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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명을 아십니까(1)

예전에는 공중파를 통한 TV나 라디오 아니면 책과 같은 활자 매체를 통해서 제한된 정보를 획득하다 보니 정보접근과 활용기회가 곧 힘이자 경쟁력이었다. 시대가 발전하여 의지만 있다면 웬만한 정보는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제왕의 학문이라 일컬어지며 고대 주 왕조 때부터 춘추전국시대는 물론 엘리트 문관(文官)이나 사대부라면 당연히 배우고 익혀야 했던 사서삼경 중의 필수 학문이었던 주역(周易)이 있다. 지금은 인터넷만 치면 주역의 64괘와 각 효의 기능과 역할까지 잘 설명이 되어 있다. 그러나 "낫 놓고 ㄱ자 모른다." 라는 속담처럼 본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다. 글자 자체의 의미가 어떻게 녹아들어 행간의 의미까지 해석되어야 하는 지 남녀노소를 고려한 각자 처한 상황까지 시절에 맞춰 어떻게 반영하여 통변해야 하는 지는 별개의 문제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을 보았다고 해서 해결되고 연산과 수식에 의해 풀리는 수학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요즘은 역학 또는 신점을 보는 유튜버들까지 등장하여 운수와 운기를 논하고 있다. 많은 역술인들이나 무속인들이 유튜브 이전에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런 저런 주제로 역학의 원리와 감명 사례들을 올려놓곤 했다. 운명에 관해 논하거나 역학을 개인 운명에 대비하여 통변할 때는 단순히 역학적 이론만으로 통하지 않는 면이 의외로 많다. 글자가 표방하는 여덟 글자에 대운과 세운을 대입하여 길흉을 풀어낸다는 것은 감명을 위한 기본 공식일 뿐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통변의 묘를 대입하는 것은 신(神)의 경계선 즉 고수를 구별 짓게 만든다. 선무당이 사람 잡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수십 년 이상의 수학도 부족하다 느낄 때가 적지 않다. 해도 해도 새롭고 보이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2022-09-01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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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이 배송됐습니다” 명절 문자사기 주의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배송과 금융 지원 안내 등을 사칭한 스미싱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이용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간 스미싱 발생 추세에서 매년 명절 기간(1·2·9월) 발생하는 비율이 전체 건수의 42.2%에 달했고, 특히 작년의 경우에는 전체의 50%가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다.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 중 하나다. 스미싱의 대부분은 택배사칭 유형(94.7%)이었다. 명절기간 동안 선물배송이 증가하는 특징을 악용해 택배를 사칭하는 스미싱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기관을 사칭(4.3%)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 정기 건강검진 예약, 교통위반 범칙금 조회 등 마치 공공서비스인 것처럼 위장한 스미싱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난지원금 신청 등 정부기관 사칭 문자 발송을 통해 개인 금융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스미싱 유형도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 지인이라고 말하고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상품권이나 개인정보·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계속 늘고 있다. 긴급 상황의 경우 휴대전화 고장, 신용카드 도난·분실, 사고 합의금, 상품권 대리 구매 등이 대표적이다. 정부는 원격제어 앱이 설치되어 제어권을 넘겨주는 경우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문자사기(스미싱·메신저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ㆍ승차권·공연예매권 증정, 지인사칭 문자에 포함된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을 것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앱 다운로드는 받은 문자의 링크를 통해 받지 말고 공인된 열린시장(오픈마켓)을 통해 설치할 것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를 유지할 것 ▲본인인증·재난지원금·백신예약 조회 등의 명목으로 신분증 및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을 것▲대화 상대방이 개인·금융정보나 금전을 요구하거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관계부처들과 협력해 24시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문자사기 감시와 사이버 범죄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 중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31 19:31: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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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사 순익 엇갈려…손보 35.7%↑, 생보 30.7%↓

올해 상반기(1~6월) 보험회사 52곳(생명보험사 23개사·손해보험사 29개)의 당기순이익은 5조61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6억원(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손해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순익이 늘었으나, 생명보험사는 보험료수익 감소와 투자영업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8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61억원(30.7%) 감소했다. 보험료수익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익이 악화(-6425억원)됐고, 금융자산처분이익 및 배당수익 감소 등으로 투자영업이익도 5730억원 감소했다. 투자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건 삼성생명이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특별배당(8019억원)의 기저효과도 컸다. 손보사의 당기순익은 3조433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035억원(35.7%) 늘었다. 장기보험·자동차 손해율 하락 등으로 보험영업이익(+9901억원)이 개선됐고,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이익이 증가해 투자영업이익(+2179억원)도 증가했다. 상반기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보험영업)는 103조4171억원을 기록했다. 저축·변액보험 판매 감소 등에 따라 전년보다 1조7829원(1.7%) 줄었다. 생보사는 50조6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753억원(9.1%) 줄었고, 손보사는 같은 기간 52조8038억원으로 3조2924억원(6.6%) 늘었다. 보험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0.84%로 전년보다 0.02%포인트(p) 하락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83%로 1.69%p 상승했다. 올해 6월 말 보험사의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1306조5000억원, 93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52조2000억원(3.8%), 40조7000원(30.2%) 감소했다.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 영향으로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이 41조2000억원(121.1%) 감소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상반기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에 대해 생보사의 실적 악화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향후 수익성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저축성·변액보험뿐 아니라 보장성 초회보험료도 줄어 향후 수익원이 감소했고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라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도 감소하고 있어 자본조달시 비용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보험회사는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손익중심의 내실경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재무건전성 및 수익구조가 취약한 보험사를 중심으로 보험영업, 부동산 PF대출 등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31 19:31: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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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새 비대위 전환 시작…목표는 '추석 전' 9월 8일

