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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험이 수포자 양산? 강득구 "문제 4개 중 1개 꼴로 교육과정 벗어나"

전국 10개 고등학교의 2021학년도 1학년 1학기 수학 과목 기말고사를 분석한 결과, 문제 4개 중 1개 꼴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분석 결과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도를 넘은 학교 시험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을 만든다"고 지적했다. 강득구 의원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국 5개 지역(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에서 2개교씩, 총 10개교의 2021학년도 1학년 1학기 수학 기말고사 문항 216개 문항을 대상으로 현직교사와 전문가 총 17명이 분석에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난 문제를 ▲교육과정 성취기준 또는 평가기준에 명시된 사항을 벗어난 경우 ▲교육과정 성취기준 또는 평가기준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을 출제한 경우 ▲1학년 2학기 단원 또는 상위 학년 내용을 출제한 경우로 세 가지 기준을 통해 특정했다. 분석 결과, 10개 학교 모두 고교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벗어난 문항을 출제한 것으로 판정됐다. 전체 216개 문항 중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문항수는 총 54개, 비율로는 25%였다. 또, 교육과정 성취기준 또는 평가기준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을 출제한 경우가 총 31개로 가장 많았는데, 분석 기관은 교사들이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을 참고하지 않고 관행대로 기출문제를 참고해 출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절댓값이 있는 도형의 이동을 풀이하는 문제는 성취기준에 명시돼 있지 않음에도 한 고등학교 수학 기말고사 문제에 출제했다. 부가 설명에 따면, 교육과정상 대칭이동은 x축, y축, y=x 대칭만 다루도록 돼 있으나, 해당 문항은 y=-x 대칭을 다룰 줄 알아야 하며 거기에 더해 -|x|를 처리할 줄 알아야 하는 복잡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래와 같이 대학과정의 함수열 기호를 문제에 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선대칭함수 표현으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었다. 추가로, 아래와 같이 한 고등학교가 낸 연립이차방정식에 관련한 문제에선 교수학습방법 및 유의사항에 간단히 인수분해할 수 있는 경우만 다루도록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x를 내림차순으로 정리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홍민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정규 수업 시간에 지도한 내용이더라도 교육과정 밖의 내용을 출제할 수 없으며, 용어와 기호 또한 교육과정의 학습 요소에서 제시한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은 출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용어와 기호를 문제에서 정의하고 출제하거나 이전 교육과정에서 사용하던 용어나 내용을 출제하는 경우, 교육과정에서 제외된 내용을 표현만 바꾸어 출제하는 경우,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었더라도 선행학습을 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는 문항의 출제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득구 의원은 "학생들은 사교육시장으로 내모는 학교 시험문제가 반복해서 출제되지 않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은 선행교육규제법이 제대로 현실에서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법 집행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조속히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벗어난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한 학교에 대해 엄격한 행정 제재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모든 학교의 시험문제를 전수 조사해 더 이상 학교 시험문제로 인해 사교육이 과열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8-09 16:56: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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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 ‘원황’ 대미 수출길

명품 과일 '나주 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10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미국으로 수출하는 조생종 배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꼬를 튼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園黃)이다. 원황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맛이 많고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70톤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전체 약 2300여톤으로 설정했다. 원황에 이어 '신화', '창조' 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을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나주배 브랜드 수출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해충 포획기' 등 농가 지원사업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개최' 등을 통한 수출 판로 다각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덕동에 위치한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시의회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백상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소장, 지준섭 농협무역 대표이사, 이동희 나주배원예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라 수출 일정이 앞당겨졌음에도 적기 수확과 꼼꼼한 선과 작업에 힘써주신 농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작년과 달리 저온, 병충해 피해가 적어 생산량이 4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내수가격 안정화, 수출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9 16:16: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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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전통시장 활기 되찾았다

장성군이 8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이 움츠러들었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일상회복지원금 30만 원을 모든 군민에게 지급 중이다. 그간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첫날인 7월 1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첫 군정업무로 지원금 예산 등이 포함된 2차추경편성계획을 결재하는 등 신속한 지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행정력을 동원한 발빠른 배부도 돋보인다. 장성군은 8~9일 이틀 동안 군 공직자 90명을 투입해 읍면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지원했다. 첫날인 8일 1만 5300여 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35%의 지급률을 보였다. 지원금은 전액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배부해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 지급 2일차인 9일, 장날을 맞이한 장성 황룡시장은 골목마다 손님들이 북적이는 등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시장을 찾은 주민 임모 씨는 "경기가 어렵다보니 가계를 꾸려가기 많이 힘들었는데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상회복지원금을 받은 김한종 장성군수도 황룡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민생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김한종 군수는 "민선8기 장성군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 군민이 행복한 장성시대를 여는 것이 핵심 목표"라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 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 여러분의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오는 9월 1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가구원 1인당 30만 원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세대는 직접 방문해 지원금을 배부하고 있다.

