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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김천예고 조형예술과 작품전시

김천 지역 청소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렸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5일부터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김천예술고등학교 조형예술과 작품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지난해 맺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김천예술고등학교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예술인 양성을 위한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독창성이 담긴 동양화, 서양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술 작품 6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서수용 김천예고 교장은 "이번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소중한 작품을 보고 즐기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역 미술계를 이끌 미래의 예술인들의 작품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김천예술고등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18 15:42: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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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잇따라 의혹...교육부 장관 인선 이번에도 '시끌'

약 70일째 공석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리에 벌써 세 번째 후보자를 맞이했지만 이번 인선에서도 잇따라 의혹이 불거지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후보자는 세금 지각납부, 정치 자금 사적 사용에 이어 교육감 후보 시절 받은 고액 후원금과 자녀 복수 국적 등 끊임없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앞서 제기됐던 에듀테크 기업 고액 후원금 의혹에 대해 사퇴 후 받은 금액이라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지난 6월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한 당시 에듀테크 업체 관계자로부터 1000만원 가량의 고액 후원금을 받아 의혹이 불거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전체 후원금은 7486만원이다. 그 중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모인 후원금은 3434만원으로 사퇴 선언 이후 모금된 금액이 전체 금액의 46%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은 17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서울시교육감선거 당시 예비후보로서의 후원금 모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 후보자는 5월 8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사퇴 입장을 표명했고, 이후 후보 단일화 등을 위해 실제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제출한 것은 5월 13일이다. 따라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자격을 유지했던 5월12일까지만 후원금을 모금했다는 설명이다. 문제가 된 에듀테크 업체 관계자 2명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은 각각 500만원으로 날짜는 5월 11일이다. 강민정 의원은 "후보 사퇴 선언 이후에도 상당한 금액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선거비용을 충당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대가를 기대하며 후원했다는 후원자의 증언도 있던 만큼 이 후보자가 장관 직을 맡게 된다면 교육부의 정책들이 공정성을 의심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이 후보자의 딸이 복수국적자로 확인됐다. 이는 이 후보자가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의 결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의 자녀가 한국 국적이 아니라면 해외 업무 과정을 공정하게 처리한다고 국민이 믿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을 통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딸, 이 씨는 2010년 6월 9일 '외국국적 불이행 서약서'를 법무부장관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국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2010년 5월4일 국적법을 개정하면서 허용됐다. 이 씨는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개정 전 국적법에 따르면 만 22세 전 대한민국과 미국 중 하나의 국적만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이 씨가 만 22세가 되기 전 국적법이 개정됐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는 교과부 차관으로 재직하며 해외 유학수요를 흡수하고 유학으로 인한 국부유출을 막을 수 있다며 '외고 예찬론'을 펼쳤는데 이 후보는 자녀의 이중국적을 유지하며 외고를 통해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 이 씨와 쓴 연구보고서를 게재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보고서의 공저자는 모두 3명으로 그 중 제1저자가 딸 이 씨이다. 다만 다수의 논란에도 이 후보자가 임명될 것이라는 예측이 대다수다. 최영일 정치평론가는 "이 후보자의 흠결들이 국민 눈높이에서는 부적절하겠지만 이게 아주 새롭거나 강력한 레퍼토리는 아니기 때문에 지명 철회는 어렵다"며 "야당이 부적격으로 판단하거나 경과 보고서 채택을 해 주지 않는 등 반대하더라도 임명은 강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15:39: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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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강국의 '허상'] 카카오에 멈춘 한국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네이버 등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켰다. 하지만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고, 카카오T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들이 멈춰서면서 대한민국 경제는 흔들렸다. 카카오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134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공룡 IT 기업이 됐는데, 특히 카카오톡과 카카오T는 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민들의 생활이 마비되는 사태를 낳았다. 