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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발표한 보상체계, 이용자들 불만 '폭증'

카카오가 '먹통 사태' 이후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되기까지 장애를 겪은 총 시간이 127시간 30분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각 서비스에 대해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있지만, 보상체계가 서비스별로 달라 이용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생기고 있다. 또 대리기사 및 택시기사에 대한 보상안은 터무니 없이 작아 대리기사와 택시기사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24일 기준 카카오 피해 사례 접수건수 4만 5000건 이상 카카오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으며 19일 다음 및 카카오메일이 복구됐지만 20일 오후 11시 마지막 남아있던 서비스들이 복구되면 서 복구가 완료됐다. 카카오의 먹통 사태와 관련된 공식적인 서비스 장애 시간은 5일 7시간 30분으로 집계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장애가 시작된 후 다음날인 16일 카카오톡의 대부분 기능이 복구되고 카카오T의 택시 및 대리 서비스가 대부분 정상적으로 작동됐다. 수요일인 19일 메일 서비스가 복구되면서 대부분의 장애가 풀린 상황이지만 남은 서비스의 자잘한 장애까지 포함하면 다음날인 20일 오후 최종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지난 24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통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단 피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피해규모가 정리되는 대로 일반 이용자를 대표하는 단체 등이 포함된 협의체를 만들어 보상 기준을 마련하겠다. 약관 외 배상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또 지난 19일부터 카카오톡 등 앱 내에서 장애 피해 사례를 접수받고 있는데, 접수건수는 24일 기준 약 4만 5000건 이상으로 분석됐다. 특히 피해보상 규모는 유료 서비스로만 한정한다 하더라도 약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각기 다른 보상안 이용자 혼선...대리·택시 기사 보상안, 턱 없이 적어 카카오는 각 서비스에 대해 기간 연장 등 보상안을 내놓고 있지만 각기 다른 서비스 보상안으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 카카오는 톡 서랍에 대해 15일을 연장안을 내놓은 반면 이모티콘 플러스 유료 구독자에게 기간을 3일 늘려주기로 했다. 또 카카오페이는 포인트쿠폰 입력기한이 만료된 고객들에게 유효기간을 일주일 연장해주기로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모티콘 플러스는 하루 장애가 발생해 3배수를 해 3일을 연장해준 것이고, 톡 서랍은 5일 장애가 생겨 3배를 해서 15일을 늘려준 것"이라고 밝혔지만, 18일 오후 8시 최종 서비스가 복구된 카카오페이가 일주일을 연장해준 것으로 볼 때 서비스 별로 서로 다른 보상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기사 및 대리기사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지만 터무니 없는 금액에 기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먹통 사태로 피해를 본 대리기사들에게 보상금 4260원을 지급하고, 택시기사에게는 7550원을 보상한다고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보상안은 택시기사님에 대한 영업피해 보상안이 아니라 유료 멤버십 구독에 대한 보상안으로 한달에 서비스 이용료가 3만 9000원에 달하는데, 이 중 2일간의 피해액에 3배수를 해 6일치에 대해 금액을 보상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리기사들은 카카오가 마련한 "보상금액 4260원을 거부하겠다"며 개인당 피해액은 평균 17만 8000원에 달하는 데 현실성 있는 보상을 내놓아야 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와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등 4개 대리운전 노동자 단체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에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따른 대리운전기사의 피해 사례를 접수한 결과, 참여자 382명 중 91%인 348명이 '일을 배정받지 못해 소득을 얻지 못 했다'고 답했다"며 "카카오가 장애를 일으킨 90시간 동안 카카오를 기반으로 일감을 중개받으며 생계를 영위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은 난데없는 실직 사태를 겪었는 데, 정신적 피해보상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수입조차 보장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유료 서비스모델인 '프로서비스'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했는 데, 대리기사 단체는 "유료 멤버십을 폐기하기로 해놓고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리기사에게만 보상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도 "커피 한잔 값으로 하루 종일 콜을 받지 못한 택시기사들의 기대 수익을 보상하려는 건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제대로 된 보상안 산정도 없이 어영부영 넘어간다면 제2, 3의 카카오 사태가 일어나더라도 또다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만 피해를 입고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택시기사 A씨는 "카카오 사태와 관련해 류긍선 대표가 말하는 것을 보니 작년과 똑같다. '검토하겠다', '죄송하다', '노력하겠다'가 다이다"며 "업계에서는 문어발식 확장을 넘어 대한민국을 가두리 양식장에 가두는 사태를 카카오 화재로 경험했다. 독과점으로 인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택시 기사 김 모씨도 "배차를 더 받기 위해 프로멤버십에 가입했는데 먹통으로 승객을 태우지 못해 하루 20~30만원의 손실이 났다"며 "7550원 보상은 너무 황당하다"고 호소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추가적인 보상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으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정해지는 대로 추가적인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추가 보상안이 나올 것인 데 이견이 있을 수 있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26 15:08: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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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日스마트팩토리 진출 위해...'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 상담회 개최

