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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음성기록 AI '클로바노트' 일본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본격화

네이버의 음성기록 인공지능(AI) '클로바노트'가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4일 클로바노트(CLOVA Note)의 일본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PC 웹사이트 및 일본 내 iOS 및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본적인 기능은 한국어 버전과 거의 동일하다. 일본어로 된 음성을 앱에서 직접 녹음하거나 파일을 업로드하면 텍스트로 변환되며, 북마크 기능, 메모 기능, 검색 기능 등이 탑재됐다. 한국어 버전과 마찬가지로 화자 구분도 가능하다. 다만, 공유 기능, 화상회의 연동 기능, 다국어 동시 인식 기능 등의 일부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국어 및 영어 인식은 상반기 중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일본어 버전에도 클로바의 자체 일본어 음성인식 'NEST(Neural End-to-end Speech Transcriber)' 엔진에 하이퍼클로바의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레이블링 되지 않은 데이터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효율적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클로바노트는 국내에서 최근 누적 다운로드 230만건을 돌파하며 사용자 호응 속 빠른 서비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학기 초 학생 사용자들의 증가로, 지난달에는 이용자(MAU)가 1월 대비 2배 가까운 47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도 계속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인식언어에 중국어가 추가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대한 음성 인식이 가능하며, 지난 2월에는 한국어와 영어가 혼용된 음성도 인식할 수 있는 다국어 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AI가 '주요 키워드'를 추출해, 음성 노트의 주요 내용을 빠르게 확인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능, 중요한 내용에는 '하이라이트' 표시를 할 수 있는 기능 등 편의 기능도 고도화됐다.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언어모델을 활용한 주요 내용 요약 기능도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를 최근 오픈한 신사옥 '1784'의 회의실에도 적용해, 사내 회의록 정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일본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북미 및 아시아 시장에도 클로바노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무 계정 및 그룹 관리 기능과 함께 다양한 업무 도구와의 연동을 강화해 업무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클로바노트를 이끄는 네이버 한익상 책임리더는 "클로바노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네이버의 음성 AI 기술력에 기반한 독보적인 음성인식 성능"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해나가며 글로벌 사용자들에게도 AI 음성기록을 통한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4 11:30: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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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출시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 나서

SK텔레콤이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Enterprise Works, 가칭)' 출시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기업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ICT 전문 기업으로 최근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통합 제공하는 '아마란스(Amaranth) 10'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10에 SKT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oT, 보안 등 다양한 ICT 역량을 접목해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화이트 라벨링은 한 회사가 제조·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가 자사 브랜드를 붙여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협업 방식이다. 이를 통해 ERP 기반 기업 관리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구성원간 실시간으로 협업·소통할 수 있는 환경도 손쉽게 구축 지원하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 한 층 완성도 높은 협업툴을 기업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T 화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탑재로 재택근무 등 하이브리드 형태의 근무가 활발한 엔데믹 시대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SKT와 더존비즈온은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지속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의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존을지타워에서 화이트라벨링 협약을 체결하며, 협약식에는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 조정민 SKB 커넥트인프라CO 담당,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은 "이번 협력은 SKT의 AI, 통신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역량이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향후 SKT는 기업 솔루션 시장에서도 국내 최고의 AI 서비스 컴퍼니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SKT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ICT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 솔루션 혁신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11:29: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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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2022년 장원(粧源) 인문학자 선정…연구비 지원

아모레퍼시픽재단 2022 장원 인문학자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임희택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장, 이기천 연구자, 김영채 연구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이석재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22년 '장원(粧源) 인문학자' 연구자를 선정하고 23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증서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 등이 참석했으며, 임희택 이사장이 2022년 장원 인문학자로 선정된 이기천(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박사), 김영채(University of Oxford Roman History 박사) 연구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2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 연구자 공개모집을 통해 120여 건의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이기천 연구자(동양사/중국 중세사)와 김영채 연구자(서양사/로마사)에게 향후 4년간 월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임희택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신만의 단단한 연구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이 순수 기초학문 분야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성환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만 기반을 둔 민간 차원의 지원은 처음이며,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충분히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4 11:27: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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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인천공항점, 매출 538%↑…황금 연휴에 한식 니즈 맞물려

