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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투표율] 12시 기준 전국 15%…강원 18.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1일 오후 12시 기준 15.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 250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집계해 공식 발표한 시간대별 투표율을 보면, 12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663만4259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같은 시간대 투표율(19.7%)보다 4.7%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치른 사전투표 투표(20.62%) 결과는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8회 지방선거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5곳 투표소에서 시작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2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18.4%)이다. 이어 제주(16.9%), 경남·경북(16.3%), 울산·충남(16.1%), 충북(16.0%), 대전(15.5%), 경기(15.1%) 등이 평균 투표율보다 높은 곳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9.6%)로 집계됐다. 전남(14.8%), 서울(14.6%), 대구(14.4%), 인천(13.9%), 세종(13.4%), 전북(12.6%) 등이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본투표일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2022-06-01 12:39: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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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강국 건설 본격화"… 7474억원 규모 대형 R&D 추진

대형원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비교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원전강국 건설을 위한 대형 R&D를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과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에는 총 74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에는 2023년~2028년까지 총 39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30년대 세계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SMR 노형 개발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소형모듈원자로란 기존 경수형 대형원전(1000Mw) 대비 용량을 줄여(300Mw 이하)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모듈형 구성을 통해 경제성을 높인 소형원자로다.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체인저로서 부상하고 있는 SMR 시장에 적기 진입해 원자력 기술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앞서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통해 사업추진을 결정했으며, 이후 민·관 합동 사업기획을 거쳐 작년 9월 예타를 신청했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2023년부터 혁신기술 개발과 표준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며, 2028년에는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혁신형 SMR이 타 노형과 차별화된 'Beyond SMR'이 될 수 있도록 2023년 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기본계획 구체화, 사업예산 확보, 사업단 설립·구성 등을 면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은 2023년~2030년까지 총 3482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영구정지 중인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해체를 위한 현장적용 및 실·검증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상용원전 해체를 위한 선도기술 개발 및 검증 기반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이 참여하는 사업 기획을 거쳐 2021년 9월 예타를 신청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2023년부터 현장 맞춤형 해체기술 개발 및 실증기반구축 등을 추진해 향후 국내 원전 해체에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적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2023년 사업 착수를 위해 사업예산 확보, 사업 계획 구체화, 다부처협의체 구성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혁신형 SMR 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경쟁력 뿐만 아니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전해체 기술 고도화와 원전해체연구소의 실·검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가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해체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01 12:17: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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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미래 유니콘될 '아기유니콘' 60개社 선정

284개사 신청, 4.7대1 경쟁률…신시장 개척자금 3억등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아기유니콘' 60개사를 선정했다. 2020년 40곳, 2021년 60곳에 이어 올해가 3번째로 지금까지 총 160곳의 아기유니콘을 뽑았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에는 284개 중소기업들이 지원해 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기업 60개사의 평균 업력은 5.1년이었다. 매출액은 46억4000만원, 올해 3월말 기준 고용 인원은 35.9명으로 집계됐다. 뽑힌 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인 우수 기업이 절반 가량인 28개(46.9%)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38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분야 기업이 27개(45.0%),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이 16개(26.7%) 등 미래유망 분야 기업이 다수 선정됐다. 주목할 만한 선정기업으로 최종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네이처모빌리티'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로 렌터카 가격비교 플랫폼인 '찜카'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주요 포털과의 제휴를 통해 항공권, 택시 등을 포괄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최종 평가에서 전문가평가단으로부터 "다양한 모빌리티 자원들 가운데 끊임없이 틈새 시장을 찾아내 운영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단에 오른 '엔원테크'는 미래 전기차 모빌리티의 핵심 디바이스인 2차전지 내 동박막 생산용 설비를 제조한다. '동박막'은 전기차 배터리의 4대핵심 소재인 양극제, 음극제, 분리막, 전해액 가운데 음극제에 씌우는 얇은 구리 박막을 말하는 것으로 내부 발생열을 방출하고 전극 형상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 회사는 글로벌 배터리 완성기업이 요구하는 가볍고 부피가 적은 동박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동박막 생산설비 핵심기술을 보유해 동박막 제조사에 해당 설비를 공급중에 있다. '토닥'은 200개 이상 국가에서 10만개가 넘는 창업기업이 지원한 2021년 세계 스타트업 창업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청각장애인의 청신경에 전기자극을 가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의료기기인 인공와우를 개발했다. 기존 수작업 기반의 제품을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반도체 제조 공정을 응용해 가격을 낮춰 저개발국의 저소득 청각장애인 지원 사업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아기유기콘들에게는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중기부 R&D 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기존 연계지원 외에 해외진출 지원, 방송광고 지원, 청년채용 장려금, ESG 경영도입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가해 아기유니콘에게 더욱 풍부하게 지원한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하반기에도 40개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2-06-01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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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현대車와 손잡고 소기업·소상공인에 할인 혜택

