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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실력이 탄탄한 광주교육’ 정책 발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14일(월)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력이 탄탄한 광주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실력이 탄탄한 광주교육'을 위한 5가지 정책으로 기초학력전담교사 초등 1교 1인 배치를 통한 기초학력 3중 관리 체제 도입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AI 홈워크 시스템' 구축 상시 개방형 '365 스터디 룸' 설치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구축 학생 자율 학습동아리 지원강화 및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 구축 등을 공개했다. 그는 먼저 "무너진 기초학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2021년 기준 7명에 불과한 초등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를 학교당 1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대학생학습보조강사가 함께하는 3중 관리 체제를 도입하고, 일정 기간 학습 후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를 실시하여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학습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스마트 AI 홈워크 프로그램'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게 최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학생의 과제 점검 및 시기별 학습 성취 도달 정도를 확인하여 지원하는 등 학업과 정서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내에 상시 개방되는 스터디 룸을 만들어 가장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365 스터디 룸' 정책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정책인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On-Class Archive)' 구축과 관련해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는 광주 교사들의 수업이 저장, 공유되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교사들은 자신만의 수업 아카이브를 가질 수 있고 이를 교과별 수업 연구활동과 연계할 수도 있다"며 "아카이브에 모여진 다양한 강의는 광주 학생들에게도 더 풍부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자율 학습동아리 지원강화'와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 구축'과 관련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선후배 간 학습 멘토 멘티 역할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방과후 수업을 다양화하여 교육의 수월성과 평등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광주교육을 상향 평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가 이날 공개한 2010년부터 2021학년도까지 수능성적분석에 따르면, 광주 학생들의 수능 과목별 평균이 국어는 2010년 2위에서 6위로, 수학(가)는 2위에서 7위로, 수학(나)도 2위에서 9위로 큰 하락을 보였다. 특히 기초학력미달 수준인 8-9등급의 비율은 2010학년도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적었던 수학(가)는 2021학년도에 7번째로, 수학(나)는 2번째에서 무려 9번째로, 영어도 2번째에서 8번째인 것으로 나타나, 8-9등급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여러 지표를 통해 광주 학생들의 실력이 저하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최근 5년간 타 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2,746명, 여러 이유로 학교를 떠난 '학교밖 청소년'들은 6,569명에 달한다"며, "강한 비바람이 불어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기초교육 강화, 공장에서 찍어 만든 벽돌이 아닌 서로 다른 모습을 인정하는 맞춤형 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을 통해 무너진 광주 실력을 다시 쌓아 올리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학 전공(학·석·박사)자로 교육학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과 대통령 교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과 현장을 경험한 준비된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매주 월요일에 광주교육대전환 10대 정책을 발표하고 교육수요자 맞춤형 핀셋 정책인 '책가방'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02-14 15:17: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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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 "제20대 대선 선거운동 본격 시작"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운동 기간인 2월 15일~3월 8일 '공직선거법'(이하 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 윗옷, 표찰, 기타 소품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시설물, 공개장소 연설·대담, 언론매체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일반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言)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한편 정당은 선거 기간 시설물 등을 이용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하는 통상적인 정당활동을 할 수 없다. 이에 이미 게시된 현수막 등은 2월 14일까지 철거해야 한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도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2-14 15:1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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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복지기동대, 홀로 사는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무안군 복지기동대(대장 서복현)는 지난 11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되고 부서진 가옥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어르신은 낡고 부서진 집에서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고 있었으며, 한 복지기동대원이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복지기동대와 면사무소에 알렸다. 이에 따라 복지기동대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의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바꿔놓았다. 대상 어르신은 "부서진 가옥을 볼 때마다 위험하고 보기에 좋지 않아 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서 발만 동동 굴렀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복현 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일손과 마음을 보태주신 무안군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우리군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무안군 복지기동대는 관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지난 2019년 결성됐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문 격려하고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2022-02-14 15:16: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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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전남! 지역 농산물로 재치 만점 빵 만들어 광광상품으로

