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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판촉비용 떠넘기다 적발… 15.8억원 과징금 '철퇴'

GS홈쇼핑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납품업자와 홈쇼핑 방송시간에 진행하기로 약정한 판매촉진행사를 방송시간 외에도 임의로 적용하고 해당 비용을 떠넘기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GS리테일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5억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GS리테일은 2017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자신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납품업자의 상품을 혼합수수료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약정서에 기재한 방송시간을 넘어서서 판매촉진행사를 임의로 연장해 진행했다. 혼합수수료 방식이란 정액수수료와 정률수수료를 혼합한 방식으로, 홈쇼핑 사업자는 방송제작 등에 따른 고정비를 정액수수료로 보장받고 상품판매금액의 규모에 따라 판매수익을 얻게 되는 구조다. GS리테일은 임의로 홈쇼핑 방송시간 전후 30분까지 방송시간과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를 계속했고, 이에 따라 방송시간 전후 30분에도 방송시간과 동일하게 판촉행사를 연장해 진행했다. 하지만 GS리테일은 방송조건합의서와 그 부속문서인 판매촉진합의서에 방송시간만을 기재했을 뿐, 방송시간 전후에도 방송조건으로 판매를 계속한다거나, 판촉행사를 연장해 진행한다는 사실을 납품업자에게 서면으로 알리거나, 별도 약정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GS리테일은 판촉행사 진행 사실을 납품업자에게 알리지 않으면서도 판촉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납품업자가 부담토록 했고, 납품업자는 실제로 판매촉진합의서에 기재된 50대 50의 분담비율에 따른 비용을 부담했다. GS리테일은 납품업자에게 주문별 등록시점을 알리지 않고 단지 방송일의 판매량만을 알릴 뿐이어서, 납품업자는 정산 내역만으로는 방송 전후 30분에 판촉행사가 실시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GS리테일이 해당 기간 혼합수수료방식을 적용해 판매한 상품은 총 2만5281건이며, 이같은 판매촉진행사를 방송 전후에 임의로 진행하면서 납품업자에게 비용을 전가한 건은 9313건, 납품업자에게 전가한 판촉비용은 19억78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1항은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와 사전에 판매 촉진 행사 소요 예상 비용 규모 등 약정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면 행사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을 부담시켜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에게 은밀한 방식으로 판촉비용을 전가한 행위를 적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거래 관행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자의 법 위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해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08 12:00: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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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지속가능성 공시 위한 'SASB' 기준 국문번역 공개

금융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원활히 작성·공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을 국문으로 번역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는 세계적 추세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현재 최종안을 검토중에 있다. 다만 ISSB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SASB 기준 통합을 추진하고, 상당부분을 SASB 기준을 기반으로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ISSB가 지속가능공시기준을 완전히 제정·시행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 소요가 예상되는만큼 그 전까지는 SASB 기준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 시 단계적 의무화에 기업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SASB기준을 국문으로 번역해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번 번역본에는 국내기업의 수요, 산업 특성등을 고려해 30개의 산업별 기준과 이행입문서가 담겨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10개의 산업별 기준과 개념체계 적용지침을 번역해 공개한 바 있다. 금융위는 총 40개의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기업가치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ESG 공시 주제를 선별하고, 관련 지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 기업이 적합한 산업기준을 선택하고, 공시주 제 및 지표를 적용하는 과정에 도움을 줄수있는 지침서도 제공한다. SASB 기준 추가 국문번역본은 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금융위는 오는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한 뒤, 2030년 전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번역으로 SASB 기준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신뢰성있고 충실한 지속가능성 공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공개하지 않은 나머지 산업 기준들에 대해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번역해, 자발적인 지속가능성 공시도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8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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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디지털 전환 역량 100점중 40.7점…'디지털 전환 역량 미흡'

