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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프놈펜 학교에 교육기자재 기증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시의 호산나 학교에서 부산해외봉사단 '심폐소생술 및 보건의료 교육을 위한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프놈펜시 국제관계부, 보건부 관계자, 부산해외봉사단 참여 전문가, 현지 봉사활동 대상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협조로 비티(BT Inc.)에서 실습 모형을 제공받아 프놈펜시와 협의 후 기증을 진행한다. 기증 물품은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에 활용하는 마네킹 실습 모형 총 10대이며, 실습 모형 외에 현지 시민들에게 제공할 의류도 지원된다. 앞으로 실습 모형은 현지 쩡아엑 보건소(Cheung Aek Healthcare Center) 및 NGO 단체 코션(KOSSIAN)의 협조로 올해 봉사단 활동 후에도 프놈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이라는 협력 체계를 구성해 봉사활동으로 펼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지 기증식에 참여 예정인 연경심 개발협력팀장은 "기증한 물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분야 봉사활동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현지에서도 주도적으로 심폐소생 교육 등 부산의 전문가들이 전수한 내용을 현지에 활용할 수 있어 효과성 있는 개발 협력사업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해외봉사단은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쩡아엑 보건소, 호산나 학교 등 현지에서 심폐소생술 및 보건교육 활동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6-27 14:5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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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옛 산청 역사문화 중심 ‘환아정’ 준공

620여년 전 산청지역 선비문화의 상징이었던 '환아정(換鵝亭)' 건립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산청군은 27일 오전 산청군청 뒤편 산청공원 환아정 건립부지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준공식에는 내외빈을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환아정 건립사업은 지난해 6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사 뒤편 산청공원 정상부 약 3500㎡ 규모 부지에 지어졌다. 산청군은 옛 산청지역 문화 중심지 역할을 했던 환아정이 건립되면서 산청이 지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청읍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보며 경호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항노화 산들길'과 최근 준공된 수계정 산책로와 어우러져 주민들을 위한 휴식·여가공간이 될 전망이다. 옛 환아정은 1395년 산청 현감인 심린이 산음현 객사의 후원으로 지은 정자다. 이후 소실과 복원을 거듭하다 1950년 화재로 사라졌다.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기 전까지 환아정은 산청군이 선비의 고장임을 알리는 상징적인 누각이었다. 옛 자료를 보면 환아정의 현판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필 한석봉의 글씨를 달았는데, 1597년 정유재란 때 환아정과 함께 왜구에 의해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환아정은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영남 3대 누각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했다. 화재로 소실되기 전까지는 전국 선비들이 이곳에 와서 지은 한시 120여 개가 전시돼 있을 정도였다고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만큼 산청읍 소재지 정주환경 개선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재 추진 중인 중심지 사업과 도시재생 사업 등의 추진에 힘써 생활 인프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 14:5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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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찾은 서해 공무원 유가족, “당론 채택·국회 의결 없을 시 文 고발”

서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 유가족과 법률대리인이 27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한 가운데,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세 가지 정보가 공개되도록 의결할 것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국회가 의결하지 않으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발하겠다고 했다. 숨진 공무원은 지난 2020년 9월 21일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업무를 하다 실종돼 북한군에 의해 피살당했다. 당시 국방부와 해경은 숨진 공무원이 자진 월북하다 변을 당했다고 발표했으나, 지난 16일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입장을 바꿨다. 국민의힘은 해당 사건을 문재인 정부의 은폐·조작 사건이라고 보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공세를 펴고 있다.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와 김기윤 법률대리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우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요구사항을 밝혔다. 이들은 ▲사건 이틀 후인 2020년 9월 23일 새벽에 진행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록 및 회의 참석자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2020년 9월 22일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한 행정관의 명단 또는 이름이 포함된 자료 ▲당시 청와대가 국방부, 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보고 서류 등의 국회 차원의 대통령기록물 공개 의결을 요구했다. 또한 민주당이 구성한 서해 공무원 태스크포스(TF)에서 대통령 기록물 공개에 대해서 1호 과제로 국회 의결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기윤 법률대리인은 면담 전후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민주당이 오는 7월 4일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7월 13일까지 국회를 열어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한을 넘길 경우 문 전 대통령을 직무 유기 혹은 직권남용으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언론에 공개된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자 우 위원장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래진 씨는 우 위원장에게 면담 공개를 요청하자 "언론플레이하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반면, 우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비공개로 하자고 하니 소리 지르고 화를 내서 그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이래진 씨는 "민주당도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미래의 정쟁의 대상이 아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우 위원장은 유가족 측이 요구한 것을 지키지 않으면 문 전 대통령을 고발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시한까지 정해오실 줄 몰랐는데, 대통령 고발부터 말해서 당황했다"며 "말씀을 들었으니 내부에서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2022-06-27 14:57: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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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반도체 업계 임단협 둘러싼 노사갈등 골 깊어져…경영 악화 위기

