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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 성호국제학술대회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13일부터 14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성호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록구 성호공원에 위치한 성호박물관은 2002년 개관 후 2004년부터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과 학문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성호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성호학회와 다산연구소 경기실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된다. 조선 후기 대학자 성호 이익선생은 유년 시절부터 평생을 안산에 거주하며 실학 사상을 꽃피웠으며, 시는 성호 이익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첫째 날에는 '성호학의 원형과 글로벌 인문학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정만조 전 성호학회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역사'와 '서학', 둘째 날에는 '문헌'과 '철학' 등 총 4부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연구자뿐만 아니라 마리온 에거트(보훔 루르대학교), 도널드 베이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카타오카 류(동경대) 등 해외 학자들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성호학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3 15:28:2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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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타자들의 생태학 外

◆타자들의 생태학 필리프 데스콜라 지음/차은정 옮김/포도밭출판사 현세기 가장 중요한 학문적 과제 중 하나는 '자연과 문화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다. 책은 자연과 문화를 별개의 것으로 구분 짓는 이원론적 관점에서 비롯한 자연 대 문화의 논쟁을 다룬다. 저자는 사회와 환경의 관계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법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면서 '인간 중심주의'를 무너뜨리는 근본적 전환을 도모한다. 근대사회와 과학기술의 존재 양식을 되짚으며 자연과 문화의 이원론을 넘어서는 인류학을 주창하는 책. 184쪽. 1만8000원. ◆심리학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이동연 지음/평단 저자는 프로이트, 융, 스탠리 밀그램, 피아제, 알프레드 아들러, 마틴 셀리그먼 등 현대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태조 왕건부터 공양왕에 이르기까지 고려왕 34인의 심리를 분석한다. 책은 조화의 리더 왕건이 알파형 우두머리 궁예와 나르시시스트 견훤을 무력 없이 누르고 민중의 지지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왕위에 오르는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 건강한 자아로 왕권 강화와 고려의 대외 위상 확립을 이룬 광종, 지배적인 어머니 천추태후와 아버지의 부재로 동성애에 빠지게 된 목종 등 파란만장한 고려사를 심리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328쪽. 1만6800원. ◆공자가 우리 곁으로 바오펑산 지음/장영미, 최민, 이미정 옮김/임기헌 감수/역락 '공자가 우리 곁으로'는 바오펑산 교수가 공자의 사상을 주제별로 나눠 해석한 칼럼들을 묶은 책이다. 책에 따르면, 공자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정의를 실현하고 도덕을 수호하는 것을 반대했다. 모든 극단적인 수단은 가치를 파괴하는 일과 같다는 이유에서다. 저자는 잘못된 방법으로 재앙을 없애려는 시도는 오히려 일을 키우거나 폭력을 폭력으로 바꾸는 격이 된다는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며 '천하의 많은 재앙은 바로 소위 도덕주의자들이 초래한 것'이라고 일갈한다. 388쪽. 2만5000원.

2022-10-13 15:27: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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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정비 나선 與 비대위…'민생 행보' 이어간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열을 정비하고,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준석 전 대표와 법정 공방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고, 지역 조직 정비와 함께 민심 수습에 집중하는 셈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당 텃밭인 대구·경북(TK)에 방문했다.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이후 지역 조직 점검과 함께 최근 당 내홍으로 인해 악화한 민심 수습 차원으로 풀이된다. 지역 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는 '대구 서문시장'과 최근 태풍 힌남노로 피해 입은 포항에 방문한 정진석 지도부는 내홍에 대한 사과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정진석 비대위는 TK에 이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별 민생현안 및 정책 추진 사항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 최근 내홍으로 흔들린 조직 정비와 함께 지지율도 챙겨나갈 것이라는 구상이다. 비대위는 TK에 이어 두 번째 순회지로 20일 충남에 방문할 예정이다. 충남은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향이자 정 위원장 지역구인 공주·부여·청양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며, 중원 표심 공략에 집중한 바 있다. 비대위는 충남에 이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지역별 민생 현안과 정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국정감사 이후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 조직 정비도 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67곳에 달하는 전국 사고 당원협의회 공모 절차도 포함된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꾸려 전국 단위의 당무감사도 착수할 계획이다. 지역 행보 첫 일정으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 현장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선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으로서 대구·경북 당원동지들께 저희들의 지난 부족함으로 걱정을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다"며 고개부터 숙였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국민의힘의 뿌리이자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민생 회복과 정치 복원, 국민 신뢰 회복에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당이 앞장서서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위원장은 대구·경북 지역 현안을 직접 언급한 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구·경북의 산적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힘차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말도 했다. 이에 앞서 정 위원장은 같은 날 TK 지역 방문 직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집권여당 지도체제를 조속히 안정화시키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제대로 뒷받침하겠다"며 "여러분과 손잡고 국민의 생명과 민생경제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다만 지역 민심은 싸늘해 보였다. 