스쿨푸드 인천공항점. /스쿨푸드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면제가 시행되고 처음으로 맞은 황금연휴였던 지난 5월 첫째 주에 인천공항으로 여행객이 몰리면서 스쿨푸드 인천공항점의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프리미엄 분식 스쿨푸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인천공항 제 1터미널 출국장 2층에 입점한 스쿨푸드 인천공항점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8%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이후 폭발했으며, 국제 항공 여객 수 증가와 함께 황금연휴 동안 공항 하루 이용객 수가 3만명을 넘는 등 공항 방문자가 폭증하면서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인 마리, 떡볶이, 덮밥 등의 분식 메뉴가 해외 출국을 앞둔 소비자들의 한식 니즈를 충족하고, 다양한 구성의 세트 메뉴를 판매해 친구 및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여행 전 간편하게 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팬데믹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시행 정책으로 이용객이 감소했던 인천공항점은 앞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스쿨푸드의 브랜드 경쟁력을 내세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4 11:26: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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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업' 中企 적합업종 선정…대기업 신규 진출 어렵다

동반성장위, 제6기 출범하고 첫 회의…'진입자제' 결정 기존 대기업 카카오모빌·티맵모빌은 '확장자제' 권고 윤석열 정부 '신동반성장 정책 기조' 맞춰 비전 설정도 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6기 동반성장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위 대기업들의 '대리운전업' 신규 진출이 어렵게 됐다. 현재 대리운전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사업 추가 확장이 불가능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6기 동반성장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대리운전업에 대해 '진입자제'와 '확장자제'를 심의·의결했다. 여기에는 ▲대리운전업 적합업종 합의·권고 전화 유선콜 시장으로 한정 ▲대리운전업 시장에 대기업 신규 진입자제 ▲대리운전업 시장에 진입해 있는 대기업 확장자제 ▲대기업은 현금성 프로모션 통한 홍보 자제(플랫폼 영역에 대한 현금성 프로모션 자제) ▲대·중소기업 대리운정 기사 처우개선 및 복지향상 위해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다만 유선콜 중개 프로그램, 현금성 프로모션 등 합의서 부속사항에 대해선 추후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다음 동반위 본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권고기간은 올해 6월1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 3년간이다. 한국대리점운전총연합회는 지난해 5월 대리운전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해 달라며 동반위에 신청을 했다. 여기에는 유선콜 업체 120여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리운전 시장은 2조2000억~2조7000억원 규모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최근 2~3년 사이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관련 시장에선 약 3000~4000개에 달하는 중소업체들이 75%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 대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점유율이 전체의 25% 정도다. 이 중 애플리케이션(앱)이 15%, 유선콜이 10%다. 시장에 진출한지 오래되지 않은 티맵모빌리티는 1% 안팎의 점유율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날 동반위의 결정으로 기존에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외에 또다른 대기업들은 관련 시장 진출이 불가능하게 됐다. 동반위의 '진입자제' 결정이 권고수준이지만 사실상 '금지'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동반위가 기존 진출 대기업에 대해 '확장자제'를 결정한터라 시장에 야심차게 진출하며 사업 확장을 노렸던 티맵모빌리티는 관련 서비스 회사들에 대한 인수합병(M&A) 등이 막히며 '복병'을 만났다. 2020년 말 SK텔레콤의 모빌리티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티맵모빌리티는 현재 SK스퀘어가 66.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위는 이와 함께 이날 위원회에서 제6기 동반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6기 동반위는 윤석열 정부의 신동반성장 정책 기조에 발맞춰 '양극화 해소와 상생협력으로 새로운 동반성장의 대한민국'을 향후 동반위 운영을 위한 비전으로 정했다. 아울러 기본 전략을 '자율·참여·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민간 플랫폼'으로 해 3대 전략목표, 10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포괄적 상생협력 모델 확산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 저변 확대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 구축이 '3대 전략목표'다. 동반위 관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업종·분야별 갈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 상생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적합업종 제도는 개편을 통해 해당 업종이 산업경쟁력을 유도하고 제도의 실효성과 편의성도 제고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급변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다양한 업종의 협력관계를 평가할 수 있는 동반성장지수 체계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플랫폼 산업이 대표적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신동반성장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간 자율의 합리적 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6기 동반위는 자율과 참여, 협력의 동반성장 민간 플랫폼 역할을 다해 양극화 해소와 상생협력으로 새롭게 동반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5-24 11:21: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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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상조회사 가입자' 노린 불법 영업 활개… 공정위 주의보 발령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폐업한 상조회사 가입자 정보를 몰래 빼내 다른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폐업이나 등록취소된 상조회사 관련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예상되는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폐업한 상조회사 회원 정보를 불법 취득해 다른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참여업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비스를 사칭해 거짓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불법 영업행위를 통해 다시 가입한 상품의 경우 선수금 보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된다. 