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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원묘지 이전사업 추진 박차

김포공원묘지이전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재)김포공원묘지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라함엔터프라이즈(이하 라함)가 만기가 도래한 대출금을 구상채권으로 상환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함은 지난달 3일 만기가 도래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했으나, (재)김포공원묘지의 채권을 보유한 회사의 양수채권으로 재단이 대위변제한 구상금 채권 전액을 상계해 상환했다. 그동안 김포시 풍무동 도심지에 위치한 김포공원묘지 이전 요구는 김포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여 년을 이어 왔다. 특히 선거 때마다 모든 정당 후보자들은 김포공원묘지 이전을 공약하며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도 김포공원묘지 이전은 각 정당 후보들의 공약사업에 포함됐다. 김포시와 (재)김포공원, 풍무7·8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는 2021년 8월 풍무동 김포공원묘지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행정업무는 김포시, 묘지이전업무는 (재)김포공원, 사업추진은 도시개발추진위원회가 각각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앞서 풍무78지구 추진위원회 시행 대행사인 라함은 풍무동 공원묘지 토지 소유주인 (재)김포공원과 2019년 8월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사로부터 받은 대출금과 자체자금으로 토지대금, 인허가 비용 및 각종 용역비 등 수 백억원을 투입했다. 그동안 라함은 김포공원묘지 대체부지로 사용하기로 한 상마리 김포공원 묘지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군하리 김포시립 장사시설로 이전도 김포시의 불가조치로 사업이 지연되자, 비용을 몇 배 더 투입해서 인근 시설 묘지 확보를 진행하면서, 도시개발사업 풍무7·8지구의 지정고시를 득했다. 라함은 "그동안 사업진행상 필요한 지장물조사, 측량 등 업무 등이 방해받아왔고, 앞으로 필요시 민형사상 조치와 함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3 14:23: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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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및 대기업들, 상반기 세계 톱티어 AI 학회에 수십 건 논문 발표...현재 개최 중인 CVPR서도 논문 발표 '경쟁'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 및 대기업들이 세계적인 권위의 인공지능(AI) 학회에 올 상반기 만도 수십건의 AI 논문을 발표하는 등 AI 논문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CVPR(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 2022'에서도 AI 논문 발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카카오·LG·삼성리서치 등 포털업체 및 대기업들은 올 상반기에만 수십편의 논문을 세계 굴지의 AI 학회에 발표하고 미국서 개최 중인 CVPR에도 3개에서 10개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에서만 AI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수준에서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초대 규모 AI 기술을 얘기하는 데 인프라도 중요하고 AI 인재 싸움도 중요하지만 해외 주요 AI 톱 학회에서 AI 논문을 많이 발표했냐 하는 것도 AI 역량이 뛰어난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며 "네이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CVPR에서도 두자리수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회사의 AI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학회에 AI 논문을 발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이나 기존에 존재하는 기술을 이러한 방식으로 적용했더니 새로운 결과를 얻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AI 주요 학회에 논문을 발표한 것은 글로벌로 기술력을 입증받는 큰 의미가 있다"며 "카카오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관하는 '얼굴 인식 기술 대회(FRVT)'의 1:1 검증 '키오스크(kiosk)'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함으로써 국가 기술 경쟁력을 증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세계적인 탑티어 학회에 발표한 정규 논문 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올 상반기에 네이버 클로바의 연구 중 60개가 채택되거나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AAAI (4건), CHI (2건), ICASSP (7건), ICLR (13건), ACL (2건), CVPR (14건), NAACL (5건), ICML (5건), Interspeech (7건) 등이다. 또한 현재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CVPR에서도 AI 논문을 14개나 발표했다. 최근 개최된 전세계 최대 음성학회인 Interspeech에서는 HDTS 음성 합성 모델에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기반의 감정 추정 모델을 결합한 논문이 발표됐으며, 별개의 감정 레이블링 없이도 감정 음성 합성이 가능해진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 같은 규모로 AI 연구를 발표하는 것은 국내 기업 중에서는 단연 1위이고, 글로벌로 보더라도 상당히 유미한 성과"라며 "실제 논문에서 적용된 성과 중 40% 정도가 AI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어 활용성이 높은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클로바는 또 지난 1월 세계 최고 권위의 머신러닝 학회인 ICLR 2022에서 12개의 논문이 채택됐으며, 네이버랩스유럽(NLE)과,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을 포함하면 총 17개의 논문이 채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 학회에서는 파라미터를 쓰지 않는 연산을 활용해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새로운 설계 패러다임을 제안한 논문이 채택됐다. 네이버는 이러한 연산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클로바는 지난해 한 해 동안 66건의 논문을, 2020년에는 43건을 발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구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동안 해외 주요 AI 학회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5건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카카오브레인은 8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현재 개최 중인 CVPR 학회에서 카카오브레인은 페이스 스와핑에 대한 연구성과를 담은 논문 1편을 메인 컨퍼런스의 오럴 세션에서 발표했으며, CVPR2022 워크샵에도 논문 1건을 발표했다. CVPR 오럴 세션의 발표 기회는 상위 4%의 성적을 거둔 논문에만 주어진다. 또 워크숍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논문 1건을 발표했는데 이는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준지도학습 기법에 대해 다룬 논문이다. 준지도학습 기법은 소량의 라벨링된 데이터에 대용량의 라벨링되지 않는 데이터를 추가함으로써 학습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론을 말한다. LG AI연구원은 CVPR 2022에 참가했는데, 단독 연구 논문을 포함해 2편이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 특히, LG AI연구원의 초거대 멀티모달 AI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관련 논문(L-Verse:Bidirectional Generation Between Image and Text)이 단독 연구 논문으로 선정됐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단독 연구 논문을 포함해 서울대, 연세대 등 학계와 공동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도 발표했다. LG AI 연구원은 CVPR를 비롯해 국제 저명 AI 학회인 미국인공지능학회(AAAI)와 국제표현학습학회(ICLR), 전산언어학협회(ACL)에서 정규 논문 14편과 워크숍 논문 6편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20편의 논문 발표로 지난해 전체 성과인 18편을 넘어섰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해"라며 "향후 글로벌 AI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세계적인 AI 학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 부문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는 CVPR 2022에서 20개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는 컴퓨터 비전 분야 AI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다. 삼성리서치 토론토 AI센터가 이번 학회에 제출한 논문은 2020년에 이어 올해는 두 편이 구두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토론토 AI센터에서 제출한 구두 발표 논문 중 '약한 지도 방식을 이용한 학습 영상의 확률적 절차 계획'으로, 절차 계획은 인간 행동을 분석하고 모방하는 AI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06-23 14:19: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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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토레타!', 수분보충음료 시장에 새 물결

