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신묘한 전당포' EPEX(이펙스) 에이든, 첫 고정 출연! '예능 샛별' 등극

그룹 EPEX(이펙스) 에이든이 '신묘한 전당포'를 통해 '예능 샛별' 존재감을 보였다. 에이든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SKb 새 예능프로그램 '신묘한 전당포'에 등장해 다채로운 예능감을 선보였다. '신묘한 전당포'는 현실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켜켜이 쌓인 추억 때문에 묵혀두고 있는 당신만의 '라떼템'을 의뢰하고 추억을 업사이클링 하는 예능이다. 에이든은 개그맨 이진호, 방송인 장예원과 함께 고정 출연하며 프로그램을 이끈다. '신묘한 전당포'에서 그는 "추억 아이템 사요"라며 리어카를 끌고 등장했다. '전당포 알바생'으로 등장한 그는 "부모님 허락 받고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라며 센스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신묘한 전당포' 첫 알바를 시작한 그가 맞은 첫 고객은 '레전드 코미디언' 심형래였다. 그는 심형래가 맡긴 담보 '티라노의 발톱' 비디오테이프를 전달했고 심형래의 '라떼 토크'를 들으며 신기한 듯 경청하고 다채로운 리액션을 보였다. 에이든은 영구의 전매특허 표정 연기부터 혀 짧은 소리를 '영구'를 따라하며 망가짐도 불사했다. 이에 장예원은 '심쿵'한 듯 미소를 지었지만 심형래는 냉정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다시 영구 연기에 도전하며 재차 웃음을 안겼다. 이진호, 장예원 그리고 심형래와 함께 다양한 토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에이든은 '라떼템' 고무신으로 심형래가 걸어온 길을 표현한 업사이클 아이템을 선물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마무리했다. SKb '신묘한 전당포'는 총 10화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2022-11-07 13:10:3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2023년 달라지는 호주 시장 '유망분야는?'...양국간 교역액 사상 최고

KOTRA(사장 유정열)는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강정식)과 함께 오는 17일 '2023년 주목해야 할 호주 유망분야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호주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현지 진출을 위한 경제 전망, 호주 신정부 하의 달라진 규정, 지역별 유망산업 등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한국과 호주는 2014년 FTA 체결 이후 긴밀한 통상관계를 유지하며 최근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세계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양국에 발효됐으며 한국과 호주의 교역액은 지난 9월 기준 484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1년의 연간 교역액 427억 달러를 이미 경신했다. RCEP을 통해 기존의 한-호 FTA에 포함되지 않았던 서비스 교역 협정을 새롭게 맺어 양국의 협력 분야는 확대될 전망이다. 호주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에 이어 한국의 5대 교역국이며, 작년 12월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관계가 격상된 주요 우방국이기도 하다. 작년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 간 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방산, 인프라 등 여러 산업에서의 협력이 기대된다. 특히, 호주는 철광석·천연가스 생산량 세계 1위 국가이며, 리튬·코발트 등 핵심광물 매장량도 풍부하고, 한국은 국내기업들이 배터리·연료전지·모터 등 핵심광물을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에 강점을 갖는 점에서 양국의 상호 보완적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호주는 2023년 예산안에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규모를 증액함에 따라 국내 건설사들의 호주 진출 가능성이 확대될 전망이며, 지난 5월 새로 출범한 노동당 정부는 방위산업 투자 확대를 공약하는 등 한국과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도 예상된다. 이번 웨비나는 이와 같은 양국 교류 확대 추세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 내년 호주 주요 경제 전망과 수출유망 품목을 제시하고, 현지 주요 로펌인 베이커 맥킨지(Baker McKenzie) 등을 초청해 우리 기업의 호주 투자 진출 유의사항과 진출기업들이 준수해야 하는 현지 노동법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호주 주요 4개 주(뉴사우스웨일스·빅토리아·퀸즐랜드·서호주) 투자청에서도 참석해 각지역별 유망 산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 본부장은 "지난 5월에 새로 출범한 호주 정부의 경제정책, 투자진출 규제, 노동법 등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을 우리 기업들이 파악할 수 있는 웨비나를 준비했다"며 "향후 확대될 양국 간 경제협력은 물론 우리 기업들의 호주 진출을 다방면으로 면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7 13:07:3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인니에 푸드 이노베이션 랩 열고 K-푸드 열풍 이어간다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 가정간편식 전문 개발시스템을 적용한 '푸드 이노베이션 랩(FIL)을 선보인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수준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40%에 이르는 2030세대가 국내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최근 한국 문화 컨텐츠가 인기를 끌며 떡볶이, 양념치킨 등 K-푸드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크게 성장 중이다. 롯데마트 인니 법인의 대표 점포인 자카르타 간다리아점은 7월부터 K-푸드 20여종을 운영해 3개월간 가정간편식 전체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70% 신장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로서리 1번지'로 성장하고 K-푸드 열풍을 선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전통 한식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 개발에 나선다. FIL 출범을 위해 지난 5월에는 호텔 및 요식업체 출신 전문 쉐프 6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쉐프 조직이 한국 롯데마트 본사를 찾아 한달 간 70여개의 한식 메뉴와 자체 개발 레시피를 교육 받았다. 체 레시피를 이수했다. 신설된 인도네시아의 FIL에서는 해당 교육을 바탕으로 각 카테고리별 전문 쉐프 6명이 한식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의 조리법을 설계하고, 상품개발자가 이를 제품화할 최적의 협력사를 선정하여 전통 한식을 포함한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만의 가정간편식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연내 자카르타의 세르퐁점에 오픈 예정인 '치즈앤도우' 매장 운영과 고품질 직영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의 레시피를 적용한 상품 보강을 위한 레시피 교육도 진행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금껏 맛보지 못한 고품질 HMR 상품 출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한식 문화를 알리고 K-푸드 열풍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2:56:5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목에 곧바로' 기침제제 1위 보령 '용각산쿨', 새로운 광고 온에어

