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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반포 르엘 “산과 계곡 옮긴 단지”

최근 찾아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 르엘'.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4분 정도 걸렸다. 초역세권인 단지를 향해 가는 동안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서울고속버스 터미널', '센트럴시티 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반포 르엘'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총 5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4㎡ ▲59㎡ ▲84㎡ ▲96㎡ ▲120㎡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곡선형으로 설계된 아파트 정문에는 르엘 로고가 부각돼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 외관은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커튼월 룩 방식으로 시공돼 고급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전 세대에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공기청정시스템 등 특화시설을 적용했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이송관을 설치해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에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를 적용해 고급화를 추구했다"면서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의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반포 르엘'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정원 스타일의 라운지가든과 그린힐가든,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가든 등 다양한 컨셉트로 조경이 조성됐다. 산수를 축소 해놓은 에코가든에는 대모산을 배경으로 설치된 '석가산'으로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경관이 빼어났다. 단지 내에는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버블 플래닛(BUBBLE PLANET)', '계절소풍'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구성돼 있다. 실내 어린이 놀이공간인 맘스키즈카페와 독서실,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L-다이닝카페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룸, 실내골프클럽, 프리미엄 독서실,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지상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입주민들이 도심 야경을 전망하는 등 고품격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에서는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한 단지는 대현·반원초등학교, 휘문·경원중학교, 휘문고등학교 등을 도보 거리로 이용 가능한 '교세권(교육과 역세권을 합친 말)'에 위치에 있다"면서 "주변에 강남세브란스 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 병원도 위치해 있어 '병세권(병원과 역세권을 합친 말)'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2-10-13 13:55: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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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역대 최대 규모 막걸리 축제 ‘제20회 대한민국막걸리 축제’ 성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문화광장과 고양문화원 일대에서 지난 8일부터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고양특례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막걸리 산업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 준비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참여 업체가 종전 40여개 업체에서 100개 업체로 확대 됐으며, 전국 팔도 막걸리 전시장과 본격적인 전문가 심사가 도입된 '막걸리 품평회'가 열렸다. 특히 인근 대표 상권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타워 상인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인 주막'을 운영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상인 주막을 통해 음주 공간을 분산함으로써 음주 행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막걸리 품평회 또한 '전통적 생산 방식의 제조업체'와 '현대적 생산 방식의 제조업체'를 구분해 평가함으로써 공정성 논란을 막았다. 동시에 시민 선호도 평가를 포함시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품평회 결과, 전통적 제조 업체로 온지술도가(서울)의 온지오가 금상을 수상하고 현대적 제조 업체로는 남도탁주(전남 나주)의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가 1등을, 고양탁주(경기 고양)의 배다리막걸리가 2등을, 죽향도가(전남 담양)의 대대포블루가 3등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 '제20회 막걸리축제 수상 막걸리'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포장 디자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행사 기간 열린 학술 컨퍼런스 또한 주목 받았다. 고양시는 '막걸리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열었는데, 막걸리 세계문화유산 등재 방안 그리고 일본·유럽의 전통주 육성 제도와 고양의 막걸리에 대한 가치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20년의 역사를 가진 막걸리축제는 고양시와 역사를 같이 하는 축제이다."라며 "앞으로도 막걸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모적 단발성 행사가 아닌 막걸리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사를 열겠다."고 전했다.

