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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대비"…K-배터리 원하는 목소리에, 중국 外 소재처 찾기 급한 배터리 업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법안 추진에 대비해 미국을 상대로 하는 주요 수출국들이 배터리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K-배터리는 한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동시에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를 필두로 하는 K-배터리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진 모습이다. 당장 IRA에서 소재도 중국산을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0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IRA 법안은 자국 완성차 업체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팽배하다. 현재 세계적으로 리튬, 코발트, 흑연 등 배터리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가 70%에 달하는 상황이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완성차 업체들조차 중국산 배터리와 소재를 피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는 의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장에 급한 불을 끄기 위한 대책으로 K-배터리에 협력을 요청하는 업체와 주(洲)들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초 방한한 더그 듀시 애리조나주 주지사로부터 투자 독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애리조나주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자 지난 6월 해당 공장 건설을 전면 재검토하기에 이르렀지만, 업계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재개를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로부터 공장설립 요청을 받고 있다. 빅터 페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 및 고용창출 무역장관은 이달 초 삼성SDI 관계자들을 만나 배터리 생산 투자를 주제로 논의한 바 있다. 페델리 장관이 온타리오주가 배터리 투자에 적합한 지역임을 강조하고, 삼성SDI에 공장 건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K-배터리의 고민도 동시에 깊어지고 있다. 기술력은 한국의 것이라고 할지라도 배터리 안에 사용되는 광물들은 중국 의존도를 곧바로 낮추기 힘든 탓이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무역통계를 보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전구체의 중국산 비중은 100%에 가까운 99.99%로 집계됐다.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는 전체 수입액(15억1858만달러)에서 중국산(13억9618만3000달러) 비중이 91.94%나 차지했다. NCA과 NCM 전구체는 전기차 성능을 결정하는 양극재 소재로 배터리의 핵심이며, 양극재는 배터리 전체 원가에서 약 30%를 차지할 만큼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맡고 있다. 미국의 IRA 제정으로 당장 내년부터 배터리 업체들은 북미 지역이나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채굴·가공한 비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해당 비율은 2024년 50%, 2027년에는 80%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문제를 파악한 완성차 업체인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도 한국을 방문해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배터리 협력에 관한 논의에 나선다. 짐 팔리 CEO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을 만나서 각 사 배터리 안에 들어가는 중국산 광물 비중을 어떻게 줄일지 의논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업계의 전략은 '최대한 공급망을 다양화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중 호주는 희토류, 리튬, 니켈 등의 핵심광물 주요 생산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호주는 리튬·니켈·코발트 매장량은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은 세계 6위에 달하는 나라다. 다음 달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호주 광물 소재기업과 협력 테이블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한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아직 IRA 시행령이 구체적으로 발표된 게 아니라서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대비 차원에서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할 것 없이 두루 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배터리 합작 공장을 계획대로 건설하고 주요 소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0 16:23: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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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문화예술계 '희망의 다리'가 되어온 15년…'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 지원을 15년째 이어가며 한국 문화예술계의 재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막식은 전날 제주 해비치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렸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지난해까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 시민, 관광객 등 13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아트마켓'으로 문화예술 단체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주요 활동과 사업 아이템 등을 홍보한다. 올해는 157개 문예회관과 234개 예술 단체가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선발된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기업 3곳을 초청해 부스 전시를 지원한다. 지난 18일에는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앱 업데이트로 행사장 출입 확인과 예술 단체들의 작품 시연 심사 기능이 추가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슬로건 '다리를 넘어'의 의미를 살려 문예회관, 예술단체, 관객을 이어주는 희망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0 16:23: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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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롤로 갤러리, 국내외 팝아트 작가 7인 그룹전 'Save the Earth'개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알롤로 갤러리에서 FNG-ART와 공동 주최로 국내외 팝아트 작가 7인의 그룹전 'Save the Earth'를 23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구 상의 인간과 동식물 보호'를 주제로 아담 핸들러, 니키, 양희린, 프레리, 리아, 정여은, 토키타 미스즈 작가들의 작품 총 25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을 살펴보면, 아담 핸들러 작가(b. 1986, USA)의 '유령 납치' 시리즈는 노력하여 지키지 않으면 자연의 소중한 생명들은 사라지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후폭풍에 대한 경각심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니키 작가(b. 1996, USA)는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 등을 겪으며 사회적 약자와 정신적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 그리기 시작했다. 