2022-08-09 16:16: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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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 내수면 수산종자 치어방류 행사 추진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에서는 2022년 8월 9일(화) 내수면 어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버들치 외 2종, 총 4만 마리의 내수면 수산종자 치어를 영양군 반변천 일원에 방류했다. 이번에 개최된 내수면 수산종자 치어방류 행사는「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버들치 2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붕어 1만 마리, 총 4만 마리가 영양군 반변천 일원에 방류됐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한여름의 무더위와 수송 스트레스로 인한 치어의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활어차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수송했으며, 반변천으로 운송된 후 수온차이 등 방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한 뒤 방류했다. 또한 방류된 치어들은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로 새로운 서식지인 영양군에 정착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수면 수산생물의 보전 가치를 공유하며 다양한 수산생물의 종보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풍요로운 반변천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홍열 경상북도의원은"지속적인 우량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영양군이 되길 바라며, 방류 이후에도 철저한 관리와 불법어업 근절을 통해 우리 어자원의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2-08-09 16:15: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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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개최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부산여협)는 오는 13일까지 우리 사회 성역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성평등에 대한 태도 및 인식 제고하기 위해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열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부산시민으로 ▲그림 그리기는 유아동부(13세까지)와 청소년부(18세까지) ▲슬로건 카드뉴스 부문은 청소년부와 일반부 ▲1분 영상은 가족 단위(개인 또는 가족)로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최우수상에 부산시장상장, 우수상과 평등상에는 부산여협회장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19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작은 8월 24~3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사랑채 미로갤러리 전시에 이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7일까지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전시된다. 시상은 전시 마지막 날인 8월 30일 부산시민공원 미로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8월 13일까지 출품신청서, 참가서약 및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8월 13일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문의는 부산여협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민 참여형 열린 공모전 공모 요강 및 신청서 등 서식은 부산여협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부산시청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9 16:1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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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2Q 실적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유저 만족 중심 운영 전략 '通'했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던파'흥행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무려 전년 동기 대비 50%증가한 수치다. 넥슨(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은 9일 자사의 2022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증가한 841억 엔(한화 약 8175억),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7%증가한 227억 엔(한화 2204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6%증가한 247억 엔(한화 2401억), 상반기 누적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증가한 1752억 엔(한화 약 1조 7022억)을 기록했다. 