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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베트남 티키와 손잡고 中企 온라인 수출 확대나서

TiKi 온라인 쇼핑몰 입점, 제품 홍보, 판매등 전과정 협력키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티키)와 손잡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 확대에 추가로 나선다. 18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티키와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키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다양한 상품과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베트남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로 자리잡았다. 모바일 서비스와 8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티키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제품 홍보,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협력 지원한다. 중진공은 우수 기업과 제품을 발굴해 추천하고 글로벌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을 통해 상품페이지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티키는 쇼핑몰 입점 지원과 공동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 판매실적 데이터 제공 등에 협력한다. 또한 두 기관은 전자상거래 시장 정보와 전문 지식 공유 등 상호 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중진공은 또 오는 22일엔 싱가포르에서 KB금융지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및 현지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중진공 김문환 글로벌성장본부장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 기준 동남아에서 4번째 규모로 성장한 만큼 이번 티키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티키, KB금융지주 등과 구축한 민·관 협업 체계를 발판삼아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글로벌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셀러를 통해 글로벌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상품 페이지 제작, 마케팅, 판매계정 개설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2-09-18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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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3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 모집

이달 30일까지…中企협동조합, 협단체, 전문무역상사등 대상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1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등의 경비를 70%까지 국고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수출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수출컨소시엄사업에선 파견 준비단계에서 사전 B2B 마케팅까지 지원내용을 확대해 전시회 참가 전 온라인 화상수출상담 등을 통해 해외전시회(상담회) 참여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전시전문기업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 등이다.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주관단체 및 전시회(상담회)가 선정되면 추후 각 주관단체에서 개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는 중기부 홈페이지의 '알림소식-법령정보-공고'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마감까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온라인으로 모든 구비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전혜숙 무역촉진부장은 "최근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로 일상화되면서 해외전시회 개최가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신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의 전시회 참가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해외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업종별 전문 협·단체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18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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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지주사 전환...계열분리 대신 인적분할 결정한 이유는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과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이 '계열 분리' 대신 '인적 분할'을 택했다. 향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자회사 재평가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그룹측은 향후에도 계열 분리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계열 분리 대신 인적 분할 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적 분할은 기존 주주가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것으로, 기존 법인이 신설 법인의 주식을 소유하는 물적 분할과 대비된다. 이번 인적 분할을 통해 현대백화점은 신설법인인 현대백화점홀딩스와 존속법인인 현대백화점으로 분리된다. 분할비율은 현대백화점홀딩스가 23.24%, 현대백화점이 76.76%다. 향후 현대백화점홀딩스는 지주회사로 현대백화점과 한무쇼핑을 자회사로 두고, 각 사가 각기 다른 신사업의 특화된 주체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역시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65.32%)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34.68%)로 나눠진다. 향후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자격으로 현대리바트, 현대이지웰 등 자회사 관리와 신규사업 투자를 담당하게 되며,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는 사업회사 역할을 수행해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식품사업을 전담한다. 자회사 편입을 위해 교환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자사 신주 발행)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두 회사의 분할은 내년 2월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거친 뒤, 내년 3월 1일자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에 보유 자원을 최적으로 배분함으로써, 경영 전문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도 분할 전보다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계열 분리 가능성 진짜 없나 그동안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이 백화점·유통 부문을, 정교선 부회장이 비백화점 부문을 이끄는 '형제 경영'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회방과 부회장의 계열 분리 가능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그룹측은 계열 분리 대신 인적 분할을 선택한 이유로,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처럼 본업인 오프라인 점포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100% 출자한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올 초 인수한 지누스 간의 사업 시너지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한 축인 한무쇼핑의 경우, 신규 프리미엄 아울렛, 온라인 분야에서의 뉴 비즈니스 등 기존 오프라인 점포 개발 영역에서 한 차원 확장된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 한무쇼핑은 그동안 오프라인 점포 출점에 주력해왔지만, 오프라인 유통의 성장 한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장기 비전을 가진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회사인 현대그린푸드는 기존 핵심사업인 푸드서비스 및 식자재 유통사업에서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더불어 성장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그룹 측은 앞으로도 계열 분리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과거에도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 이를 명확히 구조화한 것일 뿐"이라며 "두 회사간 사업 시너지도 매우 커서 계열 분리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8 11:57: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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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품 쓸수록 지구를 위하는 일"…삼성전자, 친환경 혁신 개발 박차