작가 스스로 심리 치유 및 극복의 일환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어 어두운 주제를 어린 아이 모습의 캐릭터와 밝고 따뜻한 화풍으로 표현한다. 양희린 작가(b. 1975, Korea)는 '우리집은 어디일까?'라는 주제를 인간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터전을 잃어가는 동식물을 대상으로 넓힌 신작들을 선보인다. 프레리 작가(b. 1985, Korea)는 거제도에서 생활하며 현세대가 지켜 나가야할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작품들을 그린다. 주얼리 디자이너인 리아 작가(b. 1981, Korea)는 지구 상의 식물과 꽃을 형상화한 'NATURE' 시리즈와 멸종 위기 동물을 형상화한 'SAVE THE ENDANGERED ANIMALS' 시리즈를 선보인다. FNG-ART 관계자는 "2021년부터 진행해온 'Save' 시리즈의 5번째이자 마지막 그룹전으로 앞선 Save Blue(해양 동물 보호), Save Green(유기 동물 보호), Save Red(멸종 위기 동물 보호), Save Children(소아 환아, 불우 아동 보호) 전시들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2022-09-20 16:22: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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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8회 해군 단기전문 교육과정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KIOST 부산 본원에서 해군 장교 및 부사관 20명을 대상으로 '제8회 해군 단기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KIOST는 그간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대한 해양과학 연구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군에 특화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또 해양학 및 수중음향학 분야의 전문가를 해군교육사령부 등에 강사로 파견하며 해군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2016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단기전문 교육과정은 해군장교 및 부사관을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해양학 이론은 물론 다양한 현장자료와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데 특화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KIOST 김웅서 원장은 "이번 해군 단기전문 교육과정은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심도 있는 토론 그리고 연구 장비와 첨단시설 체험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해군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KIOST의 연구 인프라가 체계적 해양영토관리를 위한 해양안보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2-09-20 16:12: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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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기부 모델학교 2곳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업으로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0일(화) 장흥 관산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 모델학교 현판식 및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한지 공예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산하의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와 시·도교육청의 협업으로 지역 내 교육기부 자원을 연계해 지역별, 학교별, 학교급별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장흥 관산초(전통놀이 체험), 신안 안좌초(벽화그리기; 27일 현판식 진행) 등 2개 학교가 모델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장흥관산초 현판식 행사는 교육기부 모델학교 추진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닥종이 인형 공예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와 협약을 맺은 닥종이인형연구소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인 닥종이 인형 공예를 자녀의 학교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 말했다. 전미 관산초등학교장은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여선 혁신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뿐 아니라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교육기부와 관련한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2-09-20 16:12: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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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마한문화제' 개최

2천 년 전 영산강 유역에 융성했던 고대 마한(馬韓) 역사·문화 중심지인 전남 나주시가 대표축제인 '마한문화제'를 3년 만에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2022년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나주잔치, Play마한!'이라는 부제로 마한 '명품'(名品), '기품'(氣品), '진품'(眞品), '정품'(精品), '별품'(別品) 등 5개 부문 총 30종의 문화·체험·판매·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행사로는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한개막제'와 '댄싱 온(Dancing On) 마한'이 있다. 축제 서막을 알리는 개막제는 축제 첫날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존 의례적인 개막식 형식을 탈피해 축제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수감사절'을 콘셉트로 풍악놀이와 마한 소도연, 복 나눔(나주 쌀 뻥튀기)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대한민국 음식 장인 천수봉 명인이 만든 나주 한 상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제 지정석 관람 및 시식 참여는 나주문화관광 누리집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나주마한문화축제추진위원회(061-339-8722)로 문의하면 된다. 또 다른 대표 행사인 '댄싱 온 마한'에서는 마한시대 제천의식에서 췄던 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신명나는 댄스 경연을 펼친다. 동신대학교 주관으로 K-POP, 왁킹, 셔플, 무용 등 다양한 장르 팀이 출전하며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신 댄서 효진초이, 러브란 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축제를 찾는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미스터 트롯 정동원이, 익일 폐막공연에는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 초대가수 백혜신, 조명섭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체험(마한진품), 먹거리(마한정품)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축제 기간 활쏘기, 핸드메이드 공예, 금동문양 팔찌·금동관 만들기 체험과 대형 화덕 바비큐, 향토식당, 청년 푸드코트, 특산품 판매관 등을 운영한다. 