이는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의 호실적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유저 만족도 중심 운영 전략을 통해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 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로 서비스 19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수 증가 등 전반적인 지표개선을 이뤘다.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치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해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FIFA 온라인 4'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넥슨은 중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동남아 등 기타지역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 중국 지역의 매출은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레벨 확장과 노동절 및 중국 서비스 14주년 업데이트가 현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동남아 등 기타지역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 M' 역시 상승세를 지속했다. 해당 지역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상승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매출은 '블루 아카이브'와 '메이플스토리 M'의 선전과 함께 신작 'DNF DUEL'의 성과가 더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했다. 이처럼 넥슨은 유저 친화적 운영을 기반으로한 주요 타이틀과 신작의 조화로운 성과로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58%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국내 매출과 전체 해외 매출도 각각 57%,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막강한 게임 라인업과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며 "하반기에도 핵심 타이틀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9 16:05: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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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원익아이피에스' 4년 연속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원익아이피에스'는 근무시간 관리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실천했다. 최근 2년 간 464명을 채용했는데, 그 중 384명(83%)이 청년이었다. #CJ제일제당은 협력사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민간 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는 등 협력사 동반 성장에 노력했다.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로 올해 '대한민국 으뜸기업' 100곳에 선정된 기업들 사례다. 고용노동부는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열어 1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으뜸기업 100곳씩 선정하고 있다. 이영진 고용부 일자리정책평가과장은 "올해 2월부터 국민추천을 받은 188건을 포함, 총 683개 후보 기업을 발굴했고, 이 가운데 고용 증가율과 이직률 등을 분석해 최종 100개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으뜸기업 100곳을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20곳, 중견기업 33곳, 중소기업 47곳이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업(24개사), 도소매업(16개사), 전문·과학기술업(15개사), 보건복지업(5개사)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의 특징은 고용 창출이 많고, 이직이 적다는 점이다. 지난해 기준 으뜸기업 100곳의 고용 인원은 전년보다 9025명 증가했고, 기업당 평균 90.3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 증가율로 보면 기업당 평균 18.2%로 일반 기업의 평균 고용 증가율 2.2%와 비교할 때 매우 높다는 게 고용부 분석이다. 반면, 으뜸기업 100곳의 이직률은 1.9%로 일반 기업(3.6%)보다 낮았다. 올해로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원익아이피에스의 이현덕 대표는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반도체 확장세와 함께 자유, 소통, 행복의 핵심가치에 기반한 조직문화가 큰 영향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와 함께 신용평가 및 금리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정부는 기업 맞춤형 전담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의 원활한 인력 매칭을 적극 돕고, 신산업 분야의 인력 공급과 기업혁신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9 16:01:45 원승일 기자