비대위 직후 열린 지역 언론 간담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탈당 관련 질문이 나왔다. 당이 2024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라고 밝힌 한 언론인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과거에 그런 경험 있었다. 대통령이 탈당하는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윤 대통령에 탈당을 주문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다만 정 위원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2-10-13 15:23:4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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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서 '스마트해진 K-치킨 브랜드'로 발돋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미국 외식 전문지 '레스토랑 비즈니스(Restaurant Business)'에 '미국에서도 더욱 스마트해진 치킨 매장으로 발돋움하는 K-치킨 브랜드'로 소개됐다. 레스토랑 비즈니스는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외식 산업의 선두 미디어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와 함께 미국내 외식 전문지로 손꼽히는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레스토랑 비즈니스는 BBQ에 대해 '한국 치킨 브랜드 BBQ가 BSK라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고객이 온라인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치킨을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 비대면 형식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BBQ는 올해 하반기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지역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 첫 런칭을 앞두고 있다. 뉴저지주는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해당 지점을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해 성과에 따라 미국내 BSK 포맷 확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BBQ는 미국에서 ▲익스프레스(Express) ▲카페(Cafe) ▲치킨 앤 비어(Chicken and Beer) 세 가지 유형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배달 위주의 매장이며 카페 매장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 치킨 앤 비어는 '치맥'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퍼브(PUB)로 구성돼 있다. 이에 새로 추가되는 BSK 유형은 기존 매장들과 달리 내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매장을 무인화하고 테이크아웃 및 배달 서비스만 제공한다.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임금 인상과 인력 부족으로 직원을 줄이고 로봇을 활용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미국 외식 산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BSK는 지난 2020년 6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소자본 창업 모델로 예비 청년 사업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론칭 6개월만에 100호점, 1년만에 300호점을 돌파하며 배달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BBQ 관계자는 "지난 7월,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레스토랑 비즈니스에 신규 사업 모델이 소개되면서 BBQ의 현지화 운영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실감한다" 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 20개 주에 진출해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 말까지 미국 전역에 총 25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5:2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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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융권 가계대출 1.3조 줄어…한달 만에 감소세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전환했다. 추석 상여금 유입과 금리 인상 여파로 인해 신용대출을 줄인 것이다. 13일 금융위원회의 '9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300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축소되고,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의 감소폭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 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2조원으로 전월(2조8000억원) 대비 줄었고, 기타대출 감소 폭은 한 달 새 1조5000억원 급감한 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및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모두 감소로 전환됐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조2000억원 감소했다. 주담대는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9000억원 증가하며 전월(1조6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기타대출은 2조1000억원 감소했는데, 신용대출이 1조8000억원 급감한 게 영향을 미쳤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한 달 새 1000억원 감소했다. 보험과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달 중 각각 6000억원, 2000억원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과 여신전문금융사는 5000억원씩 줄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 3월 3조6000억원 감소했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던 것이 7월엔 9000억 원 감소, 8월엔 9000억 원 증가하더니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금융위는 "가계대출이 다시 감소로 전환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나누어 갚는 관행의 안착을 통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서민·실수요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13 15:19: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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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거시설 운영에 증강현실 기술 도입