여기에 문화해설사 동반 셔틀투어버스 운행, 2만평 화단 조성, 야간 조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초가을 나주 관광의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년 만에 열리게 된 마한문화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고 역사문화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잔칫집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9-20 16:11: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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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 핵심은…"자유 가치 공유·유엔 중심 연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인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복합적 도전에 대한 변혁적 해법으로 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의 유엔 중심 연대를 제안한다. 이와 함께 핵비확산 체제 존중 원칙과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거듭 강조하며 핵위협에 대해 한미동맹 등에 기반해 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도 공동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도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제77차 유엔총회가 시작되는 이날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참석과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오후 12~1시 사이로, 한국시간으로는 21일 새벽 1~2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뉴욕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메시지에 대해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유엔총회의 주제는 복합적 도전에 대한 변혁적 해법의 모색"이라며 "펜데믹, 기후 변화,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전쟁 등 이 모든 것이 서로 복합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얘기로, 이에 대한 참신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게 이번 유엔총회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연설 메시지는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유엔을 중심으로 연대하자, 경제·기술적으로 여유 있는 나라들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국가 간) 윈-윈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도 안 되던 나라에서 세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던 것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 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믿고 적극적으로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그와 같은 좋은 선례를 바로 이 시점에 유엔과 더불어 실천해 나가자는 것이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유엔총회 '모닝 세션'의 10번째로 연단에 올라 약15분간 진행한다. 윤 대통령에 앞서 6번째가 튀르키예, 7번째 키르기스스탄, 8번째 카자흐스탄, 9번째 카타르의 정상 순으로 기조연설을 이어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키르키즈스탄이 연설할 때쯤 총회장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조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은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오찬이 예정돼 있으며 이어 오후 3시 35분께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한 구테레쉬 사무총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두 번째 만남을 통해 북한 문제를 비롯해 한국과 유엔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저녁에는 한국 동포들과 간담회를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욕은 미주 지역 최대 동포 거주지로 약 44만명의 한인이 거주한다"며 "윤 대통령 부부는 동포들을 격려하고 한미 관계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주길 당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9-20 16:10:0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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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명품 “섬 새우젓 축제”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 새우젓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제1의 젓새우 생산지인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섬 새우젓 축제"가 개최한다. 섬 새우젓 축제에서는 첫째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전남예총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깜짝경매행사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 수산물(왕새우 젓갈 김 천일염 꾸지뽕 등) 판매와 새우젓을 활용한 요리경합, 전시 시식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안 새우젓은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 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축제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김장철을 앞두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 '명실 상부한 젓갈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되찾고 천일염과 함께 지역소득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대비 75%이상인 연간 11,756톤을 생산하여 약 73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22-09-20 16:09:54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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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미술대회’ 개최

지난 17일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초등학생 대상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미술대회'가 열렸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무궁화 그리기 대회는 지역 내 8개 초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 당일인 토요일에는 가족 포함 200여 명이 모여 행사장이 시종일관 활기를 띠었다. 대회가 열린 장성무궁화공원은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곳이다. 46개 품종 1만 1000여 그루의 무궁화가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미술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무궁화의 모습을 도화지에 담기 위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 그리기에 집중했다. 아이와 함께 공원을 찾은 임모 씨(장성읍)는 "맑은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무궁화 꽃밭에 돗자리를 펴니 나들이 온 기분"이라며 "무궁화의 의미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해볼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군재향군인회 변성석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무궁화의 아름다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고취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미술대회'는 전라남도 호국정신 함양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게 됐다. 장성군재향군인회는 이달 안에 우수작 5명(장성군수상), 입선 15명(장성군재향군인회장상) 총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2022-09-20 16:08: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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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OVAC2022'서 어벤져스 SK계열사 필두 ESG활동 박차