보령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생약 성분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다양한 목의 증상으로 인해 겪는 곤란한 상황을 통해, 일상적인 목 관리의 중요성과 용각산쿨의 빠른 효능·효과를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특히 '목에 곧바로' '단도직입'이라는 키메세지를 통해 용각산쿨의 6가지 생약성분이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하여 목의 다양한 증상을 빠르고 간편하게 해소하는 효능·효과를 재치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용각산쿨은 기존 용각산에 들어 있는 주요 생약성분인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의 함량을 높이고 인삼, 아선약 성분을 추가했으며,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1회용 스틱형 제품이다. 기침이나 가래 외에도 목 통증과 부기, 목의 불쾌감, 목쉼 등 다양한 인후 관련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 가지 맛으로 젊은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일반의약품 중 용각산쿨과 동일한 성분과 제제는 없다. 용각산쿨의 6가지 생약성분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없이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용각산쿨은 목에 닿는 순간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즉효성과 함께, 다양한 생약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벼운 기관지 불편함에도 지속적으로 복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용각산 브랜드는 지난 1년간 약 2445억원의 소비자 판매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했고, 일반의약품 기침제제 부문에서 3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기침제제 부문에서 변함없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 브랜드 담당자는 "용각산쿨이 필요한 상황과 제품의 효능·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신규 광고를 기획했다"며 "젊은 연령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일상 속 호흡기 관리제로서 용각산쿨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광고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7 12:53:3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애경케미칼-GS칼텍스, 전량 수업하던 냉동기유 '국산화 성공'

애경케미칼과 GS칼텍스가 전량 수입해오던 가전용 냉동기유 국산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냉동기유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전망이다. 7일 애경케미칼은 GS칼텍스와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 돌입해 가전용 냉동기유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애경케미칼이 냉동기유의 베이스오일을, GS칼텍스가 냉동기유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글로벌 냉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GWP(Global Warming Potential)가 낮은 친환경 냉매 적용 움직임이 지속되면서 냉동기유 국산화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졌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경케미칼과 GS칼텍스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활용해 냉동기유 개발에 돌입했고, 지난 8월 국산화에 성공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냉동기유란 냉동장치에 사용되는 윤활유다. 냉매와 함께 순환되기 때문에 상용성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우수한 열·화학적 안정성, 낮은 유동점, 점도, 절연 성능, 유기 재료와의 적합성 등이 요구돼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그동안 연간 10만톤 규모 글로벌 냉동기유 시장은 해외 기업들이 선점해왔다. 애경케미칼과 GS칼텍스는 냉동기유 국산화 협력에 나서며 수요처의 시험평가에서 해외 제품과 비교해 냉매와의 상용성과 요구되는 성능에서 품질의 우위를 확보했다. 특히 신규 냉매인 친환경 냉매(HFC-32)와의 혼화성이 높아 글로벌 냉매 규제에 부합하는 차세대 냉동기유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애경케미칼 측은 "베이스오일 관련 친환경 인증(ISCC PLUS)을 획득해 추후 친환경 베이스 오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려 한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국산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케미칼은 국내 가전업체와 자동차 시장으로 냉동기유 핵심 원재료인 베이스오일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감과 동시에 기존 냉매와 새로 개발된 냉매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냉동기유 베이스 오일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냉동기유 국산화를 원동력 삼아, 친환경 베이스오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개발과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신규 먹거리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2:43:5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아프리카 찾아 ‘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외교부 장관 특사로 방문…"장기적인 관계 구축 희망해"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아프리카를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7일 SK이노베이션은 김준 부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는 유럽 다음으로 많은 45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SK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뒤,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을 찾았다. 