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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는 5월 G7 참석하나…"日, 초청 검토" 징용 문제 관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지 주목된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오는 5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하는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실현을 위해 G7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동맹국과의 결속을 내세우기 위해 윤 대통령의 초청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하는 중국과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대처가 요구되는 가운데 민주주의와 법치 등 가치관을 공유하는 한일·한미일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측도 G7 정상회의 참가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으며 참석이 실현된다면 양국의 협력 강화를 대내외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중국과 북한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 문재인 전 정부와는 달리 대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연말 대통령실이 발표한 인도·태평양전략에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미국·일본과 보조를 맞췄다고 분석했다. 다만, 요미우리는 양국의 주요 현안인 징용 배상 문제 해결 상황에 따라 윤 대통령의 초청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일본 측이 한국 측에 민감한 징용 문제와 윤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초청을 결부시켜 한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외교부는 오는 12일 한일의원연맹과 함께 징용 문제 해법을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피해자 측은 일본 피고 기업의 재원 조성 참여와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배상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한국 정부에 해결을 요구하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와 보도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초청한 것도 아니고 초청을 고려한다는 것인데 입장을 내기는 조심스럽다"며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호주와 인도의 정상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는 일본의 준동맹국으로 안보협력 중이고, 인도는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 미국, 일본과 함께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쿼드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호주와 인도를 G7 정상회의에 초청해 쿼드 4개국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023-01-08 13:50: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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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무인기 보내라는 尹 발언에 "정전협정 위반"