'소셜밸류커넥트 2022(이하 SOVAC 2022)'가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성장을 위한 연결(Connect for Growth)'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태원 SK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9년 5월에 설립된 국내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SOVAC은 SK계열사들을 필두로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SOVAC2022에도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SK스토아▲행복나래 등 SK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해 ESG 활동에 대해 협력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업계는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만큼 사회적기업 생태계 설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 SOVAC2022은 강연 및 토의,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SOVAC2022 현장에서 각계 전문가 및 임팩트 투자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과 소통하고 있는 SK계열사 부스를 찾아가봤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곳을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 ESG코리아 소개...성과로 이어져 SK텔레콤 부스에서는 'ESG 코리아'를 소개했다. ESG 코리아는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SAP 등 글로벌 기업, 국내 사회적기업가 교육기관과 투자사 등 11개사가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를 결성해 국내 ESG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ESG 코리아의 얼라이언스에는 ▲SKT ▲마이크로소프트 ▲SAP ▲소풍벤처스 ▲HGI ▲미라클랩 ▲벤처스퀘어 ▲MYSC ▲SK사회적기업가센터 ▲한양대학교 ▲SBA 성수 허브 11개사를 포함해 ▲SK 계열 5개사 ▲매쉬업엔젤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가 등 10개사가 올해 추가로 참여하면서 21개사로 늘어났다. 이들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하고,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아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이같은 대규모 지원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 발전량 관리 예측 솔루션 개발사 식스티헤르츠는 '2021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장에서 만난 이기복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 부장은 "ESG 코리아는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좋은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이같은 성공적인 운영에는 얼라이언스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투자사연구기관 등의 멘토링과 경영인프라 등 적재적소에 제공한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 SK스토아, 행사 취지 맞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에 초점 SK스토아는 'SOVAC 2022' 행사 현장에서 사회적 기업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SK스토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씨튼베이커리' 쿠키·호두파이·시리얼 세트와 '히즈빈스'의 커피를 판매한다. SOVAC 행사 취지에 맞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시튼베이커리와 히즈빈스 두 기업과 함께 이번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 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과 손잡고 두 기업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이른바 '착한 소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해당 기업에게는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두 기업의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씨튼베이커리 '우리밀 쿠키 세트(2만6600원)'를 비롯해 히즈빈스의 '게이샤 블랜드 파우치 커피(3만5천원)', '디카페인 콜드브루(3만5천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송은 개그맨 김재우와 SK스토아 간판 쇼호스트 석혜림이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며 SK스토아 쇼핑라이브, OK캐쉬백 '오!라방',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채널에서 송출된다. SK스토아 신양균 DT그룹장은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SK스토아의 소비자들까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직접 나서 친환경 제품 소개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분야의 스타트업들에게 집중한다. SK이노베이션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과 친환경,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등 3가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에그'를 통한 스타트업들의 그린 생태계 조성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그는 '에'스케이 이노베이션과 '그'린벤처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뜻으로 올해 2회째 진행중이다. 에그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1년간 저탄소·친환경 협업 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자문, 기술자문, 사회적 임팩트 측정 등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해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올해 에그2기는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사업성,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창출 가능성 및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특히, SOVAC2022 이노베이션 부스에는 SK관계자가 아닌 앞서 스타트업들이 적극 나서서 에그를 소개하고 SK이노베이션의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물을 소개하는 이례적인 상황도 연출됐다. 현장에서 만난 박연주 ESG추진담당 PM은 "타 부스와 다르게 SK이노에서 지원받은 스타트업들의 대표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각 사의 제품들과 에그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긍정적인 모습이다. 