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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지원사업' 본격 추진

울산시가 미래차 지능형 전력구동 이동수단(모빌리티) 부품 기업의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은 산업부가 주관한 '2022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첨단자동차 부품의 설계과 성능 시험에 필요한 자동차 부품 시험 및 검증용(HILS, VILS), 배터리 작동 조건 열충격 시험기 등의 장비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1층 전용 공간에 구축한다. 이곳에서는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친환경차(전기,수소차)·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등 첨단 모빌리티 부품 개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첨단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 기술지원 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울산 자동차 부품 기업을 미래 모빌리티 부품 개발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6억 6,250만 원을 투입해 9월 현재까지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확정한 상태이며 연말까지 24건 이상의 기술지원을 목표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울산 소재 수소 및 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친환경 자동차 산업 분야의 부품 개발을 중심으로 한 중소·중견기업 중 첨단 부품제조,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다. 기업 시제품 제작 등 현장 중심 소규모 연구와 부품 개발을 신청하는 경우, 자문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 기업에 1,000만~ 4,000만 원의 현물·기술을 지원을 한다. 특히, 첨단부품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술정보 제공, 특허 출원, 기술 도입 등의 기술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한 수행 기관의 전문가를 활용해 바로 지원한다. 기술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과학기술 진흥원 누리집에서 '사업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관련 기관 담당자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동완 혁신산업국장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급변과 울산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 생산 체계 구축에 적기 대응을 위해, 핵심부품 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자동차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관련 기업의 기술 혁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9-19 13:40: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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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허브도시 위해 도시디자인 관리 방식 전환해야"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간권역 통합관리로 도시디자인 관리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19일 BDI 정책포커스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 도시디자인 통합추진 과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아시아 10대 행복도시 실현, 2030 월드엑스포 유치 후보 도시로서 품격을 제고하기 위해 도시디자인 관리방식 전환을 통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한 부산시의 오랜 노력에도 조망 차폐, 자연경관 훼손, 무질서한 가로공간, 스카이라인 부조화 등의 개선 효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부산연구원이 부산 도시디자인 실태 파악을 위해 구덕로, 중앙대로 180번길, 중앙대로, 증산서로 등 북항·남항 경관권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통경축 산지경관 차폐, 무질서한 가로공간, 스카이라인 부조화 등의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가 20여년에 걸쳐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기존 도시디자인 관리방식의 한계로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다. 이화연 연구위원은 "개별 단위사업 위주의 도시디자인 관리방식이 주된 원인으로 사업구역 주변부와 연계, 동일권역 내 부서별 사업간 연계, 도시공간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개발방식 고려 등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개별 사업단위 공간관리로 인한 단절과 연계 부족 문제를 동일한 공간권역에서 통합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싱가포르·요코하마·샌프란시스코·서울 등 글로벌 도시경쟁력 상위권인 국내외 도시들은 공통적으로 공간권역 도시디자인 통합관리를 통해 도시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보고서는 공간권역 도시디자인 통합관리를 위한 과제로 ▲공간관리계획 수립을 통한 장기적·종합적인 도시디자인 관리▲도심권역 중점관리를 통한 상징적 도시이미지 창출 ▲도심권역 중점 관리의 도시디자인 효과 확산을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부서 중심의 개별사업 단위로 시행돼 온 기존의 공간관리 방식은 총체적 도시디자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공간권역 안에서 연계하고 조율하면서 장기적, 종합적인 도시디자인 개선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19 13:4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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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소프트, 인도네시아에 ESG사업 수출 발판

