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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환경산업조사 결과 발표

부산시가 18일 지난 6월부터 실시한 '2020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환경산업 조사는 환경부가 매년 전국단위로만 실시해 시도별 환경사업체 통계자료가 없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19년 통계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시험조사를 거쳐 지난해 6월 지자체 최초로 국가승인통계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발표한 '부산환경산업조사'는 지난 6월부터 종사자 1인 이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1개월 이상 영업하면서 환경산업 관련 사업 활동만 영위한 환경사업체를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체 일반사항 ▲전체 및 환경 부문 경영실적 ▲지원 정책 만족도 및 수요 등 총 42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2020년 부산시 환경산업 사업체 수는 총 6,007개로 전국 환경산업 사업체(63,403개)의 9.5%에 해당하고, 환경 총매출액은 5조 3,971억 원으로 전국 환경 매출액(101조 5,024억 원)의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원순환관리업'이 사업체 수(2,617개, 43.6%)와 환경 매출액(23,127억 원, 42.9%) 모두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강서구에 소재한 자원순환 중심지인 생곡자원순환특화단지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 사업체 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업종인 '지속가능 환경·자원업'(1,857개, 30.9%)의 환경 매출액은 전체의 18%로 전체 매출액의 3위를 기록했다. 상·하수도 등 공공분야가 많은 '물산업'은 사업체 수는 712개(11.9%)로 3위이지만, 매출액은 1조3,406억 원으로 '자원순환관리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수출액은 1,521억 원으로 환경 매출액의 2.8%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의 수출 비중 8.1%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환경산업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환경사업체들은 수출 확대를 위해 ▲금융지원(55.4%) ▲수출 관련 정보제공(49.2%) ▲판매 및 마케팅 지원(45.0%)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외 진출 지역(국가)으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55.4%), 중국·일본(50.0%), 미국·캐나다(22.7%) 순으로 업체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부산시 환경산업 육성 정책 수립 근거 및 시행 결과 모니터링 ▲환경부 등 국비 확보 근거 자료 ▲연구기관 및 산업체의 연구 기초자료 ▲GRDP(지역내총생산) 추계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린뉴딜 등 환경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환경산업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환경산업조사를 통한 친환경 산업 육성 지원으로, 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그린도시' 실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08-18 10:30: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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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읍·면·동장도 참석’정례화…달라진 업무회의

전라남도 나주시가 매주 현안업무회의에 읍·면·동장 참석을 정례화해 눈길을 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7일 소회의실에서 남평읍, 금남동, 이창동, 빛가람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주요 현안업무 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달부터 주초 현안업무 보고 체계를 기존 부시장과 국·소·실, 주요 부서장에서 읍·면·동장으로 확대·개편했다. 앞서 매달 초 진행되는 월중 업무보고회의 역시 20개 읍·면·동장 참석을 공식화했다. 이는 지역별 현안사업 추진,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있어 읍·면·동 실정과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윤 시장의 현장 중심 행정 의지가 반영됐다. 여기에 회의 명칭을 기존 간부회의에서 현안업무회의로 바꿨다. 회의 형식 또한 단순 나열식 업무 보고를 탈피하고 핵심 현안을 간략히 보고한 후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윤 시장은 지난 달 민선 8기 출범 후 첫 부서 업무 보고회를 통해 "시민을 위한 성과행정, 시민에 의한 참여행정, 시민을 향한 소신행정을 최우선하고 궁리를 통해 해법을 찾는 문제해결형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책상에 앉아 불성실, 무성의한 답변이 아닌 현장에서 면담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실천에 대한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윤 시장은 이날 총무국, 미래전략산업국, 안전도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기획예산실, 감사실과 각 읍·면·동 주간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청취·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4개 읍·면·동장은 '지석천 수질복원 및 환경정비'(남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건의사항 4건 조치'(금남동), '택지지구 쓰레기 거점배출시설 설치'(이창동), '통별 담당직원제 편성 운영'(빛가람동) 등을 보고·요청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지역별 현안사업에 대한 읍·면·동의 관리와 책임의식을 강화해야한다"며 "주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부서에 적극 요청하고 논의를 통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 소통과 협업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8-18 10:30: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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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전 개최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서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색 그리고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회장 유상열)의 13번째 전시회로 작가 16인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천연염색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천·종이·목재 등 각기 다른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한 번의 관람으로 천연염색 소재의 무한한 응용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눈길이 가는 작품으로는 김종숙 작가가 천연염색 한지와 삼베, 모시, 실크, 면을 이용해 상상 속 도시를 표현한 '색의 도시'(작품명), 기존의 절대적 가치와 영역을 파괴하려는 몸부림을 표현한 문화숙 작가의 천연염색 면직물 작품 '발상의 전환' 등이 있다. 