롯데건설이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주거시설 운영에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내 사우나 시설 적용을 시작으로 올해 준공하는 반포 르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등 5개 단지에 추가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증강현실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 주는 그래픽 기술이다. 기존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중 사우나 시설은 이용 시 별도의 장비 가동이 필요하며, 유사 기계장비 대비 조작 난이도가 높다. 이로 인한 운영 미숙으로 시설이 중지되고 폐쇄되는 등 입주민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증강현실 기술을 스마트폰 앱에 구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면 화면에 증강된 형태의 기계실 판넬 및 사우나시설과 함께 상세한 설명과 조작 방법, 순서가 표시된다. 이를 활용해 기계실 판넬 조작, 온도조절, 실시간 상태 점검 등을 관리자가 손쉽게 가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 C/S부문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시설 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주거 만족도 증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0-13 15:18: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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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국내 맥주 시장 3위 입지 굳힌다

오비맥주 '한맥', 국내 맥주 시장 3위 입지 굳힌다 오비맥주가 2021년 2월 첫선을 보인 '한맥'이 맥주 시장 3위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한맥은 보다 한국적인 맛을 위해 국내산 고품질 '쌀'을 함유, 상쾌한 풍미를 자랑한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주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오비맥주는 한맥 개발시 국내 최초로 출시 전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실제 제품에 적용했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다. 지난 9월 한맥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대도시 상권에서 릴레이 소비자 행사를 진행했다. 한맥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부산 해운대에 '한맥X부산' 팝업 홍보관을 열고 상권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대표 맛집들과 제휴해 만든 한맥 추천 '부산 맛집지도'를 배부해 누구나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게 했다. 팝업 홍보관 전면에는 한맥과 카스 공병을 활용한 대형 LED 전광판을 세우고, 내부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구, 광주, 대전, 전주에서는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지난 8월 중순 부산에서 시작한 지역상권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와 만나고 지역상권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맥은 지역 현장에서 소비자와 가까이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서의 여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맥은 국내 맥주 시장 부동의 1위인 카스와 2위 테라에 이어 3위를 목표로 올 하반기 브랜드 캠페인과 상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한맥은 강압적인 회식을 반대합니다'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주류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회식을 반대한다는 말이 다소 모순적일 수 있지만, 강압적인 회식문화에 대항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한맥의 궁극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잘 보여준다. 한맥은 본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강압적인 회식 문화에 맞서 MZ세대 직장인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회식 문화를 응원하고, 다수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최근 '회식이 강요와 의무가 아닌 모두가 즐기며 스스로가 원하는 회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의 한맥 티저 광고를 온에어하고, 이달 중 전속 모델과 함께 한 광고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2-10-13 15:1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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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소상공인 사장님! 무료 컨설팅 받으세요"

#. 처음으로 학원 사업을 시작한 C씨는 임대료 부담으로 폐업을 결심했다. 하지만 폐업도 처음이어서 인터넷으로 공부하던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를 알게 됐다. C씨는 컨설팅을 신청했고 C씨가 직접 선택한 경영지도사, 공인회계사, 공인중개사가 각각 가게로 찾아와 폐업상담·각종절차 안내 및 신고대행 뿐만 아니라 가게를 인도받을 새로운 임차인과 양수도 계약체결까지 도와줬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폐업도 한달 만에 빠르게 진행된 덕에 바리스타를 준비해 현재 카페에 취업했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이라면 각종 금융기관에서 경영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6개 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지역 신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등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해 무료로 다양한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16개 국내은행(경남·광주·국민·기업·농협·대구·부산·산업·수협·신한·씨티·우리·전북·제주·하나·SC)은 본점 전담부서 또는 컨설팅센터를 통해 창업·상권분석·경영자문·금융상담 등 '경영컨설팅'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누구나 가까운 은행에 찾아가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15개 국내은행은 또 소진공, 지역 신보 등과 협업하여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한 경영진단·점포운영·매장 환경개선 등 경영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소진공과 지역 신보가 맞춤형 컨설팅 및 정책자금과 보증을 지원하고, 은행은 자금 대출 및 금리 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며 은행이 경영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저축은행도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소득·신용조건을 충족하는 자영업자 또는 청년 등에게 사업컨설팅과 사업장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금원은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저축은행중앙회는 컨설팅을 완료한 사업장에 물품 구입 및 시설 개선 자금을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별도의 자격요건 제한 없이 '창업', '성장', '재기' 등 단계별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일사천리 재기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채권소각부터 교육·컨설팅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민금융진흥원도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진단, 사업 솔루션 등 무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종합적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솔루션 등 맞춤형 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대상은 미소금융 정책 서민금융을 이용 중인 영세 자영업자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레벨업 컨설팅'을, 폐업하거나 예정인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재기를 위한 '체인지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13 15:18: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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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만난 세계은행 총재, "한국 물가 억제" 높이 평가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는 현재 한국 경제에 대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맬패스 WB 총재를 만나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이 어떠냐"고 물었다. 