이는 각사들이 지원과 협력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만난 문평강 선두전자 주식회사, 박종찬 날개박스 운영총괄이사, 김희용 헤즈 대표이사는 모두 "SK이노베이션의 지원에 너무 만족한다. 이를 통해 좋은 친환경 제품들을 빠르게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 이같은 지원, 협력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돼 우리같은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누려 국가 경제활성화에 보템이 됐으면 한다"고 입모아 말했다. 권영수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및 파트너십 강화는 회사 ESG 추진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육성함으로써 탄소 저감 및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0 16:07: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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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쏟아진 美 IRA 대처법...與 "기업 피해 커"·野 '사후약방문'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최근 한국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 약화 가능성을 드리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美 인플레 감축법은 대기업 증세 등으로 확보한 7400억 달러(약 910조원)의 재원을 기후변화 확대와 의료보장 확대에 투입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지원에 초점을 맞췄는데 자국 내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2023년부터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기아차 등 한국 완성차 업체들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공장이 없어 바이든 행정부를 향한 한국 정부 차원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린 20일 첫 주자로 나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한 총리에게 현대·기아차가 美 인플레 법안으로 입는 피해를 알고 있는지 물었다. 한 총리는 독일이나 일본의 완성차 업체의 피해 상황을 묻는 질문에 "주로 미국의 완성차 업체가 도움을 받고 있고, 미국에 공장을 갖고 있지 않은 유럽 차 회사도 많고 일본 회사도 있어서 그 회사들과 보조금이 배제된 것은 똑같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지 않은 독일과 일본의 완성차 업체 몇몇 전기차 모델이 보조금 혜택을 받는 것을 두고 지적하자 "(지원금 혜택) 기준이 미국 내 공장을 가지고 있냐는 것이고 '인쇼어링(해외 진출 기업 국내 복귀 정책)'이라고 해서 미국에 생산기지를 갖게 되는 것이니 미국이 국민 세금을 갖고 강력한 산업 정책을 하는 것"이라며 "어떻게든 협의를 잘해서 보조금 대상이 돼서 지원받을 방법을 발견해야 겠다"고 했다. 윤 의원이 최혜국대우 위반으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추후 대처 방안을 묻자 한 총리는 "규정을 이행하는 데에 있어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른 방향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 열심히 찾아보고 최후의 방법으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후 단상에 오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대한민국 대미 외교 정책을 '사후약방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전체적인 국가의 안보와 억지력을 튼튼히 하는 것은 아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확장 억제를 위한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가 됐다"면서 "경제 쪽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했던 보호주의 정책을 아직 완전히 수정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중간 선거가 끝나면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민 의원이 지난 7월부터 미 의회에서 인플레 법안의 입법과정이 있었음에도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자 한 총리는 "사실 외교라는 것이 미흡한 측면도 나오는 것이 사실"이라며 "전기차 문제만 해도 굉장히 오랫동안 (미 의회에서) '더 나은 재건 법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1년 가까이 진전이 없었다. 3조 달러에 가까웠는데 1조 달러로, 그중에서 몇 개를 뽑아서 하면서 상·하원에서 갑자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포함해 25개국이 자동차 문제는 국제적 문제가 있어서 받아들일 수 어렵다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인플레 감축법으로 진행되고 나서부턴 대한민국이 제일 빨리 반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2-09-20 15:55: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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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유럽의회 의원들, 한반도비핵화 역할 해주길"

김진표 국회의장이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소속 의원들과 만나 한-EU(유럽연합)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EU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20일 국회접견실에서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소속 의원들을 향해 "한-EU 관계가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했다"며 "작년 교역 규모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약 1300억 불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기준 EU는 한국의 3대 교역 대상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11월 출범한 한-EU 의회외교포럼을 계기로 한-EU 간 의회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유럽의회 의장께서 한국을 방문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신임 로베르타 메촐라 의장님이 조속히 방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루카스 만들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장은 "EU 의회와 한국 국회 간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유럽의회 의장 방한 성사와 함께 김 의장님의 유럽의회 방문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미힐 호헤빈 의원은 "한국과 EU는 아주 가까운 동맹 관계이며 유럽의회에서는 남북관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좋은 의견을 주신다면 저희가 노력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북한이 올해만 해도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6발을 포함해 모두 3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해 왔다"며 "최근에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불가역적인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면서 유사시 선제적 핵공격을 실행할 것임을 법령의 형태로 못 박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북한의 행태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에도 큰 위협이 된다"며 "유럽의회 의원들이 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해서라도 외교와 대화를 통한 비핵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접견에는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측에서 루카스 만들 단장을 비롯해 세자르 루에나 부단장, 에밀 라데프·다비드 코르망·티에리 마리아니·미힐 호헤빈·프란체스카 도나토 의원,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EU대표부 대사가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2-09-20 15:53: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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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 어때서?' 매달 2000만 명 나서는 중고거래 시장에 대기업도 합세