토레타!의 모델 김유정/코카콜라 '토레타! 더락토' 요구르트맛 /코카콜라 무더운 날씨, 운동 후 필요에 의해 물을 마시던 시절은 지났다. 수분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1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수분을 보충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음용 니즈에 따라 코카-콜라사가 10가지 과채수분을 함유해 깔끔하고 가볍게 수분을 채울 수 있는 '토레타!'로 음료시장의 새 장을 열었다. ◆이온음료에 이어 수분보충음료로 시장에 안착 운동 후 배출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할 수 있는 이온음료와 밍밍한 맛의 물 대신 짜릿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탄산수를 잇는 저자극 수분보충음료는 일상에서 수시로 가볍게 갈증을 해결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토레타!는 일상 속 수분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 음용 트렌드를 반영해 2016년 한국에 처음 출시됐다. 가볍고 깔끔한 맛을 내세워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라는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를 만들어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테니스와 러닝, 필라테스 등 도심 속에서 즐기는 활동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벼운 운동 후나 일상에서 마시기 좋은 수분보충음료로 토레타!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저자극·저칼로리를 선호하며 물 한 병도 특별하게 마시려는 2030 젊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토레타! 무라벨 340ml PET/코카콜라 ◆MZ세대 사로잡기 위한 새로운 얼굴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자몽·백포도·사과·당근·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저자극·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볍고 깔끔한 맛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새롭게 출시한 '토레타!THE 락토'는 맛있게 갈증을 해소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늘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MZ세대는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토레타!에 상큼한 요구르트맛을 더해 액티브한 활동 중은 물론 일상에서 맛있게 수분 보충할 수 있고 저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Z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싱그럽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매력적인 배우 김유정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지난해 토레타! 광고 모델로 첫 발탁된 김유정은 특유의 생기발랄한 이미지로 토레타!의 싱그러움을 전달, 10가지 과채수분을 포함한 수분보충음료로서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토레타!' /코카콜라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무라벨' 제품 출시 코카-콜라사는 '쓰레기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ste)을 목표로 소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의 무라벨 제품, 토레타! 라벨프리(Label-free)를 출시한 바 있다. 토레타! 라벨프리는 코카-콜라사의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제품의 라벨을 없애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코카-콜라사는 작년 1월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제거한 씨그램 라벨프리를 선보인 데 이어 먹는샘물 브랜드 강원평창수와 휘오순수와 태양의 식후비법 W차, 코카-콜라 등으로 무라벨 제품을 확대 출시했다. 코카-콜라사는 라벨프리뿐 아니라 '원더플 캠페인(ONRTHEPL):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2022 바다쓰담 캠페인' 등 소비자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3 14:1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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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비싼 한우' Vs. '값싼 수입산' 공식 깬다