삼성전자가 전력 효율을 기존 제품보다 높이는 혁신기술을 개발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노린다. 이를 위해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삼성 제품을 사용하면 친환경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한다는 인식을 구축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4대 그룹 중에서는 '친환경 선언'을 마지막으로 발표하게 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ICT 제조기업인 동시에 친환경 개발이 쉽지 않은 반도체 선도 기업이기에 신중한 행보가 필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1992년 삼성이 '삼성 환경선언'을 발표한 이례로 30년 만에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잡은 것으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신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할 혁신기술 소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삼성의 환경경영 전략을 가장 크게 'DS 혁신기술'과 'DX 제품환경전략'으로 나눠서 설명했다. 특히 DS 부문에서 추진 중인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극한의 수자원 재활용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온실가스 직접배출 제로화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DS부문) 송두근 부사장,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DX부문) 김형남 부사장,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김수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은 초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 전력 절감 기여하고 차세대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력 절감에 나설 방침이다. 송두근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의 프리미엄 저전력 D램인 LPDDR5X의 속도는 이전 세대보다 1.3배 빨라지고 전력 효율은 약 20% 향상됐다"며 "최선단 14나노(nm) 공정과 혁신적인 회로 설계, 업그레이드된 '동적 전압 기술'을 통해 이전 세대 제품보다 성능은 향상되고, 전력 소모량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최첨단 저전력 SSD 설계를 통해 구동 단계별 저전력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동작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성능은 높이고 전력 소비는 낮췄다. 송 부사장은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용수도 '재이용시스템'을 활용해 자연으로부터 취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클린 공정에는 전력 뿐 아니라 엄청난 양의 물이 사용돼 폐수처리가 중요한 문제로 여겨진다. 현재는 일일 기준 30만톤의 용수를 쓰고 있다. 송 부사장은 "지속적인 국내 라인 증설로 하루 취수 필요량이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사내 폐수는 물론 인근 공공 하수처리장의 물도 재처리해 반도체용 용수로 다시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기술개발을 통해 2040년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대기와 물에 배출되는 물질을 '자연상태' 수준으로 처리해 내보낼 뿐만 아니라 공정가스·LNG 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폐열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가전제품 등을 담당하는 'DX부문'도 에너지효율형 초절전 제품 개발에 초점을 두고 개발에 나선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제품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7대 전자 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동일 스펙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은 화면 주사율을 최적화해 디스플레이 소모 전력을 낮추고, 냉장고는 초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적용해 외부의 열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한다. 에어컨은 고효율 냉매를 사용해 압축기 운전을 최소화하고, 세탁기는 유로저항이 적은 설계를 통해 소비전력을 줄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전자제품 허브 '스마트싱스'를 통한 실시간 전력 소모량 모니터링 기능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기능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2009년 이후 2021년까지 누적 31만톤(t)의 재생레진을 플라스틱 부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 가전제품의 내장 부품뿐 아니라 TV 후면커버, 리모컨 케이스 등 외장 부품까지 재생레진 적용을 확대하는 중이며 갤럭시Z폴드4에는 폐어망 등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김수진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부사장은 "삼성처럼 광범위한 생산·공급망과 많은 사용자를 가진 기업은 2050 탄소 중립 과제가 어렵고 도전적 과제"라면서도 "현재 목표에선 '스코프 1~2' 단계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지만, 향후 원료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탄소배출 제로화하는 '스코프 3'까지 감축 목표를 단계적으로 수립하고 최대한 정확하게 목표를 정해 적절한 시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건 혼자 할 수 없고,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가 함께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2022-09-18 11:56: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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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가전제품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 SK매직몰에서 '가전할인플랜' 하나카드는 가을맞이 가전제품 새 단장 시즌을 기념하여 SK매직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가의 가전제품 구매 부담을 덜었다. SK매직몰 내의 밀키트 제품 구독과 인기 가전제품 구매를 함께 콜라보했다. SK매직몰의 밀키트를 24개월간 하나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독하면 가전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가전할인플랜은 1개 가전제품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참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SK매직 고급 서큘레이터 1000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착순 1000명에게는 1만 하나머니 적립과 선착순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한다. 하나카드 장순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손님이 평소 원하던 SK매직 가전제품을 파격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콜라보한 밀키트 제품에서도 품질, 가격, 제품 다양성은 물론 편의성까지 모두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 법인 우수직원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 인도네시아 법인 직원 한국초청해 '명예의 전당'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우수직원 20명을 본사에 초청해 회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에서 영업 성과가 뛰어난 상품, 영업담당 본부장 및 우수직원이 참가해, 본사 방문을 통한 비전과 핵심 가치 공유, '명예의 전당' 시상식 및 경복궁, 인사동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2020년 7월 차량, 오토바이 담보대출 및 내구재 할부금융 전문회사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 지분 8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상품성 개선 및 영업력 확대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는 KB FMF 직원분들을 초청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태국 등 글로벌 해외법인 직원들을 주기적으로 국내에 초청해 본사와 해외법인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가을 맞이 해외여행 이용객 잡기에 나선다. ◆항공권 20% 할인 및 결제까지 선봬 현대카드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해외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20%를 할인한다. 진에어를 통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건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괌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수하물 패키지 100원 이벤트도 이용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 결제 시 최대 5만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회원에게는 카드별 추가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해외여행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8 11:27: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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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 전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Budweiser)가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 버드와이저는 전 세계 축제 월드컵을 맞아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라'는 의미를 담아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is Yours To Take)' 캠페인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캠페인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 출시,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월드컵 흥행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70개 이상 국가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 캠페인은 버드와이저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버드와이저의 캠페인 모델 메시, 네이마르, 스털링이 축구팬들과 함께 월드컵 참가국들의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향해 행진하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담겼다. 영상에 등장하는 선수와 축구팬은 세계적 축제의 개막을 자축하는 동시에 기대감과 설렘을 한껏 드러내며 선수 입장 '터널'을 통과한다. 경기장의 터널은 선수들이 경기 전 느끼는 감정을 팬들과 연결하는 공간이자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로 나아가는 선수들의 여정을 상징한다. 국내에서도 버드와이저는 FIFA 월드컵 기념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소비자 행사를 펼친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30년 이상 FIFA 월드컵을 후원한 브랜드로서 버드와이저는 올해도 전 세계 축구팬들의 열정과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자 한다"며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가 된 메시 등 세계 최고 선수들과 도전정신의 의미를 알리며 전 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월드컵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 맥주로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FIFA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버드와이저는 1876년 탄생 이후 현재 85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 프리미엄 라거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맥주 중 하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8 11:2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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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 "모·대·홍에 도전하세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MZ세대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발되는 대학생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모니모를 알리는 동시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모니모 서비스와 관련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재밌고 기발한 콘텐츠를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함으로써 홍보대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니모는 지난 4월 출범한 삼성금융사의 공동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첫 번째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나의 계정으로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 등 삼성금융사의 거래현황을 조회할 수 있고 각 사 대표 금융상품에도 가입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금융상품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다. 신청방법은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각 삼성금융사 홈페이지에 공지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홍보대사로 선발하고 3주간의 활동 내용을 심사해 우수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수료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번 홍보대사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로 MZ세대와 소통하며 접점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홍보대사가 모니모의 장점과 활용법을 알리는데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8 11:24: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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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기상이변 고려 최고 경각심 갖고 철저히 태풍 대비" 주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주말인 17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기상이변을 고려해 최고의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18일 미국 순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태풍 '난마돌'이 일본 큐슈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김 지사는 "태풍이 규슈로 향하고 있지만,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변수가 빈번하기 때문에 안심하지 말고 최고의 경각심을 갖고 태풍이 영향권에 진입하기 전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과 사전대피 준비 ▲'힌남노' 피해 복구지역 점검 ▲김, 세꼬막 채묘 시설과 양식어장 관리 ▲ 낙과, 도복 등 농작물 피해 예방 ▲해안가, 저지대, 반지하 등 배수시설 점검을 주문했다. 또 ▲재난문자 등을 통해 태풍 상황과 도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8시에도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18일부터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해 현장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2022-09-18 11:20: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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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총력