중기중앙회, 내수·수출社 300곳 대상 '디지털 성숙도' 조사 제조업 41.4점, 비제조업(39.2점)보다 높아…19%만 '대비'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성숙도가 100점 만점 중 40.7점에 그쳐 디지털 전환 역량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9%만이 전략적으로 디지털화에 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1월30일부터 12월14일까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밝힌 '2022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는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경영 전략 관점에서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솔루션 및 시스템 등을 혁신하는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분석 결과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는 업종별로 제조업(41.4점)이 비제조업(39.2점)보다 높았다. 제조업에선 수출기업(43.1점)이 내수기업(31.6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역시 수출기업(41.3점)이 내수기업(38.2점) 대비 높은 점수를 보여 수출기업의 디지털 성숙도가 높았다. 이런 가운데 응답기업의 64.3%는 디지털화 전략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또 수출기업은 23.8%, 내수기업은 9.2%만이 디지털화 전략을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디지털 기술 장치·프로그램 확보(27.0%) ▲기업문화 변화(23.7%)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23.0%) ▲디지털 기술 활용 전문 컨설팅(22.7%)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공급자 연결(15.3%) 순으로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우리 중소기업의 준비는 아직도 미흡한 상황"이라며 "고금리, 환율변동, 수출감소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기초 체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 장치 및 프로그램 확보 등 디지털 전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1-08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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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겨울방학 맞아 대표 인기 프로그램들 선보여

국립과천과학관은 2023년 겨울방학을 맞아 17일부터 특별교육과정을 편성해 과천과학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과학수사 특별과정은 내용 난이도에 따라 초등 저학년과 초등 고학년으로 수업 대상을 나누어 총 16개 반이 개설된다. 다양한 과학수사의 기법과 그 원리를 다루는 본 교육 프로그램은 그동안 과천과학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주로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던 터라, 보다 다양한 학생들에게 학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격 개설됐다.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을 통해 지문, 족적, 위조지폐, 위조문서, 미세증거, 혈흔 등 다양한 과학수사의 원리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대면 수업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는 과천과학관 교육 강사들이 직접 저자로 참여해 출간한 '초등교과서 과학실험: 과학수사 1, 2'를 추천한다. 다양한 자기주도적 실험 활동을 안내하고 있어 가정에서도 스스로 과학수사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유아과학교육 서비스인 '과학이 또옴'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면 수업으로 선보인다. 2020년부터 구독의 형태로 제공되던 과학교육 콘텐츠 중 일부를 재구성해 총 4차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차시별 주제는 식물, 바이러스, 우주, 안전이며, 미취학 아동들의 흥미와 조작 경험을 자극하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도 매우 이슈화되고 있는 코딩 교육을 위해서도 과학관이 나선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언플러그드 코딩과 전기 회로 및 기어 장치를 탐색해 보는 '창작탐구과정',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비트 활용 피지컬 컴퓨팅 입문 수업인 'SW탐구과정'이 준비돼 있다. 10일부터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각 프로그램은 모두 4차시로 구성되며, 1기는 1월 17일~20일, 2기는 2월 7일~10일에 진행된다. 1, 2기는 동일한 내용으로 구성되므로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여 접수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이제 과학관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조심스럽지만 적극적으로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2023년 새해를 맞아 기획되고 있는 여러 교육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행사 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8 12:00: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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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윈도우 8.1 기술지원 종료 관련 보안 종합상황실'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월 10일부로 '윈도우 8.1' 운영체제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윈도우 8.1 기술지원 종료 관련 보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기술지원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규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악성코드가 출현하면 즉시 유관기관 및 백신사와 협력하여 맞춤형 백신 개발·보급 등을 통해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윈도우 8.1의 오류와 신규 보안 취약점 개선을 지원하는 윈도우 업데이트 제공이 중단되므로, 윈도우 8.1을 계속 이용하는 경우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윈도우 8.1 이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현재 사용 중인 운영체제를 최신 윈도우 제품(윈도우 11 등)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리눅스 등 다른 운영체제로 교체하고 지속적으로 보안 업데이트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윈도우 8.1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최신 브라우저 사용과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ISA 보호나라&KrCERT/CC 누리집의 보안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내 윈도우 8.1 사용은 약 1% 수준으로 파악되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도 사용 중인 PC가 해킹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신 운영체제로 교체하고 보안 업데이트 여부도 확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3-01-08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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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한류 전도사' 프로메이커 그룹 김사대 대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독일 대문호 괴테가 "가장 민족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고 말한 것에서 출발한 이 문장은, 지금 한국을 바라보는 세계 각국 사람들 생각과 가까울 것이라고 본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특히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때문이다. '세계 각국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이라는 뜻에 출발한 괴테의 말은 현재 한국을 상징하는 말이지 않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지나며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소비는 많이 늘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도 많아졌다. 