8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초지에서 한우들이 풀을 뜯어 먹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한우 200마리가 초지에 방목됐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소 사육기간과 방식을 점검해 새로운 사육모델 개발에 나서는 이유는 생산비 증가에 따른 축산농가 부담을 줄이는 한편, 한우 소비자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환경측면에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겠다는 목표도 있다.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한우 가격은 얼마나 떨어질까. 또 탄소중립 목표는 실현 가능할까.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100억원 내외 예산이 투입돼 진행된다. 농협 안성목장에서 송아지 600마리를 대상으로 유전형질·사육기간·영양수준별 사양시험 프로그램을 적용해 실증시험을 실시한다. 실증시험 목표는 소 개체별 유전형질에 따라 적정 사육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사육기간 연장을 최소화해 출하월령을 기존 30개월 내외에서 최대 24~26개월령 내외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송아지 유전자 검사를 통해 투뿔(1++) 등급이 가능하면 육질형으로 분류하고, 1등급 내외 출하가 가능한 개체는 육량형으로 분류해 출하시기와 사육방식을 조절하는 식이다. 소 성장률과 생산비용, 판매가격 등 경제성 분석을 실시하고 사육조건과 성장단계별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과학적으로 조사·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소 단기사육 모델을 개발해 축산 농가에 제시할 계획이다. 송아지 유전능력 평가시스템 고도화, 소비자 대상 마케팅 전략 등 시장성 확대방안 등 병행과제도 함께 추진된다. 소 사육기간 단축은 사료비 감소로 이어지고, 한우 값을 내리는 요인이 된다. 농식품부는 사육기간이 지금보다 6개월 감소하면, 마리당 사료비가 약 100만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우 한마리당 1000만원~150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사료비 감축으로 인한 비용은 최대 1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건비와 기타 비용 절감 효과도 추가된다. 다만 농식품부는 한우가격 예상치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한우 도매가는 수급량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등 변수가 크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한우 공급과잉이 지속될 경우 한우 도매가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 소 사육기간이 6개월 줄면 온실가스도 7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개체당 온실가스 배출은 감소할 수 있겠지만, 그로인해 축산농가 한우 사육이 늘면 탄소 배출 총량은 감소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박범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축산농가들은 국제곡물가 불안정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상승세로 경영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환경도 보전하고 우수한 국산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단기 사육모델을 조속히 개발해 현장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3 14:1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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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다자외교무대 데뷔…10개국과 양자회담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현지시간)과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첫 다자외교무대에 나선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나토 공식 초청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인 만큼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의 나토정상회의 참석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호주·뉴질랜드까지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들에 대한 초청에 따른 것이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불확실한 국제안보 정세,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 등에 비춰 스웨덴·핀란드·우크라이나·조지아·EU(유럽연합) 정상들도 함께 초청됐다. 나토정상회의에서는 대내외 안보환경에 상당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우방국들과의 협력·공조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지지 확보 ▲경제안보 개념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 기반 구축 ▲한일관계 개선 및 대중·대러시아 관계 악화 최소화 등이 우선적 과제로 거론된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원전 수출 강국' 달성을 위한 원전 세일즈를 비롯해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방위산업 등 양자 경제 현안,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북핵 문제 공조 등을 고려해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를 일일이 거명하는 것이 상당히 조심스럽지만 한 10개 정도의 양자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럽의회의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을 함께 만나 유럽과 양자회담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고 폴란드, 체코, 덴마크, 네덜란드 이외에도 유럽의 중요한 국가들 혹은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해 들어오고 있어 빡빡하고 조밀하게 사흘에 걸쳐 집어넣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한일, 한미일정상회담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아태 파트너국 4개 나라끼리는 정식회담 정도는 아니더라도 간략한 회동 정도로 같은 지역에서 함께 초대받은 국가들이 인사를 나누면서 환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정상회담은 아직 공식적으로 오고 가지는 않았지만, 개최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한일정상회담은 일본에서 앞둔 선거 문제도 있어 민감한 시점이다. 