전라남도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 유치 지지서명 캠페인에 나섰다. 전남도는 캠페인을 통해 갯벌 유산 전국 최대 면적, 최초·최대 해양보호구역 지정, 정부계획 기여도 및 지역민의 갯벌 보전 의지 등의 논리로 신안 유치 당위성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지지서명은 '온라인(모바일) 전라남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기원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 계획'을 발표, 평가기준과 일정, 공모절차 등을 공개했다. 공모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공모 기준은 지자체의 토지 무상임대, 부지면적 1만㎡ 이상, 광역자치단체별 1개 시군 신청 등이다. 사업비는 국비 320억 원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의 90.4%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유산 등재까지 주도적이고 핵심적 역할을 한 것을 강조하며 보전본부 입지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보전본부의 역할이 세계자연유산 등재 갯벌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전관리에 있으므로 갯벌 최대 보유지역이자 3개 시·도의 갯벌 연속유산 통합관리의 최적지인 신안에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전남은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최대 면적을 보유하고 있고, 2001년 12월 무안이 최초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받았고, 습지보호구역이 1천206.22㎢로 전국의 84%를 차지하는 등 보유 및 지역민의 갯벌 보전 의지가 전국 으뜸이다. 특히 1992년 영산강 4단계 사업으로 갯벌 3만 3천560㏊를 매립해 간척지와 담수호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대단위 간척사업 계획을 백지화 시켰다. 지역 주민이 건립한 함평만 생태보존 기념비가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순천시와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각각 유치를 준비했다. 하지만 해수부가 시·도별 1개 지역 공모기준을 공개하자 전남도는 세계유산 총면적의 85.7% 보유하고 유산 등재에 공헌도가 높은 신안으로 응모할 것을 협의했다. 이는 신안군이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의 지속 추진(전국 대비 52%·19개소 중 10개소), 갯벌 식생 복원 사업의 최초 추진(2022~2025년·150억 원) 등 갯벌 보전관리 정부정책에 부응한 선도적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세계자연유산의 90% 이상과 전국 갯벌의 42%를 가지고 있어 보전본부 건립의 최적지"라며 "신안에 유치해 지속가능한 보전과 현명한 이용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신안군은 보전본부 유치제안서 작성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오는 30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2022-09-18 11:20: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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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7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성료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6일(금) ~ 17일(토)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수변문화마당에서 제7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남교육 가족과 도민들이 책을 매개로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나주 시민 등은 이틀 동안 진행된 이 축제에서 책으로 '서書로 통하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준비된 책 마당, 사람 마당, 도서관 마당에 참여하며 독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책마당'에서는 '천하무적 용기맨' 등 작가 4인의 그림책을 관심 있게 살펴 보았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전자도서관, 4D체험, VR-AR 체험 등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디지털 북을 체험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책을 소재로 한 인형극을 감상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사람마당'에서는 김영하, 천선란, 김겨울, 이수지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에 참여해 작가들의 작품과 세계관을 공유했다. 특히, 김경희, 윤강미, 미우, 송혜승 작가들과 함께 팝업인형 만들기, 소풍도시락 상자 만들기 등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상상여행'이 펼쳐졌다. '도서관 마당'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차체 도서관과 독서단체, 출판사 등이 설치한 5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행사장을 찾은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도전·창조하는 힘이 필요하며 이 모든 것은 책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번 독서문화한마당을 통해 책의 소중함,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8 11:19: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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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게임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는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24일 '자녀와 게임으로 소통하는 부모되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게임하는 자녀를 이해하고 게임으로 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게임퀴즈대회에 참여하고 '직업으로서의 게임과 게임인',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등 게임인식개선 관련 강연을 들으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며,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광주청소년 게임캠프' 행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게임에 관심이 많고 게임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광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이스포츠경기장과 에이스페어 행사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스포츠경기장 투어, 게임기획자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 게임기획 및 기획서 작성법과 프로젝트 진행방법 등 직업관련 교육, 에이스페어 참관 등을 통해 게임 제작, 이스포츠 등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며, 2회차 행사는 10월에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22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광주에이스페어에 방문하면 광주 13개 게임기업과 인디스타즈의 대표 제작팀 3팀이 제작한 모바일게임, 실감 VR게임, 추억의 레트로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게임·이스포츠는 미래경쟁력을 갖춘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며 "게임·이스포츠 산업 진흥과 게임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8 11:19: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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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19주째 하락