국민의힘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사전 작업인 당헌 개정안 작성에 필요한 상임전국위원회(상전위)를 다음 달 2일 소집했다. 상전위에서 작성한 당헌 개정안은 다음 달 5일 전국위원회(전국위)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새로운 비대위 구성에 속도를 내는 셈이다. 이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앞서 예고한 '추석 연휴 전까지' 새로운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비대위 출범 관련 주요 일정에 대해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당헌 개정을 위한 상전위는 정점식 상임전국위원 등 20인 소집 요구로 다음 달 2일 열린다. 상임전국위원 재적 위원(55명) 가운데 4분의 1 이상이 소집 요구한 데 따른 일정이다. 소집 요구에 따라 열리는 상전위는 의장인 서병수 의원이 같은 날 오후 사퇴하면서, 부의장인 윤두현 의원이 직무대행으로 소집 공고 및 사회까지 맡게 된다. 윤 의원은 의장 사퇴에 따라 전국위 소집 공고 및 사회도 맡는다. 서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할 당시 직무대행은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전국위 규정 5조 3항에 의거해 부의장 가운데 연장자인 윤 의원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절차상 다음 달 2일 열릴 상전위에서 당헌 개정안 작성이 마무리되면, 직무대행인 윤 의원은 즉각 전국위 개최 공고를 할 방침이다. 이 경우 가장 빠른 전국위 개최일은 다음 달 5일이 된다. 규정 상 전국위는 개최일로부터 3일 전에 공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국위에서는 ARS 투표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상전위 및 전국위 의장 직무대행인 윤 의원은 같은 날 국회 소통관에서 "정점식 경남도당 위원장을 포함해 20여명의 상임전국위원 요청이 있어서 당헌 개정안 작성의 건을 위한 상전위 소집 요구서를 받았다. 이에 상전위를 소집하도록 한다"고 했다. 당헌 개정을 위한 상전위 및 전국위 일정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비대위 구성안도 같은 절차로 처리하게 된다. 순서는 전국위가 개정한 당헌에 따라 의원총회에서 추인한 새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 의결부터다. 전국위에서 임명된 새 비대위원장은 상전위에 비대위원 임명안 의결을 요청한다. 여기까지 절차를 마치면 새로운 비대위 출범이 마무리된다. 당은 부결이나 정족수 미달 등으로 예정한 시기가 늦어지지 않는 한, 다음 달 8일까지 비대위 출범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준석 전 대표가 새로운 비대위 출범 관련 추가 가처분 신청 대응 여부에 대해서도 박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새로 출범하는 비대위는 법적 다툼 여지가 없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새로운 비대위원장 지명 권한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는 문제가 변수로 꼽힌다. 비대위원장 후보로 주호영 의원 지명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 권한으로 한 것이었다. 문제는 권 원내대표가 현재 당대표 직무대행이자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이기도 한 점이다. 이와 관련 박 수석대변인은 "전국위까지 끝난 상황에서 기존 비대위를 존속된 것으로 해석할지, 자동 해산한 걸로 할지 (문제)"라며 "현재 비대위 해산에 대한 규정이 없어 애매하다. (관련 해석은) 상전위와 전국위에서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가지 모순적인 상황을 동시해 해결할 권한을 가진 사람이 당대표 직무대행인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하는 비대위원 자격이 있는 권 원내대표 뿐"이라며 "그 시점에 가서 비대위원 지위를 어떻게 해석할지 보고 결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 4명 이상 궐위된 경우 비상상황'으로 규정할 새로운 당헌과 관련, 현재 사퇴한 최고위원 4명을 맞춰 만든 게 아니냐는 해석과 관련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며 "전체 최고위원 9명 가운데 4명 이상 궐위되거나 사퇴할 경우, 전체 인원을 선출한 당시 전당대회 성격 또는 최고위 성격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서 나온 숫자"라고 해명했다. 이어 "최고위원 9명 정원에서 4명 이상이 비게 되면 당시 전당대회 정신이 왜곡될 수 있다는 취지"라며 "2∼3명은 (전국위에서) 결원 충원이 돼도, 4명 이상은 당시 전당대회 (정신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해 규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8-31 18:10: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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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준비위, 조희연에 백서 전달...조희연, 2025년까지 '디벗' 보급 완료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양성이 꽃피는 공존 교육'을 비전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을 시도한다. 서울시교육감 제3기 출범준비위원회인 '공존교육전환위원회'는 3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40일간의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제3기 출범준비위원회 백서발간'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존교육전환위원회는 조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새로운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10개 분과(총 149명)로 구성된 공존교육전환자문단의 자문과 학생·학부모·시민 등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통해 3기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선거기간에 발표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실현 가능성, 예산 개편 등을 논의한 후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백서에 담았다. 조 교육감은 공존교육전환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3기 서울교육비전으로 수립했다.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해 ▲공존 지향 ▲미래 준비 ▲책임 강화 ▲보완적 혁신을 주요 키워드로 설정하고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회가 직면한 ▲인공지능 시대의 도전 ▲기후 위기의 도전 ▲세계화의 도전을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미래교육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했는데 현재 중학교 1학년에게만 지급되던 '디벗(디지털+벗)' 스마트기기를 2025년까지 중·고 학생과 교원에게 모두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디벗 사업은 스마트 기기의 보급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우려도 적지 않다. 교내뿐만 아니라 가정으로 가져온 디지털 기기에 대한 학생들의 사용량을 걱정하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교육도 에듀테크를 활용해 다가가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학부모들도 다수가 공감하고 있다"며 "그 바탕에서 이런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계적 접근 통해 충분히 보완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허심탄회 대시민 소통토론회에서)공론화 당시에도 학부모들 다수의 동의를 받은 사안으로 우려가 있는 것은 맞지만 중단 의사는 없었다"며 "시대적 전환에 알맞게 발견될 수 있는 우려들을 관리하며 전진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은 "우선적으로 학부모들과의 소통 채널 등을 통해 많이 소통하며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하고, 연수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올해도 학부모와의 연수를 진행해왔고, 내용에 대해 디테일하게 들은 학부모 대부분이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가장 우려하는 과도한 사용 시간, 유해 사이트 접속 우려 등도 최대한 보완 시스템을 갖춰 보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이들에 따라 차단 프로그램을 깨고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충분한 대응을 위해 추가 보완 작업에 들어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외에도 ▲고품질·맞춤형 방과후학교 ▲미래형 공립대안학교 설립 ▲수학·과학교육 강화 등 다양한 중점 과제를 선정해 제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31 17:37: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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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김건희 특검' 공세에도…"협치 기조 흔들리지 않아"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야당과의 협치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최고위원들의 김 여사 특검 추진 입장이 윤 대통령의 협치 기조가 깨지는 것 아니냐'고 묻자 "대통령이 여러 차례 국정 운영에 있어서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런 차원에서 어제도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통화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자'는 얘기들이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기조 자체가 한두 가지의 정치적 현안들로 인해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여사가 공개석상에서 착용했던 보석류 장신구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적극 해명에 나섰다. 관계자는 김 여사의 장신구가 재산신고 내역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지인에게 빌렸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지인이 빌려줬다는 것 이상으로 저희가 더 설명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 여사의) 공식 활동을 위해 공적조직들이 도움을 주는 게 맞지만, 사실 장신구 같은 것은 김 여사가 다양하게 판단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 '장신구를 지인에게 장기적으로 빌린 것인가, 세 개가 아니라 빌린 장신구가 더 있나'라는 질문에는 "야당이 문제 삼은 것을 말씀 드린 것"이라며 "또 다른 것은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구체적인 것은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2022-08-31 17:30: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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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싸움, 론스타 게이트는 무엇인가