ESG 동반성장 업무협약…캐스퍼등 구매시 다양한 혜택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현대자동차가 'ESG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인 현대차의 경형 SUV인 캐스퍼, 캐스퍼밴을 구입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ESG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됐다.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이 현대차의 경형SUV 캐스퍼와 캐스퍼밴을 구매하면 ▲맞춤형 저금리 할부 제공 ▲특별카드 프로모션(20만원 캐시백) ▲캐스퍼밴 구매시 계약금 일부 지원(10만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한 초보 사업자는 거치형 할부(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제로) ▲향후 목돈이 들어올 사업자는 유예형 할부(월 납입금 9만원대) ▲안정기에 접어든 베테랑 사업자는 표준형 할부(연 1%대 저금리)가 있어 구매자 본인의 금융 조달 사정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한편, 현대자는 카셰어링 플랫폼(쏘카, 그린카)을 이용해 캐스퍼를 2시간 시승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제공해 노란우산 가입자도 캐스퍼를 무료 시승해 볼 수 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기업의 목적이 주주가치 극대화였다면 이제는 주주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고객, 사회 등 관련 이해관계자의 공익 추구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수단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01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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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전년比 130↑

/한국거래소 지난해 대비 130개사가 새롭게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해당 보고서 의무 제출 대상이 자산총액 1조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되면서다. 1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상장법인 345개사의 2021사업년도 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모든 의무 제출 대상 기업이 제출기한 내에 공시를 완료했으며, 의무제출대상 기업 이외에 8사(▲경동도시가스 ▲한솔피엔에스 ▲한솔테크닉스 ▲DB ▲포스코스틸리온 ▲한솔홀딩스 ▲한솔로지스틱스 ▲한솔홈데코)가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거래소는 향후 공시 보고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 후 공시기준에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 정정공시 요구 등을 통해 기재 충실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개정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준수, 기재 누락 및 오기재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필 것이며, 공시내용을 충실히 기재한 상장기업에 대해서는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의무는 지속적으로 확대(2022년 자산총액 1조원 이상→2024년 5000억원 이상→2026년 전 코스피 상장사)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고 우리 자본시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01 12:00: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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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부티크, OAMC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30여곳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무신사 부티크 로고.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전문 편집숍 무신사 부티크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1일 전했다. 무신사 부티크는 올 상반기 글로벌 패션 브랜드 30여 곳과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브랜딩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무신사 부티크는 ▲OAMC ▲써네이(SUNNEI) ▲텐씨(TEN C) ▲리던(RE/DONE) 등 현재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정품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OAMC는 2014년 루크 마이어와 아노드 파에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특히 OAMC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루크 마이어는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의 대명사인 슈프림(Suprem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내고 현재는 질 샌더(Jil Sander)의 디렉터를 맡고 있다.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모네 리초와 로리스 메시나가 시작한 써네이는 감각적인 컬러를 기반으로 클래식과 스트리트 무드를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써니(Sunny)'의 이탈리아식 발음인 'SUNNEI'라는 이름에 걸맞게 밝고 화사한 색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톤 아일랜드에서 니트, 아우터 카테고리를 전담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하비와 알렉산드로 퐁게티가 론칭한 텐씨도 우수한 퀄리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텐씨 브랜드명은 'The Emperor's New Clothes'의 줄임말이다. 무신사의 서성호 부티크팀장은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한국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마케팅 및 브랜딩 공식 파트너로 국내 최대 플랫폼인 무신사와 손을 잡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 부티크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 본사로부터 정품 공급을 확대하고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1 11:54: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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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업계 지각변동 움직임 활발...티빙-시즌 통합설 '무럭',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운영