서울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가 19주째 하락해 집값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매수심리가 얼어 붙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2로 전주 80.9보다 0.7포인트 떨어지면서 19주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6월 마지막 주(78.7)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값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권역별로 보면 2030세대의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행렬이 이어졌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이 있는 동북권은 73.8로 5개 권역 중 가장 낮았다. 서대문·마포·은평 등 포함된 서북권은 74.5, 강남·서초·송파 동남권은 85.9, 동작·영등포·구로 등 서남권은 86.2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아파트거래 건수'를 보면 지난 7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거래 건수는 643건에 그쳤다.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가 1000건을 넘기지 못한 것은 지난 2월(815건) 한 번뿐이었다. 지난달과 이달(18일 기준) 거래 건수가 각각 540건, 73건에 그치면서 거래 가뭄은 심화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실거래가격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를 보면 전월 대비 3.14%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8년 12월(-5.84%) 이후 13년 7개월 만의 최대 하락폭이다. 권역별로 보면 서남권(0.03%)을 제외한 다른 권역이 떨어졌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동북권은 5.25% 하락했다. 동남권(-3.28%)과 서남권(-3.62%)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거래가 발생하며 실거래가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여파로 집값 하락과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당분간 주택시장은 하락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랠리가 마무리됐다는 신호와 가격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고금리·고물가 속에 부동산 경기의 하강 추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가격 하락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말까지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9-18 11:17: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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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아이폰14 이달 말 사전예약 나서...5G 가입자 큰 폭 증가로 이어질까

