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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與 주호영 비대위…'사법 리스크'에 내홍까지 첩첩산중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가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18일 첫발을 뗐다. 당 내홍 수습과 혁신안 마련부터 안정적인 차기 지도부 구성 준비까지 할일이 많지만,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다. 여기에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및 본안 소송까지 더해 주호영 비대위가 해결해야 할 현안은 첩첩산중이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들은 당 내홍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했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도 챙기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혁신과 변화'로 당이 국민들로부터 다시금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주 위원장은 첫 회의 모두발언에서 ▲갈등·분열을 내부에서 수습하지 못하고, 법적 공방으로 키운 점 ▲먹고사는 문제를 잘 챙기는 유능한 집권당으로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한 점 ▲부적절한 언행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한 점 등 구체적인 잘못을 언급한 뒤 "국민과 당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화합과 단결로 다시는 국민들로부터 당 운영 문제로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당원에게도 단합을 당부했다. 조직이 분열하면 반드시 패배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주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역지사지하고 양보하면 당 단합은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보며, 우리 모두 심기일전해서 새 출발을 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하지만 주 위원장이 당부한 '화합과 단결'은 어려운 상황이다. 비대위 출범 과정부터 활동 방향 등을 두고 당내 갈등은 여전하다. 이 전 대표는 비대위 출범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된 것으로 보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에 본안 소송까지 제기한 이 전 대표는 1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가처분 신청의 경우) 법리상으로 보면 당연히 인용이 돼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정을 전제로 한 답은 드리고 싶은 생각이 없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어떨 것이다'하는 질문 자체에 답은 드리지 않겠다"면서도 "가처분이 기각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은 전날(17일)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판사 황정수)에서 심리가 이뤄졌고, 재판부는 "신중히 판단해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르면 이번 주중 가처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이 전 대표가 효력정지 본안 소송을 제기하면서 비대위 '사법 리스크'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주호영 비대위가 넘어야 할 것은 또 있다. 비대위 활동 방향이나 기간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다. 당내에서는 '관리형', '혁신형' 활동 방향을 두고 다퉜다. 비대위 활동 기간도 차기 지도부 선출을 하는 전당대회 일정과 맞물려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주 위원장은 '혁신 관리형'으로 비대위 활동 방향을 정했지만, 임시 지도체제에서 추진할 당 체질 개선안이 지지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서도 주 위원장은 최근 "올해 12월 정기국회를 마무리한 뒤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했다. 다만 정기국회를 마친 직후인 올해 연말에 치를지, 내년 초로 넘길지 내부 의견은 다양하다.

2022-08-18 14:11: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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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 명절선물로 각광…추석 시즌 프로모션 전개

