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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균 현대차 영업이사, 현대차 최초 누적 판매대수 7천대 달성

현대자동차는 경기 평택시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가 창사 최초로 '7천대 판매거장'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 영업이사는 지난달 29일 기준 수소전기차 넥쏘 계약에 성공하며 자동차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 입사한 지 32년 만이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넘긴 우수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로, 이 이사는 2014년 11월 5000대를 돌파해 판매거장이 된 바 있다. 현대차는 누적 판매 대수에 따른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인데 2000대, 3000대, 4000대 달성 시 각각 '판매장인', '판매명장', '판매명인' 칭호가 부여된다. 이 영업이사는 판매에 대한 간절함과 각종 모임을 통해 쌓은 지역사회 인맥을 판매비결로 꼽았다. 또 7000번째 고객이 구매한 차량이 현대차 대표 친환경차인 넥쏘라는 점에도 의미를 뒀다. 7000번째 차량을 구매한 왕연상 고객은 "이번이 이 영업이사로부터 구매한 세 번째 차량"이라며 "세제 혜택과 600㎞ 이상의 긴 주행거리, 5분 이내의 짧은 충전시간 등으로 넥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영업이사는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은퇴 전 목표가 누적 판매 7000대 달성이었는데 그 목표를 이룬 지금부터는 이양균의 역사가 현대차의 역사라는 생각으로 고객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7-10 13:1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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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목표 달성 '비상' 걸린 산업계…시장 침체에 '하투' 공포까지

하반기 글로벌 시장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산업계도 연간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주문이 많이 밀린 자동차가 그나마 긍정적이지만, 경제 위기 속에서 수요를 지키고 내부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가 실적 회복 관건으로 꼽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매출액 154조원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29조원)보다 20% 가량 늘어난 숫자, 역대 최대치다. 그러나 연간 목표인 300조원 돌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분기 말부터 글로벌 시장 침체가 표면화되면서 하반기 실적은 큰 하락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벌써부터 증권가에서는 목표치를 하향조정하려는 모습이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큰폭으로 떨어진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전망이 좋지 않다. SK하이닉스도 주가 저평가 논란이 있긴 하지만, 증권가 목표가는 여전히 하향 조정 중이다. 당장 소비재 수요 감소가 심상치 않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대에 못미치는 9600만대에 머물렀다. 전년 동기 대비 10%, 전달보다도 4% 줄어든 숫자다. TV 출하량도 전년보다 10% 이상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가전은 물론 냉장고와 같은 필수 가전 판매량도 크게 줄었다. 올해 일찌감치 역대급 더위가 시작됐지만 에어컨 판매량도 예년같지 않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큰폭의 할인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도 따라가기 시작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D램 평균 계약가는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한동안 시장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긴 했지만 예상보다 적었던 데다가, 계약가격은 굳건했던 상황에서 2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낸드 가격도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미국 마이크론이 하반기부터 기대보다 나쁜 실적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업체들도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경기 침체다. 전세계적으로 가파른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재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가전과 IT 기기 수요도 대폭 감소했다. 메모리 반도체도 연이어 소비재 공급 감소 직격탄을 맞았다. IT 부문 수요 축소만이 문제가 아니다. 1분기까지만 해도 주요 수요처로 주목받았던 서버 업계까지 재고 관리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트리밍 업체들이 실적 하락으로 투자를 줄이기 시작했으며, 클라우드 업계는 한시적으로 사용자 용량을 제한하면서까지 주머니를 닫아버렸다. 단, 비메모리 반도체 만큼은 앞으로도 굳건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난이 오랫동안 심각해서 수요가 여전하고 파운드리 공급 계약도 몇년간 가득 찬 상태. 초미세 공정의 경우 삼성전자와 TSMC만 할 수 있는 영역이라 사실상 경쟁도 없다. 자동차 산업에도 긍정적인 소식이다. 8인치 반도체 라인에 모처럼 숨통이 트일 수 있기 때문. 반도체 공급난을 해소하면서 밀린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미 현대자동차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반등을 시작하면서 하반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장 산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LG전자가 2분기 VS사업부문에서 7년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였고, 삼성전자 하만과 LG이노텍, 삼성전기 역시 자동차 산업 시황 회복으로 실적 보완을 기대하는 눈치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계도 하반기 실적 상승에 무게가 실린다. 전자 업계는 매출 대신 수익성 확보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피니티' 라인업을 내놓는 등 가전업계는 올 들어 '프리미엄'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반도체 업계도 HBM 등 고급 제품을 앞세워 수익성 극대화에 나섰다.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은 변수다. 현대차 노조가 3년만에 파업을 준비하며 대규모 '하투'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물가가 오르니 임금도 크게 올려야한다는 이유다. SK하이닉스도 과반 노조인 전임직 노조가 협상을 끝냈지만, 기술사무직 노조가 강경한 태도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0 13:14: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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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서홍석 영화 감독 "지원이 절실한 독립영화를 살려라"

