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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14개 공항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항공기 사고, 지진, 화재 등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가정해 불시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위기상황 시의 신속 대응 역량과 절차를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이번 달 14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진다. 오는 22일, 김해공항에서 민·군·관·경 약 19개 기관 230여명이 참여해 항공기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앞서 15일에는 김포공항에서 활주로가 파손되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활주로 긴급 복구 등 훈련을 실시하여 항공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최근 발생한 괴산 지진 발생 상황을 고려, 지진·화재 대피 절차 점검과 훈련을 병행하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실제 상황 같은 훈련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항 기능을 최단 시간에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2022-11-14 16:36: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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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 돌직구] 이태원 참사 성역없는 수사 필요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용산경찰서 정모 경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정 경감은 이태원 참사 발생 이전 작성된 핼러윈 대규모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고서서를 사고 이후 삭제한 혐의로 입건된 뒤 대기발령 조치됐다. 이후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낸 채 휴가를 낸 날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퇴 압박이 높아지는데 대해 '누군들 폼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말해 논란이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특수본 수사가 정부의 행정조치 미비 측면에서 다뤄지고 있으나, 경찰과 소방 총지휘책임자인 행안부 장관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아서다. 특수본은 용산구청이 구조적으로 위험을 방지하지 못한 점,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특수본이 책임이 큰 윗선은 그대로 두고 참사 현장에서 지휘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과 관계자들을 줄줄이 입건하면서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도 특수본이 경찰 등 현장 공무원에 대해서만 수사가 진행되는 점을 문제삼은 것으로 보인다. 157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대형 참사라는 점에서 그 원인을 찾는 일은 불가피하다. 자칫 봐주기 수사나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 지위고하를 떠나 성역없는 조사가 필요하고, 그 결과에 따른 합당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 현장의 부실한 대응에 대해서는 해당 조직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에게도 경중을 따져 책임을 물어야 한다. 대한민국이 무정부 상태가 아닌 이상, 이번 참사의 궁극적 책임은 정부에 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거나,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 실패해 피해 규모를 키웠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 내야 한다. 이는 이태원 참사로 허망하게 숨진 사람들과 그 유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최소한의 도리다. 또 다시는 이러한 후진국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직위가 높을수록 그 발언의 무게 또한 크다. 이 장관이 이태원 참사의 직접적인 책임자 중 가장 윗선이라고 보면, 그의 최근 잇따른 문제성 발언은 국민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사고 조사와 책임 소재를 묻는 일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 다만, 수사의 초점은 현장의 책임자를 처벌하기보다는 사고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2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둬야 한다. 경찰과 소방 최고 책임자인 이 장관이 어떤 지휘와 감독을 했는지 파악하는 수사가 필요하다. 정부가 사고 예방과 대응에는 실패했지만, 실체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등 사고 후 수습은 잘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참사에 대한 수사 방향이 정해진만큼 윗선의 책임있는 결단이 필요하다.

2022-11-14 16:3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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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위해'1015 피해지원 협의체' 구성

카카오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카카오를 비롯해 소비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단체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소상공인 대표로 '소상공인연합회' ▲학계 대표로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 ▲산업계 대표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용자 및 소비자 대표로 '한국소비자연맹'이 참여한다. 각 단체의 참석자는 첫 회의를 거쳐 확정한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9일간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를 받았다. 기존 피해 접수 기간은 11월 1일까지였으나, 더 많은 이용자들의 피해 사례 접수를 위해 마감일을 6일까지로 연장했다. 또, 공식 카카오톡 채널(친구 수 약 2900만 명)과 카카오 비즈보드 등을 활용해 가능한 많은 이용자들이 피해 접수 기간을 인지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협의체는 접수된 피해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전문성과 객관성, 타당성 등을 토대로 합리적인 기준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고자 사회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11-14 16:32: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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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분기 전년比 영업익 43.1%↑…"당기순이익은 적자…환율급등 탓"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3분기 실적'을 통해 매출액 1조 5249억원, 영업이익 2293억원, 당기순손실 17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국내·외 출입국 규정 완화 및 국제선 운항 확대에 따른 여객 사업의 회복으로 전분기 보다는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47.2%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43.1% 늘었다. 다만,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이어갔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6% 늘어난 7422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호실적을 이끈 여객사업 호조는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외 출입국 규정 완화 및 해외 여행 수요 회복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달라지는 대외 환경에 대응해 베이징·이스탄불·바르셀로나 노선 운항 재개 등 국제선 운항을 확대했고, 화물 전용 여객기로 개조했던 A350·A330 항공기를 여객기로 복원해 여객 좌석 공급을 늘렸다. 또한 초대형 여객기인 A380 항공기의 운항을 재개했다. 그 결과 ▲유럽 ▲동남아 ▲미주 노선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3%, 695%, 261% 증가하는 등 전체 국제선 매출이 423% 상승했다. 화물 사업 매출은 680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해상운송 운임 급락 등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감소와 밸리 카고(Belly Cargo)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줄어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에 ▲화물기 가동률 조정 ▲지역별 시장가에 기반한 판매 비중 조정을 통한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으로 대응해 화물 사업 수익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화물 사업 수익을 방어하며 국제선 여객 회복에 집중한 결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외 환경과 수요 변화에 국제선 여객 노선 확대, 탄력적 항공기 운영 등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4 16:31: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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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3분기 매출액 1038억..분기 최대 실적 달성