KGC인삼공사는 추석 시즌을 맞아 '정관장과 함께라면, 즐거운 Holiday' 프로모션을 19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장 전 제품에 대해 구매금액대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손석구, 박은빈 등 정관장 모델이 추천하는 인기제품 4종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골드, ▲천녹톤, ▲화애락진)에 한해서는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에 대비하여 미리 선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선 행사 초기 10일간(19~28일) '얼리버드 행사'도 진행한다. 정관장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도 정관장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카카오·네이버페이 결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네이버페이로 25만·5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만·2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KB카드와 롯데카드 결제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폭염과 폭우가 반복됨에 따라 추석선물로서 '정관장 홍삼'의 인기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관장 홍삼'은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균일한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명절연휴 바캉스를 떠나는 가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홍삼 제품이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GC인삼공사 정철 영업기획실장은 "평소보다 이른 추석으로 연휴기간 바캉스를 계획하거나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정관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품격있는 명절선물부터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한 추석선물 라인업을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장과 함께라면, 즐거운 Holiday' 프로모션은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및 대형마트, 정관장몰 등에서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8 14:10: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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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국내 트럭·버스 타이어 시장 1위 자신감…AH51 주행거리 보증 프로그램 운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TBX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의 마일리지(운행거리)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이어의 마일리지는 차량이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할 수 있는 총 거리로 타이어의 수명을 의미한다. 중형 이상의 상용차는 승용차보다 하중이 무겁고 주행시간과 거리가 길어 타이어의 마모 속도가 빠르며 교체 주기도 짧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마일리지 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AH51은 한국타이어의 기존 상품인 AH31의 후속모델로 마일리지와 연비, 제동 성능 등 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성능을 높인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넓어진 트레드(Tread·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 성능을 개선하고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플렉스 AH51은 카고트럭 및 트랙터, 덤프트럭 대상으로 총 4개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보증 마일리지는 덤프트럭 차종의 경우 1년 이내 10만㎞,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은 2년 이내 20만㎞다. 기간 내 보장하고 있는 마일리지보다 운행거리가 부족할 경우 남은 보증 마일리지 1㎞당 1포인트씩 최대 5만 TBX멤버십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전국 148개 TBX멤버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보증기간 동안 무상으로 운영되는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은 ▲TBX멤버십 앱 회원 ▲TBX멤버십 매장 구매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적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내 교체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022-08-18 14:0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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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카타르 부총리 접견 "에너지·건설 기반 다양한 분야로 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H.E. Sheikh Mohammed bin Abdulrahman bin Jassim Al Thani)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나 한국-카타르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모하메드 부총리를 접견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가 수교 이래 에너지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중동 지역 내 우리의 핵심 협력국 중 하나"라며 "에너지와 건설 분야에서 쌓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모하메드 부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인프라 건설 등을 통해 카타르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부총리는 전날(17일) 체결된 '한-카타르 사증면제협정'을 계기로 관광, 사업, 의료와 같은 다양한 목적의 상호 방문이 활성화되고 양국 간 인적교류가 증가하기를 바란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박람회 유치 노력을 소개하고, 박람회가 더 많은 카타르 국민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는 11월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도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모하메드 부총리는 이에 사의를 표하고 윤 대통령의 카타르 월드컵 참석과 카타르 방문을 초청하는 타밈 국왕의 친서를 전했다.

2022-08-18 14:07:4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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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업무협약

KB증권이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난지캠핑장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에서 박정림 KB증권 사장,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난지캠핑장에 7300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녹음공간을 조성하고 캠핑장 내 이용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취약계층 가족들을 초청하여 캠핑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캠핑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서울시 대표 여가 공간인 난지 캠핑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KB증권은 난지 캠핑장 경계면 약 290m 구간에 벚나무 등 약 7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녹지를 조성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화목류를 적재적소에 식재하여 보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다양한 꽃나무들로 구성된 공간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KB증권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도 최근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식재 공사가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서울시 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가족을 초청해 캠핑에 필요한 텐트를 비롯해 캠핑 장비, 음식 등을 모두 지원한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 파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캠핑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시스템이 설치된 출입문을 설치하고, 다리가 불편한 시민들이 화장실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용 경사 데크도 설치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애용하는 난지 캠핑장에 친환경 식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8 14:07: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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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민간 첫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 후원 참여…AI연구원서 기조강연 맡아