누군가는 상업영화를 제작하고 누군가는 독립영화를 제작한다. 이들의 다른 점은 돈을 떠나 원하는 이야기를 표출하는 방식이다. 독립영화는 상업영화와 달리 접하기 어려워 영화제를 찾아가야만 만날 수 있다. 관객들과의 거리도 멀지만 제작자가 수익을 내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수백대 일로 경쟁해서 제작비의 일부도 안 되는 상금을 바라는 제작자는 없지만 독립영화는 다양한 이야기를 위한 소통 창구일수 있고 어쩌면 소소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재밌는 한 편의 영화로 발전될 수 있는 기회라고 독립영화 감독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독립영화 지원 절실" 독립영화 감독들이 매년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다. 최소 2년에 한 번씩은 영화를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령 2년에 한 번씩 영화를 제작하면서 난관에 부딪치게 되면 힘들어지고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된다. 서홍석 감독은 "우리나라 특징일 수도 있지만 영화진흥위원회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내용들을 보면 사실 상업영화는 제작비가 충분하기 때문에 지원을 안 해줘도 된다"고 말했다. 독립 영화들은 연출자나 제작하는 사람들이 사비를 마련해 영화를 제작하기도 한다. 피디(PD), 연출 라인에서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힘들어 파산하기도 하지만 영화가 좋아서 제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서 감독은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사비까지 마련하지만 실상 예술인들이 어디서 지원을 받는 부분은 너무 힘들다"며 "지원을 해주는 국가 단체나 지역 단체 역시 제작비가 많은 곳을 기반으로 해서 지원을 해준다"고 했다. 자본이 넉넉한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작비가 부족한 독립영화 쪽은 지원 받기도 힘든 상황이다.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초기자본금이 필요해 아무리 좋은 시나리오 있어도 자본이 없으면 탈락하게 된다. 서 감독은 "예산을 받기 위해 예술인들이 응모해 당첨되어도 예산을 바로 주는 것이 아니다"며 "예를 들어 초기자본금 1억원을 준비하면 지자체에서 1억을 지원해주지만 만약 1억의 자본금을 마련하지 못한 예술인은 탈락하고 만다"고 했다. 좋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어도 지자체는 서류에 나와 있는 자본금으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예술인들의 고충은 더 커지는 것이다. 대형미디어 관계자를 만나 시나리오를 전달하기도 어렵다. 서 감독은 "좋은 시나리오를 제작해도 제출 할 곳이 없다"며 "영화사에 등기도 보내고 제작사를 찾아가 시나리오를 전달하려고 해도 우리는 이런식으로 일을 진행하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듣는다"라고 말했다. 시나리오를 보는 것이 아닌 연출자의 이력을 보면서 1차적으로 배제시키는 것이다. 단편영화를 잘 찍고 상을 받았다고 해서 투자자들이 수 백 억원을 투자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영화사나 제작사는 돈 되는 영화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단편영화 감독들의 시나리오를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다. 서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영화인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수상이력이 중요하다"며 "수상이력도 큰 대회 기준으로만 인정해 대부분의 예술인들이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제2의 광화문시네마 위해 기회 필요" 서홍석 감독은 광화문시네마를 롤모델 삼아 총괄프로듀서로 일했던 김진곤 감독을 설득, 이후 김정철 촬영감독, 김나영 작가와 같이 지난해 은평구에 522시네마를 만들었다. 현재 누적회원은 20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 감독은 522시네마를 만들면서 10억원 미만의 영화를 많이 찍어 독립영화를 많이 알리는 것이 최대 목표다. 서 감독은 "10억이라는 리미트를 정한 이유는 10억이 넘어가면 투자회사가 붙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색깔을 좌지우지한다"며 "10억 이상의 영화도 제작하고 싶지만 현재로써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재에 맞는 좋은 영화 제작이 목표다"라고 했다. 그는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예술인들이 사회를 바꾸긴 쉽지 않지만 시작점은 522시네마가 됐으면 좋겠다"며 "가난하다고 해서 잘못 살아온 것도 아니고 결과물을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여태까지 한 것이 실패라고 생각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마음으로 배우와 제작 파트 등 사람들을 모집해 영화 제작을 지속적으로 하자 창단 1년 만에 3개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단편영화를 10개 정도 묶을 경우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영화 예술인이라면 청룡영화제, 백상예술제, 오스카 등 젊은 시절 누구나 꿈꿨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지 않았고,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룬 것이 없다. 이룬 것이 없기 때문에 다시 기회를 주지 않아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다. 서 감독은 "인생을 살면서 한 번의 기회 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우리는 아직 기회를 받지 못한 것뿐이지 리스크라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의 기회나 믿음이 필요하다"며 "무명의 신인 예술가부터 독립영화 제작을 오래 해온 선배들까지, 오랜 시간 고통 속에 살면서도 끈을 놓지 않고 현재까지 버텨온 것은 한 번의 기회를 위해 제공받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2022-07-10 13:07: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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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인재 확보로 경쟁력 강화 박차"… 국내 박사급 인력 대상 테크 포럼 개최