맬패스 총재는 "한국은 세계은행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지난 12월 한국의 국제개발협회(IDA) 20차 재원 보충 지원과 지속적인 신탁기금 출연 등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맬패스 총재는 향후 한국과 세계은행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사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협력 이슈에 대해 한국 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추 부총리는 세계은행에 한국 인력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과 세계은행 간 대표적 협력 채널인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 행사 때 맬패스 총재의 방한도 요청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내년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과도 만나 무역·투자 등 경제협력,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부총리는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양국이 무역과 공급망 등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관련 한국 수출기업이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 측이 개정된 HS(품목분류) 코드를 적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추 부총리는 또, 한국 기업이 디지털, 바이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추 부총리와 시타라만 장관은 2017년 마지막으로 열린 한-인도 재무장관회의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2022-10-13 15:18: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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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LG유플러스, NFT 생태계 확장..차별화된 혜택 제공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NFT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 계열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3.0 시대를 준비하는 양사가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을 찾기 위해 맺은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NFT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에어드랍(무상지급) 수량 및 화이트리스트(우선 구매 권리) 혜택을 각사가 발행한 NFT 홀더(소유자)에 우선 제공해 커뮤니티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의 세계관을 담아 뷰티 업계 최초로 NFT를 출시했으며, 한국 최초의 제너레이티브 NFT를 발행한 도지사운드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7월 프리미엄 탈모증상케어 닥터그루트 NFT 2000개를 완판시키며 NFT 프로젝트를 탄탄히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자사 대표 캐릭터인 '무너(MOONO)'를 활용한 NFT를 발행하며 캐릭터 NF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차, 2차 발행 수량이 조기 완판됐으며 NFT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허브로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빌리프 허브숍 신입 점원 '빌리'와 어떤 일에도 무너지지 않고 갓생과 기부왕을 꿈꾸는 엘리트 신입 '무너' 사원의 새로운 협업 활동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신규 NFT 공동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협력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NFT 프로젝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멤버십을 강화하고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홀더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확장하려는 의지가 크다"며, "적극적인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NFT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3 15:13: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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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비스 격을 높이다…새로운 기내 와인 50종 선정

"와인 서비스는 항공사의 서비스 가치와 수준을 가늠한다." 대한항공이 기내 서비스 와인을 새롭게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기내 와인은 총 50종으로 국내 항공사는 물론 글로벌 항공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개편이다. 대한항공은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규 기내 와인 발표회를 개최하고 ▲퍼스트클래스 19종 ▲프레스티지클래스 21종 ▲이코노미클래스 10종 등 새로 선정한 기내 와인 50종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현지 와이너리와의 공급계약 등 필요한 후속 절차를 마쳐 내년 3월부터 국제선 비행기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과 와인 관련 매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성현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와인 서비스는 항공사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서비스이자, 서비스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기내 와인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알기 때문에 새롭게 서비스될 와인을 선정하는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과 깊은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 발표회장에서 참석자들은 선정된 50종의 와인 중 샴페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각 한가지씩 총 세 종류의 와인을 시음했다. 대한항공은 기내 신규 와인을 선정하기 위해 국제소믈리에협회의 2019년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 챔피언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지난해 말부터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해외 항공사들이 서비스하는 와인 리스트부터 색다른 분야까지 다양한 와인 리스트 900여종을 골랐다. 이후 대한항공은 마크 알머트와 함께 프랑스, 스페인, 미국, 호주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와인 생산지, 포도 품종, 빈티지 등을 고려해 추린 150종의 후보 와인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마크 알머트와 이상준 등 와인 전문가 2명이 모든 후보 와인의 맛과 향을 비교해 대한항공의 기내 와인으로 50종을 최종 낙점했다. 퍼스트클래스에 서비스될 대표적 와인에 호주 와인 명가 헨쉬키의 마운트 에델스톤 쉬라즈, 샴페인 앙리 지로 아이 그랑크뤼 브뤼 MV17가 포함됐다.