티빙, 시즌 로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티빙과 시즌의 통합설이 급부상하고 있는 데, 티빙과 시즌이 통합되면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토종 OTT인 '웨이브'를 넘어서게 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글로벌 OTT인 파라마운트플러스가 티빙에 브랜드관을 오픈해 국내에 본격 진출한다. 또 OTT 업계의 후발주자들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OTT 시장은 지각변동기에 접어들었다. ◆'티빙' 및 '시즌' OTT 업체간 통합설 급부상 CJ ENM의 '티빙'과 KT '시즌'의 OTT 통합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시즌이 다음달 경 통합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티빙의 최대 주주인 CJ ENM과 자회사인 케이티시즌을 통해 '시즌'을 보유한 KT가 OTT 통합을 위한 협상을 물밑에서 진행해왔으며 이미 상당 부분이 조율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KT와 CJ ENM은 지난 3월 말 콘텐츠 분야에서 시너지를 거두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 CJ ENM이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이 통합설이 제기된 강력한 배경이 되고 있다. 최근 OTT 플랫폼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는데, 각각의 별도 플랫폼을 유지하는 것보다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분 투자를 기점으로 이 2개의 회사는 '콘텐츠 사업협력위원회'를 결성한 후 강호성 CJ ENM 대표와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체제는 주로 '콘텐츠 동맹'에 국한됐지만 티빙과 시즌이 결합한다면 플랫폼 영역까지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지난 4월 7일 개최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아직까지 CJ ENM 측과 협력과 관련해 정확히 정해진 바는 없다"며 "하지만 토종 OTT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티빙 관계자는 '시즌과의 통합은 논의를 하고 있는 중으로 아직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 KT측은 "양사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티빙, 6월 16일 파라마운트플러스의 브랜드관 오픈...티빙 가입자수 큰 폭 증가 기대 파라마운트플러스 티빙 로고. /티빙 티빙은 오는 6월 16일 파라마운트플러스 브랜드관을 처음 선보인다. 티빙 베이직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라면 추가로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이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게 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한 Xbox 게임 원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를 비롯해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 '옐로우재킷',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1883' 등을 선보인다. 또 파라마운트 픽쳐스 대표작도 만나볼 수 있다. '미션 임파서블', '탑건', '트랜스포머', '대부', '포레스트 검프' 등 CBS 인기 시리즈를 공개하고, 애니메이션 '스폰지밥'과 코미디 센트럴 '사우스파크' MTV 영 어덜트 시리즈·쇼타임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파라마운트플러스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아시아 지역에 처음 진출하면서 한국을 선택해 교두보로 삼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티빙과 제휴를 통해 브랜드관을 런칭하는 것이며, 고전명작들이 굉장히 많은 파라마운트플러스를 티빙 가입자라면 추가 요금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파라마운트플러스는 티빙 브랜드관 론칭을 시작으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2월 파라마운트플러스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를 시작으로 총 7편의 티빙 오리지널에 공동 투자해 글로벌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티빙의 양지을 대표는 "국내 대표 OTT 티빙의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와 파라마운트플러스의 방대한 콘텐츠가 더해져 더욱 탄탄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티빙과 파라마운트플러스와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티빙의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빙은 파라마운트플러스의 브랜드관 오픈으로 가입자수의 큰 폭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022-06-01 11:37: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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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른 호텔 빙수 가격…스몰 럭셔리·메뉴 다양화로 승부

롯데호텔 서울의 여름 시즌 한정 프리미엄 애플망고빙수. /롯데호텔 주요 호텔에서 판매하는 빙수의 가격이 또 올랐다. 여름 시즌 호텔에서 파는 빙수의 가격은 6만원에서 8만원대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데, 최근 들어 상승폭이 더욱 크다. 호텔 빙수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망고빙수 종류는 한 때 가격이 9만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의 올해 애플망고빙수 가격은 8만8000원으로, 지난해 6만원 대비 47% 가량 올랐다. 호텔신라의 제주산 애플망고빙수 가격은 8만3000원이며, 지난해 6만4000원에서 약 30% 올랐다. 인터컨티넨탈호텔의 망고빙수는 지난해 4만8000원에서 올해 5만7000원으로 올랐고, 그랜드하얏트 망고빙수는 4만2000원에서 5만5000원이 됐다. 지난해에는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샤인머스캣 빙수가 한 그릇에 9만8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돼 '빙수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호텔들은 매년 빙수 가격을 평균 10% 내외로 인상해왔지만, 올해는 인상 폭이 더 커졌다. 올해 주요 호텔들의 빙수 가격은 2021년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15~30% 정도 올랐다. 호텔업계는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갔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망고빙수는 원가가 판매가의 절반 이상일 정도로 원재료 비중이 크다"며 "원재료 가격이 올라 어쩔 수 없이 가격도 올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과일을 이동하는 데 드는 유류비, 숙성시키는 난방비, 운영비 등이 동시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수입 망고의 경우 배편을 이용하거나 항공기로도 들여오고 있다. 그런데 초고가의 빙수 가격 책정에 해외여행의 재개, 저가의 수입 재료 물량 증가로 호텔 빙수의 인기가 시들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국내 호캉스 여행 대신 해외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번 시즌 고급빙수 판매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국산보다 저렴한 가격의 페루산 애플망고가 국내에 쏟아지며 메뉴가 상승에 대한 타당성도 떨어진다. 관세청에 따르면, 페루산 망고는 2020년에 4528t(1902만 달러)이 국내에 수입됐지만 2021년에는 6503t(3147만 달러)로 44% 가까이 수입량이 늘었다. 이번년도는 지난 4월까지 이미 6634t(3487만 달러)이 수입돼 작년 수입량과 수입액을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호텔들은 빙수가 MZ세대가 즐기는 스몰 럭셔리 류의 디저트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빙수는 2~3인이 각자 2만~3만원의 돈을 가지고 호텔의 공간이나 분위기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고, 여기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마케팅 소구점으로 삼고 있다. MZ세대 스몰 럭셔리족을 타깃으로 각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특별한 장소의 특이 콘셉트로 빙수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 또 여름 마케팅에 주력하며 가지각색의 빙수를 내놓고 있다. 현재 인터컨티넨탈호텔은 비건 빙수인 '시그니처 쑥 빙수'를 호텔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인다, 지난 시즌 호텔업계 최초로 출시한 비건 빙수는 올 여름 인터컨티넨탈 셰프 공모전을 통해 '아보카도 비건 빙수'로 업그레이드했다. '토마토 빙수'도 올해 첫 출격한다. 조선팰리스는 프리미엄 귤 품종인 카라향을 쓴 빙수를 판매 중이다. 포시즌스호텔에서는 '흑임자 크렘 브륄레 빙수'와 '제철 과일 샤를로트 빙수'를 개발해 내놓았다. 9월까지는 매달 세계 각국의 디저트에서 영감 받은 빙수 4종을 새롭게 제안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1 11:36: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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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보폭 넓히는 이재용…족쇄 언제 풀리나