중고 상품이 귀한 몸이 됐다. 고물가 사태에 고금리·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보복소비 열풍은 쑥 들어가고,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찾기 위한 이들과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해 깨끗한 중고상품을 내놓는 이들로 중고시장이 인산인해다. 온라인 중고 시장이 자리잡은 상황에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까지 겹치자 유통대기업들도 중고시장의 급성장을 전망하며 잇따라 관련 회사 인수를 통해 사업에 나서고 있다. 20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8월 주요 중고거래 앱의 사용자 수가 1928만명으로 2020년 9월 1170만명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 10세 이상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주요 중고거래 앱 중복을 제거한 수치다. 이는 스마트폰 전체 사용자 4946만명의 39%에 해당한다. 국내 중고시장을 이끄는 주요 중고거래 커뮤니티 및 서비스는 온라인 문화가 시작될 때부터 등장해 거대한 이용자 수를 자랑하고 있다. 2003년 12월 네이버 카페에 문을 연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는 8월 현재까지 1900만7247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게시글 수는 132만6341개, 검색 조회수는 731만399회에 달한다. 중고거래 앱으로는 당근마켓이 가장 많은 활성 이용자 수를 확보 중이다. 8월 기준 1830만명이 앱을 사용했으며 전 연령대와 남녀 모두에서 고른 이용률을 보였다. 2위 기업인 번개장터 또한 같은 기간 293만명이 앱을 구동했다. 주요 유통대기업도 중고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유통대기업이 집중하는 분야는 중고명품 시장이다. 지난해 보복소비 열풍 당시 크게 늘어난 재테크형 명품 구매와 리셀(재판매), 빈티지 상품에 대한 관심이 향후 큰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16일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유플렉스 4층에 806㎡(244평) 규모 중고상품 전문 매장 '세컨드 부티크'를 열었다. 본관 여성 캐주얼과 바로 연결되는 로얄층에 위치한 세컨드 부티크는 2만원대 의류부터 수백만원대 샤넬 등 명품가방, 시계 등까지 모두 다룬다. 현대백화점은 상품 품질을 위해 전문세탁 업체를 거쳐 세탁과 살균을 거친 상품을 유통하며 명품 상품은 전문가의 감정을 받은 진품만을 내놓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고객들 중심으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세컨핸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며 "2008년 4조원이던 우리나라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24조원으로 6배가량 커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나만의 가치'를 중시하고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를 지양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것도 중고 상품 인기의 배경으로 본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3월 20조원 규모로 성장한 중고거래 업체 중고나라를 사모펀드와 공동으로 지분 95%를 115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당시 일각에서는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함과 동시에 '벽돌택배'로 불리는 고질적인 사기 사건 등으로 얼룩진 중고나라가 롯데쇼핑의 구멍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 인덱스가 분석한 결과 롯데쇼핑이 중고나라를 인수하던 때 50만명 순이던 월간이용자수(MAU)는 인수 1년 후인 4월 81만명으로 늘었다. 롯데쇼핑은 사기피해 보상프로젝트 '중고나라 케어', '무료택배 이벤트' 등 공격적인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신세계그룹도 SSG닷컴을 통해 8월 번개장터와 제휴한 중고 명품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번개장터 명품 편집숍 '브그즈트 컬렉션'은 소속 명품 감정사의 인증을 거쳐 미사용 리셀(재판매)상품과 중고상품에 보증서를 포함해 판매한다. 가품 발생시 구매액의 300%를 보상하기로 하면서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중고시장 주요 이용자 층은 주로 2030 고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는 주로 명품 리셀 시장에 집중돼 있고 전체적으로는 전연령대가 고르게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중고거래 카드 결제규모의 61%는 2030세대로 나타났으며 20대의 결제금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결제금액 증가율을 고려했을 때 2030세대의 중고거래 카드 결제 규모 추이는 주로 명품 리셀 시장의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해석했다. 반면 전상품군에 걸쳐 중고거래를 중계하는 당근마켓은 이용자 연령대가 고르게 나타난다. 10대 74.7%, 20대 70.6%, 30대 77.5%, 40대 77.3%, 50대 이상 73.1% 순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특히 2030세대의 중고 상품에 대한 거리낌을 없앴고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중고시장을 크게 성장시켰다"면서 "유통 대기업의 중고 거래 지원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는 서비스 개시가 얼마 되지 않아 드러난 바 거의 없지만 고물가 사태가 장기화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2-09-20 15:51: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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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진행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여름방학 기간 울주군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시행했다. 한수원 소속 교수가 다문화가정 등의 부모와 아동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정서함양, 자신감 고취, 소통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개인과 사회공동의 행복추구'를 지역민과 함께 추구할 것을 표명하고, 꾸준히 지역아동센터 부모와 아동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한 교육은 캘리그래피,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아동들이 꼬막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기울여 나를 칭찬하는 문장을 적어보고, 흙으로 가족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생각해보는 치유와 힐링을 하는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교수 재능기부를 통해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함께 참여하는 심리학 강좌를 시행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특히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부모를 위해 모국어로 작성한 강의안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유연상 한수원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교육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내년에는 더 섬세한 교육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0 15:4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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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4개 기관, '전국체전 무료 간식소' 업무협약 체결