KOTRA(사장 유정열)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한일 스마트팩토리 파트너링' 사업을 개최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제조업 전문 전시회인 '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Factory Innovation Week 2022)'와 연계해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한국 스마트공장 관련 중소중견기업 30개사가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가해 일본기업 100여 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는 ▲로보틱스 ▲스마트공장 EXPO ▲그린팩토리 EXPO 등 3개의 전시회로 구성되며 일본 국내외 595개 사가 출전하고, 방문객수 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스마트제조 장비 ▲공장 이상 유무를 자동 감지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공장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샘플과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전시한다. 또한, 한국제품의 현장 발표회도 추진돼 오카야강기, 도요타통상 등 많은 일본기업이 행사 전부터 관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OTRA는 전시상담회 이후에 현지 진출이 유력한 기업을 KOTRA 나고야 글로벌 파트너링(GP) 센터에 입주시켜 장기적인 지원과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개최지인 일본 아이치현은 제조업 출하액 전국 1위 지역으로 도요타자동차 등이 소재한 일본 제조업의 집적지이다. 일본에는 현재 66만 3,000개의 제조기업이 있으나, 2025년이 되면 전체 설비의 내용연수가 절반 이상이 50년에 이를 정도로 설비가 노후화된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2017년 '스마트팩토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0년 일본 중소기업청의 사업재구축 보조금 조성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본 제조업 중소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삼식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 제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률이 저조한 만큼 우리 기업들이 일본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0-26 15:08: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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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Q '미르M'흥행에 매출↑...중국·중동 진출 속력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26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약 1083억원, 영업손실은 약 280억원, 당기순손실 약 885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액은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미르M'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금융자산 평가 반영에 따라 증가했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인 매출 1347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과 비교하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성적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위믹스(WEMIX) 3.0 메인넷 출시를 시작으로 ▲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WEMIX$) ▲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WEMIX.Fi)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앞으로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결합한 ▲ 신 경제 플랫폼 나일(NILE)도 공개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출시한 미르M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에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우리는 게임회사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그리고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위믹스가 명실상부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기술적인 개방성을 넘어서 경험과 서비스를 누구든지 손쉽게 디지털 이코노미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 1등인 블록체인 게임 분야뿐만 아니라 아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의 분야에서도 지배적인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속력을 낸다. 특히 중국과 중동게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샨다게임즈와의 공방, 판호 발급 등이 조속히 해결된다면 중국 진출이 원활해 질 것이라는 자신했다. 그는 "조만간 샨다게임즈의 최종 손해배상금 판결문을 수령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판호발급까지 받게되면 중국진출도 원활해 질 것이다. 이로 인해 글로벌 진출에 활기를 띠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동 진출에도 적극 임할 예정이다. 우선 장대표는 아부다비 지사를 설립중에 있다고 첨언했다. 장대표는 "아부다비 지사 설립중에 있다"며 "중동 회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사를 설립하게 되면 국내 게임사 최초다"고 덧붙였다.