5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암재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려움 속에서도 본격적으로 대내외 경영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악화되는 경영 환경에 혁신을 지체할 수 없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6월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호암상 제32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호암상은 故 이병철 창업주가 1990년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이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주요 연례 행사였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사법리스크로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2017년부터 한동안 발걸음을 하지 못했었다. 이 부회장은 아직 가석방 상태인데다가 재판을 받고 있어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호암상 시상식에 참여한 이유는 '인재 제일' 철학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전세계적으로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호암상 수상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인재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것.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초 사옥에서 팻 겔싱어 인텔 CEO를 만나기도 했다.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배석한 가운데,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PC 및 모바일 등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는 설명이다. Armv9 아키텍처 구성 /Arm 오는 7월 열리는 '앨런&코 컨퍼런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컨퍼런스는 글로벌 국제 비즈니스 회의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아마존 등 주요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하는 사교 모임으로도 알려져있다. 이 부회장은 2002년부터 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회사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민간 외교관'으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2017년 법정에서 이 행사를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을 정도다. 그러나 결국 5년간이나 참석을 못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기도 어렵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때문에 올해에는 참석을 강행할 수 있다는 예상이 이어진다. 5년간 450조원 규모 대대적인 투자를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에서는 대대적인 인사 소문도 돌고 있다. 한동안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최소한의 인사만 진행해왔는데, 혁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임원진을 대거 개편할 수 있다는 것. 중요한 과제도 여럿 남았다. 다음달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파운드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야 한다. 해외 투자로는 최대 규모인데다가, 현지 정재계 관심도 높은 이유다. 당장 의미 있는 M&A가 시급하다. 최근 반도체 산업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인수·합병이 활발해졌다. 삼성전자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M&A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별다른 시도를 하지 못한 상태다.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웠던 탓에 결단을 내리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Arm을 둘러싼 투자 경쟁에도 나서야한다. SK에 이어 퀄컴도 Arm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다. 최근 Arm이 엔비디아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일부 국가 승인을 받지 못해 무산된 상황, 관련 업계가 컨소시움을 구성하는 등 공동 투자 가능성이 높다. 모바일과 IoT 등 분야에서 Arm 역할이 큰 만큼, 삼성도 참여하지 못하면 자칫 비메모리 경쟁에서 소외될 수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지난달 26일에도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했다./뉴시스 문제는 사법리스크다. 이미 이 부회장은 지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행사에도 재판으로 참석을 하지 못할 뻔 했다. 앞으로도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수차례 해외 출장이 필수적이지만 일정을 맞추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석방' 꼬리표도 걸림돌이다. '취업 제한' 논란으로 경영에 적극 참여하기 어려움은 물론 글로벌 출장과 행사에서 족쇄로 작용하는 탓이다. 이에 따라 재계가 다시 한 번 정부에 이 부회장 사면을 요구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주요 경제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만날 예정이기 때문. 그 밖에도 이 부회장 사면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규제 철폐를 내세운 정부도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1 11:29: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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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늘었지만, 高에너지·원자재가 발목… 두 자릿수 적자 2개월째