"각 분야별 우수한 인재들의 채용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미래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의 주역으로 반드시 같이 일합시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크&커리어 포럼(Tech&Career Forum)'에서 던진 말이다. 현재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10일 삼성SDI는 지난 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테크&커리어 포럼(Tech&Career For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및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박사 채용 설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SDI가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대규모 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삼성SDI의 개발 주요 임원들이 직접 박사급 포럼에 나선 것은 국내 우수인력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SDI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 사장은 한자리에 모인 인재들과 환영 인사를 나누며 "삼성SDI 미래 경쟁력의 주역으로 다시 만나자"는 바람을 전했다.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장혁 SDI연구소장은 삼성SDI의 R&D 체계와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며 기술 중심의 회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 1일 열린 삼성SDI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주문하며, 이를 위한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포항공대(POSTECH), 서울대, 카이스트(KAIST), 한양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으며 미래 인재 양성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며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는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SDI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속 투자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SDI는 연구개발비로 지난 2019년 7126억 원, 2020년 8083억 원을 사용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877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2-07-10 12:40: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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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야외노동자 사망사고 잇따라…6년간 29명 숨져

최근 폭염 속에 일하다 숨지는 노동자 수가 늘어나자 정부가 특별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온열질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 기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달 들어 폭염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폭염에 따른 열사병 의심 사망사고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주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작업 도중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많았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에 따른 산업재해 근로자는 182명, 이 중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69%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고용부는 특별 점검 기간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물·그늘·휴식 등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을 지키는지 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고온의 실내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물류센터, 조선소, 제철공장 등에서는 작업장 내 냉방장치 설치, 아이스조끼나 아이스팩 지급 등 별도 조치를 해야 한다. 특히, 근로자가 고열, 빠른 맥박, 두통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이면 사업주는 무더위 시간대 야외 작업 중지, 휴식 제공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당뇨 또는 고혈압·저혈압 등 질환이 있거나 육체적으로 업무 강도가 높은 일을 하는 근로자 그리고 고령층 노동자는 작업 전후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 작업 도중 근로자가 온열질환 증상을 보일 경우 옆에 있는 작업자가 이름을 부르거나 등을 두드려 의식 저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의식이 없거나 응급조치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즉시 119에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폭염 기간에는 수면 부족, 집중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와 안전모 등 개인 보호구 착용 소홀로 인한 치명적 사고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사업주는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준수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작업 일정도 건강 상태를 고려해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7-10 12:29:2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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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7월 '월간십일절' 여름바캉스 타임딜

11번가가 11일 하루 다양한 반값 상품을 판매하는 7월 '월간십일절'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오전 11시부터 '타임딜'을 통해 국내외 인기 호텔·리조트 숙박권 등 여행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오전 11시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시작으로 ▲낮 12시 제주신화월드 ▲오후 1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오후 2시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오후 2시 사이판 PIC 골드카드 에어텔 ▲오후 8시 한화호텔앤리조트 등 숙박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여기에 여름 패션·잡화, 계절가전 등을 포함, 총 130여개 타임딜을 최대 50% 할인한다. 라이브 방송 라이브11에서도 여름철 인기 상품이 소개된다. 