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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예산안 처리 후 10·29 참사 국조 참여…"정쟁은 단호히 배격"

국민의힘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처리한 뒤 10·29 참사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제안한 '先 예산안 처리, 後 국정조사'를 소속 의원들이 인정한 것이다. 당은 10·29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과 활동 시기 등에 대한 협상을 원내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0·29 참사 국정조사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제안대로, 우리 요구대로 예산안 처리 이후 실질적인 국조 실시에 들어가면 그 점은 원내대표단에 위임하겠다, 구체적인 조건은 원내대표단이 협상해 달라, 그것이 (의원총회)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처리 이후 국조 실시하는 것을 (당 의원들에게) 승인받았고, 구체적인 국조 계획에 관해 원내대표단이 위임받아 하는 것"이라며 "(의총에서 의원들은 국조 협상에 있어) 양보를 많이 하지 말라는 주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국조 협상에 있어 '양보를 많이 하지 말라'고 소속 의원들이 주문한 데 대해 "기간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에서 끌려가듯이 하지 말아 달라는 당부들이 많았다. 진실을 밝히는 범위 내에서 국조를 과감하게 하되 정쟁으로 끌고 가는 것은 단호히 배격한다는 협상 지침이나 요청이 있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참사 관련 경찰 수사 결과가 미흡하면, 국조 검토 입장이었지만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선회한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이틀 전 결론 낸 대로 수사 결과를 보고 미진하면 국조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소수인 우리 당이 압도적인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국조 실시 계획을 의결하겠다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같은 날 오전 국조 특별위원회 명단 제출을 압박한 것과 관련 주 원내대표는 "구체적으로 남은 협상이 마무리되면 (특위 명단을)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국조 특위 표결 문제에 대해서도 주 원내대표는 "협상이 마무리되면 내일(24일) 할 수 있을 테고, 의견 차이가 나면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밖에 민주당이 국조 범위에 대통령실을 포함하는 문제와 관련 "합의되면 발표하겠다. 협상 과정에 있던 이야기를 주고받는 게 도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에 그 점에 대해서는 당분간 의견을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2022-11-23 11:00:0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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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與, 국조위원 미제출 매우 유감…내일 본회의 반드시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10·29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것에 유감을 표하며 오는 2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여당의 동참을 기다렸지만 국민의힘은 국조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매우 유감"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여당의 조건부 국정조사 제안을 놓고 당내 논의를 거쳐 어제 대승적 입장을 내놨다"며 "거듭 말하지만 민주당 공식 입장은 국민의힘이 위원 명단을 제출해 내일 본회의에서 계획서 처리를 하는 게 전제된다면, 예산안 심사 기간에 자료조사 등 국정조사 준비과정을 거친 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제안대로 예산안 처리 직후부터 업무보고나 청문회 등 본격적 국정조사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조사에 의지가 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는 내용"이라며 "국민의힘이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통해 최종 입장을 정리한다고 하니 일단 지켜보겠지만, 진상규명에 대한 진정성과 집권여당의 무한책임 자세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께 약속한 대로 국정조사 추진에 나아가 내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국정조사는 이태원 참사로 드러난 정부의 부실과 무능한 대응을 지켜본 국민의 명령이다. 국민 생명, 안전을 지키려는 책무를 다하지 않는 국회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도 전날(22일) 10·29 참사 유족들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내일 국정조사 계획서가 채택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심신을 추스르지도 못한 채 기자회견에 나선 유족 모습에 참 죄송하다는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유족들이 요구한 대통령의 진정한 사과, 피해자 참여가 보장된 진상규명, 유가족 소통 보장은 요구가 없어도 정부가 마땅히 했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 국가가 답하라는 유족의 절규에 정치가 응답해야 한다"며 "정부는 통제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던, 예견 가능한 참사를 막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름과 얼굴을 가리고 근조 글씨조차 보이지 않도록 숨기라면서 애도와 위로조차 뒷전으로 미뤄 뒀다"며 "진상규명까지 방해하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정부와 여당도 조속한 국정조사를 원하는 국민의 뜻을 거역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2022-11-23 10:45:5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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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 매진 이대서울병원, 미래행복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제6회 미래행복대상'에서 국민건강 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대서울병원은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자 중심의 최신 정보통신기술 적용으로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병상으로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이와 동시에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내과 병동,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음압 격리 병동 및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 격리실, 병동 내 별도 면회실 설치 등을 통해 철저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갖췄다. 지난해 말 코로나 환자 치료병상이 부족해지자 서울 소재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 환자 치료에 매진했다. 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 병원 구축으로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병원 대표자로 수상한 조현혜 이대서울병원 홍보실장(영상의학과)은 "이대서울병원은 신종감염병 사태 속에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활약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 건강증진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3 10:45: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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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하나손보·DB생명