이어 정영숙 작가는 천연염색 옥사, 면직물, 재봉사를 이용해 어머니 품 같은 어릴 적 고향 앞바다에 대한 그리움 담아 낸 '바다의 꿈'을 출품했으며 차덕숙 작가는 먹과 코치닐 염료로 면직물에 밤하늘의 총총한 불빛들을 표현한 '별빛'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유상열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장은 "협회 회원들은 미로를 탐험하듯 새로운 길을 쉼 없이 찾으면서 작업실을 천연염색 작품에 대한 고민으로 물들여왔다"며 "회원 각자의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천연염색의 무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18 10:29: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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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사무총장 김석기·수석대변인 박정하 임명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사무총장에 재선 김석기 의원을 임명했다. 비대위 수석대변인으로 초선 박정하 의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초선 정희용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 비대위는 18일 오전 첫 회의에서 주 위원장이 인선한 사무총장, 비대위 수석대변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18일, 첫 비대위를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은 재직 기간이 짧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직부총장을 역임한 김석기 의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석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장과 대변인을 역임한 원주 출신 박정하 의원을 임명한다"며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경북 칠곡·고령·성주 정희용 의원을 모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비대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박 의원은 올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른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춘추관장과 대변인 등을 지냈고,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도 역임했다.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정 의원은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비서실 정무팀장을 지낸 바 있다. 주 위원장은 공석인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압축돼 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한편 주 위원장은 '관리형 혁신'이라고 밝힌 비대위 운영 방침과 관련 "조기에 안정시키고 당직 중 비어있는 자리를 빨리 채워서 당의 모든 조직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 전당대회를 열어 후임 지도부를 구성하는 일을 성공하면 (당 상황을) 관리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몇 달이 될 진 모르겠지만,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지점을 고치는 것이 혁신"이라며 "국민의힘은 무엇을 잘못한 것으로 (국민이) 생각하는지 (파악하고) 조속히 고치겠다"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이와 관련 당 혁신위원회 폐지론이 당 안팎에서 제기된 데 대해 "(최재형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 혁신안을 잘 내면 비대위가 논의해 채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혁신위가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사실상 일축했다.

2022-08-18 10:29: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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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핀테크 전문인 양성위한 '인턴십 코스 교육' 성료

코스콤이이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핀테크 인턴십 코스'교육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핀테크 인턴십 코스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금융IT 전문 기관인 코스콤이 인턴십 교육 실무 수행을 맡아 3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은 핀테크 인턴십 코스는 타 교육과정과의 차별성을 앞세워 수료생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3기에는 해외대학 3개 대학을 포함한 총 49개의 대학 79명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립러닝 방식을 적용했으며, 커리큘럼은 수행기관인 코스콤의 신입사원 교육방법론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중 인턴십을 희망하는 교육생이라면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핀테크 인턴십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유수한 핀테크 기업에 인턴 체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코스콤을 포함한 퀀팃, 페이히어, 페이워치코리아, 깃플 등 28개 기업이 인턴십 기업으로 참여하며, 인턴십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로, 교육생들은 평소 꿈꾸던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현장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핀테크 인턴십 코스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의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본 과정을 통해 핀테크 기업에 취업한 수료생이 본 과정의 멘토나 강사로 참여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8 10:21: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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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뷰티컬리 프리오픈 기념 '뷰티풀(Full) 위크' 개최

