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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한국 근대사' 걸으며 배워 볼까?

인천은 근현대 산업·문화유산이 그득한 보물창고다. 제물포항이 일본으로부터 강제 개항된 것은 1883년. 부산항(1876년)과 원산항(1881) 보다 개항이 늦었던 제물포가 국제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개항과 함께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각국공동 조계지가 설치되면서다. 이들을 중심으로 각국의 상공업시설과 종교·교육·문화시설들이 빠르게 설립됐으며 인천이 각 나라의 여러 문물이 인천이라는 도시를 통해 들어와 전국으로 퍼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호텔과 최초의 서양식 공원, 최초의 근대식 등대 등 인천에 각종'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연유도 여기에 있다. 개천절을 포함한 이번 연휴, 100년이 넘는 역사의 시간을 타박타박 걸으며 만나보는 건 어떨까? ▶ 인천에 조성된 군수공업지대 중일전쟁이 시작되면서 일본의 조선공업화 정책은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전쟁에 필요한 군수품을 조달하는데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가 유리하다고 생각한 일본은 만석·화수·송현동 일대와 용현·학익동 일대, 그리고 부평 지역을 군수공업지대로 조성해갔다. 당시 부천군에 속해있던 용현·학익동 일대를 인천부에 편입시켰다. 항만과 철도를 갖추고 있고 조선 제일의 도시인 경성에서 가까운 인천과 부평이 군수공장을 비록한 중공업단지를 건설하는데 최적지로 여겨졌던 것이다. 전기 및 기계 제조업체와 금속강판 제조회사·군용트럭 제조사가 부평 평야지대에 들어서고, 제국제마·히타치 제작소·경성화학 등의 대형 공장이 용현과 학익동 일대에 채워졌지만 지금은 그 터만을 짐작할 수 있을 뿐 당시를 회고할만한 어떤 형체도 남아있지 않다. 단 부평에 설치된 일본육군 인천조병창만이 공장 터와 일부 건물이 남아있다. ① 캠프마켓-일본육군 인천조병창 @부평구 산곡3동 449 1931년 만주사변 이후 계속되는 전쟁으로 병기와 군수품의 보급이 절실해진 일본육군은 무기 공장인 조병창을 증설했고, 1941년 5월5일 그 일환으로 부평에도 인천육군조병창이 만들어졌다. 인천육군조병창에서는 매달 소총 4000정과 총점 2만정, 소총 탄환 70만발, 포탄 3만발, 군도 2000정, 차량 200량 등을 생산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일본군의 전쟁 물자를 조달했던 대표적인 병기창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방 이후 일본군이 떠난 부평조병창과 인근부지로 미군이 주둔했고, 6.25 직후 7개의 지원부대가 모여들어 그 일대를 애스컴(Army Service Command·군사지원부대) 시티라 불렀다. 지금은 주변 부대들이 철수하고 조병창의 핵심구역에 위치한 '캠프 마켓'만이 남아있으며 지난 2019년 빵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이 한국 정부에 반환되면서 2020년 80여 년의 긴 장벽을 깨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인천시는 캠프마켓의 반환과 일부구역 개방에 맞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80여 년간 단절된 가슴 아픈 역사와 개방 구역 내의 잔존 건물 및 시설물의 용도와 역할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② 부평 지하호 @부평구 산곡1·3동 일대 제2차 세계대전이 끝을 향해가던 1945년 초 일본 육군은 거세지던 미군의 공습을 피해 상시적으로 안전하게 무기를 생산하기 위해 각 조병창의 공장시설을 지하에 건설하는 지하호 건설계획을 수립한다. 부평의 인천조병창도 부평구 산곡동과 서구 가좌동에 걸쳐있는 함봉산의 지하로 소총과 실탄 생산 시설을 옮기려는 계획을 세운다. 함봉산 자락을 모두 네 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하 구조물을 건설하려 했으나 공사가 완료되기 전 광복이 되면서 실제 터널에서 무기가 생산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부평은 물론 주변 도시의 학생들로 이뤄진 근로보국대가 한 달 이상 터널 굴착에 동원됐으나, 이들에게는 보수가 지급되지 않았다. 부평 지하호는 대부분 방치되거나 일부 새우젓 저장고 등으로 활용되던 중 2015년 부평문화원에 의해 역사적 의미가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모두 24개의 지하호가 확인됐다. 부평문화원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부평지하호를 직접 걸으며 체험해 보는 C-6 지하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100년 전 개항장 기행 지금의 인천은 1883년 제물포 개항으로부터 시작됐다. 수 백 년 동안 한적한 어촌으로 존속해왔던 제물포는 개항 이후 각국의 조계가 들어서며 국제적 도시사회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개항은 우리의 국권을 상실하고 우리 민족의 시련을 수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했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치르면서 한국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확보한 일본은 우선 제물포와 한성을 잇는 도로와 철도(1899)를 부설하고, 이들과 연계되는 항만을 확장·수축(1906)했다. 이어 일본의 식량과 공업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토지조사사업과 산미증식계획, 수리조합 설립 등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천은 다른 지역에 앞서 많은 토지와 인력을 수탈당했으며 대부분의 농민이 몰락했다. ① 제물포 구락부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제물포 구락부는 인천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의 사교모임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1876년 병자수호조규로 제물포항이 개항된 후, 인천에 거주하는 독일·미국·러시아·일본 등 외국인이 1891년 사교구락부를 발족시킴으로써 건립됐다. 원래 사교구락부의 건물은 다른 곳에 있었으나, 1901년에 현재의 건물을 짓고 회관을 이곳으로 옮겼다. 2층 양옥 구조의 벽돌 건물로 지붕은 양철이다. 