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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기 중 수업방식 변경 시 수강생 의견수렴 필수…학생회 모임 6인 제한 완화

2022학년도 1학기에는 대학 수업이 대면을 원칙으로 이뤄진다. 한 학기 수업 방식은 학기 초 강의계획서 등으로 미리 안내하고, 학기 중 수업방식을 변경할 시에는 수강생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 대학 학생회 활동은 사적모임 인원 기준인 '6인' 제한을 완화해 확동기준 범위 내에서 7명 이상의 모임도 허용된다. 사진은 2022학년도 이화여대 음악대학 정시 실기고사 첫 날인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관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 입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뉴시스 코로나19 3년 차인 오는 새 학기에는 대학 수업이 대면을 원칙으로 이뤄진다. 한 학기 수업 방식은 학기 초 강의계획서 등으로 미리 안내하고, 학기 중 수업방식을 변경할 시에는 수강생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해 대학 학생회 활동은 사적모임 인원 기준인 '6인' 제한을 완화해 그 이상의 모임도 허용된다. 단, 활동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다. 2022학년도 1학기 대학 강의실 방역 관리 기준/교육부 제공 7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은 오는 2022학년도 1학기는 대면수업 운영을 기본으로 한다. 20~29세의 97.3%가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타 연령대 대비 백신 2차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특히 대면활동 필요성이 큰 전공·실험·실습·실기·소규모수업 위주로 대면수업 시행을 확대한다. 교육·방역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실습 등이 필요한 수업은 대면수업, 그 외 수업은 비대면수업으로 하는 등 대면 수업이 부분적으로 가능한 방식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 대면·비대면 등 수업방식은 학기 초 강의계획서 등으로 안내하고, 학기 중 수업방식을 변경할 때는 수강생의 의견수렴을 거쳐야 한다. 비대면수업을 실시하는 경우에도, 교수자와 학생 간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양질의 원격수업을 제공을 위해서는 대학 내 원격교육지원센터와 원격수업관리위원회 등의 지원체제를 활용한다. 원격수업의 경우 학기당 2회의 강의평가를 실시하고, 주요한 사항은 학생위원이 30% 이상 참여해 원격수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은 칸막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좌석 한 칸 띄우거나 4㎡ 당 1명을 유지하되, 실험·실습실의 경우 기존 4㎡ 당 1명에서 2㎡ 당 1명으로 조정된다. 실험·실습의 경우 대면수업이 꼭 필요하나, 기존 기자재로 인해 칸막이 설치가 어렵고 실습실 수·면적이 한정돼 분반수업으로는 충분한 대면수업 진행이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사적모임 '6인' 제한도 학생회 활동에 한해서는 일부 완화해 7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학생자치활동을 확대해 학생의 전인적 역량 함양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단, 학생회 구성원 6인 이상 모임은▲학생회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공적 활동 ▲대학본부 또는 단과대학에 보고 필수 ▲학내 공간만 가능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을 준수해 운영 등의 활동 기준 전제하에서만 가능하다. 교육부는 이처럼 안정적인 대학 개학을 위해 대학 개강 전후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 달간 대학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해 학내시설 방역 및 대학별 방역체계를 사전점검한다. 이때 대학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비 등을 활용해 자가검사키트 및 방역물품을 사전에 구비하게 된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예체능 실기·실습실 등에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배치한다. 이 기간 기숙사 입소생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숙사 내에서 확진자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한다. 기숙사에 외부인 출입은 엄격히 제한한다. 대학별로 비상대응계획인 업무연속성 계획(BCP)을 사전에 수립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해야 한다. 비상대응 1·2단계를 나눠, 1단계 시 일부수업, 2단계 시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BCP에는 비상상황 시 대학이 운영하는 필수 기능 및 필수 출근 인력은 물론, 개방·폐쇄 건물 등을 규정한다. 집단감염으로 결석률이 급증하는 상황 등 예상상황 대응시나리오도 작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BCP 가이드라인 및 작성 예시안을 대학에 2월 초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대학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대학 자체사업 등을 통해 학생 학습공동체, 상담(멘토링), 구직 준비과정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추진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13:3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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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부모 확진돼도 접종완료 학생 등교한다…등교 규모 학교·학년별 탄력 운영

