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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혈우병 환자 위한 '헴리브라' 앱 업데이트

JW중외제약은 혈우병 환자의 투약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헴리브라'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를 처방받은 환자들을 위해 질환 교육과 약물 투여 안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JW중외제약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브라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발했다. 환자들은 헴리브라(APP)를 통해 질환정보, 투약 관련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투약·주사일지 작성을 설정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앱은 투약 주기와 부위 정보를 알람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헴리브라 투약가이드에서 권고하는 투약 방법처럼 지난 주사 부위와 다른 곳에 주사할 수 있도록 이전 피하주사 부위 정보를 총 3회(투약 하루 전, 1시간 전, 투약 1시간 뒤) 알려준다. 또, 홈 화면에 '주사일지 작성하기' 버튼이 추가돼 투약 후 주사일지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동일 부위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착색 등 이상반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헴리브라 앱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등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27 15:51: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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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연구비 지원..'제1회 CIS 챌린지' 선정

보령이 스페이스 헬스케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CIS(Care In Space) 챌린지(Challenge)'의 6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CIS Challenge는 스페이스 헬스케어라는 미개척 분야를 열어나가기 위해 의료기기, 진단, 제약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령이 주최하고 최초의 민간 우주 정거장 개발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와 우주항공 스타트업 전문 육성 기관인 스타버스트가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보령은 미세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 공간 내 인간이 장기간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올 초 CIS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그 첫번째 행사로 지난 8월5일 미국 LA에서 제1회 CIS Challenge 발표 행사를 개최했으며, 각 분야 스페이스 헬스케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과학적 통찰력, 실행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 등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최종 수상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곳은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 딥 스페이스 바이올로지, 미엘린-에이치, 나노 파마솔루션스, 바이보 헬스, 엑스토리 등 6팀이다.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비침습 심장 모니터를 구축하고 있다. 딥 스페이스 바이올로지는 인공지능(AI)과 와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장기간 우주 활동에 발생할 수 있는 생체 신호들을 예측하고 발견할 수 있는 연구용 플랫폼을 개발한다. 미엘린-에이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신경 센서와 AI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을 활용해 원격 신경질환 모니터링 및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나노 파마솔루션스는 물리적 증착법(PVD)을 이용해 약물의 용해도를 높임으로써 불용성 약물에 대한 생체 이용률을 높이고 약물 섭취법을 다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바이보 헬스는 멀티 스캐너로 개개인의 대사 정보를 수치화해 개개인의 건강 예측을 설계하는 스마트 건강 추적기를 개발하고 있다. 엑스토리는 확장 현실(XR)과 대화형 장치를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우주 공간에서 심리적 안도감을 제공하고 정신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각각 10만 달러의 투자금과 함께 CI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 기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각 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및 개발 활동을 본격화하고 항공우주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로부터 학술 연구 자문, 개발 노하우 전수, 대규모 네트워크 확보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27 15:48: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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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 연장 운영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6월~10월 운영했던 '2022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의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은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운동 습관 형성과 생활 습관병 예방을 위해 저녁 시간 거주지와 가까운 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모임 제한 등으로 진행하지 못했으나 지난 6월 코로나19 상황 완화, 거리두기 해제로 2년 만에 재개됐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운동할 기회가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소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뤄져 부족했던 신체 활동률을 높이는 등의 효과를 보였다. 이에 10월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한 달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운동 장소는 기존과 같이 ▲울산대공원(동문 다목적구장) ▲선암호수공원(관리동 앞 데크) ▲문수체육공원(호반광장) ▲달동문화공원(시계탑광장) ▲태화강변(번영교 밑 광장)으로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11월 30일까지 저녁 8시~9시 주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운동 내용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 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 근력 운동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야외광장 운동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운동이 생활화하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10-27 15:4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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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내달 14일부터 이틀간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KOTRA(코트라)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다음달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외투기업 채용박람회는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 및 외투기업의 인재채용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이슈로 그동안 온라인 및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가 3년 만에 본격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역대 최대규모인 외투기업 180여 개사가 구인처로 참여한다. 박람회는 ▲기업상담관 ▲JOB 콘서트(취업특강&채용설명회) ▲1:1 컨설팅(이력서, 면접, MBTI 진로컨설팅) ▲현장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업상담관은 참가 구직자들이 외투기업 180여개사별로 마련된 개별 상담부스에서 인사담당자와 해당 기업의 최신 채용정보 확인 등 현장상담이 가능하다. JOB 콘서트는 채용특강 및 채용설명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채용설명회는 인기기업 14개사의 인사담당자가 기업 채용과정 및 인재상을 소개할 예정이므로 평소 관심기업이 참여하는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일대일 컨설팅에서는 외국계 인사경험이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이력서, 면접 관련 개별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 취업을 시작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한국 쓰리엠(3M), 보잉코리아, 오티스엘리베이터,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씨티은행 등이 참여한다. 참가기업 180여개사의 채용모집을 진행 중이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고 확인이 가능하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진행에 제약이 많았던 박람회가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면서 올해 오프라인에서 역대 가장 많은 외투기업이 참가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박람회가 외투기업과 구직자 간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27 15:47: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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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약&바이오포럼] 정석 교수 "오가노이드 이용한 맞춤형 치료 제공하는 시대 도래"

