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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선호 '국가기술자격' 보니…남성 '면허형'·여성 '창업'

청년층 가운데 남성은 전기, 산업안전, 지게차 운전 등 '면허형' 국가기술자격증에 주로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정보처리, 사무자동화 등 '사무직' 분야와 제과·제빵, 미용 등 '창업' 가능 자격증을 선호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의 날(9월17일)을 맞아 19~34세 청년층이 선호하는 국가기술자격을 조사해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전체 인원 226만9550명 중 청년층 접수자가 115만7548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응시 목적은 취업이 5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기 개발 21.8%, 업무 수행능력 향상 9.0% 순이었다. 자격증 종목별로는 기능사(41.6%)와 기사(34.1%)가 많았고, 산업기사(19.9%), 서비스분야(3.93%) 등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응시생은 면허형 자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 지게차운전기능사(4만5793명), 전기기사(4만3593명), 전기산업기사(2만8487명) 등에 많이 응시했다. 여성은 제과기능사(2만7107명), 정보처리기사(2만3238명), 위험물산업기사(7753명) 등이 많았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청년 세대가 과반수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이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취업에 도움이 되는 종목을 적극 개발하고, 자격 내용의 현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14:15:0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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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강원도 양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 기부

NH투자증권이 강원도 양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양양군청에서 진행했으며,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김진하 양양군수, 최장영 NH농협 양양군지부장, 고명환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해 지원했다. 올해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3개군에 냉장고 152대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강원도 양양군을 마지막으로 6개군에 총 360대를 설치, 2022년도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적용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써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Transfo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당사 지원사업이 앞으로도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4 14:11: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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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ETF의 새 이름 '에이스'… "최고의 고객 전문가 될 것"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의 이름을 KINDEX에서 'ACE'로 전격 교체한다. 배재규 대표가 공언한 ETF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중으로는 반도체 관련 ETF 출시를 진행하는 등 ETF 라인업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4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ETF 브랜드 변경 계획을 공개했다. 배재규 대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출발점은 ETF의 성공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한투운용 ETF의 새로운 이름은 '에이스(ACE)'로 변경해 본격적으로 ETF 산업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 대표는 "한투운용 ETF를 최고의 에이스이자 최고의 고객 전문가로 만들기 위해 브랜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며 "진정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부를 증진시키는 것을 새로운 임무로 삼았다"고 전했다. ACE는 '최고의 고객전문가(A Client Expert)'라는 뜻으로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변경한 이름은 다음달 13일부터 기존 ETF 상품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ETF 브랜드 강화를 위해서 기존 선두 업체와의 전면적인 경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내 ETF 산업은 순자산가치 기준으로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이 각각 42%, 38%에 달한다. 이에 후발주자인 중위권 이하의 자산운용사들에서 압도적인 상위권과의 직접적 경쟁보다는 새로운 테마형 ETF 등 출시에 나서는 등 블루오션 발굴에 집중하는 추세다. 그러나 한투운용에서는 ACE ETF 라인업에 경쟁사들이 선점하고 있는 대표지수 상품, 레버리지·인버스 등 파생형 상품도 추가하겠다는 전략이다. 배 대표는 "대표지수 상품과 같이 변동성이 낮은 상품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만 초점을 두면 투자의 재미가 떨어진다"라며 "동시에 테마형 ETF를 추가하는 등 두 가지를 동시에 접근하려 한다"고 밝혔다. 향후 ETF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선두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설명이다. 김찬영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7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25조원에 불과했던 ETF 시장이 최근에는 76조원까지 성장했다"며 "5년 뒤에는 연금시장 성장세까지 고려하면 200조원까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투자자가 만족하는 상품 이상으로 스스로가 모르는 욕구까지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순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팬덤으로 이어질 수 있는 ETF 브랜드 파워를 보유해, 200조원으로 성장한 시장에서 충분히 25%에 달하는 50조원 이상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더불어 올 하반기 중으로 반도체 ETF 출시에 나선다. 김 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시장이 내재가치보다 낮게 거래된다고 판단했으며, 반도체 관련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14 14:09: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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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거버넌스 활성화하려면? 적극적인 행정 지원 필요