지난 31일 부산 남구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연도별 5월 총 수출액 및 최근 일평균 수출액(억달러)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수출이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으나,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 증가와 원자재가 급등 영향으로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1.3% 증가한 6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기존 역대 5월 중 기존 최고였던 작년 5월(507억달러)을 100억달러 이상 상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월 수출액 가운데는 최고실적을 달성한 올해 3월에 이은 역대 2위 실적으로, 2개월 만에 600억달러대를 다시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은 조업일수가 이틀 증가한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10.7% 증가한 26억7000만달러다. 일평균 수출 역시 분기 기준 일평균 최고치를 기록한 올해 1분기 수준의 일평균 수출액을 상회했다. 이로써 수출증가율은 2021년 3월 이후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19개월 연속 플러스를 지속 중이다. 특히 1988년 8월 전년동기대비 52.6% 증가한 이후 최고 증가율이던 지난해 5월 45.5%보다 20% 이상 성장하는 등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는 추세다. 품목별로 반도체·석유화학 등 15대 주요 품목 모두 플러스를, 이 중 9개는 두 자릿수대 증가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도체는 23개월 연속, 석유화학·철강은 17개월, 일반기계·컴퓨터·석유제품은 15개월, 디스플레이는 14개월 연속 수출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지역 중 CIS를 제외한 8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이 플러스 전환된 데 더해, 아세안·미국·일본 등 주요 수출시장과 중남미·인도 수출은 14개월 연속 증가다. 대 미국 수출은 21개월 연속, 대 중남미는 19개월, 대 아세안·인도는 15개월, 대 일본은 14개월 연속 증가세다. 다만,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등이 포함된 대 CIS 수출은 감소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59.4%, -80.7%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대비 32.0% 증가한 632억2000만달러, 일평균 수입은 20.5% 증가한 27억5000만달러다. 공급 불안정성 심화로 높은 수준의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계속된데 따른 결과다. 작년 6월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회한 이래 12개월 연속으로 높은 수입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입액도 작년 12월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올해 2월(531억달러)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600억달러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원유·가스·석탄 3대 에너지원 수입액은 147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80.0억달러)을 60억달러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며 3대 에너지원 가격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가운데, 석탄은 유례없는 수준의 가격대를 기록하며 월 석탄 최고 수입액을 연달아 경신했다. 중요 산업생산 중간재인 반도체(28.0%)·철강제품(51.2%) 등도 크게 증가했다. 알루미늄·니켈 등 비철금속은 미국 연준 금리인상과 중국 지역봉쇄 등의 여파로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전년에 비해 높은 수준의 가격대에 기반한 수입 증가세를 지속했다. 곡창지대 악재와 식량보호주의 확산에 다른 밀·옥수수 등 농산물 고가 행진도 계속되며 3개월 연속으로 20억달러 이상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높은 수출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수입증가율이 발생하면서 지난달 무역수지는 전달(4월, -25.1억달러)에 이어 17억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일본·프랑스·이탈리아·미국 등 주요국들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며 무역적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주요 교역대상국 성장률 둔화에 더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수출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나갔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최근 배럴당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를 비롯한 높은 수준의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이어지면서 무역적자가 2개월 연속 발생하는 등 적자 지속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무엇보다 우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역동성 회복의 주역인 기업들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며 "기업 성장 잠재력 원천인 투자 활성화와 기업의 파괴적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기업이 직면한 금융·물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기반한 업종별 특화 지원 등 수출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01 11:26: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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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택배기사 등 특고 200만원, 택시·버스기사 300만원

6월부터 코로나19 지원금을 받게 되는 퀵서비스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사진=자료DB 이달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은 1인당 200만원씩, 법인택시·버스기사 등은 1인당 300만원씩 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문화예술인과 저소득층은 7월부터 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1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 특고·프리랜서와 법인택시·버스기사에게는 6월 중, 문화예술인에게는 7월 중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캐디 등 특고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200만원씩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된다. 오는 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전에 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 별도 심사 없이 13일 지급된다. 신규 신청일 경우 지원 요건 등을 심사한 오는 8월 말쯤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손실보전금과 고용안정지원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없다. 법인택시·노선버스·전세버스 기사는 1인당 300만원의 한시지원금을 받는다. 지방자치단체별로 3일 신청 공고를 할 예정이다. 소득 감소, 일정 기간 이상 근무 등 지원 요건 심사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소득이 낮은 문화예술인에겐 1인당 200만원씩 활동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달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7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저소득층에게도 선불 카드 형식으로 최대 1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달 중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7월부터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저소득층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존 사회보장급여 자격정보를 활용해 대상자를 정한다. 농축산물 할인 쿠폰도 지원한다.1인당 1만원 한도의 최대 30% 할인 쿠폰은 9월 추석, 11월 김장철 전후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에 이어 긴급고용안정지원금,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등 주요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1 10:57: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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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신입사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나눔과 상생의 가치 배우는 시간"

지난달 31일 마포구 성사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HMM 신입사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서 신입사원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HMM HMM은 신입사원들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마포구 성사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HMM 신입사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5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36명이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 및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 벽화 그리기는 '숲과 사계'라는 주제로 도심과 공존하는 자연과 동물을 표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대표 김용빈 씨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HMM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3일 대표이사 사령장 수여식 후 7일부터 각 팀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한 각 사업별/팀별 소개, 커리어 비전 수립,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안전/보건교육 등의 입문교육에 참여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을 만나 "대한민국 해운과 HMM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여러분의 큰 장점인 열정과 에너지로 HMM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MM은 지난 3월 2022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 최종 36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2022-06-01 10:55: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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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슈펜' 사업부문 영업양수…의류 SPA와 시너지