2022-10-26 15:08: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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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서비스센터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 확대 설치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폐핸드폰을 모으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34개국 서비스센터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2030년까지 18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거한 핸드폰은 국가별로 인증된 전문 업체와 연계해 배터리 원료 등 소재 단위로 분리하여 재활용한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폐핸드폰을 처리하는 동시에 재활용을 통한 지구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부터 전국에 180여개 서비스센터뿐 아니라 170여개 디지털프라자로 확대 운영한바 있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모든 서비스 단계에서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독일과 영국 등 주요 7개국 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 완료 제품을 자전거나 전기차로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폐기물'을 줄이는 단품 수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또 수리점에 '페이퍼 프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자재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김형남 부사장은 "재활용을 확대하고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리사이클링 파트너사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 순환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5:08: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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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 2022 삼성행복대상 발표

효를 실천하고 여성 권익을 제고한 2022 삼성행복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올해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8명을 26일 발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해 계승한 것이다. ▲여성의 권익, 지위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단체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단체 ▲ 효 실천 또는 효 확산에 기여한 개인, 가족, 단체 및 청소년을 선정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로 운영된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사)여성환경연대, ▲여성창조상 이민진 소설가/칼럼니스트 ▲가족화목상 민행숙 ▲청소년상 봉민재·이지훈·조원우·박은비·도지나 학생 등 8명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부문별 수상자에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수여한다. 오는 11월 24일 오후 3시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장 실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5:07: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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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친환경 신사옥에 'LG과학관' 개소…"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소개

LG전자가 미국 학생들에 신기술과 환경 중요성을 확인할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 신사옥에 'LG 과학관'을 새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LG과학관은 북미 신사옥에 440㎡ 규모로 조성돼 인공지능 로봇과 대화형 디지털 사이니지,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과학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인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과 손잡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북미 신사옥은 대지 11만㎡에 연면적 6만3000㎡ 규모로, 건물 주변 삼림과 습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만 1500그루를 심은 친환경 거점이다. 옥상에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로 전기를 만들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데도 기여한다. 건물 전체에는 고효율 공조시스템(HVAC)으로 에너지 비용도 최소화했다.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제정 '리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하기도 했다. LG전자는 과학관을 방문한 학생들이 교육 뿐 아니라 친환경 사옥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은 "LG 과학관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기술과 혁신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통해 LG전자의 미션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5:07: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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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어닝쇼크에 감산 공식화…고성능 앞세워 '메모리 리더 도약' 기회로

SK하이닉스가 투자 축소와 감산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3분기 실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위기를 확인한데 따른 조치다. 미중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중국 거점 철수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심각한 경영위기임을 분명히 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0조9829억원에 영업이익 1조655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2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60.5%나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인 2조원대에도 크게 못미쳤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 뿐 아니라 가격도 하락했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10나노 4세대 D램과 176단 4D 낸드 등 비중을 높이면서 원가 경쟁력을 개선했음에도 가격 하락폭을 채우지 못했다. SK하이닉스는 전례없는 시황 악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PC와 스마트폰 등기업 출하량이 감소했음을 재확인했다. 구체적으로는 D램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중반, 낸드 출하량이 솔리다임을 포함해 10%대 초반 수준 줄었다고 밝혔다. 평균판매가격(ASP) 역시 20% 이상 떨어졌다. 재고 증가에 따른 평가 손실도 2000억원에 달했다. 미래 전망도 부정적으로 봤다. 메모리 수요 둔화와 고객사의 재고 소진 우선 정책으로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도 재고 수준이 최고치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가 있겠지만 단기간 영향이 있지는 않는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투자 축소 방침을 재확인했다. 