이른바 '론스타 게이트' 로 불리던 사건이 10년 만에 일부 종결되며 사건의 중심인 '외환은행 매각추진 실태'와 관련 인물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31일 법무부는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론스타 사건 중재판정부가 우리 정부에 론스타가 청구한 손해배상금의 4.6%인 2억1650만달러(한화 약 2925억원·환율 1350원 기준)와 지연이자 185억원까지 배상할 것을 명하는 판정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론스타 사건 중재 판정부 판단에 불복해 이의 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외환은행 매각 당시 의사 결정에 관여했던 금융당국과 인사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론스타 펀드는 1995년 미국 텍사스주에 설립된 사모펀드 기업이다. 론스타 게이트는 2000년 대 초 중반 당시, 대한민국에 알려지게 된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때 부실화된 외환은행을 정상화하기 위해 해외 자본을 유치하게 되면서 독일의 코메르츠방크 은행이 출자자를 맡았다. 코메르츠방크는 정상화를 우리가 모두 책임질 수 없으니 정부도 증자에 참여하라고 요구했고, 정부는 이를 수락하게 된다. 그러나 현대건설, 현대전자 등이 줄줄이 부실화되면서 외환은행은 다시 위험에 처한다. 이에 추가 증자에 부담을 느낀 코메르츠방크와 정부는 외환은행 매각을 추진한다. 우선 국내 시중은행들에게 인수를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한 가운데 2003년 미국의 사모펀드 기업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 하겠다고 나선다. 다만, 2003년 당시 국내 은행법은 해외은행 밑 기간은 국내 금융기간과 합작해야만 시중은행을 인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외는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8% 이하인 부실 금융기관인 경우다. 이에 당시 이강원 외환은행장이 2003년 말 BIS 비율을 6.16%로 예상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금감원에 보냈고, 금융당국은 외환은행이 자기자본비율(BIS)이 8% 미만인 부실은행으로 분류하며 '부실 금융기관의 정리 등 특별한 사유'라는 예외 규정을 만든다. 이후 금감원은 2003년 9월 26일 론스타의 은행 대주주 자격을 승인하게 된다. 결국 론스타는 2003년 8월 1조3834억원에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인수한다. 신주 1조원 상당을 인수하고, 코메르츠방크와 정부의 지분을 3000억 여 원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2007년 국민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에 매각하려 했지만 정부가 승인하지 않아 매각이 지연됐지만, 결국 2012년 하나금융지주에 지분 전부를 3조9157억원에 넘기면서 2조5000억원 이상의 차익을 벌어들여 헐값 매각 논란이 일어난다. 여기에 론스타는 기존의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하고 지점을 폐쇄하는 구조조정을 통해 주가를 올림으로써 주주배당까지 5조원 가량을 벌어들였다. 그러나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2007년 HSBC에 팔았다면 더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었음에도 금융위원회가 정당한 사유 없이 매각 승인을 미루거나 매각가를 낮추도록 하고 국세청이 고의적인 세금을 고지해 손해를 봤다며 우리 정부에 46억7950만 달러(당시 한화 5조1480억원)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했다. 우리 정부는 당시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승인을 연기한 것이며 과세도 정당했다고 반박하며 국무총리실장(현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하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 TF를 구성해 분쟁에 대응해 왔다. 이후 2020년 11월 론스타가 우리 정부에 협상액 8억7000만달러(1조1668억원)를 제시하며 수용 시 ISDS 사건을 철회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우리정부가 거절하면서 결국 지난 6월29일 최종적으로 절차가 종료됐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31 17:15: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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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경제 재도약 위해 역량 집중"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며 "복합위기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위한 빈틈없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제24대 이사장에 최원목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신임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게시판을 통해 전직원에게 취임사를 보내 향후 계획을 밝히며 임기를 시작했다. 최 이사장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고도화, 코로나 피해 기업의 연착륙 지원, 자체 건전성 관리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경제 재도약을 위해 미래혁신분야 공급 확대, 디지털 금융혁신, 혁신스타트업 육성 등 미래 정책금융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이사장은 첫 일정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이사장으로서의 포부와 비전을 직접 전하면서 위기마다 강해지고, 변화를 주도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행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駐영국대사관 재경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1비서관 및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 금융결제원 감사 등 다양한 공직과 국제기구·민간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통해 금융·경제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 특히 최 이사장은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대책 수립과 정책금융 및 공공기관 예산·조직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보를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의 허브(Hub)로 발전시키고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견인해 나갈 정책금융 기관장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31 17:09: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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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전 빗썸 의장, 싱가포르 법원 BXA 소송서 승소

싱가포르와 국내 법원에서 1000억원대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 의장이 최근 싱가포르 법원에서 승소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로 향후 국내 재판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 30일 진행된 BXA 14차 공판(2021고합622)에서 이정훈 피고인측 변호인은 8월 26일 싱가포르 법원이 선고한 판결문을 새로운 증거로 재판부에 제출했다. 지난 2018년 10월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과 빗썸의 인수와 공동경영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하지만 김병건 회장이 기한까지 인수 대금을 대납하지 못해 계약이 불발되며 당사자들 간의 소송으로 비화돼 수년 째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김 회장은 컨소시엄 BTHMB를 설립하고 빗썸홀딩스 지분의 50%를 약 4000억 원에 인수 하겠다고 밝혔다. 빗썸 홀딩스는 빗썸코리아의 지주회사로 빗썸코리아 지분의 74%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BTHMB와 김병건 회장이 지주회사 대주주로 빗썸코리아를 인수하려는 의도였다. 김병건 회장은 계약금과 중도금 약 1200억 원을 납입했지만 최종적으로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며 계약이 불발됐다. 