복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울시 민관협의체 '서울복지거버넌스'가 제안한 의제들이 시책 사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민관 협치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복지거버넌스는 서울시가 심층적인 복지 실현과 민관 협치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2014년 출범한 기구다. 복지거버넌스 위원회는 시민, 전문가, 복지종사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거버넌스는 시민과 복지 현장과의 소통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정책 수립과 집행·평가 전 과정에 민관이 협력,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7월11~15일 제4기 서울복지거버넌스 위원 103명을 대상으로 벌인 거버넌스 운영 평가 설문조사에서 '제안된 의제에 대한 서울시 정책사업 반영도'를 묻는 항목에 응답자의 73%가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정책사업 반영도가 '보통이다'는 응답자가 46%로 가장 많았다. '다소 안 되는 편이다'는 22%, '매우 안 되는 편이다'는 2%로 집계됐다. 정책사업으로 반영되지 않는 이유로는 '행정위원의 관심과 참여 의지 부족'이 34%로 가장 많이 꼽혔다. '사업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24%), '제안 의제가 정책으로 활용되기에 부적절'(23%), '책임 소재 불분명'(17%)이 뒤를 이었다. 위원들이 서울복지거버넌스의 실효성을 저해시키는 요인(2개 중복 응답)으로 가장 많이 든 것은 '정책 수용도 저조'(50%)와 '권한부족'(50%)이었다. 이어 '목표와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도 부족'(43%), '관심과 참여 의지 부족'(41%), '위원의 대표성·전문성 부족'(10%), '상호 신뢰 부족'(3%) 순이었다. 서울복지거버넌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요소(2개 중복 응답)로는 '행정의 실무지원 강화'가 67%로 1위를 차지했다. '정책 역량 강화'(52%), '법률조례에 역할과 권한 명시'(48%), '참여위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20%), '위원 재구성'(11%)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서울복지거버넌스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묻는 항목에 전체의 31%가 '예산'이라고 답했다. '담당인력'(25%), '위원회 조례제정'(24%), '교육'(11%), '정보'(5%)가 뒤를 이어 서울시의 행·재정적인 서포트가 절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가 올 8월 펴낸 '서울복지거버넌스 백서'(더하여 꽃피우다)에 의하면 ▲복지 현안 논의를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현장 기반의 정책 수립·실천 ▲복지거버넌스 위원들의 역할 정립 ▲복지 실현을 위한 유기적인 연계 체계 구축 등이 거버넌스 발전 방향으로 제시됐다. 서울복지거버넌스 아이돌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주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돌봄사업실 실장은 백서에서 "거버넌스 운영의 활성화는 인력, 체계(시스템), 사업, 네트워크라는 네 가지 큰 틀에서 작동돼야 한다"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회의 수당만으로는 거버넌스 활성화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밝혔다. 이어 "권한과 책임이 없고,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와 실행력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가에 대한 한계점이 두드러진다"면서 "거버넌스는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 논의 결과에 대한 실행력이 동반돼야 하나 현실은 막다른 길에 가로막혀 있다. 그래서 더욱더 민관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2-09-14 14:09: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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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사내 캠페인 '생활 보안 777 캠페인' 진행…"보안 의식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사내 캠페인 '크립토피디아 시즌2: 생활 보안 777'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한 크립토 문화 형성을 위해 '임직원 보안 의식 강화'를 주제로 기획한 전사적 캠페인이다. 생활 보안 777 캠페인은 '매일 오후 7시 퇴근 전, 7가지 보안 항목을 점검하고, 매월 7일 검토하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인원이 설립 이래 8년간 보안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업무 중 개개인의 보안 의식을 생활화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또한 코인원은 7가지 보안 실천 메시지 및 보안 취약점 제보용 QR코드가 포함된 포스터를 사내 곳곳에 부착했다. 소프트웨어 상시 업데이트, 업무용 계정 패스워드 주기적 변경, 의심스러운 메일과 문자 링크 절대 클릭 금지 등의 메시지를 담는다. 업무 중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 등을 제보하면 보안 부서에서 해당 사안을 조치 후 신고 포상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전사 업무용 PC 내 캠페인 메시지를 강조한 화면보호기를 적용하고 스티커 등 굿즈도 배포했다. 코인원은 매월 7일마다 전사 차원의 공지 및 사내 보안 교육을 통해 '생활 보안 777' 캠페인을 리마인드하고 임직원의 업무 보안 상태 점검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코인원은 2017년 업계 최초로 가입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의 갱신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업 및 공공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영역에서 두루 경력을 쌓아온 최중섭 신임 CISO를 선임하는 등 거래소 내외부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의 보안 무사고의 비결은 보안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사내 모든 구성원의 탄탄한 보안 의식 및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 보안체계를 탄탄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과 신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14 14:08: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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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힌남노'…손보사, 3분기 실적 꺾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이용량이 줄며 손해율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거둬 왔던 손해보험사의 올 3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최근 태풍 힌남노에 이어 기록적인 집중호우까지 겹치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악화됐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1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힌남노로 인한 폭우가 발생한 지난 5일부터 7일 오후 3시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 등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5748건으로 추정손해액은 464억3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전체 손보사 12곳의 차량 침수 피해는 총 6762건, 546억3200만원이다. 손보업계의 악재는 힌남노뿐만이 아니다. 앞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도 이미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에 따라 지난달 18일까지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9932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1391억5000만원에 달한다. 