메트로신문 이번 카카오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강국의 '허상'을 짚어보고 그 대응책을 모색해보도록 하겠다. <편집자주> 경기도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내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들이 먹통이 되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마비됐다.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은 톡채널·톡서랍 등 일부 기능이 지금도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정지되면서 디지털 강국을 자부해왔던 '대한민국의 민낮'이 고스란히 노출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경 4743만명이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자 국민들의 일상이 '블랙아웃'이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카카오 ID만 있으면 대한민국 어디로든 쉽게 연결이 되던 초연결사회가 한 순간에 먹통이 된 것이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메신저와 다음·카카오 메일, 송금 및 결제, 음악, 웹툰 등 모든 서비스가 멈춰섰다. 국민들이 이용하던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T 앱 호출 서비스 중단으로 택시 영업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사태에서 카카오는 민간 사업자인데 공공재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카카오가 멈추면서 국민 생활에서까지 문제가 발생했다. 공공재적 성격을 가진 소유물에 대해 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고 보면 카카오 능력으로 안 되면 서비스 복구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기술자, 엔지니어를 파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카오 먹통으로 대한민국 경제 '흔들' 카카오 장애가 3일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카카오톡 먹통 때문에 일을 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직장인 A 씨는 "업무용으로 단체 채팅방을 사용하고 있다. 공지사항을 전달하거나 자료를 공유하는 데 차질이 빚어져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카카오 대신 라인에 가입했다. 주변에서 라인, 텔레그램 등 다른 메신저를 사용하자는 반응도 많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이번 먹통 사태에 불만을 떠뜨리며 다른 메신저로 갈아타는 추세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애플 앱스토어 순위를 보면 라인이 1위를 기록다. 라인은 이용자수가 14일 43만명에서 16일 128만명으로 무려 85만명이 늘었다. 취업준비생 B씨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주말 동안 AI(인공지능) 면접과 코딩 테스트를 진행해야 했는데, 카카오 메일을 사용하는 탓에 연락이 되지 않아 서류 합격 회사를 3개나 놓쳤다"며 불평했다. 다음과 카카오 메일도 수신 및 발신은 물론 로그인까지 되지 않아 직장인들은 업무에 혼선이 빚어졌다. 직장인 김모씨는 "다음 메일을 아예 확인할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해 다음 메일 자료로 작업해야 하는데 하지 못 했다"며 "결국 다른 대체 메일을 사용해 업무를 봐야 했다"고 말했다. 카카오 채널을 통해 영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은 고객들의 문의 글을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하는 데 이를 볼 수 없어 큰 손해를 봤다. 수제케이크 가게 운영자는 "고객이 주문을 하는데 '서비스가 점검 중'이라고만 떠 결국 주문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며 "가게 운영에 큰 차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주말 동안 카카오T를 통한 택시 호출 기능이 마비되면서 택시 수입도 크게 줄었다. 택시 기사 이씨는 "이번 주말에 카카오T 먹통으로 앱을 통해 고객을 받지 못하면서 수입이 크게 줄었다"며 "다른 날보다 손님을 받는 속도가 느려져 큰 낭패를 봤다"고 말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4개 단체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카카오에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카카오T 앱을 통한 승객 호출에 크게 의존하던 택시 기사들은 이틀 동안 큰 차질을 빚었는데, 앱으로 콜을 받던 택시기사는 전체 기사의 92.8%인 22만 6000명에 달하고 있다. 카카오T는 택시 뿐 아니라 택배, 퀵, 대리 기사까지 연결해주고 있다. ◆여야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입법 추진 카카오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이후 이용자에게 이를 즉각 알리지 않으면서 피해 규모를 더 키웠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트위터 내 공식 계정을 통해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긴급 점검 중"이라고 알렸는데, 트위터에만 이를 공지함으로써 이를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또 오후 8시경에는 카카오의 전원 공급이 재기되면 서비스 정상화가 2시간 이내에 가능하다고 발표했지만, 전원 공급이 다 되지 않으면서 아직도 정상 복귀되지 않은 서비스들이 많다.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데도 정부 차원에서 먹통 사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이 없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카카오톡은 올해만 6차례나 장애가 발생했는데도 정부는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여아는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과 같은 입법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2020년 발의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심의를 받았지만 '기업을 이중규제할 우려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폐기됐다. 위정현 교수는 "국회에서 데이터센터를 재난관리계획에 포함을 시키는 입법이 추진됐는데 법사위의 문턱을 넘지 못 했는다. IT 기업들이 로비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통신 장애에 대해 책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이 입법을 부활시켜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10-18 15:37: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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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경기도에서 만난 與野, '이재명'·'尹 장모' 의혹 질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장엔 김동연 경기지사가 앉아 있었으나, 쏟아지는 여당 의원의 질문은 전임 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로 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 모씨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칼끝을 겨눴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해 질문했다.