내부는 사교실·도서실·당구대·식당 등 각종 시설을 두루 갖추었으며, 건물 외부에 당시로는 드물게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는 등 사교 모임에 적합한 시설로 꾸며졌다. 1913년 일본제국 재향군인회 인천연합회 소속의 정방각으로 불리다가, 1934년 일본부인회, 광복직후에는 미군사병구락부, 1952년부터는 시의회·교육청·박물관이 함께 사용하는 등 여러 차례 용도가 변경됐다. 2007년 6월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구)제물포구락부의 모습을 복원해 스토리텔링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② 성공회내동성당 @중구 개항로 45번길 21-32 1890년 요한 신부에 의해 건립된 한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다. 1891년 9월 30일에 준공된 교회의 건축 면적은 2,056.7㎡이며, 건물 형태는 지붕의 목조트러스를 제외하고는 외벽과 주요 부재는 화강암으로 견고하게 쌓아올린 중세풍의 석조이다. 일부 한국의 전통적인 목구조 처마양식을 가미하였으며, 창호 및 벽체 부분의 처리가 뛰어나다. 1902년에는 한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이용되었고, 1904년부터 1956년까지는 성공회신학원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재는 성공회성당으로 쓰이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일부 파괴되었던 것을 수리해 1955년까지 황해중학교로 이용되기도 했고, 부속건물의 일부는 인천소년군의 본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③ 대불호텔 @중구 신포로 23번길 101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로 1888년(고종 25) 일본인 호리에 의해 세워졌다. 우리나라에 호텔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1880년대 서양인들의 내왕이 빈번해지면서부터다. 경인선(京仁線)이 개통되기 전, 인천에 도착한 외국인들은 대개 하루 이상 인천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인천에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이 생긴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호리는 1883년 말에서 1884년 초에 2층 일본식 목조건물에서 호텔영업을 시작했고, 1888년에 이르러 벽돌조 3층 건물을 새로 세워 이전했다고 한다. 대불호텔은 객실 수가 11개에 불과하였으나, 외국인의 이용이 잦았다. 개점 이후 성황을 이루었지만 1899년 경인철도가 개통되면서 영업이 어려워졌다. 한편 1907년 발간된 '재한실업가명감'과 1909년 발행된 연하장에 호텔이 도원동 소재 공장에서 술을 만들던 도합명회사의 인천지점 영업장으로 소개된 것으로 보아 이때부터 대불호텔의 기능이 숙박기능 중심에서 식음중심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중국 음식점으로 사용되던 호텔은 1978년 철거됐다. 현재는 그 자리에 대불호텔 전시관이 들어서 당시 호텔의 건축양식과 호텔 서비스 및 대불호텔의 역사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인천개항박물관에서는 개항기 인천을 통해 처음 도입됐거나 인천에서 발생한 근대문화와 관련한 선별된 유물 669점을 전시하고 있다. 인천개항박물관은 1899년 건립된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에 조성됐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 곳곳의 문화유산과 숨은 역사 길을 찾아나서는 도보 답사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을 꾸준히 개발, 선보이고 있다. 학예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는 기회로, 2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보 답사프로그램은 올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한다. 또 인천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 문화유산 도모탐방'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근대개항 도시로서의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인천 고유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체험 기회가 될 이번 탐방에서는, 중구 개항장, 미추홀구·연수구 박물관 등과 강화군 일대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역사·지리 전문가와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2022-09-29 14:37: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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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강원도 횡성 강림초에 '무지개교실' 열어

KB증권이 지난 28일 강원도 횡성군 강림초등학교에서 KB증권의 23번째 무지개교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국내 아동의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KB증권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이번 강림초등학교 무지개교실까지 국내 19개소, 해외 4개소, 총 23개소를 개관했다. 지난해부터 KB증권은 '아동의 여가 및 놀 권리 확대'를 위한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무지개교실 사업의 목표로 정했다. 이에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여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B증권은 강림초등학교 유휴부지에 그네와 장애물·징검다리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했던 짚라인과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강림초등학교의 공터는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동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종갑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가장 소중하게 지켜내야 할 보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무지개교실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올해 광주광역시와 인천광역시에, 10월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무지개교실을 개관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37: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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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MTS 'M-able' 채권 매매 리뉴얼 기념 특판 실시

