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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남외공영주차장·어린이도서관 준공식 개최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책 놀이터, 남외어린이도서관이 오는 31일 문을 연다. 울산 중구는 30일 오후 2시 남외공영주차장·남외어린이도서관 복합시설에서 남외어린이도서관 준공식을 가졌다. 주차장 건립에 41억 4700만원과 도서관 조성에 6억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3월 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가 같은 해 11월 착공해 7월에 준공했다. 남외공영주차장·남외어린이도서관 복합시설 1~2층에 위치한 남외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441㎡ 규모로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꿈뜨락(소극장), 더배움실(강의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85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주차장은 3층부터 옥상층까지 총 75면으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며 인근 주민들을 위해서 월 정기주차권도 30면 정도 배정할 계획이다. 남외어린이도서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어린이자료실은 복층 구조로 개방감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열람공간이 마련돼 있고, 아이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바닥 난방이 함께 설치돼 있다. 또 영·유아 발달 단계별로 쉽게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서가에는 다양한 도서들이 연령별로 배치돼 있다. 꿈뜨락은 4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각종 공연과 강연, 영화 상영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배움실은 14개의 좌석을 갖춘 강의실로 어린이 문해력 향상 및 독서 장려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강좌가 10월부터 운영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남외어린이도서관·남외공영주차장 복합시설 준공 및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며, 남외동 일대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30 14:0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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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읍면 사업도 공모로'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추진

해남군이 해남 읍면 실정에 맞는'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은 14개 읍·면 행정을 대상으로 하는 군 자체 공모사업이다.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사업을 자유롭게 발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자체 심사를 걸쳐 6개 읍면, 사업비 1억5,600만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화산면'연화호 사계절 꽃길 조성 사업'△북평면'여기! 우리! 신바람 북평(지역 공연 활성화 사업)'△마산면'굿모닝 마산, 글로리 아침재(아침재 명소 조성 사업)'△황산면'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 해남형 ESG 완성(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사업)'△산이면'동네방네 행복 나르미 사업(무료 빨래방 운영)'△화원면'화원면민이 함께하는 ESG 재활용 세상(분리 배출 시설 설치)'이다. 군은 3회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사업을 통해 행정과 지역주민들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며 "2023년도 공모사업도 9월중 공고 예정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내 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사업이 많이 발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2-08-30 14:07: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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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19) 전설 깃든 우렁바위 만나볼 수 있는 서울 '계남근린공원'

서울 양천구 신정동과 구로구 고척동에 걸쳐 있는 계남근린공원은 지금으로부터 51년 전인 1971년 8월 개원했다. 명칭은 공원이 자리한 지역의 옛 지명인 계남면에서 따 온 것이다. 계양산의 남쪽에 위치했다는 의미에서 '계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공원 면적은 총 60만3715.2㎡이며, 이중 44만173㎡가 양천구에 속해 있다. 주요 시설로 게이트볼장, 족구장, 유아숲체험장, 다목적운동장 등이 마련돼 있다. ◆버들치부터 뱀까지··· 도시서 접하기 힘든 동물 한 자리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궂은 날씨였던 지난 29일 '계남근린공원'을 방문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목동고등학교 방향으로 782m(약 15분 소요)를 걸었다. 약 3m 높이의 대형 표지석에 '계남공원'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입구가 나타났다. 등산복 차림을 한 동네 주민들의 뒤를 따라 공원 안으로 들어섰다. 계남공원은 하늘 위에서 보면 인체 해부도의 폐 모양처럼 생겼다. 두개의 공원이 데칼코마니처럼 쌍을 이루고 있다. 1호선 개봉역쪽에는 계남근린공원이, 2호선 신정네거리역쪽에는 계남제1근린공원이 들어섰다. 계남공원에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유아숲체험장'이었다. 체험장은 ▲숲속 도서관과 그루터기 쉼터가 있는 '숲속학습마당' ▲낙엽풀장이 마련된 '감성체험공간' ▲흔들밧줄건너기, 나무오르기 놀이를 할 수 있는 '모험놀이공간' ▲인디언집과 길어지는 벤치가 준비된 '상상놀이공간'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아쉽게도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수 는 없었지만, 체험장 한켠에 아담하게 가꿔진 텃밭에서 아이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꼬마들이 7열종대로 가지런히 씨앗을 심은 놓은 자리에는 푸릇한 새순이 돋아나 늦여름의 싱그러움을 뽐냈다. 가장자리에는 분홍색, 자주색, 붉은색 봉선화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텃밭을 지키고 있는 나무의 기둥에는 '유아들이 심고 체험원에서 관리한 어려운 환경의 결실입니다. 무단채취 금지!'라는 당부의 글이 대롱대롱 달려 있었다. 유아숲 체험장 내 상상놀이공간에는 나무로 만든 작은 말 모형의 놀이기구 3개가 설치됐다. 이곳이 뱀 출몰지역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뱀조심' 경고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서인지 이날 오후 상상놀이공간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유아숲 체험장 옆에는 자그마한 연못이 하나 있었다. 개구리와 도롱뇽이 살고 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 실망했다. '이왕 온김에 보기 힘든 동물들 구경이나 실컷하고 가자' 하는 마음에 물 속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얇고 가느다란 꼬리를 빠른 속도로 흔들어대는 올챙이들과 검지 손가락 크기의 버들치 몇 마리가 꿈틀대는 모습이 보였다. 이 작은 생명체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물 웅덩이 이곳저곳을 바쁘게 들쑤시고 다녔다. ◆바위가 운 까닭은? 