전체 12개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를 살펴보면 1만1685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1637억1000만원까지 늘어났다. 특히 서울 강남 지역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외제차 피해가 전체 침수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등에 따른 반사효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해 왔던 손보사의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지난 상반기 삼성화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0.8% 증가한 74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면 18.9% 늘어난 수준이다. 현대해상의 올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44.9% 증가한 3684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DB손보도 전년 동기보다 32.2% 늘어난 56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등을 포함한 장기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된 영향이다. 최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1%로 전년 동기보다 2.3%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2017년 77.8%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다만 최근 연이은 기상이변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실적 상승 폭은 다소 축소될 전망"이라며 "상반기 이익이 예상보다 증가한 데다 비록 계절성이 크지만 상반기 대비 실적 모멘텀이 둔화되고, 단기적인 규제 개선 기대감도 약화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전년 동기에는 자연재해 피해 규모가 낮은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수도권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 증가했다"라며 "지난해와 다르게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이 없으므로 추석 연휴 간 차량 이용 증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2-09-14 14:06: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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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과 디지털 결제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미래에셋증권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상거래 디지털화 및 고객 결제편의성 제고, 디지털 신규사업 공동 연구ㆍ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참석해 양사의 협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각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 제고를 위한 협업 외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IBK기업은행 무선 결제단말시스템인 박스 포스(BOX POS) 내 미래에셋PAY를 비롯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상거래 디지털화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의 결제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위챗 오픈 플랫폼 미니프로그램을 활용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10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아이폰 간편결제 미래에셋PAY를 출시했으며, 2018년 12월 증권회사 최초로 PG업 인가를 완료하고 중국 텐센트와 공식 협약을 체결해 위챗페이의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금번 협약으로 미래에셋PAY와 위챗페이의 가맹점 증대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양사는 각 사의 장점을 살린 디지털 신규 사업 공동연구 및 발굴을 통해 다양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IBK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 이라며 "더 나아가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한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14 14:00: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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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파나마에도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현지 출장 직원·가족에 깜짝 선물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특사 활동을 이어간다. 14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3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대통령을 만났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 8일 멕시코 대통령을 방문한데 이어, '특사'로 활동을 이어간 것. 앞서 삼성 경영진은 스페인과 스웨덴, 베트남과 네팔 등 전세계에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해왔다. 이 부회장도 지난 8.15 특사로 복권된 후 본격적으로 지지를 당부하면서 지원 활동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첫 해외 지점인 파나마 법인을 찾아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통해 현지 사업 현황 및 전략을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글로벌 사업 현장에 파견돼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업무를 수행한 장기 출장 직원들에 굴비 세트를 보내며 격려하기도 했다.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와 사회에 헌신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에도 배우자와 자녀들 86명에까지 갤럭시 폴더블폰과 초고성능 태블릿 PC를 전달하기도 했다. 선물을 받은 임직원들은 피로를 회복하는 것뿐 아니라 소속감과 애사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격려에 보답해야겠다고 감사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에스원의 한 직원은 작은 계열사의 현장 근무자까지 챙겨줘 '삼성 가족의 일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입사 후 첫 출장 중인 직원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주기 위한 선물인 것 같다며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족들도 뜻밖의 선물을 받고 자랑스러움과 감격을 전했다. 한 직원의 자녀는 이 부회장에 직접 손편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4 14: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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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의 규제로 해외진출 기업 부담 커져...