LG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했다. LG는 과기정통부 주최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 참여해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대학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로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인공지능대학원의 교수진과 학생, LG의 주요 계열사 8곳을 비롯한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채용 담당자와 실무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 LG는 민간기업에서는 처음으로 후원사로 참여했다.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인공지능혁신허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관들도 함께 주관한다. 기조 강연은 세계 10대 AI 석학인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최고AI과학자)가 맡았다. '인간을 돕는 조력자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학습 방법'을 주제를 소개했다. 이 CSAI는 "AI가 복잡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구성하고 있는 단순한 작업들을 순차적으로 조합해 수행하는 학습을 진행할 때, 작업들간의 연관·의존 관계를 인식하고 이해함으로써 처음 접하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빠르게 계획을 세우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의 핵심 아이디어"라며 "물리적인 환경에서 위험한 일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나, 가상 환경에서 인간의 업무를 돕는 비서 역할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일반화된 성능을 보이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러한 AI 에이전트는 인간을 돕는 최고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간의 삶을 더 가치 있고 풍요롭게 하는 데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지형 성균관대 AI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최재식 KAIST 교수 ▲송길태 부산대 교수 ▲민옥기 ETRI 본부장 ▲김세훈 카카오브레인 그룹장 등이 참여해 '글로벌 AI 리더가 되기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인공지능대학원과 기업 간 산학 협력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을 대표해 ▲김승환 LG AI연구원 비전랩장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 ▲최준기 KT 본부장 등의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LG AI연구원은 과기정통부와 함께 인공지능대학원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인공지능대학원 챌린지'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챌린지'는 대학원마다 팀을 구성해 기업이 제공한 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연이다. 지난 7월부터 14개 대학원 165개팀이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원?항체 반응 예측'을 주제로 경연을 진행했으며, 중앙대 'CVML'팀이 첫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CVML'팀은 이날 진행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과기정통부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LG 계열사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및 LG AI 인재풀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대학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 중"이라며, "산업계 다양한 데이터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실전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향후 참여 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는 이번 행사에 채용 상담 및 기술 시연을 위해 대규모 부스도 운영한다. LG AI연구원을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8곳은 LG 통합 부스에서 각 사의 최신 AI 기술 시연과 AI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엑사원과 AI를 적용한 엣지 컴퓨팅, AI가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 설계를 수행하는 기술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저녁에는 이날 저녁에는 AI 분야의 민관학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 전문 기관, 학계, 기업의 주요 인사 120여명이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 '타운홀 미팅'도 개최한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AI 인재 양성과 기술 연구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8 14:0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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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건국대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 반려견 헌혈 센터 오픈

현대자동차가 건국대학교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 반려견 헌혈 센터를 열었다. 현대차는 18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내 대학 부속 동물병원 인근에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건국대와 지난 1월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설립한 아시아 최초의 반려견 헌혈 기관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김윤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 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현대차와 건국대는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혈액 공급용으로만 길러지는 공혈견 이슈를 궁극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다양한 혈액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전국적인 반려견 혈액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견의 헌혈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헌혈을 마친 헌혈견은 무료 건강검진과 수혈에 필요한 혈액 1회 무상 제공 등 혜택을 받는다. 또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3회 이상 헌혈한 헌혈견의 경우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 이용 시 진료비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해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하고, 헌혈센터의 운영을 도울 '펫 앰뷸런스'를 특별 제작해 기증한다. 펫 앰뷸런스는 위급 상황에 있는 반려견이나 자차 이동이 어려운 헌혈견을 위한 국내 최초의 동물 전용 앰뷸런스다. 세심한 치료가 가능한 집중치료실(ICU), 이동 중 상처를 정확히 비출 수 있는 이동용 조명장치, 영상 정보처리기 등을 탑재한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선수들이 헌혈견과 함께 입장하는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2022-08-18 14:0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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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불황속 빛, 차세대 CPU 출시 임박…업그레이드 수요 커질까

반도체 시장에 새 시대가 열린다. 차세대 CPU 출시로 업그레이드 수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AMD는 29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라이젠 7000시리즈를 공개하기로 했다. 라이젠7000은 AMD의 차세대 x86 CPU다. 성능을 30% 이상 개선하며 PC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라이젠7000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반도체 시장 전체적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그레이드 수요를 자극해 반도체 불황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 우선 소켓 규격이 바뀐다. AM5로다. 라이젠7000시리즈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를 바꿔야한다는 얘기다. AM5는 본격적으로 DDR5 D램을 지원한다. DDR5 D램 성능이 DDR4보다 격차를 빠르게 넓히는 상황, 성능을 최적화한 메모리 제품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PCIe 5.0도 쓸 수 있다. PCIe는 하드웨어 입력 인터페이스로, 주로 저장장치인 SSD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최근 한 외신은 라이젠 7000에 PCIe 5.0로 SSD를 연결해 전송속도를 10GB/s 이상 내는 모습을 유출하기도 했다. AMD는 라이젠 7000에 이어 하반기 서버용 CPU인 에픽 4세대 제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DDR5에 PCIe 5.0 등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AMD가 최근 서버용 CPU 시장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린 만큼, 서버 업계 업그레이드 수요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AMD가 9월 이후로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 상황, 시기를 앞당긴 이유는 경쟁사인 인텔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인텔 역시 하반기 13세대 CPU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서버용 CPU인 사파이어래피즈 역시 이번에는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인텔 13세대 CPU는 12세대와 같은 소켓을 쓸 것으로 예상되지만, DDR5 속도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업그레이드 수요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사파이어래피즈는 인텔 서버용 CPU 중 처음으로 DDR5를 지원하는 만큼 서버 업계 대규모 수요를 만들어낼 수 밖에 없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이에 대응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D램 공급을 DDR5 중심으로 재편한 가운데, PCIe 5.0을 지원하는 NVMe SSD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PCIe 5.0 규격에서 사용할 수 있는 512GB CXL D램을 개발해 하반기 고객사 테스트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8 14:06: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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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롯데리아 손잡고 '불고기버거 피자' 선보여