각 방문에는 주카메룬 김종한 대사(주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사 겸임)와 주콩고민주공화국 조재철 대사도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 부회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대통령과 실비 바이포 테몽(Sylvie Baipo Temon) 외교부 장관, 레아 코야숨 둠타(Lea Koyassoum Doumta) 상무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부산에서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2일에는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해 크리스토프 루툰둘라(Christophe Lutundula) 외교부 장관과 장 루시앙 부사(Jean-Lucien Bussa) 대외무역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의의를 설명하고, SK그룹과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부산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기획됐다"며 "기후위기, 질병, 불평등 등 인류가 당면한 여러 도전과 과제들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엑스포라는 플랫폼에서 유사한 고민을 갖고 있는 나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각국이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김 부회장은 각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두 나라와 대한민국 및 SK그룹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지난 5월 투아데라 대통령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등 한국과의 협력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 부회장은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SK의 사업분야인 에너지, 반도체, ICT, 바이오/헬스케어와 관련해 두 나라와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은 "부산엑스포와 그 주제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고, 한국 발전의 근간인 인도주의적 가치 추구도 공유 받고 싶다"며 "특히 신기술 공유를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발전이 가속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콩고민주공화국 크리스토프 루툰둘라 외교부 장관도 "한국은 오랜 친구이자 동북아지역에서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며 "SK이노베이션의 경영철학과 그린에너지 방향성에 공감하고 있고, 이번 방문이 친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콩고민주공화국에는 좋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8월 폴란드를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펼쳤다. 발데마르 부다(Waldemar Grzegorz Buda)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고, 미래 그린에너지 분야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SK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WE(World Expo) TF(Task Force)'를 발족한 바 있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TF 수장을 맡고 부회장급 최고 경영진들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2-11-07 12:34:2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日·동남아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이 동남아, 일본 노선 위주로 운항편을 확대하고 장거리 신규 취항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위해 국제선 하늘길 확장에 가속도를 낸다. 7일 기준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기존 운항 중인 일부 노선의 운항편수는 확대하고 이달 내로 대구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과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추가한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은 다음 달까지 최대 매일 3회 운항으로 확대하고 일부 편에는 347석 규모의 A330 기종을 투입시켜 공급석 확대에 나서며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12월에도 최초의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을 비롯해 인천~오키나와, 김포~타이베이(송산),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대구~세부, 인천~치앙마이, 인천~비엔티안 등 노선 운항을 추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확대에 따른 겨울 여행을 추천하며 7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동남아 지역 총 19개 노선 대상으로 특가 운임과 왕복 예약 시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후쿠오카 9만1000원 ▲대구~도쿄(나리타) 13만4700원 ▲부산~오사카 11만6000원 ▲대구~다낭 12만9100원 ▲인천~칼리보(보라카이) 14만9700원 ▲인천~방콕 16만5990원부터 판매한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란에 'TRAVEL'을 입력하면 5% 즉시 할인된 운임이 적용된다.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11월 한 달간 인천~싱가포르 노선 탑승객 전원에 위탁 수하물 30kg를 무료 제공한다"고 알렸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3만원,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 취항지 노선으로 하늘길을 넓혀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도울 것"이라며 "항공권 예약 및 노선별 운항 스케줄 확인은 티웨이항공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2022-11-07 12:30:5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에어프랑스-KLM그룹, SAF 공급 계약 체결하며 탈탄소 '한 걸음'

에어프랑스-KLM그룹이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공급업체인 네스테(Neste) 및 DG 퓨얼즈(DG Fuels)와 오는 2036년까지 총 160만 톤(t)의 SAF를 장기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이 장기간 SAF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프랑스-KLM그룹은 모든 항공편의 SAF 혼합 비중을 약 3%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2030년 SAF 혼합 비중 10% 달성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오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네스테로부터 100만t의 SAF를 공급받는다. DG 퓨얼즈로부터는 오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60만t의 SAF를 조달받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되는 총 160만t의 SAF는 연료 수명주기 동안 일반 화석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470만t 적게 배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탈탄소화를 목표로 전 세계적인 SAF 사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기업 SAF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수요 촉진을 위한 동참을 이끌어내고 전자 연료(e-fuel), 수소 연료, 직접 대기 탄소 포집·저장(DACCS)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그룹 CEO는 "이번 계약은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SAF 생산과 사용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하는 그룹의 강한 의지를 의미한다"며 "네스테, DG 퓨얼즈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7 12:26:5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쇼핑 검색 광고 솔루션 내년 일본 야후에 적용...클라우드 조직 개편 나서