울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 무료간식소 운영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업, 사회봉사단체들이 경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무료 간식 제공으로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울산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고 감동을 더하는 대회가 되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 김종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총재, 이순득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장 등 4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운영장소 확보, 운영시설물 설치 등 각종 행정편의를 지원하고, 울산시체육회는 후원사 후원금 처리 업무를 담당한다. 또 고려아연은 울산에서 17년 만에 다시 열리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시민들과 울산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바라는 의미로 3천만 원을 후원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클럽 회원들을 동원해 양대 체전 기간 중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커피, 차, 초코파이 등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는 장애인체전 기간 중 점심 식사 이용이 불편한 경기장을 방문해 장애인 선수단을 대상으로 자장면 급식봉사를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을 울산의 넉넉한 인심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축제로 만드는데 지역 민간단체와 기업체가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전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20 15:49: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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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인재개발원, 공동훈련센터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중소기업 현장인력 교육기관인 승강기인재개발원(이하 개발원)이 '2022년 제13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Best of CHAMP Day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훈련센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재개발원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승강기 직무교육 과정을 제출해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한 200여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중에서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직무교육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8월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격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총 7개 과정 29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재개발원이 구축한 메타버스 교육장은 강의는 물론, 교육 접수부터 평가, 자료 제공 등 교육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에 메타버스 교육 만족도는 기존 비대면 교육대비 5.6%가 향상된 94.2점으로 조사됐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피드백, 과정 운영, 훈련, 교육진행, 콘텐츠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약기업인 신화엘리베이터가 인재개발원의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교육에 참여하여 승강기 유지보수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 협약기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Best of CHAMP Day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는 "앞으로도 승강기 중소기업 현장 근로자 직무교육에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고 승강기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0 15:4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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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청색 발광 LED 개발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주목되는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청색 발광 LED 개발에 성공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고분자공학 전공) 김기환 교수 연구팀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공학과 김진영 교수 연구팀, UNIST 화학과 권오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페로브스카이트 청색 발광 LED 개발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는 효율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높고 고색순도의 청색 발광 구현이 가능하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우수한 광전기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청색 발광 LED는 여전히 적색과 녹색 발광 LED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낮은 효율과 안정성을 보여줘 상업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존 발광소자에 쓰이는 전도성 고분자(PEDOT:PSS)의 경우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어 페로브스카이트에 화학적 손상을 초래하고, 낮은 결정성의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형성하여 계면과 페로브스카이트 내부에 많은 결함이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소재를 조작하는 방식이 아닌 발광소자에 쓰이는 전도성 고분자(PEDOT: PSS)에 쯔비터 이온 첨가제를 도입, 페로브스카이트와 인접한 정공수송층을 변화시켰다. 첨가제 도입을 통하여 높은 결정성을 가지는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소재의 적층이 가능해졌고, 결함 억제를 통한 여기자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청색 발광 소자의 효율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김기환 교수는 "이번 연구로 고성능 로로브스카이트 블루 LEDs 원천 기술개발을 통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LEDs 상업화에 한 걸음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이공학 대학중점연구소(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학술지 '에이시에스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 IF 23.991)의 표지 논문(supplementary cover)으로 선정돼 9월 12일 온라인 게재됐다.