셀트리온제약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3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4.2%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3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회사측은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양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최근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최종 급여유지 결정을 받은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약 17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가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중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의 경우 복약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개량신약을 셀트리온과 협업해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의 총 매출 180억원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램시마와 허쥬마가 이미 30% 이상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트룩시마도 27%까지 점유율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남은 기간에 기존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신규 품목의 출시와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출시를 진행하고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의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케미컬과 바이오 품목들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규품목의 시장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소 기능 확대를 통한 파이프라인 강화는 물론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점유율 확대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6:20: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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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3분기 영업익 1694억원 기록...대규모 투자 유치 및 글로벌 투자펀드 조성 추진

SK스퀘어의 3분기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2436억원, 영업이익 1694억원, 순이익 207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조 937억원, 영업이익 1조 589억원, 순이익 1조 1667억원을 달성했다. SK스퀘어는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하는 투자전문회사로서 연결 실적에는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SK스퀘어의 3분기 실적에는 SK하이닉스 분기 배당금수익 약 438억원이 반영됐으며, 차입금 0원의 무차입 경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Cash Flow)을 유지하고 있다. 바이오·헬스기업 나노엔텍 매각금액 580억원은 추후 매각절차가 완료되면 재무제표에 반영 예정이다. SK스퀘어는 최근 외부 투자유치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회사의 기업가치를 증대하는 성과를 거두며, 투자전문회사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KB국민은행으로부터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티맵모빌리티의 미래 성장에 힘을 보탰다. KB국민은행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티맵모빌리티 지분 8.3%를 확보하며 4대 주주에 올랐다. 티맵모빌리티의 기업가치는 2조 2000억원으로 인정받으며, 2020년 말 회사 출범 시점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SK스퀘어는 현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글로벌 투자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금 소싱, 포트폴리오 회사 성장, 수익 실현에 이르는 투자의 전 단계를 실행하는 완성형 투자전문회사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미래 투자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투자 활동을 조만간 성과로 입증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4 16:16: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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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버터맥주 29일 만에 밀리언셀러 달성