정석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메트로경제신문 주최로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2 제약&바이오포럼-오가노이드, 인간 수명 100세 시대가 온다'에서 '조직 및 질병 근사를 위한 마이크로스케일 도구'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날 정 교수는 "신약이나 치료법 개발을 할 때 초파리, 쥐, 유인원, 돼지 등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진행하는데, 동물실험을 통한 결과를 인간에게 대입했을 때 얼마나 일치할 것인지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최근 미 상원에 동물실험 금지법이 통과돼 2035년부터는 동물실험이 금지된다고 한다"며 "향후 오가노이드 관련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역시 관건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오가노이드가 실제 환자의 장기와 얼마나 비슷할 것인가'다. 기존 오가노이드 배양은 세포의 반응이 균일하지 않고 오류가 크며 정량화가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정 교수는 "균일한 크기와 모양의 오가노이드의 대량 생산을 위해 우리는 지난해 96개의 방을 가진 '플레이트(Hydro Plate)'를 개발했다. 농사지을 때 모판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며 "해당 기술을 통해 오가노이드 배양은 물론, 항암제와 같은 다양한 약물의 분석 또한 대량·고속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앞으로는 암환자의 조직을 떼어서 유전자 분석만 하고 그칠 게 아니라, 오가노이드로 배양후 다양한 약물을 주입해보고 각각의 결과값을 의사에게 알려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며 "환자에게 알맞는 최적의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게 의사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 교수는 현재 AIM 바이오텍과 인텍바이오의 CTO를 맡고 있으며,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최적의 치료 조합을 찾아내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22-10-27 15:4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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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갑상선암 로봇수술, 부갑상선 보존에 유리"

갑상선암 로봇수술이 절개수술보다 갑상선 수술 중 부갑상선 보존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외과), 권형주 이대여성암병원 갑상선암센터장(외과), 강경호 이대서울병원 갑상선센터장(외과)은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바(BABA) 로봇 갑상선 절제술 수술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갑상선암에서 로봇수술은 초기에 크기가 작고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갑상선 미세 유두암에서 시행되다가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2cm 이상의 크기나 주위 피막 전이가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시도된다. 바바 로봇수술의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1cm 정도의 구멍 4개를 만들어 로봇 팔, 카메라를 몸속으로 넣어 암 세포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다른 수술과 달리 눈에 보이는 큰 절개가 없이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의 절개수술보다도 안전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절개수술과 로봇수술을 통해 갑상선암 제거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권형주 이대여성암병원 갑상선암센터장이 연령, 성별, 몸무게, 종양 크기와 합병증 비율을 접목해 수술 결과를 성향점수매칭이라는 통계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로봇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은 갑상선암 수술 합병증인 '일시적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빈도가 줄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일시적 성대마비' 발생도 감소했다. 그 외 수술 후 출혈, 상처 감염과 같은 다른 합병증 발생률은 외과 수술과 로봇수술 모두 유사했다. 수술의 완벽성을 보여주는 지표도 큰 차이가 없었다.다만 로봇수술이 수술을 위한 준비 절차로 인해 수술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은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주된 합병증인 부갑상선기능저하와 성대마비는 일시적으로 발생해도 환자에게 많은 불편감을 줄 수 있는데, 로봇 수술 시 발생률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갑상선 암에서 로봇수술이 미용적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 수술법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외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SCI학술지인 SLEPT지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27 15:41: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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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해양환경공단, K-테스트베드 협업 MOU