중요한 문제를 다른 계기에 만난 회담에서 한일 의제에 집중할 수 있는가에 대한 우려가 양국 간에 있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 우려에 대해서도 "우리는 어디까지나 나토의 파트너 국가로서 초청을 받았다"며 "포괄안보의 차원에서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국과의 네트워크를 확대 심화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이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다는 것이 반중, 반러 정책으로의 어떤 대전환이라고 해석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는 것에 대해서는 "5000만불은 이미 집행이 됐고, 추가로 5000만불을 또 지원하기로 해 총 1억불이 인도적 지원으로 우크라이나에게 공여될 예정"이라며 "인도적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원칙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 및 북한 문제에 대한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과 함께 원전 세일즈 등 경제안보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나토정상회담 세션 중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 국가 간 조인트 세션이 있다"며 "윤 대통령이 그 계기에 전략적으로 강조해야 할 사항 중에 하나가 북핵 문제로 우리의 강력한 북한 비핵화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경제안보 관련된 사안은 공급망 측면에서 핵심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나라들, 국제 글로벌 아젠다를 세팅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국가들이 잔뜩 모여있다"며 "그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서 우리가 국익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원자력의 경우 경제협력 패키지가 우리에게도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원자력 수출로서 의미가 있다고 하는 나라가 체코, 폴란드, 네덜란드"라며 "대규모의 첨단 미래 방위사업 수출과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나라는 폴란드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첨단 반도체 기술 협력을 강구할 수 있는 나라는 네덜란드, 전기차, 차세대 배터리, 인공지능 등 미래 신흥기술 분야 협력을 논할 수 있는 나라는 캐나다가 된다"며 "녹색경제, 신재생·수소에너지 등을 폭넓게 얘기할 수 있는 나라는 덴마크로 회담 준비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6-23 14:14: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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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가릴 것 없는 성추문...당내 권력 관계에 파동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이 성추문을 일으키며 당내 권력 관계에도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최고위원의 인사를 거부하며 손을 내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이 성추문을 일으키고 있어 당내 권력 관계에도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 22일 저녁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윤리위는 다음달 7일 이 대표의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윤리위는 이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을 이 대표 성상납 증거 인멸과 관련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현직 대표를 중앙윤리위원회가 징계하는 것도 초유의 일이지만 이 대표가 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인 '경고'만 받아도 앞으로의 정치 경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권을 둘러싸고 이 대표와 반대 세력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이 대표의 징계 논의까지 겹치자 당내 내홍은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이 대표가 당 내 혁신을 위해 조직한 혁신위원회도 이 대표의 거취에 따라 운명을 달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이 성추문을 일으키며 당내 권력 관계에도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뉴시스 민주당 윤리심판원도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직권조사를 받은 최강욱 의원에게 지난 21일 '당원권 정지 6개월'이란 중징계를 내렸다. 최 의원은 재심 의사를 밝힌 상태이나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분명하다. 더욱이,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성비위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된 후, 얼마 지나지 않고 일어난 성추문 사건이기 때문에 당의 이미지에 더 큰 타격을 줬다. 오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계와 반(反)이재명계의 대립과 당내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 생)과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 생) 간 대립이 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 의원의 중징계가 또 다른 계파 갈등의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최 의원이 재심 청구를 시사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 사에서 "한 없이 부끄럽다"며 강하게 질타했고 최 의원이 만든 초선 의원 공부 모임인 '처럼회' 소속 김남국 의원은 "팬덤에 취해 막춤을 추는 건 박 전 위원장"이라며 비판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를 인지한 듯 같은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는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이 문제로 당내 구성원들이 찬반으로 나뉘어서 왈가왈부 분란을 다시 시작하는 모습은 국민이 볼 때 바람직하게 비춰지지 않을 거라는 점에서 자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2-06-23 14:13: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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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 맞손

