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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2022 815런' 캠페인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캠페인 '2022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2 815런' 캠페인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함을 전달키 위해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을 테마로 하는 기부 마라톤 행사다. 가수 션이 참석하며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개인 참가는 3500명을 모집하게 되며 다음달 8일까지 한국해비타트 누리집을 통해 참가비를 내고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8월 한 달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면 된다. 코스는 삼일절(3월 1일), 광복을 되찾은 해(1945년), 광복절(8월 15일)의 의미를 담은 3.1㎞, 4.5㎞, 8.15㎞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는 한국타이어는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행사 취지를 널리 알리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게 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27 14:13: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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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전기 구동화 로드맵 전환…2030년까지 전 차종 전기차로 전환 목표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 모빌리티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 전략을 '전기차 중심(EV-first)'에서 '전기차 전용(EV-only)'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배출가스가 없고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미래를 향해 가속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7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이번 전동화 전략 전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2030년까지 시장 여건이 허락하는 한, 전체 차종을 순수 전기차(BEV)로 전환한다. 또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 전기차 분야에 총 400억 유로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여, 전기차 아키텍처 및 차세대 배터리 개발, 새로운 충전 시스템 및 인프라의 구축, 전기차 생산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 구동 드라이브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기차 포트폴리오 전략을 새롭게 선보였다. 2022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전기차를 보유하고, 2025년부터는 모든 신차를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하며, 모델별로 전기차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MB.EA(Mercedes-Benz Electric Architecture), AMG.EA(AMG Electric Architecture), VAN.EA(VAN Electric Architecture), 세 가지 종류의 전기차 아키텍처를 공개된다. MB.EA는 중대형 승용차를 아우르는 아키텍처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전기차 포트폴리오의 근간이 되는 확장 가능한 모듈식 시스템이다. AMG.EA는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를 위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VAN.EA는 전기 밴과 경량 상용차를 위한 플랫폼으로 배출가스가 없는 운송 및 친환경 도시 구현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 모델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순수 전기차와 같은 전기 구동 차량(xEV)의 점유율을 최대 50% 달성하고, 2030년에는 시장 여건이 허락하는 한 모든 라인업을 순수 전기차(BEV)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1 IAA 모빌리티에서 '더 뉴 EQE'와 '메르세데스-AMG EQS'를 비롯해, 기존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순수 전기차 버전의 미래를 보여준 '콘셉트 EQG'와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콘셉트 모델인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선보이며 전기 모빌리티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에서 순수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본격화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콤팩트 전기 SUV '더 뉴 EQA'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더 뉴 EQS의 새로운 라인업 '더 뉴 EQS 350' 모델과 패밀리 전기 SUV인 '더 뉴 EQB'를 잇따라 출시하며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더 뉴 EQS 350' 실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에서 선보인 운전석의 12.3인치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지난 6월말 국내 공식 출시된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은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공간을 갖춘 것은 물론,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의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겸비했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3열 시트를 추가하면 최대 7인 까지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위한 패밀리 SUV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에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와 더 뉴 EQS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를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며 내연기관 시장에 이어 전기차 시장에서도 고객들에게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7-27 14:1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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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리아빌드서 친환경 프리미엄 강건재 우수성 선보여