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는 백현동 개발 당시 토지 용도를 4단계나 올려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당 토지에 들어산 아파트 일부가 50미터 높이 옹벽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안전성 논란과 허가를 내준 과정에 대한 시비도 일었다. 정 의원은 "백현동 부지는 성남개발공사가 평가해서 사업성이 없다고 판정을 내렸다. 그런데 그 후에 백현동 부지 구입 개발회사가 이재명 캠프의 선대위원장 김 모씨를 영입을 하고 두 달 만에 (부지가) 경제성이 있다고 바뀐다. 그러고 나서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용도 변경하는데, 지금 왜 용도 변경이 됐는지 확인됐나"라고 김동연 지사에게 물었다. 김 지사는 "보고는 받았다.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올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인구 50만 이상인 대도시 성남의 도시계획 결정권은 성남시장에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당시) 국토교통부의 공문을 보셨나. (이 대표가) 국토부 협박으로 용도변경을 했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나"라고 묻자 김 지사는 "공문 내용은 봤으나 수사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제가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복했다. 정 의원은 옹벽에 가까이 위치한 아파트의 불안정성을 지적했는데 김 지사는 "옹벽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검문기관 검토 후에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아파트는 옹벽과 같이 붙은 커뮤니티시설의 사용 승인이 반려돼 입주민이 사용을 못하고 있다. 반면,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의 장모가 추진한 양평 공흥지구 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싼 불법·위법성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며 경기도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질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가 소유한 '이에스아이앤디(ESI&D)'는 지난 2012년 11월 사업을 승인받고 350가구 규모의 공흥지구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군이 기간 내에 사업을 완료하지 못한 사업자에게 행정조처 없이 기한을 연장해줬다며 특혜 시비가 일었다. 천 의원은 "한 마디로 묻지마식 황제 개발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인·허가권을 갖는 관청의 갑질 때문에 개발사업자가 눈치를 보고 시달리는 것이 일상적"이라며 "개발 승인의 핵심 내용인 사업기간이 종료됐는데, 사업자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사업을 마쳐놓고 사후에 통보하는 사업 추진이다.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도시 개발 사업은 개발을 통해서 얻은 개발 이익을 개발 부담금 형태로 납부토록 돼있다"며 "양평군은 개발이익금을 더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익금 산정을 위해 공무원의 입장에서 사업 비용을 정확히 받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고 사업자 입장에선 개발 비용을 최대한 늘려서 부풀리려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평 공흥지구의 경우, 사업자가 제출한 개발 세부 증빙 자료를 꼼꼼히 보지 않았다. 어떤 것은 제출하지 않았고 어떤 것은 일부만 제출했다. 결과적으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납부하지 않다가 지난해 11월 (대선 과정에서) 문제가 되니, 과소 책정된 1억원 내외 정도를 부과하고 납부하는 상황이 오게됐다"고 설명했다. 천 의원은 경기도가 해당 의혹을 당국에 수사 의뢰한 것을 두고 자료 제출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2022-10-18 15:37: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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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대상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겨울방학부터 추진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초중고 학생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을 올해 12월 겨울방학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교육 수업 시수가 확대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2025년)되기 이전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된다. 학교·대학·민간(공공기관, 기업)이 개설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제공되며 특히, 중학교 재학 중 정보교육을 필수교과로 이수하지 않은 2022년 현재 고3 학생들에게도 수능 이후 학년말까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은 디지털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캠프 운영과정에서 정보교사 등 현직교원들과 교·사대 예비교원이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학교 현장에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역량이 축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공 교수 및 강사, 석·박사생들 이외에도 앱 개발자 등 국내 정보통신(IT) 기업의 전문가들이 초·중·고 학생 지도에 참여한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 배경 학생, 도서·벽지 거주 학생 대상 캠프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올해 12월 겨울방학부터 2023년 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교육부는 10만 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1일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 공모 접수를 받아 11월 중에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15:36: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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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XL·테슬라…서학개미, 증시 불안 잊은 과감한 베팅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반도체 지수 ETF, 테슬라 등 기술주에 대한 '간 큰'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0월 10~16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로 1억1810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전주까지만 하더라도 순매수 규모가 2000만달러에 미치 못했지만, 한 주만에 순매수 규모가 6배 가량 급증한 것이다. 