앞서 청주 신규 팹 투자를 일단 중단한 상황, 내년 투자액을 올해보다 50%이상 줄이면서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한다. 감산도 시작한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장비와 제품 재배치 등 감산에 준하는 대응 시나리오를 검토하거나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선단 공정 비중 확대도 지연될 수 밖에 없다. SK하이닉스는 2019년에도 낸드 감산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감산에 대해서는 '굉장히 괴로운 일'이라고 표현하며 시장 침체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고 우려했다. 감산을 통해 시장 수급 밸런스를 맞추는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 치킨게임가지 예상하고 있다는 얘기다. 미중 반도체 전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생산 거점을 개편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미국이 중국에 장비 수출을 금지하면서 현지 팹에 EUV 등 장비를 반입하기 어려워진 상황, 일단 1년간 유예를 받았고 추후 연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불확실성을 분명히했다. 어려운 가정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문제가 생기면 팹을 매각하거나 장비를 한국으로 가져오는 시나리오도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그나마 희망은 기술에 걸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서버향 메모리가 AI와 빅데이터 등 새로운 산업규모 성장을 위한 투자로 수요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감소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다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HBM3 D램을 공급하고 있으며, 업계최초로 DDR5 6400Mbps D램을 개발하는 등 고성능 제품들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위기 속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238단 4D 낸드플래시도 내년 중반부터는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업계 최초로 238단 4D 낸드를 개발했고, 내년에 양산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수익성을 지속 높여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당사는 지난 역사 동안 항상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던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다운턴을 이겨내면서 진정한 메모리 반도체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5:07: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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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분기 연속 적자…LCD 조기 종료 등 고강도 개편 예고

LG디스플레이가 결국 큰폭의 적자를 면치못했다. LCD 생산 조기 종료 등 사업 개편을 본격화하며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6조7714억원에 영업손실 759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6% 줄었고, 지난해 5289억원에 달했던 영업이익도 1조원 이상 줄어들며 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전분기 대비 적자폭은 2700억원 가량 늘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글로벌 시장 침체에 따른 실수요 감소뿐 아니라 세트 업체들이 강도 높은 재고 감축과 기준 강화를 단행하면서 패널 수요가 예상보다 많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중형과 프리미엄 TV용 패널 시장이 수요 급감과 판가 하락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수익성도 크게 떨어졌다. LCD 패널 가격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문제로 봤다. 실제로 주력 분야인 TV용 패널 비중이 25%로 감소했다. 전년보다는 7% 포인트, 전분기보다도 6%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사업구조를 OLED와 하이엔드 LCD 및 수주형 사업을 중심으로 개편하고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단 대형 사업 부문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제품 고도화 및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65인치 초대형 OLED와 게이밍 OLED 등 고객가치 기반 차별화된 제품을 확대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LCD 사업은 발 빠르게 축소하기로 했다. 국내 생산 종료 계획을 앞당기고 중국 생산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경쟁력 차별화 여지가 크지 않고 시황 변동성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중형 제품은 하이엔드 LCD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변동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태블릿 PC와 WOLED 기반 모니터 등 중형 OLED 시장을 선점하며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도 이어간다. 소형 디스플레이 부문도 강화한다. 이미 스마트폰 신모델 공급을 시작했으며, 하이엔드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워치와 자동차용 시장에서 차별화된 라인업과 솔루션으로 격차를 확대하고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한계사업 조정 가속화, 필수 경상 투자 이외의 투자와 운영 비용 최소화, 재고 관리 강화, 업황과 연계한 과감하고 탄력적인 운영 전략을 실행해 신속하게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현재의 시황 부진이 장기화되거나 더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사업 부문별로 사업구조 재편 가속화와 고객 기반 강화를 통해 강도 높은 실적 개선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5:06: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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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년·서민 내집 마련 기회 확대...‘공공분양 50만호’

정부가 청년과 서민층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년간 공공분양 5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낮은 분양가 및 저리 장기모기지 등 부담 완화 방안을 통해 청년·서민 등의 내집 마련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공공분양주택 공급확대, 금융지원 강화, 청약제도 개선 등 내집 마련과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과제가 담겼다. 정부는 낮은 분양가 및 저리 장기모기지 등 청년·서민층 부담완화 방안,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우수입지 등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의 특징을 구체화한 공공분양 주택을 총 50만호 공급한다. 50만호 중 청년층에 34만호, 4050 등에 16만호를 공급한다. 34만호는 기존 청년층 지원규모보다 3배 이상 많으며, 중장년층 대상 16만호도 지난 정부 총 공공분양 물량을 초과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과거 대비 대폭 증가한 6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수도권에 총 36만호, 비수도권은 총 14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외곽보다는 국공유지, GTX인근 우수택지, 공공·민간 도심복합사업, 정비사업, 도시재생 등 역세권·도심 등 우수입지 물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수도권 5.2만호 등 총 7.6만호를 인허가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5.4만호는 저렴한 분양가에 더해 장기 모기지가 적용되는 물량이다. 