네이버가 국내 구축한 쇼핑 검색 광고 솔루션을 내년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에 적용하며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네이버는 또 클라우드 조직 개편에 나선다. 그동안 여러 사업부서에 걸쳐 혼재돼 왔던 인공지능(AI) 및 기업간 거래(B2B) 사업 조직들을 네이버 클라우드 중심 '뉴클라우드' 산하로 통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7일 오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웹툰 등 콘텐츠 사업 급성장의 영향으로 매출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가 줄었으며, 순이익은 28.3%가 감소한 실적을 내놓았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쇼핑 검색 광고를 야후쇼핑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라이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쇼핑 광고의 야후 검색 광고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B2B(기업간거래) 관점에서 네이버 매출을 중장기적으로 거둘 수 있고, 검색광고·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야후의 기술 제공자로서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외비라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주요한 계약의 구조, 기간에 대해 동의가 됐고 연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AI 및 B2B 사업 조직들인 웍스모바일, 클로바CIC, 파파고, 웨일 등을 뉴클라우드 산하로 통합할 계획"이라며 "여러 사업부처에 분산돼 있던 각 조직의 기술 역량을 집결하고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영역까지 더 최적화되고 강화된 통합적인 사업 구조를 완성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 기반 기술 강화는 네이버의 일본향 매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네이버웍스가 일본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대표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듯이 Z홀딩스, 소프트뱅크와 협업 기회도 모색하며 새로 출범하는 뉴 클라우드의 일본 내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날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2조 5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33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율은 그동안 20% 중후반대를 기록해왔지만 이번에 20% 밑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분기 만에 역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과 광고 시장 둔화의 영향에도 매출은 안정적인 실적을 냈지만, 쇼핑 및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세가 꺾이며 영업이익이 역성장한 것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네이버 검색광고) 8962억원 ▲커머스 4583억원 ▲핀테크 2962억원 ▲콘텐츠 3119억원 ▲클라우드 및 기타 948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지만,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8962억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를 상회하는 견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커머스는 커머스 광고, 브랜드스토어, 멤버십 가입자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4%, 전분기 대비 4.3% 성장한 458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쇼핑 거래액은 10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22.5%, 전분기 대비 0.2% 성장한 2962억원을 기록했다. 또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전분기 대비 3.3% 성장한 12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77.3%,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311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전분기 대비 11.9% 성장한 4570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전년 동기 대비 1.5%, 전분기 대비 9.6% 감소한 948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최근 인수한 미국 1위 C2C 커머스 플랫폼업체인 포쉬마크에 대해 "네이버 재표지표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포쉬마크 인수에는 유보 현금 5억 달러(7000억원)를 일부 활용했다"면서 "인수 비용은 회사 가용 차입금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수에 따라 불어난 차입금을 줄이기 위해 향후 영업현금을 창출하고 일부 보유 투자 자산들을 유동화할 예정"이라며 "차입금 비율은 2년 내 현 수준까지 회복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네이버는 또 IDC(인터넷데이터센터) 투자 및 M&A(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업 시너지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지난 2013년 자체 IDC인 '각 춘천'을 설립한 바 있는데 "각 춘천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재난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데이터 백업과 이중화 조치로 서비스를 수시간 내 정상 복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 완공이 되는 '각 세종'도 네이버 서비스의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선제적 투자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또 M&A에 대해 "성장 잠재력이 높고 네이버 코어 사업들과 사업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 기회들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포쉬마크 인수를 결정했는데, 이번 투자는 네이버의 5년 뒤, 10년 뒤 의미 있는 성장을 이끄는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2-11-07 12:24:4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서울시-뉴욕관광청과 도시 광고 캠페인 추진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시, 뉴욕관광청과 함께 '2022 시티 투 시티' 도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7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뉴욕관광청과 공동 마케팅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11월 한 달 동안 ▲항공권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옥외 광고 등을 함께 실시한다. 시티 투 시티 캠페인은 뉴욕시와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와 함께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과 뉴욕을 오가는 승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광객 유치를 도울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 한 달간 인천~뉴욕 노선을 포함한 미주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등의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인천~뉴욕(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미주 노선 왕복 항공권 2매(이코노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미국 현지 액티비티 상품 20%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한다. 