이 과정에서 김병건 회장은 이정훈 전 의장이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편취한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 의장이 BXA를 빗썸에 상장해 인수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김 회장 측은 주장하고 있다. BTHMB는 2019년 6월경 싱가포르에서 김병건을 상대로 김병건이 BTHMB 소유의 코인을 판매하고 수령한 매매대금을 반환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담당 재판부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심리를 거쳐 지난 26일 판결을 내렸다. 싱가포르 재판부 판결에 의하면 이 사건에서 김병건이 주장한 재무적 투자자 모집을 위한 코인 이외에 별도로 전체 발행 코인 중 20% 코인을 개인적으로 지급받았고, 고소인이 판매한 코인은 모두 개인적으로 지급받은 코인이라는 주장이 모두 허위라는 것이다. 그 동안 김병건 회장은 국내 BXA 공판에서 "자신에게 배정된 BXA 코인을 적법하게 판매했다"고 주장했지만 싱가포르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따라서 2018년 빗썸 인수 당시 이정훈 전 의장에게 속았다는 기존 주장과 달리 BTHMB 재량의 코인을 무단 판매해 대금을 편취했고 결국 인수대금도 납부하지 못한 방향으로 무게가 기울게 됐다. 이번 판결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김병건 회장의 횡령 및 배임 형사 사건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승소했어도 나라마다 법이 다르고 보는 시각도 다르기 때문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않는다"며 "다만 국낸 재판과정에서 하나의 판례가 생겼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31 17:08: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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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2만달러 붕괴 후 회복…잭슨홀 영향 지속

암호화폐시장이 제롬 파월 의장 발언 이후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휘청이고 있다. 31일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1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5%(26만1000원) 상승한 276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2.57%(5만4000원) 상승한 21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5% 상승한 2만235달러, 이더리움은 1.53% 상승한 15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 후 최근 2만달러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도 오전 2만달러 밑으로 하락 후 오후들어 다시 2만달러를 회복했다. 또한 뉴욕증시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낮아졌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그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나스닥지수와 동조화 현상을 보여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53포인트(1.12%) 하락한 1만1883.1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08.12포인트(0.96%) 내린 3만1790.87,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45포인트(1.10%) 밀린 3986.1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투자 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3점으로 '극도의 두려움(Extreme Fear)'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27점·두려움)보다 하락한 수치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31 16:50: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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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발란 등 고가 명품 거래 플랫폼 이용약관 실태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고가의 해외 명품 브랜드 거래처인 이른바 '명품 플랫폼'의 청약철회 거부나 과다한 취소·반품 비용 청구 등 갑질이 있는지 들여다본다. 공정위는 8월부터 국내 주요 명품 플랫폼을 대상으로 현재 사용 중인 이용약관의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명품 플랫폼은 고가 해외브랜드인 패션 명품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구축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린 소비 욕구를 명품으로 해소하는 보복 소비와 MZ세대 명품 선호가 증가하며 크게 성장했다. 명품 플랫폼 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2020년 11% 성장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명품 플랫폼 관련 상담 건수는 2019년 171건에서 2021년 655건으로 2년 사이 약 3.8배 급증했다. 불만 유형은 '품질 불량·미흡', '청약철회 등 거부', '취소·반품비용 불만' 순이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이용량이나 매출액 상위 명품 플랫폼 업체로,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오케이몰 등 주요 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태조사는 서면으로 이용약관과 사업자 의견을 받아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현장조사나 면담조사도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명품 플랫폼 사업자가 사용 중인 이용약관의 사용실태와 불공정약관조항 여부 등이다. 청약철회 제한, 회원의 손해 발생 시 사업자 책임 면제, 추상적인 계약해지 사유, 부당한 재판관할 조항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공정위는 실태조사 결과에서 불공정약관 조항이 있는 경우 이를 시정토록 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자료와 사업자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올해 12월경 그 결과를 발표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업자들과의 간담회, 의견교환, 협의 등을 통해 관련 업계 스스로 약관 관련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31 16:49: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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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주류 업계, 가치소비·건강 트렌드 반영한 선물세트 선봬

식품업계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선물세트와 건강관련 추석선물세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환경을 생각한 270여종의 추석 선물세트로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먼저 100% 종이 패키지로 만든 '세이브 어쓰 초이스(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선물세트는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All Paper) 패키지' 제품이다. 지속가능성(ESG) 관점에서 기획됐으며, 스팸이 포함된 복합세트 3종, 백설 참기름·식용유 등이 들어간 유세트 3종 등 총 6종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제품도 확대했다.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내놓았다. 또한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없앴고, 햇반 생산 후 남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트레이 사용 비중도 더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총 300여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주류업계는 프리미엄 주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추석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슈퍼 프리미엄 증류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추천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전통성을 담은 제품으로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으며,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 살리고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했다. 용량은 700ml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 선물세트는 제품 1병과 잔 2개로 구성돼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의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추석을 맞아 근육 건강과 장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토털 케어 셀렉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상품으로 출시된 토털 케어 셀렉스 선물세트는 근육건강을 위한 코어프로틴 락토프리와 장건강을 위한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로 구성되어 있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락토프리는 특히 중장년의 근육건강을 위해 분리유청단백질(WPI)을 사용했다. 단백질 순도는 90%에 달할 정도로 높고 체내 흡수 속도도 빠르다. 