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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산다] 김장에 대한 단상

매년 이맘때 항상 치루는 행사가 있다. 여느 가정과 마찬가지로 김장이다. 요즘 지역에서는 김장축제로 북새통이다. 서울이나 전국 어디서도 같은 풍경일 듯 하다. 김장시장도 열렸다. 경동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농협 등도 코로나19로 멈췄던 김장축제를 다시 재개했다. 지역시민단체들도 김장나눔행사로 온정을 나누느라 여념 없다. 양로원이나 고아원 등 소외계층에도 정성스런 김치가 보내지고 나눔은 날개달고 퍼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우리도 축제장에서 배추 등을 구입했다. 몇해전 김장을 하려면 장에 가서 배추, 무우를 사고 마늘, 고추가루, 액젖, 파 등을 따로따로 사느라 애를 먹곤 했다. 그러나 일주일 정도 지역농협에 시장이 열린다. 그 시간 큰 마당에 산더미 처럼 배추가 쌓이고 각종 양념을 파는 천막들도 흥겨움을 더한다. 올해 아내는 양평농협에 가서 김장에 필요한 걸 한꺼번에 사왔다. 장에 다녀와서는 배추값, 양념거리도 값싸게 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신바람이 나 있었다. 한아름이 되는 묵직한 배추 한포기가 2000원, 무우 다섯개짜리 한단 1만원. 무척 만족해 했다. 아내는 오랫동안 처가에 가서 김장을 해오곤 했다. 그래서 우리집 전라도 김치는 친구들에게도 특별했다. 그러다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부터 겨울맞이 행사가 됐다. 가장이라면 알 것이다. 김장을 마치고 나면 왠지 뿌듯한 느낌이다. 겨울준비를 다 마쳤다는 안도감이랄까. 그런데 올 김장은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 아내는 얼마전 이천에 가서 김치독을 사왔다. 투박한 질항아리다. 아내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예전 방식대로 김장해서 항아리에 담아 땅에 묻겠단다. 어느날 내가 외출한 사이 항아리를 땅에 묻어두기까지할 정도로 진심이었다. 친구는 수능시험 감독을 끝내고 주말에 김장하러 처가에 다녀왔다. "추워야 제 맛인데…." 그는 김장할 때가 됐는데도 날씨가 푸근해 영 맛이 안난다고 투덜거렸다. 농협마당에서 열리는 축제날에도 날씨는 따뜻했다. 도저히 김장철이라고는 느낄 수가 없었다. 결혼한 이후 처가나 친가에서 번갈아가며 김장을 해왔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는 이곳에서 아내가 직접 김장을 하고 나는 옆에서 잠시 보조 역할을 한다. 김장을 마쳤으니 월동준비가 끝난 셈이다. 문득 그런 생각도 든다. 곰들이 겨울잠을 자는 것은 먹이 때문이라고 한다. 동물원에서 먹이활동을 할 필요가 없는 곰들은 겨울잠을 자지 않는단다. 월동준비로 김장하지 않는다면 인생의 한 매듭이 지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요즘 치르는 이 행사는 그래서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불편한 뉴스도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김치 수출은 올 들어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김치 무역수지도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이란다. 올해 1~10월 김치 수출액은 1억1864만4000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8% 줄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식품이 된 김치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김치 수입액도 크게 늘었다. 올해 1~10월 김치 수입액은 1억4152만1000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입액(1억4074만2000달러)을 이미 넘어섰다. 물가 부담에 식당 등에서 중국산보다 가격이 비싼 국산 김치를 사용하기 어려워져서다. 올 연간 김치 수입액은 역대 최대인 2020년(1억5242만6000달러)을 넘어서는 1억6000만~1억7000만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우리 문화의 꽃인 김치가 수입에 의존하는 날이 되었다니.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다.