포스코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와 함께 '코리아빌드'서 친환경 강건재 기술을 선보인다.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 박람회인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포스코 강건재의 친환경성과 아름다움을 알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노빌트는 포스코가 만든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다. 포스코는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한 고객사의 제품 중 기술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을 이노빌트로 인증하고 있으며, 현재 이노빌트 제품 213개를 보유한 129개 고객사와 얼라이언스 협약을 맺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박람회에 이노빌트 제품들로 실제 건축공간을 구현한 '이노빌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노빌트관은 ▲공동주택(아파트) ▲건축구조 ▲모듈러 등 3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이노빌트관 입구에서는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한 프리패브 제품인 아파트 단지 문주(門柱)와 함께 아파트 측벽패널인 스틸아트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파트의 품격을 높여주는 이 익스테리어 제품들은 모두 OSC(Off Site Construction, 탈현장건설) 공법으로 시공되어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최근 포스코건설 더샵 및 GS건설 프레지던스 자이 아파트에 실제 적용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공동주택존에서는 포스아트(PosART)를 활용한 아트월과 액자로 작은 미술관을 구현했다. 포스아트는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으로 기존 프린트강판 대비 4배 이상 높은 해상도와 정밀한 디자인은 물론 입체감을 가진 3D 질감도 나타낼 수 있다. 또 포스코 고내식강 포스맥을 소재로 한 무용접 소화전함, 스테인리스 워터웨이브·포스맥 루버 등 천정재, 친환경 금속주방가구, 프린트강판이 적용된 주거공간을 연출해 내식성이 우수하고 미려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건축구조존에는 콘크리트나 부자재 사용 절감 및 공기단축으로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우수한 합성구조(기둥, 보, 바닥) 제품들이 전시된다. 평소 보기 어려운 건축물의 뼈대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구조재 내부와 구조재간 연결 방법도 상세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각종 배관과 전기선 설치에 필요한 배관지지대와 케이블 트레이, 알루미늄 대비 단열 및 내화성능이 우수한 스틸커튼월, 이형철근 대비 중량은 약 50%, 탄소배출량은 약 40% 줄일 수 있는 중공철근도 전시된다. 모듈러존에서는 포스코가 선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는 스틸모듈러가 왜 최고의 친환경 건축공법인지를 보여준다. 모듈러는 공정의 70~8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조립한 후 현장에서 소음과 먼지 없이 빠르게 시공할 수 있는 혁신 공법으로 공사기간을 30~60% 단축할 수 있고,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장 우수한 건축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건재가 안전, 공기단축, 인력난 등 건설업계의 현안을 해결할 뿐 아니라 콘크리트 생산에 필요한 모래와 자갈 등 건설 자재 및 폐기물의 양을 감소시키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건설 자재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27 14:1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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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완화에도 유학생들 '막막'…환율 상승 부담 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들었던 하늘길이 열렸지만 유학생, 교환 학생 등의 고충은 여전하다. 치솟는 환율과 학습 공백으로 인해 오히려 부담이 가중된 상태다. 27일 대학가는 방학 시즌으로 다음 학기 계획에 한창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차질을 빚었던 '코학번'들의 유학·교환학생 일정도 재진행되고 있는 듯 보이지만 학습 공백과 고환율 부담이 겹치면서 이중고에 처했다. 코학번이란 코로나19 상황이었던 2020∼2022년 대학 입학생을 말한다. 경북 소재 사립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 2학기에 희망했던 교환학생 일정이 모두 취소되고, 21년도 2학기에 다시 준비했었지만 또 취소됐다"며 "결국에는 2022년, 올해 4학년이 돼서야 갈 수 있게 됐다"고 토로했다. 국내에서 준비하던 학생만의 문제는 아니다. 코로나19 당시 유학을 떠났었던 학생들도 상황을 살피며 기다려 봤지만 귀국 절차를 밟아야 하는 학생들이 속출했다. 캐나다 소재 대학에 진학한 정모씨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유학 중 귀국해야만 했다"며 "당시 현지에서도 비대면 수업이 진행됐는데 실습 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이해의 한계를 겪고 재수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씨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휴학 없이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어 힘들어 하는 친구, 잠정적 휴학을 선택했다가 아예 유학을 포기한 친구들도 있다"고 유학생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정씨는 실습이 필수적인 전공을 선택해 유학의 길을 나섰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비대면 강의가 시작되자 수업의 의미가 사라져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는 의견이다. 이해의 한계, 실습 부재로 결국은 재수강을 선택해야만 하는 불상사가 반복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고환율'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30원을 넘서면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 영어권 국가의 물가 폭등도 주목되면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체감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도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 발표 직후 유로는 0.85% 급등했으며, 유로 환율은 27일 오전 기준 1유로에 1332원이다. 8월이면 다시 캐나다로 떠날 예정인 정씨는 "국제 학생은 국내 학생보다 학비가 배로 비싸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학비가 더 증가하게 된다"며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메우기도 벅찬 시점에서 이중고를 겪게 돼 곤란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언어는 안 쓰면 퇴화하기 마련인데 휴학이 길어져 영어를 다시 익혀야 된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다음 학기에 네덜란드로 인턴 파견을 가게 됐는데 환율, 물가 인상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달러도 달러지만, 유로 역시 살 떨리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덜란드 외식의 경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되도록 끼니는 스스로 챙기고, 차보다는 자건거를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학생들의 경우 관광지, 주변국을 돌아보며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타국으로 떠나는 학생들에게는 잠깐의 나들이도 사치가 될 수 있다. 김씨 역시 진정한 '현지 생활'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여행은 거의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S(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환율 흐름은 앞으로도 유지될 전망이다. 