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에 우리 무인기를 보내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안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6일 북한의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라고 지시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똑같은 방식으로 맞대응한 것"이라며 "9·19 군사합의를 따지기 전에 상호 간의 영공을 침범하는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등 도발이 이어지자 지난 4일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로 말한 바 있다. 박 대변인은 "유엔사령부와 사전 협의는 했나. 대통령의 즉흥적인 대응으로 유엔 안보리에 제소해 책임을 물을 수도 없게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어설픈 대응 때문에 명백한 북한의 도발이 쌍방 과실, 도긴-개긴으로 둔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 무인기가 서울 비행금지구역까지 침범했는데 대통령실은 NSC(국가안보회의)도 열지 않았다"며 "안보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군 미필의 대통령이 NSC도 열지 않고 독단적으로 대응을 지시했고, 그 결과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는 지시도 문제다. 도둑이 도둑질을 계속한다고 법이 쓸모없어졌다며 절도죄를 없앨 것인가"라며 "합의를 제대로 준수하도록 압박하고 국제사회와 공동 대응에 나서도 모자랄 판에 어설픈 대응으로 기회를 날려버렸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안보는 국민의 생명에 직결된 문제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받을 수 없는 것이 안보다. 안보는 어설픈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023-01-08 13:49: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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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뷰카' 리더십 강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뷰카(VUCA)' 리더십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천안시 계성원 비전홀에서 '2023년 출발 전사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뷰카란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다. 신 회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소비, 투자, 수출의 트리플 침체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심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 침체 본격화 ▲코로나19 엔데믹 등의 대외요인을 언급했다. 이어 데이터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혁신 역시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진단이다.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개방형 혁신으로는 ▲사내벤처 ▲외부 디지털 인재 활용 ▲벤처캐피탈(CVC) 전략적 투자 ▲엑셀러레이션 ▲외부 업체와의 합작법인(JV) 등이 있다. 신 회장은 "빅테크 등 디지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외부 파트너와 협업해 보험 비즈니스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신규 사업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개방형 혁신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보험 비즈니스와 관련 있는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이노스테이지 운영과 사내벤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보생명만의 견고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성공에 이르는 길은 평형적이지 않고 굴곡이 있다"며 "보험은 역경에서 우리가 좌절하지 않고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힘이 있다. 올해도 우리 회사의 대표선수로서 사업계획 달성을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23-01-08 13:45: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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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비지곱창과 비지 플라스틱 개발한 팀에 캡스톤 디자인 대상 수여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는 지난달 6일 세종대 대양AI센터 3층 콜라보랩에서 캡스톤 디자인 수업 '식품 개발 및 실험'의 발표회를 진행하고 비지곱창과 비지 플라스틱을 개발한 팀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식품생명공학과 3, 4학년 학생 30명이 6개 조로 나눠 'ESG: Up-cycling 및 대체 식품'이라는 주제로 한 학기 동안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전문가로부터의 평가를 받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진 외 김병용 종근당건강 소장, 김형서 다움 대표, 한지영 비어케이 마케팅 본부장, 송진호 마그마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이디어 연구개발, 제조공정, 마케팅, 투자성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발표회에 참여한 6팀에는 각각 연구개발상, 제조기술상, 마켓팅상, 투자가치상, 최우수상 및 대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콩의 부산물인 비지를 업사이클링해 비지곱창을 개발한 6조가 받았다. 6조는 플라스틱 사용 급증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할 비지 플라스틱도 개발했다. 생분해성 용기인 비지 플라스틱은 박테리아나 살아있는 유기체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식품 개발 및 실험 수업을 맡은 심순미 교수는 "트렌드 파악부터 제품개발까지 단계별로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주면서, 전공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이나 산업체 적용 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하루하루 향상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즐겁게 수업에 임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2023-01-08 13:42: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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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호텔신라, 실적 회복 흐름 지속…주가 전망도 '맑음'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호텔신라의 주가가 부진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봉쇄정책이 이어졌던 지난해 3분기 수익성 악화로 호텔신라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장중 한때 최저 6만600원을 기록,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이 코로나 방역 정책을 완화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좋아지면서 지난해 12월 호텔 신라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해 8만원선을 회복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5.33% 오르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호텔 신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35%) 내린 8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방역기준 강화 등 여전히 악재가 있지만 관광객 증가로 호텔신라의 면세 및 호텔 부문 실적이 모두 전년 대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전년 동기대비 23% 오른 308억원으로 예상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실적이 4분기에도 이어진 면세시장 내 수수료 경쟁 때문에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올해 호텔신라의 면세 사업 수익성이 즉각적으로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어렵지만, 호텔 부문의 높아진 수익성이 이를 보완해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4.4%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내국인의 호캉스 수요 지속과 연회 수요 회복으로 호텔신라의 면세와 호텔 사업 부문의 실적이 회복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한국 면세 산업 및 호텔 신라의 실질적인 수혜는 올해 1분기 말이나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이 잇달아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9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으며, 대신증권은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27.7% 올렸다. 현대차증권도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여행 수요 점진 회복에 따른 면세와 호텔 사업 부문 실적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실적 회복 방향성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개선된 투자 센티먼트(투자심리)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08 13:41: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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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인공지능 등 표준화 추진… "수출·신시장진출 지원"

정부가 수출과 신시장 진출을 위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주력산업 선제적 표준화', '시장 맞춤형 기업지원', '국제표준화 협력강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우리나라 첨단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갖도록 선제적 표준화에 집중한다. 이에 자율차(자율주행 레벨), 인공지능(AI 윤리 가이드라인), 반도체(지능형 반도체 소자 성능 평가)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표준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를 국가표준(KS) 디지털 전환 원년으로 해 KS 데이터 개발성 확대 및 인공지능 산업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태양광 모듈), 수소·연료전지(성능평가기준), 사용 후 전지(품질기준) 표준화도 추진한다. 무엇보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선출 계기로, 국제표준화 정책의 룰세터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ISO 사무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우리나라가 경쟁력 있는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위원회 설립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ISO 주요 정책결정에 적극 참여하고 미국과 독일 등 기술선도국과의 정례협력채널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표준화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기·자율차 등 우수 기술 보유 40개 중소기업에 국제표준화를 지원하는 매치업 사업으로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인공지능 등 19개 표준화 포럼에 중소기업 참여를 확대한다. 또 제품 특성을 고려한 심사, 정기심사 주기연장 등 KS인증제도 합리화로 기업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우리 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표준화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국표원이 우리나라 표준화 플랫폼이 되어 기업중심, 국민중심의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08 13:38: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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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분기 서울교육메시지 '따뜻한 교육' 선정