오전 11시 코카콜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캠핑과 나들이에 유용한 코카콜라 피크닉 돗자리, 코카콜라 법랑 머그컵 등을 증정하는 코카콜라 제로 캔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이어 돌 코리아(오후 2시), 아이오페(오후 6시), 배스킨라빈스(오후 9시)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잇츠뉴 기획전에서는 비치웨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인 밀짚썬캡, 애플수박, 바디 필링 패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OX퀴즈 이벤트'에서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이 쏟아진다. 모두 100명의 고객을 추첨해 SK페이 포인트 10만점을 나눠준다. 한편 12일부터는 올 여름 최대 규모의 해외직구 쇼핑축제 '썸머 블랙프라이데이'(Summer Black Friday)를 연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해외직구 상품이 총 출동하는 행사로, 압도적인 딜 상품 규모와 할인 혜택 등을 마련했다. '썸머 블프' 기간 ▲수십만 개의 특가 베스트 딜 상품 ▲최신 해외직구 트렌드를 반영한 8개 인기 테마별 기획전 ▲엄선된 인기 해외직구 상품, 방송 한정 추가 할인 혜택 등이 준비된 '썸머 블프' 특집 라이브 방송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우주패스 회원 전용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0 12:05: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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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패치' 등 지난해 리콜 3470건… 증가폭 5년내 최대

지난해 제품 결함에 따른 리콜이 3470건으로 최근 5년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각 정부 부처 안전기준 강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국토부와 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 등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 등의 2021년 리콜 실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소비자기본법 등 19개 관련 법률에 따른 지난해 총 리콜 건수는 3470건으로 전년(2020년, 2213건) 대비 1257건 증가(56.80%)해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도별 리콜 건수를 보면 2017년 1404건, 2018년 2220건, 2019년 2523건이었다. 근거 법률별로 보면, 리콜 실적이 있는 16개 근거 법률 중 화학제품안전법(26.25%), 약사법(23.26%)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소비자기본법(13.29%), 자동차관리법(8.85%), 제품안전기본법(8.53%), 의료기기법(8.18%), 식품위생법(7.0%) 등 7개 법률에 따른 리콜 건수가 95.36%를 차지한다. 화학제품안전법의 경우 관리대상 범위가 가정이나 사무실 등 일상생활공간에서 사용되는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등 총 39개 화학제품의 관리대상이 20만7087개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관리 범위가 확대되고 신고포상금제도가 도입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기본법의 경우 해외리콜정보 수집기관이 확대되고 모니터링 주기를 단축해 점검횟수를 강화함에 따라 2배 이상 건수가 증가했다. 리콜 유형별로 리콜명령이 1678건으로 가장 많고 자진리콜 1306건, 리콜권고 486건이다. 품목별로는 공산품(916건 → 1719건), 의약품(223건 → 807건), 자동차(258건 → 314건)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각 부처 안전기준 강화와 적극적 법 집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가기술표준원은 작년 4월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늘고 개인 여가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헬스기구, 자전거 등 724개 제품에 대해 집중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30개 제품을 적발해 지콜명령을 내렸다. 한국소비자원은 작년 6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마스크에 붙이면 답답한 느낌이나 냄새 제거 등에 도움을 준다는 마스크 패치 49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모든 제품이 위해성 평가나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판매중단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고혈압치료제인 로사르탄 성분 함유 의약품 중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 시중 유통 중인 306개 품목 중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이 1일 섭취 허용량을 초과해 검출되거나 우려가 있는 295개 제품의 전체 또는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자발적으로 해당 제약사에서 회수했다. 정부는 세계 각국의 리콜정보가 등록되는 'OECD 글로벌 리콜 포털'을 '소비자24'와 연계해 해외 리콜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에서 해외 리콜정보를 활용해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오픈 API의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울러 해외 유입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간 합동 감시를 추진해 총 761건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기도 했다. 정부는 현재 공정위, 환경부, 식약처, 관세청, 국표원, 소비자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해외위해제품 협의체'의 참여기관을 보다 확대해 관계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10 12:01: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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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삼성전자·현대자동차 사장 등 ERT멤버와 'ESG' 첫번째 미션 선정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리더스클럽 1차 회의 개최 최태원 회장, "지금부터 신기업가정신 실천 시작... 작은 발걸음이라도 기업 변화 모습 의미" 1차 공동챌린지 과제로 '지역 살리고, 환경 실리고', '쓰레기 없는 날' 등 2가지 선정 향후 공동챌린지와 개별기업 챌린지 실천하며 참여기업 확대 및 성과 홍보해 나가기로 최태원 대상상공회의소 회장이 ERT 멤버들과 ESG 경영 실천에 속력을 낸다. 그 첫 번째 미션을 '지역·환경 살리기'와 '쓰레기 없는날'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은 지난 5월 24일 출범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참여기업들이 공동실천할 첫 아이템으로 '여름휴가기간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 '쓰레기 없는 날(제로웨이스트 데이)' 등 2가지를 실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ERT 리더스클럽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기업가정신을 보여줄 첫 번째 과제로 우선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여름휴가 기간 지방으로 휴가 가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함께 모두가 같은 날짜를 정해 하루 동안 재활용품 사용 등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RT 리더스클럽은 ERT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구로 현재 참여기업 74개사 중 20여명의 CEO로 구성됐다. 