컬리가 25일까지 '뷰티컬리' 프리 오픈을 기념해 '뷰티 Full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최대 72% 상품 할인에 20% 브랜드 할인 쿠폰, 컬리 단독 구성, 최저가 도전 등 다양한 혜택을 총망라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휴가 후 진정케어 제품, 가을을 앞두고 보습과 탄력을 더하는 스킨케어와 추석 뷰티 선물세트를 꼽았다. 컬리 단독구성도 선보인다. '몰튼 브라운'의 헤븐리 진저릴리 바디 트리오 기획 세트는 파우치와 샤워볼을 증정한다. '구달'의 비건 라이스 밀크 수분 선 크림은 1+1으로 준비했다. 스위스 프리미엄 브랜드 '호메타'의 골드 리제너레이션 아이밤과 '구찌 뷰티' 루즈 드 보떼 브리앙 글로우&케어, 25 골디레드 컬러도 선보인다. 특정 브랜드 상품에 추가 적용되는 20% 할인쿠폰 혜택도 있다. 선착순 결제혜택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로 8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쿠폰 할인 및 적립금 적용 금액은 결제금액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 달 28일 컬리는 고객의 뷰티 상품 전문 버티컬 서비스 '뷰티컬리'를 프리 오픈했다. 마켓컬리 앱과 웹 상단에 위치한 별도 탭을 클릭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상품 특징에 따라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더 빠르고 쉽게 뷰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8 10:21: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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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본선이 20~21일 창원스포츠파크 내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 그리고 (사)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이다. 지난 6월부터 16개 시도별 예선에서 1, 2위로 입상한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정식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와 시범종목인 이터널 리턴 등 4개의 인기 종목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종목별 1위에서 3위까지는 문체부장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대망의 종합 우승 시도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인 '대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총상금 규모는 3천 5백여만 원으로 그야말로 아마추어 e스포츠계의 최고 명예가 걸린 대회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e스포츠 팬들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체험부스를 준비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대회장 내 연계 체험존에서는 실제 자동차 운전과 같도록 재현하는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현실감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며, e스포츠 현장감을 높이고자 게임 속 캐릭터 분장을 한 분장놀이(코스프레)팀이 대회장 곳곳을 누빈다. 또 대회장 입구 '아케이드 게임존'에서는 추억의 조이스틱게임, 펌프(DDR), 인형뽑기 등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상품 증정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커피부스와 휴게공간을 합친 복합 편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동식 에어컨과 자발적 방역 청결 비품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성재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아마추어 e스포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전시 홍보와 체험 행사를 통해 청년층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8-18 10:14: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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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반지하(Banjiha)' 일가족 어디로 가야?

"반지하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 반지하를 없애면 그분들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 지난 10일 서울시의 반지하 주택 인허가 전면 금지 등 일몰제 추진 계획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반문했다. 일주일이 지나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중 반지하 주택 대책으로 도심 내 주거 취약계층에게 연 1만호 이상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반지하에 사는 다수가 가난한 세입자들인데 이들이 과연 더 나은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번 대책은 얼마 전 수도권에 내린 이례적 폭우로 반지하에 살던 일가족이 침수돼 사망한 사고가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 돼버렸다. 12년 전인 2010년 9월 태풍 곤파스가 수도권을 덮쳐 6명이 사망하는 등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의 피해가 컸다. 그때도 정부는 상습침수구역에 주거용 반지하 주택을 짓지 못하도록 했다. 그나마 정부가 반지하 주택을 없애는 데 한발 더 나아가 이들이 살 집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그때와는 다르다. 문제는 이들 취약계층이 옮겨 갈 만한 임대주택 수가 턱없이 부족한데다 그들이 거주지를 옮길 수 있는 형편도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지하(반지하) 거주 취약계층은 32만7000가구에 달한다. 이중 60%가 넘는 20만1000가구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다. 재건축으로 공급량을 늘린다고 해도 연 1만개 공공 임대주택만으로 한계가 있다. 또, 취약계층에 월 20만원씩 2년간 바우처를 지원한다 해도 그 기간 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할지, 2년 후 정부 지원이 사라진 상황에서 주거비는 어떻게 부담할지 등의 문제가 뒤따른다. 반지하와 비슷한 수준의 저렴한 주거 공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들이 갈 곳은 지하 대신 옥상(옥탑방)이나 고시원뿐이다. 반지하에 사는 주인공 일가족이 물을 퍼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과 함께 한국의 '반지하(Banjiha)' 현실을 전 세계에 알렸다. 올해 영국 BBC와 뉴욕타임스는 반지하에 침수돼 사망한 일가족의 소식을 다루며 "현실의 결말은 더 최악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일가족이 최악의 결말을 맞기 전에 정부는 그들 현실에 맞는 공공 임대주택을 최대한 빨리, 그리고 많이 공급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2022-08-18 10:13: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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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업계 최초 '美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도 국내주식처럼 미국주식 기업공개(IPO) 청약 참여가 가능해진다. 유안타증권은 18일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미국주식 공모시장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미국주식시장은 국내주식시장보다 거래 규모가 큰 만큼 공모시장 또한 활성화돼 있으나 그동안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IPO 청약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없었다.