연못을 다 둘러본 후 약수터로 향했다. 돌로 만들어진 거북이의 입에서 약숫물이 졸졸 흘러나왔다. 목을 좀 축이려고 바가지를 손에 쥐었는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안내문이 눈에 들어왔다. 양천구에 따르면, 올 4월 이후부터는 수질 검사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돼 음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계남공원에는 전설이 깃든 바위도 있다. 바위가 울어 '우렁바위'(신정동 산 103-1)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우렁바위가 운 까닭은 뭘까. 구는 "십자 모양의 4개 바위 틈으로 바람이 통하면서 공명 현상이 일어나 울음 소리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특성상 양천 지역 일대에는 바위가 없는 야산이 대부분인데 산 정상에 십자 모양의 큰 바위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우렁바위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의 우렁바위는 1990년 신정배수지 공사로 인해 신정산 정상에서 현재의 자리로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며, 2002년 3월 주변 정비 후 양천구 명소로 관리 보존하고 있다고 구는 덧붙였다.

2022-08-30 14:06: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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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 영예!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0일 열린 제16회 2022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여수시가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하고,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선정했다. 여수시의 보석 같은 365개의 섬, 여수밤바다, 풍성한 먹거리, 낭만버스, 이순신스토리텔링 산책투어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병곤 여수시 관광문화교육국장은 "8년 연속 수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해양관광도시임이 증명됐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여수섬섬길로 대표되는 섬 관광 활성화와 웰니스?온택트 관광 개발, ICT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여수관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30 14:06: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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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혁신을 위한 첫걸음!

고창군이 민선8기 들어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의 문제점, 발전방안 등의 의견을 얻기 위해 고창군수(이사장) 주재로 지난 29일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연구소 활성화를 위해 군민과 가공업체, 연구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의 발굴, 공모 등 연구소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동결건조기 등 가공 장비 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군민에 대한 사용료 감면지원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최근 3년간 박사급 이상의 주요 연구원 3명의 이직으로 연구소의 경쟁력이 낮아지고, 이에 따른 주요 연구원의 연구소에 대한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성과에 대한 연봉협상 반영, 성과금 지급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다. 한편, 이날 이사회원들은 2022년 8월 5일 연구소장 사직에 따른 연구소장 부재로 연구소 2023년 운영계획 수립, 연구소 변화와 혁신계획 수립, 내부 인사 등 현안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조속한 연구소장 채용 등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연구소 특정감사 중, 소장 결재만으로 승진·보수 책정 및 지급, 승진 등 보수 책정의 합리성 확보 및 회계질서 확립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위해 연구소의 설립된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관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과 혁신을 꾀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이사장)는 "연구소의 운영 및 관리체계의 혁신과 시대정신을 반영한 비전, 미션체계 재수립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연구소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지속적 관리 감독을 통해 정상적 연구소로 변화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08-30 14:05: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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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돼지국밥 캐릭터, 우리동네캐릭터대상 본선 진출

밀양시 밀양돼지국밥캐릭터 '굿바비'가 전국 캐릭터 선발대회인 '제5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지역의 정책, 관광, 축제 등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5회째 펼치고 있는 전국 캐릭터 콘테스트다. 올해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는 110여 개가 넘는 캐릭터가 참여했으며, KOCCA 전문가 7인이 캐릭터 기획력, 디자인 완성도, 확장성 등을 고려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굿바비를 포함한 30개 캐릭터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서면평가로 이뤄지며, 1인 1투표로 진행되는 국민투표는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까지 3주간 우리동네캐릭터대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본선 결과 30개 캐릭터 가운데 10개만 선정되며 대상에는 시상금 1000만 원, 모든 수상작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수상작 네트워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기회로 밀양관광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굿바비 인지도 향상을 확보하겠다는 일념 하에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5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굿바비는 밀양대표향토 음식인 밀양돼지국밥을 활성화하기 위해 밀양시에서 지난해 8월 개발한 캐릭터다. '국밥' 발음을 부드럽게 하고 'good'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입혀 이름만으로 밀양만의 돼지국밥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국밥이'와 '국바비'의 발음과 비슷한 점에서 착안해 '굿바비(굿(good)바비)'라는 브랜드를 네이밍한 것이다. 