KB손해보험이 자동차 보험 간소화를 위해 인공지능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 사고 패턴 분석해 발생 가능성 예측 KB손해보험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사고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찾아내고, 향후 유입 고객의 사고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는 위험요소를 조합하고 과거 실적을 분석해 계약 인수 여부를 결정하는 정형화된 방식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사고발생 패턴은 운전습관 같은 요인과 함께 통행량과 같은 외부 요인에도 영향을 받아 사고발생 패턴 예측이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통해 과거 자동차 사고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패턴을 찾아낸다. 사고 발생 확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자에 대해 대기시간 없이 계약체결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는 "신기술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계약심사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디지털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대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지인이나 가족에게 자동차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 ◆ 딱 하루만 운전해도 간편 가입 가능 하나손해보험이 '원데이자동차보험'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물하기 기능으로 타인의 차량을 빌리거나 내 차의 운전을 부탁해야 할 때 자동차보험으로 안전까지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하기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선물 받을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한 뒤 운전자의 생년월일과 차량번호 등의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선물 받은 사람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보험 가입 기간과 본인확인을 통해 가입이 끝난다. 외제차는 물론 승합차, 화물차(1톤이하)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20세부터이다. 하나손해보험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내 차의 운전을 부탁할 때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까지 전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DB생명보험이 지구 살리기 캠페인 참여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 추첨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 키트'제공 DB생명은 ESG활동의 일환으로 바람직한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백년친구친환경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리고자 기획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백년친구친환경챌린지'와 함께 분리배출을 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한 제로 웨이스트 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제로 웨이스트란 플라스틱 등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캠페인을 의미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방법과 내용은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3 10:40: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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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비씨카드·신한카드

하나카드가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20대부터 40대를 정조준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에이피알과 손잡고 '메디큐브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뷰티 전문기업 ㈜에이피알과 함께 메디큐브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뷰티·패션·건강에 관심이 높은 20대부터 40대를 위해 기획했다. 에이피알 전 브랜드에 대해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에이피알 브랜드 온라인 공식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최대 10% 청구할인한다. 최소 전월실적은 30만원이다. 매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한다. 전월실적 및 월 할인 한도 제한 없는 혜택도 있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과 해외 가맹점 결제 시 1.2% 청구할인 적용하며 국내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카드 발급 후 엠클럽에 가입하면 가입비 3만9900원 전액을 캐시백 해준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제휴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K뷰티 산업의 성장과 함께 각종 뷰티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 고객들의 인지도와 구매력이 높은 메디큐브 제품에 대해 특화된 할인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구매성향에 맞춰 실질적인 우대혜택이 제공되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연말을 맞이해 해외직구족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 오는 30일까지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비씨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최대 세일시즌을 맞아 '비씨바로 글로벌카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페이북에서 '비씨글로벌X바로카드' 마이태그에 응모해야 한다. 자체카드 상품인 바로카드 중 비씨글로벌 브랜드로 발급받은 카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오는 30일까지 해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 누적 이용 금액 기준, 10만원 이상은 1만원, 30만원 이상 3만원, 50만원 이상 5만원을 제공한다. 김민권 비씨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비씨글로벌카드 고객들이 해외 가맹점 이용 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 산림청과 손잡고 숲 조성 및 탄소 감축 방안 모색 신한카드는 산림청과 기후 위기 공동 대응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와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후 변화, 재해로 인한 산림 및 생태계 훼손에 대한 복원과 보호, ▲산림 내 생물 다양성 유지와 증진, ▲조림을 통한 탄소 흡수 증진 등을 골자로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추후 산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기관들의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능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의 능력 활용도를 제고하고 소비 분야 탄소 배출 지수인 '그린인덱스'와 산림청 데이터를 연계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탄소 중립뿐만 아니라 산림의 생물 다양성에 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3 10:37: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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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하이(HAII)'에 전략적 투자..디지털 치료제 판매권 확보

동화약품은 지난 8일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 하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동화약품은 하이의 주력 제품인 범불안장애 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를 비롯한 개발 중인 디지털 치료제의 국내 판매권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 신규 디지털 치료제의 공동 기획 및 개발, 국내 디지털 치료제의 글로벌 공동 진출에도 양사가 함께 논의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할 디지털 치료제는 약물치료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CNS 질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전략적 투자로 양사의 역량을 발휘하여 선도적인 CNS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이는 이날 7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이는 2020년 10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2년만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동화약품과 함께 기존 투자자인 KB증권, KB 인베스트먼트, 캡스톤 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CJ인베스트먼트, 진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설립 후 현재까지 하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15억원이다. 하이의 김진우 대표이사는 "동화약품과의 투자와 협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당사는 인력 확보와 개발에 집중하여 빠르게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는 현재 디지털 바이오 마커와 AI 에이전트를 통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가능한 디지털 표적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 해 12월, 범불안장애 치료제인 엥자이렉스의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3 10:30: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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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들과 지속 가능한 상생 모색 '협력회 워크숍' 개최