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청약 대행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청약 신청건을 유안타증권이 제휴한 현지 IPO 중개회사를 통해 미국 IPO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 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종목은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공모주 중 제휴한 중개회사를 통해 물량 배정이 가능한 종목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주식의 발행가가 공모가 범위 조건(최저 공모가의 -20% 초과~최고 공모가의 +20% 미만)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IPO에 참여한다는 '조건부 IPO 참여의사표시(COB, Conditional Offer to Buy)' 방식으로 주관사에 전달된다. 예를 들어 공모가 범위가 4~5달러인 경우 3.21~5.99달러 사이에서 발행가가 결정될 경우에만 청약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후 공모주의 효력이 발생하면 서비스 신청건이 유효 청약으로 전환되며 공모주 배정은 경쟁률 배분 방식이 아닌 중개회사의 고유 로직에 따라 배분된다. 신청기간은 접수 개시일부터 상장 1영업일 전(T-1)까지며 상장 다음 영업일(T+1)에는 배정된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 결제 증권사와 예탁원을 거쳐 상장 후 3~4 영업일(T+3~4) 이내 계좌에 입고돼 매도가 가능하고, 신청한도는 종목당 5만 달러로 종목별 최대 대행 한도 1억 달러 초과 신청 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약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00 달러 이상 청약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 원이 제공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된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미국 공모시장에 적시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환경에 맞게 업무 프로세스 개발을 완료했다"며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공모시장에만 한정하지 말고 미국시장으로도 투자를 확대해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청약 전용계좌 등록이 필요하며 해외주식 거래신청이 완료된 위탁계좌만 전용계좌로 등록할 수 있다. 청약 대행 증거금은 신청금액의 101%며, 대행 수수료는 배정금액의 0.5%다. 서비스 이용 및 전용계좌 등록은 티레이더M(MTS)을 통해 가능하며 중개 신청 가능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8 10:12: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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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ETF, ETN 거래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국내/외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또는 상장지수증권(ETN)을 거래하는 고객의 거래 금액에 따라 5만원 상당의 장보기 상품권에서 최대 3백만원 상당의 하와이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참여방법은 삼성증권 계좌를 가진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 신청을 먼저 해야한다. 그후 이벤트가 진행되는 9월 30일까지 삼성증권의 온라인 채널인 모바일앤 엠팝(mPOP), 'O2(오늘의 투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웹트레이딩시스템(WTS)를 통해 국내, 해외에 상장된 ETF, ETN을 거래하면 거래 금액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추첨형 이벤트로, 온라인으로 국내/해외 상장 ETF/ETN을 1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3백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천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골프상품권을, 5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호캉스 상품권을, 마지막으로 1백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하와이 여행 상품권 3백만원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거래 금액 특정 구간을 넘어가는 고객 전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로, 온라인으로 국내/해외 상장 ETF/ETN을 3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으로 거래(누적)한 고객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억원 이상 200억원 미만으로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200억원 이상으로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두 가지 이벤트 모두에 참여 가능하지만, 거래 금액 급간별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되는 상품권 및 지원금의 경우 10월 중에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또는 특정 종목을 1배, 또는 그 이상으로 추종하는 패시브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18 10:12: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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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호영 비대위 출범…'혁신·변화로 당 신뢰 회복 노력' 약속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민심의 창구인 당은 민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가 민심과 괴리되는 일이 있을 때 빠른 시간 안에 고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혁신과 변화로 당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첫 회의를 주재한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당대표가 궐위되거나 최고위가 기능을 잃든지, 그밖의 이에 준하는 상황에 (정당이) 비대위를 하도록 돼 있어서 비대위를 하지 않는 게 정상적 당 운영에 바람직하다. 비대위 정식 출범에 앞서 국민과 당원에게 먼저 반성하고 사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첫 회의에서 "당의 갈등과 분열, 갈등과 분열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법정까지 가게 된 일, 민생을 잘 챙겨서 유능한 집권당이라는 인식을 국민께 주지 못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들로부터 눈살 찌푸리게 한 일, 새 정부를 제대로 견인해서 조기에 안착시키고 신뢰받도록 하는 데 소홀함 등 모두 국민과 당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과정에서 당이 반성하고 앞으로 잘할 것이라는 취지로 주 위원장 등 비대위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주 위원장은 "오로지 국민만 보고,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각종 정책들을) 실행하겠다. 혁신과 변화로 당이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 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분열한 조직은 필패하게 돼 있다. 서로 역지사지하고 양보해서 당 조직 전체가 흔들리거나 무너지면 모든 게 잘 될 수 없다는 절박감, 집권당 정치인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에 대한 책임감 등을 갖고 양보하면 당의 단합은 조기에 정책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당원에 당부의 말도 전했다. 