슈즈 SPA 브랜드 슈펜 로고. /이랜드 이랜드그룹은 패션사업 법인인 이랜드월드가 유통사업 법인인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던 슈즈 SPA 브랜드 '슈펜'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랜드월드는 지난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슈펜 사업부문의 자산양수 안건을 승인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슈즈 SPA 전문 브랜드 슈펜과 이랜드월드의 패션 SPA가 함께 시너지를 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랜드리테일은 유통 사업 본연의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 모델 구축과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던 슈펜은 지난 2013년에 선보인 국내 최초 슈즈 SPA로 전국에 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당시 패션 의류 중심으로만 선보였던 SPA 사업을 슈즈와 잡화 등으로 확장하며 고속 성장했다. 이랜드월드는 이번 슈펜 영업 양수를 통해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 의류 SPA뿐만 아니라, 신발 및 잡화, 액세서리까지 패션 전 영역의 SPA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점점 가속화되는 시장 변화와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유통 사업부문에서 성장의 한계가 있던 슈펜이 패션 사업부문에서 적극적인 브랜딩과 공격적인 외형 확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기존 의류 SPA와 함께 시너지를 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이랜드월드가 명실상부한 패션 제1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 모델 구축과 산지 개발을 통한 신선식품 영역 확대에 집중해 유통 강자로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NC 강서점 등에서 선보이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한우 직접 사육으로 대표되는 선진형 산지 직거래 방식의 확장을 통해 압도적인 지식과 콘텐츠를 갖춘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각 법인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사업 본연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각 법인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하는 형태로 포트폴리오 조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패션 SPA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올해 더 본격적인 성장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슈펜에 이어 하반기 이랜드몰, 키디키디로 대표되는 온라인 사업부문 이관도 진행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온라인도 이랜드월드에 하나로 모으고, 이랜드리테일은 적극적인 외부 콘텐츠 유치와 산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경쟁사들이 넘보지 못할 차별화 영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1 10:49: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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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1일부터 홀짝제 해제…'소급적용 논란' 여전

1일 오전 10시까지 371만곳 중 276만곳에 약 17조 지급 신청 당일 지급, 하루 6회 지급 원칙…7월29일까지 신청 소상공인 단체들 "급한 불 껐지만 약속대로 소급적용해야" 윤석열 정부의 소상공인 등에 대한 코로나19 첫 손실보상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1일부터는 홀짝제가 해제되면서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약속한 '소급적용'과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에 직격탄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회생'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손실보전금 지급 첫 날인 지난달 30일부터 사흘째인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284만 곳이 신청해 이 가운데 276만 곳에 총 17조388억원을 지급했다. 앞서 중기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확보한 손실보전금은 약 23조원 규모다. 이번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자는 371만 곳의 소상공인, 소기업, 중기업이다. 이틀간 지원금의 74%가 대상자들의 통장으로 들어간 것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첫 이틀간은 접속 폭주 등을 우려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운영했다. 하지만 이날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가게 등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대표자는 2일부터 발송하는 안내문자에 따라 손실보전금을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등 별도로 서류확인이 필요한 사업체와 연매출 50억원 이하 중기업 등 23만 곳에 대해선 오는 13일부터 '확인지급'을 시작할 예정인 만큼 사업체 특성에 맞게 신청해 지원금을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지급은 '신청 당일 지급', '하루 6회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오후 7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0시~오전 10시 신청→당일 낮 12시 지급 ▲오전 10시~오후 1시 신청→당일 오후 3시 지급 ▲오후 1~3시 신청→당일 오후 5시 지급 ▲오후 3~5시 신청→당일 오후 7시 지급 ▲오후 5~7시 신청→당일 오후 9시 지급 ▲오후 7시~자정 신청→다음날 새벽 3시 지급 등이다. 더욱 자세한 지원기준과 신청절차 등은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이나 중기부 누리집의 공고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손실보전금 전용 콜센터(1533-0100,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윤 정부가 첫 추경을 통해 지급하고 있는 손실보전금에 대해 '소급적용' 논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손실보전금 지급에 대해 "지방선거(6월1일)를 앞두고 급한 불은 껐다"고 평가하며 "'손실보전금'은 '방역지원금'의 다른 이름일 뿐이고 '소급적용'이 빠진 추경은 온전한 피해보상이라고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소공연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소급적용'을 신속히 실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단체인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도 "2020년부터 2021년 상반기 동안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 소급적용은 빠져 있다. 