인사-8월 9일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 △주택도시실장 권혁진 △교통물류실장 김수상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강희업 ◇국장급 전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정의경 ◆고용노동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덕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성희 ◇실장급 승진 △노동정책실장 이정한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류경희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입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우만수 ◇과장급 전출 △외교부 주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양지연 △외교부 주영국대사관겸 주국제해사기구대표부 김기환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전보 △에너지산업실장 천영길 ◆여성가족부 ◇실장급 승진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박난숙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공무원단 인사발령(승진) △차장 권오상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 △산림산업정책국장 심상택 △산림보호국장 김용관 △북부지방산림청장 임하수 △동부지방산림청장 최수천 ◆전남교육청 ◇초등 교장 승진 △여수북초 김연심 △여수문수초 신영경 △무선초 조태순 △소호초 배향란 △여남초 박화영 △거문초 유효경 △매안초 홍현숙 △광양마로초 이채영 △태인초 박일숙 △광양칠성초 유은영 △죽곡초 정성훈 △광의초 노형도 △도화초 김미경 △포두초 허미숙 △봉래초 손재곤 △낙성초 하신자 △회천초 박영란 △용산초 김복선 △회진초 황송애 △마량초 윤선미 △해남동초 하영일 △산이서초 정효숙 △화흥초 최경석 △ 약산초 홍성자 △금일초 민난숙 △보길동초 황희숙 △금성초 김영길 △의신초 이유미 △임자남초 이정자 △자은초 박군임 △가거도초 임요섭 △신의초 김경노 △압해초 최정아 △압해서초 김선옥 ◇교장 전직 △백초초 김성섭 △곡성중앙초 김갑용 △동복초 임준상 ◇교장 중임(전직) △여수한려초 전다복 △관기초 정종혁 △동백초 홍경숙 △팔마초 손종식 △다시초 김성희 △노안초 임은주 △금천초 한평주 △한아름초 김미경 △봉강초 백금숙 △복내초 전경문 △화순초 윤영섭 △화순제일초 배영숙 △화원초 김영순 △서창초 황인호 △삼호중앙초 김형남 △운남초 이미애 △남악초 김란 △나산초 김애숙 △북일초 김경희 ◇교장 전보 △목포서해초 심선숙 △목포백련초 김형만 △순천북초 허관태 △순천삼산초 조양익 △순천이수초 박호심 △순천용당초 박종오 △순천영향초 양선희 △순천신흥초 정광순 △순천대석초 장재수 △나주중앙초 박종상 △영강초 손금순 △광양덕례초 김동욱 △봉산초 정기숙 △월산초 정월선 △창평초 김형옥 △삼기초 신미정 △고달초 최은희 △입면초 강미다 △도덕초 배영희 △벌교중앙초 문천희 △미력초 김정순 △천태초 이도명 △사평초 기향숙 △용당초 박문규 △해보초 이재운 △월야초 임영희 △백수초 김현숙 △군서초 김연화 △진원초 문제은 △삼서초 최덕주 △진도초 김덕용 ◇교감 승진 △목포 윤선희 △목포 김명남 △여수 강진아 △여수 조영기 △여수 박연징 △여수 전은현 △나주 박경석 △나주 추승희 △나주 권태열 △곡성 진형채 △곡성 설선미 △구례 장경원 △고흥 박윤조 △보성 박한희 △보성 성현 △장흥 김율희 △강진 강기숙 △강진 홍문희 △해남 최선의 △해남 이은해 △해남 강준구 △함평 차재승 △함평 류혜영 △함평 송미정 △영광 박성완 △영광 임시연 △완도 홍영재 △진도 김인 △진도 박훈이 △신안 조영주 △신안 최선 △신안 천민경 ◇교감 전직 △순천 오금주 △순천 정은진 △순천 김숙희 △순천 강성환 △광양 김호준 △담양 노순애 △담양 최경순 △담양 김향희 △고흥 이영란 △보성 신해란 △영암 송진욱 △무안 임진선 △무안 이선희 ◇교감 전보 △여수 김대원 △여수 이희연 △순천 안경미 △나주 김해성 △담양 신관득 △화순 최홍섭 △화순 류재인 △화순 정태훈 △영암 한춘희 △장성 최성륜 ◇유치원 원장 승진 △해오름유 박권자 ◇원장 중임 △나주이화유 권영화 ◇원장 전보 △빛그린유 김경숙 ◇원감 승진 △여수 고은아 ◇원감 전보 △화순 이정미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정책국장 김정희 △혁신교육과장 김여선 △유초등교육과장 노명숙 △창의융합교육원장 조정자 △유아교육진흥원장 서정인△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대성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종윤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치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양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미선 △유초등교육과 김병남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현정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호범 △미래인재과 박준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김영신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유동 △장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용허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구경석 ◇교육전문직원 △미래인재과 박향순 △창의융합교육원 오산정 △목포교육지원청 정부선 △목포교육지원청 김경란 △여수교육지원청 남수진 △여수교육지원청 정권식 △여수교육지원청 주규현 △순천교육지원청 위송숙 △순천교육지원청 김윤중 △나주교육지원청 유광준 △곡성교육지원청 김광해 △구례교육지원청 