클럽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필두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연운 현대자동차 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등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ERT는 지난 5월 신기업가정신 기업선언문을 통해 ▲혁신·성장 ▲이해관계자 ▲조직구성원 ▲친환경경영 ▲지역사회 등 5개 부문에서 공동챌린지와 개별챌린지를 실천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ERT는 앞서 첫번째 공동챌린지 미션으로 환경보호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2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 첫번째 챌린지,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 '쓰레기 없는 날(제로웨이스트 데이)' 선정 이날 위원들은 논의를 거쳐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 '쓰레기 없는 날(제로웨이스트 데이)'를 첫 번째 공동챌린지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첫 시작인 만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환경과 지역사회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ERT 참여기업들의 메시지도 담았다. 1차 공동챌린지 아이템은 전체 ERT 참여기업에 공유해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의 경우 9월까지, '쓰레기 없는 날'은 날짜를 정해 실천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최태원 회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신기업가정신을 구현하는 경제계 실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면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신뢰가 점점 나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동챌린지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그동안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의 국민공모, 참여기업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받았다"면서 "작은 발걸음이라도 기업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 준다면 진정성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 공동챌린지는 개인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SNS에 업로드해 실천인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는 임직원들이 지방으로 휴가 가서 쓰레기를 줍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쓰레기 없는 날'에는 임직원들이 플라스틱, 종이컵, 1회용 비닐봉지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품 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SNS에 올려 실천인증하면 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쓰레기 없는 날'은 쓰레기 줄이기 활동의 일환으로, 취지와 의미를 고려해 적합한 날로 정해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예컨대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UN 공식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로,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념일에 우리 기업들은 전 임직원이 함께 '쓰레기 없는 날'을 지키며 친환경경영의 의지를 새롭게 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신기업가정신 첫번째 공동챌린지 아이템으로 친환경경영과 지역사회 기여 등 중요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템들이 선정되어 의미있는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챌린지 활동이 실질적 성과를 거둠으로써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ERT 운영방향과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RT 리더스클럽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공동챌린지 아이템을 선정하고 실천해 나가는 한편, 성과를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2022-07-10 12:00: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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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맞춤형 연수사업 활성화…연수과정 혁신나서

생활치료센터 종료 따라 하반기부터 中企 재직자 연수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맞춤형 연수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수과정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연수원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개방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최근 코로나19 대응조치가 일상회복으로 전환되고 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에는 하반기 연수사업을 활성화하고 연수과정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현장혁신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6개 지역 연수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선 산업 트렌드와 정책 방향에 부합한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하반기 중점 추진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 안정곤 일자리본부장은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연수원 생활치료센터가 종료됨에 따라 하반기 기업연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진공 지역 연수원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안정곤 본부장은 연수고객과의 관계 강화와 연수원 직원들의 청렴의식 및 친절도 제고를 위해 청렴·친절 슬로건을 담은 친절 배지를 각 연수원장에게 수여했다.