KB증권이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의 채권 메뉴 개편을 실시하며 10월 4일부터 온라인 고금리 우량채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3월 브라질국채 온라인서비스 개시에 이어 5월에 신종자본증권 온라인서비스를 개시하며 고객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온라인 채권매출이 작년 대비 50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 8월 온오프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고객들이 채권을 온라인으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KB증권 대표 MTS 'M-able'의 채권 메뉴 개편을 실시했다. 그동안 채권 매수시 개인고객들에게 생소한 수량으로 주문을 접수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수량이 자동계산되어 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하고, 매수수익률·은행예금환산수익률 등 개인고객들에게 다소 어려운 채권 용어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게다가 채권 종류별로 흩어져있던 채권 잔고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채권 매매가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채권에 쉽게 투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객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통해 내년에는 온라인 채권매출 1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M-able' 채권 메뉴 개편과 함께 AA~AAA등급의 우량 고금리 선순위채권 4종목의 온라인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농협금융지주 선순위채권(신용등급:AAA, 만기 24년 8월)을 비롯해 신한카드 월이자지급채권, 롯데캐피탈, 아이비케이캐피탈 선순위채권을 은행예금환산수익률 기준 5~6%대에 판매한다. 단, 특판 채권은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경향 확대로 인하여 채권시장 내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우량채권을 선별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온라인 채권매매의 편의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36: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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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ESG 지수 연계 ELS·ELB 공모

한화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 연계 ELS(파생결합증권)와 ELB(파생결합사채)를 10월 6일 오후 5시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S&P500 ESG'와 'EuroStoxx50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S&P500 ESG 지수와 EuroStoxx50 ESG 지수는 S&P500와 EuroStoxx50 구성종목에서 ESG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종목을 제외한 지수이다. '한화디럭스 ELS 10360호(원금비보장 조기상환형 스텝다운)'는 S&P500 ESG, EuroStoxx50 ESG,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 단, 일반 개인투자자는 숙려기간을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5%(세전) 수익을 제공하며,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화스마트 ELB 389호(원금지급형 디지털)'는 S&P 500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 97일 만기에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00% 이하인 경우 연 3.10%(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조건 미충족시 연 3.0%(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남재호 한화투자증권 투자상품사업부 상무는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구성해 착한기업에 투자하는 ELS, ELB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9 14:33: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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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패션 모델이 오히려 힙(hip)하다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몸애와 미모를 가진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델들이 판매 방송에 섰다. 유통가 패션 부문에서 일반인 모델 선발과 이들을 통한 홍보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일반인 모델은 선발 자체도 고객들에게 큰 홍보 효과가 있지만 고객과 상품 간 거리감이 좁혀 판매에도 도움이 된다. GS샵은 이달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40분에 총 6회에 걸쳐 일반 고객 10인의 모델 도전 과정을 담은 '도전! 쇼퍼모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TV홈쇼핑과 데이터쇼핑 GS마이샵, 유튜브 채널 GS25 이리오너라, GS SHOP에서 볼 수 있다. 