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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비파 와인, 남도 전통주 품평회서 최우수상 수상

완도에서 재배한 비파로 만든 '황금과 비파 와인'이 '2022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우수 전통주 발굴을 위해 매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업체의 27개 제품을 평가했다. 심사는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및 대학교수, 전통주 전문 유통 업체 등 9명이 참가해 1차 서류 심사, 2차 관능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류 심사는 우리 농산물 사용 실적, 술 품질 인증 획득 여부 등을 평가하였으며, 관능 평가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맛과 향, 색상, 후미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과실주 부문에서 완도비파영농조합(대표 김수만)의 '황금과 비파 와인'이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황금과 비파 와인'은 비파를 착즙하여 효모를 첨가해 발효, 숙성시켜 투명하고 아름다운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위트 와인으로 알코올 냄새가 적고 향이 은은하며 뒷맛도 깔끔하다. 황창령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전통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전통주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및 롯데백화점의 로컬 푸드 직매장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홍보하고 판매전도 열 계획이다.

2022-08-24 11:07: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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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車 반도체 기술력 확보 가속화…보스반도체 투자 결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속도를 높인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위기 대응을 위해 차량용 반도체 제조 기업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자체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차량용 반도체 설계·제작을 아웃소싱애서 내부(In-house)의 설계 및 제작 역량에 기반해 빠르게 반도체 내재화에 나서고 있는 추세다. 24일 현대차그룹은 미래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하며 차량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투자를 결정했다. 보스반도체는 고객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 및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팹리스는 시스템 반도체의 설계와 개발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를 말한다. 보스반도체는 올해 설립되어 차량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CPU 및 그래픽 ▲고속 신호 인터페이스 등 기술을 바탕으로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해 글로벌 수준의 팹리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새로운 차량에 필요한 최적화된 차량용 반도체 관련 기술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경쟁력 있는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도체 업체와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제로원(ZERO1NE)의 2호 펀드에서 진행되었다. 제로원 2호 펀드는 지난해 2월 현대차, 기아, 현대차증권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협력사가 출자하고 산업은행, 신한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해 조성된 기금이다. 제로원 2호 펀드는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차 ▲AI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 스타트업에 투자해 관련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보스반도체는 현대차그룹이 그리고 있는 미래 차량용 반도체 전략에서 중요한 퍼즐 조각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스반도체와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다른 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의 차량용 반도체 분야 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12월 그룹사 내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 부문을 합병한 바 있다.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가 직접 개발과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전력 반도체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고성능 반도체는 자율주행과 AI 등에 꼭 필요한 부품이다.

2022-08-24 11:06: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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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노트북 2,000대 무상 제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노트북컴퓨터 2,000대(16억 원)를 지원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정보 접근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학습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심사를 거쳐 노트북컴퓨터 지원 학생 2,00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9월 중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이번 노트북컴퓨터 지원은 전년도 1,600대보다 400대 늘어난 규모이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가정의 초1 ~ 고3 학생이다. 지원되는 노트북컴퓨터는 i5-11세대 CPU, 512GB의 저장장치, 윈도우10 운영체제 등을 탑재한 최신형으로 e-러닝 활용 기반을 제공함은 물론 정보 접근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을 듣는다. 도교육청은 노트북컴퓨터와 함께 취약계층 6,600여 세대에 인터넷통신비 15억원(1세대 당 연간 23만 1,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위해 청소년 유해차단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도교육청은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4 11:06: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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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세계유산보전본부 고창유치 목소리 커진다

"갯벌세계유산 보전본부를 고창의 품으로" 전북 고창군에 '한국의 갯벌' 연속유산의 통합관리센터 유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곳곳에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유치염원 현수막을 걸고, SNS상에는 릴레이 캠페인과 고창으로 결정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SNS에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유치'를 염원하는 서명과 함께 인증샷을 올리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심 군수는 연일 국회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창군의회, 전북도의회에서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고창유치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 고창군의회는 임정호 군의장을 시작으로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의회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유네스코 5관왕에 빛나는 청정 고창갯벌에 세계유산보전본부를 세워야 한다"며 "고창은 세계유산을 미래 세대를 위해 효율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계획을 실천할 최적지다"고 강조했다. 앞서 만돌갯벌축제 현장에서도 고창군 어촌계협의회, 고창갯벌축제추진위원회, 심원면 이장단협의회, 고창군주민자치위원회등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본부 고창유치' 플래카드를 내걸고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고창갯벌축제위원회 김충 위원장(고창군 수협조합장)은 "국내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바지락을 비롯해 지주식김 등 갯벌이 가진 생태와 주민들의 고유한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 고창뿐이다"며 "고창군에 갯벌세계유산 보전본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4 11:06: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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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특화작목 홍화, ‘홍화순차’로 재탄생