수요자는 각자의 소득, 자산 여건, 생애 주기 등에 맞게 나눔형(25만호)·선택형(10만호)·일반형(15만호)의 3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나눔형은 무주택 서민 등의 부담 능력 등을 감안해 분양가를 시세 70% 이하로 책정하고 내집 마련 기회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모델이다. 특히, 할인된 분양가의 최대 80%를 장기 모기지로 지원해 초기 부담을 최소화한다. 선택형은 민간 '내집 마련 리츠'를 공공에 적용한 것으로, 목돈이 부족하고 구입 의사가 불확실한 청년층 등이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거주하고, 분양 여부는 6년 후에 선택하는 모델이다. 분양시 '입주시 추정 분양가+분양 시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시세 80% 수준)가 적용되는 일반형 모델도 15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추첨제(20%)를 적용해 청년층의 당첨 기회를 확대한다. 4050세대 등 기존 주택구입 대기 수요를 고려해 일반공급 물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공분양 주택 공급이 소득·자산이 부족한 청년층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획기적인 전용 모기지 지원을 실시한다.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전용 모기지 지원을 결합해 초기 부담을 최대한 낮출 계획이다. 나눔형은 최대 5억원 한도, 40년 만기로 저리 고정금리(1.9%~3.0%) 대출을 지원한다. 선택형은 입주 시점에는 보증금의 80%까지 최저 1.7% 고정금리로 전용 전세대출을, 6년 후 분양 선택시점에는 최대 5억원 한도, 40년 만기의 고정 저리 모기지(나눔형 동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형에 대해서는 기존 기금 대출(디딤돌)을 지원하되, 청년층 등에 대해서는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 적용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열린 자세로 청년 등 수요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께서 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10-26 15:03:5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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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1~9월 '역대 최대'

중기부 발표…올해 3분기까지 889억 달러 기록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 8만3935개社로 소폭 ↓ 자동차부품, 자동차, 기계요소 두자릿 수 늘어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이 1~9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의 284억 달러와 비교해 0.02% 늘어난 28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의 840억 달러보다 5.8% 증가한 889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중소기업은 1668개사로 전년동기대비(1575개사) 5.9% 증가했다. 다만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는 8만3935개사로 전년동기대비(8만4116개사) 소폭(0.2%) 감소했다. 자동차부품, 자동차, 기계요소는 전년동기대비 두자릿 수 이상 성장했다. 반도체제조용장비, 전자응용기기 등이 호조세를 보여 중소기업 상위 10대 수출품목 중 5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제조용장비, 전자응용기기는 역대 3분기 수출액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 폭이 두드러진 품목은 자동차(2억1000만 달러), 자동차부품(1억4000만 달러), 알루미늄(1억2000만 달러)이었다. 자동차는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 10대 수출 품목 중 최고증가율과 최고증가분을 기록해 분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부품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완성차 산업 호조세로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에 수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증가세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은 전기차 배터리 경량화 소재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 미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이 증가해 11분기 연속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상위 10대 수출국가 중 중국·베트남·홍콩을 제외한 상위 7개국 수출액이 모두 늘었다. 미국·인도네시아·멕시코가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9.2%)은 제조업 육성 정책 영향으로 자동차부품,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출이 크게 늘었다. 북미지역 자동차 생산거점인 멕시코(6.6%)는 자동차부품, 산업용 전기기기 등 수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중국(8.9%)과 홍콩(19.7%)은 코로나19 봉쇄 여파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공급망 자급화 정책 등으로 인해 주요품목 수출이 전반적으로 줄어 전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3분기 온라인 수출액은 1억9000만달러(10.7%)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중소기업 수출 중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동기 0.6%에서 0.7%로 소폭 상승했다. 3분기 온라인 총 수출액 2억4000만 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이 79.1%에 달해 온라인 수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이날 내놓은 'KOSI 중소기업 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일상 회복과 이른 추석 연휴 등 영향으로 중소기업 경기는 지난 8월에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중기연에 따르면 8월 중소제조업 생산(+4.0%)은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 심리 회복세와 이른 추석 연휴에 따른 소비 증가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서비스업 생산(+6.6%)도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9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만2000명 증가한 2536만4000명을 기록하면서 고용 회복세 역시 지속됐다. 중소기업 상용 근로자(+58.5만명)는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11만명)와 일용근로자(-11.8만명) 등은 감소해 고용 여건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창업 기업 수는 10만9824개, 기술 기반 창업 기업 수는 1만 8909개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4%, 1.2% 감소했다. 