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프랑스 르와르 지방 화이트 와인인 라 페리에르 메갈리트 상세르를, 이코노미클래스에는 독일 모젤 지방에서 생산된 닉 바이스 어반 리슬링 등을 제공한다. 이번 기내 와인 전면 개편 추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신의 일환이라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기내 와인 뿐 아니라 기내식 부문에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고려해 대한항공은 올해 3월에 고등어조림과 제육쌈밥을, 7월에 묵밥, 메밀 비빔국수 등을 신규 기내식 메뉴로 선보였다. 마크 알머트는 이번 신규 기내 서비스 와인 선정 과정에서 특히 지상과는 다른 비행기 내 환경 및 기내식과의 어울림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와인 선정을 맡은 마크 알머트는 "지상에 비해 기압이 낮고 건조한 비행기 내 환경에서는 후각이 둔해지고 적은 양의 와인에도 쉽게 취할 수 있다"며 "기내에서도 와인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도록 과실향과 아로마가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와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내 와인 전면 개편 추진은 새로운 대한항공으로의 도약을 위한 과감한 변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13 15:1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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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인테리어 할인전 풍성

유통가가 가을과 곧 다가올 겨울을 위해 침구는 물론 가구, 소가전까지 새롭게 장만하려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인테리어는 팬데믹 사태 중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트렌드로 떠오른 후 엔데믹(풍토화)에도 계속 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은 올해 6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41조5000억원보다 44.5%나 증가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16일까지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과 어울리는 인테리어 리빙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구·DIY ▲침구·커튼 ▲조명·인테리어 ▲주방·생활용품 ▲꽃·이벤트용품 ▲문구·사무용품 ▲악기·취미 ▲반려동물용품 등 카테고리로 마련됐다. 침구·조명 카테고리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과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가구·DIY에서도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생활·주방용품에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되는 10% 중복할인쿠폰과 인기 브랜드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까사는 압구정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하우스 워밍(House Warming)'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9월 까사미아 압구정점에 까사미아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의 O4O 전문매장 '굳 슈퍼마켓'과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와 협업한 카페형 가구 쇼룸을 오픈했다. 먼저 매주 금요일 이탈리아의 다양한 식음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컬쳐 클래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커피, 맥주, 칵테일, 와인 문화를 '오우야', '페로니', '아페롤 스프리츠', '아영FBC' 등 유명 업체 및 브랜드의 전문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방문 또는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굳 슈퍼마켓'에서는 최대 70% 할인과 함께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운영한다. 굳닷컴 인기 제품인 '펄 벌룬 레드와인잔', '스타우브 부쏠', '큐티폴 고아' 등의 주방용품 및 식기류를 특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상관 없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아티쉬' 디자인엽서 세트를 증정한다. 오늘의집은 16일까지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얼리버드 윈터세일'을 연다. 이번 얼리버드 윈터세일에서는 극세사 겨울 차렵이불부터 가습기, 난방텐트, 이중 암막커튼 등 늦가을부터 필요한 다양한 인테리어·리빙 상품을 판매한다. 핫딜에서는 주요 인기 상품을 100개 한정으로 최대 8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13 15:09: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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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3일 '제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부산시는 13일 오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대외 의존성이 높은 우리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방안을 찾고자 '제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정부의 안정화 정책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위기요인을 사전에 감지해서 경제 위기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 대응하는 방안과 3고(高) 악재 충격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위기극복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부산시는 시 최초로 경제위기에 재난처럼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 경제위기 비상대응계획(매뉴얼)'을 수립·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비상대응계획은 현재 경제 상황을 '관심 → 위기판단 →주의 →심각', 4단계로 구분해서 상황별 대응조치를 수립하고 신속히 추진하는 것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10개 분야, 75개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현장 관계자 90명과 전문가 30명 총 120여 명의 의견을 더해 종합적인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분석하게 된다. 위기 징후가 발견돼 비상 대응 결정을 하게 되면 '경제위기대응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13개 대책반을 구성하여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여 위기 상황 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다음으로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대책'은 ▲정책자금 지원 ▲수출입기업 지원 ▲주요산업별 맞춤형 지원 ▲물가안정, 4대 분야 16개 과제에 총 1조 6,800억 원의 지원 규모로 마련됐으며,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 (정책자금 지원) 환율 피해기업지원 500억 원, 긴급유동성 특별자금 500억 원, 소상공인 새희망 전환자금 1조 2,000억 원, 부산 모두론플러스 1,000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만기 연장 2,576억 원 우선, 고환율 영향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에 최대 2억 원 한도로 2% 이자 차액을 보전하고, 5천만 원 이내는 한도 심사 없이 지원한다. 