대응전략 수립 필요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법무법인(유) 세종과 공동으로 14일 '최근 미국과 EU의 보조금 입법 동향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EU의 역외보조금(FS) 규제 입법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의 통상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물가상승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주요국이 새롭게 도입한 보조금 법안들이 우리기업에 이중고로 다가오고 있다"며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운 보조금 법안들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기업 경쟁력에 상당한 제약 요인이 되므로 해외투자·수출전략 수립시 상세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주요 내용과 우리기업에의 영향' 발표에 나선 박효민 법무법인(유) 세종 변호사는 "IRA의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관련 각종 세제혜택 정책은 친환경사업의 개척에 나선 우리 기업에게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며 IRA 관련 규정을 '전기차 세액공제', '친환경에너지 및 탄소배출량 감축 관련 세액 공제', '친환경 산업용 부품, 연료, 핵심광물의 국내생산 촉진'의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이어 박 변호사는 "미국은 자국 내 생산, 자국산 우선구매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에서 국제사회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은 각 사업 분야별로 IRA의 각종 혜택 및 제한을 면밀히 분석하여 본사 차원에서 대미 투자시 혜택과 비용에 대한 세심한 이익형량을 통한 새로운 사업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앞으로 IRA 후속지침 뿐만 아니라 각종 보조금 정책이 어떻게 펼쳐질지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EU 역외보조금(Foreign Subsidies) 법안의 주요 내용과 우리 기업의 영향 및 대응방안' 발표에서 윤영원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EU 역외보조금 제도는 기존 EU 및 WTO 제도상 '보조금'의 기본 개념을 공유하지만, 상품수입 뿐만 아니라 각종 사업·투자, M&A 및 공공조달 등 EU 내의 모든 경제부문을 포괄하는 '새로운 유형의 보조금'이므로, EU에서 사업을 하는 우리 기업 모두는 EU 역외보조금 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숙지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 변호사는 "이르면 2023년 중반 정도부터 실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금부터 우리 기업들이 보고의무 이행 및 EU집행위의 조사 대응을 위해 면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9-14 14:00: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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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음식관광 선도할 목포음식명인·명가 모집

목포시가 목포음식 맛의 경쟁력을 높이고 음식관광 문화를 선도할 '목포음식 명인·명가'를 모집한다. 목포음식 명인은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목포음식을 조리하는 자로서 일반시민 50명 이상 추천을 받거나, 각종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목포음식 명가는 해당 음식을 10년 이상 영업한 사실이 있고 일반시민 50명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목포음식 명인·명가 신청 기간은 오는 26~30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업소는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목포시청 관광과로 방문, 등기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관광과),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식품업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목포음식 명인·명가 심의위원회'의 1차 서류, 2차 조리 등 심사를 거쳐 일정 점수 이상을 얻은 개인과 업소를 최종 명인·명가로 지정한다. 명인·명가로 인정받으면 ▲인증서·인증패 교부 ▲목포시 관광 홍보물·홈페이지 등재 ▲대표 축제나 행사시 음식부스 참가 우선권 부여 등을 지원받는다. 목포음식 명인·명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11명의 명인이 목포음식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면서 "향토음식을 보전·계승하는 것은 물론 목포음식의 세계화를 선도할 목포음식 명인·명가에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9-14 14:00: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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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중개형 ISA 전용 1만원 주식쿠폰 이벤트

KB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중개형 ISA 전용 1만원 주식쿠폰 도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 안에서 국내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RP 등)을 운용할 수 있는 계좌로, 200만원의 비과세(일반형 기준) 및 초과 수익에 대해 9.9%의 분리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신규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 납입가능금액이 500만원 이상 남아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국내주식 1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본 쿠폰은 중개형 ISA 계좌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주식 및 ETF 1만원 이상 매수 체결 시 쿠폰 금액을 계좌로 되돌려 준다. 중개형 ISA에서는 매매차익이 비과세 되는 국내상장주식 보다는 수익 발생시 과세대상인 해외주식형펀드, ELS, 채권형 펀드를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또 중개형 ISA에 해외주식을 직접 담을 수는 없지만 국내상장 해외투자 ETF로 해외시장에 간접 투자 할 수 있기 때문에 KB증권은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중개형 ISA 가입자들이 투자를 통한 절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해외투자 ETF 4종을 추천하며 종목 이해를 위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KB증권 MTS 'M-able'에서 중개형 ISA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투자 고수의 포트폴리오 및 투자 자산별 상위 편입종목 정보 안내를 MY ISA화면 내에서 볼 수 있도록 추가했다. 이 화면을 통해 투자 고수의 포트폴리오 현황 및 KB증권 중개형 ISA 가입자들이 보유한 상위 종목 정보를 확인하여 나의 투자 현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절세경험을 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중개형 ISA가 투자 필수 계좌로 자리잡은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중개형 ISA'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4 13:59:4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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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근대 가을밤거리,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