중기연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기는 일상 회복의 영향과 이른 추석 연휴의 한시적 영향 등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그러나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현상'으로 우리 경제의 불안정성이 높은 가운데, 10월 OPEC+의 감산 합의로 유가 및 글로벌 정세 불안정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기연은 중소기업 경기 상황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10-26 15:03: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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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르엘’ 하이스트브랜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브랜드스탁에서 조사·평가한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중앙일보,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공동후원으로 진행되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최고의 경영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경영 성과 인증제도다. '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에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을 결합해 완성된 명칭이다. 르엘은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집중, 화려하게 보여주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것으로 남과 다른 '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고급화된 '롯데캐슬'의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니도록 롯데건설이 갖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급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2-10-26 15:00: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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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건설 본격화

목포시가 2023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7~24일 2023년도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공약사항 등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시정방향을 구체화하는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사업 200건 등 총 415건에 대한 보고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시책으로는 ▲목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목포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 ▲목포형 4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수산 등 분야별 청년창업·사업 지원 공모 ▲대학생 직장체험 활동 확대 등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에는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생활안전보험 비용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설치 ▲유가인상에 따른 어업인 면세유 지원사업 ▲북항 해수정화 인입시설 신설 등을 담았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시책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산업 육성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 ▲수산식품 원스톱 체계 구축 등을 수립했다. 인재양성 교육도시 조성 시책으로는 ▲지속가능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수립 ▲구·신도심간 주거여건 변화에 따른 목포권 초·중·고 재배치 ▲진로진학 상담센터 구축 ▲목포장학재단 장학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시책은 ▲목포해안선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삼학도 생태공원 및 해상보행교 조성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주요 관광지와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고하도 해안동굴탐방로 조성 ▲남항 재개발사업 등을 마련했다.시민 복지확대를 위한 시책으로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신설 ▲국제안전도시 인증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 ▲신중년 및 어르신 일자리 확대▲환경교육센터 건립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1호 공약 추진사항으로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본예산 또는 1회 추경에 반영해 내년도 시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목포형 4차산업 발굴 보고회와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자문단 회의 등을 개최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2-10-26 15:00: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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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추수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 설치류(쥐)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9 ~ 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며,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설치류가 매개하는 신증후군출혈열·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주 증상으로는 감기증상과 비슷한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몸살 등이 있고, 부수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증상과 홍반, 결막충혈 등 출혈성 소견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반드시 전용 작업복과 장화, 장갑을 착용하여야 한다.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진드기나 병원균 제거를 위해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하므로 코로나19 검사결과가'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소장 윤현숙)는 "가을철은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라며 "평소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그 중에서도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접종으로 면역 형성이 가능하므로, 고위험군인 경우 꼭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2022-10-26 14:59:45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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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 흥행 성공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지난 3년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대규모 야외 문화공연이 전무해 아쉬웠던 지역주민들에게 10월은 온갖 축제 봇물이 터져 활기가 넘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영종씨사이드파크에서 개최된 '세계전통음식축제'는 영종국제도시 행사중 가장 많은 인파가 즐긴 행사로 기록되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세계전통음식축제는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도록 다양한 국가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생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여러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민, 나라별 커뮤니티, 여러 관련 단체들과 함께한 컬러풀 퍼레이드, 여러 국가들의 다양한 음식문화체험 및 전시회, 각 나라별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했으며, 세계전통공연, 지역예술인공연, 시네마OST콘서트, 가을음악회, EDM댄스파티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과 청년마켓, 어린이물물교환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해상불꽃쇼를 통해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세계전통음식축제는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중구 대표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축제마무리까지 직접 수행했으며, 지난 2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꾸준한 토론과 협업으로 이루어낸 주민참여형 축제의 결과물이다. 