우선 폐업 또는 등록취소된 상조회사에 가입된 소비자 개인정보를 해당 소비자 동의없이 불법적으로 입수해 영업행위에 활용하는 것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위반된다. 이런 피해를 당한 소비자는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에 신고하거나 국번없이 118로 연락해 신고할 수 있다. 폐업 또는 등록취소된 상조회사 가입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가 소비자 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한 은행이나 상조공제조합 등의 기관을 통해 납입한 선수금의 50%에 해당하는 피해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비자들은 피해보상금을 수령하는 대신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에 가입한 상품과 유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곳은 경우라이프, 교원라이프, 늘곁애라이프온, 대명스테이션, 더리본, 더피플라이프, 보람상조개발, 부모사랑, 제이케이, 프리드라이프, 한라상조, 한효라이프, 현대에스라이프, 효원상조, 휴먼라이프 등 15곳이다. 이들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참여업체는 피해 소비자에게 미리 연락해 영업활동을 하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참여업체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므로, 먼저 연락해오는 업체는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 다른 법률 위반사실을 인지한 경우에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4 11:1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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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지선 지지 호소,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6·1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꿔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수세에 몰리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박 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면목이 없다. 많이 잘못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성하고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 충실하게 이행하겠다. 자리에만 목숨 거는 정치를 버리고 국민과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1996년생 청년인 박 위원장은 더 젊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에게 무엇을 해주는 당이 아니라 청년이 권한을 가지고 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 국회의원의 잇단 일탈에도 경고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이 되겠다"며 "온정주의와 타협하기 않고 대의를 핑계로 잘못한 동료 정치인을 감싸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 위원장은 차별금지법 제정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힘쓰고 민주당을 팬덤정치에 갇힌 정당이 아니라 대중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선배들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줘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의 의무다. 코앞에 닥친 기후위기 대응, 민주당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다른 의견을 내부총질이라 비난하는 세력에 굴복해선 안 된다.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는 민주당이 돼야 제대로 개혁하고 온전히 혁신할 수 있다. 민주주의에 가슴 뛰던 민주당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당내 성범죄 문제에 대해 강력한 비판 발언을 내오던 박 위원장은 강성 지지층에게 '내부 총질을 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박 위원장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팬덤정치라는 것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공약같은 것을 더 봐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맹목적인 충성이 비춰지고 있는 것 같아서 문제의식이 있다"며 "건강한 공론의 장을 만드는 것이 우리 정치권이 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2022-05-24 11:03: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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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협치의 조건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마지막 퍼즐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명 43일만에 결국 자진사퇴했다. 앞서 마찬가지로 '아빠 찬스' 및 제자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 중 부적절한 장소에서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지난 3일 자진사퇴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자녀의 의대 편입, 병역 의혹 등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에 대해 일찌감치 '부적격' 판정과 함께 임명에 강하게 반대하며 정부여당과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다. 국민의힘도 지방선거를 의식한 듯 정 후보자 임명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며 우회적으로 사퇴를 압박했다. 결국 정 후보자는 23일 밤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 아울러 정 후보자는 본인과 자녀들을 향해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법적으로 또는 도덕적·윤리적으로 부당한 행위가 전혀 없었고, 오직 국민의 눈높이가 부족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사퇴 시점과 사퇴의 변을 보자니 씁쓸하다. 민주당이 지난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에 협조하면서 정 후보자의 자진사퇴는 예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지난 9일까지였던 것을 감안하면, 정 후보자는 결국 한 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위한 협상 카드로 쓰인 정치적 거래의 대상이 됐다고 보여진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출근길에 기자들과 여러 차례 만난 자리마다 정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은 이어졌으나 유독 말을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협치에는 조건도, 거래도 없어야 한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도, 정치권도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의 일상 회복과 물가 상승 등 민생 문제 해결을 비롯해 새롭게 재편되는 신냉전 시대의 국제질서에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최우선 과제로 비전 제시와 함께 조건 없는 협치에 나서야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야당에 보였던 협치의 모습을 이어가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도 야당답게 정부를 견제하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는 건강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협치를 기대해본다.