도전! 쇼퍼모델은 GS샵 일반 고객 10명을 선정해 모델처럼 변화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비슷한 콘셉트로 진행했던 '메이크오버쇼'에 1000명이 넘는 고객이 지원하며 큰 인기를 끌자 이를 고객 투표까지 포함된 오디션 형식으로 방송 포맷을 변경하고, 방송도 총 6회차에 걸쳐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확대 편성했다. GS샵은 최종 10명의 쇼퍼모델 중 전문가 평가와 고객 평가를 합산해 최고 모델 3명을 선정해 상금 300만원과 샤피라이브 방송 출연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정 TV홈쇼핑사업부문장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눈높이에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라며 "고객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쌓기 위해 방송 시간을 투자하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K스토아는 지난달 일반인 모델 '헬렌카렌 퀸' 6인을 최종 선정했다. 앞선 6월 한달 간 진행된 '헬렌카렌 퀸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6인은 TV쇼핑 주요 고객층인 4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선발됐다. '헬렌카렌 퀸'은 앞으로 스타일링, 숏폼 영상 제작 등 클래스에 참여해 자발적인 모델 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SK스토아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SK스토아 쇼핑라이브'와 TV쇼핑 방송에 직접 모델로 출연하는 역할도 체험할 계획이다. SK스토아는 이들을 통해 고객에게 더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충성 고객층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지난 3월 '인간 무신사' 6명을 선정해 이들의 화보를 홍대와 합정, 도산공원 등 서울 시내 곳곳에 선보였다. 모델 발굴은 자체 SNS 패션 커뮤니티 무신사 스냅(MUSINSA SNAP)에서 진행했는데, 2주 간 1300명이 참여해 3500건 이상의 콘텐츠가 업로드 됐다. 무신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신사 크루도 모집해 5월부터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릴스(Reels) 크리에이터로 키우고 있다. 릴스와 라이브에 지속적으로 이들이 등장하면서 크루의 팬덤도 생겼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마케팅에서 판매하는 감정이 판타지에서 동질감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일반인 모델의 평범함이 도리어 특별함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9 14:32: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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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쌍용차 회장, 사우디 시장 공략 힘 실어…파트너사와 협력 강화

쌍용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사인 SNAM사 대표이사가 한국을 방문해 지난 1일 쌍용차 회장에 공식 취임한 KG그룹 곽재선회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사우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KG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쌍용차 회장과 정용원 관리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 등 쌍용차와 SNAM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KD 협력 사업의 진행 현황 및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SNAM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사우디 조립공장 건설과 생산장비 설치를 위한 설비 발주와 함께 향후 현지 부품 국산화 방안에 대해서도 쌍용차의 주요 부품 공급 협력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쌍용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7월) 렉스턴 스포츠&칸 그리고 2020년(10월)에는 렉스턴에 대해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에는 사우디 현지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NAM사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완성차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올해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식을 가졌으며, 2023년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 9000대 등 총 16만 9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현지 KD 생산기지 구축은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라며 "KG그룹의 일원이 됨으로써 든든한 지원기반이 마련된 만큼 수출시장 다변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쌍용차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인수작업을 마무리 지은 상황에서 최대주주로 직접 책임경영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2022-09-29 14:3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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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빅테크의 금융진출…공정경쟁 위한 규제 필요"