이전에 기회를 잃었던 코학번들은 물론이고 이후 진학하게 될 학생들을 위한 유학·어학연수 기회나 가능성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유학업계에 의하면 회생하지 못한 폐업 학원들 중 학생들에게 비용을 환불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피해가 많았다고 알려졌다. 유학 연계 업체인 edm 유학 센터 관계자는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유학원의 재무안전성 검토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저렴한 비용의 어학연수 기관이나 학교를 추천하는 경우는 피하는 게 좋다"며 고환율을 피하려다 생길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7 14:12: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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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바사삭 유니버스 팝업스토어' MZ세대 놀이터로 급부상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 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서울 상수역 인근에 있는 '바사삭 유니버스 팝업스토어'가 MZ세대의 인기에 힘입어 내달 7일까지 운영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바사삭 유니버스 팝업스토어'는 굽네의 차별화된 세계관인 '바사삭 유니버스'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노 프라이 모어 크리스피(NO FRY MORE CRISPY)'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구운 치킨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지난 15일에 선보인 팝업스토어는 오픈한지 10일 만에 일평균 방문객 3000명 이상, 누적 방문객 3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초복 당일 팝업스토어에 진행한 치킨 무료 시식 이벤트 당시 3500명이 방문했으며, 준비한 제품이 30분 만에 동나기도 했다. 굽네는 팝업스토어 연장을 기념으로 시식 이벤트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굽네는 '치킨 없는 치킨 팝업'을 팝업스토어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동안 치킨 메뉴는 판매하지 않고 브랜드 세계관에 대한 설명 위주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굿즈 등을 선보였다.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 주효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 방문한 한 소비자는 "치킨 브랜드 간의 경쟁이 말 그대로 '치킨 게임'인 상황에서 굽네가 브랜드만의 로열티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바사삭 유니버스 팝업을 통해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굽네는 바사삭 시리즈의 각 메뉴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세계관 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오븐 바사삭은 '콜럼바삭', 고추 바사삭은 '바삭트라', 치즈 바사삭은 '치즈바라'를 나타낸다. 세 명의 캐릭터가 오븐에 구운 치킨을 상징하는 브랜드 캐릭터 '구울레옹'의 명을 받아 튀기지 않고도 바삭한 치킨을 찾아다니면서 영토를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각 캐릭터별 상세한 설정과 명언, 세계관 지도, 인물 관계도 등 바사삭 유니버스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별 상징 요소들을 스티커로 만들어 노트북이나 부채 등에 붙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만화적 요소가 부각된 점을 활용해 희소성 있는 굿즈 약 20여종을 제작,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가 처음으로 선보인 팝업스토어에 대한 많은 인기에 힘입어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가 굽네 팝업스토어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확장되고 있는 바사삭 유니버스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4:0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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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D-1, '어대명' VS '내가 적임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당대표 예비경선(컷오프)을 진행하고, 차기 민주당을 이끌어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진출자 3명을 가린다. 현재 당대표 후보로 총 8명의 후보자(박용진·김민석·이동학·이재명·강훈식·강병원·박주민·설훈, 이하 기호순)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흐름에 맞서 7명의 후보는 본인이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후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선·지선 패배를 극복하고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쇄신과 개혁을 주장함과 동시에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다만, 개혁안과 민생 해법에 대한 후보 간 선명성이 크게 드러나지 않아 지난 1년간 당의 기수 역할을 했던 이재명 후보가 타 후보들과 경쟁을 벌이는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또한 윤석열 정부 취임 초기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원 구성 협상 지연,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등 큰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전당대회가 흥행 가도에 올라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 생)으로 대표되는 박용진·강훈식·강병원·박주민 의원은 세대교체론 제안 및 반(反) 이재명 연대 구축을 시도했으나 의원 간 견해차가 발생하면서 연대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후보 단일화'에는 이르지 못하는 모습이다. 재선 의원 출신 97그룹 당 대표 출마자들은 26일 방송사 토론회를 통해 당의 쇄신과 반(反)이재명 목소리를 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예비경선 전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찬성 측인 박용진·강병원 의원과 예비경선 이후 생각하자는 강훈식·박주민 의원의 의견이 갈렸다. 토론회 후 단일화 논의를 위한 호프 미팅도 추진되는 듯했으나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당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 선거인단 383명의 투표를 70% 반영하고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계파를 형성하고 높은 여론조사 상 지지를 받는 이재명 의원이 예비경선을 통과할 것이라고 보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나머지 본선행 티켓 2장이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진보적 의제 제시로 명성을 얻은 박용진 의원, 친문재인계의 지원을 받는 강병원 의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지지 선언과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구 의원인 강훈식 의원, '거리의 변호사'란 별명을 얻으며 시민에게 다가가고 반(反)이재명 색깔이 옅은 박주민 의원 중 누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지도 관전 포인트다. 또한 20대 대선 당내 경선 때부터 이낙연 전 총리를 도와 줄곧 '이재명 저격수'로 등극한 설훈 의원, 정세균계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석 의원, 청년으로서 당의 쇄신을 끌어내겠다고 하는 이동학 전 최고위원이 받아들일 결과도 주목된다.