이른바 '속슬'로 불리며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변동폭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2위인 테슬라 역시 1억1651만달러의 순매수세를 기록하면서 1위와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테슬라가 오를 경우 1.5배의 수익을 얻는 상품인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TSLL)까지도 10위(450만달러)에 이름을 올리면서 테슬라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오는 1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날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다시금 높아진 것이다. 앞선 3분기에는 서학개미들이 테슬라를 대거 정리하면서, 1년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으로 테슬라가 73억9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하면서 높은 관심도를 유지했다. 그러나 매도금액(39억4800만달러)이 매수금액(33억61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2021년 3분기 이후 1년만에 분기 기준 첫 순매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주에도 역시 지수 상승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상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3위 S&P50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TQQQ(6077만달러) ▲6위 S&P500 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UPRO(631만달러) ▲7위 'FAANG' 등 기술주 10종목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FNGU(598만달러) 등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증시의 반등에 더해 3분기 실적 시즌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JP모건, 웰스파고, BOA 등 금융주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낮아진 눈높이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며 "최근 과매도에 대한 인식과 기술적 지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86%, S&P500 지수는 2.65%, 나스닥지수는 3.43% 오르면서 장을 마쳤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8 15:36: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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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소부장 정책, '日 수출규제 대응'서 '글로벌 공급망 대응'으로… 핵심전략기술 150개로 확대·개편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에 초점을 뒀던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체계로 전환된다. 주력산업 중심의 100대 핵심전략기술도 글로벌 공급망과 미래첨단기술 등을 고려해 150개로 확대·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이하 소부장경쟁력위)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새정부 소재·부품·장비산업 정책방향 등의 안건을 논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국-중국간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한 소부장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집중했다면, 향후에는 가속화되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그간 일본 수출규제 대응 중심의 소부장 정책을 통해 대 일본 의존도는 올해 상반기 기준 15.4%로 역대 최소를 기록해 성과를 낸 반면, 대 중국 의존도는 2012년 24.9%에서 올해 상반기 29.6%로 지속 증가했다. 지난해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상황에서 중국 의존도가 컸던 요소수 사태에 적기 대응하지 못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에 지난 2020년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주력산업 중심으로 구성됐던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대 세계 공급망과 미래첨단산업까지 고려한 150개로 확대 개편한다. 산업분야별 핵심전략기술은 반도체의 경우 공정에 필요한 불화수소 등 소재 중심으로 패키징 후공정, 증착과 같은 공정기술까지 확대하고, 메모리 반도체 기술 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 기술까지 포함하는 등 기존 17개에서 32개로 확대한다. 디스플레이는 현재 주력모델인 OLED 기술 중심으로 미래 차세대 디스플레이(XR, 마이크로 LED, 플랙서블) 기술 중심 14개로 확대하고, 자동차의 경우 내연차 중심의 기술에서 전기차 등 미래차에 필요한 핵심기술 등을 추가해 15개로 늘린다. 기존 핵심전략기술에 없었던 바이오분야의 경우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자체 기술력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5개를 신규로 도입한다. 확대된 핵심전략기술 중심으로 R&D와 세제, 규제 패스트트랙, 으뜸 기업 선정 등을 집중 지원하고, 미래산업 분야 R&D 비중도 올해 9.3%(99억원)에서 24.0%(242억원)로 대폭 확대한다. 소부장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급망 정보분석과 리스크 관리 등 산업부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공급망 안정품목을 신설해 국내 산업과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같은 원소재·범용품도 집중 관리한다. 코트라·무역협회·수입기업 등 가용가능한 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위기징후 파악과 대응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이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산업부 실무추진단과 중기부 대·중소상생협의회가 발굴해 제안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을 총 9건 승인해 수입에 크게 의존하던 품목의 조기 사업화와 국내 공급망 확보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실무추진단에서 발굴해 추진된 협력모델은 ▲전기차 고속충전용 전력반도체 ▲미래차량용 압력 센서 ▲차량용 5G 무선통신시스템(TCU) ▲미래형 비행체용 드라이브 트레인이며, 여기에 4~5년간 약 900억원 규모의 R&D 지원,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인력과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중기부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에서 제안한 상생모델 5건은 ▲초소형 인공위성 수신기 ▲공작기계 툴 홀더 ▲잡음제거 음성인식 모듈 ▲전기 이륜차용 파워트레인 ▲차세데 폴리 등 대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중소기업 판로 확보 등 기업 간 상생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중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확보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일 확정된 새정부 정책방향을 바탕으로, 150대 핵심전략기술로 확대해 지원하고, 요소와 같은 범용품·원소재를 포함한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 수립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8 15:3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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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채안펀드 검토...