첫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하루빨리 당 위기를 수습하는 한편, 경제위기 극복에 노력하겠다. 당이 위기일수록 민생을 챙겨야 한다"며 "민생에서 성과를 낼 때 우리 당은 국민 지지를 다시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내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당 혼란을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리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하겠다"며 수해 피해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빠르게 마련하는 한편, 연금·노동·교육 개혁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지명직 비대위원으로 참여한 정양석·주기환·최재민·이소희 비대위원도 당 위기 극복과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지명직 비대위원인 엄태영 의원은 "민심은 무섭고 솔직하다"며 당내 갈등 극복과 통렬한 반성, 윤석열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추락한 신뢰가 회복되도록 당이 변화와 혁신으로 일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지명직 비대위원인 전주혜 의원 역시 "도로 자유한국당이 되선 안 된다.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약자를 지키고 함께하는 일에 더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시선이 어디에 머무는지, 무엇을 보는지 정확하게 파악해 (민심을 챙겨가는데) 중단 없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8-18 10:12:0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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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전액 유기묘 보호에 기부하는 '11키티즈' 굿즈 패키지 출시

11번가가 18일 판매금 전액을 유기묘를 위해 기부되는 '11키티즈(11kitties)'의 굿즈 패키지 '희망쇼핑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키티즈는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으로 유기동물들을 지원하는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의 모델이다. 11키티즈 관계자는 "지난 6월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11키티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굿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쇼핑 굿즈 패키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패키지 구성에는 11키티즈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굿즈들을 구성했다. 포토카드, 비건젤리, 띠부띠부씰, 콜라주 스티커, 폰스트랩 등이다. 판매금 전액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돼 유기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11번가 검색창에서 '희망쇼핑 굿즈'를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11키티즈의 굿즈 패키지를 알리는 홍보 영상도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11TV)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평소 애묘인으로 알려진 미노이는 11키티즈의 데뷔곡 'Take Me'의 작사와 노래에 참여했다. 더불어 이날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유기묘를 입양하는 고객들은 11번가와 동물자유연대가 함께 기획한 '고양이 전용 입양키트'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입양키트는 구급 키트, 그루밍 브러쉬, 벽 부착형 스크래치, 고양이 영양학 도서, 고양이 화장실 모래, 바우처 및 설명서, DIY 캣 플레이 키트 등 유기묘를 새 가족으로 맞이할 때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8 10:10: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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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라운드어라운드, 하동 직접공수 녹차로 '그린티라인' 원료 변경

올리브영은 PB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의 그린티 라인을 새단장하기 위해 17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 론칭한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다. 녹차 유래 성분을 활용해 피부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그린티 라인' 스킨케어가 대표 상품이다. 라운드어라운드는 품질 향상을 위해 핵심 원료인 녹차의 산지를 변경하고,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는 등 전면 개편에 나섰다. 원재료인 녹차는 그동안 보성과 제주도에서 수급했으나 이번 리뉴얼부터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직접 공수해 활용한다. 하동은 국내 3대 녹차 산지이자, 우리나라에서 차를 가장 먼저 재배한 곳이다. 올리브영은 17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제품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리브영은 매년 하동산(産) 녹차 10여 톤을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라인' 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연구를 진행해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8 10:10: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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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삼성생명·KB손보

사상 최악의 집중호우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교보생명이 힘을 보탠다. ◆교보생명, 집중호우 피해 이웃에 따뜻한 손길 교보생명은 최근 집중호우 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서울, 경기, 강원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수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지원 성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등 재해·재난 복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집중호우 재난 지역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보험계약대출 고객에게는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하기로 했다. 일반대출의 경우 6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납입을 유예한다.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보험금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작은 온정이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져 수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보험 고객, 선호하는 상품 1위는 '건강보험' 생명보험 상품 중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험상품은 암, 심근경색 등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자사의 컨설턴트 9918명을 대상으로 보험 선호도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 건강보험(39.1%)을 꼽았다. 