이동통신사들이 아이폰14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이통사들은 사전예약을 앞두고 사전예약 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5G 가입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주일 동안 아이폰14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예약 판매 종료일의 다음날인 10월 7일에는 아이폰14 정식 출시에 들어간다. 애플은 지난 7일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는데 1차 출시국으로 확정된 미국,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30개국은 이미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16일 정식 출시됐다. 또한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20개 이상의 국가가 포함된 2차 출시국은 오는 26일 아이폰14를 정식 판매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튀르키예보다도 더 늦은 3차 판매국에 포함돼 다음달 7일 아이폰14를 정식 출시하게 된다. ◆이통사들, 아이폰14 사전예약 알림 신청자 대상 각종 이벤트 진행 SK텔레콤은 아이폰14 사전예약 알림 신청을 한 참여자 중 1만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진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 언택트 플랜 가입 및 T기프트 혜택도 제공하며 아이폰14 악세서리도 제공한다. 또한 롯데카드 캐시백 등 11번가 최대 18만원 혜택과 W컨셉트의 컬래버레이션 패션 아이템 등도 제공한다. SKT는 선착순 5000명에게 아이폰14를 새벽 배송으로 전달하고, 1차 사전 예약 알림 참가자에게는 당일배송을 보장할 예정이다. KT는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100명을 추첨해 요기요 1만원권, GS25 1만원권, 이마트 1만원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아이폰14 주간 퀴즈 챌린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골드바, 아이패드 프로, 멕북 에어, 에어팟 맥스 등 경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KT는 사전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출시 당일 아침에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새벽배송)에 나설 예정이며,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사은품도 공급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알림 참가자 전원에게 카카오페이 1000원권을 증정하는 행사에 나선다.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7 에르메스 에디션을 1명에게 제공하며, 에어팟 맥스 실버 2명, 미우미우 호보백 1명, 우영미 플라워프린트 티셔츠를 3명에게 제공한다. 또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출시 첫날 아침 배송, 업사이클링 액세서리 제공, 제휴카드 무이자 및 요금 할인 등 기회를 부여한다. 아이폰14의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14 125만원, 아이폰14플러스 135만원, 아이폰14프로 155만원, 아이폰14프로맥스 174만원부터인데, 시작 가격을 기준으로 볼 때 출고가는 프로맥스가 최대 26만원이나 올랐다. 또 최고사양을 자랑하는 아이폰14프로맥스 1테라바이트 기종 출고가는 전작 대비 17.4%인 33만원이 오른 250만원으로 정해졌다. 한국의 경우, 환율 상승으로 전작보다 출고가가 약 12~17% 상승했기 때문에 아이폰14 시리즈를 구입하기를 원하는 소비자 중 일부는 직구를 고민하고 있다. ◆아이폰14 출시...5G 가입자 큰 폭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애플 아이폰14 출시가 최근 둔화된 5G 가입자 순증으로 연결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로 인한 기기교체 수요가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14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이미 5G 단말기를 이용 중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5G 가입자의 큰 폭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또 갤럭시 Z플립4·폴드4 등 Z4 시리즈가 사전예약 판매에서 100만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새 디스플레이를 갖춘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가 5G 가입자 유치에 힘을 실어주겠지만, 고환율의 여파로 가격이 크게 인상돼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국내 출고가는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비교할 때도 더 높게 책정됐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중국 아이폰14 시리즈의 출고가는 아이폰14는 5999위안(119만6000원), 아이폰14플러스는 6999위안(139만6000원), 아이폰15프로 4999위안(159만5000원), 아이폰15프로맥스 8999위안(179만5000원)부터로 책정돼 국내에 비해 가격이 더 저렴하다. 일본의 아이폰14도 국내 출고가와 비교하면 5만원~15만원이나 가격이 낮게 책정됐다. 당초 이통사들은 연내 5G 가입자를 3000만명 달성하겠다는 전망을 내놓았으며 Z4 시리즈에 이어 아이폰14 시리즈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연내 3000만명 돌파는 어려운 상황이다. 3000만명을 돌파하려면 남은 기간 동안 매월 12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해야 하는데, 3월 이후 순증 규모가 매월 50만명 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연내 3000만명 돌파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2022-09-18 11:03: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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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시간' 간담회에도 소송전 가나...이용자 측 "유감, 신뢰 하락 슬프다"

카카오게임즈 운영자 측과 우마무스메 이용자 대표단의 간담회가 약 8시간 동안 진행됐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종료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카카오게임즈 측은 우마무스메 이용자 측 요구에 따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을 넘기면서 종료됐다. 간담회에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 운영실장 등 5명이 참석했고, 이용자 측은 7명과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간담회는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의 사과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본부장은 "우마무스메 총괄책임자로서 신뢰를 깨트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잃어버린 신뢰를 개선하고 어떻게 회복할지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우선 사과문과 각종 공지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 카카오게임즈 측은 "마케팅, 각종 공지, 운영 스케줄 등은 일본 사이게임즈 측과 논의해 결정된다. 이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사이게임즈 측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야 하는 경우도 있고 저희의 제안을 사이게임즈가 수정 후 역제안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방 적인게 아닌 협의를 통해 운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선조치 후보고' 방식으로 업무를 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희가 즉시 답변이 가능한 부분은 저희 권한으로 답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0월 18일부터 모든 픽업 일정을 일본 서비스와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업데이트되는 내용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용자 측 대표는 그간 지적된 게임 내용을 종합해서 불만 사항과 요구 사항을 밝혔다. 그 사이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가 한국에 보내온 성명문을 공개했다. 성명문에는 카카오게임즈와 연계를 한층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좋은 즐거움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용자 측은 원작과 다른 내용을 비롯해 게임 편의성, 유료재화 지급 등 다양한 불만 사항에 대한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사이게임즈와 논의해 개선하겠다고 전달했다. 이 본부장은 "운영 개선을 위해 소통창구 확대, 대표 직속 TF 팀 신설, 업무평가 프로세스 개선을 할 것"이라며 "추후 문제가 생길 경우 원인과 개선안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렇게 양측이 합의점에 도달하는 것으로 보여졌지만 '키타산 블랙 픽업' 보상 이슈가 수면위로 올라오자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용자 대표 측은 "키타산 블랙 픽업 이슈로 피해본 이용자가 많다. 보상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 측은 "고객의 선택이기 때문에 피해라고 보지 않는다"고 대답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용자 측은 즉각 "게임을 했다가 접은 유저를 포함해서 지금 우마무스메를 하는 사람 중 더 이상 게임을 하기 싫은 유저들에게 환불 해줄 수 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측은 "답변하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이렇게 간담회가 마무리 되는 과정에서 이용자 측은 환불 소송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용자 측은 "리콜 소송을 원하는 유저들의 메일을 취합해 월요일에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밝혔다. 마지막으로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유감, 신뢰도가 떨어진 것은 슬픈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2022-09-18 11:03: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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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역사 쓴 '오징어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 개최