굿바비는 올해 1월 밀양시 특별 공무원으로 임용돼 행사 참여와 지역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굿바비의 활약으로 밀양돼지국밥이 2022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굿바비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이벤트는 10만 명의 참여로 단시간 내 마감돼 밀양시 카카오톡 채널 추가수가 최단시간 1422% 증가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에 투표 꼭 부탁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명절 인사와 함께 투표를 독려하는 등 굿바비가 글로벌 캐릭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30 14:0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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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공급망 실사 대응 및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과 유럽 등 ESG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국가에 진출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민간중심의 ESG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올해 2월 EU집행위원회의 '공급망 실사 지침 최종안' 발표했다.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상장사 공급망에 대한 기후공시 의무화 규정 초안' 공개 이후 무역장벽으로 고민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다. EU 공급망 실사 지침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EU 회원국들은 1, 2년 내 관련 법률을 제·개정해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한다는 계획이며 미국의 기후변화 정보공시 의무화 초안도 올해 안으로 확정돼 이르면 2024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SG 실사 및 평가에 대한 솔루션 제공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확대 ▲ESG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비롯해 EU 공급망 실사 자가진단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의 인권과 환경에 대한 국제적인 중요도가 점차 부각되는 상황을 고려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도 이에 대한 내성을 키우고 수출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30 14:04: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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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다문화 가족센터 찾아 "보편적 가족서비스 지원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현장을 찾아 보편적 가족서비스 강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민족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는 가운데 보호종료아동 지원 대책과 납품단가연동제 조기 정착 지시를 비롯해 시장 방문, 규제혁신 등 연일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30일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공동육아나눔터'와 대안교육시설인 '움틈학교' 등 가족 지원 현장을 참관하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 등과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구로구 가족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래 다문화가족에 대한 초기 정착 등 정착 단계별 지원 및 상담·교육·돌봄 등 지역사회 가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은 다문화·한부모 등 소외·취약가족 지원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취약·위기 가족은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겠다"며 "특히 자녀들이 부모의 경제적 여건 및 가족 환경의 차이와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언어 문제나 학업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소외 가족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가족센터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체감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여러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가족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주민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지원 연계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2022-08-30 14:01: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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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용 치솟고, 봉쇄에 손실…글로벌 기업들 中 비관론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했던 중국이 이제는 '돈 먹는 하마'가 됐다. 엄격한 봉쇄로 대표되는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에 공장 폐쇄는 이제 일상이 됐고, 공급망 악화에 물류비용은 치솟았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중국 사업에 대한 비관 전망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중 기업협의회(USCBC)의 설문조사 결과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할 때 가장 큰 문제로 봉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가 꼽혔다. USCBC는 중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회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아마존과 나이키 등을 포함해 270개 이상의 업체들이 회원이며, 이번 설문은 11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진행됐다. 응답자의 96%는 코로나 방역 조치가 투자 중단이나 손실, 공급망 중단 등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USCBC 크레이그 앨런 회장은 "중국의 봉쇄와 통제로 소비자 수요가 급감하면서 기업들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영업을 중단해야 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주 중국이 내놓은 1조 위안(미화 146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에 대해서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앨런 회장은 "중국의 소비자들은 저축을 늘리고, 지출은 줄이고 있다"며 "강경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살아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한 상하이는 올해 상반기 두 달간 봉쇄되면서 전례없는 침체를 경험해야 했다. 중국 내 사업 전망은 비관론이 크게 늘었다. 향후 5년간 사업 전망으로 비관적이라고 답한 기업이 21%로 작년(9%) 대비 두 배가 넘게 늘었다. 10년 전인 2013년에는 비관적인 전망이 5%에 불과했다. 낙관적인 전망은 51%로 작년 대비 18%포인트나 낮아지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지난 1년 동안 봉쇄로 물류 비용이 '급증'했으며, '갑작스러운 공장 폐쇄'로 손실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작년에는 응답자의 14%만이 공급망 가운데 일부를 중국에서 옮겼다고 답했지만 올해는 이 비율이 24%까지 높아졌다. 