9월 14일부터 10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아라소프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디지털정부 구축을 위해 필요한 DX IT 기술을 현지 공무원 20여명에게 전수했다. 또 인니 교육계의 탄소배출·종이사용 절감,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대학교수, 교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라소프트가 개발한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NamoAuthor)' 사용 방법을 직접 교육했다. 글로벌 ESG사업의 하나인 이번 IT 관련교육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저탄소·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아라소프트는 4만 달러 상당의 나모오서 라이선스 100카피를 인니 정부와 교육계에 기증하는 한편, 동부자바 주요 대학 2곳에서 기술진이 직접 나모오서를 통해 디지털 문서편집과 전자책 저작을 하는 IT기술을 현장 교육했다. KOTRA 관계자들은 "인도네시아에 아라소프트의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 NamoAuthor' 수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아라소프트는 이번 IT 현장교육을 KOTRA 관계자들과 함께 1차로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수라바야시 ITS대학교에서 진행했고, 2차 교육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말랑시 Machung대학교에서 진행했다. 현지 협업 기관으로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투자청(Investment board of East Java Province)과 ITS 대학교(Institut Teknologi Sepuluh Nopember), Ma chung 대학교 등이 협력했다. 아라소프트는 9월14일 오후 Tunjungan Plaza 3, 6층 컨벤션홀에서 인니 동부자바 최대 투자 행사인 '2022 East Java Investment Week'와 연계해 나모오서 100카피 현장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에는 동부자바 주지사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사회 주요 대표들이 70여명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편 아라소프트와 인도네시아 정부(동부자바 투자청)와 대학 등은 아라소프트가 최근 개발 성공한 세계 표준 전자책 플랫폼 '아라북'을 공동 운용하는 것도 합의 결정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차원에서 현지에서 아라북 플랫폼에 접속해 각종 정부 자료와 책자 등을 직접 영어와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어 등으로 저작 등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라소프트는 이번 기간 아라소프트-인도네시아 정부-교육계의 3자 간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MOU 3건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인도네시아 현장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대학들과 MOU 체결을 직접 주도한 강정현 대표는 현지에서 "대한민국 IT 기업 아라소프트가 인도네시아 문서저작 소프트웨어 시장 수출을 위한 선점을 한 것으로, 그 첫 발걸음을 내딛는 큰 성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현 대표는 "인도네시아 정부 등과의 상호협력 MOU 3건을 체결하는 큰 성과 역시 KOTRA 관계자들의 협력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문서와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 기술 개발과 전자책 플랫폼 아라북 개발에 전폭적인 협력 지원을 한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님과 관계자들의 노력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라소프트가 경남에 있어 지방 IT 기업의 어려움이 있음을 항상 인식해 인력 수급 등과 기술개발, 수출 등의 어려운 점을 고민하고 함께 방법 등을 찾아 협력해 준 것에 대해 이번 계기를 통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Mochamad Ashari ITS대학교 총장은 기술 교육 이후 "한국 정부와 아라소프트가 보유한 고도화된 디지털 시스템과 IT기술은 인도네시아의 좋은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한국기업과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준성 KOTRA 수라바야무역관장은 MOU 직후 "ESG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기업들에게 요구하는 시대적 소명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며 "KOTRA 글로벌 ESG사업을 통해 '수출'과 '지역 사회'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2-09-19 13:39: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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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7회 함양백전오미자축제 성료… 4000명 찾아

함양군은 지난 17, 18일 이틀간 백전면에서 열린 '함양백전오미자축제'가 아름다운 가을오색 산책을 주제로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단기간에 약 4000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약 7t을 포함 농·특산품 판매수익 약 1억원을 달성하고, 공동판매를 통해 판매처가 부족한 소규모 지역농민들의 시름을 해소했다. 오미자 판매장에는 명품 백전 오미자를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방문객들 발길이 이어져 단기간에 함양백전오미자 브랜드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현장 구매 10% 특별 할인과 전화 및 현장 택배 접수를 통해 소비자 편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라인댄스, 고고장구 공연 등이 연일 개최되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산촌먹거리장터에서 백전면 최고의 손맛을 가진 주민들이 지역 농산품으로 직접 만든 맛있는 먹거리와 향토음식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 또한 선물했다. 양경모 백전오미자작목반장은 "3년간의 공백이 걱정됐는데 많은 방문객에게 감사하며 함양 오미자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나은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오미자축제를 방문한 전국에서 찾아준 관광객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함양군 오미자 농가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지역 소득형 축제를 준비해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13:3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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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