2022-07-27 14:05: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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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버터 카라멜 도넛' 2종 출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여름 시즌을 맞아 휴양지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버터 카라멜 도넛' 2종을 8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버터 카라멜 도넛'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해변 '브라이튼 비치'를 모티브로 탄생한 제품으로, 휴양지에서 맛볼 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을 연상시키는 진한 달콤함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프랑스 일러스트 작가 '알렉산더 나트'와 비알코리아 디자인센터 '스튜디오 엑스트라'가 협업, 해변가 풍경을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청량한 여름 감성을 더했다. 이달의 도넛은 ▲달콤하게 짭조름한 버터 카라멜 필링으로 가득 채운 도넛을 카라멜로 코팅한 뒤 바삭한 쿠키 토핑으로 마무리한 '버터 카라멜 아일랜드', ▲풍미 있는 버터와 달콤한 카라멜을 그대로 녹인 버터 카라멜 소스를 디핑한 '버터 카라멜 먼치킨' 등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미국 농무부(USDA) 최고 등급을 획득한 글라스랜드(Grassland)사의 유크림 100% 버터를 사용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던킨이 최근 선보인 커피 블렌드 '코니아일랜드'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버터 카라멜 아일랜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간 내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는 이달의 음료 '오렌지 힐즈 블랙티' 또는 '샤인머스캣 그린티' 구입 시 1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버터 카라멜의 풍미를 극대화해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느낄 수 있는 '버터 카라멜 도넛'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던킨의 신규 커피 블렌딩 '코니아일랜드'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4:03: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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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경 금통위원 "물가급등세…금리인상 기조 이어가야"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은은 서영경 금통위원이 '통화정책 기조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은금요강좌' 대면강의 재개를 기념해서다. '한은금요강좌'는 한은이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을 주제로 개최하는 경제강좌다. 지난 1995년 5월에 시작해 주로 금요일에 대면강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현재 온라인 강의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서 금통위원은 "지난해 8월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4월 이후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하고 7월 빅스텝(50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을 단행하는 등 완화기조 조정을 가속하고 있다"라며 "과거 금융위기와 달리 코로나19 위기 이후 수요와 공급간 회복시차가 장기화된 가운데 다수의 공급충격이 중첩되면서 물가상승이 가속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경제성장률이 잠재수준을 상회하는 가운데 물가급등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경상수지 흑자 축소,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 외국인의 증권투자 순유출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외환수급이 순유출로 전환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 금통위원은 "최근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기대인플레이션으로 도출한 실질 장기금리가 중립수준을 하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2-07-27 14:00: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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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바이오헬스, 국가 핵심전략산업 육성…금융지원·규제 개선"

윤석열 대통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재유행 등 감염병 대비와 미래 먹거리 산업 역량의 확보를 위해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7일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내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도 직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K-바이오 백신 허브 조성 등 금융지원 확대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 개선 ▲규제샌드박스 신설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 등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K-바이오 백신 허브를 조성하는 등 금융지원 역시 확대해 기업들이 블록버스터 신약과 백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 개발과 원활한 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코로나19 계기로 세계 각국이 바이오헬스를 기술 패권 경쟁, 안보의 중심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로 인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도약 가능성과 저성장 시기 미래 먹거리, 고급 일자리 확보의 핵심 분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내 기업 투자 가속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허가·기반조성 등 투자 밀착지원과 주요 유관기관 별 신속한 금융·정책자금 지원과 지원 한도 확대, 인센티브 확대 등을 비롯해 K-바이오·백신 펀드 등 민관 합동으로 투자 확대를 유도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AI(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의료기기는 인허가와 평가기관을 대폭 단축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바이오헬스 분야의 신산업 영역의 규제 혁신 방향을 우선 제시해 시장에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예측 가능성이 높아야 투자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며 "불필요한 규제가 무엇인지는 민간에서, 시장에서 가장 잘 알게 돼 있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연구 개발과 창업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꼼꼼히 살펴 개선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정부는 보건복지부의 가장 중요한 추진 업무 중의 하나로 바이오헬스 