국내 산업계가 원자재값 인상과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 등 대내외 악재로 비상이 걸렸다. 최근 화물연대 파업으로 생산차질을 겪은 산업계가 이번엔 원자재값 인상과 노조 리스크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무리한 요구안을 제시한 노조는 쟁의권 확보에 돌입하는 등 파업카드를 앞세워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노동계가 강도 높은 '하투(夏鬪)'에 나서면서 산업계 전체가 경영 위기에 빠졌다. 특히 노조 수장들이 '강성'(强性)으로 채워진 국내 완성차 업계는 임단협 시작부터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2일 개최된 12차 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지난달 10일 상견례를 시작한 이후 40여 일간 논의를 벌였지만, 교섭 결렬로 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급 전년도 순이익의 30% 지급 등을 비롯해 미래차 국내 신공장 건설, 신규 채용,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의 기본급 요구안이 지난해 기본급 인상액(월 7만5000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이며 신공장, 신규채용 등은 단기간 결정 결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난색을 보였다.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노조는 지난 2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 쟁의행위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다음 달 1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파업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가 완성차 업계의 '맏형' 격이라는 점에서 파업에 돌입할 경우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계 전반으로 분위기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가 올해 파업을 진행하게 되면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지난 23일 본격적인 임협을 시작한 한국지엠은 큰 폭의 인상안과 함께 올 연말 가동 중단 위기에 놓인 부평2공장을 두러싼 대책 마련을 위한 노사간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우선 노조는 사측에 올해 핵심 요구안으로 월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 성과급(약 1694만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부평 1·2공장과 창원공장 등 공장별 발전방안과 함께 후생 복지·수당, 비정규직 노동자 관련 별도 요구안 등도 제시했다. 또 오는 11월 가동을 멈추는 부평2공장에서 전기차 물량을 요구하고 있어 노사간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노사는 세부 일정을 조율해 내주부터 매주 2회 이상 교섭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과 내년 흑자전환을 약속한 만큼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내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며 "과거에 직면했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엄격한 비용관리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조는 올해 요구안으로 기본급 9만7472원 인상, 일시금 500만원 지급, 임금피크제 폐지, 정규직 채용 등을 사측에 제시했다. 또 이달 14일 열린 4차 교섭에서 노조가 사측의 '다년합의(2022∼2024년 3년치 임단협 한 번에 타결)' 제안을 거절하면서 협상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타이어업계는 노사 간 폭행시비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최근 노사가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사측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지난 19일 대전공장에서 가동되던 일부 설비를 중지시킨 뒤 사측 관계자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경트럭용 성형설비 가동을 멈춰 세우자 이에 사측 관계자가 반발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노조 측이 사측을 향해 폭행을 가했다는 게 사측 주장이다. 반면 노조 측은 사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반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 투쟁을 저지하려는 이들이 노조 관계자를 공격했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 업계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노사협의회를 통해 9% 임금 인상에 합의했으나, 사무직노조 등 4개 노조는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과 영업이익 25%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사측을 고용부에 고발했다. 복수 노조 사업장인 SK하이닉스는 두 노조와 별도 교섭을 벌이고 있다. 기술사무직 노조는 올해 기본급 기준 12.8%의 임금 인상률을 요구한 상태다. 특히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으나 기술사무직 노조는 올해 이 비율을 15%까지 높일 것을 주장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원자잿값 폭등과 고금리,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산업계가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회사가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은 단기간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27 14:57: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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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일자리 경상권 릴레이 멘토링 개최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은 지난 24일 항공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항공일자리 경상권 릴레이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직 멘토가 전해주는 생생한 심층 정보를 통해 수도권과 지역 간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항공 분야 취업 지원과 학업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경상권, 전라권, 강원권, 경기권 등 권역별로 진행되는 행사에 신라대는 2년 연속 경상권을 대표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신라대 항공대학 재학생 220여 명은 멘토링을 통해 ▲항공 분야 직무 이해 ▲취업을 위한 필수 역량 ▲분야별 현직자 합격 후기 ▲항공 분야 취업전략 ▲효과적인 대학 생활 등 항공 분야 직무와 취업 준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멘토로는 진에어 송인성 기장(항공조종), 에어부산 강태수 선임기술사(항공정비), ANA 명여울 승무원(객실승무), 한국공항공사 강지윤 주임(공항공기업) 등 항공 산업 현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어 덕분愛(애) 감성교육컨설팅 엄현숙 