울산항만공사(UPA)와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KOEM)는 민간 혁신성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K-테스트베드' 업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K-테스트베드 과제 가운데 하나인 Truck-TO-Ship 벙커링 실증에서 KOEM의 청화 2호를 통해 현장 실증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을 위한 협약기관 보유 인프라 공유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우수 기술에 대한 지역 사회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과 연계해 공공기관 혁신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정보 등을 민간에 개방해 민간 혁신성장 지원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정창규 운영본부장은 "민간의 혁신성장 및 역량 강화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 혁신지원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민간 기업의 시제품 및 신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UPA와 KOEM은 2021년 8월 K-테스트베드 출범에 따라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10-27 15:4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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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 수소 경제 확산 위한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SURE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인프라 특화 금융자문사 크랜모어 파트너스(Cranmore Partners) 그리고 다국적 로펌 셔먼앤드스털링(Shearman & Sterling)이 공동개최했다. 수소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금융·법률 대응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우수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수소 사업 관련 주요 이슈와 대응 노하우를 논의했다. 크랜모어 파트너스는 프로젝트 참여 경험으로 축적된 재원 조달 노하우를 공유했고, 법률 자문을 맡은 셔먼앤드스털링은 사전에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할 법률 이슈를 소개했다. 수소 프로젝트 관련 자문 경험이 풍부한 Cranmore Partners의 Yusuf Macun 총괄 파트너는 투자 결정과 자금 조달에 대해 "각국 정부와 투자자 및 금융기관 등 이해관계자별로 리스크 접근 방식이 상이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수소 생산 설비 제조기업 관계자는 "전문가 그룹이 실제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통해 주요 이슈를 풀어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업계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수소 프로젝트도 한층 더 매끄럽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SURE는 한도우대, 보험료 할인 등을 골자로 하는 수소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무역보험 우대지원 제도를 소개하면서, 수소 관련 지원제도를 다각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설명했다. 또한 수소 생태계 구축과 핵심 기술 육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조성되는 5천억원 규모의 수소펀드가 투자하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도 무역보험을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 백승달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탄소중립이 불러온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의 중심에 수소가 있지만 우리 기업들의 수소 프로젝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하우의 축적과 투자,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수소 경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K-SURE의 네트워크와 정책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27 15:38: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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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가 된 '존형', 삼성바이오 임직원들에 햄버거 직접 나눠줬다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가동한 것은 바이오 제약 업계에 길이 남을 혁신입니다. 이 혁신은 모두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정 셰프(chef) 복장의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푸드트럭 위에서 임직원들에게 햄버거와 수제 맥주를 나눠줬다. 존림 대표는 4공장의 성공적인 부분 가동을 기념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4일 일주일 간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푸드트럭에는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직원 등 총 5500여명에게 제공될 버거 및 수제 맥주 세트가 준비됐다. 임직원이 가족, 지인과 함께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패밀리 세트(버거 4개) 또는 2인 세트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존의 식당(John's Diner)'을 테마로, 임직원에게 '존형'으로 불리는 대표가 셰프 복장으로 직접 배식을 진행하며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사회 멤버들도 현장 배식을 통해 임직원 격려에 동참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들도 푸드트럭 행사 기간 동안 차례를 정해 배식을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존림 대표와 '인증샷'을 찍고 인사를 나누는 등 행사를 만끽했다. 푸드트럭은 할로윈 데이 콘셉트로 꾸며져, 배식 과정을 축제 분위기 속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최근 임직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마스코트 '삼바 히어로즈'캐릭터 인형을 즉석 복권에 당첨된 임직원에게 선물로 지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존림 대표는 지난 해부터 푸드트럭 행사를 시작해 이날 까지 총 4차례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존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핵심 성장 동력은 임직원"이라며 "항상 열려있는 소통으로 즐겁게 원팀(One team)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27 15:38: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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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1년만 회장 오른 이재용, 증명된 경영 능력 펼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그동안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주요 사업을 이끌며 역량을 증명해왔다. 故 이건희 회장이 2014년 와병을 시작하면서 갑작스럽게 그룹을 이끌게 됐고 사법리스크를 비롯한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는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조기 선점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회장은 1991년 처음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대학원 경영관리학과와 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경영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1년 삼성전자 경영기획실 상무보로 복귀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2004년 삼성전자와 소니 합작사 등기이사에 오르며 직접 경영에 참여했고, 2007년 1월 전무 겸 최고고객책임자(COO)로 승진하면서 주요 경영진에 합류했다. 2008년 '삼성 특검' 이후에는 보직을 내려놓은 상태로 국내외 사업장을 직접 돌며 조용히 글로벌 사업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2009년 무죄 판결 이후에는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다시 임명되며 복귀했다. 이 회장은 부친이 쓰러진 2014년 5월부터 삼성그룹을 이끌어왔다. 2015년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승계를 본격화하고, 2016년 10월에는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오르면서 이재용 체제를 본격화했다. 이후 '국정농단'에 연루돼 구속 수감됐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직후 발표한 '뉴삼성' 비전과 '시스템반도체 2030' 등 미래 전략을 통해 지목한 미래 사업은 최근 들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망 분야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이 회장의 혜안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 회장은 2020년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 쇄신 의지도 분명히 했다. 사외기구인 준법감시위원회를 통해 '국정농단' 사태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고 '4세 경영 포기'를 선언하는 등 파격적인 약속을 내걸었다. 비록 대법원의 유죄판결로 재수감됐지만, 지난해 8월 가석방에 이어 지난 8월 광복절 특별 복권으로 경영에 완전히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장은 이후에도 회장 승진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대내외 위기 속에서 삼성그룹 재건과 전제조건인 회장 임명 필요성이 정재계뿐 아니라 국민들에서도 꾸준히 제기됐지만, '회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핵심 사안을 분명히했다. 이 회장이 취임 행사나 취임사를 따로 발표하지 않은 것도 이같은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이 회장은 틈 날 때마다 글로벌 광폭행보를 이어가며 혁신을 모색하고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자처하며 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 최고 경영자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이 회장이 지난 6월 유럽 출장을 다녀오면서 기술 중심 경영 의지를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이 회장은 당시 귀국길에 '첫번째도 기술, 두번째도 기술, 세번째도 기술'이라며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당시 이 회장은 출장을 통해 반도체 장비 확보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기술까지 도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내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 시상자로 직접 참여해 기술 인재들을 격려하는 등 기술 중심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인재 확보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글로벌 현장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근무 조건을 제고하기 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 현장 경영 중 MZ세대나 워킹맘을 만나는 일정은 이제 정례화되는 분위기. 최근 사외에 거점 오피스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실행에 옮기기도 했다. 국가적인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올 초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평택 캠퍼스에 직접 안내하며 글로벌 위상을 확인한 상황, 앞서 'JY네트워크'는 중동과 인도 등 전세계적으로 한국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고, 코로나19에서도 백신 조기 도입 등 가시적인 성과도 냈다. 최근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글로벌 유력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 사회적 책임도 이 회장이 중요시하는 사업이다. 이 회장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사업을 직접 지원하고 응원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고 있고, 대규모 투자와 함께 수만명 고용 계획도 빼놓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준법경영에 대한 의구심을 내려놓지 않고 있지만, 이 회장이 오랫동안 굳건한 의지를 밝혀온데다가 준법경영위원회에 힘을 싣는 등 체계적인 정비도 마친 만큼 '기우'에 불과하다는게 중론이다. 아직도 일부 재판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준법 경영을 더 공고히 할 당위성도 크다.