오는 새 학기부터는 부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학생은 음성 확인 후 등교할 수 있다. 학내 학생 밀집도는 기존 전국·지역 단위에서 세분화해 앞으로는 지역과 학교, 학년별로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는 재학생 3%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감염 관련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이 15%를 초과할 경우 '정상 등교'를 중단할 수 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아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치명율은 비교적 낮지만, 기존 델타 변이 대비 전파율이 2~3배 이상 높은 오미크론 특성과 방역당국 방역체계 전환기조 등을 반영해 학교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전면 정비했다. 비상상황 발생 시 지역과 학교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 학내 확진자 발생 시 학교 자체적으로 접촉자 분류 등 검사 지원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가 지역별·학교별로 감염현황과 특성을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대폭 전환한다. 학사운영 방식을 정하는 기준으로는 학내 재학생 중 신규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 3%, 그리고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 등교가 중지된 학생 비율 15%다. 학교에 확진자가 늘어나 기준 중 하나를 초과할 경우 정상 교육활동 대신 대면 교육활동을 제한할 수 있다. 만약 두 개를 모두 초과할 경우 등교 수업도 일부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돌입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방역당국에서 제시한 기준에 맞춰 학교가 자체적으로 접촉자를 분류해 신속항원검사 또는 피시알(PCR) 검사를 지원하는 등 대응하게 된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급, 교무(행정)실, 기숙사 등 동일한 공간에서 근무·생활하는 구성원이나, 확진자의 증상 발생일(무증상자는 검체 채취일) 2일 전부터 확진일 동안 확진자와 동일 테이블에서 식사 이상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 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15분 이상 대화 이상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에 접촉자로 분류된다. 접촉자 중 유증상자, 고위험 기저질환자는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인 경우 등교(출근)가 가능하다. 단, 학교를 제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미접종자이거나 그 외 예방접종자는 7일 격리해야 한다. 7일간 3회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가정 등에서 실시해 각각 음성인 경우 등교할 수 있다. 재택치료 원칙화 등 변경된 방역체계를 반영해 자가진단 앱 항목에 동거인 중 재택치료자 확인 문항을 신설하고, 동거인 중 밀접접촉자가 있을 때는 신속항원검사 2회 등 감염 여부 확인을 전제로 등교가 가능하도록 등교중지 기준을 정비한다. 급식실 내 칸막이 설치도 의무화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설치율은 99.4%이다. 특히 감염자 발생 시 접촉자 조사 등이 용이하도록 지정좌석제를 운용한다. 또한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의 약 20% 수준인 월 약 650만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각 교육청의 예산으로 교육(지원)청에 비치해 필요시 활용하고, 미접종자가 많은 유·초등학생에 대해서는 약 10%를 추가 구비한다. 시도교육청에는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이동 가능 현장 PCR 진단검사실을 설치해 확진자 발생 학교에 대한 신속한 방문 검사를 실시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이동 검체팀도 병행 운영한다. 이동 검체팀은 현장 PCR 진단검사실 원거리 학교의 검체 채취와 수거 등을 지원한다. ◆ 학내 밀집도 기존 '전국·지역'에서 학교·학년별 등으로 세분화 밀집도는 기존의 전국 단위의 일괄조정 방식보다는 지역·학교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학사운영유형을 크게 ▲정상교육활동 ▲전체등교+(비)교과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원격수업 등으로 나누고, 어떤 유형으로 운영할지는 지역 및 학교에서 정하도록 한다. 다만, 지역·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은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시 그 기준을 사전에 정하고 되도록 강화된 학교방역을 통해 대면수업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전국단위 원격수업 전환은 전국적인 감염 및 등교상황, 위험도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교육부·시도교육청·방역당국 간 협의를 통해 조정된다. 구체적인 운영유형을 정할 때는 학교에서 신속한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한 핵심 지표로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 등을 토대로 한다. 이때 학교급·학년·학교규모·교육지원청별 특성을 반영해 지역·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가감해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다. 단,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소규모·농산어촌학교 등은 매일 등교 원칙을 유지한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병행을 대비해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 서버를 예상 동시 접속자 수 대비 30% 이상으로 대폭 증설한다. 이와 함께 학교 구성원의 백신 접종도 계속해 독려한다. 13~18세 2차 접종률은 지난 4일 기준 75.3%다. 대학생이 포함된 20~29세 접종률도 역시 97.3%로 타 연령대 대비 높지만, 12세 접종은 시작단계이고 11세 이하는 아직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신속항원검사, 현장 이동형 신속 피시알(PCR) 검사를 새롭게 도입하고 방역물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학교 내 감염위험을 최대한 낮추고, 학사운영은 현장 주도성이 살아나는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2-07 13:30: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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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도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청년근로자 모집

