길을 정비한다. 더불어 정원문화거리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화엄권역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설사업은 실시설계 및 인허가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소프트웨어 사업인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용역업체가 선정되어 유관기관과 상인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다양한 화엄사의 매력을 한층 고취시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한편, 이들이 화엄권역에 위치한 상가와 관광시설에 체류하면서 지역상품을 소비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버스와 전기열차 등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하여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리산역사문화관, 지리산반달곰 보금자리 등을 연계하여 화엄권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과 화엄사 그리고 지역상가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실현, 국민의 이용편의 증진, 지역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화엄사는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천년고찰로 유명하다. 화엄사에서 연기암까지 이어지는 화엄사 숲길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해 치유의 숲길로도 이름이 높다. 이른 봄 매혹적으로 피어나는 홍매화와 가을철 수준 높은 화엄음악제 등을 통해 매년 40만 명의 관광객들이 화엄사를 찾고 있다.

2022-03-18 13:16:48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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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구례군,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 총 상금 300만 원, 8건 선정 계획 -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모 접수 전남 구례군은 오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군정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된다. 주제는'구례의 활력을 증진할 창의적 아이디어'로 ▲인구활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 ▲관광자원 발굴 ▲기타 군정발전 방안 6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번 응모에는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소통플랫폼 구례소통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완료 후 심사를 통해 6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이다. 수상자는 총 8명이며(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4명), 상금은 총 300만 원(금상 80만 원, 은상 60만 원, 동상 4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자치분권 2.0 대두로 주민의 자주적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있는 동시에 인구감소 해결, 탄소중립 실현 등 필수과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의 비전 실현을 위해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8 13:16:35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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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한국조류학회, 해양생태계 보전 MOU 체결

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FIRA)과 한국조류학회는 18일 기장 한국수산자원공단 본사에서 '수산자원·해양환경 분야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수산자원조성·관리 및 해양 환경 분야 협업을 통한 해양생태계 복원기술 발전 증진 및 효율성 제고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본 협약을 추진한다"며 "본 협약을 통해 관련 분야의 학회·세미나에 공동 참여하고 학술정보 및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한국조류학회는 ▲수산자원·해양환경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및 인프라 구축 ▲수산자원·해양환경과 관련된 분야의 상호 지원 및 정보와 인적 자원 교류 ▲수산자원·해양 환경과 연관된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및 홍보 협력 ▲수산자원·해양환경 관련된 학회, 세미나 공동 참여 및 개최 ▲수산자원·해양환경 보호·보전에 대한 캠페인 등의 분야에 합의했다. FIRA는 이번 협약으로 바다숲 사업과 관련된 네트워크 확대 및 민간과의 소통을 강화함과 동시에 바다식목일 캠페인, 학술발표대회 등의 홍보 협력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또 전문적 조사·연구 기술의 공유 및 공동 활용을 통한 바다숲의 탄소 흡수 효과 등 사업성과에 대한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해 정부의 해양수산 분야 탄소 중립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3-18 13:1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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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농촌지도기반 구축

광양시는 올 한해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농업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시책으로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영농교육,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신기술보급과 신소득작목 발굴, '안전농산물의 산실' 과학영농관 운영, 시가지 꽃길 조성, 농업인의 동반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에 첫발을 딛는 농업인부터 전문 농업인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추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농업인 389명이 참석해 올해의 농사를 설계하고 새로운 농업정보를 제공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규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농촌자원 활용법과 주요 작물 재배 교육을 통해 영농 정착을 유도하는 '귀농반과 귀촌반', 중소규모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과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 교육',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에서 선배 농업인과 함께 실습할 수 있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한다. 3월 22일 개강하는 친환경농업대학은 '농촌재생반' 과정을 운영하며, 농업과 농촌이 다시 태어나게 하자는 의미의 농촌재생반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농법, 농촌자원을 활용한 차별된 콘텐츠 개발, 탄소 중립 실천 등 농업인이 새롭게 활력을 얻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 알찬 콘텐츠로 구성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성공한 선배 귀농인 농장 중심의 기초 영농 기술교육으로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고취하고 전국에서 처음 운영하는 친환경농업대학 농촌재생반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며 살고 싶은 농촌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별 전문가 연계 교육, 트렌드와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농업팀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수·채소·화훼 분야에 총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과수 분야는 시설 과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이상기상 피해경감 과수 안정생산 기술시범',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한 '신품종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최근 사과와 배, 참다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국가식물검역병인 과수화상병과 궤양병을 예방하기 위한 적용약제를 전체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매실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를 위해 '드론 활용 친환경 방제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채소 분야는 스마트농업 확산 추세에 발맞춰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시범사업'과 '과채류 스마트 양액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스마트팜을 통한 정밀농업을 실현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생산성 증대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 화훼 분야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고 시장성이 높은 새로운 품종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생산비 절감 화훼류 경쟁력 제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그 밖에도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해 아열대과수, 생강, 화훼, 취나물 재배단지에 포장재를 지원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을 통해 농가에 필요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품목별 재배기술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새 소득작목 발굴, 재배기술, 재배 작형의 개발, 재배과정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시설하우스 과채류 재배농가에서 수경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작 장애 문제와 하절기 농업소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애호박 수경재배 기술 실증'과 '하절기 멜론 재배 작형 실증'을 시험 중에 있다. 