전남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재치 만점 빵이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수산물 소비촉진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여수를 비롯한 14개 시군에서 32개 업체가 기발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농수산물을 원료로 빚은 28종의 지역특화 빵을 생산, 농어업인과 청년·여성 사업가가 상생하는 성공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 완도 전복빵, 해남 고구마빵, 광양 곶감빵, 여수 옥수수빵, 순천 칠게빵, 구례 쑥부쟁이빵, 영암 무화과빵, 영광 찰보리빵, 나주 배쌀빵, 고흥 유자빵, 강진 책빵(쌀귀리), 진도 울금 도넛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완도에서 '달스윗'을 창업한 청년사업가 조홍주 대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해조류 등을 원료로 만든 최고급 수제 웰빙 장보고빵(전복)을 판매해 연간 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조 대표는 비릿한 향이 날 수 있는 수산물을 이용해 상상하기 어려운 아이디어로 빵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조 대표는 "장보고빵에 들어간 전복의 쫄깃쫄깃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완도를 찾으면 꼭 맛볼 간식 중 하나로 알려져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현재 2곳인 체인점을 5곳으로 늘려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해남에서 더라이스(주)를 운영하는 여성 사업가 장순이 대표는 2017년부터 100% 해남산 고구마와 쌀 등을 이용해 고구마빵과 감자빵을 생산, 연간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장 대표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해 고구마 등 유기농산물을 사용하고, 도지사품질인증에 해썹(HACCP) 인증까지 획득했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 농업인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에서 광양빵가게를 운영하는 임옥천 대표는 광양의 대표적 임산물인 매실과 대봉감의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곶감빵과 매실쿠키를 개발했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와 광양을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연간 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 특화 빵은 관광객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된다"며 "시군과 대학, 기업체 등과 협력해 전남형 지역 대표 빵을 개발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해 빵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4 15:16: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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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전국 최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전국 총 52개소 중 15개소로 최다 선정돼 국비예산 총 9억 중 33%를 웃도는 3억 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으로 10개 시군 15개소에 7억 5천600만 원을 들여 전통한옥 숙박시설을 체류형 한옥으로 브랜드화 한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남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체험형 숙박시설도 육성할 계획이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마을단위와 개별단위로 구분해 추진한다. 마을단위 3개소 중 하나인 나주읍성마을은 거리예술제, 한옥체험, 전통음식만들기체험 등을 운영한다. 개별 단위로 운영하는 12개소 중 목포 '춘화당'은 한옥 인문학 콘서트, 한국화 초대전 등, 장흥 '병은선생 고택체험'은 서예, 서당체험과 전통 장류 만들기 등을 각각 추진해 관광객에게 숙박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고택문화, 생활, 전통놀이, 다도·전통혼례 체험 및 한옥음악회 등 남도지역의 특화되고 이색적인 멋이 반영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 국내외 관광객에게 안전과 매력을 한꺼번에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성 '한국천연 염색 숨', 영암 '남향재', 화순 '양동호가옥' 등 8개소에서 한옥음악회, 서예체험, 전통음식·다도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전통문화예술공연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통한옥 숙박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와 연결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큰 만족도를 제공했다"며 "힘들고 지친 이 시기에 가족, 연인과 함께 전통한옥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어른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326개 전통한옥 숙박시설의 정보와 다양한 추천 영상 등 관광콘텐츠는 남도여행길잡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2-14 15:15: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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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1년도 당기순이익 1,965억원 달성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코로나19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2021년도 연간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이 사상 최대실적인 1,965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당기순이익 1,602억원 대비 22.7% 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 또한 2,620억원으로 2020년 2,118억원 대비 23.7% 증가하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선제적인 건전성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33%와 연체비율 0.31%를 유지하며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은 16.48%, 보통주자본비율은 15.28%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경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경제와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고객기반 강화와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여서 더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감에 따라 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021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자리하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한 상생경영을 이어가겠다"며, "2022년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디지털 경쟁력 확보, 건전성 관리 강화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 가계부채 총량 제한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 수상 지역 재투자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 획득 광주광역시금고 및 5개 자치구금고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중서민 대상 금융지원 확대 및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 상품 판매, '지역사랑통장'과 '광주·전남愛사랑카드' 등의 판매이익 기부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는 지역밀착경영 심화 개인·기업스마트뱅킹 전면개편과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 디지털 부문 조직개편 등 디지털과 IT 중심 내부역량 업스킬링(Up-Skilling)을 통한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ESG채권 발행과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등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ESG경영 당기순이익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2021년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온 광주은행은 2022년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월, 2022년 새해 설계를 발표하는 시무식과 상반기 주요 업무계획 및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경영전략회의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며 임직원들과 각오를 다졌다. 이에 '시작은 과감하게, 실행은 빠르게'의 의미가 담긴 올해의 슬로건 'Start First, Move Fast 2022'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대출 확대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채널 최적화 통한 효율성 제고 ESG 경영체제 확립의 6대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향해야 할 3가지 마음가짐으로 'ABC Mindset'을 제시했다. 이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마음가짐을 정비하자는 방침으로 혁신행동 마인드(Active Mind) : 혁신선도, 적극행동 디지털문화 내실성장 마인드(Business Mind) : 수익제고, 내실성장 영업문화 공감실천 마인드(Communication Mind) : 지역상생, 고객소통 기업문화 구축의 내용이 담겼다.