손실보상 소급적용이 빠진 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1호 공약이었던 '온전한 손실보상'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상총련은 "정부는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입은 피해 만큼 100% 전액 소급해 보상해야 한다. 그래야만 '온전한 손실보상'이 됐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열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관련 브리핑에서 '소급 적용 논란'을 묻는 한 언론의 질문에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관련 데이터가 없다는 이유 등을 들어 소상공인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소급적용이 빠졌었다. 다만 지금 국회에서 (소급적용 관련)입장들이 좀 선회하고 있고 여야가 이 부분을 다시 개정하자고 하고 있어 개정이 되면 부처에선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손실보전금 신청기간은 7월29일까지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아 신청하는 것이 불편한 경우엔 전국의 70개 소진공 지역센터를 직접 방문해 안내받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06-01 10:4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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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500억 투자한 국내 패션업계 첫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본격 가동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한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이 온라인 의류만을 전담해 처리하는 전용 물류센터를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첨단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패션업계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약 5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스마트허브 e비즈'는 국내 패션업계 첫 온라인 전용 물류시설이다. 12개층 규모로 연면적은 5만241㎡(약 1만5200평)다. 1층에는 입·출고장, 2층엔 제품 자동 분류시설 등이 각각 위치하며, 3층부터 12층까지 10개 층에는 92만벌을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가 들어선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허브 e비즈는 더한섬닷컴·H패션몰·EQL 등 한섬이 운영하는 모든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회사 브랜드의 온라인 주문부터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섬 측은 '스마트허브 e비즈' 가동으로 물류 처리 능력과 시간 등 물류 효율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의류 제품의 연간 처리 물동량은 기존의 세 배 수준인 최대 1100만 건으로 확대되며, 주문 후 제품 준비부터 배송까지 걸리는 물류 처리 시간 역시 기존(평균 41시간)보다 9시간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한섬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 구축에 나선 건 온라인 부문의 성장세와 무관치 않다. 실제 한섬의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2%에서 지난해 21%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온라인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매 고객의 니즈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 패션업계의 e커머스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한섬은 특히 이번 '스마트허브 e비즈'에 패션기업에 특화된 첨단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다. 포켓 소터 시스템(Pocket sorter system)과 무인운반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이 대표적이다. 포켓 소터 시스템은 RFID 기술을 접목해 자동으로 제품 분류는 물론, 모든 층에 연결된 6㎞ 길이의 레일로 제품을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무인운반로봇은 물류센터 전체에 168대가 투입돼 7000여 개에 달하는 보관랙(선반장)을 입·출고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섬 측은 "스마트허브 e비즈에서는 '입고-보관-피킹(Picking, 보관 장소에서 꺼내는 일)-분류-포장-출고'의 전체 물류 처리 과정 중에서 제품 입고와 포장을 제외한 전 과정을 자동화해 처리한다"며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판매율이 높은 제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들 제품이 먼저 출고되도록 출고 순서를 조정하는 등 물류 효율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허브 e비즈에는 또한, 물류센터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환경제어시스템'도 적용된다.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의 변색이나 세균 증식 등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섬은 '스마트허브 e비즈' 본격 가동과 더불어 배송 서비스 차별화에도 나선다. 우선, 더한섬닷컴과 H패션몰의 당일 출고 마감 시간을 늦춰 당일 출고량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한다. 고객들이 좀 더 빨리 제품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올해 안에 고객이 제품을 새벽(오전 0시~오전 7시)에 주문하는 경우 당일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 지역에 시범 도입한 뒤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1 10:47: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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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업무 ‘배보다 배꼽’…노무 갈등 예고