진주시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문화재 야행사업,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억85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문화유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이다.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야행, 전통산사, 고택 종갓집 등 5개 분야 중 진주시는 2년 연속 문화재 야행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2015년부터 공모에 선정되어 가호서원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에는 가호서원과 함께 진주향교가 처음 선정되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진주시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다.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은 무형유산을 보호 관리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국가 및 도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속가능한 무형문화재 전승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13개 지자체에서 신청하여 7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진주시는 올해 처음 선정되어 무형유산 행정역량 강화, 학술행사 개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홍보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문화재 활용사업과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유 무형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13:38: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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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36대 1 기록

동아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36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영남 지역 주요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인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인터넷 원서접수 결과, 364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모두 2만 319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36대 1(정원 내)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5.83대 1)보다 오른 수치며, 간호학과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49.80대 1로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마감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7.66대 1(1746명 모집에 1만 3377명 지원)로 가장 높았고 ▲실기위주전형 5.69대 1(302명 모집에 1717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5.07대 1(1598명 모집에 8096명 지원) 등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지원율을 보인 학과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5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한(49.80대 1) '간호학과'였다. 간호학과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도 36.83대1(6명 모집에 221명 지원)을 기록했으며,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바이오메디컬학과'가 19.00대 1(14명 모집에 266명 지원)로 뒤를 이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잠재능력우수자/학교생활우수자)과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각각 13.64대 1, 17.20대 1, 12.81대 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지역인재교과)에 포함돼 교과반영방법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의예과는 12.79대 1(28명 모집에 358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경찰학과'와 '컴퓨터공학과', '건축학과', '식품영양학과', '한국어문학과' 등이 주요 전형에서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문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험생 수도권 쏠림 현상, 수시모집 인원 확대 등으로 어려운 입시환경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동아대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합심해 우수한 인재 확보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서류제출 해당자는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입학사정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미제출자, 면접·실기고사 결시자 및 부정행위자, 전형별 지원자격 미달자,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2022-09-19 13:38: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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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5회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개최