2022-10-13 13:53: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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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중구청, 지역 활성화 위해 손 맞잡는다

동국대학교와 서울 중구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동국대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중구청 및 지역경제 주체 등 중구지역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들과 함께 '지역활성화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자치구가 협업해 캠퍼스타운을 조성, 청년창업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낙후된 도심 제조산업에 디지털신기술을 융합해 중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동국대-중구 컨소시엄은 'HAI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 활성화, 'HELLO Together'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동국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디지털신기술융합 ▲문화콘텐츠 ▲소셜 분야 창업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청은 ▲중구 도심산업박람회 ▲혁신창업플랫폼 을지유니크팩토리 운영 ▲ 마을기업 육성 등 중구 재정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중구 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한다. 다양한 의견과 니즈를 수렴하고 환류해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문할 계획이다.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안건이 있는 경우, 수시로 개최한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동국대가 청년 창업 명문대학임을 재확인시켜준 계기"라며 "이번에 구성된 지역활성화협의회를 통해서 대학 청년창업가와 중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여러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성 서울시 중구청장은 "창업육성과 지역상생을 위해 마련된 오늘 이 자리에는 중구를 대표하는 많은 기관들이 참석했다"며 "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경제 주체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3 13:51: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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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학습자도 학자금 대출 가능...내년부터 도입

현재까지 대학(원)생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학자금대출을 동일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점은행제 학습자까지 확대했다. 교육부는 학자금대출 대상자에 학점은행제 학습자까지 포함하는 '2023년 학점은행제 학습자 대상 학자금대출 제도 도입방안'을 12일 발표했다. 학점은행제는 대학 외에 국내 가장 대표적인 고등교육 수준의 학위 취득제도로, 1998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학위취득자가 94만명에 이르나 그간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돼 학습자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교육부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도 2022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초저금리(1.7%)로 동결해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내년부터는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대학생과 동일한 금리로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방안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약속 15. 창의적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습니다'의 이행과 지난해 12월 '학자금 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학점은행제 학습자 약 15만명의 학비 부담 경감과 개인의 지속적 역량개발 지원 체계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대출 제도'는 대학생과 교육적 여건이 다른 다양한 학점은행제 학습자와 교육훈련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폭넓은 연령대, 소득 유무 등 다양한 여건의 학점은행제 학습자가 개인의 형편에 따라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의 학자금대출 제도 중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제도' 중심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학점은행제 제도의 특성, 운영 기관의 현황을 반영해 학자금대출 지원 기준, 대출기간(거치기간+상환기간) 등이 결정된다. 내년 1월부터 학자금대출이 필요한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등록할 학습과정 및 교육기관의 학자금대출 지원 여부와 연령, 성적 기준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학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번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대출 제도 도입은 학점은행제에 다니는 성인 학습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 대비를 위한 유연한 학습경로 도입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학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사회적 변화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자기 계발이 가능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3 13:50: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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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 공립 유·초·특수교사 임용 경쟁률 상승