서울시와 뉴욕시는 인파 밀집 지역을 비롯한 주요 명소에 상대 도시를 알리는 옥외 광고를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강남대로·고속터미널·여의도 등 300면의 버스·택시 승차장에 뉴욕시 관광 광고를, 뉴욕시는 125면의 버스 승차장에 서울시 광고를 각각 게재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는 시점에 이뤄지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도시 간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공식 협력 항공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서울과 뉴욕을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7 12:23:1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제약사, 팬데믹 이후 국내 R&D 투자비용 20% 이상 늘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난 한해 연구개발(R&D) 비용으로 7153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0% 늘어난 규모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국내 진출한 31개의 글로벌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에서 2021년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 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7153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5962억원)보다 20% 늘어난 규모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활발한 임상연구 활동으로 총 투자규모가 매년 20% 이상씩 늘었다. 지난 2019년 4836억원이었던 임상 연구 비용은 지난 2020년 5962억원으로 22.5%늘고 지난 해 다시 20% 늘었다. 2021년 진행된 임상연구는 총 1590건으로 전년 대비 약 6.1% 늘었고, 4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전체 임상 중 항암제 임상비율이 66.3%로 가장 높았고, 희귀질환 임상연구 비율은 9.7%로 나타났다. 그리고 총 14건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연구가 진행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국내 임상 인프라도 지속 확대했다.2021년 초기 임상에 해당하는 1~2상 시험의 증가율이 3상 후기 시험 증가율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1년 1~3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수는 총 1만6342명이며, 전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31개사의 R&D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2021년 기준 총 1922명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증·희귀난치성 질환부터 새로운 감염질환까지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 기회의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 신약 허가와 약가 결정 등에 대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RPIA 관계자는 "하지만 글로벌 신약에 대한 한국의 임상시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약의 국내 도입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국내 환자들의 최첨단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허가 및 급여·약가 결정에서 제도적·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며 이는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에 대한 R&D 투자를 유지하는 데 있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7 12:21:1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은, 8일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연구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한은은 오는 8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한국은행의 준비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2022년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를 대면 컨퍼런스·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CBDC의 발행이 통화정책·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 한은의 정책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한국은행이 그동안 진행해온 CBDC 연구·개발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강환구 한은 경제연구원 실장이 'CBDC의 정책연구 결과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CBDC의 발행이 통화정책 파급경로, 지준시장 및 중앙은행 대차대조표(B/S)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제2세션에서는 윤성관 한은 금융결제국 부장이 '한은의 CBDC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CBDC 연구·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까지의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윤 부장은 "중앙은행 화폐의 화폐시스템 준거(anchor) 기능 유지,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정성·효율성 확보, 토큰화 경제에서 안전한 지급결제 수단 확보,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필요해질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은은 분산원장 기반 CBDC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 6월까지 CBDC 모의실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를 통해 제조·발행·유통 등 CBDC의 기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오프라인 결제, 디지털자산 거래, 국가 간 송금 등의 확장기능과 정보통신(IT)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한은은 향후 다양한 설계모델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대내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7 12:00:1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한은-한국경제학회, 11일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국은행과 한국경제학회가 팬데믹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과 안정을 점검한다. 한은은 오는 11일 한국경제학회와 국제컨퍼런스(BOK-KEA International Conference 2022)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컨퍼런스 주제는 '팬데믹 이후 한국경제의 도전과제: 성장과 안정(The Challenges of Korean Economy After COVID-19: Growth and Stability)'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자본이동 확대 등 한국경제가 당면한 과제와 글로벌 경제질서의 분절화 및 장기 저성장 등 구조적 제약요인에 대해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이창용 한은 총재의 개회사와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 세션에서 논문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했다. 