시장 불안 잠재울까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 여파 속에 강원도 레고랜드개발사업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사태까지 겹쳐 회사채 시장이 급격히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채권시장 안정펀드(채안펀드) 재가동을 검토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단행으로 회사채 발행 시장이 크게 위축된 데다가 지난달 말 강원도가 지급보증섰던 레고랜드 ABCP의 지급이행을 거부하고 법원에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한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레고랜드 사태 발생 전 2주간(지난달 12~23일) 발행됐던 회사채가 1조 1536억원이었으나 이달(3~14일)들어서는 819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0월4일~15일) 2조9353억원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레고랜드 ABCP 보증채무 미상환 사태로 단기채 시장 차환 리스크가 확대되고, 회사채 발행 시장 전반에 자금경색이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CP 기피 현상으로 차환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시장 불안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리 급등상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더해 레고랜드 사태가 우량 기업 기업어음(CP) 조달시장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사업 규모도 절반가량 감소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채무보증을 선 규모를 뜻하는 PF 유동화증권 신용보강 금액은 올 3분기 약 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7조4000원 대비 48.6% 감소했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강원도 레고랜드ABCP 미지급 사태가 우량기업 CP조달까지 타격을 주면서 단기자금시장 경색 우려가 커졌다"며 "특히 PF-ABCP 매입 확약을 실행하면서 매입 규모가 큰 중소형 증권사의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회사채시장이 흔들리자 최근 금융당국이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채안펀드 카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는 회사채와 CP 매입 여력을 6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하고, 채안펀드로 조성된 1조6000억원 규모의 여유 재원으로 회사채와 CP 매입을 우선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채안펀드가 가동되면 회사채 시장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화진 연구원은 "채안펀드 재가동으로 정책지원 의지 확인과 시장불안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채안펀드의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채안펀드 등장으로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근본적 유동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0-18 15:26: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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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종 중앙대 명예교수, 가송재단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제 4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김창종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제 15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 이석용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와 약학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40여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와 병태생리학 교육을 약학대학에 도입하고 6년제 약학교육 정착에 기여하여 현재의 약학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한약학회 영문 학술지 APR이 SCI리스트에에 등재되는데 기여했으며, 대한약학회관 건축기금 모금을 시작하고 학술대회 논문 초록 인터넷접수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한약학회 발전에 공헌했다. 뿐만 아니라 왕성한 병태생리학 및 독성연구를 수행해 34편의 SCI학술지 게재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 2건과 제품화 6건의 업적을 이뤘다.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15년차를 맞았다. 수상자인 이 교수는 30년 넘게 학계에 종사하며 국내 제약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고 제약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약물유전체 연구를 통한 개인맞춤약물·개인맞춤요법을 주로 연구하며 지난 10년간 38편의 SCI논문을 교신저자로 발표했으며, APR을 단기간에 저널인용보고서(JCR) 상위 10%급의 학술지로 성장시켰다. 또 지난 9월에는 새로운 SCI 저널 '약물 표적 및 치료제(DTT)'를 창간해 국내 제약연구자들의 연구활동 기반을 확대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제주신화월드 랜딩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8 15:2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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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MOU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18일 포스코 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이사 김학용)과 첨단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국제산업물류도시에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유치됨은 물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철강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연면적 1만1천㎡ 규모의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복합물류 공간 구축을 지향하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이번 