대표가 '나의 경쟁력을 높이는 취업전략'이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또 신라대는 가덕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준비된 지역 인재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역량과 항공 산업 현장에서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보유한 신라대에 거는 기대는 무엇인지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항공서비스학과 김근나 학생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항공업계의 현장감 있는 취업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멘토 전문가가 주신 꿀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있을 공채를 잘 준비해서 항공 승무원이 되는 꿈을 꼭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재원 항공대학장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경상권을 대표해 신라대가 행사를 주관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멘토링 행사와 같이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서비스, 항공물류, 항공교통관리 등 5개 학과로 구성된 동남권 유일의 항공 단과대학과 항공 분야 우수 교수진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지역 항공 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6-27 14:56: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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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2022 OASIS 학술발표회 개최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8, 29일 이틀간 부산대학교에서 제5회 해양과학기지 기반 해양-대기 다학제 간 학술 연구모임(이하 OASIS)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비롯해 신안 가거초, 옹진 소청초 해양과학기지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지 중 특히, 이어도 기지는 세계적으로 희소하게 먼 바다에 세워진 해양-대기 동시 관측시설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후학 연구자들이 기지 관측자료를 적극 활용해 훌륭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 유도와 다학제 연구 인력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해부터 OASIS 학술발표회를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게 됐다. 이번 제5회 학술발표회에는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서 24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해양·대기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한 대학원생들은 매 발표마다 또래 연구자들의 질의와 분야별 여러 전문가들(운영위원회장 부산대 조영헌 교수 외 운영위원 8인)로부터 직접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 대학원생들은 연구 관련 노하우와 진로 등 여러 관심 사항에 관해 선배 연구자들의 조언과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멘토링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변상경 전 IOC 의장의 '정부 간 해양학 위원회(IOC)와 UN 해양과학'이라는 주제 발표와 해양물리-생지화학 분야 전문가(부산대학교 권은영 박사)의 다학제적 융합 연구 특강도 준비돼 있다.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제5회 OASIS 학술행사를 계기로 젊은 연구자들에 의해 해양과학기지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 성과들이 꾸준히 만들어 진다면 관측기지를 넘어 국제적인 연구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6-27 14:5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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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나주시정 슬로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 선정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민선 8기 나주시의 새 시정 슬로건(목표)은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로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시정 목표 시민 공모를 통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를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시정 방향키를 설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나주시의 미래 희망과 비전, 글로벌 시대 에너지수도 나주의 발전상, 12만 시민의 행복·소망 등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문구 총 66건이 접수됐다. 인수위는 '상징성', '적합성', '공감성' 등 심사 기준을 통해 다득표 순으로 최우수·우수·장려(2)상 등 총 4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작을 비롯해 '내일이 더 희망찬 에너지수도 나주'(최우수), '미래의 행복도시 살기 좋은 천년 나주'(우수), '시민과 하나 되어 빛나는 나주'·'시민과 함께 만드는 나주 대전환 시대'(장려) 문구 응모자들은 별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민선 8기 슬로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는 시정 홍보 및 시청사, 행정복지센터 현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여성구 나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슬로건에 대해 "천년의 유구한 역사문화, 남도의 젖줄 영산강, 나주평야를 품은 넉넉함으로 1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이 최고인 살기 좋은 나주를 만들라는 시민의 강력한 희망을 함축했다"고 설명했다. 여 위원장은 이어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에너지신산업 메카 등을 아우르는 모든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해가자는 윤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2022-06-27 14:56: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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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광주·전남 유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2년 연속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이다. 고용부는 매년 각 지자체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고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집행점검 등 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 체계 구축 등 5개 분야별로 심사해 전국 1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창업팀 발굴부터 사회적기업 인증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 현안을 사회적기업이 지역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별별동구' 개발을 통한 판로 개척,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민선8기에도 사회적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 14:55: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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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대상자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귀농인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창업 자금과 주택 구입비를 저리로 지원한다. 