GS25가 지난 9월말 선보인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43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버터맥주는 높은수요로 14일간 공급이 중단 된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29일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하루 평균 3만5000캔(4종 합계)씩 팔린 셈이다. GS25의 차별화 주류 중 가장 빠른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버터맥주에 힘입어 GS25의 10월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5% 신장했다. 맥주 최성수기로 꼽히는 지난 8월 수제맥주 매출과 비교해봐도 무려 66.9%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연말까지 200만캔 규모의 버터맥주 추가 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위탁 생산을 맡은 롯데칠성음료가 버터맥주 대량생산에 본격 돌입하며 파격적인 규모의 물량 공급에 힘이 실렸다. 버터맥주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위한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도 기획됐다. GS25에서 버터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의 86%가 2030 고객이다. GS25는 2030세대가 특히 열광하는 체험형 매장을 열어 버터맥주의 관심도를 더욱 증폭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는 GS25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연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에 오픈됐으며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 MD는 "원소주에 이어 버터맥주가 연이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스페셜티 주류의 대표 주자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려는 구매 수요까지 가세하며 판매량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역대급 수제맥주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4 16:13: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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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분기 최대 실적 기록한 데 이어 IPO 주관사도 선정해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IPO(기업공개) 주관사도 선정했다. 14일 에이피알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95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8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49.1% 올랐다. 1분기부터 3분기 누적 매출은 2695억원,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2021년 실적을 넘어섰다. 에이피알 실적의 가장 큰 원동력은 뷰티 브랜드, 그 중에서도 뷰티 디바이스를 다루는 서브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앞세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라고 설명했다. '더마 EMS샷', '유쎄라 딥샷', 'ATS 에어샷' '부스터 힐러' 4종으로 구성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상반기 TV 광고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미디어 캠페인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홈뷰티 시장을 선점했다. 하반기 들어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TV 간접광고(PPL), 국내 홈쇼핑 운영으로 40~50대 고객을 대거 유입했고, 미국과 일본에서도 진행한 프로모션들이 성공하며 2022년 에이피알의 효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해외사업의 경우 에이피알의 올해 해외 매출은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4.6% 성장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11월 기준 해외 8개국(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홍콩(중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에 법인을 설립하고 적극적인 해외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큐브 외에도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는 전년대비 20% 성장했고, 국내 107개 매장에 이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글로벌 1호점을 오픈 예정인 포토그레이, 홍콩에서 인기인 글램디바이오 등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활약 중이다.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포맨트(FORMENT)'는 앱솔루트 보드카와의 콜라보 등 시즈널 한정판 전략으로 국내 30대 브랜드 중 유일한 K-향수로 올라서며, 메디큐브, 널디의 뒤를 잇는 또다른 메가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실적 발표와 함께 에이피알은 신한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날 양사는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타워에서 조인식을 갖고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이 날 조인식에서 양사는 내년(2023년) 3분기 중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3개 분기 만에 지난해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공개한데 이어, 상장 대표 주관사도 선정할 수 있어 매우 기쁜 날"이라며 "멈춤 없는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입증해가며, 내년 3분기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14 16:09: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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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침체된 게임시장 지스타서 성장동력 살릴 것...게임사, 준비에 박차

물가 상승, 환율 등 각종 사회문제와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게임사들이 지스타2022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신작, 신기술을 포함한 PC , 콘솔 등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한국 게임 시장의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유저들의 기대가 크다. 지스타 사무국은 올해 약 20만명이 방문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스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에 비해 두 배이상 확장됐다. 올해 신청된 부스만 2521개(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TC)관 1957개, 기업 간 거래(BTB)관 564개)에 달한다. 지난해(1393개 부스·BTC관 1080개, BTB관 313개)에 비하면 2배 늘어난 수치다. BTC관에는 ▲위메이드 ▲넷마블 ▲넥슨코리아 ▲크래프톤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그라비티 등이 부스를 조성했다. BTB관에는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위메이드커넥트) ▲넥슨 등이 홍보 공간을 마련했다. 게임사들은 이번 지스타2022를 통해 성장동력을 다시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신작 부재, 물가 상승, 인건비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게임 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을 지스타에서 반전을 엿보겠다는 판단이다. 이에 각 사마다 지스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작 출시가 눈에 띈다.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와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공개를 예고 하고 나섰다. 위메이드는 200부스를 마련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크로우'를 공개한다. 넥슨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마련하고 '마비노키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출품작 4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게임 시연도 할 수 있다. 넷마블은 총 160여대 시연대와 100부스를 통해 신작을 선보인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비롯해 MMORPG '아스달 연대기',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 등 신작 4종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100부스를 준비하고 ▲1인칭 슈팅 게임(FPS) '디스테라'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아키에이지 워'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 신작 5종을 소개한다. 크래프톤도 내달 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네오위즈는 액션 RPG 'P의 거짓'에 집중한다. 그라비티는 'HelloHell', 'Shiba Knight', 'With Cuppa', 'KAMiBAKO - Mythology of Cube', '라그몬 워즈', '라그몬 마블' 등 그라비티와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공개한다.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Gravity Indie Games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인디 게임 5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 2022에서 많은 게임사들이 신작을 대거 선보이고 나섰다. 이는 침체된 게임시장에활력을 불어 넣어줄 매개체"라며 "이용자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가장 유념할 것은 안전문제. 안전이 동반된 질 좋은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14 16:08: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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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2474.65마감