투자 프로젝트에는 입체창고와 자동출하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첨단물류 기능과 부산지역 150여 고객사의 제품을 전시하는 홍보공간을 함께 구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유려한 외관 설계가 진행되고 있어 국제산업물류도시와 가락대로 일대의 랜드마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첨단물류센터 건축 예정지인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전략적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구축한 물류클러스터로 지난 해 쿠팡, LX인터내셔널, BGF리테일 등 국내외 관련 대기업들이 입주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포스코 그룹사 최초의 부산 투자로 상징성이 클 뿐만 아니라, 미음, 생곡, 녹산 등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물류, 가공 분야 협업체계 구축 및 동남권 소재·부품의 빠른 공급과 비용 절감으로 동남권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등 관련 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통해 지역 산업생태계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 또한 중요한 의미로 평가된다. 이와 더불어 300여 명의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학용 대표이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공한 속도감 있는 행정적 지원 덕분에 최선의 투자결정을 하게 되었다. 기대 이상의 적극적 지원을 받은 만큼 우수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다양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보다 나은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지역산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포스코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김기영 청장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의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국제산업물류도시의 성공적인 물류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포스코 그룹 최초의 부산 지역 대규모 투자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청은 지역 산업과 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긍정적 파급력을 가진 대기업과 우량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8 15:14: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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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제1회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 성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Art&Tech대학 패션디자인학과가 경남 양산시, 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 전문 의류업체와 함께한 '제1회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Yangsan Jeungsan Fashion Festival, 이하 YJFF)'을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산대와 경남 양산시, 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양산신도시 내 라피에스타 인근 제5호광장 야외무대에서 YJFF를 개최했다. 이 패션쇼는 양산시 물금읍 증산지역 의류업체의 상품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YJFF는 개막 축하공연, 시민모델 콘테스트, 패션쇼, 시민모델 심사와 시상,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시민모델 콘테스트 참가자의 워킹 및 포즈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고, 경연에 이어진 패션쇼 무대도 꾸몄다. 시민모델 콘테스트에는 만 11세 초등학생부터 69세 어르신까지 28명의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과 친지가 무대에 오를 때면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개인의상 심사와 주식회사 콜핑이 협찬한 기성복 심사를 거친 영예의 대상은 직장인 김보선(36)씨에게 돌아갔다. 이어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 조명례 교수가 총괄 기획한 패션쇼도 개최됐다. 패션쇼 무대에는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50여벌의 의상이 선보였다. 특히 이날 패션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콘셉트로 열려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패션쇼 행사에는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나동연 양산시장, 콜핑 박만영 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계,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은 "대학, 지자체, 기업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 이번 행사가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영산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사회의 인재를 키우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8 15:13: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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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바느질협동조합과 '10월 시민과의 데이트'

조규일 진주시장은 17일 '진주바느질협동조합' 회원들과 10월 '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 진주바느질협동조합(대표 임밝은)은 바느질 종사자들의 가치 창출과 100년 전통 진주실크의 상품 개발, 섬유공예의 전통계승·발전을 위하여 2020년에 설립돼, 8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이다. 