전라남도가 지역 특화작목인 홍화를 이용한 홍화순차 개발 연구기술을 도내 업체에 이전해 '본디홍화'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홍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목이다. 씨는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고, 리놀렌산을 비롯한 다량의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골절 및 골다공증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홍화가 씨뿐만 아니라 순에서도 항산화 효능이 있는 쿼세틴(quercetin)을 비롯한 다양한 물질이 포함돼 있음을 밝혀내고, 이를 쉽게 음용할 침출차를 개발했다. 홍화순차는 둥글레차의 향과 풍미를 지녀 맛이 구수하며 거부감이 없고 찬물에도 수월하게 우러나 쉽게 음용할 수 있어 음료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농촌진흥청 전문 관능평가요원 50명을 대상으로 맛·향·구매의향 등을 테스트한 결과 82%가 만족했으며, 종합적인 평가에서도 94% 이상 선호도를 나타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농업기술원 가공유통팀은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홍화순차' 티백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냉수에도 잘 우러나는 특성을 살려 생수병에 직접 꽂아 마시는 티업(tea-up)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연중 홍화차를 마실 수 있도록 고안했다. 개발 제품은 특허 기술이전 업체인 해남 소재 '더 좋은 홍화팜'에서 출시했다. 해남군청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3만 8천500원(1.2g/30개)에 판매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홍화의 우수한 기능성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4 11:05: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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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활성화 머리 맞대

전라남도가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존하고 주민화합과 공동체정신을 회복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 주민 참여 확산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3천개 달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마을당 매년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270억 원(도비 108억·시군비 162억)이다. 올 상반기 완도 울포마을은 방파제 쉼터 및 야간 조명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 호평을 얻고 있다. 또 보성 영천마을은 특산품을 활용한 녹차 가로수길을 조성해 마을 자긍심을 높였다. 곡성 유평마을은 버려질뻔한 옛날 물건을 모아 마을 박물관을 조성, 마을역사를 담아냈다. 해남 신평마을은 화분마다 이름표를 붙인 장미 거리를 조성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마을축제를 여는 등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우수 사례 확산 및 주민 참여 증대를 위해 최근 분야별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어 으뜸마을이 나아갈 방향, 사업 완료 이후 사후관리, 주민역량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마을경관, 마을관광 분야 전문가인 으뜸마을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회의를 통해 경관을 개선하는 등 새로운 생활의제를 찾음으로써 주민자치의 경험을 쌓는 소중한 사업이라는데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주민자치력 강화를 위해서는 사례 매뉴얼을 통해 사업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전문가단을 구성해 시군 담당자와 으뜸마을에 찾아가는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사업 동기부여를 위한 마을대표 및 담당자 대상 선진지 견학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으뜸마을 사업이 마을 자치를 실현하고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토대가 돼야 하며 궁극적으로 풀뿌리 주민자치의 실현을 이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고령화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마을은 자생단체, 인근마을, 기업체, 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나왔다. 민간에서도 지역소멸 예방을 위해 마을 이야기를 만들고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0+세대(만 50~64세·베이비부머세대)로 구성된 단체가 재능기부로 마을 가꾸기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마을경관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화 방안도 제시됐다. 마을의 잠재된 문학적 요소와 경관자원을 이야기로 구현해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구성하자는 의견이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마을관광코스, 자연경관형 및 역사문화형 둘레길, 주민 가이드 마을투어 등을 사례로 꼽았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토대로 추진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도민 참여 확대 및 사업 완성도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와 마을자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9월 시군 담당자 및 마을대표 대상 워크숍을 하고, 10월까지 우수 사례지를 평가한 후 11월 종합평가를 토대로 우수 6개 시군 및 50개 으뜸마을을 선정, 12월 시상과 함께 성과나눔대회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2-08-24 11:05: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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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문화원, 2022년 '무안학 세미나' 개최