서울시교육청은 공모를 거쳐 올 1분기 서울교육메시지 문구로 시민 신창인 씨의 '따뜻한 교육으로 온(溫) 사람, 온 세상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새해맞이 서울교육메시지 공모전에 총 558편의 문안이 접수됐다. '서울교육메시지'는 서울교육의 지향점을 알리거나 메시지를 보는 이에게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교육청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교육청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이번에 처음으로 공모전을 벌여 신창인씨의 게시작을 문안으로 뽑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울교육메시지는 일러스트와 함께 2023년 1분기 동안 교육청 청사 외벽에 걸린다. 신창인 씨는 자신의 문구에 대해 "따뜻한 교육이 따뜻한 사람을 만들고 나아가 그런 사람들이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교육 본연의 취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당선작 외에도 학부모와 학생이 각각 제안해 서울교육과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는 문안 2개를 가작으로 선정했다. 가작은 청사 내부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교육메시지가 추운 겨울이지만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1-08 13:33: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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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가별 전략 제품 앞세워 K-푸드 新영토 확장

CJ제일제당이 기존 미국, 유럽, 일본 이외에 진출 국가를 늘리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북미에서는 캐나다, 아태유럽에서는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까지 본격 진입한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는 그룹 4대 성장엔진인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진출 국가 진입 본격화와 7대 글로벌 전략제품(GSP: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가공밥/치킨/K-소스/김치/김/롤) 중심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기존에 진출한 일본의 경우 현지 조직을 본부로 승격해 한국, 미국, 아태유럽과 함께 4대 권역 대형화를 시도한다. 올해 일본 시장은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한 과일 발효초 '미초'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한편, 비비고 만두 등 HMR제품을 적극 육성한다. 희석식 형태로 시장을 평정한 '미초'는 올해 RTD(Ready To Drink) 제품을 다양한 맛과 형태로 선보이고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 콘셉트의 한식 레디밀 등 K-푸드 중심 사업 대형화를 추진한다. 미국 시장의 경우 메인스트림 공급력을 확대해 비비고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슈완스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피자 시장 1위에 도전한다. 지난해 영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사업을 시작한 유럽은 핵심국가인 독일과 영국을 중심으로 만두를 대형화하고 아시안 메뉴 포트폴리오 및 김스낵 등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폭 넓게 갖춰나갈 예정이다. 2025년까지 서유럽 시장에서 기반을 다진 후 장기적으로는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아태유럽 권역 생산 거점인 베트남 키즈나 공장은 주요 제품인 스프링롤, 만두, 딤섬 등을 아우르는 'Wrapped Food'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현지생산과 '국가 간 생산→수출(C2C, Country to Country)' 사업모델 투트랙(Two track)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2C는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생산한 제품을 인접국가로 수출하는 방식이다. 우선 북미시장의 경우 미국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인접 국가인 캐나다로의 진출 계획을 세웠다. 만두와 가공밥 등 아시안 푸드를 앞세워 메인스트림을 공략하고, 단계적으로 생산 거점도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육류가 들어간 제품 수출이 어려운 호주는 현지에 만두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태국은 이미 생산 역량을 갖춘 베트남과의 지리적 인접성을 최대한 활용해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 소비자 입맛을 고려한 'Wrapped Food' 제품 및 한식 치킨, 신선도 높은 김치를 앞세운다. 특히 태국이 K-컬쳐 확산의 중심 국가라는 점에서 케이콘(KCON), 마마(MAMA) 등 K-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는 현지 생산 역량을 확보해 동남아뿐 아니라 중동 등 글로벌 할랄 시장 전체를 포괄하는 'K-할랄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식품사업은 지난해 3분기 누적 3조 775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9.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270억원으로 38.8% 급증했다. 전체 식품사업에서 차지하는 글로벌 식품사업 매출 비중은 46%에 달한다. 올해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곡물가 안정화에 따른 식품 부문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 특히 해외 주력 제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 철학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8 13:3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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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암울한 경기 전망…KDI "수출 부진, 경기둔화 가시화"