패널세션에서 종합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외 학계 및 정책 일선의 저명인사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해외에서 조슈아 아이젠만(Joshua Aizenman)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이핑 후앙(Yiping Huang) 베이징대 교수, 로버트 슈바라만(Robert Subbaraman)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웡 찬 위안(Wong Chan Yuan) 국립칭화대 교수, 제임스 몰레이(James Morley) 시드니대 교수 등의 저명 학자가 참여한다. 국내 인사로는 이근 서울대 교수, 신관호 고려대 교수, 김진일 고려대 교수 등이, 한은에서는 박기영 금융통화위원, 박양수 경제연구원장, 한바다 국제경제연구실 과장 등이 참가할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7 12:00:09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SK에코플랜트, ESG 경영 박차

SK에코플랜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과 환경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책임경영 활동에 힘쓰는 등 건설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 환경 경영을 통한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일 한국중부발전과 케이씨엠티와 함께 '케이에코바(KEco-bar) 탄소배출권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co-bar는 SK에코플랜트와 케이씨엠티가 합작해 개발한 철근 대체 건설자재다. 세계 최초 페트병을 원료로 재활용해 생산하는 KEco-bar는 녹이 슬지 않아 부식에 강하고 철근보다 2배 단단하며 무게는 4분의 1로 가볍다. 생산과정에서 철근과 달리 고철, 석회석 등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이 적고, 건설자재 특성상 색상에 구애받지 않아 투명한 페트병뿐 아니라 유색 페트병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 페트병의 자원순환율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KEco-bar 생산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 만큼 탄소배출권 확보를 추진한다. 한국중부발전에 따르면 연간 약 8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에코플랜트는 기후위기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를 자원화하는 연구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21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심상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환경에너지사업소(폐기물 소각시설) 배기가스의 생물전환 탄소 포집 및 활용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와 심상준 교수 연구팀은 소각시설에서 폐기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미세조류를 배양한 뒤, 가공을 통해 플라스틱 대체 원료 등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에 미세조류 광배양 기술을 적용해 그동안 저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던 이산화탄소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미세조류를 건조해 식물체 바이오매스를 20% 이상 함유하는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해 오염물질을 줄이고 소각 후 남는 소각재를 단순 매립하는 대신 보도블록 등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는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폐기물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까지 재활용함으로써 소각시설을 순환경제의 작은 모델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 소외 계층 위한 사회공헌 활동 SK에코플랜트는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에 직접 동참하며 ESG 경영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월 울산 북구청,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과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결식우려 아동 40여명에게 1년 동안 양질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것.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반 사업이다. 국내 아동의 '결식 제로'를 목표로 기업, 지자체, 시민 등이 함께 지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해 힘을 모으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부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기부금을 활용해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선다. 울산 북구청은 대상 아동들을 선정하고 프로젝트 이후에도 아동급식 지원제도에 편입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가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노후 사회복지시설을 개선하고 수리하는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도 펼쳤다.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 공간 등을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인천꽃동네회관'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인천꽃동네회관은 인근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해당 건물은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노후화되면서 비가 새거나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아 보수가 필요했다. SK에코플랜트는 가장 먼저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천막 지붕을 새로운 지붕 판넬 자제로 교체했다. 내부 공간 도배, 외부 도장작업 등으로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욕실 수전도 수리를 마쳤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구성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의 행복 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07 11:49:1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내가 마주한 책] "법집행기관 조사 후회없이 대처하기"