혁신을 꼽고 있다"며 "규제샌드박스 신설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 양성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있어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바이오 생산공정 인력양성(NIBRT) 등 생산, 임상 설계, 중개연구 등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가의 미래 먹거리와 성장 동력을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고, 궁극적으로 민생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 현안을 적기에 챙기면서 핵심 산업 육성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도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7-27 13:54:5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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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에 상반기 ABS 발행액 32% 감소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ABS 등록발행 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 ABS 발행액은 2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5조4000억원)와 비교해 32.0%(11조3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을 말한다. ABS의 일종인 MBS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한다. ABS 발행 급감은 주로 MBS가 큰 폭 감소한 데 기인했다. 상반기 MBS 발행액은 1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2조8000억원)보다 48.1%(10조9000억원) 줄었다. 자산보유별로 은행·여신전문금융·증권 등 금융회사는 1.7%(1조1000억원) 증가한 7조9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1조1000억원, 여전사는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3조8000억원 발행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2000억원) 감소하고, 13.9%(5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증권사는 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채권담보부증권(P-CBO) 3조1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4조3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지난해보다 5000억원(10.3%) 줄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대출채권은 11조2000억원 감소(45.4%)한 13조5000억원이 발행됐고, 매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7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금감원은 관계자는 "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정책모기지 공급 축소와 MBS 투자자의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MBS 수급 상황이 악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7 13:38: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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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불황에 전업 투자자문사 이익 40% 급감

최근 주식시장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전업 투자자문사의 경영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 겸영 투자자문사의 수수료 수익은 크게 늘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 사업연도 투자자문사 영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투자자문사(일임사 포함)은 579개사로 지난해 3월말보다 111개사 증가했다. 이 중 겸영 투자자문사는 총 259사로 19곳 늘었고, 전업 투자자문사는 320사로 92곳 증가했다. 겸영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는 729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조6000억원(7.8%)이 늘었다. 반면, 전업 투자자문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40% 가까이 줄었다. 2021 회계연도인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전업 투자자문사 당기순이익은 147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9.1%(948억원) 감소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17.9%로 전년 동기보다21.1%포인트(P) 줄었다. 전체 320개 전업 투자자문사 중 250개사는 흑자, 70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수수료 수익은 18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억원(4.4%) 줄었고 고유재산운용손익도 전년 동기보다 653억원(23.4%) 감소한 2139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 불황 및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증시 등락에 큰 영향을 받는 전업 투자자문사의 경영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며 "전업 투자자문사의 수익성 저하로 인한 재무적 위험 및 투자자 보호 사항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7 13:37: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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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취약차주 부담완화

DGB대구은행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차주를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DGB대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를 인하하며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금리 한폭도 축소한다. 우선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0.50%포인트 추가 인하한다. DGB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과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저신용·저소득자 전용대출 상품이다. 추가 인하는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을 위한 정책으로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의 연간금리 상한 폭도 축소한다.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금리 상한 폭을 제한해 금리상승기에 금융비용 증가를 억제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현재 상한 폭인 0.75%에서 0.45%로 0.30%포인트 축소하며, 적용 시기는 다음달 5일부터 내년 7월 까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금리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금융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상승폭 축소를 시행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7 13:26: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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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프리미엄 노트북 '요가 7세대' 출시…가볍고 튼튼한 고성능