더불어 지역 내에서 재배 가능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애플망고, 바나나, 딸기, 참다래, 단감, 플럼코트, 자두 등 다양한 고소득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배기간 단축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는 바나나는 지난해 5월 땅에 심어 3월 중순 1년 차 시험을 완료하고, 2년 차 재배를 추진함으로써 3년 4기작의 안정적 재배 작형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격변동과 수입에 의존하는 종자용 생강에 대해 농가에서 직접 준비할 수 있도록 '종자용 생강 장기저장 실증시험'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시설하우스 재배 실증시험'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방법과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팜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변화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있으며 실증시험을 통해 시설원예 등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각종 과학영농시설의 유기적인 운영으로 양질의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농산물의 산실인 과학영농관을 준비하고 있다. 과학영농관은 1층 농업용미생물실, 2층 종합검정실, 3층 농산물안전분석실로 구축된다. 농업용미생물실은 2020년에 신축되어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제제 8종을 연중 생산·공급하고 올바른 미생물제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미생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검정실은 무분별한 비료 사용과 저품질의 퇴·액비 유통을 막아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더욱 정밀한 토양관리와 시비 처방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이뤄지도록 토양과 퇴·액비의 물리 화학성 검사를 연중 약 5천 건을 시행한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과학영농관은 농산물의 생산과정 전반에 필요한 각종 영농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광양시과학영농관 구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광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 꽃묘장에서는 38종 280만 본의 계절 꽃을 생산해 시민의 접점에 식재함으로써 4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시가지 봄꽃은 2월 10일~3월 10일 심었으며, 꽃잔디는 3월 중순 식재가 한창이다.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의 방문객을 위해 봄과 가을 집중전시를 함으로써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한다. 봄철 집중전시는 3월 25일~4월 17일 실시하며, 지난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현장 견학 장소로 성황을 이뤘다. 또한 도시민 주말농장을 운영해 가족 단위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도심 속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으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원예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매년 계절별 다양한 꽃을 생산해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며 광양시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며, "도심 속 생활원예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은 봉강면 시험포장에 위치한 본소와 진상면 농업인상담소와 함께한 분소가 운영 중이다. 임대사업장에서 관리하는 농기계는 115종 904대이며, 임대용 농업기계 중 사고 위험성이 높은 58종에 대해서는 사전 종합보험에 가입해 임대하고 있다. 또한, 3~11월 41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업기계 수리 지원과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운전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시민을 위해 매년 150명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한다. 아울러 농업용 소형 중장비 임대 활성화를 위해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의 면허취득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올해는 78명을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농업용 소형장비 면허취득 교육을 추진한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올 한해도 광양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농기술을 적재적소에 지도·보급함으로써 신뢰받는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8 13:13: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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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해사대, 제20회 해사포럼 성료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은 학내 구성원·유관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진행한 '제20회 해사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다. 지난 17일 해사대학 신관 웨비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유택 학장 등 학내 주요 구성원뿐만 아니라 발표자인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박진수 한국해양대 명예교수도 참석했다. 해사대학 학생도 다수 참석해 자리를 밝혔다. 해사포럼은 개회를 시작으로 두 강연자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제1 주제 발표로는 김경석 이사장이 나섰는데, '해양사고 발생률 ZERO를 향하여'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경석 이사장은 기관의 목표와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을 설명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제2 주제 발표를 진행한 박진수 한국해양대 명예교수는 '해사대학 기수별 디지털 앨범 제작과 학창시절 활동 비교'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앞서 대학·동문·협력업체 등으로부터 대학의 역사가 담긴 사진을 전달받은 박진수 명예교수는 개교 초기 기수부터 현재 기수까지의 사진을 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해사대학은 앞으로 역사 사진이 담긴 영상을 대학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해사대학 김유택 학장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앞으로도 교육·연구분야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며 "글로벌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해온 과거를 계승하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은 지난 3일 첨단 웨비나실을 개소하고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해사대학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웨비나실은 실면적 약 158㎡ 규모로 해사대학 신관 2층에 조성됐다. 웨비나실은 학생들의 학업 증진 역할뿐만 아니라 학업과 소통문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2022-03-18 13:1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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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 원로작가 조명전 개최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5월 1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덕업예찬' 2022 김해원로작가조명전을 개최한다. 전시 오픈은 18일 서예·서각·문인화·서양화·한국화·설치미술 영상 등의 분야에서 원로 작가 9명과 청년 작가 7명이 함께 참가한다. 덕업예찬은 예술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수십 년간 예술을 해오다보니 작금의 칠순~구순 나이에 이르러선 업(業)의 경지에까지 이른, 이른바 '원로 덕후'들을 찬양하는 전시회다. 