이는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일 발표한 '2021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기준 콘텐츠(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산업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124억 달러를 돌파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7.1% 늘었다. 2021년 한류 동호회 인원이 1억5000만명을 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한류 열풍에 힘입은 결과다. 콘텐츠 산업에 뛰어든 기업도 늘었다. 문체부가 조사한 2021년 콘텐츠 산업 사업체 수는 10만9000여개로 2020년 대비 9.1% 늘었다. 2016년 설립한 프로메이커 그룹도 문화·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관련 행사 진행으로 세계 각국에 한국 문화와 스포츠를 널리 알리는 '문화 스포츠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한국 문화·스포츠 우수성', '한국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김사대 프로메이커 그룹 대표와 만나 문화·스포츠 콘텐츠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문화·스포츠 콘텐츠 제작에서 느끼는 감동과 앞으로 추구하는 목표 등도 들어봤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남다른 열정'으로 출발한 이벤트 전문 회사 김사대 대표가 문화·스포츠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 건 '남다른 열정'에서 시작됐다. 우연한 계기로 입사한 이벤트 회사에서 10년간 쌓은 경험을 '더 나은 비전'으로 풀어낸 게 김사대 대표가 말한 문화·스포츠 콘텐츠 사업의 시작이었다. 그는 "넘치는 에너지와 남다른 열정에 가득 차 있던 26세의 김사대에게 우연한 계기로 입사한 이벤트 회사는 '흥미진진한 일만 가득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고생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도 얻을 수 있었다"며 10년간 쌓은 경험 덕분에 이벤트 전문 회사는 법인 형태로 규모를 키워 스포츠 마케팅까지 맡게 된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가 설립한 프로메이커그룹은 설립 당시 스포츠 마케팅 파트가 없었지만 그의 경험을 밑천으로 꾸준히 성장했고, 마침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대행이라는 큰 업무도 맡을 수 있게 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대행 업무를 맡으면서 줄곧 스포츠 관련 행사 의뢰도 받게 됐다. 프로메이커그룹 목표를 "한국에 관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와 스포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문화 스포츠 전도사' 역할"이라고 밝힌 김 대표는 주 업무인 문화·스포츠 이벤트 행사 기획 및 대행부터 관련 영상 콘텐츠 및 광고 제작 등 사업 영역도 꾸준히 넓히고 있다. 김 대표는 기획하는 행사마다 사람들이 감동을 느끼고, 준비한 이야기가 가슴에 오래 남도록 하는 데 중점 두는 편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브라질에서 진행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전 때 동원한 '스노우 머신'은 현지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 대표는 스노우 머신을 브라질까지 갖고 간 이유에 대해 "그곳은 눈과 얼음을 경험할 수 없는 따뜻한 나라다. 그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눈을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짧게 말했다. 프로메이커그룹이 해외에서 진행한 문화·스포츠 콘텐츠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응원전 ▲2022 태국 방콕 '글로벌 한복 모델 선발대회' 등에서도 '감동과 이야기'는 함께 했다. 아시안 게임 응원전 당시 국가대표 치어리더들과 함께 현장 응원전에 나선 프로메이커그룹은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것에 착안, 'K-Pop Dance 시범·교육'을 진행했다. 태국 글로벌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서는 현지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와 만나 준비한 한복도 직접 선물했다. 김 대표는 "대회를 마치고, 한국을 위해 희생했던 태국의 6·25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뵙고, 한복을 선물해 드렸을 때 눈물을 참기 힘들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는 감동과 이야기를 문화·스포츠 콘텐츠에 담아내는 데 대해 "외국인들이 제가 준비한 한복 행사에서 한국의 복식과 예절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태권도 공연으로 태권도에 입문하게 되면 부모와 스승, 어른에 대한 존경심을 키워가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영향도 생각하게 된다"며 "이것이 우리 문화·스포츠의 힘이고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라고 믿는다. 프로메이커그룹은 이런 긍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전파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했다. ◆"한국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 널리 알리겠다" 세계 각국이 생각하는 한국의 위상에 문화·스포츠 콘텐츠는 이미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과거보다 높아진 점을 실감하는 중이라는 김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경청하고, 콘텐츠 기획자들이 보여주는 가능성, 열정과 꿈을 정부가 전폭적으로 응원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패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콘텐츠 내구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면 한국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도 더 세계에서 입지가 공고해질 것이라는 게 김 대표 생각이다. 코로나19 위기로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견뎌낸 김 대표는 프로메이커 그룹이 한국의 문화·스포츠 우수성과 아름다움 홍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다행히 우리 회사는 끝까지 잘 버텼고, 다시 회복세로 돌아가고 있다. 힘든 시련을 잘 이겨낸 만큼 올해부터 한국 문화와 스포츠 우수성,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명실공히 한국 문화, 스포츠 콘텐츠 산업 중심을 이끄는 소프트파워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는 "이미 우리 업계에 다양한 제작자, 전문가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매일 다양한 장벽과 맞서 싸우고, 예상치 못한 시련에 지켜가지만 중요한 소양은 역시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작자로서 갖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확고한 역할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꺾이지 않는 마음이 지속돼야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요즘 해외에 나가면 어디서든 '혹시 한국인이세요? 