유당이 없어 유제품 섭취에 민감한 경우에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구아검가수분해물'로 만든 국내 유일 4중 복합 기능성 프리바이오틱스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토털 케어 셀렉스 선물세트는 근육건강과 장건강을 동시에 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소중한 분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토탈 케어 셀렉스 선물세트에 담아 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1945년 출시한 '백화수복'은 오늘날까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캡(병뚜껑)에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백화수복은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 맞춤이며,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기도 좋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8ℓ의 두 종류로 이뤄졌으며,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8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1만원대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판매량 넘버원 브랜드 '골든블루'와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협업한 한정판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골든블루는 최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골프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콜라보(협업)를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2종으로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제작됐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선물세트는 450ml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위스키 1병과 테일러메이드 골프공 2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위스키 1병과 테일러메이드 골프공 3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 신뢰와 명품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다크 네이비 컬러를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선물세트 케이스에 각각 적용해 브랜드 철학을 표현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추석을 앞두고 한우불고기버거 라인업을 강화했다. 불고기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한 것. 기존 한우불고기버거를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양송이 버섯 원물 약 40%와 트러플 오일을 함유한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다. 한우 신제품 2종은 기존 한우불고기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 메뉴에 적용되는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을 기본 번을 사용하고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한 제품 특성을 위해 한우협회 인증 마크인 '한우 불 도장'을 번에 각인해 특별함을 더 했다. 이와 함께 롯데리아는 업계 유일 메뉴인 한우불고기버거 신제품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8월부터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를 점심 메뉴 프로모션인 '든든점심' 품목으로 추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써 기존 8종에서 9종으로 구성 메뉴를 늘리며 고객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제과가 인기 아이스크림 '월드콘'의 업그레이드를 추진,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리뉴얼한 월드콘은 우유 함량과 바닐라 향이 기존대비 2배 가량 높아져 고소한 우유 풍미와 달콤한 바닐라 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롯데제과는 바닐라향을 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RA는 자연환경과 농업 공동체 보호에 기여하는 농장 및 원료에 부여하는 친환경 글로벌 인증이다. 또 패키지 디자인도 변화를 주었다. 빨강에 파랑 색상, 별 문양 등 월드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유 함량 증대 문구 및 RA인증 마크 등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시각적으로 도드라지게 설계했다. 월드콘이 우리나라 대표급 아이스크림이 된 것은 출시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추구하는 풍미와 디자인 등 품질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월드콘은 1986년 시판 당시부터 크기와 가격 면에서 경쟁 제품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실시해 왔다. 당시 콘 아이스크림 제품들과 비교해 육안으로 차이를 느낄 정도로 크기를 키웠고, 맛과 향, 감촉에 있어도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31 16:3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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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선물 뭘 할까?"… '프리미엄 vs 알뜰실속' 선물세트 총출동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명절 선물세트 본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후 첫 명절에 오랜만에 귀성길에 오르는 이들이 많아지며 선물세트가 지난 설에 이어 프리미엄화될 것으로 보고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홈쇼핑, 마트업계 등에서는 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 만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 속에서 실속있는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를 함께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9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했다. 올 추석 선물세트의 키워드는 '가심비(價心比)'다. 가심비는 가격대비 개인별 취향에 따른 심리적인 만족도를 일컫는 신조어로 고급 소비재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을 뜻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희소 가치가 높은 초고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지난 설 완판 한 '프레스티지 넘버(No.)9 명품 한우 기프트(GIFT)'다.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에서 가장 좋은 부위들만 엄선했다. 최고급 천삼을 대한민국 칠기 명장 권영진이 만든 자개함에 담아 선보이는 '정관장 다보록 천람'과 달모어 40년산, 5대 샤또 그레이트 빈티지 등 양주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친환경 등 가치 소비를 담은 선물도 다양하다.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의미하는 ASC 국제 인증을 획득한 'ASC 활전복 GIFT'가 있으며 '동물복지 한우 명품 GIFT',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GIFT' 등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기른 한우 세트도 있다. 유명 맛집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우 오마카세 레스토랑 수린과 함께 기획한 '수린 오마카세 세트'가 있다.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선정 양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이치류, 세계 정상 국빈 만찬을 장식한 콩두점점, 연희동의 훈제 연어 맛집 롱보트 스모커 등도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 선물 세트도 있다. 홍삼 전문 브랜드 천제명과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홍삼을 10만원대 가격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와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H몰·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방역규제 해제로 고향을 찾는 이들이 늘며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0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보다 20% 가량 확대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평소보다 이른 추석으로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며 지난해 대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상담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45% 신장하고 대부분의 상품이 조기 완판 되는 등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9만5000세트 선보인다.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수산물 세트는 특대 크기 최상위 등급 참조기만을 선별해 전통 섭간 방식으로 염장한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 수(秀)세트(35㎝ 이상)'와 마리당 1.6㎏ 이상인 특대 크기만 선별한 '현대명품 특대갈치세트(65만원)' 등을 준비했다. 명절 신(新)트렌드로 떠오른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했다. 애플망고·샤인머스캣 등 최근 인기를 끄는 과일과 프리미엄 청포도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도 확대 운영한다.