(왼쪽부터) 조희연, 조전혁, 박선영,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이 방과 후 돌봄 확대 공약을 내세우면서 교사·돌봄전담사들의 노무 갈등이 예상된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돌봄 관련 공약을 내놓았지만 현장은 돌봄 확대 공약 실효성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의 돌봄 공약을 살펴보면 돌봄 시간 및 지역 확대, 별도 기관 신설 등으로 '돌봄의 질' 개선보다는 '돌봄 확대'에 집중돼 있다. 이에 교원단체와 돌봄전담사들은 돌봄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공약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해 전국 초·중고 교원 28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 행정업무 경감 설문조사' 결과, 교사 담당 업무여서는 안 된다는 응답 비율이 돌봄교실 업무는 78.4%, 방과후학교 업무는 74.4%에 달했다. 특히 돌봄전담사, 방과후강사 등 거대 노조화된 인력들과의 갈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업무는 기피 1순위라는 것이다. 돌봄 업무가 늘어나면서 교육 본연의 활동이 위축되고 노무갈등의 장이 펼쳐져 업무가 가중됐다는 게 그 이유다. 대다수 교원단체들은 돌봄 운영 권한을 교육부가 아닌 지자체로 이관할 것을 요구한다. 학교는 교육기관이지, 사교육과 돌봄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는 주장에서다. 반대로 돌봄전담사들은 돌봄 업무 지자체 이관에 대해 거세게 반대하며 팽팽하게 대립한다. 돌봄전담사들이 돌봄 운영권의 지자체 이관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민간 위탁이다. 민간 위탁으로 돌봄 업무를 운영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실 행정, 고용 불안정을 우려하는 것이다. 2020년에도 전국 돌봄전담사 6000명 이상이 지방자치단체가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한 국회법안에 반대하며 파업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6000명은 전국 돌봄전담사 절반에 해당한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의 공통 공약 중 하나인 돌봄 정책은 이전부터 교사·돌봄전담사들 사이에서 삐걱거림이 존재했다. 교육계의 난제로 꼽히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에게서 돌봄교실 운영권, 업무 분담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을 찾기는 어렵다. 돌봄 정책의 주축인 교원단체와 돌봄전담사들의 고충을 회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인경 연구위원의 '아동 발달을 위한 초등 방과 후 학교 개선방향' 보고서에서는 "초등학교의 정규 수업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간에 아동의 흥미, 경험, 발달 특성, 학습 이력 등의 정보가 공유된다면 이를 토대로 발전적 형태의 학습 자극 부여가 가능하다"며 방과 후 학교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강사를 확충하고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효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1 10:45: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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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교수의 치유영양학] 꿀벌이 가져다 주는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연윤열 숭의여자대학교 교수 "꿀벌이 지구 상에서 사라지면, 인류는 4년밖에 살아남지 못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아인슈타인의 말은 노벨문학상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쓴 책 '꿀벌의 생활'에 나오는 문장으로 밝혀졌다. 대표적인 화분매개 곤충인 꿀벌이 사라지면 식량 생산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국제환경단체 어스워치는 꿀벌을 지구에서 대체 불가능한 생물로 꼽기도 했다.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인간이 먹기 위해 기르는 작물 종의 약 75%가 꿀벌이나 나비 같은 화분매개 곤충에 의존한다. 동양 최고의 의서로 알려진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해소, 천식에 노봉방을 사용하라고 했다. 이는 봉교, 즉 프로폴리스(Propols)를 말한다. 프로폴리스의 프로(Pro)는 '방어'를 뜻하고 폴리스(Polis)는 '도시'를 뜻한다. 도시를 적의 침입으로부터 지킨다는 뜻으로, 벌집의 봉군이 외부의 각종 침입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물질이란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 수만 마리의 벌들이 살고 있는 벌집의 내부 온도는 34℃전후로 여러 가지 세균이 서식하기에 적당한 조건이지만 프로폴리스 덕분에 항상 무균상태를 유지한다. 여왕벌은 산란하기 전에 미리 벌방에 프로폴리스를 엷게 발라 알과 유충을 각종 미생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부패를 방지한다. 이는 고초균, 포도상규균, 대장균, 트리코모나스, 살모넬라균 등에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인데 프로폴리스가 염증작용의 최종산물인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의 효소작용(Lipoxygenase)의 경로를 차단하고 DNA전사 물질인 NF-카파(Kappa) B의 활성을 억제하여 천연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프로폴리스는 기원전 300년 이집트에서 사용했다는 기록과 함께 로마 병사들이 전쟁에 출전 할 때는 반드시 몸에 휴대함으로서 전쟁터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3만~5만 마리의 벌들로부터 1년 동안 채집하는 플로폴리스의 양은 최대 300~500g정도에 불과하다. 벌들은 항생물질이 함유된 다양한 식물의 꽃이나 잎과 수목들이 생장점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항균물질이나 나무껍질이 벗겨져 상처난 곳을 오염으로부터 예방하는 보호물질에서 프로폴리스를 채취한다. 꿀벌이 프로폴리스를 수집하는 자원은 그 지역에서 성장하는 수목의 종류에 기인한다. 미국은 주로 포플러와 전나무 등이고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지역은 유카리나무와 자작나무, 침엽수, 마로니에 등이다. 한국은 소나무, 포플러, 참나무, 자작나무가 많다. 꿀벌은 이른 봄철 포플러 꽃봉오리에 있는 교질성 보호물질인 프로폴리스와 무더운 한여름 생장점 보호를 위해 포플러 새순에서 분비되는 녹색의 플라보노이드(Flavonoid)를 화분과 함께 몸에 부착시켜서 벌집으로 귀환한다. 인간의 유일한 자연 치유력은 면역기능이다. 면역기능을 증진하는 방법 중 대식세포(Macrophage)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 대식세포에 프로폴리스를 처리하면 대식세포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세균(항원)을 공격하고, 그 정보가 T세포에 전달되면 임파구가 생성되고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파괴하거나 항원과 반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항산화, 구강에서의 항균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인정받은 생리활성기능 2등급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폴리스 내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하루 복용량 기준 16~17㎎이다. 필자가 미국에서 브라질 그린플로폴리스를 상용화한 바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플로폴리스 중에서 브라질 미나스주에서 생산되는 그린프로폴리스(Brazilian Green Propolis)에서만 유일하게 아테필린 C(Artepilin C)라는 독특한 물질이 검출되는데 아테필린 C는 특히 전립선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폴리스 품질과 효능 효과는 원산지와 정제기술에 따른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연윤열 숭의여대 교수

2022-06-01 10:44:3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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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개인택시 고객 전용 멤버십 '기아 EV멤버스 택시' 출시

기아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기아 EV멤버스 택시'. 기아가 1일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멤버십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출시했다.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국내 최초의 개인택시 고객 전용 멤버십으로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 중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사업자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한 택시 라이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기아 EV멤버스'의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케어, 차량 정비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카카오 T 블루 바우처, 국내 최초 기사식당 쿠폰, 개인택시 굿즈 제공 등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강화했다. 멤버십 고객은 '기아 EV멤버스 택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개인택시 회원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시간 운전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신체 주요 부위에 대한 맞춤형 건강검진 특약 패키지를 제공하며, 고객은 일반 비용의 평균 30%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차량 구매 대금을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아멤버스 10만 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을 출시하게 된 만큼 큰 호응이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의 니즈를 고민하며 더 좋은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1 10:40:0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