제5회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와 진영역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아이들이 웃는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축제가 취소되었으며 작년에는 실내 공연 위주로 축소 진행됐었다. 올해는 17개 공연팀이 37회 공연하며 중국, 일본, 체코 등 다양한 국가의 공연팀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공연장소를 진영으로까지 확대해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3일 진영역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이 이뤄진다. 실내 공연은 '동물의 사육제'를 모티브로 12개의 모음곡이 각각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꿈꾸는 쌩상'(9월30일), 환상적인 곡예가 있는 서커스의 세계로 초대할 'Wooden Circus'(10월1일), 서커스에 평생을 바친 안재근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 '서커스인생곡예사'(10월2일)가 마련된다. 야외 공연은 중국 변검을 우리 전통 탈춤과 접목시킨 '탈바꿈놀이', 넌버벌퍼포먼스 '팀퍼니스트', 앙상블 연주와 악기의 어울림 '유니크앙상블' 등 14개의 공연과 환경체험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참여·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총감독인 극단 이루마의 이정유 대표는 "세계적인 인형극팀, 국내 유명 공연팀이 참여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실내 공연은 유료(1만원)로 축제 공식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야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를 참고하거나 극단 이루마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19 13:38: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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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특수교육과, 중증장애 아동과 책읽기 활동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선린재단 새풀잎어린이집, 창원 중앙도서관과 협약을 통해 8월부터 한 달간 창원 중앙도서관에서 중증장애로 움직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과 함께하는 책읽기 활동을 진행했다. 특수교육과 재학생들과 한경임 지도교수는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체계와 수정책(adapted book)을 활용한 이번 책읽기 활동으로 글을 모르고 말로 소통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아동도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책 읽기를 통해 언어 능력과 문해 능력이 좋아지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AAC는 말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그림이나 글자를 가리키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사소통 보조 수단이다. 장애인이나 뇌졸중 환자,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정책은 출판돼있는 일반 동화책을 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저자의 의도에 벗어나지 않게 내용을 단순화하고, 글자를 모르기 때문에 글자 지문 대신 AAC 상징을 이용하여 책을 수정하는 것이다. 창원대 특수교육과 특수교육봉사팀 학생들은 주 2회, 1회 2시간 동안 아동의 인지 수준에 적합한 일반 동화책을 창원 중앙도서관에서 대여한 후 지도교수와 함께 내용을 단순화하고, 적합한 AAC 상징을 선택해 수정 동화책을 6권 만들었다. 이어 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책읽기 활동은 특수교육과 학생 1명과 장애아동 1명이 짝을 지어 진행했다. 지역 사회 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빌려본 경험이 거의 없는 참여 아동들이 처음에는 읽어주는 책 내용을 듣기만 했지만 2회, 3회 진행하면서 아동 스스로 읽어준 내용을 반복해서 말하고 AAC 도구를 이용해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언어능력과 문해능력이 좋아졌다. 이 활동은 중증장애로 어린이집이나 가정, 치료실에만 있는 아동이 아닌 지역 사회에서 함께 성장하는 한 시민으로서의 보편적인 삶을 누구나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AAC를 활용한 특수교육봉사팀 창원대 특수교육과 정진욱 학생은 "처음에는 AAC 상징도 잘 모르고 책에 관심도 없던 아이가 활동이 끝날쯤에는 캐릭터 이름도 알고, 질문하면 AAC 도구에서 상징도 찾아 누르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고, 나중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인서 학생은 "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아이가 잘 움직이지 못하는 손으로 책을 넘기려 하고, 책 내용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고 했다. 이승훈 학생은 "아이가 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고, 책에서 읽었던 문장을 따라 말하는 것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활동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 것 같아 특수교사가 꿈인 저에게도 성장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함께 책읽기 활동에 참여한 장애아동들이 소속된 새풀잎어린이집 관계자는 "아동들이 책의 내용을 따라 말하기도 하고, 질문에 AAC 도구로 답변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이러한 활동으로 우리 아동들이 일반 아동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책을 읽는 것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는 완전통합의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AAC 상징을 이용해 수정한 책읽기 활동을 지속해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한경임 지도교수는 "일반 아동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 1000시간 이상 책을 읽고 쓸 기회를 갖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말로 의사소통하지 못하고, 글자도 알지 못하는 중증 장애아동들이 책을 읽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또한 