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은 일반 포도보다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 큰 크기가 특징이다. 이마트도 방역규제 전면 해제 이후 첫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육류 세트는 매년 20만원대 이상 한우냉장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올 설에도 20만~30만원대 육류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대비 20% 증가했다. 이마트는 올해 경주천년한우, 화식한우, 제주한우 등 국내 손 꼽히는 한우 산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냉장 육류 선물세트 10여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 9등급을 자랑하는 초프리미엄 '조선호텔 경주천년한우 NO.9(등심구이용/안심구이용/채끝구이용 각 1㎏)'를 100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준비했으며 '조선호텔 화식한우 구이 세트(화식한우1+등급 이상, 등심구이용/등심스테이크용/채끝구이용 각 1㎏)'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산 세트로는 고급어종 금태를 활용한 선물세트 3종을 새롭게 준비했다. 금태는 '오마카세(맡김차림)' 등을 통해 접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최근 몇 년 새 인기 어종으로 떠올랐다. 보통 150g 내외의 사이즈가 일반적이나, 금번 상품은 손질전 500g내외의 상위 1% 사이즈만을 선별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과일 세트로는 2020년부터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혼합 세트를 지난 추석 7종에서 올해 15종으로 대폭 확대, 총 물량도 2배 이상 늘렸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구를 위한 '친환경'의 가치를 담은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명절 선물세트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박스, 젤 아이스팩 등을 포장재로 활용한다. 포장재들은 부피가 크고 분리 배출이 어려워 매년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한우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100%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버섯 선물세트의 외박스를 모두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제작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한우 선물세트의 보냉을 위한 아이스팩은 물과 전분을 원료로 사용해 기존 대비 보냉 효과는 높이면서 제작 공정은 줄였다. 상품 포장재도 종이로 제작한 지함과 재활용이 가능한 R-PET(Recycled-Polyester) 원단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사용했다. 특히 R-PET 원단은 폐페트병에서 탄생한 재활용 폴리 원단이다. 친환경 선물세트는 상품은 '경험'과 '공동체적 의미'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대비 20% 성장하는 등 고객 호응도 좋다. 또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명절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선물세트도 살뜰히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은 6일까지 지역 특산물, 프리미엄 먹거리부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상품까지 명절 인기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전은 엔데믹으로 2년 만에 귀성길을 나서는 고객과 고물가 현상에 실속을 챙기고자 하는 고객이 함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준비했다. 대면 명절 분위기를 반영해 한우, 해외 브랜드 등 고급 선물용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명절 인기상품을 대량 확보했다. 올해 추석 행사는 식품 방송 편성을 지난해 명절 특집전 대비 약 30% 늘리고, '최유라쇼', '김나운의 요리조리' 등 대표 프로그램 편성도 20% 확대했다. 또 미디어월, AR(증강 현실)기술을 활용해 TV홈쇼핑 방송에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현지 중계와 드론 촬영을 통해 전국 인기 먹거리를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 '대동맛지도'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식품, 주방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11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며, 채널별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TV는 고물가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최대 2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달 6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추석 행사는 한우, 수산물,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상품들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선보이고 선물하기, 대량주문 등 기획전을 진행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김, 굴비세트 등 명절 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14K 주얼리' 등 효도 선물로 인기가 높은 상품도 소개한다. GS25는 총 880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엔데믹'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주요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특히 GS25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한 단독상품은 전통적인 선물세트를 벗어나면서도 받는 이에게 기쁨을 준다. 희소성을 대표하는 상품은 8000만원에 육박하는 'DRC로마네꽁띠2017'로 세상에서 제일 비싼 와인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는 최고급 와인이다. 이번 추석 판매하는 상품 중 최고가다. 올해 최고의 인기 주류 '원소주'도 원소주 오리지널 소주 2병과 전용 온더락 잔 2개로 구성된 한정판 '원소주 기획 세트'로 나왔다. 명절 기간 가장 수요가 높은 한우세트로 또한 3000두 정도로만 사육 중인 토종 칡소 기획 세트 상품인 '칡소한마리세트'를 포함해 최고급으로 준비했다. 희귀 식재료인 캐비어, 푸아그라, 화이트트러플오일 등도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색다른 선물을 찾는다면 한화리조트와 협업해 내놓은 '제주 살기' 추석 선물패키지가 있다. 7박, 10박, 15박, 30박 총 4종 상품으로 숙박지는 한화 호텔앤드리조트다. 구매 고객에게는 골프장 '플라자CC 제주'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GS25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전국 GS25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6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만 2000여 판매자와 정관장, 바디프랜드, LG, 삼성,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등 60개 브랜드사가 함께 한다. ▲식품 ▲생필품 ▲패션뷰티 ▲디지털가전 ▲리빙레저 등 5개 카테고리로 분류한 '브랜드관'을 개설해 각 카테고리별로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빅세일은 특가관을 통해 일자별 테마를 선정, 대표 테마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프로모션 첫 날은 '노트북/PC 사는 날'로 디지털기기를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뒤이어 가전, 가공식품, 건강식품, 신선식품, 뷰티 등 다양한 테마전이 있다. 같은 기간 매일 평일 오후 8시 '한가위 빅세일 특집 라이브쇼'를 총 12회 특별 편성했다. 자사 라이브커머스 'G-LIVE', 'A-LIVE'를 통해 LG와 로보락 등 다양한 선물세트와 해외여행 패키지 등을 판매한다. 한편, 지난달 11일 SSG닷컴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스마일프레시관 신설을 기념해 준비한 스마일프레시 상품도 있다. 요일별 특가 상품을 새벽배송 또는 당일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31 16:32: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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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예외 '특별연장근로' 77% 늘어…노동계 "정부가 남용"