같이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을까요? 나는 한국인과 꼭 친구가 되고 싶어요'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최근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한다. 흔히 말하는 '국뽕'이 차오르는 순간도 많아 울컥할 때도 많다"면서도 "우리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고 있는가, 혹여 이 엄청난 한류를 이용하고만 있는 건 아닌가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했다. 한국이 가진 그 '높은 문화의 힘'이 세계에서 더욱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이 저의 올해 가장 큰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3-01-08 11:55:0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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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준비하는 철강업계…'임원 승진'↓ '외부인재 영입'↑

국내 철강사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위기 대응과 미래 신성장동력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철강 업계 맏형인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진행한 임원 인사에서 뚜렸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철강 산업 업황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위기 대응과 신성장동력확보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임원 승진자는 총 91명으로 집계됐다. 각 사별로는 포스코 62명, 현대제철 16명, 동국제강 13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30명 가량 감소한 수치다. 임원 승진자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외부 인재를 적극 영입하면서 신규 사업 혹은 기술제고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철강업계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임원 인사를 발표한 포스코는 지난 6일 '성과·현장·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에 김지용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 원장은 유타대 물리야금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포스코 신소재사업실장과 인도네시아 PT.KP 법인장, 광양제철소장, 안전환경본부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에는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양 팀장은 포스코 사회공헌실장, HR혁신실장, 기업시민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또 현장 출신 명장들도 임원으로 승진 발령했다. 손병락, 조길동, 정규점 전문가를 각각 상무급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들은 전동기, 제강, 전기 등 각 분야에서 수십년간 쌓은 현장 경험과 기술력, 애사심을 바탕으로 수해 복구 작업과 조업 정상화에 기여했다. 포스코는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 강화에도 속도를 높인다. 본업인 철강 사업을 유지하면서 친환경 사업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에 홍영준 전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장을 영입했다. 홍 소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LG화학 재료사업부문장, 기술기획담당 전무, 미래기술연구센터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그룹은 신성장사업 분야 스타급 연구원을 승진 발탁했다. 김정한 포스코케미칼 양극재연구그룹장, 이헌영 음극재연구그룹장, 윤일용 포스코ICT AI기술그룹장, 윤석준 로봇사업추진반장 등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포스코그룹은 트레이딩과 에너지사업 합병법인인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서는 부문장직을 신설하고 트레이딩과 에너지 부문장에 각각 이계인 철강1본부장, 이전혁 에너지기획본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현대제철은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 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0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 4명, 상무 12명이 승진했다. 열연냉연사업부장이었던 김원배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며 고로사업본부장을 맡았다. 또 이성수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탄소중립의 핵심인 전기로사업본부를 이끈다. 이 전무는 모빌리티소재사업본부와 모빌리티부품사업부를 맡았었다. 신임 모빌리티소재사업본부장은 열연냉연영업실장인 최상건 상무가 맡는다. 연구개발본부장에는 이보룡 전무가 임명됐다. 이 전무는 당진 안전보건환경담당(상무)을 맡아왔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전환 가속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선제적 인적 쇄신과 함게 중장기 사업전략, 전문성 등을 고려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오너 4세' 장선익 상무가 전무로 승진,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장 신임 전무는 지난 2년 동안 인천공장 생산담당을 맡아 경영수업을 받았다. 이번 승진과 함께 구매실장으로 임명돼 본사에서 근무한다. 이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설비투자기획과 동국제강 주요 공장의 안정화를 주도한 최삼영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기업 내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으며 동국제강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경영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목적으로 총 2명의 임원 승진을 실시했다. 정보기술(IT) 계열사인 동국시스템즈는 미래 준비를 위해 총 1명의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 또 동국제강은 오는 6월을 목표로 지주사 체제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업계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위기 속 기회를 찾기 위해 파격적인 변화를 준비하기보다 안정을 이어가면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철강업계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지난해 3분기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71% 감소한 영업이익 920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54.9% 줄어든 3730억원, 동국제강은 50.2% 감소한 1485억원을 거뒀다.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보다 66.79% 줄어든 7865억원이다. 현대제철 역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54억원으로 전년 4분기 대비 75.99% 급감할 것으로 추산됐다.