무안군에서 주최하고, 무안문화원이 주관하는 "무안학 세미나"가 2022년 09월 02일(금)에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무안의 콘텐츠 자원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지역학 연구의 방향성 제시와, 다른 지역의 지역학 연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학연구의 중요성과 '무안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 제주도, 강원도 등 각 지역학의 연구사례 및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다른 지역학의 선행연구를 비교분석하여 '무안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무안만의 정체성을 찾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무안학 세미나"는 6명의 지역학 연구자들의 발표를 통해 '무안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행연구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도출해낸 결과와 조언을 바탕으로 현재의 지역학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후, '무안학'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전경수(베트남 유이떤대 교수)의 "지역학, 왜 그리고 어떻게? : 생존을 위한 적응전략으로서의 에코 아이덴티티"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강진갑(역사문화콘텐츠 연구원장)의 "경기학 연구 지평의 변화 ― 시민 인문학의 대두와 연구주제 확장을 중심으로", 송화섭(후백제학회장)의 "전라북도의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 이창식(아시아강원민속학회 회장)의 "강원학의 가치와 무안학 조언", 허남춘(전 탐라문화연구소장)의 "제주학의 가치와 제주학연구원의 필요성", 이윤선(서남해안포럼 이사장)의 "남도학의 노둣돌, 무안학의 과제" 라는 총 6개의 주제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나승만(목포대 명예교수)의 사회를 중심으로 박해현(초당대 교수), 박관서(무안학 연구소장), 조기석(무안학연구소 전문위원), 김대호(순천대 교수), 선영란(나주시청 나주학담당), 노기욱(호남의병연구소장), 총 6인의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무안문화원 오해균 원장은 "무안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역사성을 재조명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안군민들에게 지역학을 알리고, 무안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라는 무안학 세미나를 개최하는 취지와 포부를 밝혔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문화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2-08-24 11:04: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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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LX, 항공유 생산 폐기물 100% 재활용 성공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에서 항공유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550톤의 매립 산업 폐기물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CLX 항공유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100% 재활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항공유를 생산하는 공정인 SBM(Solid Bed Merox)은 조등유(가공되지 않은 등유)를 원료로 사용해 필터링하는 작업이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펜트 클레이를 재활용하는 것이다. 스펜트 클레이는 필터링 능력 상실로 인해 교체해야 하거나 다 사용한 클레이를 말한다.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전량 매립해왔던 스펜트 클레이를 시멘트 원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폐흡착제 수준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처리공정을 개선했다. 특히 잔여 탄화수소를 줄이고 악취 수치를 낮춰야 하는데, 울산CLX는 이를 위해 증기로 잔류 물질을 제거하는 스팀퍼지 방식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스팀퍼지는 증기로 밀폐된 공간이나 장치에 포함된 탄화수소나 폭발연소성 가스 등 잔류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기여하는 사회적가치와 매립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이라는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올 3월까지 약 250t의 스펜트 클레이를 폐흡착제 수준으로 만들어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재활용했다. 매립 폐기물 처리 비용도 줄어 연간 최대 5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85%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로, SK이노베이션 계열사 평균 폐기물 재활용률은 2017년 60%에서 2021년 83%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계열 폐기물 발생량은 11만8192t이며 이 중 재활용된 폐기물량은 9만8761t에 달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BM 공정 폐기물 재활용은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거나 원료를 변경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이뤄낸 성과"며 "ESG 차원에서 폐기물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4 11:04: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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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달장애인 700가구 방문상담 실시

경상남도는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발달장애인 위기가정의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방문상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방문상담 조사는 발달장애인 및 그 가정에 대한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조사하여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발달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유지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시·군,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경상남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발달장애인 가정을 전수조사하여 700가구를 선정하였다. 해당 가구는 공적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1인 가구, 한부모, 다문화, 다장애 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문상담을 통해서는 생활실태 뿐만 아니라 경제, 소득, 교육 등 총 14개 분야에서 발달장애인 및 그 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욕구를 파악하여,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 한 후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순익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 가정의 부모가 극심한 생활고와 돌봄 부담 등을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가정 방문상담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겪고 있는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사례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5년 단위로 '발달장애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세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2017년 6월 개소한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직업재활, 서비스 연계 및 공공후견인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관련 지원을 받기를 원하는 가정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08-24 11:03: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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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노후된 보도블럭 바꾼다…심미성·안전성 모두 기대