업무량 급증 등의 사유로 '주52시간'을 초과해 일할 수 있는 '특별연장근로' 허용이 올해 들어 77% 가량 크게 늘어났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으로 인가 건수가 늘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정부가 주52시간제 예외를 남용해 노동자들이 장시간 근로에 내몰렸다고 비판했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인가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특별연장근로 인가 건수는 총 5793건으로, 전년 동기(3270건) 대비 77.2% 증가했다. 특별연장근로 인가는 2020년 4204건에서 지난해 6477건(54.0%) 증가했는데, 올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별연장근로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특별한 사유로 불가피하게 주52시간을 초과해 일해야 하는 경우 근로자 동의와 고용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가능하다. 현행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은 법정근로시간 1주 40시간에 연장근로시간 12시간으로 총 52시간을 넘어서는 안 된다. 정부는 재해·재난 수습이나 생명·안전, 돌발상황, 업무량 폭증,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 5개 사유에 한해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하고 있다. 이정한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지난해 7월부터 5~49인 사업장에도 주52시간제가 전면 시행되고, 올해 들어서도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인가 건수가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별연장근로 인가는 50~299인 44.7%, 5~49인 37.0% 등으로 소규모 사업장에 많았다. 300인 이상은 18.2%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7.5%)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공공행정(18.2%), 보건·사회복지(9.0%), 운수·창고(4.9%) 등의 순이었다. 특별연장근로 사유는 업무량 폭증(64.4%), 재해·재난 수습(28.2%)이 대부분이었다. 고용부 발표 후 노동계는 정부의 특별연장근로 인가 확대는 남용이라며 반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업무량 급증을 인가 사유에 포함해 무분별한 특별연장근로 인가 확대 원인을 제공한 것은 다름 아닌 고용노동부"라며 "이제라도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 남용을 멈추고 실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엄격히 시행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고용부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특별연장근로를 엄격히 운영하고 있어, 제도의 남용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 실장은 "근로자 건강권은 최우선 가치로 보호하면서 주52시간제 내에서 추가적인 선택지를 부여해 근로자와 기업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것이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특별연장근로를 하고 있는 인천 남동공단의 제조업체를 찾아 주52시간제 개편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 개편 추진으로 주52시간보다 더 많이 일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주52시간제를 폐지하거나 후퇴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연장근로가 많아 실근로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며 "사업장의 어려움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근로자의 건강권과 시간 선택권을 보호할 수 있는 균형있는 제도 개편 논의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8-31 16:16:2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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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수익성 타격에 하반기 '긴장'... 가동률 조정하고 인재 수급으로 '대비'

수익성익 급격하게 악화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하반기 실적 반등도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에 대응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석유화학업계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보와 역량 있는 인재 확보에 집중하며 설비 가동률을 조정하는 등 하반기 실적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31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이 여전하고 석유화학제품 수출액까지 두 달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하반기 업황 개선도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제품가에서 원가를 뺀 에틸렌의 스프레드의 가격은 이달 세 번째 주 기준 톤(t)당 108달러, 한화로 약 14만5044원까지 떨어졌다. 에틸렌은 원유에서 추출한 기초 원료로 '산업의 쌀'이라 불리고 있고, 에틸렌 스프레드는 석유화학업계의 핵심 수익지표로 쓰이고 있다. 이렇게까지 하락한 에틸렌 스프레드 가격은 110달러를 기록했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에틸렌과 나프타의 톤(t)당 가격은 각각 830달러, 669.5달러다. 이에 따른 에틸렌 스프레드는 160달러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인 t당 300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하며 초고유가 사태는 면했지만 세계적 기준금리 인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배경으로 석화업계의 하반기는 어두운 상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종식되지 않고 중국 도시봉쇄 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도 석유화학제품 전반에 대한 수요 위축을 부추기고 있다. 증권업계도 석유화학업계의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을 낮췄다. 증권가는 LG화학의 3분기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에 비해 대비 78%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고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이 각각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사들도 이와 같은 현상을 직시하고 대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석유화학 기업들은 NCC 가동률을 떨어뜨렸다. 코로나19 특수로 100% 가동했던 NCC 가동률을 일제히 80%대 초반으로 낮췄다. LG화학의 경우는 80%까지 NCC 가동률을 낮추며 오는 9월부터 NCC의 정기보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반기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설비 부문의 투자는 공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미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에만 3조9457억원을 집행했고 이는 지난해 상반기 설비투자액인 2조6122억원과 비교하면 51%가량 많아졌다. LG화학은 지난 30일 충남 대산공장에 연산 320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NT) 공장을 추가 건설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로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연간 총 6100t으로 확대되며 국내 1위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차세대 소재 시장을 투자를 단행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의 현지 합작사 '롯데알미늄머티리얼즈USA'를 통해 2억4449만달러를 들여 미국 켄터키주에 양극박 생산공장을 2025년까지 짓는다. 양극박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요 소재로 쓰인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소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 4대 화학사로 불리는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금호석유화학 등은 어두운 업황에도 꾸준한 인재 채용으로 대응했다. 특히 석유화학사 체질 전환과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롯데케미칼의 직원 수는 6월말 기준 4645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35명 늘었다. LG화학의 직원 수도 1만4319명으로 1년 전(1만2994명) 대비 1325명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첨단소재 688명, 석유화학 591명. 생명과학 63명를 채용했다. 가장 채용단위가 큰 첨단소재 부문은 커지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8월 초 신학철 LG화학 부회장도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LG화학에 방문했을 당시 "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미국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들을 실행할 것"이라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3대 신사업 중 하나로 꼽고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직접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인 'BC(business&campus)투어'를 이끌며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2-08-31 16:15: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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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연속 무역적자 '비상'…정부 무역금융 역대최대 351조원 공급