LG전자가 협력사 디지털 전환(DX)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22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2022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 행사는 협력사들과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 경영진뿐 아니라 협력사 모임인 협력사 81곳 대표가 함께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생산성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품질 및 고객가치 경영, 그리고 안전관리와 ESG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올 한해 협력사의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조주완 사장은 이날 "협력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자금 지원 외에도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상생협력 5대 추진과제를 수립해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G전자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 우수기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개발 및 도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23 10:22: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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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태원에 갈 자유

한 사회가 많은 희생자를 낸 참사를 기억하는 방법을 두고 잔인한 격론이 붙곤 한다. 참사가 일어난 후 가장 먼저 충돌이 일어났던 지점은 명칭이었다. 지난 10월 29일 핼러윈 데이에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인파가 몰려 158명이 압사한 것을 두고, 정부는 '사고'로, 언론과 야당은 '참사'로 표현했다. 참사로 부르는 이들 사이에도 참사 앞에 지역 명칭인 '이태원'을 붙이는 것을 두고 논쟁이 있었다. 지역혐오와 트라우마를 불러올 수 있어서다. 그리고 인터넷 댓글창에서 주로 희생자들을 야유하는 이유는 '인파가 몰릴 줄 알았으면서 이태원에 대체 왜 갔나'라는 것이었다.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 사전 안전 대책을 세우지 않은 서울시장과 용산구청장,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터져나온 시민들의 구조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은 경찰 등 전반적인 '행정 부재'는 건너뛰는 거친 말이었다. 누구나 이태원에 갈 자유가 있다. 이번 참사로 희생된 배우 이지한 씨의 어머니 조미은 씨는 22일 KBS뉴스 인터뷰에 출연해 아직도 집 현관 밖 구둣발 소리가 들려오면 아들이 오는 것 느낌에 환청에 시달린다고 했다. 조 씨는 참사의 원인으로 이태원의 간 희생자 탓을 하는 악성 댓글에 대해 "이태원에 그러면 놀러 가지 공부하러 가는가. 초등학생은 소풍을 가고, 중·고등학생은 수학여행을 가고, 대학생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우리 어른들은 단풍놀이를 가고 모두 다 갈 자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다 큰 성인을 잡아야 하나.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이런 일을 당하면 과연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뒤를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우리 사회가 이 땅에 자라는 후손들에게 이와 유사한 일을 겪지 않게 참사를 기억하자는 본질이 어그러지는 것은 지난 세월호 참사 때 지난한 시간을 겪으며 목격한 바 있다. 158명이 목숨을 잃었음에도, 정부에서 어떤 책임 있는 고위직도 물러나지 않고, 정치권에서 여야가 국정조사 실시 여부 조차 합의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이번 참사의 기억법도 쉽게 마련되지 않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투명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치책이 마련돼 유가족의 짐을 덜어줬으면 한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2022-11-23 10:15: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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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아이, 신곡 'Young Boy' 댄스 챌린지 아티스트 총출동

그룹 나인아이(NINE.i)의 신곡 'Young Boy' 댄스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을 발표한 나인아이는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Young Boy(영 보이)' 댄스 챌린지 영상을 연이어 공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Young Boy' 챌린지는 멤버들의 챌린지 영상을 시작으로, 블리처스(BLITZERS) 고유, 유재필, 트렌드지(TRENDZ) 라엘과 예찬, 네이처(NATURE) 하루 유채 채빈, 이달의 소녀(LOONA) 여진 등 수많은 셀럽들이 참여하며 챌린지 열풍에 화력을 더했다. 이어 크래비티(CRAVITY) 민희, 이펙스(EPEX) 백승과 아민, 문에스더 등 다채로운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챌린지에 동참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나인아이는 각 아티스트들과 신나면서도 중독성 강한 '드루와' 포인트 안무를 함께 선보이며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또한 'Young Boy 1000% 챌린지' 영상을 깜짝 게재, 1% 에너지부터 1000% 에너지를 담은 안무를 동시에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ng Boy'는 과감하고 패기 가득한 청춘의 겁 없음을 드러낸 곡으로, 절망 속에서 용기를 얻고 다시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감미로우면서도 힘 있는 사운드, 나인아이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무대 천재'다운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광고 모델까지 꿰차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며 명실상부 '4세대 신흥 아이돌'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2022-11-23 10:12: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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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차트, 첫 오프라인 시상식! '한터뮤직어워즈' 개최