광양시가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사업 중소기업 ESG 전략가 취업 지원사업 청년 창업(창업 후속) 지원사업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해 청년근로자 100여 명을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은 저탄소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개 사로 저탄소 산업, 스마트공장, 친환경 제조 시스템 도입 등의 기업이며, 청년근로자 인건비(월 200만 원/1명, 최대 2년)를 지원하고, 청년근로자는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사업은 4차산업혁명 데이터 산업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14~18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0개 사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분석, 인공지능 분야 기업 등이며, 청년근로자 인건비(월 200만 원/1명, 최대 2년)를 지원하고, 청년근로자는 3월 중 모집 예정이다. 중소기업 ESG 전략가 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속성 강화를 위한 ESG 실천전략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1일까지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5명으로, 월 급여 22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며,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고, 창업지원금 1,500만 원(최대 2년)과 창업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후속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창업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7개 사로, 지역 내 만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기업이며, 임차료·재료비(1,800만 원), 실무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청년일자리사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67명 중 50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많은 미취업 청년이 신청하길 바라며, 광양시는 올해도 산업변화에 따른 청년인재 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2-07 13:27: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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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생활 공감 민원 서비스로 감동 행정 실현

전남 곡성군이 올 한 해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과 외국인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원 안내 통역서비스와 민원 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늘어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곡성군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451명에 달하며 결혼이주여성 중 국내 국적을 취득한 주민까지 더한다면 서비스 수혜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도입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에도 적극 나선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재질을 기존 종이에서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하고, 주민번호 뒷자리를 기재하지 않으면서 내구성과 보안성이 강화됐다. 표지 색상도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면서 한결 산뜻해져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존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신청한 차세대 전자여권은 우편 직배송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곡성군은 이같은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여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 민원 창구,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에는 '민원 서식 QR코드'를 비치 및 게시했다.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증명서 발급이나 각종 행정 신고에 필요한 서식들의 작성 예시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여권발급 신청서, 전입신고서, 인감증명발급 위임장,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신청서, 전입 세대 열람 신청서 등 자주 이용되는 서식 6종이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가족관계 신고서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민원인 A씨는 "기존에는 민원 서식 작성 예시가 필기대 하단에 부착되어 있거나 책자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 사용하고 있으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필요할 때 바로바로 확인해서 서류를 작성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비에 우산을 챙기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행복 우산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우천이나 우설 시 우산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하고 3일 내에 반납하면 되고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사무소에서 대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다양한 생활 공감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감동 행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 비대면 민원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키오스크 순번대기표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손가락에 잉크를 바른 뒤 지문을 채취하는 지문등록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비접촉 전자 지문 등록 스캐너도 도입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역시 주민 행복이라는 공공서비스의 목적에 충실함으로써 정보공개 종합평가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작은 관심 하나 하나가 주민들께 더 큰 만족감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세심한 배려를 통해 미소가 절로 나오는 따뜻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2-07 13:27: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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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광양시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2022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2월 8∼22일 경작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으며,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어·임업인으로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 국한된다. 지원금액은 보조금 60%, 자부담 40% 이상으로 농가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선정기준은 최근 3년 이내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여부, 설치비와 특용작물 재배 여부 등 세부 선정기준을 고려해 결정된다. 지원시설은 전기·태양광식 울타리, 철망 울타리, 방조망 등이 있다. 그동안 시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비로 2014~2021년 234농가에 6억 원을 지원해 농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썼으며, 시설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소 5년 동안 피해 예방시설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포획 활동을 연중 실시하면서,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농작물 수확기가 시작되기 전 피해 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길 바라며,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기간 내 농지 소재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2-07 13:27: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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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환경상하수도 분야 665억 투입…‘청정함평 사수’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등 환경 위해요인으로부터 '청정함평'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이를 위해 환경분야 6대 전략과제로 대기 오염원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전의식 함양 및 생태관광 중심지로의 미래비전 제시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폐기물 처리시설 효율적 운영 및 자원순환성 개선 상·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및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 구축 하수처리장 재생사업 추진 등을 수립했다. 전략과제에 따른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사업 5건, 현안사업 25건 등 30건이며, 총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82억원 늘어난 665억원이다.먼저 대기 오염원 저감을 위해 36억원을 투입,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해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연자원의 체계적인 보전을 통한 생태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대동댐 일원에 90억원을 들여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또한 폐기물 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59억원을 들여 함평읍 장년리 일원에 종이,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선별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치한다. 특히, 군은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강변여과수 개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 상 하수도 정비 사업에 52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의 문제가 대두 되면서 환경 분야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3:27: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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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출진흥자금 30억원 규모 융자 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1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0년도, 2021년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융자지원계획은 9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23일부터 3월18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접수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통상 환경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이번 융자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도록 지원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 촉진을 위해 1998년부터 2021년까지 336개 업체에 수출진흥자금 602억원을 융자 지원해 왔다.