2022-10-27 15:35: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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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수주 호황에도 고민…1위 현대重그룹 조선 3사 노조 파업 예고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호황에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수주 절벽에 따르면 불황으로 조선업계에 고착화된 저임금 문제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주 호황을 계기로 최근 산업 현장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조선업 세계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생산 중단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 대표들은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그룹이 빠른 교섭 타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3사 노조 간부 중심의 상경 투쟁을 시작으로 전체 조합원 동시·순환 파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대표들은 "3사 경영진은 코로나19 위협, 후판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을 핑계로 2개월 남은 올해 임단협을 지지부진하게 이어가고 있다"며 "대부분의 동종업계가 1차 제시안을 냈거나 협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종사들이 조선업 호황의 기회를 잡기 위해 빠른 교섭을 통해 협상을 마무리하고 생산에 집중하고 있지만 유독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만 파업을 통해 교섭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섭 대표들은 "교섭이 꽉 막혀 있는 것은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임금 및 단체교섭 가이드라인의 전권을 행사하며 회사별 독립적 교섭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HD현대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기선 사장이 직접 교섭에 물꼬를 터 주길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는 앞서 지난 24∼26일 동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모두 과반 이상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경우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 21일 노사간 입장차를 확인하고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노동위원회 쟁의조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부터 공동 교섭을 추진 중인 이들 노조는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성과급 250%+α 보장, 임금피크제 폐지, 신규 채용, 고용 보장 등이 담긴 공동 요구안을 마련해 지난 6월 말 사측에 전달했다.