역대 최대 수출에도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4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이어지자 정부가 역대 최대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 수출 기업 활동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성장률 감소와 반도체 가격 하락, 고 에너지를 3대 리스크로 중점 관리하고, 총리 주재 무역투자전략회의를 가동해 민관 수출 지원을 체계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관세청과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역대 최대 수출에도 지속되는 무역적자를 정부가 엄중하게 인식한 결과다. 올해 7월까지 누계 수출은 4111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나,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는 153억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올해 한국 수출이 기존 최고실적인 작년 6444억달러(세계7위)를 넘어 세계 6위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되나,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 증가율이 둔화하고 국제 에너지 가격 상황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 확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수출 막는 규제 연내 33건 해소 우선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무역보험 연간 체결한도를 상향 조정해 최대 351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기존 50억원이던 보증한도는 중소기업은 70억원, 중견기업은 1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수입보험 적용 대상 품목과 한도를 9월~12월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수출기업들의 원자재 수입 지원을 강화한다.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예산 9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750개사의 물류비를 추가 지원하고,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 특별 저리융자(연 2~2.5%)도 제공한다. 수출 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에 대해서도 수출성장금융을 5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유망 소상공인 대상 수출 전주기에 걸친 지원을 강화해 수출 저변을 넓힌다.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수출종합지원센터를 2027년까지 전국 30개소로 확대하고, 온라인 수출 대행·지원하는 디지털 무역상사를 내년 100개사를 시범운영하고 2027년까지 디지털 무역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한다. 수출 걸림돌이 되는 규제 139건을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하고, 33건의 과제는 연내 개선을 완료하고 신속히 집행해나갈 예정이다. 수출기업의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바이오납사 수입에 대한 석유수입 부과금을 면제, 2025년까지 바이오납사 수입비용 90억원 절감이 기대된다. 보세공장에 보관 중인 R&D용 물품에 대한 반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바이오 원재료 수입시 사전서류 검토가 완료되면 입항 전 검역 완료 처리해 연구·생산활동을 촉진한다. 또 다수 중소기업이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계약을 집단으로 체결할 수 있도록 허용해 대기업 등 대규모 설비 보유기업과 동일한 가격협상력을 확보토록 했다. ◆ 중국·반도체·에너지 3대 리스크 중점 관리 정부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성장세 둔화, 반도체 가격 하락, 고 에너지가 등을 3대 리스크로 정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먼저 대 중국 수출활력 회복을 위해 ICT 융복합, 첨단 소부장, 서비스 등 양국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중국의 탄소중립 2060, 제로코로나 정책에 맞춰 스마트시티, 재생에너지 등 전략 그린산업 수출을 지원하고, 한국 소비재를 대상으로 대 중국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향후 5년간 340조원 이상을 반도체 기업투자에 총력 지원하고, 10년간 15만명 반도체 인력 양성, 시스템반도체 선도 기술 확보에 나선다. 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 대상 수출 신용보증을 확대하고, 수출보험 우대 등 단기 무역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에너지는 가격이 급등한 액화천연가스(LNG)·석유를 액화석유가스(LPG)·바이오 연료 등 다른 연료로 대체해 에너지 수입액을 줄인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에너지 효율 투자·사업화 시설 등을 신성장·원천기술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반도체 등 주력산업 초격차 유지 지원 수출산업의 근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도체 등 주력산업 초격차 유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정부 R&D 약 3조7000억원을 지원하고, 세제 지원과 규제개선 등을 통해 민간 투자 확대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주력 산업분야 전문인력을 2026년까지 총 14만명을 양성하고, 대학 특화과정 신설, 외국인력 제도 개선을 통해 산업계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진흥을 위한 법령을 제정하고, 바이오공정 전문인력 양성, 핵심소부장 국산화 등 혁신성장 인프라를 조성한다. 2차전지는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급망 협의체 신설, 무역금융, 세제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추진한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무역투자전략회의'를 10월부터 가동 범부처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 운영한다. 산업부를 중심으로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무역 유관기관, 업종별 협회 등과 함께 수출현장 지원단을 9월부터 가동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31 16:12: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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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감시·단속은 낙동강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9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8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를 2단계로 구분해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추석 연휴 전(9월 5일~8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대비 예방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 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대기·수질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및 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추석 연휴(9월 9일~12일)에는 24시간 체제로 청내에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사업장에서는 실수로 환경오염물질이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 시설 점검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국번 없이 128번이나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신고하면 낙동강유역환경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조해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31 16:0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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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로봇센터, 대학생 산업용 로봇 교육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자동차로봇센터는 지난 29~30일 이틀간 진북 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지역산업체 수요기반 산학실무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스마트제조 역량 향상을 위한 산업용 로봇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수행하는 지역인재양성 교육의 하나로, 경남TP와 창원대가 협력하여 지역 내 대학교(경상국립대, 인제대, 창신대)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교육 참여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적용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론 교육과 자동차로봇센터에 구축된 협동 로봇 및 제조 로봇 실증 라인에서 실습을 통해 로봇 티칭 등의 실습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신대학교 안혁준 학생은 "쉽게 실습해 볼 수 없는 로봇을 직접 조작, 티칭해볼 수 있었으며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이번 산업용 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및 도내 대학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실무적인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로봇산업 실증 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로봇 운용 및 로봇을 활용한 공장 운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31 16:09: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