김율희 △구례교육지원청 송민정 △영암교육지원청 이수용 △무안교육지원청 정혜정 △함평교육지원청 유태욱 △함평교육지원청 이현경 △영광교육지원청 남미희 △신안교육지원청 이영화 △신안교육지원청 임추강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주은정 △정책기획과 이석진 △안전복지과 천장현 △유초등교육과 권태우 △유초등교육과 주동기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민수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박은진 △교육연수원 민문순 △국제교육원 김은하 △유아교육진흥원 하수진 △여수교육지원청 형영희 △순천교육지원청 이선주 △광양교육지원청 임선영 △광양교육지원청 김정은 △광양교육지원청 송영수 △담양교육지원청 박서연 △보성교육지원청 장은영 ◇중등 교장 승진·전직 △여선중 박명국 △화양중 백동철 △무선중 박경남 △순천팔마중 김병순 △순천승평중 정기문 △ 동광양중 최경화 △ 고흥점암중앙중 하숙자 △보성복내중 문경애 △장흥회덕중 이삼순 △대덕중 박득수 △영암낭주중 박주실 △삼호중 김갑수 △남악중 이문포 △무안행복중 신원호 △법성중 이은희 △청산중 신윤희 △금당중 한국현 △완도보길중 유기상 △비금중 조병수 △여수해양과학고 김창식 △봉황고 정행중 △전남자연과학고 박노균 △고흥산업과학고 김창근 △송지고 김동현 △고금고 정필환 △하의고 김학수 △임자고 김유택 ◇교장 공모 △장흥장평중 백귀덕 △나주고 강대창 △호남원예고 이정례 △삼계고 김형주 ◇교장 중임(전직) △목포애향중 윤주헌 △순천동산여중 위길량 △순천주암중 오정하 △순천승남중 김선봉 △광양진월중 장국언 △화순도암중 최옥선 △신북중 이기식 △함평여중 김영복 △영광여중 오병희 △순천공고 김홍렬 △영암낭주고 정찬광 △여수구봉중 김해룡 △창평중 홍성희 △담양금성중 김철주 ◇교장 전보 △목포제일중 김성수 △목포하당중 김혜경 △목포옥암중 김선자 △순천신흥중 변영민 △노안중 이학천 △광양백운중 성용화 △담양고서중 천조현 △고흥풍양중 김경남 △고흥도화중 최종렬 △화순중 서양심 △황산중 김형수 △함평중 양봉수 △함평손불중 위성칠 △노화중 황미경 △나주상고 추준길 △전남미용고 김영경 △중마고 권형선 △구례고 이상원 △벌교상고 박영철 ◇교감 승진·전직 △목포 설장규 △목포 이인범 △여수A 류상선 △여수A 박미경 △여수A 박정인 △여수B 마은주 △여수B 박재홍 △순천 최재철 △ 광양 이선례 △담양 김용균 △담양 백현 △담양 오상원 △곡성 강대문 △고흥 문병종 △영암 김봉희 △무안 윤성하 △무안 임한성 △함평 박이화 △완도 정재경 △진도 김충곤 △여수화양고 김은진 △여남고 이상훈 △순천제일고 주성욱 △중마고 강성종 △광영고 임재빈 △담양고 이승규 △장흥고 김홍연 △강진고 백창훈 △영암고 전승윤 △고흥산업과학고 이수용 △함평골프고 이천호 △영광공고 박철남 △문향고 박명배 ◇교감 전보 △여수B 홍성희 △나주 정찬문 △광양백운고 류상현 △광양고 신은호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국장 백도현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김형신 △국제교육원 원장 허광양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금열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계준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수원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경희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민방기 △정책기획과 과장 최정용 △중등교육과 과장 정선영 △미래인재과 과장 김은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과장 이동석 △전라남도자연탐구원 분원장 고광진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부장 김태문 △중등교육과 김종국 △체육건강과 박재현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조연주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안병모 ◇교육전문직원 △송호학생수련장 강종구 △창의융합교육원 조주희 △창의융합교육원 김수향 △목포 강미선 △여수 강창완 △나주 조설아 △고흥 양혜란 △보성 서에스더 △강진 공민숙 △영암 염지현 △무안 이은영 △함평 문경희 △완도 정해남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감사관 이인 △정책기획과 김민정 △혁신교육과 민정 △중등교육과 장현정 △중등교육과 한신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경신 △미래인재과 정성훈 △미래인재과 조현진 △체육건강과 이석천 △교육연수원 김경규 △학생교육원 하종순 △전남안전체험학습장 배성찬 △유달학생수련장 문성훈 △지리산학생수련장 정성일 △창의융합교육원 김은주 △국제교육원 박병영 △구례 문은숙 △화순 김시원 △해남 김성원 △장성 정지영

2022-08-09 15:59:4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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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Q 영업이익 256억원 전년比↑...'뮤오리진3' 흥행 견인