2022-10-27 15:34: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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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대한제강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은 대한제강과 함께 스마트팜 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대표 중견 기업인 대한제강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의 혁신 성장을 이끌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부산경제진흥원과 대한제강은 지난 18일 개방형 기술 혁신 촉진과 창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제강은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부산경제진흥원은 우수 기술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대한제강은 최근 철강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하이테크형 온실을 구축해 스마트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1200평 규모의 온실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대한제강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사업 고도화를 이끌 계획이다. 스마트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공기능(AI) 기술을 활용한 작물 생육 관리 솔루션 ▲작물 재배 및 수확 관련 로보틱스 기술 ▲온실 내 방제를 위한 UAV(소형 드론) 기술 ▲폐열 에너지 전환 및 사용량 절감 관련 기술 등 4가지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대한제강과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앞으로 ▲협력 분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공동 기술 개발 ▲사무 공간 지원 ▲테스트 베드 실증 지원 ▲기술 투자 검토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박성일 단장은 "오픈 이노베이션과 같이 대중견 기업과 꾸준한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부산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7 15:3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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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첫 'LS퓨처데이' 열고 디지털 전환 가속도

LS그룹이 디지털 기업 전환을 가속화한다. 2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은 지난 9월 'LS Future Day'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LS Future Day는 LS의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R&D, 디지털 전환의 우수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했다. 올해는 ▲신사업 ▲기술 ▲혁신 세가지 분야에서 각 사의 프로젝트 성과를 20개 선정해 전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임직원들에게는 구 회장과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 참관 기회가 주어졌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4가지 요소로 '수평적인 소통', '애자일한 조직', '실패에 대한 용인', '성과에 대한 보상' 등을 언급하며, "여러분이 로켓처럼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사대 역할을 하겠으니, 마음껏 도전하라"고 말했다.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온라인 B2B 케이블 판매 시스템인 '원픽'을 도입했다. 원픽은 디지털을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케이블 유통점이 온라인으로 케이블의 실시간 재고 파악과 견적 요청, 구매, 출하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통점은 LS전선이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재고 파악부터 구매 및 출하까지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유통점들이 반나절씩 걸리던 재고 확인을 1분만에 할 수 있게 됐고, 출하 상황도 바로 알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LS전선은 지난 8월 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 아이체크를 출시하고, 대규모 상업시설과 산업단지, 빌딩 등을 대상으로 본격 사업화에 나섰다. 아이체크는 케이블에 부착된 IoT(사물인터넷) 센서가 발열, 누전 등 이상 상태를 감지, 케이블 이상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해 준다. 관리자가 케이블 상태를 웹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푸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청주 1 사업장 G동에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이른바 제조업 혁신의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LS일렉트릭의 청주사업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바뀐 이후,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압기기 라인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은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 대로 확대되고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으며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7PPM(Parts Per Million; 100만개 중 7개)으로 급감하면서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에 LS일렉트릭의 청주 스마트공장은 지난해 말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으로부터 대한민국 기업 두번째로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됐다. 세계등대공장은 어두운 바다에 '등대'가 불을 비춰 배들의 길을 안내하듯, LS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인증받은 쾌거다. LS MnM은 온산제련소에 생산 전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해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ODS를 추진 중이다. 세계 2위 생산량을 자랑하는 온산제련소를, 생산의 효율성과 안정성 강화는 물론, 안전확보와 환경보호까지 아우른 글로벌 제련업계 최초의 제련소로 만든다는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ODS는 LS MnM은 물론 LS그룹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엠트론은 자율작업 트랙터인 'LS 스마트렉'과 원격관리 서비스 '아이트랙터'를 출시해 대한민국 농업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LS 스마트렉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트랙터가 스스로 농경지에서 작업하는 첨단 트랙터로, 운전이 미숙한 초보 농민도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경작 시간 단축 및 수확량 확대 효과가 있다. 