2023-01-08 11:54: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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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한국조선해양, 2024년 목표로 '무인 선박' 기술 개발 나서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미국선급협회(이하 ABS)와 손잡고 사람의 도움 없이 항해는 물론 기관작동, 안전진단까지 가능한 '무인 선박' 현실화에 속도를 높인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가 개최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BS와 자율운항 선박의 기관자동화, 통합안전관제시스템 개발과 실증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HD현대 정기선 사장과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원장, 현대중공업 전승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ABS에서는 크리스토퍼 제이 위어니키 최고경영자, 패트릭 라이언 최고기술경영자가 함께했다. ABS는 조선·해양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돕기 위해 선박 및 해상 구조물에 대한 기술 적합성과 기준을 선정하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2024년까지 기관자동화시스템(HiCBM)과 통합안전관제시스템(HiCAMS)을 실제 선박에서 세계 최초로 실증할 계획이다. 기관자동화시스템과 통합안전관제시스템은 선박 내 엔진과 발전기 등 기계 장비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화재와 같은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지난해 9월 ABS로부터 두 시스템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 지난해 6월에는 계열사인 아비커스가 대형상선에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 세계 최초로 대양 횡단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시스템에 대한 실증까지 성공하면 항해사는 물론 기관사, 갑판원의 도움 없이 장시간 운항이 가능한 대형상선 분야 세계 첫 '무인 선박' 개발이 현실화된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원장은 "지난해 말 CES2023 혁신상을 수상한 AI기반 LNG연료추진시스템(Hi-GAS+) 실증사업도 ABS와 협력할 계획"이라며 "HD현대가 자율운항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가장 앞서 가는데 있어 ABS와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S의 크리스토퍼 제이 위어니키 최고경영자는 "세계 1위 조선·해양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및 무인 선박 기술을 선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형 선박에 대한 관련 선급 실증 절차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1-08 11:54: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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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선없는 '시그니처 올레드 M'으로 CES 공식 어워드 '엔가젯 최고상' 수상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올해 CES2023 최고 스타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CES2023 공식 어워드인 엔가젯 선정 홈시어터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세계 최초로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해 4K 해상도에 120㎐ 주사율 영상을 선 없이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엔가젯은 "TV와 약 10m 떨어진 곳에서도 4K?120Hz의 고화질 영상과 소리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무선 전송 기술이 인상적"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다양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그 밖에 해외 유력 매체들도 찬사를 보냈다. 미국 탐스가이드는 "올해 CES에서 본 모든 제품 중 가장 멋지고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극찬하며 최고 제품(Best in show)으로 선정했다. 씨넷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CES 2023 최고 TV 가운데 첫 번째로 꼽으며 "다른 모든 TV를 부끄럽게 만드는 혁신적인 초대형 무선 TV"라고 평가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CES 주관사인 美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로부터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과 영상디스플레이(Video Display)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총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CES 2023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및 혁신상 28개를 비롯해 엔가젯이 선정한 홈시어터 최고상과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현지시간 7일 기준 총 166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그 밖에도 생활가전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리뷰드닷컴은 LG 디오스 무드업 냉장고를"업계 최초로 냉장고 도어에 LED를 적용해 제품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며 호평했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무드 조명과 무선 충전 기술을 갖춘 화려한 색상의 테이블형 공기청정기로 주변 가구와도 조화롭다"고 극찬하며 각각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디자인 전문매체 '얀코디자인'은 LG 미니멀 디자인 가전에 대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무채색 계열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액자형 에어컨 신제품인 LG 아트쿨 갤러리는 "에어컨이 아닌 액자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이라며 두 제품 모두 CES 2023 최고 제품(Best of CES 2023)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LG전자는 ▲ 노크온 디자인의 LG 인스타뷰 프렌치도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의 조리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는 LG 더블 전기오븐레인지 ▲에어수비드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CES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투명 올레드 스크린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전문가용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 등도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다수의 유력 매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08 11:53: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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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구자은 회장, 'LS 퓨쳐리스트'와 '전기화' 확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최신 기술을 둘러보며 새로운 미래를 고민했다. 8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3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구 회장과 함께 ㈜LS 명노현, LS전선 구본규, LS일렉트릭 김종우/권봉현, LS MnM 도석구, LS엠트론 신재호,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 및 COO와 지난해 9월 그룹의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리더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20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 구 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 등 한국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찾아, 최신 기술 