14일 코스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51포인트(-0.34%) 하락한 2474.6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455억원을,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71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38%), 철강금속(2.54%), 기계(2.10%)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1.65%), 서비스업(-1.07%), 제조업(-0.4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63개, 하락 종목은 301개, 보합 종목은 6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2.79%), 현대차(2.33%), 삼성SDI(1.61%) 등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21%), SK하이닉스(-2.78%), 네이버(-2.58%)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68포인트(-0.23%) 하락한 729.5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2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524억원을, 외국인은 2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8%), 방송서비스(1.72%), 기타제조(1.54%) 등이 올랐고, 디지털(-3.86%), 유통(-2.37%), 반도체(-1.58%)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842개, 하락 종목은 594개, 보합 종목은 10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4.61%), 천보(2.29%), 에코프로(1.35%)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5.61%), 카카오게임즈(-4.39%), 셀트리온제약(-2.38%)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출발 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며 "지난주 원화 강세와 반도체 등 대형주 주도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과 미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에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 오른 1325.9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4 16:07: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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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1.1조 위안 기록한 광군제에 국내서도 연말 기대 '솔솔'

중국 초대형 쇼핑 축제 '광군제(독신절·11월11일)'가 거래액 상승세는 둔화했으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고 사태와 이태원 참사 등에 따른 소비 침체를 전망하던 국내 유통가에서도 조심스럽게 4분기 실적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광군제는 중국 최대 e커머스 기업 알리바바와 계열사 주도 할인행사다.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에 비견되는 행사로, 지난해 알리바바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알리바바 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5403억 위안(약 99조9070억원)에 달한다. 올해 광군제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와 중국 내 제로코로나 정책 등으로 전만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그러나 1.1조 위안(약 207조원) 거래액을 달성하면서 침체 된 유통가에 연말 대목을 향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광군제는 2009년 첫 시작 후 매년 10% 이상 거래액이 증가하며 세계적 수준의 쇼핑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내 빅테크 기업에 대한 제재와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소비침체로 전년 보다 못한 실적을 예상하는 전문가 그룹이 많았다. 특히 최대 주최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은 광군제 기간 중 거래액을 비공개하면서 실적 둔화설이 힘을 얻는 듯 보였다. 실제로 이번 광군제 기간 동안 발생한 거래액 추정치에 따른 상승세는 예년만하지 못하다. 그러나 현재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발표되는 거래액 통계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14일 씨티그룹이 추정한 알리바바의 광군제 기간 중 거래액은 전년 대비 최대 3.6% 늘어난 5600억 위안(105조6464억원)이다. 알리바바와 2위 기업 징둥 외 다른 e커머스 기업으로 매출이 분산됐다는 설명이다. 더우인(틱톡), 콰이서우(숏폼 플랫폼) 등에서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발생한 전자상거래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더우인은 156%, 콰이서우는 51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군제의 폭발적인 성장에 몇 년 전부터 국내 유통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전 몸풀기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광군제에 할인행사를 쏟아냈지만 올해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앞선 이태원 참사 당시 핼러윈 분위기를 유통업계가 북돋았다는 비판을 정면으로 받은 데다 국가 애도기간을 거치며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광군제부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인 11월 말까지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유통기업은 쿠팡, 11번가, 티몬, 무신사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네이버쇼핑, 롯데온, SSG닷컴 등 e커머스 기업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쏟아낸 데 비하면 1/3 수준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광군제가 부정적인 요소로 둘러싸인 상황 속에서도 크게 약진한 것을 두고 국내 소비심리 또한 당장 침체 상태라고 속단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3고 사태와 이태원 참사 등 다양한 사회 현안 때문에 대대적인 소비축제를 벌이지는 못할 뿐, 여전히 리오프닝에 따른 효과는 존재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외출을 위한 의류, 뷰티상품, 아웃도어 상품 매출 증가세를 예로 들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과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다양한 행사에 '샤이 컨슈머'들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대적인 쇼핑 이벤트를 홍보하지 못할 뿐 여전히 할인전과 같은 쇼핑 행사는 진행 중이고 3고 사태에 맞춰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광군제를 맞아 '로켓직구 광군제 세일'을 진행한 데 이어 14일부터 로켓배송 직수입 제품으로 구성된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21일부터는 '블랙프라이데이', 28일부터는 '사이버먼데이'로 직구 이벤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한 11번가도 오는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할인 행사를 계속 이어가며 소비심리 진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번가는 1일부터 10일까지 자체 연중 최대 쇼핑행사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 뒤 11일에는 메인행사로 '2022 십일절'을 진행했다. 이날 170개 메인브랜드가 참여했고 1만 여 판매자가 특가 상품을 쏟아냈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는 25일 블랙 프라이데이와 연계한 대규모 해외직구 행사를 준비 중이다. 다만, 여전히 회의론도 존재한다. 중국 내 상황과 국내 상황은 다르다는 주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3고 사태뿐 아니라 부동산 침체 등 다양한 문제가 혼합된 상태기 때문에 중국 내 쇼핑 축제 성료를 두고 우리도 그럴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이태원 참사로 많은 유통사가 대대적인 홍보를 삼가는 상태로 지난 11일 빼빼로 데이 당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면서 매출이 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4 16:02: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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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금융위기 시그널과 방심