최근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의 금융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금융시장 안정과 공정경쟁을 위해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자본시장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빅테크의 금융진출과 대응'을 주제로 개원 25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빅테크의 금융 진출과 관련해 긍정적인 효과를 살리면서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즉, 금융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금융 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빅테크와 기존 금융회사 간의 공정한 경쟁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플랫폼 금융 활성화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시급한 금융 규제 혁신 과제들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러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에 나선 페르난도 리스토이(Fernando Restoy)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연구소 위원장은 빅테크 규제 방법과 관련해 분리형 접근법과 통합형 접근법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유의미한 금융 활동을 수행하는 빅테크를 위해 새로운 규제 범주를 만드는 통합형 접근법이 빅테크 비즈니스 모델과 연관된 특정 리스크를 다룰 수 있는 맞춤형 접근법이라고 본다"며 "국제적인 표준을 개발하는 것만이 국제적 속성을 가진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한 일관된 정책 대응을 수립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전 공정거래위원장)는 "정부 정책의 공정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정부는 독립성, 중립성, 전문성을 갖고 일관된 (빅테크에 대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또 다양한 시장참여자를 위해 현실적인 적용 가능성, 효과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자상거래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제 발표에서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빅테크와 금융회사 간 플랫폼 경쟁이 예상되는 한편, 빅테크의 정보우위와 시장지배적 지위에 따른 불공정경쟁 이슈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 간 상호교류와 협조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검토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에서 빅테크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빅테크는 금융회사와 비교했을 때 신용위험 등 핵심위험 수준이 낮지만, 시스템위험 등 주요 위험은 증가 속도가 빠르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금융안정 제고를 위해 빅테크를 대상으로 동일기능 동일규제, 합리적 금산분리 규제, 내부통제 강화, 사전적 스트레스테스트 등 하이브리드 감독 강화 등을 제안한다"며 "본질적 금융업을 수행하는 주요 빅테크는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해당 빅테크에 대해 비금융 자회사 소유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 한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30: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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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무분별한 기업인 국감 소환...습관성 호출, 실익도 적어

재계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당해 국정감사의 내용과 별다른 관련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까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증인에 대한 직업 수행상의 일정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증인 채택을 해 출석요구서를 발송하는 일이 많아 기업의 대표이사들이 경영활동에 적지 않은 차질을 받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입법 빅데이터 분석기업인 폴메트릭스(PolMetriX)가 지난 20대 국회에서 실시된 4차례의 국정감사에 채택된 일반 증인과 참고인을 전수조사해 분석한 결과, 소환된 증인 및 참고인 중 기업 대표이사, 사장, 전무 등 임원급 이상의 기업인은 546명에 달했다. 전체 증인의 32.6%를 차지하는 것이다. 주요 기업 소속의 증인 및 참고인으로는 삼성 계열사와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임직원이 각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LG·롯데, SK, KT, 네이버·카카오·현대중공업 순으로 많이 소환됐다. 주요 기업 소속 증인·참고인 135명 중 122명이 임원급이었다. 대표이사·사장·회장 또는 그에 준하는 직위가 총 72명으로 절반 이상이었고 부사장급은 22명, 전무급 13명, 상무급 6명, 부문장 9명 등이었다. 특히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했다가 철회한 경우도 177명이었는데, 이 중 77명이 기업인이었다. 덮어놓고 불러보자는 식의 증인채택을 했다가 취소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플랫폼'과 '안전' 관련 질의 일어질 듯 올해 국정감사의 화두는 '플랫폼'과 '안전'이다. 빠르게 성장 중인 플랫폼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들은 21대 국회 구성 후 줄곧 국감장으로 불려 나왔고, 국민 민생과 직결되는 안전과 관련해선 굴지의 전문 경영인이 여야 의원들의 질의를 받는다. 우선,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한성숙 유럽사업개발(전 대표) 대표가 지난해 국감장에 출석한 네이버도 경영진이 국감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의 김대욱 대표는 문화체육관광위에, 정무위원회는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를 증인으로 불렀다. 