"평생 기억에 남을 1년"(황동혁 감독) "한국 창작자는 단연코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 "시즌 2는 넷플릭스나 제작사 모두에게 굿딜" (김지연 대표) 넷플릭스(Netflix)의 '오징어 게임'이 제74회 에미상 6관왕 주역들과 함께 국내 간담회를 진행했다. 18일 넷플릭스는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주역들과 함께 에미상 수상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는 황동혁 감독, 제작자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무술팀 심상민, 이태영 팀장과 김차이 팀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서 황동혁 감독은 "내일이면 오징어 게임 공개 1주년이다. 뜻깊은 순간에 이런 자리를 스태프,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들 또한 "촬영할 당시 김지연 대표와 '우리 잘 만들어서 에미상 한번 가자!'는 말을 했었는데 실제로 이뤄져서 울컥했다"(채경선 미술감독), "항상 즐거운 현장이었는데 이런 좋은 결과까지 맞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정재훈 수퍼바이저),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이 자리에 함께 하게되어 감사하다"(이태영 무술팀장)며 에미상 수상의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비영어권 최초, 아시아권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일정상 영상으로만 인사드려 아쉽다. 한국 컨텐츠가 전 세계인과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큰 의미다. 이 모든 기쁨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토론토영화제 참석으로 인해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수상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개별 소감에 이어 한 시간 가까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황동혁 감독과 김지연 대표는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오징어 게임은 영원히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K-컨텐츠 붐은 자연히 이어질 거라 생각한다"(황동혁 감독), "한국 컨텐츠 창작자들의 창의성은 전 세계적으로 단연코 높은 수준"(김지연 대표)이라 답하며 K-컨텐츠가 가진 경쟁력에 강한 자신을 보였다. 배우 이유미와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수퍼바이저, 이태영 무술팀장은 "연출해준 모든 것을 흡수하고 표현해내는 것이 배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오징어 게임 덕분에 배우로서 다양한 길을 갈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이유미),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자는 고민을 많이 해왔다. 주변의 많은 지원과 믿음 덕에 무한한 창작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채경선 미술감독), "VFX 분야도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을 통해 할리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기를 바란다"(정재훈 수퍼바이저), "인원 대비 세계적으로 굉장히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끈기와 노력, 열정, 패기로 한국 스턴트팀은 전 세계 어디 내놔도 지지 않는다"(이태영 무술팀장)고 말해 각자의 분야에 대한 자긍심과 K-컨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황동혁 감독이 나서 "가장 큰 러브콜은 <오징어 게임> 시즌2일 것 같다"며 함께 한 스태프에 대한 돈독한 마음을 표현했다. 시즌2와 IP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지연 대표는 "넷플릭스나 제작사 모두 굿딜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더 좋아진 환경에서 시즌2 제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동혁 감독이 "모두가 함께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지난 1년의 여정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당분간은 집필 작업에 매진하려 한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시즌2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간담회는 마무리되었다.

2022-09-18 11:03: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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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창업·성장·진출막는 규제 '개선 목소리' 높다