2022-11-22 08:57: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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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도 배 품평회 대상·최우수·장려상 수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배 품평회'시상식에서 양평배가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경기도 배 연구회원이 생산한 배 40여 점이 출품되어 모양새, 균일도, 착색도, 식미는 물론 당도, 과중, 경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격하게 이뤄졌다. 군에서는 총 3개 농가가 참여해 참여 농가 모두 수상(대상, 최우수상, 장려상)해 양평배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안경복은 "30년 전부터 직접 과수원을 일궈 지금까지 운영하는데 어렵고 힘든 적도 많았지만 이번 수상이 고생의 대가 같아 기분이 좋다"며 "양평배의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와 같이 협력해서 최고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정범 양평군청 농업기술과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와 장마 등 기상재해 속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농민들이 고군분투했다"며 "양평배의 우수성을 증명해주신 수상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3개 농가는 '양평군과수연구회' 소속으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과수영농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습득한 새로운 기술을 실천하는 등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11-22 08:55:4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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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선 8기 첫 본예산 2조 1714억 편성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민선 8기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2023년 본예산을 전년도 대비 4.8% 증가한 2조 1714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주요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도는 경기 침체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반면 사회적 약자 지원, 국민 안전 등의 재정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는 줄일 곳은 줄이고 써야 할 곳은 제대로 예산을 투자하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으로 재정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세입 확충과 지출 구조 재구조화로 재정의 낭비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건전한 재정 운영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3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4871억 원 ▲세외 수입 972억 원 ▲지방 교부세 2832억 원 ▲조정 교부금 2046억 원 ▲국·도비 보조금 8004억 원 등의 재원으로,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 SOC 시설 투자 확대, 사회 안전망 확충 등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전년도 대비 941억 원 증가한 1조 9075억 원, 특별회계는 55억 원 증가한 2639억 원으로,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도로·교통 분야에 1,816억 원, 경제·도시 분야에 859억 원, 복지·교육 분야에 9,674억 원, 문화·환경 분야에 2,350억 원이 편성됐다. 도로·교통 분야에는 ▲별내선 및 진접선 복선 전철 사업비 363억 원 ▲다산지금지구 공영 주차장 조성 94억 원 ▲도로 개설 사업 226억 원 등이 편성됐으며, 경제·도시 분야에는 ▲중소기업 육성 기금 25억 원 ▲소상공인특례보증금 출연금 20억 원 등이 편성됐다. 복지·교육 분야에는 ▲교육 시설 환경 개선 40억 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26억 원 ▲보훈명예수당 지급 51억 원 등이 편성됐으며, 문화·환경 분야에는 ▲시립박물관 유물 구입 10억 원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46억 원 ▲퇴계원 운동장 조성 33억 원 ▲왕숙천 인도교 설치 13억 원 ▲도시공원 리모델링 38억 원 등이 편성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 침체에 따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74만 시민시장님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2,5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내년도 예산안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마중물이자 시민 행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본예산은 제291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2022-11-22 08:53:0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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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신갈동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설치한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물체 인식 시스템을 갖춰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만 선별해 수거하며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포인트는 투명 페트병 1병당 10포인트씩으로 1인당 하루 최대 100병까지 투입할 수 있고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이용자 계좌로 이체해준다. 이에 시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도입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늘어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 회수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사실 투명 페트병 라벨을 제거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지만 분리수거에 동참해도 인센티브가 없어 아쉬웠다"며 "사용방법도 간단하고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 좋은 정책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시는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리모델링과 신갈 도시공유 플랫폼 준공에 맞춰 4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추후 캔 재활용 장비도 도입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일반 플라스틱과 혼입되어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1-22 08:52:4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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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시민시장시대 주민들의 의견 반영 해결책 모색할 것”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다산동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다산신도시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와의 간담회는 민선 8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진심소통'의 일환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주광덕 시장은 그간 화도사랑, 덕소지역총연합회, 별내발전연합회, 오남읍 폐식용유처리시설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평내호평모여라 등 지역 커뮤니티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진심소통 1박 2일', '읍·면·동 방문 인사회' 등 총 23회에 걸쳐 다양한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 다산총연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형종합병원 유치 상황 ▲복합커뮤니티센터 추진 현황 ▲진건푸른물센터 지하화 ▲이패동 소각장 ▲9호선 조기 착공 ▲6호선 남양주 연장 ▲수석대교 추진 현황 ▲빙그레 공장 앞 도로 확장 유치 등 총 20개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간담회에 배석한 공무원들에게 건의된 안건은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고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시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 자리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시장님과 공무원이 함께 중지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유지 