2022-05-24 10:56: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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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맞춤형 동물복지 공약 ‘눈길’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가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맞춤형 동물복지 공약을 발표해 주목된다. 김 후보는 "국내 반려인 1천500만 시대를 맞아 전남에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 등을 위한 동물복지 맞춤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반려견과 반려묘 등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전남 관광문화산업과 연계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먼저 반려동물 체험학습장과 교육장, 입양센터, 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함께 산책, 식음, 숙박, 치유, 장묘할 수 있는 특화시설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여행할 수 있는 '전남 산책 여행코스'를 확대하고, '펫 투어' 상품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동물학대와 유실·유기동물 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전국 최초로 담양군에 마련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전남 권역별로 확대 개설해 치료·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길고양이 번식 예방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길 잃은 동물을 보호자에게 쉽게 찾아주기 위한 '반려동물 등록 시스템 개발' 등 동물복지 인프라를 마련해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동물복지 신산업 육성으로 전남이 동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동물학대 위반 행위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등 체계적인 동물보호·복지제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면서 오는 2027년에는 규모가 6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며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등이 사람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전남 경제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4 10:55: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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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학교수 200인,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수 200인이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3일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수 200인은 광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장석웅 후보는 평생을 현장에서 전남교육의 미래와 희망을 일구어온 현장교육의 전문가이자 미래 혁신교육의 실천가이다"며 "전남교육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가 제시하는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확대, 개별 맞춤 교육으로 학생 학습력 신장, 미래형 스마트교실 완성을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 농산어촌 유학 확대 등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로 지역을 살리는 교육 ▲호남권 지역대학 등록금 폐지 공약은 교육 불평등의 해소와 입시위주교육의 탈피,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끝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민주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다"며 "장석웅 후보에 대해 뜨거운 지지를 보내며, 민주·진보·혁신 교육의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선언에는 김재형 조선대학교 전)총장직무대리, 노희정 광주교육대학교 전)교육연구원장, 전)민병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정영일 전국교수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장, 홍기대 국제 엠네스티 광주지회 이사장, 신윤길 고구려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했다.

2022-05-24 10:55: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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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수단,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부산광역시교육청 관내 초·중학생 693명으로 구성된 부산 선수단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종합체육대회다.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학생 1만1690여명이 참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말부터 부산지역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통해 총 35개 종목 693명의 부산대표 선수단을 구성했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35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뽑낼 예정이다. 선수단은 수영, 자전거, 양궁 종목을 주력으로 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32개 내외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엘리트 체육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참가선수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왔다"며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2022-05-24 10:5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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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리볼빙' 해마다 증가

#. 개인사업을 하는 김 모 씨(33·여)는 결혼 3년차 사업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지금까지 버텼다. 그러나 종합소득세의 달인 5월,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세금을 납부하고 나니 불가피하게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신용등급도 낮아 이자는 법정최고금리인 20%에 육박한다. 다음 달부터 돈을 갚아나갈 생각을 하니 사업을 정리하고 전업주부로 전향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순식간에 불어날 빚더미를 감당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리볼빙 이용 잔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리볼빙 이용 잔액은 지난해 말 14조8489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8% 증가한 수치다. 리볼빙 서비스는 이른바 '악성채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상환능력이 낮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등급에 따른 이율을 적용하며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 즉,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이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한 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악성채무로 이어지는 셈이다. 카드사마다 리볼빙 서비스 수수료율은 다르게 적용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의 모든 신용점수별 결제성 리볼빙 평균 수수료가 가장 높은 회사는 ▲롯데카드(18.52%)다. 이어 ▲KB국민카드(17.76%) ▲우리카드(17.60%) ▲신한카드(16.95%) ▲현대카드(16.83%) ▲삼성카드(15.11%)가 뒤를 이었다. 하나카드는 14.83%로 가장 낮은 평균금리를 기록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사별 원가 구조와 포트폴리오 등 내부 사정에 따라 상이하게 책정한다. 아울러 리볼빙 서비스의 경우 신용카드사 결제 본연의 업무며 잘만 활용하면 연체를 막을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신용 점수별 구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300점 이하의 평균 금리는 ▲KB국민카드(19.52%)가 가장 높았다. 이어 ▲롯데카드(19.39%) ▲우리카드(19.18%) ▲현대카드(19.00%) ▲신한카드(18.84%) ▲하나카드(18.38%) ▲삼성카드(17.10%) 순이다. 7개 카드사의 평균금리를 종합하면 평균 18.77%로 신용점수 300점 미만의 저신용자가 한번 리볼빙을 시작했다간 법정최고금리인 20%에 가까운 이자를 감당한다. 카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볼빙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은 600~800점대의 중·저신용자가 주를 이룬다. 7개 카드사의 해당 구간 평균 금리는 17.45%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볼빙 서비스 최소화 조치 진행상황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들이 있다"면서 "금융업계 등 이해 당사자들과 조율하며 신중하게 진행하다 보니 다소 시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4 10:53: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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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KB금융그룹, 디지털 경쟁력 강화