20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13일 안내했다. 그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166명 선발에 1439명이 지원해 8.67:1, 국립학교 교사는 2명 선발에 8명이 지원해 4:1, 사립학교 교사는 17명 선발에 158명이 지원해 9.29: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 8.38:1 대비 소폭 상승한 8.67:1이며, 선발분야별로는 유치원이 전년 37.29:1 대비 크게 상승한 68.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 초등학교는 지난해 3.6:1에서 4.57:1, 특수학교(유치원)는 3.6:1에서 5.1:1, 특수학교(초등)는4.64:1에서 5.81:1로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분야로 4:1의 경쟁률이며, 사립학교는 지난 3월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제1차 필기시험 교육감 위탁 선발 의무 시행으로 17명 선발에 158명이 지원해 9.29: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12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11월 4일 누리집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3 13:49: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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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권익위 국감, 與 "위원장 능력 부족" VS 野 "최재해 배워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위원장에 대한 '찍어내기 감사' 논란을 두고 13일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 위원장이 능력 부족으로 사퇴 압박을 받는 것이라고 정당화한 반면, 야당은 전 위원장이 대통령의 의중에 따르지 않고 기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켜서 탄압을 받는 것이라고 옹호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권익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 위원장에게 "취임 이후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군 특혜와 관련해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권익위가 판단하고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유권해석을 거부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방역 정책 관련해서 불공정 관행이 판치고 있는데, (권익위가)민감한 사항으로 보기보다 정책으로 반영이 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임위에서 위원장에 대한 여러가지 논의가 있다. 계속 여러가지 논란이 거세지는데, 위원장으로서 소신을 밝히려면 유럭 정치인으로의 뜀틀로 사용한다는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임기에 관련된 부분과 관련 정치적 행위로 유리하게 하지 않겠다는 소신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국민 권익 구제에 최선을 다 하라는 따끔한 질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일축했다.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반어법을 이용해 전 위원장을 도왔다. 강 의원은 "감사원장과 권익위원장의 차이는 무엇인가"라고 전 위원장에게 물었다. 전 위원장은 "공통점은 부패를 방지하고 공직기강을 잡는 것이다. 차이점은 모르겠다. 남녀의 차인가"라며 웃었다. 이에 강 의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은 감사원은 대통령을 지원하는 기관이고 대통령은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해서 승승장구하는 것이다. 전 위원장은 '업무 하나하나 중립적이고 독립적으로 해야한다', '코드에 맞추라는 것을 법 취지에 맞지 않다'고 말하니 고난의 행군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원장은 감사원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포기했고 전 위원장은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최 원장은 기관장으로서 법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음에도 임기를 보장 받았다. 전 위원장은 충실히 이행함에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전 위원장이 고난받지 않고 임기보장을 받는 방법이 있다"며 "최 원장처럼 법과 절차를 좀 무시하고 본인이 맡은 기관을 비정상적인 정치보복으로 쑤시면 안되겠나"라고 물었다. 전 위원장은 "지적하신 내용을 보니 제가 사퇴 압박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 이제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권익위 유권해석에 대해 (대통령실과) 문자 메시지로 자주 소통하라. 대통령실 의중은 받아주면 될 것 아닌가"라고 묻자 전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편해지겠지만 국민 입장에서 부패를 방지하는 기관이다. 대통령에게도 쓴소리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독립성과 중립성을 내팽개치는 주장 정도는 해야 그 자리에 편히 있을 수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임기라는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니 어떤 압력이 있어도 제가 할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렇게 하려면 독립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법률과 독립성을 내팽게치고 법치를 강조한 대통령과 정부가 법을 유린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했다. 전 위원장은 "이 이야기는 제가 한 줄 알았다. 공개적으로 국민과 약속을 지키겠다고 늘 말한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다면 법은 지켜야 하고 법이 정한 임기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이 '니편 내편 가르면서 법치와 공정이 무시되는 이 현실이 과연 이것이 대한민국의 상식인지 묻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출마선언문을 가리켜 입장을 묻자 전 위원장은 "지난 정부에서 임명됐다고 국무회의 오지 말라는 것은 니편 내편 가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2022-10-13 13:42: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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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및 대포통장 근절 방안 협력 ▲대고객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추진 등을 협력해나간다. 양 기관은 실무자간 핫라인을 구축해 최근 발생유형, 전화금융사기 신·변종 수법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실질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KB국민은행 창구 및 자동화기기에서 범죄의심 거래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신고·출동 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 포상을 추진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금융회사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찰청과 협력하여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13 13:4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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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 개최…150여종 와인·전통주 한자리에