대웅-서울대학교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윤재춘 대웅 대표. /대웅 대웅은 지난 22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재춘 대웅 대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및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양사는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 및 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수의과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한 당사자 간 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전문성과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동물의약품 자체 신약 개발과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 지위를 선점해 반려동물 생애 전 주기적 헬스케어 관리 전문업체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국내 최고 대학기관이자 첨단 동물의약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대웅은 다수의 신약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학교가 대웅과의 협력을 통해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일은 인류의 안녕과도 연결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했다. 한편,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 대웅펫, 아피셀테라퓨틱스를 중심으로 줄기세포 플랫폼 DW-MSC 등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 임상 및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 연구기관이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정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원활한 임상 진행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3 14:11: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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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피해자 지원 강화한 '성폭력 제로 서울 2.0' 정책 추진

서울시는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 '성폭력 제로 서울 2.0' 정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상담·의료·법률 분야별 전문 기관을 '피해자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들 기관을 통해 피해자를 전면적으로 서포트할 뿐만 아니라 비용 정산까지 시가 직접 지원해 피해자가 일상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지 체계를 공고히 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당사자가 회복할 때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소송대리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권위적인 조직 문화 개선을 목표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수칙'을 제정·배포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자문단 '소확행(소통이 확산돼 행복한 서울시로!)' 운영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직원 폭력 예방 교육을 다양화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직급별 맞춤형 교육(3급 이상 고위직 특별교육 2회, 4급 관리자 특별교육 6회, 5급 이하 직원 교육 10회)을 실시하고, 교육 내용에 실제 사례를 담아 체감도를 높인다. OX 퀴즈, 성인지·폭력예방 감수성 테스트 등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해 직원들의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과 체감형 교육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피해자 입장에서 사건들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3 14:03: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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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엑스박스 게임패스' 게임 3종 추가..."라인업 지속 강화할 것"

/MS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를 통해 플레이 가능한 게임으로 '섀도우런 트릴로지(Shadowrun Trilogy)', '토탈워:삼국(Total War:Three Kingdoms)', '나라카:블레이드포인트(Naraka:Bladepoint)' 등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라카:블레이드포인트는 무협 액션 3인칭 배틀 로얄 게임이다. 중세 동양풍 배경으로, 역동적인 근접 전투와 와이어가 활용된다. 이용자는 취향 따라 영웅과 무기, 스킬을 선택해 60명 영웅 가운데 최후 승자를 가리기까지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토탈워:삼국은 중국 삼국시대 배경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무기·갑옷·장신구와 추종자를 골라 본인 취향대로 삼국을 운영할 수 있다. 섀도우런 트릴로지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30년 전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세계 종말과 함께 엘프, 드래곤과 같은 마법 생명체가 깨어난 디스토피아 사회를 배경으로, 이용자는 '섀도우런'이라는 해결사가 돼 의뢰 받은 임무와 전투를 수행하게 된다. MS 측은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이용자가 콘솔, PC, 모바일 기기 등 어디서나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3 14:02: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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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국내 의료 AI 전문 기업과 '의료AI얼라이언스'구축키로

왼쪽부터 SK(주) C&C 김완종 Digital New Biz.부문장, 뷰노 이예하 대표, 루닛 장민홍 최고사업책임자, 딥노이드 김태규 전무이사가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SK C&C SK㈜ C&C가 국내 대표 의료 기업들과 '의료 AI 얼라이언스(Alliance)'를 맺고 의료 AI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 skcc.co.kr)는 23일, 국내 대표 의료 AI 기업인 '딥노이드, 루닛, 뷰노'와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완종 SKC&C Digital New Biz부문장,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 김태규 딥노이드 전무이사, 장민홍 루닛최고사업책임자, 이예하 뷰노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SK-u 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사는 의료 AI 분야 글로벌 산업,기술 트렌드 공유는 물론 의료 AI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일즈, 마케팅을 위해 협력한다. 우선 협력 솔루션으로 ▲뇌질환(뇌출혈, 뇌위축)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부위별 주요 질환 영상을판독할 수 있는 각 사 인공지능 솔루션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된 국내 대표 의료 AI 솔루션들이다. 각 사별 의료 AI 솔루션을 종합해 의료 기관 맞춤형 의료 AI 패키지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병원들은 필요에 따라 부위, 질환별 의료 AI 솔루션들을 언제든 쉽게 선택해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의료 AI 얼라이언스 4개사는 사별 의료 AI 솔루션 협력 범위를 넓히며 국내 의료 AI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장 경쟁력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각 사가 보유한 의료 AI 솔루션 간 호환성을 높이고, 의료기관 규모 및 전문 진료과목 등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이외에도 각 사 구성원은 물론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료 AI 전문 협의체도 마련해 의료 AI 서비스 생태계 조성 및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완종 SK㈜ C&C Digital New Biz 부문장은 "의료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병원이 의료 AI 솔루션을 선택하고 도입하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될 것" 이라며 "국내 대표 의료 AI 기업들과 함께 국내 의료 AI 산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며 각 사의 의료 AI 기술 및 시장 경쟁력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3 14:00: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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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드디오 기대하던 '미르M' 오늘 정식 출시된다