CJ제일제당 '고메'가 유통사, 외식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이색 피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롯데마트, 롯데리아와 협업해 불고기버거와의 콜라보 제품인 '고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피자'를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로 냉동피자 프리미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고메 피자와 롯데리아 30년 스테디셀러인 불고기버거의 만남으로, '익숙하지만 색다른, 색다르지만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평가다. 이달 롯데마트 전용으로 출시돼 전국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전용 특제 불고기소스와 고소한 마요소스의 최적 배합을 통해 K-버거 맛을 그대로 피자에 담았다. 불고기소스의 미트 토핑을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올리고 피클은 잘게 썰어 양상추처럼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3단 발효 숙성'기술을 통해 일명 '숨쉬는 도우'로 부드럽고 쫄깃한 도우를 즐길 수 있다. 부모에게는 '반가운 추억의 맛', 아이들에게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맛'으로 가족이나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콜라보 제품 등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다양한 고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2020년 12월 출시 후 소비자의 큰 호응 속에 연간 300만판 이상 판매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냉동피자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꾸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8 14:0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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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서거 13주기 추도식...여야 비대위원장 "김대중 정신 지켜야" 한목소리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기 추도식이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됐다. 여야 비상대책위원장은 추도식에서 "갬대중 정신을 지키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여야 지도부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 의장은 "혐오의 정치, 남 탓하는 정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목숨을 노리던 적까지 용서하던 정치, 김대중식 국민 통합의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수많은 핍박과 고난을 겪었음에도 정치 보복을 하지 않으시고 화해, 용서로 국민을 하나 만드셨다. 정권 교체가 잦은 요즘 집권하시는 분들이 배워야 할 가장 큰 덕목"이라며 "저희도 김대중 정신을 배우고 이행하며,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 업적을 기리며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한다"고 설명했다. 추도사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금도 대통령님을 처음 뵙던 그날이 생각난다. 민주당이 거듭나고 새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통령님께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김홍업 전 의원과 삼남인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자리해 귀빈들을 맞았다.

2022-08-18 14:03: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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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최휘영 전 트리플 대표 신임 대표로 선임

인터파크가 2000년대 네이버의 성장기를 이끈 바 있는 최휘영 전 트리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인터파크는 1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건을 의결했다. 신임 최휘영 대표는 연합뉴스, YTN 기자 출신으로, 10년 간의 기자 생활 이후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 서비스 구축에 기여했다. 2002년부터는 NHN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며 2000년대 네이버의 성장기를 이끌기도 했으며, 이후 2016년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 운영해왔다. 인터파크는 최 대표의 플랫폼 산업 이해도와 여행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인터파크의 비전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선임했다. 최 대표는 인터파크가 보유한 글로벌 인벤토리·네트워크와 빅데이터·AI 등 기술을 결합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여행 및 공연, 콘서트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나설 예정이다.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는 "인터파크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기술 기반의 여행·여가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인터파크가 보유한 여행 및 공연 데이터에 혁신 기술을 더해 여행·여가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8 13:58: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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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61>퍼펙트 페어링