국순당은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에서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인 국내에 론칭한 다양한 와인과 프리미엄 전통주를 함께 시음하고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에는 1만 원대 와인부터 100만 원대 유명 컬트와인까지 150여 종의 다양한 주류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가성비 와인으로 유명한 1만 원대 '가르고뜨' 와인부터 국내에 100병 이하로 수입되는 미국 3대 컬트 와인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 지난 9월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독일 와인 '마르쿠스 몰리터', 미국 10대 컬트 와인 '슬론' 등의 와인도 시음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한정품으로 출시된 국순당 50주년 기념주인 '백세고' 도 특별 전시된다. 특별 이벤트로 '와인 경매' 가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와인 3종을 시작가 1만 원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수익금은 아동 보호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한 '스카이 31'은 서울의 아름다운 한강과 석촌호수를 전망할 수 있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는다.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와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응용하여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3: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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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도미노피자, 프리미엄 재료 사용한 다양한 메뉴 출시로 입맛 공략

피자 업계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미노피자가 업계 No.1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피자부터 클래식 피자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입안 가득 채우는 풍미와 통통한 식감 베스트셀러로 지난 2018년 출시 한 달 만에 단독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도 있다. 이 메뉴는 업계 최초로 일반 새우 대신 프리미엄 식자재인 '블랙 타이거 새우'를 사용한 제품으로 한 입 베어 물면 블랙타이거 새우의 통통한 식감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는 출시 5년째인 올해 누적 판매량 1000만 판을 돌파했으며, 도미노피자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미노피자 시그니처 메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4.7%에게 선택받아 명실상부 도미노피자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99년 출시한 '포테이토 피자'도 연간 150만 판 이상이 판매되는 도미노피자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올해로 출시 23주년을 맞는 '포테이토 피자'는 담백한 감자와 치즈, 베이컨, 버섯에 도미노피자만의 특제 마요네즈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더해져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꾸준한 이색 신메뉴로 입맛 공략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도미노피자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올해 9월 출시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역대 도미노피자 제품 중 가장 많은 그릴드 비프 스테이크를 사용한 메뉴로, 일 평균 1만 판 이상 판매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옛 미국 서부 정통 스테이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카우보이들이 즐겨 먹던 방식(시즈닝 된 소고기를 센 불에서 빠르게 그릴링)으로 조리한 스테이크를 사용했으며, 고소한 버터와 치즈의 녹진함이 만난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를 통해 스테이크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여름을 맞아 열대과일 망고를 피자에 얹어 동남아나 하와이 등 휴양지에서 피자를 먹는 느낌을 더한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를 이색 신메뉴로 선보였다.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에는 고급 여름 과일 망고와 붉은 대게살, 관자살, 새우, 랍스터 볼, 플라워 스퀴드 등 신선한 5가지 씨푸드의 푸짐한 토핑을 올려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며 무더운 여름철 이색 메뉴를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취향에 맞는 도우 선택으로 고르는 재미까지 도미노피자는 피자 업계 최초로 국내산 흑미에 아마시드, 병아리콩, 귀리, 퀴노아, 햄프시드, 렌틸콩 등으로 구성된 6가지 슈퍼시드를 함유한 슈퍼시드 함유 도우를 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빵 끝까지 풍부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더블치즈 엣지와 3가지 치즈가 더해진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비롯해 담백하고 쫄깃한 오리지널 도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나폴리 도우, 바삭한 씬 도우 등 5가지의 다양한 도우를 제공하고 있다. ◆ 철저한 위생관리와 푸드테크 선도 철저한 위생관리는 외식업계가 지켜야 할 필수 사항이다. 도미노피자는 프리미엄 재료에 정성을 쏟는 만큼 자체 위생에도 힘쓰고 있다. 도미노는 식자재의 신선도 유지 및 위생, 안전을 위해 제품별 유통기한과 냉장·냉동고 규정온도 준수 등 자체 위생 감사 제도 OER(Operations Evaluation Report)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미노피자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한 데 이어 지난 8일과 9일 제주도 삼양 해수욕장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운영한 '도미 에어'는 자율주행기술을 통해 총 232건의 배달 서비스를 완료한 바 있다. 내년에는 로봇 배달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로봇 전문 업체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 배달 로봇에 대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며, 배달피자 No.1 브랜드답게 GIS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도미노 스팟' 서비스를 오픈해 야외에서도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배달피자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맛과 서비스 면에서 No.1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며, "지난 32년과 같이 앞으로도 도미노만의 색다른 재료를 이용한 프리미엄 피자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2:1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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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퍼스트키친서 '최고의 맛' 겨룬다…‘NS Cookfest 2022’ 개최