- 정형화된 보도블록 탈피… "고양특례시 걸맞은 도시 경관 확보" - 더 튼튼하고 더 크게… 안전·디자인 다 갖춘 보행 공간으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공간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보도 디자인을 적용, 기존 정형화돼있던 보행 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덕양지역의 구도심은 물론 일산지역도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감에 따라 도시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보도블록의 노후화가 10년 이상 진행된 구간의 경우 보행량이 많거나 가로수 뿌리가 올라오는 등의 사유로 인해 보도가 평탄하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달 실시한 민선8기 업무보고 중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정형화된 보도블록을 탈피한 새로운 디자인의 보도를 구상할 것을 제안했다. 기존 보도블록으로 주로 쓰이는 인조화강블록(20cm×20cm×6cm) 또는 인터로킹블록(20cm×10cm×6cm)을 활용한 디자인을 벗어나 다양한 소재, 패턴구성이 가능한 디자인 블록 및 기능성 블록을 적극 활용하는 등 보도블록의 재료를 다양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 보도블록을 기존 규격보다 대형화해 기존 보도에 비해 평탄하고 안전한 보도를 조성·유지하면서도,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심미성을 높인 보도 디자인으로 변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새로 설치되는 보도의 경우에는 인도와 차도의 단차를 줄여 노약자나 휠체어 이용객 등 보행약자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하도록 했다. 시는 보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구간 중 특히 보행량이 많은 광장 및 공원에 해당 아이디어를 우선 반영해 보행 공간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내달 중 일산병원 사거리 인근 일산로에 대해 개선을 추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후 사업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발굴·확대할 계획으로,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경관 확보를 위해 보도정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보도블록의 재료, 규격 등 조금만 신경 써도 훨씬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됐다"며, "민선8기는 시민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 살피고 개선해나가는 고양특례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4 11:03: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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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확인 실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2~23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추진현황과 운영방안 등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및 추진상 미흡한 점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자치행정위원회(김연균 위원장, 권안나 부위원장, 강선영,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위원)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 청년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미술도서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사랑 놀이터) 등 8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건설위원회(이계옥 위원장, 오범구 부위원장, 김현주, 김태은, 정진호, 김지호 위원)는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사업(CRC) ▲의정부시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신곡체육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도시지원시설용지 내 물류센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간투자사업 ▲의정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사업 등 8개소의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10월에 있을 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현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진행되며, 이번 현장 점검과 사전에 집행부에 요구한 자료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시정 전반을 꼼꼼히 짚어볼 예정이다.

2022-08-24 11:03: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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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 부산물 이제는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파쇄기 임대 사업 등을 통해 농업 부산물 파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화순군은 23일 도곡면 효산리 일대 시설 농장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활용한 파프리카 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곡면은 전국 면 단위 파프리카 재배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미니 파프리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다. 농가들은 파프리카 수확 후 대량 발생하는 식물체 줄기 등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구입, 배치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최근 부산물 소각 금지 강화로 부산물 처리에 고민이 많았다"며 "파쇄기를 사용하면, 일손 부족과 부산물 처리의 골칫거리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신규 도입된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는 파프리카, 토마토 등 부산물 파쇄에 사용할 수 있다"며 "파쇄된 부산물은 조사료, 토양 유기물로 환원하는 등 활용 방안이 다양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8-24 11:03: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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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정노동자 권익보호 기본계획' 수립

부산시가 감정노동자 보호 제도를 정착하고 민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감정노동'이란 고객 응대 등 노동 과정에서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 형태를 말한다. 이러한 노동을 하는 감정노동자가 2021년 기준으로 부산시에는 52만 6천여 명이 있으며, 부산지역 전체 노동자 165만1천 명의 31.9%를 차지할 만큼 상당한 비중이다. 지난해 실시한 부산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감정노동자의 80.2%가 주 1회 이상 고객으로부터 모욕적인 비난, 욕설, 위협, 성희롱 등 권익침해를 받고 있다고 답했으나, 대부분 사업장에서는 그들을 보호하는 예방대책과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업무 중 입은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해소하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영세사업장 지원을 통해 노동자와 기업이 좋은 환경에서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감정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감정노동자 보호 기반 구축 ▲감정노동자 보호 지원 강화 ▲감정노동자 보호 제도 확산 등 3개 분야 12개 실천과제로 이뤄져 있으며, 과제실천을 위해 2026년까지 총 36억9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감정노동자 보호 기반 구축을 위해 ▲감정노동자를 위한 신규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감정노동자 권익지원센터를 개소하며.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사업장을 선정, 다양한 지원을 통한 민간 확산에 나선다. 두 번째로, 감정노동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민간사업장에 휴게시설을 설치·보수하고 노동자 보호 물품(녹음 장비 등) 등을 지원하며, ▲맞춤형 업무매뉴얼 배포 ▲노동커뮤니티 지원 등도 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감정노동 보호제도 확산을 위해서는 ▲심리·노동·법률 등 상담 지원 ▲집단상담·명상요가 등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쓴다. 특히, 시에서는 영세사업장과 감정노동자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체결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 물품 제공 등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에 중점적으로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부분 감정노동자가 저임금, 비정규직 등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며, 앞으로 지역 서비스업 비중이 커 감에 따라 감정노동자 숫자도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계획을 세심하게 추진하여 감정노동자의 권익침해를 최소화하며, 보호 체계 정착에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민간까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4 11:03:0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