웹젠(대표 김태영)이 2022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오늘(8월 9일) 공시된 웹젠의 2022년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1년 2분기) 대비 2.81%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6%, 11.99% 성장했다. 직전 분기(2022년 1분기) 대비로는 영업수익이 0.3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98%, 10.09%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2월 말에 국내에 출시된 후 지금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3'의 흥행이 견인했다. '뮤 아크엔젤2'의 대만 서비스 준비 외에 크게 사업비용이 늘지 않은 것도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7월 26일 시작한 'R2M(현지명 '중연전화')의 중화권(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는 대만 매출 순위 10위권으로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개발부터 출시까지 웹젠이 직접 준비했으며, 3분기에도 견조하게 실적을 이어가고 중화권에서 게임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젠은 올해 남은 하반기 동안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 확보와 신작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이미 공개된 'Crimoons(크리문스)'와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 등 국내외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십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물론 콘솔까지 여러 플랫폼의 게임들을 확보하고, 그간 사업으로 다루지 않았던 인디게임 영역까지 신사업 부문의 사업 가능성도 확인했다. 투자 및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유니콘TF'에서는 국내외 개발사들과 3개 이상의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완료하고 사업 일정에 맞춘 외부 공개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현재 자회사 '웹젠블루락', '웹젠노바' 등의 개발 자회사에서 개발/연구 중인 신작 게임 개발 프로젝트들도 원활히 진행 중이다. 웹젠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MMORPG'는 물론, '캐주얼 게임'과 '수집형 RPG'등 다양한 장르와 연령층의 게이머들을 게임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게임들의 해외 진출 등 라이브 게임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작 개발에 당분간 집중할 것"이라며, "개발과 사업, 투자와 리스크 관리의 균형을 맞춰 사업 및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08-09 15:56: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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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 "尹 쌀 수급 안정 대책 직접 나서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9일 쌀값 안정과 재고미 해소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의원들과 민주당 내 전남·전북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뜩이나 어려운 고물가 시기에 유독 쌀값만 하락을 멈추지 않고 있어 농가와 농협이 다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정부가 3차 시장격리를 진행중이나, 정부 초과 생산량 추계보다 10만톤이나 많은 37만톤을 격리했음에도 가격안정에는 어떠한 효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시장 격리는 현행 양곡관리법에 따라 쌀이 과잉 생산돼 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이 돼 미곡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한 경우, 그 외에 요인으로 수확기 등의 미곡 가격이 전년보다 5% 이상 하락한 경우에 정부가 미곡 초과생산량 이하를 매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80㎏ 산지 쌀값(7월 25일자)는 17만5700원으로 전년 동기 22만3400원 대비 21%가 폭락해서 45년만에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서 의원은 쌀값 하락의 근본 원인이 시장 격리 조치가 수확기를 넘겨 지체돼 낮은 가격의 거래가 이뤄졌고, 낮은 입찰가를 유도하는 역공매 방식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생산·수요량 통계에도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농림축산부 장관이 법령상 초과 생산량을 비축하고 정부 수매를 통해 식량 위기에 대비해야 함에도 정부의 쌀 수급 정책 실패의 책임이 농협에게 전가돼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올해 7월 기준 농협의 쌀 재고는 전년 대비 73% 폭증한 41만톤으로 영세한 지역 농협의 경영이 심하게 압박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장·단기 대책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1년산 쌀 최소 10만톤 이상 추가 격리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수당, 상여금을 쌀 쿠폰으로 지급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회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쌀 상품권 발행 ▲이익공유 차원에서 농산물 수입기업에 국내산 쌀 구매 요청 ▲해외원조 물량 확대로 대북 지원 및 해외 차관 방법 추진 ▲국제식량기구(FAO) 권고 비축량 충족을 위한 정부 수매물량 확대 ▲통계청 농업통계를 전문성과 신속성을 갖춘 농식품부로 재이관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을 비롯, 김승남, 서삼석, 어기구, 김수흥, 한병도 의원이 참석했다.