최수연 대표도 산자위에서 증인으로 채택할 것으로 보였으나 29일 네이버 측이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와 관련해 시정안 자료를 제출하면서 채택이 취소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최 대표를 증인 채택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카카오의 남궁훈·홍은택 대표는 정무위에 출석하고 과방위에도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유효기간 만료 선물과 관련해 환불금액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선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을 불러 택시·대리운전 수수료 정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이 밖에 행안위에선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 손희석 에어비엔비코리아 매니저가 국감장에 출석하고 문체위에선 배보찬 야놀자 대표와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등도 출석 통보를 받았다. 산자위에선 삼성전자 경영진이 국감장에 불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산자위는 삼성전자의 세탁기 접착 불량 사고, 스마트폰 게임최적화서비스(GOS) 제한 논란 등을 질의하기 위해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농어촌상생협력 기금 조성 방안을 묻기 위해 한종희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장을 참고인으로 세운다. 정무위도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을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노 사장에게도 'GOS 사태'와 관련한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CSO·최고안전책임자)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최익훈 대표이사(CEO·최고경영자)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각각 증인으로 채택돼 광주 학동 붕괴 사고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한 질의를 받는다.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도 증정품이었던 캐리백에서 발암물질 검출 논란으로 국감장에 나온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산업재해를 일으킨 사업장의 경영진을 줄소환한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이사, 동국제강 대표, 이수일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대표,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한 파업 노동자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해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 배달 기사 산재 신청 급증과 관련해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도 명단에 올랐다. ◆정치권 자정 노력도 별 소용 없어 국정감사는 현 정부의 국정을 들여다보는 것이기 때문에 흔히 '야당의 시간'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기업인 국정감사 줄소환에 대한 자정 노력은 주로 여당에서 흘러나온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지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감은 글자 그대로 행정부 국정에 대한 감사이지, 나라에 있는 모든 민감한 부분을 다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런 점에서 국감 본래 취지에 집중해줬음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도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 상임위에서 기업인 증인 신청이 10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17대 국회에서 기업인 증인은 연평균 52명이었지만 18대 77명, 19대 125명, 20대 159명으로 증가했다. 국정감사가 아니라 기업 감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기업이 국정감사에 나와야 할 때도 있지만 습관성 호출, 망신 주기용 증인 채택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년 한 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기업은 26개였던 반면에 오직 생존을 위해 해외로 빠져나간 기업은 2323개나 됐다. 새 정부에서 규제개혁, 세제개혁에 나서면서 겨우 숨통을 틔우려 하고 있지만 국회에서 이렇게 발목을 잡아서는 곤란하다. 권한은 절제할 때 영향력이 더 커진다는 것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정감사 실무진도 기업인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줄소환하는 것에 의문을 드러냈다.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29일 기자에게 "기업인들을 국정감사에 부르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기업인들은 민간 영역이기 때문에 위원회 명의로 자료를 요구하면 모를까, 의원실에서 자료 요구해도 받을 수 있는 명분이 없어 질의서를 쓰기 쉽지 않다"면서 "작년 국정감사에서도 질문 하나 받지 못하고 돌아간 기업인 증인과 참고인도 여럿이다. 이미 시장 지배력을 가진 기업들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문제점을 고치려는 의지를 보일 뿐, 국정감사가 끝나면 바뀌는 것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2022-09-29 14:29: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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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업계 최초 뷰티 비대면 상담 서비스 선보여