2022-07-10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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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00억 특례보증 통해 원전 관련社 유동성 지원

보증료율 0.3%p 차감…보증비율 95%로 상향 중소벤처기업부가 원자력산업 활성화와 원자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11일부터 시행한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원자력발전사업자 및 관련 사업자 등의 협력업체'와 '원전 관련 제품·용역·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거래관계가 확인된 기업'이다. 또한, 보증지원금액 산정 시 일반적인 기준 금액 대비 30% 증액해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증료율을 0.3%p 차감 적용하고 보증비율은 기준 보증비율 85%보다 10%p 올려 95%를 적용하는 등 우대해 기업의 금융비용부담도 낮췄다. 이미 기보의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매출감소 등 경영애로가 발생한 경우엔 경영개선 컨설팅을 거쳐 필요시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연장 조치를 하거나, 경영개선에 필요한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영애로 기업은 아니더라도 상환부담을 호소하는 기존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해선 보증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함으로써 경영부담도 완화해준다. 아울러, 신속한 애로파악과 보증지원을 위해 기보 9개 지역본부의 지역본부장을 현장대응반장으로 하고 지역본부 관할 62개 모든 지점에 대응반을 구성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원전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영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로 이어져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7-10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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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여름휴가 저격...여행객 민심 유혹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카드업계가 관련 상품 준비로 분주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찾아온 첫 휴가이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가 휴가철에 발맞춰 여행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카드와 우리카드, 현대카드는 숙박에 방점을 뒀다. 숙박업소 예약 플랫폼인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와 손잡았다. '삼성카드 여행을' 이용해 숙소를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75%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삼성카드 회원은 7%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트립닷컴'과 함께한다. 내달말까지 트립닷컴에서 숙소 예약시 할인 코드를 사용하면 14% 즉시 할인한다. 현대카드는 '아고다'와 협업한다. 한국, 태국, 베트남의 행사 숙소를 결제하면 결제액의 10%를 할인한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달 5월부터 항공권 수요가 300% 이상 증가한 인기 휴가지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BC카드와 국민카드는 항공권을 겨냥했다. BC카드는 내달 말까지 '해외 항공권 예매 최대 20% 할인'을 진행한다. 아고다와 호텔스닷컴을 통해 예약하면 최대 20%를 할인한다. 부킹닷컴은 최대 10% 할인 적용한다. 국민카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용시 3% 청구할인 혹은 캐시백을 진행한다. 국제선은 최대 7% 즉시 할인이다. 올여름 카드사들이 가장 공을 들인 곳은 워터파크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문을 걸어 잠근 워터파크가 개방되면서 힘을 쏟은 것.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은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농협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20%~73%까지 가격을 낮춰준다. 우선 신한카드는 전국 23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롯데카드는 롯데워터파크 이용시 52% 혜택을 적용한다. 하나카드는 캐리비안베이 등 전국 7개 워터파크 이용시 최대 73%까지 할인한다. 비씨카드는 전국 11개 워터파크 최대 40%이며 농협 카드 또한 40% 할인에 들어간다. 카드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들은 3년 만에 카드사가 상품을 내놓으면서 혜택이 많다"며 "어려운 시기에 카드 혜택을 잘 알아보면 휴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7-10 11:59: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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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지역맛집 '레스토랑 간편식'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지역 맛집 성장 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맛집 2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와디즈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된다. '모두의 맛집'은 현대그린푸드가 와디즈와 함께 지역 맛집을 선정하고, 이들의 대표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사는 지난해에 처음 진행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통해 접수된 260여 곳의 식당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12개의 RMR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에 진행하는 모두의 맛집 2탄을 통해서도 와디즈와 함께 공동 심사를 거쳐 RMR을 출시할 최종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RMR 출시를 위한 제품개발, 유통, 마케팅 등 상품화 전과정을 지원한다. 제품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2회에 걸쳐 출시할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과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와디즈 펀딩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발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의 맛집' 프로그램에 지원한 참가자 전원에게 식품 위생 컨설팅 교육도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를 통해 가공식품 위생법규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방문해 위생 점검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모두의 맛집'은 RMR 개발에 대한 니즈가 있지만 상품화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지역 맛집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RMR 상품화 뿐만 아니라 지원한 맛집 중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는 백화점 F&B 입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진행한 모두의 맛집을 통해 상생이라는 목적에 맞게 지역 맛집 선정에 있어서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맛집의 인지도'보다 '메뉴의 차별성'에 무게를 두고, 대전시 서구의 퓨전 레스토랑 이태리국시 경상남도 경주시의 일식당 '료미' 등 10곳을 선정해 RMR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들 제품은 6개월간 5만여 개가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0 11: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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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 이기는군대? 아...예! 랩배틀 하니?