다산총연 부회장은 "남양주 슈퍼성장과 다산의 발전을 위해 다산 시민의 민의를 반영한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 시장은 이번 다산총연과의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소통 행보를 마치고, '진심소통 1박 2일', 소통 간담회 등 오는 2023년에도 다양한 시민시장과의 만남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2022-11-22 08:52:0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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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2년 제2회 기부자 초청의 날” 개최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8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제2회 가평군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가평군수 표창 및 사랑의열매 감사패(장)를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201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아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사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김경수 의원 등 100여명의 수상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설악청소년 문화의 집 댄스동아리 5&1(파이브앤드원)의 퍼포먼스 공연과 군을 대표하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수여대상자는 가평군수표창 대상자 15명, 사랑의열매 감사패 대상자 23명, 사랑의열매 감사장 대상자 55명 등 총 93명이 수상했으며 이는 단체기부의 기준으로 선정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실천해 주신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온정을 전해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나눔과 사랑, 봉사정신이 사회전반에 들불처럼 일어나 온 군민이 살기 좋은 가평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숙 부의장은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강주현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및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 뛰겠다"고 말했다.

2022-11-22 08:51:4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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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강제노동금지 노사민정 공동선언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는 21일'2022년 제2차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강제노동금지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진행된 공동선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노동자 대표인 방운제 한국노총경기본부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동선언문에 따라 ▲비자발적 강제노동과 임금체불 등의 불법행위 근절 ▲(이주)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와 건전한 고용노동문화 조성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의 고용차별예방 ▲사회적 안전망 확충 및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 등을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이 3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안산은 8만7천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라며"이번 선언을 통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선8기 들어'안산시 노동인권 정책 기본계획 수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2-11-22 08:51:3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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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3기 아동참여단’ 정책 제안 전달받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9일 성남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성남시 아동참여단'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단 단원, 가천대학교 대학생 멘토, 학부모 등 약 70명이 참석해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시 정책에 반영하여 생활 속 모니터링 과정으로 직접 발굴한 아동 권리 관련 사례를 성남시에 정책 제안했다. 정책 제안으로는 ▲찾아가는 '드림메이커&드림서포터 양성 정책' 마련 ▲모두가 함께하는 무장애 놀이터 조성 ▲일상 속 안전 보장 ▲맞춤형 선택형 진로 교육 ▲보건실 이용허가증 사후 발급 ▲보행자를 위협하는 공유 전동 킥보드 안전관리 ▲성남시 내 미아방지 지문 등록의 날 지정 등 총 7건을 시에 전달했으며, 관계부서 검토를 통해 아동정책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3기 성남시 아동참여단' 은 초·중학생 42명을 구성해 지난 4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 현장 모니터링, 포토보이스 만들기(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 아동권리 캠페인 등 7개월간 아동권리를 알리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 활동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동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사회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아동은 무한한 성장의 단계에 있으며 민선8기 성남시는 아동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2022-11-22 08:51:2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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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 친구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중이 밀집하는 행사뿐만이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와 산불 예방은 물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끝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용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대회 운영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더 큰 대회도 치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가 '스포츠 시티 용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을 심의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날카로운 지적과 원인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고 본예산과 관련해서는 사업별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7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6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5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23일 제2차 본회의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 제3차 본회의 ▲6일 제4차 본회의 ▲7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안 등 심의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 심의 ▲16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2022-11-22 08:51:1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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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3기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첫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시청 영석홀에서 '2022년 제3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민선 8기 슈퍼성장시대에 발맞춰 시 청년 정책을 이끌어 갈 3기 청년정책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원주영 시의원, 전문위원 3명,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위원 10명 등 위촉직 위원 14명, 총 18명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8년 출범한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 내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 수렴과 청년 정책 수립 시행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위촉직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공동위원장으로는 서동현 청년봉사회 와피(WARFY) 회장, 부위원장으로는 송수빈 남양주미래연구소 연구원이 선출됐다. 