한국레노버가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고성능 라인업 요가 7세대를 출시하며 '대세'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레노버는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가 7세대 라인업을 공개했다. 요가 7세대는 ▲ 요가7i ▲요가 슬림 7i 프로X ▲ 요가 슬림 7i 카본 ▲ 요가 슬림 9i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컨버터블과 슬림형으로 구분해 쓰임을 극대화했다. 레노버는 요가 7세대를 프리미엄화하는데 집중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프리미엄 모델 비중이 50%대에서 70%로 급성장한 상황,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에 프리미엄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레노버는 인텔 '이보' 플랫폼을 도입했다. 인텔의 12세대 P와H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고속 충전과 높은 효율 등을 실현했다. 여기에 레노버 AI 엔진+ 기반 기술로 CPU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성능을 높이고 자동 부팅과 로그인을 지원하는 '스마트 센스'와 오토 백업 '스마트 시큐리티' 등으로 편의성도 제고했다. 내구성과 서비스도 요가 7세대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경량노트북의 낮은 내구성이 소비자들에 지적받고 있음을 반영한 조치다. 또 모든 제품에 24시간 상시 기술 지원과 퀵 서비스 제품 수거 등을 포함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와 함께, 고객 과실로 파손된 제품도 무료로 수리해주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서비스까지 1년간 제공한다. 요가 슬림 시리즈는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다. 7i 카본은 14.8mm 두께에 0.972kg 초경량으로 설계했으면서 16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까지 통과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9i는 4K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7i 프로 X는 외장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3050을 탑재하는 등 고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가벼운 무게와 크기를 자랑한다. 요가 7i는 투인원이다. 힌지를 360도 회전 가능하게 만들어 텐트와 스탠드, 태블릿 등 모드로도 쓸 수 있다. 99.99Wh 대용량 배터리로 사용 시간도 크게 늘렸다. 전용 펜으로 잠금 화면에서도 메모할 수 있는 '스마트 노트'도 특징이다. 레노버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요가 7세대 타깃으로 설정했다. 고성능에도 높은 휴대성에 내구성까지 갖춰 '나의 스토리 만드는 요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타임스퀘어에서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간단하게 '인생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제작해주기도 한다. 아울러 레노버는 친환경성도 크게 높였다. 요가 슬림 9i는 부품과 포장재까지 대부분을 재생 소재로 만들어 탄소 중립 인증까지 받았다. 유해 화학 물질도 최소화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요가 7세대는 성능 휴대성 디자인에 혁신 고객서비스 가격까지 갖춰 프리미엄 노트북 새 기준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2022-07-27 13:23: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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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상민 탄핵’ 등 경찰국 신설 저지 강경 대응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맞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해임건의안 등 강경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21대 국회 169석의 다수 야당이라는 점을 활용, 3선의 한정애 의원을 경찰장악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해 정부조직법, 경찰청법 개정도 검토하면서 경찰국 신설 저지에도 모든 방안을 검토해 대응할 방침이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민주주의 후퇴 ▲법령을 위반한 시행령 정치 ▲졸속 강행과 절차 문제 ▲경찰의 반대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런 여러 가지 이유를 종합해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고, 경찰국 신설을 저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경찰국 신설에 대한 민주당의 투쟁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부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기어이 경찰장악 시행령을 의결했다"며 "저를 포함한 원내지도부와 행안위원 등 의원 30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 항의서한까지 전달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토록 강조하던 '야당과의 협치'와 '의회 존중'은 의례적 수사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전국 경찰들의 반대를 국가 기강 문란으로 규정해 갈등만 더 키우고 있다"며 "경찰국 반대 입법청원 참여 인원이 하루 만에 20만 을 돌파했다. 여론조사를 봐도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오기 전에 이미 국민 다수는 경찰국 신설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 국정 운영 부정평가는 60%를 훌쩍 넘어섰고, 민심은 갈수록 악화일로다. 복합 경제위기에 코로나 재유행 우려까지, 경찰 장악하느라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민주당은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당의 총의를 모아 국회 입법권을 무력화하는 시행령 통치를 바로 잡기 위해 모든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것과 이 장관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묻겠다"고 강조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비대위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자세한 부분은 한정애 위원장이 선임됐기 때문에 위원들을 구성할 것"이라며 "과거 TF, 현재 상임위 구성 등으로 법률 검토도 할 필요가 있고, 온라인 서명 운동, 시민단체 연대 등 그런 부분들로 활동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임건의안이 될 수 있고 탄핵소추안이 될 수도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는 다 판 위에 올려놓고 검토할 것"이라며 "한 위원장 중심으로 이뤄진 대책위에서 최종결정하고 비대위에 보고될 것이다. 가능성을 전부 올려놓고 논의를 한다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구성돼 오늘 대정부질문에서 나올 것 같고, 상임위에서도 시행령으로 법규 위반 부분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하고, 대책위에서도 상위 법령 위반 시행령과 관련해 법률 검토 등 문제점을 낱낱이 따질 것"이라며 "우 위원장이 모두발언에서 말했듯이 장관의 법률 위반은 탄핵의 요건이 된다"고 밝혔다.