최근 수출 부진이 심화되며 제조업을 중심으로 국내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올해부터 경제가 어려울 것이란 작년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올해 첫 '1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라며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12월 경제동향에서 "경기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던 KDI는 연초부터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경고 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무엇보다 수출 둔화세가 심상치 않다. KDI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고 봤다. 수출의 경우 작년 12월 9.5% 감소하며 전월(-14.0%)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선박(76.1%)이 선방했지만,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29.1%), 석유화학(-23.8%)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같은 기간 중국으로의 수출은 지난해 11월 -25.5%에서 12월 -27%로 감소폭이 더 커졌다. 전체 산업생산도 제조업 중심으로 부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품목별로 지난해 11월 기준 반도체(-15.0%), 화학제품(-13.7%), 1차 금속(-18.6%), 전기장비(-7.8%) 등 제조업의 감소폭이 컸다. 같은 기간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73.1%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재고율(127.6%)은 전월(122.8%)대비 커졌다. 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올해 1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은 71로 지난달(70)에 이어 낮아졌다. BSI는 경기 동향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한 지표로, 지수가 100을 밑돌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도 얼어붙고 있다. 지난해 11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89.9로 전월(86.5)에 이어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다만, 설비투자는 제조업 부진에도 11.0%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건설투자도 10.2%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0%로 5%대 고물가를 이어갔다. KDI는 "수입 물가 상승 폭 축소와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압력 약화는 물가 상승세를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도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높은 물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내외 금리 인상의 영향이 실물 경제에 점진적으로 파급됨에 따라 향후 경기 하방 압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가계와 기업의 심리지수가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도 높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2023-01-08 13:27: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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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에쓰오일, 미래 청정 에너지 공급자로 변신 예고…"지속가능한 성장 노린다"

에쓰오일이 미래 청정 에너지 공급자로 변모해 가는 노력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 확보와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CES에 참가했다. 에쓰오일은 직접 투자 벤처기업들을 소개하기 위한 부스도 마련했다. 5일(현지시간)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총괄 사장이 5일(현지시간) CES 2023 현장을 참관했다. 류 사장은 에쓰-오일이 직접 투자한 플렉시블 배터리 업체 리베스트, 친환경 건축자재 업체인 '범준E&C' 부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들의 성장과 홍보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류 사장은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관심있게 살펴본 뒤 "새로운 미래 기술들이 구현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청정 에너지 공급자로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자로서 에쓰오일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자동차 전동화, 전기 중심 에너지 대전환, 청정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 증가라는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한 방향성을 점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류 사장의 CES 방문은 에쓰오일 경영진이 CES를 찾은 첫 사례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 세계 테크기업들이 제품과 기술을 경쟁하는 현장을 직접 보면서 소비자 단에서의 기술의 변화, 시장환경의 변화를 직접 체험해 에너지 기업이 향후 대응해야 할 방향과 취해야 할 전략에 따른 통찰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장기 성장전략 '비전 2030'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 연료전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빌리티 전동화와 전기 중심의 에너지 전환이라는 추세에 발맞춘 투자와 성장 전략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으로, CES 2023 참여 또한 이러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에쓰-오일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2023-01-08 13:22: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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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날 차례상 차림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5만원 저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관내 유통업체 총 22개소(전통시장 14곳, 대형마트 7곳, 가락시장 가락몰)를 대상으로 설날 차례상 주요 성수품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7만9326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0% 상승했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2만8251원으로 작년 대비 6.3% 올랐다.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대형마트에 비해 5만1075원 저렴했다고 공사는 덧붙였다. 공사 관계자는 "과일류(사과, 배, 단감),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과 비교해 안정세인 반면, 채소류(대파, 애호박), 수산물(오징어, 부세조기)은 전년 대비 다소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가락시장에 위치해 원가가 저렴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1만3084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7%, 24%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날 농수축산물의 가격전망(가락시장 기준)은 주요 농산물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애호박, 대파 등 채소류 일부 품목은 최근 한파와 폭설로 인해 예년보다 일시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가격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날 성수품의 특성을 감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소비품목의 가격과 거래동향을 명절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2023-01-08 13:21: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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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한국공항공사, CES서 ‘인공지능 X-ray 자동판독 솔루션’ 공개