'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가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을 오는 23~25일 저녁 6~10시 근대역사 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재 대야행은 목포의 주요 근대문화 공간인 근대역사관 1·2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에 개관한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목포진, 구)심상소학교, 경동성당에서 진행되는데 야간에도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재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대 목포거리가 재현되는 가운데 3개존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34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메인존인 근대역사 1관~경동성당~근대역사2관에서는 뮤지컬 '청춘연가', 퍼포밍쇼 '항구의 소리', 뉴트로 패션쇼 '시간을 입다', 근대 재즈 콘서트, 가을밤의 세레나데, 어닝아트 '밤하늘 갤러리', 길놀이 퍼포먼스 '타임슬립 to 목포', 근대역사 체험 '난영거리 그때 그 시절' 등을 선보인다. 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에 들어서는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개관에 맞춰 마련한 뮤직존에서는 1897 항구 콩쿠르, 가을밤의 심포니, 시립합창단 공연 등 근대음악으로의 여행이 펼쳐진다. 구)심상소학교에 준비한 키즈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장주원 선생의 옥공예 체험과 인형극 '북촌사람들', 목포야사 역사스쿨, 문화재 골든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유달초등학교에서 근대역사2관에 이르는 거리에서는 공방, 아트갤러리, 또깨비 장터 등이 운영돼 샌드아트, 로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밤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붕 없는 박물관에서 호젓한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4 13:57: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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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韓 아티스트 대표로 '롤링라우드' 태국 페스티벌 합류

아티스트 비아이(B.I)가 '롤링라우드' 아시아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소속사는 "비아이가 14일 태국 '롤링라우드' 페스티벌의 론칭을 발표하며 진행되는 프레스 공연에 메인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롤링라우드'는 미국에서 가장 큰 힙합 페스티벌로, 포스트말론, 칸예, 트래비스 스캇, 미고스 등이 출연해왔다. 오는 2023년에는 아시아쇼를 론칭하면서 태국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비아이는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태국 '롤링라우드' 페스티벌 라인업에 합류하는 것은 물론, 프레스 공연 헤드라이너로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준다. 이를 비롯해 비아이는 자신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와 '아마존 뮤직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WET! : WE TREND' 프리쇼 등 각종 무대에서 활약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 중이다. 한편, 비아이는 올해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 (L.O.L)'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파트1 선공개 싱글 'BTBT'를 발매하고 스포티파이 55개 지역 '바이럴 50' 차트, 아이튠즈 49개 지역 K-POP 차트, 애플뮤직 46개 지역 K-POP 차트 1위 등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BTBT'는 퍼포먼스 커버 및 SNS 챌린지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2-09-14 13:56: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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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본색원하겠다" 민주, 尹 대통령실 의혹 겨냥한 진상조사단 출범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대통령실 관련 진상조사단'을 출범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을 단원으로 구성해 대통령실의 의혹을 조사하고 대(對)국민 제보를 받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엔 박홍근 원내대표, 한병도 진상조사단장, 김영배 간사, 고민정 최고위원,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병주(운영위·국방위)·최기상(행안위)·이탄희(법사위)·장철민(국토위)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이 열거한 대통령실 관련 의혹은 대통령실 용산 국방부 청사 졸속 이전, 대통령실 이전 비용 추계 실패, 김건희 여사 지인의 대통령실 공사 수의계약 수주, 대통령 부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에 민간인 동행, 김건희 팬클럽에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유출, 대통령실 지인 사적 채용, 집중 호우 시 대처 능력 부족 등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외희에서 "취임 후 국가 안보와 비용에 대한 검토 없이 청와대 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하며 아마추어 정권인 것을 자인했다"며 "용산 이전은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업체가 공사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수주 의혹으로 번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내부 감찰로 하급 실무진을 무더기로 교체하더니 '육상시' 검핵관(검찰 핵심 관계자)는 여전히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민적 의혹을 발본색원하겠다. 진상규명단은 기재위, 국방위, 예결위, 운영위 소속 의원들로 구성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전문성을 살려 국정감사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도 단장도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관련 의혹을 밝혀낼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국민 여러분의 제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관련 의혹이 있어서 들려주실 말씀이 있다면 당에 제보해 달라. 윤석열 정부의 국민 혈세 낭비에 확실히 제동을 걸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째인 지난 8월 17일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관저 관련 의혹 및 사적채용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해당 요구서엔 민주당과 기본소득당·무소속 의원을 포함해 총 175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적의원의 4분의 1(75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요구서가 제출됐기에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특별위원회 또는 상임위원회가 국정의 특정사안에 관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 의혹과 관련한) 더 많은 제보 사안이 있고 그 제보를 공식 접수할 비공개 제보 센터 운영할 예정"이라며 "국민에게 많은 우려를 드리고, 분노하고 계신 대통령실 이전, 대통령 내외를 둘러싼 많은 비리와 특혜 권한 남용 의혹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 국정조사 실시에 관한 여야의 진척 상황을 묻는 질문엔 "진척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 협상 대상 지도부(국민의힘)가 혼란 빠진 상태라서 많은 사안들에 있어서 정상적 협의 이뤄지고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2-09-14 13:53:1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