역사를 되돌아보면 커다란 금융 위기가 벌어지기 전 분명 시그널이 있다.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지금와서 되짚어보면 금융위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과 속설이 있었다. 월가는 경기침체 공포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퍼진 가운데 올해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노심초사했다. 역대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우승한 해엔 경기침체가 왔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 경제위기에 대비하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필라델피아와 경기침체의 악연은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우승한 1929년 10월 뉴욕증시가 대폭락하는 '블랙 먼데이' 사태가 벌어졌고, 1930년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대공황이 미국을 강타했다. 그리고 필리스 창단 이후 첫 우승을 한 1980년, 또 한 번 경기 침체가 찾아왔다. 그해 엔 폴 볼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과격한 금리 인상과 맞물려 경제는 큰 위기에 직면했다. 이어 2008년 두번째 월드시리즈에선 100년 역사의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전 세계 금융위기가 덮치며 한국 증시도 900선까지 추락했다. 필라델피아와 경제위기는 이렇게 3번이나 맞아 떨어졌다. 불행 중 다행인지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리즈에선 우승을 놓쳤다. 우리나라의 큰 위기를 되짚어 보면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다. 그해 외환위기는 은행들이 해외에서 빌린 '달러'를 갚지 못해 시작됐다. 지금은 국내 달러 보유액은 부족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또 다른 금융위기 시그널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 '코인판 리먼 사태'가 터진 것이다. FTX의 부채규모는 66조원으로 가상화폐 업계 사상 최대 파산규모다. 여기에 가파른 금리 인상과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PF대출의 도미노 부실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안전하다"고 외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곳곳에서 울리는 경고음을 무시하지 않고 국민들의 오판을 없애야 한다. 20여년 전 외환위기 직전에도 정부는 "펀더멘털은 튼튼하다"고 했었다. 또 같은 상황에 직면하지 않으려면, 정부가 객관적인 자료를 밝히고 빠른 조치와 함께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할 때다.

2022-11-14 15:57: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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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2 비전공자 SW코딩캠프’ 진행

호서대학교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단기집중 '2022 비전공자 SW코딩캠프'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딩이 생소한 재학생 40여 명이 참가했고, 비전공자 SW 확산과 팀워크를 통한 문제 해결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두이노 기초 교육과 디자인 씽킹 수업을 받고 팀별로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반영해 생활에 필요하고 실용적인 시제품인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아마고치, 연기대피 시스템, 킥보드 헬멧의 동기화로 위험 상황 인지 등을 만들어 경진대회에 출품했다. 경진대회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에는 조수민, 조영희, 최요한, 최인혁 학생 팀의 '킥보드 헬멧'이 수상했다. 이 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킥보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독특한 문제해결 방식을 사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결과물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수민(유아교육과·1) 학생은 "비전공자 SW코딩캠프를 개최한 AI·SW중심대학 사업단에 감사하다"며 "비전공자로서 코딩에 대해 전혀 몰랐음에도 쉽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게 돼 기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개회사에서 "비전공자 SW코딩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SW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SW교육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4 15:57:0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