예술을 좋아하고 또 실제 작품을 만들어내는 '덕질'의 가치를 각각 '담다'·'잇다'·'남다'의 3가지 주제로 엮었다. '담다; 예술가의 자유정신'은 이동신, 김명훈, 이동대, 남효진, 전다빈 작가가 서각 등을 통해 삶과 죽음, 자연과 시간 등 다양한 관계 맺음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잇다; 시와 서의 변주'는 허한주, 미팍, 권인수, 선병길, 백보림, 이성곤 작가가 서예 등 작품을 통해 과거 문인정신을 잇는 시대정신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남다; 글과 그림'은 변호원, 김예림, 송우진, 조예솔, 이정희 작가가 각각 글과 그림 활동을 일상을 기억하고 삶을 기록하는 도구로써 소개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김해원로작가회 창단 이래 20년 이상 창작 활동을 이어온 원로들의 공로를 기리고 청년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김해가 삶의 기반인 동시에 예술무대인 작가들의 삶과 작업 세계를 조명함으로써 지역 미술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2-03-18 13:1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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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국정과제 모든 기준은 국익·국민 우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들을 향해 "새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데 있어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민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국정과제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에 이어 첫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 초기의 모습을 보면 정부 임기 말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항상 국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며 인수위에 합류한 인수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분야별로 각자 활동을 하겠지만, 국정과제라는 것은 개별 부처와 분과를 넘어서서 국가 전체의 입장에서 국가 전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조율해달라"며 "개별 부처 논리에만 매몰되는 것은 늘 경계하고, 위원들도 국가 사무에는 경계가 없다는 생각으로 다른 분과와 원활하게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그림은 물론,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과제도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국정과제에서 다뤄져야 한다"며 "특히 코로나19가 다시 가파르게 확산하는데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에서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과 더불어 방역·의료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수위에 첫 출근을 하고 남대문 시장과 울진·삼척·동해 산불 피해 현장에도 다녀왔다"며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 늘 중심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 최대한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특히 "인수위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이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 역시 궁극적으로 국민 통합을 위한 것"이라며 "국민이 어느 지역에 사는지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고, 정부를 믿고 신뢰할 때 국민 통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무엇보다 새 정부는 일 잘하는 정부,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정부가 돼야 한다"며 "인수위는 신속한 업무 파악으로 개선해나갈 점과 새롭게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빈틈없이 챙겨주고, 정부 각 부처 공직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을 때도 함께 새 정부의 국정 방향 설정에 동참하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수위의 매 순간순간은 국민의 시간이다.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우리의 미래를 준비함과 아울러 국민들의 먹고사는 민생문제를 챙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오직 국익과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2-03-18 13:13: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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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5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모집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4월 8일까지 공공개발사업(기술 분야)의 자문 및 심의를 담당할 '제5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 관련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자 선정 심사, 관급자재 선정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설비 ▲통신설비 ▲토목 ▲조경 ▲도시계획·환경 ▲품질·안전 등 10개 분야다. 총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캠코는 이날부터 4월 8일까지 3주간 이메일을 통해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아 5월 초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 공공개발사업에 대한 안전과 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국민과 정부 모두의 편익 증대를 위한 공공개발 사업인 만큼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전문가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코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기획재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공청사 등의 개발 및 관리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낡은 국세청 건물을 재건축한 나라키움 저동빌딩부터 세종국책연구단지까지 총 46건의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필요 공공시설을 제때 공급하고 있다.

2022-03-18 13:13: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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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재생센터, '행복더하기' 사업 공동체 모집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실현을 위한 2022년 행복마을 '행복더하기 주민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행복더하기 사업은 행복마을 공동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 주도 공모사업으로 행복마을 공동체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유형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골목환경정화 활동, 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밥상 ▲공동육아 및 다문화가정 친화프로그램 ▲마을축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 내 71개 행복마을 공동체로 40개 내외 팀을 선정해 최대 4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행복마을별 담당 코디네이터가 배치돼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공동체의 의지로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행복마을 공동체의 역량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올해도 공동체의 역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관련 내용은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또는 공동체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3-18 13:1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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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부산본부, 김해공항 ESSG 경영 선포식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기존의 ESG 경영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김해국제공항 ESSG 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SG 경영은 윤형중 신임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존 ESG 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공항 업무의 핵심가치인 안전(Safety)을 강화해 새롭게 선포한 한국공항공사의 경영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와 공사의 2개 자회사 및 김해국제공항에 운항하고 있는 7개 항공사, 4개 지상조업사 등이 참석해 김해국제공항의 ESSG 실천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 참여기관 대표들은 이 날 김해국제공항 ESSG 경영의 5개 핵심과제인 ▲김해국제공항에서의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정착 ▲친환경 경영 추진 및 탄소중립 정책 이행 ▲소통을 통한 공정한 Value 체계 구축,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 강화 ▲국내 최고 수준의 준법·윤리경영 추진 ▲ESSG경영을 통한 최상의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박재희 부산지역본부장은 "김해국제공항 상주기관 및 업체 모두가 합심해 ES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근로자와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김해공항을 세계 최고의 선진공항으로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18 13:12: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