지난 9월 초 신간 소개를 하면서 이 책을 받아 들었다. 제목이 무시무시하다. 법집행기관 조사 후회없이 대처하기? 표지 중간에 자그마한 글씨로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이 법집행기관이라 친절히 설명해 준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와 관련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아직까지 행정조사기관인 금감원, 공정위, 감사원의 조사절차와 처벌, 대응요령에 대해선 체계적으로 정리된 책이 없다. 공무원이나 공기업, 금융회사, 상장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유용한 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과장하자면 국내 법집행기관 조사의 종합설명서라 할 만하다. 1편 책장을 넘기자 이들 조사기관들이 어떤 과정과 절차를 거쳐 조사, 검사, 수사, 감리를 하고 어떤 처벌을 하는 지 근거가 되는 법령 조문을 곁들여 설명하기 시작한다. 어려운 법 서적이라는 생각과 함께 도대체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당장에 기자가 어려움에 빠진 상황도 아니니 절박함이 없는 이유이기도 할 터. 독자들을 위해 유용한 책인지 확인하고픈 기자로서의 사명감이 없었으면 사실 1편을 완주하지 못했을 것이다. 다만, 1편에도 딱딱한 내용들 사이 사이 흥미를 끄는 내용들도 있다. 올해 초 큰 이슈었던 '검수완박'의 역사적 배경과 법 개정 내용, 일반인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사모펀드 사태 책임과 관련하여 금융회사 CEO들이 금감원의 특별히 세다고 보여지지 않는 조치에 왜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고 있는지 그 배경도 설명한다. 공정위 의결이 사실상 법원의 1심 판결에 해당되는 막강한 권한이라는 것, 감사원은 피감사기관에 부당행위자의 조치를 요구하는 것에 불과하고 직접 조치를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2편부터는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1편이 기관별로 조사절차 등을 다루다보니 다소 딱딱하고 피부에 와닿지 않는 느낌이었다면, 2편은 조사에 대응하는 방법과 권리, 조사기법 등을 다루고 있어 나름 흥미진진하고 진도가 잘 나간다. 문장도 평이하고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어 현실감과 생동감도 느껴진다. 말하자면 2편은 마치 기자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 뒤편 인왕산의 둘레길을 걷는 느낌이랄까? 인왕산은 둘레길에 도달하기까지 어느 정도 힘든 길을 올라가야 하지만 둘레길에 도착하면 완만한 산책길이 이어져 속도가 난다. 하지만 당장 기자가 이들 기관들로부터 조사를 받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2편도 맛있는 음식이라기보다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먹는 느낌이다. 과거에 조사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조사받을 위기에 있는 독자들은 훨씬 집중력이 높아질 것 같다. '그 때 이렇게 행동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오히려 불리하겠구나'. 그만큼 현장감이 있다. 2편중에 기초적인 조사기법을 설명하는 부분은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우리는 불편한 상황에 처했을 때 처지를 안타까워 해주고 편을 들어주는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런 인간의 본성도 조사기법중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니 놀랍다 못해 두려운 느낌이다. 책 본문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다. '혐의자가 범행에 대한 도덕적 심각성을 완화할 수 있는 변명거리를 같이 제시하여 혐의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 예를 들어 그런 상황에서는 누구든지 같은 행동을 하였을 것이라고 말하여 심적 위안을 주거나 다른 사람(피해자, 공범 등)을 비난함으로써 피의자를 동정한다. 혐의자가 부인을 하면 자기확신이 강화되므로 혐의를 부인하려 하면 말을 끊으며 혐의자를 침묵하도록 한다. 이는 혐의자의 자신감을 낮추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변호인에게 질문하는 것도 막아진다'. 3편으로 들어가면서는 당장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지면서 흥미가 배가된다. CCTV에 녹음기능을 설치하면 위법이라고? 아하, 그래서 소리까지 녹음되는 CCTV를 보지 못했구나! 해외여행 갈 때 외화에 원화도 합산해서 신고해야 되네! 언젠가 실손보험 있다고 의사가 과잉진료 권했었는데 보험사기에 해당되는 거였네! 좋은 정보를 듣고 무턱대고 주식을 샀다간 미공개정보 이용,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해당되어 패가망신할 수도 있겠네! 책을 읽으면서 연신 고개가 끄덕여진다. 다른 책들과 함께 틈틈이 읽은 이유도 있겠지만 기자가 이 책을 완독하는데 거의 한 달이 걸렸다(전공서적 느낌의 1편에 대부분의 시간 소요). 기자는 이 책의 구성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평범한 일반인들이 알아두면 정말 좋을 내용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1편에 너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내세우다 보니 서점에서 선뜻 책을 집기도 어려울 것이고, 또 이 책을 구입했다 해도 정작 도움이 되는 2편과 3편의 내용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할까 싶어서다. 혹여라도 이 책을 읽는다면 2편과 3편을 먼저 읽기를 권한다. 과거 선비의 나라로 불리웠던 때가 무색해질 정도로 점점 각박해지고 툭하면 고소와 고발을 일삼는 세태라 이제는 평범하게 살아가기도 쉽지 않은 것 같다.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범죄 발생 건수는 2018년 158만건, 2019년 161만건, 2020년 158만건으로 매년 거의 유사하지만 유독 고소, 고발, 진정과 투서로 인해 수사에 착수하는 건수만은 계속 증가(2018년 46만건→2019년 49만건→2020년 52만건)한다. 더군다나 행정조사기관인 금감원, 공정위, 감사원의 권한과 역할도 점점 커지면서 평범한 우리들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불편해지는 세상에 마침 이 책이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반갑다. 이 책은 평범한 일반인이 언젠가 한 번은 마주칠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상식에 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소설이나 수필처럼 편안하고 흥미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바보처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평상시 당신의 행동과 태도를 교정해주고, 또 어려운 상황이 실제로 닥쳤을 때 막막한 당신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책이다. 저렴한 가격에 재해보험 하나 드는 기분으로 꼭 시간 내어 완독해 보기를 추천한다.

2022-11-07 11:48:56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尹, 181일 만에 1기 내각 완성…이주호 사회부총리 임명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함에 따라 윤석열 정부 출범 181일 만에 18개 부처 장관이 모두 자리를 맡으며 1기 내각이 완성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7일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전하며 윤 대통령의 이 부총리 임명장 수여식 일정도 추가했다 국회는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여야 간 이견을 보이면서 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4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윤 대통령은 10·29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된 후 이날 이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이와 관련 이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에서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4번째 고위직 인사가 됐다. 이 부총리에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박순애 교육부 장관, 김창기 국세청장, 김승겸 합참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원석 검찰총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됐다.