'최고의 맛'을 겨루는 'NS Cookfest 2022'가 하림 퍼스트키친(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식품 전문방송 NS홈쇼핑은 국내 최대 요리축제 NS Cookfest를 올해 처음 익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NS Cookfest'는 국내산 식자재만을 사용하는 요리경연 축제로,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00팀(2인1팀)이 참가한다. 사측은 이러한 요리경연축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의 식품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으로 이전해 지속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각종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 생산기반과 식품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에 요리축제라는 식품 관련 소프트파워가 더해짐에 따라 식품산업 비전 실현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번 NS Cookfest 2022는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미식경연을 비롯한 미식투어, 미식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미식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 상금 3000만원, 총상금 1억15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자연의 신선한 재료로 최고로 맛있는 식품이 생산되는 하림 퍼스트키친 공장 내부 투어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의 식문화와 식품산업을 들여다보는 미식투어와 하림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식품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로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로컬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준비했다.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내세운 로컬푸드와 익산시가 지정한 '대물림맛집' 14곳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홍보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운영한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익산시는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NS Cookfest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수도인 익산시와 글로벌 농식품기업인 하림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2:1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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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기업·국민 불편체감 규제 개선 51건 정부에 강력 건의

대한상의가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기업·국민들로부터 제안받은 규제혁신 과제를 정부에 건의하고, 조속한 검토와 규제개선 이행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13일 '기업·국민이 바라는 규제혁신 과제' 51건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대한상의가 지난 8월 한달간 (7/29~8/26) 소통플랫폼을 통해 기업·국민의 제안을 공모한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한 과제들이 포함됐다. 대한상의는 "이번 조사·건의는 기존 건의과제 발굴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상의 플랫폼을 활용해 개방형 의견수렴 방식을 활용한 것"이라며 "기업 뿐만 아니라 국민이 생활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규제 개선과제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51개 건의안을 6개 분야로 분류해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산업부(12건), 국토부(11건), 환경부(7건) 등 16개 부처의 조속한 검토와 개선을 주문했다. 건의서에서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기업현장의 투자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바이오소재를 개발·생산하는 A사의 경우 60억원을 투자해서 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을 위해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고, 부지매입, 특정대기유해물질 방시시설 설치 계약도 완료했다. 그러나 해당 산업단지는 관리기본계획상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기업 입주를 제한하고 있어 '해당 지자체 고시' 사업추진에 차질이 빚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기업은 계획된 투자를 적기에 실행하려면 대기환경보전법상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할 경우 산업단지 입주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외에도 환경분야는 열분해유 연료화 기준 마련, 화평법·산안법 상 중복규제 일원화, 유통물류분야에서는 도심 근린생활시설 내 소규모 물류인프라 입주 허용, 산업단지 입주 택배업의 건축물 기준완화 등의 규제완화도 주문했다. 건의내용 중에는 국민생활과 관련성이 큰 과제도 포함됐다. 평생교육시설 범위 확대, 안전상비의약품의 자동판매기 허용, 동네 마트의 온라인 주류판매 허용 등이 대표적이다. 국민 불편체감 규제개선으로는 초등학생 대상 천문우주교육 체험시설의 평생교육시설 등록을 허용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안과제 중에는 안전상비의약품 자동판매기 판매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한상의는 "이번 조사에서 국민이 기업에 바라는 점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었다"며 "국민안전, 환경보호와 관련해서는 규제를 보다 강화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포장재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하며 과대포장 규제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한상의는 앞으로도 소통플랫폼을 통해 제안되는 규제혁신 관련 아이디어를 모아 정부 건의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건의한 100대 건의과제와 함께 정부부처의 검토결과와 개선이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정부의 규제혁신 추진을 측면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상헌 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실장은 "이미 많은 규제혁신과제가 발굴되어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지만 여전히 규제개선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향후 소통플랫폼, 지방상의 규제혁신 핫라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0-13 12:0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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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감염병 평가모델 위험률 산출 사례' 발표