2022-07-27 13:02: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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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치적 확대해석'이 미치는 파장

"권성동 대표님께서 그에 대한 입장문을 냈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 정도 이렇게 갈음하면 되지 큰 정치적인 의미가 있거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확대를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고받은 메시지 가운데 이준석 대표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대표'라고 평가한 데 대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답변한 내용이다. 이준석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결정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한 게 아니냐는 정치적 해석을 두고 성 정책위의장이 재차 선 그은 것이다. 이 대표와 윤 대통령 사이에 있었던 '불화설'도 부정한 셈이다. 국민의힘 내 여러 가지 공부모임과 관련, 정치적 해석이 나오는 것을 '확대해석'으로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 공부모임 결성은 계파 혹은 세력 결집용이라는 해석을 과장된 것이라고 한다. '정치적 확대해석'이라는 단어가 국민의힘 내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는 모습이다. 해명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다. 특정 사안에 대해 '꼭 그렇지 않다', '사실과 다르다'는 등 의미로 쓰이는 단어를 유행어처럼 쓰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적 확대해석'은 만능이 아니다. 해명해야 할 일들이 생길 때마다 '정치적 확대해석'으로 덮기만 하면, 언젠가 곪아 터지기 마련이다.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제20대 국회의원 공천 과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누리당은 '공천 논란'으로 패배했다. 당시 정치적 확대해석이라고 해명한 '박근혜 대통령 공천 개입설'은 2018년 11월 28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유죄 판결로 마무리됐다. 공천 개입 논란으로 당은 20대 총선에서 패배했고, 계파 갈등으로 갈라졌다. 당이 계파 갈등을 추스르고 재기한 것은 2021년 재·보궐선거 때였다. 물론 '정치적 확대해석' 때문에 당이 위기를 겪지 않는다. 지금 당내 논란들이 해프닝에 그치는 것일 수도 있다. 특정 행동마다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게 과도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고, 티끌을 모으면 태산이 된다. 그저 '정치적 확대해석'으로 문제를 덮지 않았으면 한다.