이어 정기회에서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이석영신흥상회)의 운영 현황 및 2023년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개선 방안과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청년을 위한 취·창업 지원이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우리 사회와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청년들의 역할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으나 청년들은 취업난,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정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청년들의 주도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청년 정책을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청년정책위원회가 협업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2030 청년 세대의 미래를 위해 우리 시가 디딤돌 역할을 해 남양주시의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위원분들께서도 특별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청년 자립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경복대학교와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 사업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3년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2022-11-22 08:50:5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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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금년도 마지막 정례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다루게 된다. 회기 첫날인 21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으며 5분 자유발언으로 이진환 의원이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대책의 전면 재협상을 요청하였고 박은경 의원이 평내․호평 지역현안사업들의 진취적 진행을 촉구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2일부터 29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사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1일에는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2023년 본예산 및 2022년 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는 위원회별로 12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예비 심사를 진행하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시의회는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 등을 의결하고 25일에 걸친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현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을 종합 평가하는 동시에 미흡한 부분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으며 2023년 예산안 심사 시에는 투자효과와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히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세심히 살피고 선심성 예산이나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2 08:50:3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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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규 문화재생 공간 ‘시민문화사랑방’ 조성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민문화사랑방'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관련 부서 협력 간담회를 지난 17일에 진행했다. 17일 '시민문화사랑방'에서 열린 문화예술과-외국인주민과 협력 간담회에서는 '시민문화사랑방' 현판을 전달하고 공간 안전점검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규 문화재생 공간으로 거듭난 '시민문화사랑방'은 지난 5월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분관 지하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쉼터로 탈바꿈했다. 약 40평(130.83㎡) 규모에 댄스동아리실과 음악동아리실을 리모델링해 인근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어울림·체험·동아리 등의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몄다. '시민문화사랑방'이 위치한 정왕동은 시흥시 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많이 거주 중인 곳으로 시는 이번 '시민문화사랑방'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문화사랑방'이 청소년들과 인근 시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다양한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관련 부서 간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히며 "외국인도 시흥시민의 한 사람으로 시흥시민 누구나 원하는 문화를 스스로 만들고 향유하며 다음세대로까지 이어지는 시흥형 문화생태계 조성으로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더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22-11-22 08:50:19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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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303회 제2차 정례회 21일 개회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1월 21일 2022년 마지막 회기인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2월 21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흥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시흥시 유아숲체험원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시흥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9건을 비롯한 23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 후 23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흥시장의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을 진행한 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한다. 또한 12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하고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룬 후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을 향해 "제9대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감사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이번 정례회를 계기로 우리 시의회가 시흥시민의 꿈을 실천하는 희망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회기를 앞둔 지난 11일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2-11-22 08:48:4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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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년도 본예산 1조 5,382억원 편성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년도 예산안을 1조 5382억원(일반회계 1조 3079억원, 특별회계 2303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8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1조 5020억원보다 약 361억원 증액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복지 증진을 위해 일반회계 규모를 증액 편성됐다. 