‘싸워 이기는 군대’, ‘뽕(가슴 벅차다는 신조어)’과 ‘스웩(힙합음악에서의 여유와 건들거림)’이 넘치게 한다. 대한민국의 군사안보는 이처럼 입으로 드립(즉흥적 임기응변)을 날려대는 래퍼의 랩전쟁을 연상케 한다. ‘싸워 이기는 군대’, ‘제2의 창군’, ‘과학기술 강군’ 등은 지난 6일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나온 말이다. 군 당국은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계룡대를 방문한 것은 역대 최초라며 크게 의의를 두었다. 군사복무 경험이 전무한 군통수권자를 모셨으니, 얼마나 가슴이 웅장해지고 귀가 5.1채널 돌비 서라운드를 느낄 수 있는 보고문들이 올라갔으랴. ◆기본과 기초는 ‘NO LOOK PASS’ 기본적인 전투장비는 쓸 줄 모르고, 기초적인 전술도 모르면서 법령과 규정에 제시된 군복착용법마저 ‘노 룩 패스(NO LOOK PASS)’하는 국군이다. 과학화 강군, 제2의 창군, 싸워 이기는 군대가 가당키나 한 말인가. 기본과 기초는 가벼이 생각하는데 거창하고 웅장한 계획은 어찌 가능할 것인가. 다행히 국군에는 일선에서 전투전문가로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무명의 군인들이 많다. 그들 덕분에 그나마 국군과 대한민국이 쓰러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던 그들도 요즘은 하소연이 더 늘고 있다. ‘육군 장교·준사관 모집에 나온 모델은 저배율가변 조준경은 거꾸로 달고, ·야간투시경에는 전술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주황색 필터를 적방향으로 부착했습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이라고 자랑하던 국군의무학교의 전투부상처치(TCCC)훈련은 주황색 표시가 또렷한 장난감을 쓰면서도 자랑합니다’, ‘사관생도 상륙훈련을 하는데 상륙장갑차의 하차문은 적의 총구방향이고 생도들은 비전술 행동 일색인데 국방일보 등에 자랑이라뇨’, ‘육군 8사단의 하사는 19년 임관자인데 89년 임관한 선배들의 약장을 무자격으로 거꾸로 달고, 계급도 중사로 사칭해도 부대는 함구합니다’, ‘알록달록 번쩍번쩍 전역복 제대하는 장병의 추억이라고 넘어갔더니 지휘관 휘장도 예비군 전역물자라고 패용합니다. 대통령령인 군인복제령이 무색합니다’ 등 너무나 많은 하소연이다. ◆창군 때부터 숙제, 건전한 지적은 묵살 물론 군에도 이런 문제를 보고하고 건의하는 채널이 있지만, 절단된 신경처럼 군수뇌부에 전달되지도 않고, 온몸으로의 변화도 나타나지 않는다. 문제를 인지하고 건의하는 군인에게만 미운털이 박힌다. 기자는 이들의 하소연이 하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군인에게 기본과 기초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군기이며, 엄정한 군기가 무너지면 군대는 패전한다. 거대하고 막강하다는 러시아군을 보라. 붉은군대의 영광을 이었다고 말하는 그들이지만, 화려하게 수놓은 전역자용 전투복을 만들어 입는 꼴은 우리랑 너무 닮았다. 그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을 약탈하고 강간하고 살인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군에게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국군이라고 다르겠는가. 국군은 힘든 과정을 겪으며 창군했다. 선배들의 노고는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후배된 도리로서 과거의 잘못도 지적하고 고칠 수 있어야 한다. 전쟁기념관의 수장고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장교 정복 등이 보관돼 있다. 다수는 기증 등에 의해 입수된 것이다. 그런데 재밌는 것들이 눈에 띈다. 창군 초기라 미군 장교정복에 국군 계급장과 표지장이 부착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미육군식 소매장식 아래에 제국일본 육군의 장교 수장은 왜 부착됐을까. 1980년대 후반에 기증된 또 다른 정복은 한국 전쟁 당시의 것이지만 부착된 표지장들은 1970~80년대가 혼재됐다. 탄탄한 기초 없이 올라온 국군의 현주소를 기증품들이 보여주는 것 아니겠는가. 군수뇌부여 이제라도 창군 때부터 이어져온 잘 못된 허세의 문화는 근절하고 기본과 기초에 충실하자.