트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장을 찾은 구 회장은 "이번 CES 전시회에 주요 기술 트랜드로 자리잡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넷 제로 등 미래 선진 기술들이 '모든 사물의 전기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 선언한 LS의 비전 2030, 즉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우리의 다짐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요 계열사의 CEO들과 LS의 미래 사업을 이끌 Futurist 들이 글로벌 선진 기술들을 많이 접하고 혜안을 얻어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동행한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그 밖에도 구 회장과 CEO들은 CES와는 별도로 테슬라, IDEO, IBM 양자컴퓨팅 연구소 등 글로벌 선진 기업들을 따로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한편,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의 북미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08 11:53: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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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어닝쇼크' 릴레이…추락 혹은 조기 반등 신호

현실은 예상보다 참혹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저조했다. 올해에도 비관적인 전망은 이어지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분기 매출 70조원에 영업이익 4조 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69% 감소했다. 당초 증권가 예상 영업이익인 6조원대보다도 40% 가량 낮았고, 분기 기준으로는 2014년 3분기 이후 최저였다. 연초 목표였던 연간 매출 300조원을 넘겼음에도 축하하기 어려운 이유다. 이번 실적 하락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단연 반도체다. 올 초부터 가전과 모바일 등 DX 부문은 코로나19 '엔데믹'에 경기 침체로 어려웠던 상황, 그나마 반도체가 하락분을 상쇄하며 신기록을 '하드캐리'해왔다. 그러나 4분기 메모리 가격 하락에 수요 하락으로 결국 전체 실적까지도 주저앉았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당초 내년에서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던 '적자' 전망까지 나온다. DS부문 영업이익 추정치가 5조원 안팎에서 수천억원대로 떨어졌으며, 낸드 부문에서는 적자가 이미 시작됐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반도체 충격으로 업계 이목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에 집중되는 분위기다. 이미 글로벌 3대 메모리 반도체 업계 중 마이크론과 삼성전자가 '어닝 쇼크'를 발표한 가운데, 서버용 메모리 비중이 적지 않은 SK하이닉스 적자폭이 얼마냐에 따라 올해 시장 침체 수준도 더 정확하게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기별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급 때문에 임직원들도 주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 1조6556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4분기 적자폭은 수천억원에서 2조5000억원까지 변동폭이 크다. 4분기 적자가 1조6556억원을 넘으면 하반기 적자, 2조원을 넘으면 연간 영업이익 7조원도 깨질 우려까지 있다. 반도체만이 아니다. LG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655억원에 머무르며 창사 이후 처음 연 매출 80조원 돌파 성공 성과도 빛을 바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무려 91.2%나 줄어든 수치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도 3조5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적었다. LG전자 실적 악화 이유는 가전 부문 침체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수요 감소는 물론, 비용 증가에 경쟁까지 심화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TV 사업인 HE부문에서는 적자 가능성도 유력하다. 그 밖에도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반도체와 IT 관련 업계 역시 4분기 적자에 비견할만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철강 업계도 적자까지는 아니더라도 큰 폭으로 떨어진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그나마 안도하는 업종도 있다. 바로 자동차다. 코로나19로 대기 수요가 줄을 이은 상황, 경기 침체로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분위기다. 특히나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반도체 공급난도 아직은 현재 진행형이다. 당장 현대자동차가 4분기 전년 동기보다 2배 가까운 영업이익 성장이 유력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6배, 삼성SDI도 2배를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를 확실하게 할 전망이다. LG전자도 매출 성장과 함께 적자를 면한데에는 전장 사업 성장이 유효했다는 추측이다. 4분기 충격은 이제야 시작이지만, 시장은 벌써부터 내년 상반기 이후에 주목하고 있다.예상보다 실적 감소폭이 컸던 대신 회복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리는데다가 갤럭시S23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진영 플래그십 경쟁도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모처럼 고성능 제품이 출시되면 수요도 크게 촉진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문제는 경제 사정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전세계에서 금리를 더이상 올리지 말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인상을 이어가겠다는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12월 고용보고서에 임금과 실업률이 안정되고 있음이 확인되는 등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연착륙'에 나설 가능성도 적지 않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08 11:47: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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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해 첫 금통위…기준금리 0.25%p 인상 유력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전망이다. 5%를 넘는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과 기준금리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금융통화위원 사이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이달 기준금리는 소폭 올리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3.25%인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국민의 생활에 가장 중요한 물가가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정책기조를 지속해야 하겠다"고 했다. ◆ 인플레 지속…금리인상 불가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109.28로 1년전과 비교해 5%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로 1년전과 비교해 6.3% 상승한뒤, 5%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을 유지하고 있다. 통상 기준금리 인상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데에는 6개월가량 소요된다. 지난해 4월부터 6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0%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금리인상에 힘을 싣는다. 지난달 미국은 기준금리를 0.5%p 인상해 4.25~4.5%가 됐다. 미 금리 상단과 우리나라 기준금리(3.25%) 격차는 1.25%p다. 더구나 지난 4일 미국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전망한 위원은 한 명도 없었다. 