2022-02-07 13:26: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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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그룹, 출범 후 첫 신입사원 공채

SGC에너지 CI.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GC그룹이 출범 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SGC그룹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하기로 하고,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SGC그룹은 출범 첫해인 지난해 2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향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SGC그룹은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 등 계열사 인재 채용에 나선다. SGC에너지는 전략기획, 회계세무, 구매자재, 안전관리, 사업기획 부문에서 서울 본사와 군산 사업장 근무 인재를 채용한다. SGC이테크건설의 모집 부문은 플랜트(플랜트기획·품질관리·국내영업·사업관리·공사관리), 엔지니어링(전 부문), 토건(공사관리), 공통부문(구매관리·견적·안전관리)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이며 각사 부문별 담당업무와 상세 지원 자격 요건은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 홈페이지, 채용 관련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 예정 시기는 4월이다. SGC그룹은 OCI 기업집단 소속으로 2020년 11월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가 분할합병해 SGC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2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GC에너지 인사담당자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SGC 출범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그룹 공채로 SGC그룹과 함께 성장해나갈 잠재력 있는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목표를 향한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2-02-07 13:2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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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2022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농업인 소득의 대부분은 가을철에 편중돼 있어, 많은 농업인이 대출을 받아 봄철 영농준비 자금과 자녀 학자금, 생활비 등을 충당하고 수매대금을 받아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농업인들의 소득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지원하는 농업인 월급제(벼 출하 선급금)를 시행하고 있다. 농협이 출하 계약한 벼 수매금의 60%를 월별로 나눠 선지급하면 화순군에서는 농협에 이자를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화순군 내에 주소를 두고 지역농협과 일정 규모 이상 농작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20일까지 화순군과 협약을 맺은 지역농협(화순·능주·도곡·동복·천운·이양청풍)을 방문해 자체수매 약정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10월까지 2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월 급여가 지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월급제 시행이 농가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농협과 협조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2020년 사업 시행 후 2년간 73농가의 선지급 이자액 1960만 원을 지원했다.