중증 장애아동은 이동이 어려워 일반아동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에 갈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도서관에서 일반 아동들과 섞여 자유롭게 책읽기를 하면서 어릴 때부터 사회에 완전통합된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집 근처의 어느 도서관이든 자유롭게 가서 장애아동이 책을 읽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책읽기는 장애유무를 떠나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이고 아동이 성장하는 큰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 특수교육과는 창원 지역 13개 도서관에 말로 의사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도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서관용 AAC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2021년부터 제작·배포하고 지역 사회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22-09-19 13:38: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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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FIRA), 해역별 맞춤형 바다숲으로 연안생태환경 개선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2022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환경과 특성에 적합한 해역 맞춤형 바다숲 사업을 통해 연안생태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바다숲 사업은 갯녹음으로 훼손된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5만 4000ha 조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국가 주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다숲은 2021년까지 2만 6644ha를 조성했고, 올해는 동·서·남해·제주 해역에 17개소 2536ha 신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숲을 조성하는데 해역별로 보유한 특성에 따라 해역환경특성 적합성, 해조류 생산력 향상 정도, 조식동물에 의한 해조류 피해 저감 가능성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조성형, 관리형, 개선형, 복합형 등 특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바다숲 사업에 활용된 해조류는 감태, 모자반류, 곰피, 미역류, 다시마류, 대황, 우뭇가사리 등 모두 11종이다. 지역별 분석을 통해 자생이 가능한 해조류를 이식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숲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거 사업초기 인공어초를 투하해 해조류를 이식하는 방식에 의존했다면 현재는 암반에 해조류 부착기질 개선 및 해조류 직접이식, 해조류 포자확산 유도용 시설 등 자연암반을 직접 활용하는 비율을 높이고 있다. 2021년도 사업비 전체 대비 인공어초 사용 예산비율은 11.5%에 불과하다. 이러한 바다숲 사업을 통해 사업지의 종다양성이 전년 대비 2021년 6.6%가 향상됐으며, 갯녹음 해소율 또한 38.2%가 향상됐다. 또 최근 5년간 바다숲 조성 전 대비 조성 후 해조류 생체량이 55.9% 증가하는 효과도 검증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한 사업방식 개선 및 고도화를 통해 연안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갯녹음 확산을 억제하는 바다숲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9-19 13:37: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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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센터 보육기업, 스마트폰 사전예약 진행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기업인 유앤소프트의 서비스 '퍼스'를 통한 신규 스마트폰 사전 예약 시스템을 소개했다. 퍼스는 휴대폰 가격을 동네 단위로 비교할 수 있는 견적 비교 플랫폼이자 앱 서비스다. 복잡한 계산 방식과 어려운 단어들로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현저히 높고, 결합판매·제휴카드 할인 등 속임수 판매로 손해를 보게 되는 소비자들이 간편한 견적요청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2년 9월 기준으로 퍼스 내에서 전국 3200여개의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유앤소프트는 지난달 전국 휴대폰 판매점과 제휴를 맺고 퍼스에서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을 사전 예약할 수 있게 진행했다. 이번 달에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4;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국 매장과 제휴를 맺고 퍼스 어플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유앤소프트 김상윤 대표는 "평소 구매자들은 사전 예약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더라도 혜택 비교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퍼스를 통하면 채팅을 이용해 간단하게 동네 매장의 휴대폰 견적을 받아볼 수 있고 사은품 역시 쉽게 비교 가능하다"며 "특히 아이폰의 경우 신제품 출시 때마다 인기 색상은 품귀 현상이 일곤 하는데, 퍼스를 이용할 시 쉽게 매장별 색상 재고 파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퍼스에서는 전국 업체들에서 휴대폰뿐만 아니라 인터넷 가입 견적을 혜택순으로 비교할 수 있고, 상담부터 개통까지 모든 게 비대면으로 가능해 상담 고객 가운데 60%가 거래로 이어질 만큼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언진 PM은 "최근 들어 지역 스타트업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더 육성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앤소프트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B.Startup PI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에 선정됐으며 ▲사업화 자금 지원 ▲1:1 전문가 멘토링 지원 ▲ 투자사 연계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지원받고 있다.