'혁신과 도약의 역사'. KB금융그룹을 대변하는 한 마디다. KB금융지주는 지난 2008년 출범해 오는 9월 29일 창립 14주년을 맞는다. KB금융은 금융산업의 글로벌 가속화, 전통적 은행업무의 수익성 감소, 자본시장법 도입에 따른 자본시장 확대, 종합금융 서비스에 대한 니즈 증대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 최대 고객 기반과 지점망을 갖춘 KB금융그룹은 종합금융그룹으로서 KB금융지주 산하에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푸르덴셜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 KB인베스트먼트, KB데이타시스템, KB신용정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평생 금융파트너' 지향 KB금융그룹이 꿈꾸는 미래는 금융을 통한 고객의 행복한 미래다.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올 경영전략 키워드로 '리뉴(R.E.N.E.W) 2022'를 선언했다.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New Biz) ▲금융플랫폼 혁신(No.1 Platform)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ESG Leadership)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World class Talents & Culture) 등의 5가지 방향을 제시한 것. KB금융그룹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선다. 디지털 플랫폼 강화를 통해서다. 이를 위해 대표 앱인 은행 '스타뱅킹'을 중심으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No.1 금융플랫폼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디지털플랫폼의 3T(Traffic·Time-Sharing·Transaction)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콜봇·챗봇, 대면채널 등과 연계된 심리스(Seamless)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헬스케어·부동산·자동차·통신 등의 비금융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융·복합 디지털 플랫폼도 강화해 간다. 디지털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 혁신…전문성 강화 KB금융지주는 디지털혁신부문의 적정화의 원칙(Span of Control) 조정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부문과 정보통신(IT)부문으로 구분했다. 디지털부문은 KB스타뱅킹 중심의 No.1 금융플랫폼 구현을 위해 조직을 확대하고 계열사 겸직을 강화했다. 디지털부문은 디지털전략부, 신설조직인 디지털콘텐츠센터와 플랫폼QC(Quality Control) 유닛, 그리고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기 플랫폼 조직 편성에 이어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2기 플랫폼 조직에서는 총 8개의 부문(디지털신사업, KB모바일인증, 공급망금융, 기업자금관리, 기업뱅킹, 글로벌디지털, 기관영업, 펀드서비스)을 데브옵스(DevOps) 조직으로 개편했다. KB스타뱅킹이 금융과 생활을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슈퍼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융플랫폼본부,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전담조직 고객경험디자인센터, 디지털콘텐츠 전담조직인 디지털콘텐츠센터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빅테크에 대응해 KB플랫폼의 성장 추진을 위한 기반 조직으로 디지털신사업본부를 새롭게 꾸렸다. 산하에는 체계적 대응을 담당하는 디지털신사업부와 KB 인증 생태계 확장을 담당하는 인증사업부도 마련했다. 전사적인 변화관리 등을 통해 KB금융그룹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디지털 DNA가 내재화된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발굴해 협력·상생 미래성장을 위한 사업모델도 강화한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B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 및 KB금융그룹의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도 발굴하고 있다.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등과 외부 제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성 및 확장성을 꾀한다. 비금융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풍부한 KB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금융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신사업 확보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스타(Star)' 프로그램도 론칭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KB금융그룹은 156개의 'KB스타터스'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1062억)와 계열사와의 협력·상생을 통한 222건의 업무제휴로 고객의 가치를 증진할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왔다. KB금융 관계자는 "'Star' 프로그램은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창진원과의 협업을 통해 업체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변화 속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응방안도 모색한다. KB금융그룹은 고령층의 디지털 친숙도와 비대면 금융업무 접근성을 향상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할 목적으로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 대상이다.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휴대폰 앱 사용법부터 스타뱅킹 활용법,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만들었다.