2022-02-07 13:26: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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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위해 '코리아 댄스 캠프'개최 협력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AS&G(대표 황영진)가 진행하는 코리아댄스캠프2022(이하 KDC2022) 개최를 지원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엠넷'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최종 우승팀 홀리뱅(HolyBang)이 출연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온라인 댄스클래스를 제공하고 마지막 날에는 팬 미팅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은 지난해 10개사를 선정하여 전문 피칭 교육, 네트워킹,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집중 육성프로그램 「위캔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을 운영하였는데, AS&G는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이다. 고양문화창조허브는 후속 지원 차원에서 영상 전문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한 것이다. 황영진 대표는 "올 상반기에 K댄스 중심의 교육, 캠프, 오디션을 개최하는 문화 예술 공연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위캔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에서 1:1멘토링을 받으며 사업 프로젝트를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IR데모데이에서 투자전문가들에게 'K-dance 전문 교육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작년 뉴미디어 콘텐츠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개사가 4.3억원의 외부 투자금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투자 규모와 지원 대상 및 프로그램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2-02-07 13:25: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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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황현택 의원(더불어 민주당 서구 4)은 "제304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황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공공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주차장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학교복합시설의 설치에 대한 중요성과 활용도가 점점 중요해 지고 있으며, 아울러 주민들의 요구 또한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학생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필요한 복지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정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장·구청장 협력을 통한 지원시책 마련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학교복합시설 운영주체 운영·관리 법적근거 마련 학생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 이용 활성화 학교복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 운영방안 운영협의회 설치·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학교복합시설 및 학교 주차시설을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을 위해 적절한 대책을 세워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들과 공유 한다면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 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2022-02-07 13:25: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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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일상·경제 회복, 새로운 미래 기틀 마련”

구충곤 화순군수가 7일 오전 화순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구 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화순의 새로운 미래의 기틀을 탄탄히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구 군수가 제시한 군정 운영 방향은 완전한 일상회복과 지역 경제 회복 지속가능한 스마트 미래농업 육성 화순형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육성 힐링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 조성 누구도 소외 없는 따뜻한 포용복지 구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청년희망 화순 지역 균형발전,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이다. 군은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추진, 국가 면역치료와 의약품 산업 선점, 바이오 선도 기업 유치, 광주-순천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의 화순 경유 건의, 광주-화순 광역도시철도 개설의 국가 계획 반영 등을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구 군수는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하고 m-RNA 백신 실증지원기반 구축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광주-화순 광역도시철도 국가계획 반영, 금천-화순 고속도로와 남평-능주 국지도 4차선 확장의 조기 착수 등을 통해 화순이 전남의 교통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정 연설에서 구 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백신접종률 달성 재난지원 대책을 통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역대 최대 규모인 1260억 원의 국비 확보 농촌협약 460억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 광주전남 최초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등을 2021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구 군수는 "완전한 일상이 회복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 해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더 큰 화순, 더 새로운 미래 화순'을 건설하는 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군의회에 당부했다.

2022-02-07 13:25: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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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행정체험 청년인턴 사업' 추진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의 경력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채용 인원은 행정 분야 36명이다. 주요 업무는 기획 및 단기 프로젝트 수행, 지침, 통계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에서 34세까지(87. 2. 5.~ 03. 2. 4.)의 공고일(2월 4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은 없으나 취업자,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대기자는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3월 7일부터 8월말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본급 단가(7만 3,280원)를 적용, 일급과 주휴·연차수당 등을 지급한다.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일부터 14일까지 채용관련 구비서류 등을 우편 또는 사회혁신담당관실에 직접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울산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참여기관은 △울산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진흥원 등 공공기관 11개소이다.

2022-02-07 13:25: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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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 개편 발간

고양시 소식지 '고양소식'이 2월호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고양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이미지 쇄신을 꾀한 것이다.개편을 통해 「고양소식」은 외부 디자인부터 시민의 참여를 강화하는 등 확연히 달라졌다. 이번 2월호에는 시민 공모전 입상작인 일산서구 가로수길의 야경을 앞표지에, 1970년대 일산역 거리를 뒷표지에 담는 등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기본 카테고리 부터가 흥미를 유발한다. '활짝' 피다. '희망이' 꽃피다, '이야기꽃' 피다, '생활이' 꽃피다 등 4개의 카테고리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컨텐츠도 볼거리다. 고양의 역사가 담긴 사진자료 응모, 집밥 레시피 응모 등 다양한 참여 코너를 신설해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어놓았다. 또 청년·어르신·여성·아동·소상공인 등 맞춤형 정책 관련 인터뷰 코너를 대폭 확대했다.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서도 시민 대상 인터뷰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 동시에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정책 활용을 전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나 쉬어 갈만한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꽃피다' 카테고리도 눈에 띈다. 설 특집으로 드라마 '오징어게임'속 추억놀이와 고양청년둥지론(만화), 고양시 전통놀이 체험장소, 정발산둘레길(발자국디자인)등 시민들이 읽기 편한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상하고 고루한 시정소식지라는 편견을 깨고 세련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형 컨텐츠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07 13:24: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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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연 100만원 지원