2022-11-07 11:46:06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정진석 "민주당, 정권퇴진운동 전문 정당인가…치졸한 정치 그만두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나고 더불어민주당이 불행한 사건을 정쟁화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당시 발생한) 참사 때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인 적 있냐"면서 "국민들의 분노에 불 지르고, 그것을 방패 삼아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는 치졸한 정치를 당장 그만두라"고 했다. 최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촉구 대회 가운데 민주당 조직도 대거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자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이태원 참사를 정쟁화하려는 게 아니냐고 비판한 셈이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민들이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선택한 대통령을 임기 5개월 만에 끌어내린다는 민주당은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정당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에서 원하는 게 윤석열 대통령 퇴진'이냐고 되물은 정 위원장은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저녁 광화문에서 정권 퇴진 촉구 대회가 열렸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대선 이재명 선대위에서 시민소통본부 상임본부장을 맡은 사람이) 이심민심 (대표로서) 81대의 버스를 동원했고, 민주당도 버스를 대절해 참가자를 동원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권 퇴진 운동 전문 정당인가. 당 조직을 동원해 제대로 출범도 못 한 윤 대통령을 끌어내린다고 무더기 버스 동원에 나선 민주당은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이 경찰 수사에 대해 신뢰하지 않고, 국정조사 추진을 하는 데 대해서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검찰 손발을 완전히 묶었고, 이제는 경찰 수사를 못 믿는다면서 국정조사를 요구한다. 국정조사를 날치기할 것이라고 국민의힘 지도부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사권 없는 국정조사로 무슨 진실을 밝히나. 누가 상식이고 몰상식인지 현명한 국민이 가려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꼬집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태원 참사) 기회로 사고 수습과 무관하게 과도한 정쟁, 국민 분열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 민주당은 촛불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가짜뉴스 공유 등 갈등과 분노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주장하는 국정조사 역시 강제 수사권이 없는 만큼 신속한 수사에 방해되고 정쟁만 야기할 뿐"이라며 "국민의힘은 사고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2-11-07 11:30:33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대학생-기업 협업 산학프로젝트 성과 한자리에"

전국 대학(원)생들이 기업과 협업한 산학 프로젝트 성과를 겨루는 행사가 나흘간 펼쳐진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산업혁신인재 위크' 행사가 8일~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제11회 공학 페스티벌(학사)과 제3회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석·박사)를 통합해 개최하는 것으로, 혁신인재(학사, 석·박사) 양성사업의 우수사례 성과를 확산하는 취지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면 행사로 전면 전환, 방문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혁신관, 컨소시엄관, 캡스톤 디자인관, 공학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산업부는 일 평균 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담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학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73개 공학교육혁신센터의 현장형 교육을 통해 학부생이 제작한 시제품 경진대회와 청년 공학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공과 대학생 대상 OX 퀴즈쇼는 무대와 참가 장소를 이원 생중계해 관객과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가전, 미래형 이동수단, 차세대반도체, 지능형로봇 산업계 종사자들의 강연을 들으며 현장 기술에 대한 경험을 배우는 컨소시엄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는 산업부의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 지원을 받는 석·박사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문제를 기업과 함께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한다.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제품 제작과 특허 출원, 애로기술 해결 등 다양한 형태의 성과를 경연하며, 선발된 우수 프로젝트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80개 대학에 배포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캡스톤 디자인 및 산학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선정해 국무총리상과 산업부장관상 등 참여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산업혁신인재 시상식이 개최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7 11:20:0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일회용품 '3보 후퇴', 환경부 '1보 전진' 보고싶다

"결국은 설득의 실패다." 지난 달 비닐 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 단속을 1년 유예한다는 환경부 발표 후 환경 운동가가 내뱉은 말이 귀속을 맴돌았다. 환경부가 일회용품 관련 규제책을 뒤로 물린 건 이번이 3번째다. 지난 3월 카페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지만 시행 이틀 전 유예됐다. 9월 전국에서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는 세종과 제주 두 개 지역으로 축소됐다. "환경 규제에 대한 후퇴가 아니냐"는 지적에 환경부는 "업주나 소비자 모두 준비가 부족했다"고 해명해 뭇매를 맞았다. 환경 주무부처라면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소통과 설득 노력이 부족했다고 시인했어야 옳았다. 플라스틱은 '조물주가 빠뜨린 유일한 창조물'이란 찬사를 받으며 20세기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혔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데 가격도 저렴하다. 무엇보다 한 번 쓰고 버리면 되니 편리해졌다. 컵, 빨대, 비닐봉지 같은 플라스틱이 일회용품으로 진화한 이유다. 하지만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말처럼 좀처럼 썩지 않고 재활용하기 어려운 플라스틱은 이제 환경을 위협하는 재앙이 돼 버렸다. 환경 보전을 위해, 후 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위해 현 세대가 불편을 감수해야 할 때가 왔다고, 때문에 플라스틱 감축을 유도하려면 과태료 등 규제가 불가피했다고, 환경부는 일관되게 설득해야 했다. 환경부는 지난 2년 간 프랜차이즈 본사와 200여차례 간담회를 열고, 업체·환경단체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이를 실천해야 할 점주들, 소비자들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절실하게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일회용품 사용 규제책이 나오기 전부터 플라스틱 대신 종이 빨대를 쓰고, 매장 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쓰며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 온 카페 점주들과 소비자들도 있다. 환경부는 이들 뒤에 숨어 자발적 참여를 외칠 게 아니라 이들 앞에 서서 환경 주체들을 설득하고, 끌고 나가야 한다. "예상된 반발 속에서도 정책을 일관되게 끌고 나가겠다는 환경부의 의지 없이 지금처럼 정책 후퇴 시그널이 계속되면 결국 환경 정책이 힘을 잃게 될 것"이란 목소리는 그래서 뼈 아프다.

2022-11-07 11:19:29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