2022-09-19 13:37: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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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현대차의 신규 전기차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AU7 EV'와 '엔페라 스포츠 EV'를 공급한다. 아이오닉6은 유선형의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1회 충전 500㎞가 넘는 주행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또 안락하면서도 유연한 실내 공간과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와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을 선보인다. 여기에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하고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과 V2L 기능을 적용했다.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AU7 EV는 다양한 기후 조건 및 도로 상황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계절용 타이어다. 최적화한 컴파운드를 적용해 연비 및 마모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저소음 설계를 강화하기 위해 패턴 블록 간 배열을 최적화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Multi-Sequence를 적용해 소음을 저감시켰다.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최적의 배수 공간을 확보하면서 타이어 횡방향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에 적용된 블록 변형 방지 기술을 통해 강성을 높여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높였고, 그립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의 높은 하중 및 토크로 발생될 수 있는 휠 슬립을 방지하기 위해 패턴 각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하고 노면과의 접촉 면적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타이어 내부 전체를 감싼 우수한 흡음 성능을 가진 링타입 흡음재를 적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넥센타이어는 "빠르게 변화하고있는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전기차 등 미래차용 타이어 기술력 확보는 물론 카메이커와 협력을 통해 OE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9 13:3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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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자체 첫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추진

남해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정책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6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을 포함한 총 4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의결사항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남해군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남해군 질식사고 위험구역 구호장비 보급 활용, 그리고 안전보건 체제를 더욱 명확하게 정립하기 위한 ▲남해군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 ▲남해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추진 등에 관한 건이다. 특히 남해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 및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 추진을 통해 현업 종사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이란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 뒤 인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대해 사업장 실태를 위험성평가기준 및 인정절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사원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발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밖에도 남해군은 지난 7월 대구 정수장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 사망사고를 교훈 삼아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특별점검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이번 위원회에서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과 구호장비 보급활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오늘 심의 의결된 안건의 진행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남해군 홈페이지 게시 및 현업업무 종사자가 근무하는 현장에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9 13:36: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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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 '고금리'에 이자부담 급증...정책지원 필요 절실