신라면세점이 29일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그룹과 협업해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화상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온)'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라뷰ON은 모바일 앱이나 PC를 통해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서울점) 매장 직원의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전세계 면세업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제공되는 라뷰ON 서비스는 화상 상담 서비스인 '페이스ON'과 채팅 상담 서비스인 '채팅ON'으로 나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 또는 PC 접속 후 브랜드 페이지에서 '라뷰ON'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라뷰ON은 에스티로더, 라메르, 맥(MAC) 등 3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30여 명의 화장품 전문 상담사를 통해 2000여 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라뷰ON온은 향후 화장품 및 패션 브랜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라뷰ON 오픈을 맞아 라뷰ON을 체험하거나 라뷰ON으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 선착순으로 에스티로더 갈색병(어드벤스드 나이트 리페어), 라메르 크림(크렘 드 라메르) 및 맥(골든 브러시) 등 2천여 개의 경품을 지급한다. 김조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 팀장(상무)는 "라뷰ON 서비스는 고객이 기존의 오프라인에 한정되었던 요소들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라인 면세쇼핑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9 14:19: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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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확대

의령군은 다가오는 10월 ▲신번문화축제 ▲기강댑싸리축제 ▲이호섭가요제 ▲리치리치 페스티벌 ▲의령농특산물축제 등 각종 가을 축제를 맞아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해 군 소재 관광지(축제장 포함),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여행비, 버스임차료, 관광상품개발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특히 최근 지원이 확대돼 내·외국민 20인 이상을 유치하면 버스 1대당 50~100만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여행사는 사전계획서와 관광일정표 등을 관광 3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내·외국민 4인 이상만 모집해도 조건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조건도 진행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를 주제로 한 의령신번문화축제, 행운도·행복도·부의기운을 나누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부자축제), SNS '인생샷' 명소 댑싸리 축제 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들이 펼쳐질 예정이오니 전국 여행업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9 14:1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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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윤닥(윤동욱) 지음/한빛비즈 친구 중 하나가 바디 프로필을 찍겠다며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어떤 운동을 얼마만큼 하는지 궁금해 물어봤다. 그는 러닝머신 위에서 경보 10분, 스트레칭 10분, 랫풀다운(등 전체), 체스트프레스(가슴 전체), 숄더프레스(어깨), 레그프레스(하체), 바벨컬(팔 앞면), 덤벨킥백(팔 뒷면) 각 20회, 플랭크(복부+코어), 마무리 운동 러닝 30분을 자신의 헬스장 운동 루틴으로 소개했다. '체대 입시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뭘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했더니 사실 저도 그게 고민이란다. 시간이 부족해 위에 나열된 모든 운동을 다 할 수 없는 날에는 '하나라도 빠뜨릴 바에야 전부 안 하는 게 낫다(?)'라는 생각으로 헬스장에 가지 않은 날이 더 많다고. 필자는 "너 참 한심하다. 일단 헬스장에 등록을 했으면 가서 30분이라도 운동을 해야지. 저 중 하나 못 한다고 아예 안 나가는 게 말이 되느냐"고 친구를 타박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동안 본인도 그와 다를 바 없는 몹쓸 마인드를 갖고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수년 전부터 필자는 프랑수와 트뤼포(누벨바그 시대를 이끈 프랑스 영화계 거장) 같은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주변에 떠들고 다녔는데 완성된 시나리오가 한 편도 없다. 앞부분만 조금 끼적이다가 성에 안 차 전부 구석에 처박아 놨기 때문이다.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들이 첫발을 뗄 수 있도록 등 떠밀어 주는 책이다. 책에 따르면, '회피형 완벽주의자'들은 일을 미루거나 쉽게 시작하지 못한다. 무언가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까 두려워 모든 선택을 망설이고 미루면서도 마음속에 항상 불안감이 있어 쉬어도 쉬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 퍼진 성과주의 문화는 모든 사람에게 완벽해지기를 강요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그 압력을 쉽게 거부하지 못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고 주문을 건다"면서 "남들과 비교하는 과정을 멈추고 나에게 집중해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다시 확인하고 나아가야 한다. 목표는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이 아닌 진정한 내적 성장"이라고 강조한다. 280쪽. 1만6500원.