오는 2월과 3월 베이비스텝(0.25%p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크게 낮아지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빼 원화가치가 떨어져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기준금리의 인상폭은 0.25%p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은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켜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 "금리 상단, 3.75% 열어놔야" 지난달 22일 열린 금통위 비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여러 금통위원들은 "2023년에도 물가에 중점을 둔 기준금리 운용 기조를 이어 나가되, 대내외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유의하여 정책을 운용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물가 안정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지만 대내외의 경기 상황에 따라 대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재 1900조원에 육박한 가계대출은 기준금리 인상여파로 평균금리가 10년 8개월만에 최고수준으로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금리상단이 연 8%를 넘고, 주담대 상품 중 상당수 금리가 6~7%에 형성된 상태다. 관건은 최종 기준금리다.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기조 여부에 따라 가계부채와 한계기업 등 장기적 리스크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첫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5%로 0.25%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연준의 긴축이 반영되면서 달러강세가 나타나 환율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한국 물가수준 또한 2%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란 확신이 있어야 하는 만큼 3.75%까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08 11:34: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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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자비부담' 미국 단독출장…바이오테크 연구소 유치 나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마이애미행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현재 준예산 체제에 돌입한 상황으로, 이 시장은 자비부담으로 단독 출장일정을 소화한다. 이동환 시장은 '바이오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MIT 로버트 랭거 교수의 자택으로 초청받아 오는 10일 미팅을 가질 예정으로, 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관련 자문과 함께 바이오연구소 고양시 유치 등을 제안한다. 로버트 랭거 교수는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이자 이사로, 1,200개 이상의 국제 특허 보유, 40개 이상의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에 참여한 일명 '바이오 업계의 에디슨'이다. 이동환 시장은 로버트 랭거 교수와의 면담에서 고양특례시만의 강점을 강하게 어필해 Robert Langer lap asia(로버트 랭거 아시아 연구소)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으로, 바이오·마이스·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계획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내에는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관련 인프라, 행정지원, 투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기반으로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로버트 랭거 교수와의 미팅을 통해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성공 전략을 구체화함과 동시에, 앞으로 시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를 불문한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랭거 교수의 자문과 협업을 원하고 있는 만큼, 이동환 시장과 로버트 랭거 교수의 교류가 고양특례시의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로버트 랭거 교수와의 미팅을 통해 고양시 바이오정밀클러스터 조성계획이 더욱 현실화되고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 바이오연구소 유치,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까지 점차 협력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예산 체제로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양특례시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기회라는 생각으로 단독 출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언제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최선을 다해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최종선정까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신청 등 글로벌 선진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7일 저녁 고양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양성으로 판정되자, 이동환 시장은 발생상황을 듣고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시는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 살처분, 열처리작업을 실시하고 발생 농장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31개 농장 가금류를 수매조치하고 가축방역차량을 고정배치 운영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2023-01-08 11:22: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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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현대카드·우리카드

KB국민카드가 새해를 맞아 선물 세트와 항공권 할인에 나선다. ◆ 국카몰과 라이프샵에서 7% 할인 KB국민카드는 직영 쇼핑몰인'국카몰'과 '라이프샵'에서 할인 및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카몰에서는 설 선물 세트를 할인한다. 특정 상품군을 구매하면 결제금액 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식품 ▲롯데백화점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체크 일자와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권을 발권하면 결제금액의 7%를 캐시백한다.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또한 최대 7%로 청구할인한다. 자세한 사항과 행사 안내는 홈페이지, KB페이, 국카몰 쇼핑전용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카드가 명절을 앞두고 할인 및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 온·오프라인 채널, 최대 40% 할인 현대카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간 마트,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을 비롯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설 선물 세트 구매 시 행사 상품에 따라 최대 40%의 현장 할인 혜택과 결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e카드 보유한 고객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캐시백을 중복으로 제공한다. 티몬, AKmall,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쇼핑에선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설 선물 세트를 사전 예약하면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 설 식품세트 결제 시 최대 4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굿프렌드십 회원은 '3층 선물'을 통해 기간에 따라 대상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사용해 더 브루 구매시 15만원, 커피밀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우리카드가 사내 송년행사 수익금을 모아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했다. ◆ 랜덤박스 추첨, 임직원 제공 물품 경매 우리카드는 사내 송년행사 '해피 NU(뉴) YEAR' 수익금으로 연탄 1만2500장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과 임직원 다수가 참석해 'NU(뉴) 랜덤박스, 우리카드 선한 경매, NU(뉴) 푸드코트' 등 다양한 연말 맞이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1만2500장 기부에 쓰였다. 