그는 "대상 기업들의 거의 4분의 1이 공급망 일부를 중국 밖으로 옮겼고, 이는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라며 "대부분은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중국을 대신할 대안 지역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투자 의지는 낮아졌다. 대상 기업의 25%만이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반면 투자 계획을 축소할 기업의 비중은 같은 기간 4%에서 13%로 늘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미국의 투자 규모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23.8%나 줄었다. 이밖에 데이터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용과 미·중 간 지정학적 긴장, 외국인 투자 제한, 보조금 등도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2022-08-30 13:54: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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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서망항, 제철맞은 ‘가을 꽃게’ 풍년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서망항에 제철 맞은 가을 꽃게가 풍년이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적조가 없는 진도 앞바다에 어선들이 가을 꽃게 조업에 나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20여척의 어선이 출어해 척당 500㎏ 잡아 하루 위판량 8~10t을 올리고 있는 등 진도군 서망항이 가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 진도군 통발협회 김영서 어민은 "해마다 가을이 되면 진도 앞바다는 가을 꽃게가 풍어를 이루고 있다"며 "9월 중순부터 더 많은 양의 꽃게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진도산 꽃게는 다른 지역보다 상품성이 좋아 현재 kg당 수협 경매 가격이 1만5,000원~1만8,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한 진도 조도면 해역에는 갯바위 모래층으로 형성돼 꽃게의 서식지로 제격이고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해역이다. 특히 군에서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를 금지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으며, 매년 1억원 이상 꽃게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오고 있다. 진도군 수협 관계자는 "제철 맞은 가을철 진도 꽃게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진도 서망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30 13:53: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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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만 2022 가오슝 아레나 국제여전 참가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엔데믹 시대를 대비해 대만에 경상북도 인지도 제고를 위해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2022 아레나 국제여전'에 참가하여 경북의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8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관광 박람회로, 도와 공사는 한국 관광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하여 경북 홍보부스 운영을 통하여 대만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도와 공사는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탈춤 등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갯마을차차차 등 한류촬영지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북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 또한, 대만 관광객 대상으로 경북관광 SNS 팔로우 및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경북 관광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아울러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엔데믹에 따른 대만 자가격리 해지 등 본격적인 방한관광 재개 시 즉각적인 관광상품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홍보 방안을 협의해 안정적인 경북관광상품 판매와 대만관광객의 지속적인 경북 방문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은 2019년 기준 방한 외국인이 가장 많은 국가 중 세 번째였던 만큼 중요한 관광시장이다"며"본격적인 방한관광이 재개 시 대만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8-30 13:52:1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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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화·보길에 해저관로 통한 광역 상수도 공급한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해마다 극심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화·보길 주민들을 위해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고자 해저 관로 설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화·보길 인구는 7,889명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 2일 급수, 8일 단수를 시행하며 물 부족 고통을 겪고 있다. 이마저도 앞으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9월 13일까지만 급수가 가능해 자칫 추석 명절도 편히 지낼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군은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4억 원을 투입하여 보길 부황제 아래에 지하수 저류지 댐을 설치하고 있으나 가뭄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지하수도 고갈되어 지하수 저류지의 기능이 상실되므로 해저 관로를 통한 광역 상수원 물 공급이 시급하다. 군은 지하수 저류지 설치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고 해저 관로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고자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타당성조사 및 실시 설계를 시행할 방침이다. 해저 관로 사업은 433억 원을 투입하여 육상 21.9km, 해저 9.2km 등 총 연장 31.1km를 설치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노화, 보길, 넙도, 백일도, 흑일도, 마삭도 주민들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군은 가뭄이 지속되고 여름철이 지나면 갈수기로 접어들 것에 대비하여 관내 전체 수원지를 대상으로 생활용수 취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가뭄 대책 예비비를 추가 확보하여 급수 차량 증차 및 수송 철부선 운항 횟수를 늘려 생활용수를 원활히 공급하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사람의 기본적 생존 자원인 물 부족으로 인해 섬 주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 황폐화되지 않도록 광역 상수도 공급 등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2-08-30 13:43:25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