지난달 벤처썸머포럼 이어 간담회 통해 여당측에 '규제 혁신 과제' 전달 국민의힘 정책위와 대화…원격의료, 법률서비스등 플랫폼 애로 목소리 글로벌 스탠다드 맞는 규제 혁신, 감사원 수준 '규제혁신 콘트롤타워' 필요 강삼권 벤처協회장 "특정 이익집단 보호, 국민 편익막고 신산업 태동 장애" 벤처업계가 창업·성장·해외진출 등을 막는 걸림돌인 규제를 혁신하기 위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 혁신을 통해 경쟁 국가에 뒤쳐지지 않도록 기업 활동을 돕고, '규제혁신 컨트롤타워'에 대한 권한을 공정거래위원회나 감사원 수준으로 대폭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다. 역대 어느 정부 할 것 없이 '규제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매번 공염불에 그치는 것을 알면서도 윤석열 정부 초반에 현장 목소리 등을 가감없이 전달하며 밀어붙여 다시 한번 규제를 뿌리뽑기 위해서다. 18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는 신산업 분야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 15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규제혁신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규제 사례 등을 전달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달 말 부산에서 열린 '2022년 벤처썸머포럼'에서 규제혁신을 노동개선, 인력양성과 함께 '3대 주요 벤처현안'으로 꼽고 언론을 통해 관련 현안을 강력하게 해결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국민의힘 정책위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국장은 "그동안 입법·행정부 등에 규제를 풀어달라고 읍소하며 한계를 느낀 만큼 규제혁신을 위한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며 "최소한 경쟁국가의 규제수준에 맞춰 규제를 개선하고, 규제의 찬반을 논하는 자리에 민간전문가를 대거 배치하고, 감사원 수준의 기능을 규제컨트롤타워에 부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무경 여당 간사가, 그리고 벤처업계에선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국장,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코딧 정지은 대표, 엘리스 김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세 차례에 걸쳐 변호사 단체로부터 변호사법 위반이라며 고발을 당했고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대한변호사협회 집행부는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을 징계하기 위해 내부 규정을 바꿔 4000여명의 변호사 중 절반 이상이 서비스를 탈퇴했다"며 "사법기관이나 수사기관, 행정부로부터 로톡이 적법한 서비스라고 인정을 받았지만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민들의 편익을 위해서라도 더욱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법률서비스, 의료서비스, 세무서비스 등 각 서비스 시장에서 변호사, 의사, 세무사 등 전문직역은 독점적 공급자 지위를 영위하며 시장 규칙을 정하고 있다. 이때문에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이들 전문직역을 제외할 경우 정보 유통 부재로 관련 서비스 가격이 올라가는 대신 품질은 낮아져 국민 편익을 제한하는 결과가 될 것이란 게 벤처업계의 우려다. 이에 따라 벤처업계에선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가 이들 기득권 세력의 부당 규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한국형 규제 무풍지대'(K-화이트 스페이스) 제도를 도입해 적어도 합법 판정을 받은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보호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격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최근 누적 진료가 3000만건을 넘어섰을 만큼 국민들의 삶 속에 깊이 자리를 잡게 됐지만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만 허용되면서 제재가 많다"며 "비대면 진료는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개선이라는 사회적 효과뿐만 아니라 상당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산업인만큼 하루빨리 정식으로 제도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경우 원격의료는 의료인이 개입한 경우만 가능할 뿐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고 있다. 반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는 원격진료 뿐만 아니라 원격조제까지 단계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미국 '아마존'은 집으로 처방약을 배달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많은 법적 규제들이 일반 소비자 혹은 국민을 보호하려는 당초 취지와 달리 특정 이익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작동해 오히려 일반 국민들의 편익을 막고 신산업 태동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신산업 추진시 기존 법·제도를 무리하게 적용하기 보단 관련 특례를 우선 확대하고, 새로운 법안 마련과 지원제도 수립 등 제도화도 신속히 병행해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2-09-18 11:03: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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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발빠른 움직임…송호성 사장 아프리카로 출국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는 지원활동에 속도를 높인다.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 범위를 유럽 다음으로 투표권이 많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18일 기아 송호성 사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외교부 장관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출국해 2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공화국, 짐바브웨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목적으로 외교부 장관 특사로 해외에 파견된 기업인은 송호성 사장이 처음이다. 아프리카는 총 45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유럽(48개국) 다음으로 많은 규모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상당히 중요한 지역이다. 송호성 사장은 5박 6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모잠비크공화국 수도 마푸투, 짐바브웨공화국 수도 하라레를 차례로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 및 외교·산업통상 관련 부처 주요 인사 등을 만나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등을 설명하며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한다. 특히 경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대표적 나라인 한국은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발전 경험을 공유하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국가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성 사장은 현대차그룹과 이들 국가간 미래 협력사업에 대한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2012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가능성을 논의활 방침이다. 여기에 아프리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인 전기차 보급과 충전 등의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했으며, 최근 TFT 조직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득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7월 중남미 주요 10여개국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각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전 세계 자동차산업 관계자 및 외빈들이 참석하는 부산국제모터쇼 기간 중에는 현대차와 기아 부스에서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전세계 고객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과 미래 경쟁력을 알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세계의 대전환이라는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에 아프리카 지역의 공감대가 클 것"이라며 "특히 아프리카는 유럽 다음으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번 방문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2-09-18 11:0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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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생활공간' 현대차그룹, 미래 먹거리 PBV 방향성 공개