우리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한 연탄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과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김순예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NU(뉴) 랜덤박스'는 다양한 소상공인 물품으로 구성된 박스를 개당 1만원에 랜덤 판매한 이벤트다. 상자마다 내용물에 차이를 두어 구매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임직원이 제공한 물품으로 '우리카드 선한 경매'도 진행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웃음과 나눔이 있는 행사를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면서 "동료들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8 11:19: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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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실속·프리미엄·친환경 선물세트로 설 준비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다양한 콘셉트별 '2023 사조 설 선물세트' 85여종을 선보인다. 사조의 ESG경영 실천 의지와 함께 높아진 물가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가계 여건, 선물의 가치 등을 고려해 친환경, 실용과 실속 그리고 프리미엄 콘셉트로 기획했다. 1만900원대 가성비 제품부터 프리미엄 참치, 사조참치 안심따개, 고급유, 안심팜 등 푸짐한 구성의제품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사조대림은 2021년 추석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한 '안심팜'을 친환경 선물세트로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모든 캔햄 품목에 친환경패키지를 적용해 선물세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러한 친환경 기조를 이어간다. 뚜껑없는 캔햄을 적용한 선물세트 판매로 절감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41톤에 달한다. 또한 참치, 캔햄, 식용유 등 사조의 대표 제품들과 함께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된 복합구성 선물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매년 명절, 유용하고 실용적인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안심특선 선물세트', 그 중 합리적인 가격과 꽉찬 구성이 특징인 ▲ 안심특선 22호와 ▲ 안심특선 88호, ▲ 고급유 3호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추석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선물세트 5종의 경우 올해 설 준비수량을 늘려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5종은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사조참치의 상위라인업인 '생생참치' 와 '프리미엄 통살참치'로 구성된 제품이다. 사조대림 선물세트 담당은 "프리미엄 참치가 담긴 고급스러운 선물세트를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더욱 특별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높아진 물가와 어려워진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 카드할인 및 증정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3 사조 설 선물세트는 전국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또는 온라인몰이나 사조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조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8 11:1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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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지난해 인천·충북 지역 6400가정에 14억원 지원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했던 나눔 사업 결과 6400여 가정에 14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한 해 동안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에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12억1000만원 ▲절기나눔사업 2억원 ▲복지시설 및 공익단체 지원 3000만원으로 총 14억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4년간 약 50억원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엔 재단의 나눔 사업의 핵심 지원 활동인 '소외계층 지원'의 대상 가구를 전년 대비 약 1700가구 이상 크게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또, 각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혼·미혼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의 상황에 따른 지원금 또는 현물 형태의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나눔 사업을 강화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08 11:13: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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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도 최초 분석

국내 연구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의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민종·전호수 교수는 소화기내과 분야 유명 학술지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에서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 분류를 위한 새로운 선별 모형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란 술을 전혀 안 마시거나 소량을 마실 뿐인데도 지방간이 있으면서, 근육량과 근력, 근육기능이 모두 감소하고 비만이 동시에 존재하는 근감소성 비만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 연구팀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성분분석기로 사지근육량 평가를 받은 2만 3,889명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근감소성 비만 환자의 특성을 평가했다. 또 간섬유화·심혈관질환 위험도와 독립적인 연관성을 가지는 변수들(나이, 남성, 근감소증 정도, 대사증후군)을 이용해 위험도 분류 선별 모형을 개발했다. 대상자의 69.5%인 1만6601명이 남성이었고,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50세였다. 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의 5.4%(1297명)에서 근감소성 비만이 확인됐고, 그중 선별 모형을 통한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은 37.5%(487명), 저위험군은 62.5%(810명)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은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군에 비해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각각 2.98배, 4.41배 높았으나, 저위험군은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군과 위험도의 차이가 없었다. 실제 근감소성 비만 환자들의 추적 관찰 시 고위험군은 간섬유화, 심혈관질환, 간경변증의 누적발생률이 저위험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생존율은 낮았다. 김승업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들의 간섬유화,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처음으로 분석하여 의미가 크다"며 "고위험군은 간세포암과 허혈성 심장·뇌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감시가 근감소성 비만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08 11:03:3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