2022-05-24 10:47: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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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지털 유통대전, 미래 리테일 기술 총집합

2021 디지털 유통대전 개최 당시 현장 모습 /디지털 유통대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차세대 유통 트렌드 전시회 '2022 디지털 유통대전(Retail Tech Show 2022)'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SSG닷컴, 쿠팡 등 대형 유통기업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로 미래의 리테일 기술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디지털 유통 기술 ▲e커머스 ▲스마트 스토어&키오스크 ▲결제 및 보안 시스템 ▲스마트 물류&무인 배송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최신 유통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 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화 물류시설 네오의 최첨단 설비를 매장으로 확대한 최신 물류 인프라는 물론, 친환경 기술을 탑재한 콜드체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최근 지마켓글로벌과 함께 선보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소개하며, 신세계그룹이 추구하는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100여 개의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설계·구축한 '쿠팡'은 지역 투자와 고용창출, 소상공인 상생과 동반 성장의 성과를 선보이고,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생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큐브형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이끌어 가고 있는 노르웨이 기업 ▲오토스토어시스템과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상품의 인아웃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AI 무인 자동 판매기 ▲인터마이즈,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영상 제작 및 광고를 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 기업 ▲파이온코퍼레이션 등이 참가해 차별화된 디지털 유통 기술을 소개한다.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유통 전문 행사인 만큼 '제10회 유통산업주간'과 연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최신 디지털 유통산업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 리더들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유통산업주간 컨퍼런스'를 비롯해 중소유통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디지털 유통 인프라 및 기술 시연관' 등이 진행된다. 닐슨, 카페24, 밴처캐피탈 등이 후원하는 '제2회 e커머스 피칭페스타'도 함께 진행된다. 유통물류서비스 기술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2022 디지털 유통대전 스타트업 부스 지원', 정부 R&D사업과 기술실증 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유통 데이터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국내외 해외 리테일 바이어를 초청해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한 'e커머스 스타트업관' 등이 운영돼 유통업계 종사자와 소상공인, 대형 유통 브랜드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유통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동시 개최되는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스마트테크 쇼(Smart Tech Show) ▲인공지능 & 빅데이터 쇼(AI & Big Data Show) ▲메타버스 쇼(Metaverse Show) ▲로보테크 쇼(Robot Tech Show) 등 글로벌 혁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4 10:34: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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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4% "한은 5월 기준금리 인상"

/금융투자협회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94%는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203개 기관, 898명)를 설문 조사해 '2022년 6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2.2포인트(p) 하락한 76.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금리전망 BMSI가 33.0으로 전월(37.0)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응답자의 70.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70.0%)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27.0%로 전월(23.0%)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국고채 수급 경계감 및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감으로 6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물가 BMSI는 60.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39.0)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6.0%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63.0%) 대비 17.0%포인트 하락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48.0%로 전월(35.0%) 대비 13.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현재의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한국은행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예상되어 6월 물가 BMSI는 물가상승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환율 BMSI는 44.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64.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1.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37.0%) 대비 24.0%포인트 상승했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34.0%로 전월(62.0%) 대비 28.0%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은 "미 연준이 5월 FOMC에서 0.5% 인상(Big Step)을 단행한 것에 이어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 및 미 인플레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에 6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24 10:31: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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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재단-농협중앙회 ESG 선플 실천

선플재단은 지난 23일 '악플 없는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ESG 선플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농협중앙회 이재식 전무이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농협 대학생 봉사단 'N돌핀' 등이 참석했다. 선플재단과 농협은 소통과 화합의 선플운동을 통해 정서적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농협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단원들은 선플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터넷상에서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데 앞장서고 혐오표현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온라인 영역에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농협에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플운동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농협과 함께 '인권과 인성교육', '자원봉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전반에 갈등비용을 줄이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온라인 상에서 악플과 혐오 표현 추방과 인터넷 평화 운동을 펼쳐 왔다. 지난 4월에는 선플운동이 처음시작된 5월 23일을 '악플 없는 날'로 선포해 사회전반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2022-05-24 10:30:0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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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탑재한 전기차, '세계 최고도 주행' 기네스 新 달성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자동차가 '세계 최고도(最高度)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ID.4 GTX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해발 고도 5816m에 달하는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 주행에 성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달리는 전기차에 등극했다. 이 차량에는 1회 충전으로 약 480㎞ 운행 가능한 LG에너지솔루션의 77kWh(킬로와트시)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은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지틀로우가 설립한 'Challenge4팀'이 전기차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 프로젝트다. 'Challenge4팀'은 2021년 5만6000km에 달하는 미 48개주 횡단에 성공해 '단일국가 최장거리 운행 전기차'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고지대 주행 시 낮은 기압과 기온 등으로 인해 연비와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 및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가 필수적"이라며 "기네스 신기록 수립의 1등 공신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과 폴크스바겐은 2016년에 전기자동차용 모듈식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등 최적화를 통한 고성능 배터리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5-24 10:29:1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