보험개발원이 보험서비스 개발을 위해 앞장선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보험정보 및 요율산출 포럼(IIRFA)'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IIRFA는 지난 2012년 보험개발원이 주도해 조직한 국제포럼으로 아시아 대표 보험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보험개발원은 아시아 각국의 보험시장 현황과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유승완 보험개발원 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요율산출에서의 도전과 기회'라는 포럼 주제발표에서 '감염병 위험평가 모델 개발 및 활용'이라는 제목으로 신규 위험률 산출 사례를 발표했다. 유 팀장은 "감염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은 반면, 관련 데이터와 인수경험 부족으로 상품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험개발원이 개발한 모델은 감염병의 발생, 확산, 방역 등의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발생확률(발생자·사망자 수)을 예측하고, 이를 상품개발과 리스크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 각국의 회원기관들은 선도적인 확률 모델의 구축 과정과 위험률 산출 활용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기타 회원기관들도 코로나19 이후 보험산업이 맞이한 변화 및 자국의 현황과 이슈들을 발표함으로써 보험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상호 공유했다. 보험개발원은 올해로 탄생 11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IIRFA 포럼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기관들과 해당 지역의 보험제도와 통계 등 보험 관련 정보도 공유하고, 실시간 정보 교류의 통로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IIRFA 포럼은 올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2023년은 일본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0-13 12:00: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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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알보젠과 짜고 항암 복제약 출시 막아… 공정위 과징금 26억여원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3개 항암제의 복제약을 개발하던 복제약사인 알보젠에 해당 항암제의 국내 독점유통권을 제공하는 대가로, 해당 복제약 출시를 막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이 오리지널 의약품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3개 항암제(졸라덱스, 아리미덱스, 카소덱스)에 대한 국내 독점유통권을 받는 대가로, 그 복제약을 생산·출시하지 않기로 합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6억4500만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2016년 5월 경, 알보젠 측이 국내에서 2014년부터 졸라덱스 복제약을 개발하고 있음을 인지했다. 알보젠은 당시 10여개 유럽 국가에서 졸라덱스 복제약을 출시를 발표한 상황으로,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에 상당한 위협으로 인식됐다. 복제약은 오리지널 의약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경쟁 의약품으로, 복제약이 출시되면 오리지널의 약가가 인하되고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리지널 제약사에게는 큰 경쟁압력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의약품의 복제약이 최초로 출시되면 오리지널 약가는 기존 약가의 70%, 복제약가는 기존 오리지널 약가의 59.5%로 책정되며, 세 번째 복제약이 출시되면 오리지널과 복제약 모두 최초 약가의 53.55%로 책정된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알보젠과의 협상과정을 거쳐 2016년 9월 말 알보젠 복제약의 생산·출시를 금지하는 대신 오리지널의 독점유통권을 알보젠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을 보면, 알보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라덱스 등의 국내 독점유통권을 부여받는 대가로 계약기간인 2016년10월1일~2020년12월31일까지 국내에서 동 의약품의 복제약을 생산·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계약서를 보면 '경쟁 제품의 상업적 제조, 패키징, 마케팅, 프로모션, 판매, 유통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거나 이해관계를 가지지 않을 것임을 아스트라제네카에 약속한다'고 돼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알보젠의 복제약 출시를 가장 중요한 사업상 위험으로 인식했고, 복제약 출시를 금지하는 담합을 통해 이런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내부 검토자료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알보젠은 이 계약을 통해 계약기간 동안 한국에서 졸라덱스 복제약을 출시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며, 이는 가장 중요한 위험을 최소할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알보젠 측도 자체적으로 복제약을 개발해 출시하는 것보다 경쟁을 하지 않는 대신 그 대가를 제공받도록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담합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알보젠은 특히 이 계약을 복제약 출시 금지의 대가로 인식하며 보다 좋은 계약 조건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알보젠 측 내부 메일을 보면, 알보젠은 '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는 우리의 졸라덱스 복제약 출시를 막고자 하는 바, 우리는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보다 좋은 계약 조건을 얻어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양측 간 합의는 계약 만료일 이전인 2018년 1월 12일 공정위 조사가 시작되자 파기돼 종료됐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복제약 등에 대한 생산·출시금지 담합을 적발·제재한 것으로, 국민의 생명과 밀접히 관련된 항암제 의약품 시장에서의 담합을 시정해 의약품 시장의 경쟁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재적 경쟁자의 시장 진입을 저지하는 합의도 경쟁제한적 합의로서 위법함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3 12: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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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상승에…은행 가계대출 감소 '전환'