한터차트가 30주년을 맞아 첫 오프라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오는 2023년 2월 10일과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를 주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으로개최할 예정이다.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케이팝 산업의 모든 성과를 되돌아보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을 만들어 갈 전망이다. 시상식에서는 한터차트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케이팝 스타들이 참여한다. 단순히 무대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는 케이팝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들이 운영된다. 한터차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차트로, 케이팝 음악 산업의 역사와 함께해오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케이팝 빅데이터를 집계하는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로, 글로벌 케이팝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차트들을 제공하고 있다. 곽영호 대표는 개최를 앞두고 "이번 시상식은 한터차트 역사를 되돌아보고, 케이팝의 30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11-23 10:12: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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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준의 부동산 수첩] 한 발 늦은 종부세, 한 발 늦는 개정안

어김없이 종합부동산세 납부시기가 돌아왔다. 종부세는 더 이상 부유층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전국 주택 보유자의 약 8%. 숫자로 따지면 약 130만명이 된다. 처음 도입되었을 때 부유세로써 종부세의 취지는 무색해졌다. 서울만 놓고 봐도 약 60만명이 종부세를 내게 되었으니 주택 소유자 약 4명 중 1명을 대상으로 하는 세금이 된 것이다. 종부세를 내는 1가구 1주택자도 작년 15만3000명에서 올해 23만명으로 약 50%가 늘어났다. 지난 대선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1주택자의 종부세만큼은 완화하자고 약속했으나, 막상 8월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열린 1주택자 종부세 공제 심사에서는 일부 위원들이 태도를 바꾸어 '부자감세'를 이유로 법안 처리를 거부했다. 살고 있는 집 한 채 가진 것도 '가진 자'라고 한다면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공시가격이 약 15억원인 성수동 84㎡ 아파트 한 채의 종부세는 2020년 54만원에서 지난해 88만원으로 올랐고, 올해 다시 120만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9월 정부가 종부세 과세표준을 정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100%에서 60%로 내렸음에도 연초에 대폭 오른 공시지가를 꺾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지난해의 집값 상승을 고려하여 공시가격을 올렸다고는 하지만, 1년에 한번 정하는 공시가격을 부동산 최고조기에 맞추어 올린 탓에, 하락기인 요즘 실거래가보다도 더 높아진 경우도 많다. 세제의 도입취지나 계층 간 형평성은 차치하더라도, 자산가치가 내려갔는데도 오히려 세금을 더 내라는 듯한 기현상을 일반 납세자들은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는 공시가격인상에 따른 지나친 세부담을 조정하기위해 추가 공청회를 여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차 공청회에서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1년 정도 유예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은 뒤, 불과 한달이 안 되어 다시 공시가격을 하향조정하는 등 이를 뛰어넘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이로써 집값 등락을 떠나 일단 내년에는 세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납세자 입장에서도 부담을 줄일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종부세는 인별 과세이기 때문에 공동명의로 주택을 소유할 경우 각각 집을 소유한 셈이 된다. 즉 남편 1주택, 부인 1주택으로 인당 6억원씩 총 12억원 공제가 가능한 것이다. 즉 단독명의 1세대 1주택, 공동명의 1세대 1주택 중 본인에게 유리한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 단독명의일 경우 총 공제 금액은 11억원으로 1억원 줄어들지만 그 대신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므로, 본인의 나이(연령공제), 보유기간 공제를 고려하여야 한다. 한편 내년 부동산 시장의 낙폭은 올해보다 더 커질 수 있다. 우선 거래량에 영향을 미치는 금리인상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내년 하반기는 물론 2024년 상반기까지도 영향을 받는다. 결국 이자부담이 주택마련의 걸림돌이 되고 상업용 부동산도 체감 임대수익률이 낮아지는 것이다. 통상, 부동산 정책은 발표한 뒤에도 1년 가량의 시간이 흘러야 비로소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정부가 현실을 파악하고 정책을 발의하고 다툼 끝에 법안이 통과된 뒤에도 사람들 인식이 변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이 움직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더 길 수도 있다. 고점에 집값을 잡기 위해 만들었던 세법이 1년만에 필요가 없어지고 나서 뒤늦게 그 효과를 발휘한다. 그래서 부동산만큼은 다른 분야보다도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한계가 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정책도 결국은 한발 늦게 될까? 예측만 할 수 있다면 늦는 것은 상관없다. 어쨌든 돌고 돌아야 할 돈은 이자 명목으로 은행에 들어가고, 부동산 구입을 미뤄서 굳은 돈도 은행에 쌓이고 있다. 지금은 기다려야 할 때다. /이수준 로이에아시아컨설턴트 대표

2022-11-23 10:11:59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