<161>영화로 맛보는 와인 ⑩퍼펙트 페어링(A Perfect Pairing) "이건 마치 소박한 산장에서 캐시미어 담요를 두르고 벽난로 옆에 앉아 몸을 녹이는 맛이에요." 와인 수입업체에서 잘 나가는 롤라 앨버레즈(빅토리아 저스티스)에게 와인은 전 세계 어디든 데려다 줄 수 있는 매개체다. 그래서 그녀에게는 와인을 마시는 것 자체가 휴가이기도 연휴가 되기도 한다. 영화 '퍼펙트 페어링'의 주인공 롤라에게 추운 겨울 몸을 녹이는 맛을 선사한 와인은 호주 야라 밸리에서 만든 쉬라즈였다. 쉬라즈는 호주 와인의 대표 선수다. 근데 고개가 꺄우뚱해진다. 보통 묵직하고 강렬한 과일 풍미를 내는 호주 쉬라즈에 대한 표현이라기엔 좀 어울리지 않는다. 이유는 생산지에 있다. 무더운 헌터 밸리도, 따뜻한 바로사 밸리도 아닌 서늘한 야라 밸리다. 야라 밸리는 멜버른 북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서늘해 피노누아가 잘 자라지만 쉬라즈가 여기서 자라게 되면 기존 호주 쉬라즈의 무거운 풍미와 차별되는 절제된 맛을 낼 수 있다. "체리, 라즈베리, 향신료, 담배향." 한 모금으로 와인의 본질을 꿰뚫는 셰프 해미쉬 킹. 유명세를 떨치는 셰프 앞에서도 롤라의 입담은 빛을 발한다. "전 이 레드 버건디로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답니다. 따스한 가을날 디종 어딘가의 저택 정원에 앉아 있는 기분이죠. 이걸 마시면요." 거래를 연이어 성사시킨 롤라지만 회사생활은 녹록하지 않다. 상사는 부려먹을 궁리만 하고, 동료는 롤라의 아이디어마저 가로챈다. 사표를 던지고 와인 수입사를 차리지만 주류 수입 면허가 나오는 것만도 두 달은 걸린다. 새내기 최고경영자(CEO) 롤라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호주의 본 패밀리 같은 거물급 와이너리다. 무작정 호주행이 용감한 건지 미친 건지 판단이 안 선다는 롤라에게 아버지는 "용감하게 미친 짓을 하연 되는 것"이라 밀어준다. 본 패밀리 와인은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모든 와인은 유기농이며 생물 역학적이다. 화학약품은 일절 쓰지 않고, 유전자 조작도 없이 포도로만 승부한다. 이런 와인을 만드는 깐깐한 CEO에게 주류 수입 면허도 없는 롤라가 눈에 찰 리 없다. 롤라를 살린 것은 마침 부족했던 일손. 양 목장의 일꾼을 자처하고, 양떼를 몰 줄 알게 되면 와인 얘기를 해보자는 수준까지는 이끌어낸다. 와인에서 '페어링'이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마리아주'라 불리기도 하는 그것이다. 음식과 와인이 서로의 맛을 해치지 않는 것은 넘어 맛과 향을 배가시켜야 진정한 페어링, 마리아주라고 할 수 있다. 사람끼리의 페어링 역시 다르지 않다.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정도가 아닌 서로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게 해야 진정한 짝꿍일 터. 몸을 사리고만 살아온 맥스 본(애덤 데모스)에게 롤라가 딱 그랬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롤라 덕에 맥스는 이제 본 패밀리 와인의 숨겨진 투자자가 아니라 경영 전면에 나설 수 있게 된다. 롤라는 본 패밀리 와인은 놓쳤지만 독특한 우루과이 와인을 들고 와인 박람회장에 당당히 하나의 부스를 차지한다. "언젠가 롤라 앨버레즈가 직접 운영하는 와인 수입사를 와인 박람회에서 보고 싶네요"라고 했던 셰프 해미쉬의 말대로 말이다. 무더위도 한 풀 꺾이고 가을의 문턱 앞에서 어디로 데려다 줄 와인을 선택할까. 호주의 광활한 초원에 데려다 줄 시라즈, 아니면 미국 나파밸리의 찬란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카버네 소비뇽도 좋겠다.