/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23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 <미르M>은 위메이드 미르 IP의 두 번째 정식 계승작이다.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략과 전술의 중요도를 대폭 강화했으며, 위메이드가 쌓아온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아낌없이 담았다. 특히,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전략과 전술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주축을 이루는 핵심 콘텐츠로 미르만의 차별화된 MMORPG를 선보인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구글 및 애플, 페이스북, 카카오 등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도 제공, 모바일과 PC를 자유롭게 오가며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오늘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르M 고유 성장 시스템 '만다라'를 채우고 레벨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 13 게이밍 노트북', '시마노 18 이소 리미티드 루어 낚시대', '리모아 여행용 캐리어' 등을 선물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서 서비스 중인 미르4 글로벌은 블록체인 게임 선두주자로서 지속가능한 라이프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 선보인 대작 MMORPG 미르M은 위믹스 플랫폼에서 IP를 기반으로 게임 간 블록체인 경제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6-23 14:0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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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주→월단위 연장근로 가능…'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도입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으로 근로자는 주 52시간제 내에서 한 주였던 연장 근로시간을 한 달로 늘리는 등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초과해 일한만큼 휴가로 쓸 수 있는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도 도입된다. 기존 연봉제에서 직무·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도 개편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재 '주 단위'로 관리하는 연장 근로시간을 노사 합의로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 합리적인 총량 관리 단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 52시간제로 법정근로시간인 1주 40시간은 유지하되 연장근로시간만 관리단위를 1주 12시간에서 한 달(4주) 48시간으로 확대해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게 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지난 2018년 1주 40시간에 연장근로시간 12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 '주 52시간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주 단위 초과근로를 사업장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다 보니 납품 기일을 못 맞추는 등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지난해 4월 주52시간제 보완책으로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로제를 도입했지만 현재 활용률이 10%가 채 되지 않는다. 이 장관은 저축계좌에 적립된 초과근로시간을 휴가로 쓸 수 있도록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실 근로시간 단축과 근로자 휴식권 강화 등을 위해 적립 근로시간의 상·하한, 적립 및 사용방법, 정산기간 등 세부적인 사항을 살펴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 자료=고용노동부 정부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이 장관은 "기업의 다양한 임금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직무별 임금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별 기업에 대한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100인 이상 사업체 중 호봉급 운영 비중은 55.5%, 1000인 이상은 70.3%로 여전히 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가 적용 중이다. 이 장관은 "연공성 임금체계는 저성장 시대, 이직이 잦은 노동시장에선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성과와 연계되지 않은 보상 시스템은 기업 구성원 간 갈등과 기업의 생산성 저하, 개인의 근로의욕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6-23 13:47:0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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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해파랑길에서 길 찾기 外