2022-09-20 15:48: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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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청년의 날 맞아 'MZ 쓰담쓰담 챌린지' 운영

부산 사하구는 2022 청년의 날을 맞아 '사하청년, 함께 줍Go! 쓰레기 줄이Go! 사하를 지키Go!'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오전 10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청년 60명과 함께 '사하 MZ 쓰담쓰담 챌린지'를 운영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하구에서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환경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쓰담달리기(플로깅)와 환경상식 퀴즈, N행시 미션 등을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는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과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제로웨이스트 체험활동(고체치약, 샴푸바 등 친환경 제품 만들어 보기)과 슬기로운 MZ 생활을 위한 '인생 다꾸 SET'(다이어리)를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별히, 이번 쓰담 챌린지에는 플로깅 등 부산 청년 봉사단체인 따봉(따듯한마음봉사단)도 함께해 더 풍성한 행사였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지역사회 활동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0 15:47: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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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경남대 찾아 신기술 검증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의 투자사전팀이 지난 19일 오후 2시 경남대학교를 방문해 기술 검증 및 투자협의를 진행했다. 최근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세계 1위에 올라서며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돌풍을 이끌고 있는 비야디는 그간 경남대 정보통신AI공학과 황승국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 발전 시스템'을 전기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문의를 이어왔다. 이날 비야디 투자사전팀은 황승국 교수 연구팀과 함께 양자 발전 시스템의 적용 여부와 이외 다양한 기술 검증 및 투자 협의 등을 진행하면서 "중국 IT 복합 대기업인 '텐센트(Tencent)'에서도 경남대 황승국 교수의 '양자 발전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오늘 검증 결과 및 협의 사항은 텐센트에도 전달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황승국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요동에 의한 자기유도증폭 발전시스템'은 양자 배열로 발전하며 부하현상 없이 지속적으로 회전할 수 있어 1회 충전만으로도 외부 충전 없이 꾸준히 자가발전이 가능다. 한편 연구팀과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대형발전기 전문 업체 더루비(TRC)는 380V, 49A 규모의 산업형 중형 발전모터(양자 다이나모)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1차 테스트를 통해 49A의 입력과 출력이 1대 1 비율로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설계 작업을 더 보강하고 있다.

2022-09-20 15:4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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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스타트업 기업에 임대공장 무상임대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보유중인 임대공장의 공실을 활용해 스타트업 기업에게 보증금과 임대료를 면제하여 관리비만 부담하는 조건으로 무상임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무상임대 지원공간은 1~3개소이며, 공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불황 속 스타트업 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고 공기업으로서 부산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임대를 결정했다. 대상은 사하구에 위치한 장림에이스밀 아파트형 임대공장으로 총 49개소 중 현재 44개소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입주해 있다. 사업기간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1년 단위로 최대 2년간 시행예정이며, 부산시 창업지원 관련부서의 추천을 받아 최대 3개사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도시공사는 임대공장 내 입주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적용한 '임대공장 임대료 50% 감면'도 코로나 기간 동안 연장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총 감면 규모는 29개월간 2억3천만원에 달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ESG경영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9-20 15:47:2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