화순군은 7월 25일까지 '2022년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농촌 이주 전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해서 살다가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촌인 농촌 지역에서 살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촌인은 창업 자금과 주택 구입비를, 재촌 비농업인 창업 자금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창업 자금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당시 농업이 아닌 다른 산업 분야에서 직업을 가지거나 다른 산업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신청 전년도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병역의무 미 이행자, 금융기관에 연체 중인 자 또는 회생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없다. 화순군청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사업지침 인지 여부, 영농 정착 의욕 등 기준에 따라 심사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층 면접 평가 의무화에 따라 신청자는 면접 심사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비는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 금리 2%(5년 거치·10년 분할 상환)로 융자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들이 창업 자금을 발판 삼아 성공적인 귀농을 실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 주는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귀농인 142명을 귀농 창업자금 대상자로 선정, 지원했다. 2022년 상반기에는 10명을 선정, 20억5000만 원을 융자·지원했다.

2022-06-27 14:55: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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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민주주의 위한 부산 생활권 재구축, 어떻게

부산 생활공간이 얼마나 민주적인지 가늠하는 다섯 요인 가운데 시민들은 필요한 곳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만족도는 생활에 필요한 여러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혜성이 가장 높았다. 특히 다섯 요인 모두의 만족도는 중요도보다 낮은 1점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연구원은 27일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부산 생활권 재구축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공간 민주주의는 정치·경제·사회적 민주주의를 공간적으로 아우르는 뜻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간 민주주의를 구체화하는 기본 요인은 접근성, 수혜성, 소통성, 다양성, 형평성의 다섯 가지다. 부산연구원이 부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부산 생활공간이 얼마나 민주적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요인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물었다. 접근성은 필요한 곳에 편리하게 이동하기, 수혜성은 생활에 필요한 여러 공공서비스 받기, 소통성은 생활하면서 사람과 자유롭게 만나고 교류하기, 다양성은 생활하는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형평성은 어느 곳에 살든지 다른 지역과 큰 차별 없이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설문 조사 결과 시민들은 중요도에서는 접근성을 10점 만점에 8.97로 가장 높게 꼽았다. 다음은 수혜성(8.86), 소통성(8.47), 다양성, 형평성(각 8.39)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접근성, 수혜성, 형평성은 동구가, 소통성은 중구가 높게 나타났다. 다양성은 영도구가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하지만 다섯 가지 요인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수혜성이 7.39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접근성(7.38), 소통성(7.23), 다양성(7.04), 형평성(7.03) 순이었다. 접근성은 연제구와 북구, 수혜성은 북구, 소통성과 형평성은 남구, 다양성은 해운대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부산지역 생활시설별 중요도에 대해서는 시민들은 의료시설(8.69), 주거시설, 이동시설(각 8.60), 근로시설(8.48) 순으로 꼽았다. 생활시설별 만족도는 주거시설(7.51), 상업시설(7.39), 보육 및 교육시설(7.34)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한 박상필 연구위원은 "부산 시민 삶의 질을 보다 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부산의 도시 공간구조를 재구조화해야 한다"며 "도시 공간이용의 비효율과 도시 생활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시민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단핵 또는 몇 개의 중앙집중형 도시구조를 다핵 지역분산형으로 전면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정도를 단핵 중앙집중형에서 다핵 지역분산형으로 전환할 것인지, 어떤 방법을 통해 이룰 것인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제도가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민사회와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27 14:52: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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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미술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인 'Ctrl+Create : 나만의 석고원형 만들기'를 운영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Ctrl+Create : 나만의 석고원형 만들기는 세계적인 조각 거장인 문신의 '석고 원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품과 연계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사와의 체험활동을 통해 석고 원형이 만들어지는 과정, 석고 원형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7~16세 어린이와 중학생이다. 수강 신청은 7월 4일부터 창원시청 홈페이지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일자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가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교육 내용,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신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신미술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창작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신의 작품을 재미있게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 14:52: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