악화된 재무 상태로 인해 금융회사의 신용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 한도로 2%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데, 이는 시 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말 시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새희망 전환자금'도 기존 부산시 소상공인 자금 이용고객에게 기존 채무 한도 내에서 신규 정책자금으로 한시적 대환을 허용한다. '부산 모두론 플러스' 지원 규모도 기존 저신용자 대상에서 4에서 5등급인 중신용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총 1천억 원 규모로 지원을 한다.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자금 3천여억 원의 상환기간을 6개월 연장하고, 이차보전도 추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 만기연장'을 시행한다. ■ (수출입 기업 지원) 바우처 지원 2억 원, 수출보험료 지원 6억 원, 수출신용보증료 지원 2억 원, 수출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 2억 원, 수출입기업 피해신고 센터 운영 우선, 고환율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자재 수입 기업에 수출입운송비, 통·번역, 해외규격인증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바우처 사업을 이번 달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예산을 2억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지역 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 한도를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경영악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에게는 수출 신용보증료를 최대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대상도 100개 사에서 200개 사로 늘린다. 급등한 물류비로 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에는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비를 내년부터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를 강화하여 급박한 통상환경 변화에 종합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나간다. ■ (주요산업별 맞춤형 지원) 산업별 경쟁력 강화 지원 150억 원, 구인난 해소지원 62억 원, 기업애로해소 지원 주력 제조업종들의 산업현장에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건의한 내용을 맞춤형 지원시책으로 발굴 추진하였다. 먼저, 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계, 금속 분야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기업사절단을 파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사업'과 '밀크런 사업' 및 '민간 물류센터 이용 바우처'를 신규 지원하고 ▲조선 분야는 중소형 조선소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소형선박 수주 패키지 지원사업'을 지원하며 ▲자동차 분야는 미래차 전환 정책으로 전동화 부품 성능검증 지원, 재사용배터리 적용산업을 지원한다. ▲원자재 가격변동 시 납품단가 연계 반영은 중소 납품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지역상공계와 협력하여 국회 및 중앙부처에 조속한 법제화를 건의하기로 하였다. 산업별 현장 구인난 해소 지원을 위해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에 채용연계 교육비 및 채용지원금 60만 원씩 6개월간 지급하고 ▲조선·기자재 분야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는 정규직 채용장려금을 1년간 월 50만 원, 정착지원금은 360만 원 지급한다. ▲섬유패션업 역시 4차산업과 연계한 산업기술 교육 및 관련 공간조성을 위해 패션비즈스쿨을 새롭게 구축·운영하고 ▲관광·마이스업계 일자리 매칭을 위해 공제사업을 신설하여 취업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내국인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생산직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 외국인 노동자 채용 기간을 확대하고 채용 연장 시 사업장 변경 불가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산업수요에 기반한 일자리 플랫폼도 강화해 나간다. 기업 애로해소 지원을 위해서는 ▲'부산 중소기업 원스톱 기업애로해소센터'를 시청 1층에 설치하고, 부산상공회의소는 온라인 소통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세무조사는 조사 시기를 유예하고 기업이 선택한 조사 시기를 반영해주며 전년 대비 10% 감축 기조는 경제위기 해소 시까지 유지한다. ■ (물가안정) 주요 채소 수급관리, 착한 가격업소 운영 확대, 소비촉진 활성화 추진 채소 수급관리 가격안정을 위해 작년 11~12월 대비 배추는 5.4%, 무는 3% 수급 확대하고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공급하는 산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 운영 지원은 내년 사업비를 5억7천만 원 증액하여 업소 지원 및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운영을 확대한다. 소비촉진 활성화는 동행세일 등 소비쿠폰 발급을 확대하고 10%(동백전 5%+ 동백통 5%) 할인 혜택을 통해 동백통 사용을 활성화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인 복합 경제위기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만큼 현재 경제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방어선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으로 시에서 수립한 대책들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는지 확인하여 민생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3 15:06: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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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미래경영 아카데미, 3기 수료식 개최

창원상공회의소 미래경영 아카데미가 지난 12일 오후 4시 수료식을 끝으로 6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세 경영인, 예비 경영인, 기업 임원 등으로 구성된 3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지역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3기를 맞았다. 3기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지난 4월 6일 김태훈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생각을 스마트하게'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최철규 HSG휴먼솔루션 대표,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윤대현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교수, 강원국 작가를 비롯하여 우리 지역의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박영희 경남대학교 의류산업학과 교수 등을 초청하여 기업인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영식 범한퓨얼셀 회장 등 지역의 선배 기업인을 초청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경영 철학과 노하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삼현을 방문하여 생산시스템, 스마트 팩토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미래경영 아카데미를 통한 경험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면 지역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고, 우리나라의 가치도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동문회(1기 회장 오정석 현대정밀 대표이사, 2기 회장 오명원 유비텍 대표이사, 3기 회장 이정환 일성정공 사장)를 구성하여 네트워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2-10-13 15:05: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