2022-02-14 15:15: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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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 가이드북' 발간

서울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 가이드북'을 펴냈다고 14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택도시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정부 기관의 청년·신혼부부 관련 주택 지원사업과 금융 정책을 소개한다. 대상별로는 청년, 신혼부부, 그 외 연령 및 계층으로 나눠 자신에게 해당하는 지원 사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은 만 19~34세와 만 35~39세,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 6개월 내 결혼 예정 등으로 세분화했다. 청년·신혼부부에 해당하지 않는 연령·계층이 신청할 수 있는 주거지원사업도 안내한다. 가이드북에는 각종 전·월세 대출과 함께 행복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장기안심주택 등 다양한 주택 유형 정보 등이 실렸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 가이드북'은 시민 누구나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이 서울시와 정부에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자신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을 쉽게 찾아보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가이드북이 주거지원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는 계층·연령에 맞는 유용한 주거지원사업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4 15:14: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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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어린 연어 1100만 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가 오는 16일부터 국내 연어 최대 회귀 하천인 남대천을 포함한 연어가 산란하는 주요 하천에 인공부화된 어린 연어 110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지난해 말 산란기를 맞아 모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를 채란해 크기 4~6cm, 무게 1g 내외로 사육한 것들이다. 이들은 방류 후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해 북태평양에서 2~4년 성장한 후에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연어 회귀량은 최근 5년간 환경 및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및 동해안 해상 방류와 같은 연구를 통해 지난해 동해안 하천의 어미 연어 회귀율을 높였다. ICT기반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어린 연어 생존율 향상은 물론 전년대비 156%수준으로 어린 연어 방류량을 높였다.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올해는 동해안 하천에 어린 연어 방류량을 늘리고 여러 지자체에 방류지원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연어의 회귀율을 높여 연어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지속가능한 어업과 어업인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4 15:1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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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웃거름 적기 시용, 병해충 방제 알림

영암군에서는 겨울 동안 생육이 정지되었던 마늘·양파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웃거름 시비, 잡초 제거 및 병해충 방제 등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월동 이후 생육촉진과 품질 좋은 마늘·양파를 생산하기 위해 2월 중·하순과 3월 중순에 걸쳐 웃거름을 두 번에 나누어 주어야 하며 비료 주는 양은 10a(1,000㎡)당 마늘은 요소 17.4kg 황산칼리 8.7kg, 양파는 요소 17.4kg 염화칼리 8kg을 혼합하여 뿌려 주면 된다. NK복합비료 사용 시 마늘, 양파 모두 44kg/10a(NK:18-16기준) 주어야 부진했던 생육이 회복될 수 있다. 마늘의 경우 너무 늦은 시기까지 웃거름을 주면 쪽수가 많아져 상품성이 저하되거나 벌마늘 발생이 증가하므로 3월 하순 이후 비료 살포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마늘과 양파에 피해를 주는 노균병, 잎마름병,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예찰을 시행하여 발생 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해 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양파 안전 생산을 위해 재생기 이후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 주라고 당부했고,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기술 지원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4 15:14:11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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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중소유통업체 구조개선 융자 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업체를 위해 25억원 규모의 중소유통 구조개선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대상은 도·소매업 업종을 영위하고, 광주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중소유통업체이며, 점포시설개선, 유통업 운전자금으로 나눠 지원된다. 점포시설 개선자금은 공동창고 등 건립사업(조직화된 유통업체들이 공동으로 창고설치) 점포시설 개선사업(기존 시설을 현대적 시설로 전환)을 대상으로 하며, 8년 이내(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업체당 1억원 이하다. 운전자금은 점포운영에 필요한 경영비용을 대상으로 3년 이내(1년거치 2년 균분상환) 업체당 5000만원 이하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2.12%(2022년 1분기 기준, 변동금리)이며, 기획재정부 공공자금 관리기금 융자금리의 변동에 따라 분기마다 조정된다.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서류를 갖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업체는 신청서 접수 후 10일 이내 심사를 거쳐 지원 결정 통보를 받게 되면 시중은행(국민은행, 광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단위 농협제외),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씨티은행,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신용등급 심사 등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승규 시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3년간 82개 중소유통업체에 53억원을 대출 지원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저리 융자 지원이 중소유통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4 15:13: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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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안전한 가스 사용과 에너지 복지 실현 앞장

전남 곡성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과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LPG 고무 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2020년까지는 취약계층에만 지원해왔으나 2021년부터 일반가구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1,750만원의 예산을 들여 7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자부담금을 포함해 총 4,84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2월 중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는 가스를 사용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장치다. 올해 곡성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83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1,500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곡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 지원 외에 자체 예산 1,05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옥과권역(옥과면, 삼기면, 입면, 겸면, 오산면)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비 16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0억 원을투입해 총 377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또는 태양열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지원을 확대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가정 내 에너지 시설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2-02-14 15:13:5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