2022-07-27 12:06:0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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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소비 꺾이고, 가계 이자수지 '경고등'

금리 상승으로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금리인상시 비용 외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 등의 편익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 이슈노트 '금리 상승의 내수 부문별 영향 점검'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는 거시모형에서 도출되는 금리탄력성은 민간소비 0.04~0.15%, 설비투자 0.07~0.15%, 건설투자 0.07~0.13%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소비 둔화에 따른 성장률 하락 영향은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다. 파급경로별로는 현재소비를 줄이고 저축(미래소비)을 늘리는 기간 간 대체효과에 비해 자산가격 하락과 이자수지 악화에 따른 소비 둔화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점쳐진다. 형태별로는 서비스보다 내구재 소비 둔화의 영향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 등에 따라 주가가 상당폭 하락하면서다. 주택가격 하락 기대도 점차 커지고 있어 자산가격 경로를 통한 소비제약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즉, 금리 상승기에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며 가계의 이자수지가 악화되면서 소비여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 설비투자는 금리 상승은 주로 자금조달 비용을 증가시켜 설비투자를 둔화시키겠지만 환율 경로를 통해 둔화 효과가 일부 경감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종별 금리민감도는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비정보통신(IT)제조업, IT제조업 순으로 크다는 분석이다. 금리 상승은 주로 건설 수요자의 자금조달비용을 증가시켜 건설투자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건설수요가, 건물유형별로는 공업용보다 상업용 건물수요가 금리 상승에 더 민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수요 둔화는 어느 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요 둔화 외에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박경훈 한은 조사국 동향분석팀 차장은 "고용·임금의 견조한 개선(민간소비), IT제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설비투자),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건설투자) 등은 금리 충격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금리 상승의 영향이 저소득·한계·과다차입 가계 및 기업 등 취약부문에서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7 12:00: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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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리점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도 들여다본다 … "물가 인상 억제"

올해 대리점거래 실태조사 항목에 공급업자의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도 포함된다. 제조업체가 대리점 등 유통업체 판매가격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강제하는 행위가 담합과 마찬가지로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8일부터 식음료 등 18개 업종의 5만여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리점거래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서면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는 대리점 거래관행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온라인 조사와 일부 면접조사로 시행되고 있으며, 공급업자 대상 조사는 8월8일~9월9일까지, 대리점 대상 조사는 8월16일~9월9일까지다. 공급업자는 최근 4년간 실시한 서면실태조사에 응답한 18개 업종 총 800여개 업체가 대상이다. 대리점은 18개 업종별 공급업자가 제출한 대리점 11만6135곳 중 확률추출한 5만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조사 대상업종이 예년 3~6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대됐다. 2018년에는 식음료, 의료, 통신 분야를 대상으로, 2019년엔 제약, 자동차판매, 자동차부품을 대상으로, 2020년엔 가구, 가전, 도서출판, 보일러, 석유유통,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등 매년 3~6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가 이뤄졌고 각 업종별 표준대리점계약서가 마련됐다. 실태조사에서는 표준대리점계약서 사용현황,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정도와 함께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실태도 조사 내용에 추가했다. 불공정거래행위 유형으로는 구입 강제, 이익 제공 강요, 판매 목표 강제, 불이익 제공, 경영 간섭, 주문 내역 확인 요청 거부, 보복조치 등이 있다. 공정위는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12월경 발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대리점계약서 도입률이 낮은 업종의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연내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법 위반 혐의사항에 대해서는 직권조사 계획 수립시 반영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표준대리점계약서 사용을 확산해 불공정거래 관행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리점거래 과정에서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있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대한 실태 확인을 통해 법위반 혐의를 파악하고 거래관행을 개선해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27 12:0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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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기상 여건에…北 작년 경제성장률 -0.1%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0.1%로 전년 -4.5%에 비해 전년 대비 증감률이 크게 축소됐다. 유엔 안보리를 통한 대북경제제재 조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 조치가 지속됐지만 양호한 기상 여건 등으로 농림업과 전기·가스·수도사업 등이 증가하면서다. 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BOK이슈노트 '2021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에 비해 -0.1%를 나타냈다. 농림어업, 전기·가스·수도사업, 건설업이 증가했지만 광공업, 서비스업이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광업은 석탄 등이 11.7% 줄었다. 제조업도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3.3% 감소했다. 경공업이 음식료품 및 담배 등을 중심으로 2.6% 줄고, 중화학공업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3.7% 축소되면서다. 전기·가스·수도사업과 건설업은 각각 수력발전을 중심으로 6.0%,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8% 늘었다. 서비스업은 0.4% 축소됐다. 지난해 북한의 산업구조를 살펴보면 서비스업, 전기·가스·수도사업 비중(명목 GDP 대비 기준)은 전년에 비해 하락했다. 반면 농림어업, 광공업 및 건설업 비중은 늘었다. 농림어업이 23.8%로 1.4%포인트, 광공업 및 건설업이 각각 0.2%포인트 확대되면서다.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 GNI)은 36조3000억원으로 우리나라의 1/58(1.7%) 수준이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2만3000원으로 우리나라의 1/28(3.5%) 정도다. 재화의 수출 및 수입의 합계 기준으로 남북 간 반·출입은 제외한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7억1000만달러다. 전년(8억6000만달러)에 비해 17.3% 감소했다. 수출은 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2% 줄고, 수입은 6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8.4% 축소됐다.

2022-07-27 12:00:2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