◆해파랑길에서 길 찾기 강전 지음/시간의물레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이 혼란에 빠졌던 시기에 저자는 인생길을 찾는 구도자의 마음으로 동해 바다로 훌쩍 떠난다. 작년 2~3월 사이에 26일에 걸쳐 저자는 강원도 고성군부터 부산광역시까지 해파랑길을 따라 걷는다. 주변의 자연 풍경과 명승지뿐만 아니라 그 속에 얽힌 전설과 현재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책에 담았다. 저자는 유치환의 시처럼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懷疑)를 구하지 못하고 내 또한 삶의 애증(愛憎)을 다 짐 지지 못해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간다'는 심정으로 해파랑길을 걸었다고 고백한다. 480쪽. 2만5000원. ◆보호받고 있다는 착각 질리안 요크 지음/방진이 옮김/책세상 책은 거대 플랫폼의 검열이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저자에 따르면 플랫폼 대기업과 정부가 결합한 감시 자본주의가 표현의 자유에 미치는 영향은 한 나라의 정권을 바꾸기도 하고, 반정부 민주시위를 철저히 고립시키기도 한다. 때론 억압받는 소수자 단체를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데 도움을 주며, 세계 곳곳의 인권운동가들이 연대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책은 플랫폼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함으로써 자사에 이익이 되도록 강대국과 동맹을 맺은 방법과 그들이 개인 데이터를 수집해 기업의 이익으로 연결시켜 우리의 권리가 어떻게 훼손됐는지를 낱낱이 까발린다. 440쪽. 1만9800원. ◆에덴 컬처 요하네스 하르틀 지음/김희상 옮김/나무생각 인류의 삶은 지나치게 복잡해졌다. 쉴새 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우리는 삶의 터전을 잃고 의미 없이 휩쓸리느라 바쁘다. 사람들은 기계의 부품에 지나지 않는 지금의 삶을 원했을까? 인류가 꿈꾼 세상이 소외와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희망까지 고갈된 지금의 모습일까? 인간다움을 잃고 기계의 들러리가 된 인류의 미래는 암울하다. '에덴'은 상처받은 우리 세대가 갈망하는 미래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심장이 약동하는 세계, 서로 연결되고 의미가 충만하며 화해와 너그러움이 가득한 세계를 원한다. 책은 인류의 정원을 활력 있게 유지하는 세 가지 영양소 '결속', '의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내일을 제안한다. 496쪽. 2만3000원.

2022-06-23 13:35: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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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천년나주목읍성축제 7월 1일 개막

전라도 천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목사고을 나주를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축제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나주 금성관 일원에서 '제2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는 고려·조선시대 호남의 도읍으로 위상을 떨쳤던 나주목의 천 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2019년 시민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축제 행사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휴식기를 가졌던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를 주제로 역사 재현 퍼포먼스와 경연대회, 전통·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플리마켓 등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1일 개막식은 나주읍성 서성문에서 풍물패, 깃발, 수문군, 나주목사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나주목 순라군 행렬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과거 나주목사의 애민 정신을 되새기는 '정수루 북 타고', 액운을 막는 민속의례인 '액막이 공연', '나주시립예술단 개막축하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축제 기간 금성관 앞에서는 '나주목 수문장 교대식'과 '정수루 수비군 체험'이 진행되며 나주향교에서는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현한 백일장 대회가, 고즈넉한 한옥 거리에서는 '나주읍성 도심캠핑' 등이 각각 진행된다. '가족노래자랑'과 '나주직장인가요제' 등 축제에 흥겨움을 더해줄 경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족노래자랑 참여 신청은 나주정미소에서 직장인가요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나주목사내아, 나주목문화관 일원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위주의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축제를 방문하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음식 무료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정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시민과 관광객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이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라도 천년의 중심 나주의 진짜 매력을 전 국민이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3 13:13: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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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할지원금 지급

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생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 1,950가구에 총 9억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2022년 5월 29일을 기준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주민들로 선정됐다. 지급액은 급여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이번 한시지원금으로 1인 가구 40만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은 1인 가구 30만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09만원까지 받게 된다. 지원금은 사후 관리가 용이하도록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유흥, 향락, 사행 등 특정 업종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의 경우 현금으로 지급된다.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오는 24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께서 조금이나마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3 13:11: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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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호남향우회 박순자 회장, 신안군장학재단에 2천만원 쾌척

재부산호남향우회 박순자 회장은 2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신안군 흑산면 출신인 박순자 향우회장은 현재 정원개발 대표이며 향우회 최초의 여성회장으로 2021년 12월 취임하였다. 2017년에도 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기탁 하였으며 우리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한 관심과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 이날 함께 신안을 찾은 향우회원 130여명은 군청 공연장에서 고향 방문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을 방문 후 천사섬분재공원을 둘러보며 고향의 분위기를 즐겼다. 박순자 회장은 "내 고향의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신안군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타향에서도 한결같은 고향 사랑과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전달하여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2022-06-23 13:07:15 안행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