2022-08-09 15:48: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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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게임 2차전…2022 대형마트 '가성비' 치킨, 2010 '통큰치킨'과 뭐가 다르길래

대형마트 3사가 내놓은 즉석식품 치킨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파른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들이 내놓은 치킨은 시중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치킨 값의 반값에 불과하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수년 간 축적된 즉석식품 노하우로 생산원가 절감에 성공한 것뿐"이라고 밝히고 고객들은 여기에 환호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에서는 "대기업의 횡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9일 홈플러스가 내놓은 당당치킨이 출시 2개월 만에 30만 마리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오는 11일 롯데마트가 '뉴 한통 가아아득 치킨'을 44% 할인판매에 나선다. 이마트 또한 지난달부터 '5분 치킨'을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3사가 내놓은 치킨의 평균값은 8560원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빅3(BBQ·BHC·교촌치킨)'의 한 마리 가격 1만7667원의 절반 수준이다. 홈플러스가 가장 먼저 출시한 '당당치킨'은 지난 6월 30일 출시돼 이달 7일까지 총 30만 마리가 판매됐다. 당당치킨은 국내산 8호 냉장계육 1마리를 6990원에, '두마리치킨'을 9900원(특정시간·회원 한정)에 판매하고 있다. 7월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기준으로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즉석조리식품 치킨 전체는 28%, 당당치킨이 속한 후라이드 품목은 22% 늘었다. 당당치킨이 높은 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즉석조리식품 품목에 운영효율을 위한 전략이 수반했기 때문이다. 당일제조·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 즉석조리식품의 경우 상품 회전율이 높아질수록 폐기에 따른 비용이 줄기 때문에 인기가 이어지는 한 같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평일 기준 각 점포별 판매 수량은 40~50마리 가량이다. 홈플러스 관계자 측은 "다년간의 델리 제품을 개발, 판매해온 소싱 경쟁력으로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마트도 지난 7월 '5분 치킨'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국내산 9호닭 냉장육을 사용한 5분 치킨의 가격은 9980원으로, 출시 후 7월 치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뉴 한통 가아아아득 치킨'을 기존 1만5800원에서 8800원으로 44% 할인 판매한다. 뉴 한통 가아아득 치킨은 9~11호 계육을 튀겨 1.2㎏ 중량에 판매하는 데, 프라이드 1종을 부위 관계없이 중량에 맞춰 판다. 이 탓에 일부 부위가 없거나 더 많을 수 있다. 할인 판매로 수요가 몰릴 것을 우려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1인당 2통으로 구매수량을 제한한다. 신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말복과 광복절 연휴를 맞아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선정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마트의 치킨이 유독 주목을 받는 데에는 비슷한 상황이던 2010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데 있다. 2010년 롯데마트는 '통큰치킨'을 판매하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겪었다. 단 7일간 판매 된 통큰치킨은 출시와 동시에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의 치킨보다 많은 양이면서 5000원에 불과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통큰치킨은 맛과 제조 방식 등에서 따졌을 때 프랜차이즈 치킨의 품질과는 큰 차이를 보였지만 저렴한 가격 탓에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가맹점주들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벌어졌다. 여기에 당시 윤홍근 BBQ 회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통큰 치킨이 치킨의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성토하면서 더욱 큰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윤 회장은 롯데마트 측이 통큰치킨의 원가를 5000원 이하라고 밝혔으나 실제 원가에는 재료비 외 각종 비용이 포함돼야 하므로 6580원 이상이 원가일 거라 추측하기도 했다. 대형마트의 전통시장 상권 침해 논란과 더불어 벌어진 '통큰치킨' 사건은 마치 '대기업의 횡포'처럼 비춰졌다. 그러나 지금은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고 코로나19로 촉진된 비대면 소비 속에서 '배달료' 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치킨값까지 크게 인상되면서 프렌차이즈 치킨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싸늘해졌다. 