23일 경기민요 이수자 김보연 단장과 중구국악예술단의 노래와 연주를 시작으로, '오빠야'를 부른 신현희 가수가 흥을 돋우웠으며, 동물원이 가을밤에 짙은 감성으로 여운을 남겼다. 축제에 참가한 한 지역주민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 있어야 좋은데 이번 축제는 둘 다 충족되어서 좋았다"며 "다만 음식을 주문하는 줄이 너무 길었고, 음식이 늦게 나와서 아쉬운 점이 있는데 이런 점만 보완되면 지역의 대표축제로 손색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과 관광객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 행복해 하는 축제였다"며"앞으로도 주민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29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영종씨사이드파크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트롯신동 정동원과 울랄라세션,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하며 개그맨 박명수가 디제잉하는 댄스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13시부터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2022-10-26 14:59:33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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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가치평가 허위보고' 항소심…"피고, 유죄 근거 반박해보라"

교보생명 기업가치 평가를 허위보고한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 받은 삼덕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A씨에게 법원이 무죄를 증명할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3형사부는 지난 25일 오후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삼덕 소속 회계사 A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사건의 쟁점을 정리하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의 채택 여부 등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 과정에서 A씨 측 변호인이 신청한 유사 사건에 관한 문서송부촉탁을 거론하며 "항소심의 논점은 직접 기업가치 평가를 하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보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호인은 다른 사례보다 보고서 초안을 그대로 인용하고, 표지와 서문만 달아 가져다 썼다는 검찰 주장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라"고 강조했다. 1심 유죄 판단의 근거가 됐던 허위 보고 행위가 얼마나 중대한지 강조한 것이다. 검찰이 신청한 삼덕 소속 회계사 A씨에 대한 한국공인회계사회 윤리위원회의 징계결과 회신서, 유사 사건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B씨 증인 심문 조서 등을 증거로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교수 B씨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자료 수집과 조서 작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 B씨는 삼덕 소속 회계사 A씨의 위법 행위를 두고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덕 소속 회계사 A씨는 이미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는 1심에서 교보생명 주식을 보유한 재무적투자자(FI)인 어펄마캐피탈이 풋옵션(주식을 일정 가격에 되팔 권리)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전달받은 기업가치 평가보고서를 거짓으로 꾸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기업가치 평가 보고서가 경제적 이해관계에 미칠 심대한 영향을 짐작하고도 부정하게 개입해 죄질이 나쁘다"며 허위 보고가 이뤄진 점을 인정했다. 삼덕 소속 회계사 A씨에 대한 다음 공판 기일은 오는 12월 20일로 정해졌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26 14:59: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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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시상

인천 중구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후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4일 진행했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총 6명으로 최우수 ·보건행정과 김유나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 ·일자리경제과 안민기 팀장 ·기반시설과 강동호 주무관, 장려 ·교통과 가백순 주무관 ·복지정책과 현새미 주무관 ·교통운수과 이종석 주무관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보건행정과 김유나 주무관은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는 영종에 밤에도 빛나는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및 약국'을 인천 최초 지정해 운영하여 심야 소아 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가능한 안정적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우수상을 받은 일자리경제과 안민기 팀장은 인천시 최초의 '잡스(Job's) 영종' 조성으로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일자리 행정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취업 지원을 강화했다. 구민이 원거리에서 해결해야 할 고용노동부 업무를 거주지 인근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기반시설과 강동호 주무관은 주민들의 시급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 개설시 확보한 유휴 국·공유지를 적극 활용해 최소한의 예산으로 미개발지 내 보행로를 조성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통과 가백순 주무관은 구읍뱃터 및 예단포 부근의 LH와 인천도시공사 소유 부지 무상 임차 협의를 이끌어 내고, 공항신도시 내 대형마트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의를 이끌어내어 혼잡한 상업지구 내 주차난을 해소한 적극행정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복지정책과 현새미 주무관은 인천시 최초로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했고, 교통운수과의 이종석 주무관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로교통공단과 MOU를 체결하여 구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쓴 적극행정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 속에서 공무원이 관행을 벗어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이야말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정"이라며"선정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알려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6 14:58:46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