조수석 대신 캐리어 거치대를 설치하고 트렁크 공간 대신 실내 공간으로 확장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이후 내놓을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인테리어 방향성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UX 테크데이 2022'를 개최, 현재 개발중인 PBV 테스트 벅(차량이나 부품 등의 개발 과정에서 사용성 검증 등을 목적으로 사전에 제작하는 모형) 등 PBV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개발 방향성을 담은 결과물을 공개했다. UX 스튜디오 서울은 차량 초기 콘셉트 개발을 시작으로 양산 직전의 상품성 검증 단계에 이르기는 전 과정을 담당한다. 먼저 고객을 초청해 UX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를 취합한다. 넣었으면 하는 기능이나 사양, 바꿨으면 하는 구조나 위치 등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후 이를 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테스트 벅을 만들어 상용화 단계로 나간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PBV 초기 개발 과정에서 콘셉트 개발을 위해 나무로 만든 '스터디 벅'과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 '엔지니어링 벅'을 전시해 차량의 초기 콘셉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실체화되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된 엔지니어링 벅은 2025년을 목표로 개발중인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우선, 공항을 오가는 여행객들과 짐을 실어 나르는 '공항 픽업용 PBV'를 콘셉트로 개발했다. 여행객과 사업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기술을 대거 반영한 것이 특징인데, 조수석 대신 캐리어 거치대를 마련한 것이 눈에 띄었다. 또한 트렁크 공간을 없앴는데, 그 자리에 탑승 공간을 뒤쪽까지 밀어 넣었다. 최대 5명이 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각자의 캐리어까지 모두 넣을 수 있고도 남는 공간이 구현됐다. 일반 승객뿐 아니라 교통 약자의 탑승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 폭을 극대화한 도어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이날 UX 스튜디오 서울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고객 중심의 차량 UX를 개발하기 위해 선행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연구개발 결과물들도 함께 전시됐다. 현대차·기아와 미국 MIT 미디어 랩이 공동으로 개발한 '반응형 PBV 시트 콘셉트'는 시트가 승객의 몸을 알아서 감지한 뒤 체형에 맞게 시트 모양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태우는 PBV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긴 벤치 모양의 좌석을 승객 수와 체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고도 자율주행 차량의 탑승객 편의성을 높여주는 '모드 변환 콕핏'을 선보였다. 드라이브 모드와 오피스 모드, 릴랙스 모드 등 세 가지 모드에 따라 조명과 시트 각도, 디스플레이와 조작계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형태의 UX로 바뀐다. 현대트랜시스는 사용자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목적 모빌리티 시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교통약자를 위한 생체 신호 분석 기술, 유아를 동반한 가족 승객의 실내 공간 활용성 증대 기술 등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실내 환경을 최적화한 10가지의 통합 시나리오 모드를 구현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제품통합개발담당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자동차를 타는 모든 순간에서 고객들이 가치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UX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선보인 PBV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 이와 관련된 제도 및 규제가 미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태우기 위해 실내 공간을 변경하거나 차량 외부에 전광판을 설치해 메시지를 송출하는 것 자체가 현재는 불법이다. 또 뒤보기 시트(차량 뒤쪽을 바라보고 있는 좌석)의 경우 미국은 허용을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일반 승용차에서는 설치가 금지돼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PBV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상용화를 앞두고 법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한다는 분위기다.

2022-09-18 11:0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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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 옥상에 태양광발전소 구축…전력 10% 대체 기대

LG전자가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직접 만들어 쓴다. LG전자는 16일 발전 회사인 GS EPS와 '비계통연계형 직접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방식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창원 LG 스마트파크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게 된다. 여기서 생산한 전기를 구매해 사용하며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사용자에 직접 전달하는 비계통연계형 방식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공급자와 사용자가 바로 거래하는 PPA에서 더 나아가 한국전력공사 송배전망도 거치지 않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번달 처음 도입해 LG전자와 GS EPS가 처음 시작했다. LG전자는 비계통연계형 방식을 통해 별도 한전 망 사용료나 전용 송전선 설치비 등 추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 패널 1만여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면적만 약 1만㎡에 달한다. 5MW급 규모로 연간 6600MWh를 생산하며 LG스마트파크 통합 생산동 생산 전력 10% 이상을 대체하게 된다. 연간 약 3000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와 GS EPS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RE100과 같이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설비 구축과 합리적인 전기료 등으로 국내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 EPS 정찬수 사장은 "이번 사업이 LG전자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전환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발전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LG전자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안전환경그룹장 박평구 전무는 "주요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환경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8 11:03: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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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순수 전기차 EV6 연식변경으로 상품성·가격↑

기아가 대표 전기차인 EV6의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개선해 운전자 편의성을 확대했지만 가격은 최대 410만원 인상돼면서 소비자 부담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가 19일부터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EV6' 연식 변경 모델에 후측방 레이더, 메탈 풋레스트(발 거치대) 등을 추가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우선 '에어' 등급(트림)에 후측방 레이더를 기본 탑재하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와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했다. 또 전방 주차거리 경고 기능을 적용해 주행과 주정차 안전성도 강화했다.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레인 센서 등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어스'와 'GT라인'에는 메탈 풋레스트가 신규 적용됐고, 기존 옵션으로 제공되던 실외 V2L 커넥터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GT라인 트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용 나파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하고, 스웨이드 시트와 내장재를 포함한 '스웨이드 컬렉션'을 선택 사양으로 적용했다. 에어 트림 이상 모델에 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신규로 기본 적용해 후석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 기아는 EV6 연식 변경을 통해 가격을 315만~410만 원 인상했다.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라이트 4870만원 ▲에어 5140만원 ▲어스 5495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라이트 5260만원 ▲에어 5530만원 ▲어스 5935만원 ▲GT라인 5995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도 라이트 트림이 5500만원보다 저렴,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기준을 충족한다. 기아 관계자는 "EV6는 기아 최초로 E-GMP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로, 경쟁사 대비 빠른 충전 속도와 긴 주행거리 등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더 2023 EV6는 고객들의 높은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V6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해 2022년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올해의 전기 SUV, 2022년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 등 한국을 넘어 유럽, 미국 등 세계적인 상들을 수상하면서 글로벌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각인되고 있다.

2022-09-18 11:03:1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