2022-08-18 13:57: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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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시달리는 한국지엠·르노 임단협 갈등 부담…파업으로 이어지나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계 중견 완성차업체인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노사가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임단협)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회사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위기감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와 한국지엠은 여름 휴가 복귀 이후 노사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올해 적자폭을 좁히고 내년 흑자전환을 준비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임단협 갈등으로 실적 개선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7일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단체교섭 관련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가결시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노조는 사측과 추가 교섭을 거쳐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조정신청도 할 예정이다. 중노위는 노사 간 조정을 시도한 뒤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정중지 또는 행정지도 결정을 내린다. 쟁의행위에 찬성하는 조합원의 비율이 절반을 넘긴 상황에서 중노위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임단협에서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 성과급(1694만원 상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와 함께 사측에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부평 2공장을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회사가 8년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적자가 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할 경우 경영 손실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와 부품 수급 문제가 해결되는 분위기에서 핵심 수출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에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 경영 정상화에 찬물을 끼얹게 된다. 여기에 내년 생산을 목표로 올 하반기 시범 생산에 돌입하는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출시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반도체와 부품 수급 문제로 수출 물량 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파업을 진행할 경우 본사의 신뢰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노조 파업에 따른 경영 악화가 지속될 경우 GM 본사의 고민도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앞서 지난 2020년 임단협 갈등으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GM 본사는 "한국에서 장기적인 미래가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르노코리아 또한 실적 부진을 벗어나야 하는 상황에서 임단협 갈등이 실적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80억6000만원으로, 2020년 영업손실 796억700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미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한 르노코리아 노조는 사측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최대 쟁점인 '다년 임단협 합의'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사측은 임단협 주기를 '매년'→'다년'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지만 노조는 반발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안 등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준비하는 XM3 하이브리드의 생산량 확보와 경쟁력을 입증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만약 임단협 갈등으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소비자들의 신뢰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임단협을 둘러싸고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합의까진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회사가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하려면 노사간 협력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08-18 13:5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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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힐스테이트금정역 “호재 많은 역세권 주상복합”

최근 찾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금정역' 아파트.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아파트 사이에는 연결통로가 있어 단지로 바로 접근할 수 있었다. 초역세권인 단지는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보령제약 공장 부지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이다.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 규모다. 아파트 동은 1단지로 시작되고 201동은 오피스텔 동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는 AK플라자와 연결돼 있는 주상복합 단지였다. 단지 외관은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최고 49층으로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규모의 AK플라자 내에는 메가박스, 음식점, 옷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어 아파트와 쇼핑몰이 합쳐진 새로움이 있었다. 단지는 입주민을 위해 주택형 전 가구에 조망과 채광이 우수한 4베이 구조가 적용됐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가구에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이 극대화됐다는 평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택형 84㎡B 가구에는 3면 발코니가 채택돼 발코니 면적이 약 47㎡ 규모로 제공된다"면서 "오피스텔 24㎡ 타입은 주변에 산업단지가 풍부한 점을 고려해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한 스튜디오형(원룸)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단지 내에는 정원과 휴식공간, 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비즈니스센터, 맘카페, 키즈카페, 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다. 1층에는 시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안양천과 안양IT밸리,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 지식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었다. '호계지구 금정역2차 SK V1 타워'는 공사 중이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단지 앞에서 진행 중인 '도로 공사가 끝나면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GTX-C가 개통된다면 금정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직행으로 약 1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정역 일대는 산본1동1지구와 산본1동2지구, 금정역세권 재개발사업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산본 1기 신도시에서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다시 한 번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금정역'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실거래가가 14억4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1년 전 거래가격(12억557만원) 대비 2억3000만원가량 올랐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8-18 13:57: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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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리스크 선제 관리 핗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모니터링 초점을 다변화해 새롭게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산업 리스크 대응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 이혁준 NICE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 최동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 리서치센터장, 강승건 KB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 부위원장은 "작은 문제도 장기 축적돼 큰 리스크 요인으로 발전할 수 있어 긴 시각을 갖고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업권관 상호 연계성이 확대돼 금융 충격이 업권간 전이될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융업권관 상호거래는 지난해 9월 3191조원으로 비은행권간 거래는 1906조원, 은행과 비은행간 거래는 1137조원으로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금리상승,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며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산업 부문에서도 잠재부실 현재화, 자금조달 여건 악화, 자산가치 하락 등의 리스크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위험과 업권간 상호연계성 확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도 은행 외 금융기관의 신용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표면적인 부실채권비율은 역대 최저수준이지만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의 신용위험 확대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증권사는 채권 운용수익률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및 부동산PF 부실화 리스크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18 13:54: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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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공식 티켓 판매 시작