지난 5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87.8%가 '치킨 가격이 비싼 편'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선 3월, 과거에도 치킨값 인상을 주장한 윤홍근 BBQ회장이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치킨값이 올라야 한다"며 2만원대를 넘은 아닌 3만원대를 적정 가격으로 제시해 논란이 일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치킨과 프랜차이즈 치킨의 범주는 엄연히 다르다"면서도 "각 치킨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고객이 느끼는 치킨이라는 상품의 가격 적정선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이유로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은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겠으나 연이은 가격인상과 배달료 논란 등이 있었던 만큼, 고객들이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9 15:47: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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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현욱 교수팀, 세계 최대 애기장대 내 수산화지방산 생산 기술 개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김현욱 교수팀은 산업원료로 유용한 수산화지방산을 오일작물의 모델식물인 애기장대(Arabidopsis) 종자에서 31%까지 생산 증진 시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Biotechnology for Biofules and Bioproducts에 발표했다. 수산화지방산은 주로 피마자(아주까리) 식물의 종자에서만 생산되며, 이는 고급윤활유 등 약 54종류의 산업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피마자 종자에는 리신(ricin)이라는 치사 독소가 있다는 점과 재배 가능한 작물로 개발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피마자로부터 수산화지방산을 합성하는 효소유전자(FAH12)와 종자 오일에 수산화지방산 축적을 증가시키는 4개의 유전자들(DGAT2, PDCT1-2, PDCT, LPCAT)을 분리해 이들 5개의 유전자를 애기장대에 동시에 발현시켰다. 더불어 애기장대의 내재유전자인 지방산사슬연장 효소 유전자(FAE1)를 크리스퍼 (CRISPR)유전자 편집으로 기능을 상실시켜 수산화지방산을 생산하지 못하는 애기장대 종자에서 31%까지 수산화지방산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수산화지방산을 애기장대에서 약 25%까지 생산하는 것이 세계 최대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이 기록을 넘어 31% 이상까지 생산하여 최고수준에 도달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 처음 사용한 다중발현 벡터는 오일작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 교수는 "7년간 고생한 연구를 마침내 저명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학계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구 발표로 식물에서 수산화지방산 생산연구에 있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해당 분야 연구를 선두에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연계농생명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부터 지원받아 수행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9 15:3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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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상권에 새 바람 일으킬 청년사장 30명 선발해 지원

서울시는 이달 5일 서울시청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청년 골목창업 1차 경진대회'를 열고 시의 집중적인 인큐베이팅을 받을 3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차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30개 팀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달여간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업종·분야별 전문가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2회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1차 컨설팅에서 각 팀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시켜주고 사업계획서도 보완해준다. 또 과제를 제시해 스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2차에서는 한 단계 발전시킨 사업계획서 내용을 확인한 후 포인트별 피드백을 제시한다. 선정된 팀에는 경진대회 점수에 따라 300만~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성공한 선배 창업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특강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자금과 역량 부족으로 창업의 꿈을 포기하는 청년이 생기지 않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존 골목상인과 새롭게 진출하는 청년 상인이 동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09 15:37:3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