2022-07-10 11:58:2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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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혼밥족' 공략 1인 메뉴 출시 활발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약 664만 가구로 전체의 31.7% 수준이며, 2050년에는 약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외식업계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혼자서도 맛있고 푸짐하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미래의 메인 고객 확보에 나섰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1인 가구 및 '혼밥족' 타깃의 1인 피자, '퍼스널피자'를 출시했다. 퍼스널피자는 '쉬림프&핫치킨골드피자', '대새피자', '옥수수피자' 등 피자알볼로의 주요 메뉴 17종을 혼자 먹기 좋은 사이즈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피자알볼로는 퍼스널피자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퍼스널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 버팔로윙&봉(4조각), 콜라(500ml)로 구성된 '홀로만찬세트'를 한정 할인 판매한다. 이디야커피는 여름 시즌 한정 1인 빙수 3종을 선보였다. 팥 베이스에 아이스크림, 통팥, 인절미가 어우러진 '팥인절미 1인 빙수', 요거트와 망고, 패션후르츠를 조합한 베이스에 그래놀라와 꿀을 더한 '망고패션 요거놀라 1인 빙수', 요거트와 딸기, 복숭아 베이스에 꿀과 그래놀라를 더한 '딸기피치 요거놀라 1인 빙수' 등 총 3종으로 깔끔하게 혼빙(혼자서 먹는 빙수)하기 좋다. 1인 빙수는 오는 9월까지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찜닭 브랜드 두찜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로제찜닭' 반마리를 출시하고 반마리 까만찜닭, 빨간찜닭을 리뉴얼했다. 두찜은 혼자서도 푸짐하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반마리 찜닭과 밥으로 메뉴를 구성했으며, 찜닭은 순살과 뼈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혼자서 먹기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메뉴를 1인 구성으로 판매하며, 1인 가구 및 '혼밥족'으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며,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외식업체들에게 1인 구성 메뉴는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0 11:56: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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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 출범 이후 매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 체제 4년차에 따른 네 번째 보고서다. 우리금융은 이번 보고서에서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그룹의 ESG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소개했다. 우선 오버뷰에서는 우리금융의 ESG 비전 및 전략체계,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현황 등을 소개하고 포커싱 이슈에서는 다섯 가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와 기후변화 관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등 요즘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를 스페셜 페이지로 선정해 현황과 우리금융의 활동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ESG 퍼포먼스에서는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각 분야별 세부성과를 공개했다. 환경 분야에서 TCFD 프레임워크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 금융 배출량 측정 결과의 공시를 강화했다. 또 사회 분야의 금융소비자보호, 안전보건은 물론 거버넌스 분야의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정보를 확대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더 큰 나눔을 실천하며 ESG 문화 및 ESG 금융지원을 확대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0 11:53: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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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새벽에 갓 수확한 옥수수 '괴산 초당 옥수수' 당일 판매 시작

롯데마트가 산지에서 새벽에 수확한 괴산 초당옥수수를 당일,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산지뚝심 괴산 초당옥수수'는 롯데마트의 초신선 로컬푸드 상품으로, 새벽에 수확한 작물을 당일 매장에 입고된다. 옥수수는 신선도가 맛과 긴밀한 영향을 갖는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로컬 바이어(MD)가 괴산농협과 협업해 충북 괴산 옥수수 산지에서 멀지 않은 매장을 중심으로 최대한 빨리 입고시키고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롯데마트는 13일까지 제타플렉스점, 중계점을 비롯한 수도권 20개점에서 '산지뚝심 괴산 초당옥수수(4입/망)'를 판매하기로 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2주간 '산지뚝심 괴산 대학찰옥수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로컬채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로,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하고 생산자와 유통사의 직거래 방식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여 생산 소비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전문 로컬 구매 바이어를 선발 운영하여 지역 농가 상생을 진행하였고, 22년 현재 전국 100개 점포에 296개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입고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현재 '괴산 초당옥수수' 외에도 상추, 깻잎, 시금치, 미나리 등 선도에 민감한 잎채소류와 블루베리, 복숭아 등 시즌 과일을 새벽에 수확해 당일 입고하고 있다. 박성모 롯데마트 로컬 바이어는 "산지에서 바로 따서 전분화가 되기 전에 삶아 먹던 맛있는 옥수수를 추억하며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빠르게 제공하여 로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0 11:49:3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