국내 기업활동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기에 미국에서 또 한번의 광폭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정금리 전환 상환유예 확대, 금리 속도 조절 등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7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금리인상의 영향과 기업의 대응실태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1.2%가 '고금리로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어려움이 매우 많다'고 답한 기업도 26.7%였으며 '어려움 없다'고 답한 기업은 12.7%에 불과했다.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은 구체적으로 '이자부담에 따른 자금사정 악화'(67.6%)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설비투자 지연 및 축소'(29.3%), '소비위축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20.7%) 순이었다. 기업들이 현재 벌어들이는 영업이익과 지출되는 생산·운영비용의 수준을 고려했을 때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감내할 수 있는 기준금리 수준은 '2.91%'로 집계됐다. 3.00%를 꼽은 기업이 41.7%로 가장 많았으나 현재 금리수준인 2.50%를 꼽은 기업도 23.1%에 달했다. 전체 응답결과의 가중평균값은 2.91%였다. 최근 급등한 원자재가 환율 등에 따른 고비용 경제구조 속에서 이자비용 부담까지 떠안은 기업들의 위기감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현재 기준금리(2.50%) 수준에서도 시중 대출금리가 5∼6%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가 3.00%를 넘어서면 시중금리는 7∼8% 이상이 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응답기업의 과반이 지난 1년여 간 2.0%p 오른 기준금리의 인상 속도가 빠르다고 체감했다. '다소 빠르다'(38.4%)와 '매우 빠르다'(19.2%)를 선택한 기업이 '다소 느리다'(4.6%), '매우 느리다'(1.3%)를 선택한 기업을 크게 상회했다. 기업들은 최근 금리인상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38.8%로 가장 많았으며, '내년 연말'(17.6%)과 '2024년까지'(8.5%) 이어질 것을 전망한 기업도 적지 않았다. 고금리 피해가 현실화됨에도 불구하고 기업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한 기업은 20.2%에 불과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10곳 중 1곳만이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이 마련 중인 대책은 '비용절감 등 비상경영체제 돌입', '고정금리로의 전환', '대출금 상환유예' 등이었다. 최근 금리상황에 대해 금융당국에 바라는 지원책으로 기업들은 '고정금리 전환 지원'(34.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상환유예 연장'(23.5%), '금리 속도조절'(2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물가와 환율 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통화정책이 불가피하지만 그 결과가 기업의 부담이 되고 기업활동 위축으로 이어지는 딜레마 상황"이라며 "코로나 이후 사업재편, 신규사업 투자에 적극 나선 기업이나 신용도가 높지 않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체감하는 채무부담이 더욱 큰 만큼 건실한 기업들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고비용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19 13:35: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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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 0차원 공허서 새 메모리 기술 발견

한국 물리학자들이 '저항 변화'가 아닌 '유전율(permittivity)'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유전율은 전기장의 영향을 받아 분극이 일어난 정도를 뜻하는 물리량이다. '텅 비어 있는 공간(0차원 공허)'과 '물질' 사이의 상호작용을 제어해 유전율을 다중 상태로 바꾼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오윤석 교수팀이 울산대학교 물리학과 김태헌 교수팀과 공동으로 0차원 공허와 물질 사이의 상호작용이 물질의 유전율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런 상호작용을 제어해 유전율이 각기 다른 다중 상태로 제어되는 새로운 메모리(Memory)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가 안 통하는 물질이라도 전기장에 두면 물질 내부에 무질서하게 놓여있던 전기쌍극자가 정렬한다. 유전율은 그 반응 정도가 얼마나 민감한지 나타내는데, 물질과 공간의 고유한 특성이다. 오윤석 교수는 "유전율은 어떠한 물질도 존재하지 않는 진공에서도 정의할 수 있는 물리량"이라며 "별빛이 진공에 가까운 우주 공간을 여행해 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이유도 유전율로 설명된다"고 전했다.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강유전체(Ferroelectrics) 박막을 개발해 0차원 공허를 만들었다. 강유전체는 외부 전기장이 없이도 스스로 분극을 가지는 재료인데, 외부 전기장에 의해 분극 방향이 바뀔 수 있다. 새로운 강유전체 박막은 오윤석 교수팀에서 개발한 새로운 웨이퍼(Wafer) 소재인 '바륨지르코늄 산화물(BrZrO₃) 단결정' 위에 김태헌 교수팀이 '티탄산바륨(BaTiO₃)' 박막을 증착해 만들었다. 이 박막은 기존 티탄산바륨과 전혀 다른 대칭성을 가지는 새로운 강유전체가 된다. 오 교수팀에서 새로 개발한 바륨지르코늄 산화물의 격자상수는 4.189Å으로 기존 웨이퍼들 대비 압도적으로 큰 크기다. 이처럼 압도적으로 큰 격자상수는 티탄산바륨 박막에 0차원 공허, 즉 텅 비어 있는 공간을 만든다. 이렇게 형성된 0차원 공허와 주변 원자들 사이의 상호작용은 박막 소재의 유전율 크기를 바꾼다. 이렇게 변하는 유전율을 메모리 정보에 사용하면 장점이 많다. 저항을 이용하는 반도체 메모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발열이 없는 메모리 소자 구현이 가능한 것이다. 또 0차원 공허와 주변 원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용하면 1과 0만 쓰는 이진법 메모리보다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 '다진법 메모리' 구현도 가능하다. 더 나아가 0차원 공허 주변에만 형성된 양자 스핀은 양자 정보로도 활용될 수 있다. 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직접 개발한 소재 기술 덕분에 0차원 공허가 주변 원자 분극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고 체계적으로 제어해 새로운 유전율 메모리 소재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이를 활용하면 전통적인 반도체 소재와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메모리 소재나 소자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응집물질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 2대 저널 가운데 하나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9월 7일 자로 공개됐다.