아이트랙터는 원격으로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지 보수 내용을 전달하는 서비스로, 빅데이터 자동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작업 이력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E1은 여수·인천·대산 기지 내에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로도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작업 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의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함으로써 다양한 안전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E1은 설비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설비정보 HUB' 구축을 추진하여 기지 내 빅데이터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IoT, AI 등의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플랜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RPA 서비스를 도입하여 재무·회계Risk 관리 및 안전·구매·설비 관련 문서 관리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자동화 과제를 구축하며,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LS 관계자는 "올해 구자은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LS는 전 세계적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기존 강점을 지닌 전기·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그룹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또한 "그룹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으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ESG 경영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LS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7 15:32: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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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문화재활성화 사업 ‘G벨트’ 순항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김해역사문화거점 조성 'G벨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G벨트 사업은 가야 역사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우수 역사문화자원 공간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 2일 구천서원(상동), 미양서원(진영읍)에서 각각 진행됐다. 노부부 한복 스냅 촬영, 어린이 다례교육, 문화콘서트로 구성된 지난 행사는 사업장별 100여 명이 운집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특히 60세 이상 부부의 사연을 받아 진행된 한복 스냅 촬영 행사는 신청자들의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들로 50여 건이 접수돼 큰 관심을 받았다. 귀농을 앞둔 부모님, 북한에서 온 아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필름이 망가져 결혼식 사진이 없는 부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청자 가운데 총 12커플을 선별했고, 참여자들에게는 스냅 촬영과 함께 대형 액자를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래·이동희 부부는 "무료 행사인 만큼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며 "그런데 실제 촬영을 진행하면서 담당자의 기획 의도나 메이크업, 한복, 촬영기사의 진지한 태도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큰 액자에 우리 부부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 선물해 준 문화도시센터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참여자들은 "젊은시절 데이트 하던 때가 떠오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께 제대로 된 효도를 한 것 같다", "지인들이 너무 부러워한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G벨트 사업은 오는 29일 마사터널과 30일 김해향교에서 사업을 앞두고 있다. 문화재를 소개하는 문화재 도슨트를 중심으로 마술, 국악 공연, 저글링, 버스킹 공연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해문화도시센터 담당자는 "예쁜 공간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주변에서 그 장소를 물어볼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번 사업을 구상했고, 행사 참여자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뿌듯했다"며 "아직 관내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문화자원 찾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기획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2022-10-27 15:3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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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문화예술 직업체험프로그램 마련

영화의전당이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영화의전당은 지난 10년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은 현재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유아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영화의전당, 별빛놀이터'(사업비 5000만원)를 비롯해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춤추는 영화의전당 - 바디콘서트'(3290만원)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세계가곡교실'(1812만원) ▲감상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클래식 북살롱'(1846만원) 등 모두 4개 사업에 1억2000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진행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예술아카데미를 신설해 '시니어 발레교실', 전통무용 '우리 춤출까예' 등 10여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프로그램 이름은 '기술과 예술의 합, 위험한 놀이터'이며 22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물어볼 수 있는지 알지 못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공연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의전당에서 근무하는 현직 공연 기획자, 문화예술 행정가, 무대, 조명, 음향 감독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축제 기획자, 연출자, 세트 디자이너 등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만남이 준비돼 7주간의 짧은 기간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영화의전당에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생 이상의 20대 청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11월 3일까지다.

2022-10-27 15:32: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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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101차 정례회의 개최

경기도북부시ㆍ군의장협의회(회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는 10월 26일 포천시 소재 한화리조트 회의실에서 제10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개최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제100차 정례회의 상정안건 및 처리결과, 활동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전반기 임원(부회장) 선출의 건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의 건 ▲차기(102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동두천시 김승호의장이 선출되고, 차기 정례회 개최도 동두천으로 결정됐다. 김영식 회장은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선 여기 모인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들의 다양한 연대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북부의 현안사항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며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한번 정례회를 개최하여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2022-10-27 15:31:5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