실손(22.1%), 연금(18.8%), 종신(12.5%) 등이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은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대표적인 건강보험 상품으로는 '뉴(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비롯해, '유쾌통쾌 건강보험 와치포유(4U)',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 등이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보장 역시 '건강보장(8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5년간(2017년~2021년) 삼성생명의 보험 가입·지급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건강보험의 가입건수도 42.9%로 1위를 기록했다. 사고보험금 지급금 또한 건강보험이 56.5%로 가장 많았다. 고객들이 100세 시대를 앞두고 가장 걱정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노후생활비(45.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치매·간병비(27%)'와 '진료비(24.9%)'도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상품으로는 지난 6월 출시한 '탄탄한 변액연금보험'을 비롯한 연금선지급제도를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행복 종신보험' 등을 꼽을 수 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직업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10명 중 7명이 '매우 만족(22.7%)' 또는 '만족(50.1%)'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컨설턴트 경력이 길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2년차 이하 컨설턴트의 직업 만족도는 68.4%, 3~5년차 컨설턴트는 69.6%였으나, 5~10년차 컨설턴트는 75.7%, 10년차 이상 컨설턴트는 78.4%에 달했다. 올 7월 기준 삼성생명 컨설턴트 중 10년차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34.8% 수준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보장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장설계를 위해 컨설턴트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B헬스케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및 탈모 관리 서비스 KB손해보험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간다. KB손보는 지난 10월 설립한 KB헬스케어가 기업 임직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오케어(O'Care)'에 최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및 탈모 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눈 KB헬스케어와 휴레이포지티브가 양사의 노하우를 집약해 공동으로 개발했다. 당뇨병,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대표 만성질환을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KB헬스케어는 '오케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 상태, 운동, 식단, 수면, 음주 등의 라이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하고, 휴레이포지티브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는 10년 이상의 병원 임상시험과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탈모 관리 서비스'는 주식회사 위드비컨에서 제공하는 '탈모 홈케어 코칭 솔루션'을 '오케어'에 도입해 탈모 증상 분석과 탈모 관리 제품 구매를 연결한 통합 서비스다. '오케어'의 '탈모 관리 서비스' 이용자는 온라인 문진과 두피 측정 디바이스를 통해 직접 현재 상태를 체크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추천된 관리 제품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탈모 관리 시장은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높은 비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지가 어렵다는 것이 불만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탈모 증상 분석과 관리, 경험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에 착안해 개발된 이번 '탈모 관리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탈모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다양한 건강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추천기능을 고도화한 플랫폼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정교하고 유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8 10:02: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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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최대 3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도내 46곳 시장, 5천196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전통시장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1일 1인 구입한 합산 금액이 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구매 영수증(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 매 5만 원 당 5천 원을 돌려주는 행사이며, 구입금액 3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구매 영수증 발행 가능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구매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는 경우 환급을 받을 수 없으므로 사전에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경남도는 지난해에도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무료 배송 등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35%)과 매출액(38%)이 대폭 증가하는 등 상인과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따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도민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통시장 방역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소비 촉진 행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개인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혜택이 풍성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2-08-18 10:01:4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