2022-09-19 13:34: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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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타이어 성능·기술력 주목…현대차 아이오닉6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타이어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AU7 EV'와 '엔페라 스포츠 EV'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엔페라 AU7 EV'는 다양한 기후 조건과 도로 상6황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연비와 마모 성능을 향상했고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저소음 설계를 강화하기 위해 패턴 블록 간 배열을 최적화했다.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횡방향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에 적용된 블록 변형 방지 기술을 통해 강성을 높여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끌어올렸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의 높은 하중과 토크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휠 슬립(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패턴 각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하고 노면과의 접촉 면적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타이어 내부 전체를 감싼 우수한 흡음 성능을 가진 링타입 흡음재를 적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을 줄였다. 넥센타이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전기차 등 미래차용 타이어 기술력 확보는 물론 완성차 제조사와 협력해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독일 'NLS 시리즈' 12시간 장거리 레이싱 경기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 산하 '아이펠 모터 그룹'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2 NLS 시리즈 제 5경기 12시간 장거리 레이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2-09-19 13:34: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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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BMC 스마트공원 특화 용역' 착수보고회

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 16일 공사 4층 BMC홀에서 시민의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공원을 구축하기 위한 'BMC 스마트공원 특화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로 달라진 시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공원의 조성·관리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기후변화의 가속화, 도시화 현상 등 미래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BMC형 스마트공원에 대한 비전과 발전방향 및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관련 용역을 착수하게 됐다. 공사는 BMC 스마트공원의 개념정립과 조성방향 등 특화전략 수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BMC 조경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BMC 스마트공원 단계별 구축전략에 따라 향후 공사에서 조성하는 모든 조경사업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2020년 부산녹색환경상 녹색기업 부문 본상을, 2021년에는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조경분야에서 남다른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2022-09-19 13:3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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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성남시 상인회와 간담회 실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고병용)는 지난 16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 상인연합회(회장 김준태) ▲중원구 상인연합회(회장 김병임) ▲분당구 상인연합회(회장 조우식) 등 성남시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성남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상인회 입장을 청취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와 상인회 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발의안은 전통시장에만 국한되어 있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지원 내용을 골목형 상점가에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한 상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성남시 상인회는 이번 조례안이 소외당하고 있는 골목형 상점가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시의회 차원에서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 지원, 탄력적인 주차 단속, 주차 쿠폰 발급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고병용 위원장은 "경제환경위원회 차원에서 신중히 검토하여 집행부에 내용을 전달하고 골목형 상점가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13:32:5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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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도미노피자, 기업 이익 사회 환원…희망 전도사 자처

세계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0년 국내 진출 후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이 아동복지 시설인 선덕원에서 '피자 아저씨'로 변신해 피자파티를 진행했던 것을 시작으로 도미노피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 도미노피자 고객들과 함께 '희망나눔 기금' 조성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과 함께 기부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이 온라인 주문 시 희망나눔 캠페인 할인을 적용하면, 주문 1건당 400원의 금액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할 수 있다. 희망 나눔 기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에 전달돼 소아 청소년 환자의 치료비 지원 및 소아질환 연구, 아동복지 기금 등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한 적립금과 임직원의 기부로 조성된 1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 후원은 17년째 지속되어 현재까지 총 276명의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희망 나눔 기금은 어린이들의 꿈을 후원하는 곳에도 사용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아동 권리 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깨동무 캠페인' 협약을 맺고, 올해로 11년째 예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재양성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아동들은 남녀종별선수권 대회 우승과 MVP를 석권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 도미노피자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 도미노피자는 피자 전문 브랜드로써 강점을 살린 '출동! 도미노 희망 파티카'와 '다 함께 피자교실'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출동! 도미노 희망 파티카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전국 각지를 돌며 나눔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식사를 대접하는 도미노피자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6월 야구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해 2022 세계리틀야구 아시아 퍼시픽&중동 토너먼트 개막식에도 피자 100판을 전달했으며, 지난 3월에는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 파견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겉은 피자, 속은 밥 형태의 1인 메뉴 피자인 라이스볼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8월 11일에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영종소방서에 도미노 희망 파티카를 출동시켜 소방관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도미노피자는 30판의 피자를 구워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6~10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시즌마다 도미노피자 본사에서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는 무료 쿠킹 클래스인 피자교실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피자교실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모델스토어를 견학할 수 있으며, 도미노피자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피자 메이킹을 체험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유소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스포츠 대회 개최 도미노피자는 유소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도미노피자기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매년 5월 초 리틀야구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워 나가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우수 선수에게 도미노피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한국 골프계를 이어갈 유소년 선수 발굴을 위한 '영건스 매치플레이(YoungGuns Match Play)'도 개최하고 있다. 각 지역의 추천 선수들이 참가해 매치플레이를 통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수상자에게는 도미노피자 장학금과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가 부여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러 방면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며 어린이들의 희망 전도사를 자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9 13:31: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