2022-09-29 14:17: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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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국감시즌, 기업인 수난 반복되나...망신주기 멈춰야

다음 주로 다가온 21대 국회 세 번째 국정감사에 다수의 기업인이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국회가 정부의 국정 운영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기보다 '기업 망신 주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재계는 'I(물가 상승)의 공포'와 'R(경기침체)의 공포'가 찾아온 대한민국 경제에서 기업이 전사적으로 출구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기에 국회가 오히려 기업에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또한 정부나 국회가 사전에 조율했어야 할 현안도 기업의 책임으로 떠넘겨 '군기 잡기'에 나선다는 비판도 있다. <관련기사 4면>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번 국감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해 피해를 본 포스코 포항제철소 복구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새벽 시간당 11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침수돼 49년 만에 처음으로 6일 동안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국회는 행안위 국감에 이강덕 포항시장도 불러냈는데, 이번 침수 피해의 원인을 두고 포스코와 포항시의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국회가 현안을 조정하기보다 갈등만 더 키울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포스코는 국감 증인 출석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아끼면서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산자위)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 전 '사전 인지 여부와 정부와의 정보 공유 상황 점검'을 위해 현대차 공영운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를 놓고도 정부와 국회의 외교로 풀어가야 할 사안에 대해 기업인이 답할 수 있는 범위가 넓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이 밖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각 상임위에서도 전문 경영인을 증인으로 채택한 상황이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국정감사에서 무분별한 기업인 증인 채택을 막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다수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밀어붙인다면 단독으로 증인 채택을 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신 교수는 이날 <메트로경제>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국회가 증인을 부르는 데 있어 정치적인 면이 많았다. 주로 야당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 지금 여당은 과거에 안 그랬나 하면 그것도 아니다. 국감장에 증인으로 부르는 것을 너무 남발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도적으로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과반만 찬성하면 증인 채택이 되까 파행이 계속되는 것이다. 상임위 소위원회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라든지, 60~70% 이상이 찬성하든지 해야 한다"며 "여야가 공히 찬성하는 경우에 증인 출석을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경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동행 명령이 가능하다. 계속 응하지 않는다면 고발될 수 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감에 불출석한 증인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2022-09-29 14:16: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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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촌정수장 송수펌프 밸브 교체· · ·내달 6일 11시간 단수

인천시 공촌정수장 송수펌프 밸브교체공사로 인해 10월 6일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11시간 동안 공촌정수장 가동이 중단된다. 시는 서구 검암2지구 일원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촌정수장은 서구, 중구(영종도), 강화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촌정수장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송수펌프 밸브교체공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단계 수계전환 시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시행하고, 배수지 활용 및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는 한편, 배수지 최고수위를 확보해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전환은 2단계로 나눠 실시되며 10월 5일 10시부터 6일 오전 11시까지 실시되는 1단계에는 미추홀구·중구(영종 제외)·동구가, 6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실시되는 2단계에는 서구·강화군이 영향을 받게 된다. 수계전환을 통해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나 서구 검암2지구 일원은 단수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생활용수를 받아 사용하고 수계전환 기간 동안 물 절약을 위한 협조가 필요하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이번 수계전환에 대비해 사전에 검단신도시배수권역 중 직접급수지역을 간접급수지역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그리고 수계전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시적인 녹물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라 밸브를 서서히 개방하고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녹물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수계전환이 실시되는 기간 동안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단수지역인 검암2지구 일원은 검암동 501-1번지 풍림2차 아파트 앞 삽지공원과 검암동 534-3번지 은지초교 앞 허암공원에 병입 인천하늘수를 사전 비치해 식수 부족에 대비한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전환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시적으로 녹물이 발생될 수도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는 녹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수계전환 시 유입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협조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2-09-29 14:14: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