한국공항공사는 'CES 2023'에서 딥노이드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AI) X-ray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을 공개했다. 5일, 현지 박람회장에서 항공기 테러방지 및 각종 위험물질의 기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AI 기반의 항공보안용 솔루션과 USB, 카메라 등 기업의 정보보호 물품을 탐지해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기업보안용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동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탐지물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독함으로써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육안판독 지원을 통한 인적오류 최소화로 보안검색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공사는 작년 4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동제품을 납품하고, 6월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이후 지난해 말 국회와 국내 대기업에도 잇따라 납품해 운영 중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AI X-ray 자동판독 솔루션을 세계 최대 전시회에 공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3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3)에도 동제품을 출품해 국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3-01-08 13:14: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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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신기술 적용한 '천공항관' 선봬

인천국제공항공사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대면행사로 개최된 'CES 2023'에 세계 공항 최초로 참가해 인천공항관을 운영했다. 공사 측은 "'인천공항관'을 조성하고, 메타버스, UAM, 생체인식 등 미래신기술과 융합된 공항 여객서비스 및 운영기술을 전시함으로써 미래공항의 콘셉트와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CES 2023 인천공항관은 미래공항을 주제로 ▲집에서부터 탑승까지 공항 여객서비스의 전 과정 및 ▲디지털트윈 기반의 첨단 공항운영 방식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집에서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등록된 생체정보로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이에어포트와 ▲스마트패스, 미래항공교통 이동수단인 ▲UAM(Urban Air Mobility), 장소에 구애 없이 정확한 안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천공항 주차 내비게이션과 ▲인천공항 AR 실내내비게이션, 디지털트윈 기반의 ▲VR 인천공항 가상체험 서비스와 ▲3차원 항공교통 관제 시스템 및 자율주행으로 공간정보를 수집하는 ▲메타에어포트까지 인천공항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적용된 변화하는 인천공항의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또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CES 인천공항관 현장에서 국내외 유수 IT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공항의 모습과 인천공항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고 신기술 개발 등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김 사장은 "세계 공항 최초로 CES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공항산업 기술력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공사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항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직접 주도해 나감으로써 미래 공항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8 13:06: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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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설비·입지 투자 최대 30% 지원 … 올해 1231억원 ↑ 지원

작년 10월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에 올해 7개 사업, 1231억원 규모 이상의 재정지원 사업이 확정됐다. 지역 투자 촉진을 위한 보조금도 최대 30%까지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지난해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포항시를 2022년 10월 31일 ~ 2024년 10월 30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재해 피해 중소·중견기업의 설비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1089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예산을 추가 편성해 저리융자(1.9% 고정금리, 최대 10억원)로 지원하고,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 출연을 통해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 또 폭우·태풍 등 긴급재난상황의 적기 대응을 위해 포항 철강산업단지에 옹벽·차수벽, 빗물 펌프장 등 재해 예방 시설을 설치하고, 산업단지 내 통합관제센터 건립을 통해 산단 내 재해 사전감지 및 예방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철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항 철강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전문·현장중심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물류센터와 실시간 물류현황 파악을 위한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기업의 입지·설비투자에 대해서 투자액의 일정금액을 보조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을 올해부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동일 수준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의 경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비율이 설비는 9%에서 24%로, 입지는 30%에서 50%로 상향되며, 중견기업에 해대서는 설비는 7%에서 19%로, 입지는 10%에서 25%로 상향한다. 또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태풍 힌남노 피해 금융지원방안 등에 따라 재해 피해기업의 금융대출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하거나 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08 13:0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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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ES 2023서 66개 기업 혁신기술 선봬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이달 5~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66개 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SBA는 CES 2023에서 서울의 미래 비전과 혁신기술을 첨단 방식으로 소개하는 '서울기술관'과 51개 기업의 기술을 전시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주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서울기술관에서는 '스마트 교통 도시, 친환경 도시 서울'을 테마로 자이언트 스크린을 활용한 입체·3D 영상 상영, 협력기업 기술 전시, 메타버스 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가기업 기술 오픈 피칭(설명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투자유치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유레카파크에 조성된 K-스타트업 통합관은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ESG(사회책임경영), 제조, 데이터 5개 분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스타트업 토크쇼,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BA는 서울기술관에 15개사, K-스타트업 통합관에 51개사가 참여했으며, 이중 14개사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SBA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ESG 기술이 만들어가는 편리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CES라는 글로벌 무대를 통해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ES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지 글로벌 기업, 투자자 등을 연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8 12:58: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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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장치 등 산재예방 투자 기업, 최대 10억 융자…연이자 1.5%