9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도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두 번째로 작은 수준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2년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59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2000억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축소되고 기타대출 감소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9000억원 증가했다. 주택거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집단 및 전세자금 대출 취급이 다소 줄어들면서다. 9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2004년 1월) 이후 증가폭이 두 번째로 작은 수준이다. 기타대출의 감소폭은 전월 1조3000억원에서 2조1000억원까지 확대됐다. 대출금리 상승, 대출규제(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 지속 등에 영향을 받아 신용대출 중심으로 감소폭이 늘어난 것이다. 기타대출 역시 9월 기준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가장 큰폭으로 줄었다. 반면 기업대출은 분기말 일시상환 등 계절적 감소 요인에도 대기업대출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중소기업 대출과 대기업 대출 모두 4조7000억원 늘어나면서다. 2009년 6월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이다. 중기 대출은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및 운전자금 수요가 이어지며 상당폭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의 경우 회사채 시장 위축에 따른 대출 활용 지속 등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0-13 12:00: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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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9월 외국인 주식 순유출로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출로 돌아섰다. 주요국의 통화정책 긴축 가속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변동성이 확대되면서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2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2억9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주식자금은 주요국 긴축 강화 우려, 유럽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 전환했다. 채권자금의 경우 순유출세가 이어졌으나 유출규모는 감소했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95억7000만달러로 전분기(320억7000만달러)에 비해 25억달러 줄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8일 기준 1439.9원으로 지난 2009년 3월 16일(1440.0원) 이후 최고치다.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강화 및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우리나라 8월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등으로 큰폭 상승했다. 환율 변동성도 전월에 비해 늘었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지난 8월 6.2원에서 8.7원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변동률도 0.47%에서 0.62%까지 올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40bp(1bp=0.01%포인트)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0-13 12:0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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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 경제환경·신제도 등…내년 불확실성 대응↑"

보험산업이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와 신제도 도입으로 단기 현안에 보다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는 2023년은 다양한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하는 시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동향분석실장)과 김유미 연구원은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현재 보험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 진단, 제도 및 환경변화 대응 전략, 영업전략 변화 등을 조사한 '2022년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43일간 진행했다. 42명의 CEO 중 38명(생명보험 22명, 손해보험 16명)이 응답했고, 응답률은 90%에 달했다. 조사 결과 보험회사 CEO들은 대부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급격한 금리 상승이 보험산업 성장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급격한 수요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보험회사 CEO들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위협이 단기적 현상이며 시중 금리 상승 또한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러한 경제환경 변화가 보험산업 성장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대부분의 CEO(86.9%)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급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거나 매우 높다고 응답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한 준비 수준은 전년에 비해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개편된 모집수수료 체계(1200% 룰)에 대해서는 현재가 적정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IFRS17과 K-ICS에 대한 준비 수준은 대체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준비 수준이 보통을 넘어선다는 응답 비중은 2021년 77.0%에서 2022년 81.6%로 4.6%포인트 상승했다. 2021년 개편된 모집수수료 체계(1200% 룰)에 대한 평가는 적당하다는 응답이 36.8%로 높았다.