하이트진로는 '2022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공식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 1000장은 전량 매진됐다. '2022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의 공식 티켓판매는 18일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가격은 1만원이다. 행사장에는 20세 이상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공식 티켓 판매에 앞서 지난 11일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예매 사이트 오픈 후, 52초만에 준비된 수량 1000장이 모두 판매됐다.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얼리버드 티켓이 전량 매진되면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의 인기를 증명했다. 하이트진로는 22일부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인터뷰 영상을 한 팀씩 공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김태우, 제시, 사이먼도미닉, YGX, 다비치, 이영지, 강다니엘, 멜로망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인터뷰 영상은 참이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린다. 올해는 9월 3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페스티벌에 참여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18 13:53: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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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공급망 잡아라” 니켈·망간 내려도 리튬은 ‘고점’…中투자 나서기도

'하얀 석유'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배터리 주요 원자재 안정적인 공급망 강화에 주력하는 기업들배터리 소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리튬 가격이 고점에서 내려오지 않아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이 관련 배터리 업계의 과제로 떠올랐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 가격정보 홈페이지와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은 지난 3월 4만5795달러라는 고점을 찍고 최근 세계 경기둔화로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하락했다. 내림세는 계속돼 가장 최근 발표인 지난 16일에는 2만2500달러에 머물렀다. 망간도 2021년 10월 최고 톤당 2505달러 선에서 지속적으로 떨어져 현재는 톤당 1405달러 선에 형성돼 있다. 이런 원자재 안정세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주로 생산하는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반면 리튬 공급난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다. 리튬은 '하얀 석유'라고 불리기도 하는 중요한 금속이다. 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인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의 원재료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탄산 수산화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상장사 기준으로 미국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미국 앨버말의 켄트 마스터스 최고경영자(CEO)는 "리튬 생산업체들이 장기적으로 시스템적인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공급난이 7~8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결국 리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문제가 배터리 개발 저력과 맞물리는 셈이다. 그럼에도 올해 들어 리튬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달성하며 고점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리튬 가격은 킬로그램당 464.5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17일 킬로그램당 472.5위안을 기록했던 때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과 배터리 업체들도 이러한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리튬 확보에 열을 올리며 공급망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LG화학의 경우는 글로벌 1위 리튬 공급업체인 중국 톈치리튬과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지분 투자까지 나섰다. LG화학은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급망을 탄탄히 하는 전략을 구사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톈치리튬이 지난 6월13일 홍콩 증시에 상장한 톈치리튬의 지분 중 1436만주를 취득했다. 이는 8.75%에 해당하는 지분율이다. 톈치리튬은 중국 최대 리튬 재료 공급업체이자 세계 최대 리튬 추출업체다. LG화학의 이번 톈치리튬 지분 인수는 소재기업이 광물기업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형성하는 전략이라고 분석된다. 최근 리튬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점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어 안정적인 리튬 공급망 확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앞서 LG화학과는 지난 6월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산화리튬은 프리미엄 소재로 꼽히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원재료로 쓰이며 고급 배터리 만드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전기차완성 업체들도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찾고 있어 화학·배터리 업계에서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분야기도 하다. LG화학 관계자는 "톈지리튬은 중국 본토에 이미 상장해 있는 기업이고 홍콩 증시 상장 규모가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2022-08-18 13:53: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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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커넥트투, 교육부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 재선정

렉서스 커넥트투가 청소년 진로 교육을 이어가게 됐다. 렉서스코리아는 17일 커넥트투가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제도로,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 3단계 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렉서스 커넥트투는 2019년 교육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 진로 탐색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현장 직업 체험 '청소년 진로 체험의 기적'과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진로데이' 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직업멘토 잡다한 이야기'와 '직업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송파구 지역 내 32개 중·고등학교 학생 약 16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재선정되어 2025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상무는 "커넥트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강의와 고객 서비스 체험 실습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청소년 진로설계 역량강화 지원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8 13:52:5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