올해 위험기계, 방호장치 등 산재예방시설에 투자한 기업에 비용을 장기·저리 조건으로 최대 10억원 융자해 주는 사업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의 안전보건시설 개선을 위한 '2023년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은 사업장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나 방호장치 등 산재예방시설 투자비용을 장기·저리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산업재해보상 보험에 가입한 사업장, 산재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민간기관이다. 사업장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연 이자 1.5% 고정금리에 3년 거치 후 7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다만, 산재보험료 체납 사업장, 최근 3년 간 정부지원 정책자금 지원합계 100억원 초과 사업장, 당해연도 보조금 결정 사업장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신청은 '클린사업장조성지원' 홈페이지(clean.kosha.or.k)에서 신청서를 받아 온라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 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1544-3088로 하면 된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해"라며 "산재예방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융자금을 지원해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과 사망사고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8 12:57: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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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 채용시 지원금 대폭 확대…2년간 1200만원, 최대 30명

올해부터 중소기업이 취업준비생인 청년 채용시 2년 간 최대 1200만원으로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의 참여 신청을 9일부터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5인 이상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지난해 도입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은 1인당 월 80만원씩 최대 1년간 총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고, 1인당 지원금도 96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상향됐다. 최초 1년은 월 60만원씩 지원하고, 2년 근속 시에는 480만원을 일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받는 대상도 확대됐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포함, 보호연장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 자립이 어려운 청년,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청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30명이다. 참여 신청은 사업 홈페이지(www.work.go.kr/youthjob)에서 기업이 있는 지역의 운영기관을 통해 하면 된다. 지난해 말 청년을 채용한 기업도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해 채용한 청년은 1년간 최대 96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올해 일자리 여건이 작년에 비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장기 취업준비생, 구직단념 청년 등 경력이 많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취업을 촉진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8 12:39:2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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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족 직업 연수 프로그램·장애인 인권 법규 개정 및 취업 촉진··· 취약계층 살피는 세계도시