이 중, 시 예산규모의 85%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1조 3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485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세는 4438억원 ▲세외수입 792억원 ▲국·도비보조금 5499억원으로 세입은 증가된 반면 ▲지방교부세(883억원) ▲조정교부금(1300억원) ▲보전수입(167억원)은 일부 축소됐다. 2023년도 예산안 편성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기업경영 악화와 민생경제 소비위축에 따라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고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의 무한돌봄 체계 구축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의료·바이오 거점 미래 대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분야별 세부 편성은 ▲행정분야는 '공공사업 용지 취득 및 보상 기금' 신설에 250억원 ▲안전분야는 시민안전 기능체계 강화를 위해 18억원을 증액한 127억원 ▲교육분야는 교육도시 완성을 위해 14억원을 증액한 280억원 ▲환경분야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위해 136억원을 증액한 981억원 ▲호조벌과 바다를 가꾸기 위한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4억원을 증액한 354억원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지역개발 분야는 10억원을 증액한 342억원 ▲기업분야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21억원을 포함 68억원 증액 ▲복지분야는 부모급여(월 70만원) 사업 등을 반영해 734억원을 증액한 6384억원 편성 ▲보건분야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74억원을 축소 ▲과학기술분야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종료 등으로 7억원을 축소 편성했다. 시는 올해 혁신재정운용추진단을 구성해 불요불급한 행정경비 축소와 계약 낙찰차액 및 불용예상액 등 220억원의 재원을 추경예산에 재투자함으로써 민생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신속집행 부진사유 등을 개선함으로써 효율적인 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시루'를 중단 없이 발행하고 시티투어 운영 재개와 전통시장 위험시설 개선 지원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도 확대했다. 위기가정 무한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 최초 '시흥 SOS 돌봄센터' 출범과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 책임보험 및 명예시민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등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교육도시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서울대 교육협력 사업은 중부교육장을 추가 개설 운영하고 마을교육특구 지정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온라인 플러스 교육도시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 실시설계와 시흥스마트허브 완충저류시설 타당성 및 경기도 협력 바이오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은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1일에 최종 확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앙정부의 확장재정은 긴축재정으로의 정책방향 전환과 함께 부동산거래 및 소비위축 상황 속에서 재정 전망이 밝진 않지만,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청장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등 그 어느 때보다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인 만큼, 시의회와 함께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회복에 집중해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2 08:48:1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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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사 위기…'만기 도래' '금리 상승' 이중고

채권시장 경색으로 캐피탈사의 수익성과 유동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차입 부채 비중이 높은 데다 중고차 시장 한파로 캐피탈사의 주 수입원인 리스와 자동차 할부 판매량도 부진하기 때문이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사의 차입부채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중은행(12%), 증권사(58%), 카드사(70%)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캐피탈사는 여전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그러나 같은 여전사인 카드사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며 채권발행 의존도도 높기 때문이다. 카드사의 경우 AA+등급의 여전채(3년물)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반면 캐피탈사의 경우 통상 A~A+등급의 여전채를 발행한다. 지난 21일 기준 해당 등급의 여전채 금리 상단은 평균 6.71%다. 카드사보다 통상 0.9%포인트(p) 높은 금리를 부담하고 있다. 지난달 캐피탈채 금리 상단은 7%를 돌파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중대형 캐피탈사(56%)와 중소형 캐피탈사(27%)는 차입 부채 비중이 대형사(80%)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다. 다만 저금리 단기채권 비중이 높은 만큼 유동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채권 만기가 돌아 오고 있다는 것. 조달 수단이 한정적인 캐피탈사는 통상 차환 발행을 통해 채권을 상환한다. 채권 시장 불안정이 이어질수록 부담해야 하는 비용 증가는 불가피하다. '만기 도래'와 '금리 상승'이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형 및 소형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유동성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시장이 얼어 붙은 것 또한 캐피탈사의 건전성 악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캐피탈사의 주력 상품인 리스와 자동차 할부 이용률이 함께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중고차 시세도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수입차에 이어 국산차 시세 또한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 할부 원금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중고차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서다. 한 캐피탈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이 어려워지고 조달 금리가 상승하면서 순수익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자금 조달이 어려워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2 08:35: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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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委, 농심과 협력 中企 지원 협약

농심, 3년간 400억 규모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농심이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시 한번 팔을 걷어붙였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농심,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2019년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년간의 협약기간이 끝남에 따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다시 체결하게 됐다. 농심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에게 총 4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금 및 복리후생,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등을 지원한다. 농심은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 등을 운영해 납품 단가 변동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업체·품목별 납품단가를 반영, 협력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다. 협력 중소기업들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연구개발(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회사 중 하나인 농심이 2019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협약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의 다양한 협력 중소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식품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11-22 08:17: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