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응답도 39.5%로 보다 완화되어야 한다는 응답 23.7%에 비해 소폭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다수의 CEO들이 향후 1년간 디지털전략의 중요성(예산, 인력 등)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저탄소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대부분 공감했다. 보험산업 지속 가능성을 살펴보면 손해보험 CEO들을 중심으로 도덕적 해이의 심각성이 크다고 인식했다. 런오프, 계약 재매입 등 사업구조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시급히 필요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주력상품 전략은 전년도 설문 대비 연금보험과 변액보험,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선호가 상승했다. 2022~2023년 중 우선순위 분야로는 작년 대비 판매채널 경쟁력과 신제도 대응 비중이 늘었다. 보험연구원은 "과거 경험해보지 못한 고금리, 저성장 환경이라는 부정적인 여건에서 보험회사는 성장성 및 수익성 유지를 위한 상품 전략, 판매채널 전략, 보험금 누수 억제, 사업비 관리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디지털화, 신사업 영역 확대, ESG대응 등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하므로 2023년에 다가올 다양한 불확실성에 슬기롭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0-13 12:00: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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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가 관광지? 지자체 상술에 무릎꿇는軍

13일 일부 언론이 육군훈련소가 논산시와 부대를 개방해 관광상품화하는 업무협약 체결했다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군 당국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웃음을 파는 광대짓은 그만두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최근 충청남도와 논산시 등이 추진하는 군관련 사업에 대한 불만이 군 내부에 쌓여있던 상황인 만큼, 향후 더 거센 비난이 군 안팎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만여명 넘는 장병육성의 요람이 관광지? 육군훈련소와 논산시는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에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개막된 지난 7일 훈련소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안보·관광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육군훈련소 ‘안보·관광투어 개발과 운영’을 통해 부대 내 개방 공간을 마련해 입소장병 가족 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관광객으로 유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육군훈련소와 논산시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전·현직 육군훈련소 교관들과 기간병들은 “‘정병육성의 근본’이 흔들리고 훈련소 주변의 ‘바가지 상행위’에 더 기름을 부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대한민국보다 개방된 군대·군사문화가 자리잡은 군사선진국에서도 자국군의 신병양성 교육장 안에 관광지를 만드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육군훈련소는 연간 1만2000~1만4000여명이 입영해 육군 신병의 50% 가까운 병력을 양성하는 곳이지만, 영내에 개방공간을 추가로 마련할 수 있을 정도로 부지의 여유가 없다. 영내에는 참모부와 산하 7개의 신병교육연대, 10개 직할대인 입영심사대, 본부근무대, 지구병원, 교육지원대, 영선대,보급근무대, 정비근무대, 수송근무대, 정보통신대, 그린캠프교육대로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때문에 주요 교육훈련은 영외 야외교육훈련장에서 이뤄진다. 병영체험과 훈련 등을 일반관광객에게 실시하게되면 교육훈련장과 교육인원의 부족현상이 더 깊어질 수 있다. 논산시가 육군훈련소에 관광상품을 만들겠다는 계획은 박근혜 정부시절이었던 2016년 5월에 수면위로 올라왔지만, 군 안팎의 반발에 부딪혀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렇지만, 윤석열 정부들어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서울 노원구의 육군사관학교 이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육군훈련소 관광상품 개발도 다시 재추진 된 것으로 보여진다. ◆국방이 광대놀음? 군사오락화로 전락될지도... 논산시는 군 내부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인들을 내세워 군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국방대학교를 2017년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로 이전시켰다. 서울 수색동 국방대학교 캠퍼스와 비교해 불편하지 않을 교통 등 직·간접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었지만, 국방대학교를 장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은 학업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논산시는 ‘백제 계백장군이 싸운 황산벌의 고장’이라는 역사적 명분으로 육군사관학교의 이전도 추진하고 있는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 중 하다. 이와 관련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노출될 정도로 노후화된 생도 생활관을 보수하지 않는 것이 이러한 정치적 배경과 맞물려 있는 것 같다는 육사 생도들의 주장도 나온다. 육군훈련소에서 교관을 지낸 예비역 영관 장교는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딸기 정도를 빼면 특별한 특산품도 관광자원도 없는 논산시가 육군훈련소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내세우려는 심정은 이해한다”면서도 “조악한 장병물자를 시중가보다 몇배나 비싸게 장병과 가족들에게 팔아치우는 지역 민도가 사라지지 않는 한 관광특수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예비역 장교는 “군대의 유희화, 군대의 오락화가 군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을 호도하게 돼 청소년의 사회관을 그르치게 할 수 있다”면서 “레프 톨스토이 단편소설 ‘바보 이반’처럼 군대를 악대로 생각하게 만들수도 있고, 일본 만화영화의 거장 마츠모토 레이지의 ‘은하철도999 - 영원한 전투실험장’처럼 위험한 군사훈련이 오락으로 보여질 위험성도 커진다”고 우려했다. 한편, 인근 계룡시에서 열리고 있는 계룡군문화엑스포에 대해서도 전·현직 군인들은 “선을 넘은 민도가 군인들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 지자체가 군대를 장사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당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육군은 육군훈련소 관광화에 대해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장병육성을 위한 교육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논산시와 논의·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2-10-13 11:57:13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