니트족을 위한 직업 연수 프로그램, 장애인 인권 법규 개정과 취업 촉진 행동 방안 시행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코로나19로 더 어려웠던 소외계층을 살피는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8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는 사회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직업 연수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토스카나주가 선보인 '네 인생의 새로운 수업'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실직 상태에 있거나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만 18~2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작년 기준 토스카나주에서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는 니트족(구직단념자) 수는 1만2300명으로, 전체 청년의 5분의 1에 달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전인 2019년 1만1800명과 비교해 4.24% 늘어난 수치다. 이에 토스카나주는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최소 3개월 이상의 근로계약서에 사인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네 인생의 새로운 수업'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 3월 33개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첫발을 떼 현재 132개 과정을 가동 중이다. 주는 관광, 회계, 외국어, 마케팅, 유통업, 기술 설비, 조경 등 다양한 직업군별로 연수 과정을 세분화했다. 1개 연수 프로그램당 10시간의 교육 시간이 소요된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소셜미디어 매니저 과정과 해외 취업에 경쟁력이 있는 피자 요리사 연수 과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서울연구원은 덧붙였다. 직업 연수 과정은 이탈리아의 청년 보장 프로그램이 재정을 지원하고, 토스카나주의 청년 자립 단체 지오바니시(GiovaniSi·청년을 뜻하는 Giovani와 긍정을 뜻하는 Si의 합성어)가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토스카나주가 연수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에 투자한 금액은 약 150만유로(한화 20억1210만원)다. 서울연구원은 "2022년 3월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이탈리아 전역에 확대되는 추세"라며 "주나 시마다 중요한 직업군이 달라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는 장애인들의 권리와 동등한 기회를 차별 없이 실현하고자 인권 법규를 손질했다. 주는 장애인의 수가 증가해 이들의 직접적인 요구사항에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자 기존의 장애인 인권 '보호' 시각에서 '존중'과 '이행'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지방 법규를 개정했다. 인도네시아 및 자카르타 주에서는 경미한 장애가 있는 사람의 65%, 심각한 장애를 가진 사람의 76%가 비공식 부문의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다. 비장애인의 비공식 부문 종사 비율은 49%로 이보다 현저히 낮다. 자카르타주의회는 주정부에서 발의한 '장애인 인권의 존중·보호·이행에 관한 지방법규' 개정안을 작년 10월17일 통과시켰다. 이번 지방법규는 총 8장 134항으로 구성되며, 장애인 인권이 이행될 18개 분야(문화·관광·창조경제, 재난으로부터의 보호, 정보·커뮤니케이션, 훈련·재활 등)를 명시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장애인을 신체적·정신적 한계가 있어 보호만 받아야 하는 불쌍한 존재로 보던 자선모델에서 벗어나 비장애인과 동등한 기회를 갖도록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회모델로 시각을 전환했다"며 "주정부는 이번 법규가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역이 향후 수립할 지방법규의 바로미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충칭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장애인 취업을 촉진시킬 3년 행동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2021년 말 충칭시에서 취업이 가능한 연령층의 장애인은 45만4600만명, 취업자 수는 23만5200명으로 취업률은 약 52%에 그쳤다. 이에 시는 ▲국영기업은 장애인 우선 고용 ▲취업이 곤란한 장애인 공공일자리로 연계 ▲빈곤 퇴치 감시 대상에 포함된 장애인 가족의 취·창업 지원 ▲장애인 취업서비스 업그레이드 ▲중·고교 졸업 학력 갖춘 장애인에게 직업 기술교육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인 취업 촉진 10대 행동방안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충칭시는 2024년까지 장애인 취업자 수를 2만명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연구원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은 각급 장애인 관련 단체와 연계해 장애인 한 명 한 명이 스스로의 장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장애인 지원 사회단체와 장애인 고용 창출 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1-08 12:37: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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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ESG 자가진단 시스템' 무료 배포

2.0 버전 구축…총 83개 지표로 구성, ESG경영 안내서도 金 "ESG 경쟁력 제고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밀착 지원하겠다" 중소기업들이 ESG경영을 직접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비용도 없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은 ESG 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준비 수준과 각 분야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ESG 자가진단 시스템 1.0'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총 1만6000여개 중소기업이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렇게 축적된 ESG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편해 'ESG 자가진단 시스템 2.0'(ESG 자가진단 2.0)을 구축했다. ESG 자가진단 2.0은 공통 지표 29개, 산업별 지표 13개, 대기업 협력사 및 수출국가별 지표 41개 등 총 83개의 지표로 이뤄져있다. 23개 지표로 나뉘어있던 기존 시스템보다 세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SG 자가진단 2.0은 ESG 통합 플랫폼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SG 개념이 생소한 기업을 위해 ESG 경영안내서와 시의성 높은 정보도 제공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전례 없는 복합위기와 글로벌 ESG 요구 확대로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한층 더 고도화된 ESG 자가진단 시스템과 ESG 통합 플랫폼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밀착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11월 KB국민, NH농협, 우리, 신한, 하나 등 시중 5대 은행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참여기업별 진단 결과에 따라 ESG 우수실천 기업 대상 금리우대 등 금융 인센티브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ESG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해 ESG 관련 최신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01-08 12:00: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