바느질협동조합은 청소년 바느질 가치 경험을 위한 마을학교 참여, 진주실크 활용 체험용 바느질 키트 제작, 진주실크 전통수의 아카이빙, 진주실크 상품 개발 등 실크문화 보급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진주시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에게 실크처럼 고귀하고 학처럼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실크속싸개 증정 기부사업을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주바느질협동조합 회원들은 실크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체험공간 조성, 전통 복식 연구·복원·교육 필요성과 함께 진주실크를 활용한 융복합 제품 및 실크 스토리텔링 제품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는 실크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마케팅 다각화로 실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및 육성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실크산업협회와 MOU 체결을 통해서 원사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고, 2023년 준공 예정인 '진주 실크박물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 유일의 실크산업 가치를 보존하는 기념비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실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진주실크 온·오프라인 패션쇼가 오는 29일 오후 6시 진주성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2-10-18 15:13: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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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종합평가 'A'등급

한국해양대학교는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지역 고등교육 발전 생태계 조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대학을 지역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인 KMOU vision 2023+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기여 ▲고등교육 기회 확대 ▲특화전략 및 발전모델 구축 ▲네트워크 활성화 등 중점 추진과제 추진실적·성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특화 인재양성 지역현안 해결사업이 한국해양대만의 합목적적이고 타당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화전략으로는 해양안전 인력양성 및 문화확산, 해상생존 및 인명구조 훈련 프로그램, 해양특성화 대학발전 모델 구축을 추진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한국해양대는 최고등급 선정지원금 6억을 합해 약 3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도근영 한국해양대 기획처장은 "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최우수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의 공적책무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8 15:13: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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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도서관' 91억원 투입… 23년 개관 예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고양도서관이 내년 초에 개관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특별검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동 일원은 전통과 역사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나 신도시에 비해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간담회에서 꾸준하게 공공도서관 건립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고양시는 문화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 고양도서관은 총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하여 지어진다. 접근성, 연계시설, 환경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고양동 688번지 일원에 지어질 예정이다. 도서관 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75㎡이다. 공사에 앞서 고양시는 지난 2018년 당초 주차장용지였던 지역을 교육연구시설(도서관)로 도시관리계획 변경했다. 공사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실시됐다. 고양동에 조성되는 첫 공공도서관인 고양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소통, 사회, 문화를 이끄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주민에게 자연 속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공간이 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자료실 ▲일반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종합 자료실 ▲PC검색코너 등 도서문화 공간과 ▲휴게코너 ▲동아리실 ▲이야기방 ▲강의실 등 주민 소통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고양도서관은 자연과 연결된 주민 휴게공간이 눈에 띈다.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1층 야외독서마당과 목암천을 관망할 수 있는 3층 휴게데크 공간은 주민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하는 쉼터가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의 기반인 주민을 위한 공존과 소통 공간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고양도서관이 문화 균형발전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10-18 15:12: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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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3회 전국남녀궁도대회 개최

밀양시는 호국의 고장 밀양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3회 밀양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밀양시국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시·군에서 1180여 명 선수가 참가하여 단체전 및 개인전(노년, 장년, 여자부)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결과, 단체전에서는 담양시 무위정이 우승을 차지했고, 함안 백이정의 이순주 씨가 노년부 1위(15중), 김천 김산정의 박동수 씨가 장년부 1위(15중), 함안 백이정의 조이분 씨가 여자부 1위(14중)를 각각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영남의 허브도시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궁도인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더욱 고양시키는 계기와 함께 궁도인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밀양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밀양을 찾는 스포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양시는 배드민턴 대회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다양한 종목별 스포츠대회를 사계절 내내 개최하면서 전국의 스포츠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유발 효과와 함께 밀양 지역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2-10-18 15:11: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