부산시는 7일부터 지역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1,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7일부터 18일까지 모두 700명을 선정·지원한다. 2차는 5월 2~9일 사이 모집 예정이며, 300명을 선정·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받는다.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단,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2-07 13:24: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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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양학사, 입사생 추가 모집

2022년 영양학사, 입사생 추가 모집영양군은 2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영양학사 입사생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사생 추가 선발인원은 총 7명(여학생 1명, 남학생 6명)으로 기신청기간에 선발된 인원이 정원에 미달하여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써 추가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2월 11일까지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해야한다. 입사생은 학업성적․소득수준 등에 따라 선발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한 영양학사는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입사료 및 사용료 부과 없이 입사생이 사용한 공과금(상하수도요금 등)만 납부하면 된다. 주목환 자치행정과장은"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3:24:0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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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품은 JDS지구 고양, 경기북부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

지난해 12월 'JDS 지구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 JDS지구를 신 교통수단을 반영한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송포를 일컫는 말로,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 2,781만6,000㎡ 중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덕이동 등 500만㎡에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건설이 예고됐다. ◆자족기능 강화 주력…신 교통수단 연계해 대중교통체계 탄탄하게 한강 조망권에 위치한 JDS지구는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와 연접하고 자유로·제2자유로와 지하철 3호선도 경유, 좋은 개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고양시는 JDS지구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자족기능 시설을 연계, 신 성장거점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족용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주거 기능은 최소한의 사업성을 지켜낼 수 있을 정도로만 계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산수질복원센터 이전, 멱절마을 이전 방안, 교통소외 지역 대책 등 고양시 내 오래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JDS지구 개발 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 자족기능 사업이 완성되는 2024년 전후로 본격화 될 예정이다. 현재 시에서는 창릉3기 신도시를 비롯해 덕은·장항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등 많은 공공주택지구와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인근 개발사업의 현황을 고려해 사업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올해 개발구역계와 개발계획안을 수립, 내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또는 지방공기업평가원 등에 타당성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JDS지구 계획안에는 신 교통수단을 반영해 교통망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등 신 교통수단을 도입, GTX-A와 3호선을 연계해 일산 전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개발사업 지구 내는 물론 기존 시가지와의 연결이 가능한 퍼스널모빌리티 전용도로 등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신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JDS지구 인근의 자족기능 시설과의 교통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3호선 연장은 민자 노선인 대화~금릉 노선과 별개로, 국토교통부에서 일산선(가좌~교하) 연장사업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경제성이 부족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JDS지구 개발사업으로 교통수요가 증가, 사업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용역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된다. ◆공공주도 개발로 공공성 확보해 균형발전…개발이익 다시 시민에게 고양시는 JDS지구 개발을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닌 복합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공주도 개발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 균형발전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의 개발방식은 최대의 수익구조를 중심으로 계획, 대규모 주택 위주의 개발로 도시의 삶의 질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또,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간 대립 심화, 사업시행자 리스크에 따른 사업 장기화, 개발이익 사유화 등 문제점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반면 공공주도 개발방식은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으로 기반시설 확보가 용이하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인근 개발계획과 연속성을 유지,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과도한 개발이익을 제어할 수 있다. 행정절차 진행시에도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이주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주민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과 생활 SOC 등을 설치, 주거환경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다. 시는 개발이익을 지역 내 공공목적의 다양한 용도로 재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주도 개발방식의 이점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사업이 구체화되면 개발이익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실시협약을 체결, 개발이익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JDS지구 인근에서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개발이익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실시협약에서는 개발이익 발생 시 상호 협의를 거쳐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한 바 있다. 시는 JDS지구 개발 사업 실시협약 체결 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마찬가지로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에 관한 사항이 협약서에 명시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JDS 지구 개발 사업으로 고양시의 자족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3:23: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