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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 맞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모집

부산시는 영도구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말하며, ▲거점상표(브랜드) ▲지역 가치 ▲로컬푸드 ▲지역 기반 제조 ▲자연 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 체험 등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 중 한 곳인 영도구 맞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20명(또는 팀)을 선정해 3년간 최대 5천4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차 연도에는 창업 준비·운영비·공간 임차료 등 1인당 1천5백만 원을 지원하며, 2차 연도에는 실제 창업 성공 시 시제품 제작·홍보비 등 1천5백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더라도 창업에 도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창업 준비·임차료 등의 1차 연도 지원금은 지급된다. 3차 연도에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청년 인건비 2천4백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 영도구의 지역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인큐베이팅 파트너사인 '크립톤엑스'의 보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비 또는 창업 7년 이내 로컬크리에이터(개인 또는 기업)는 오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의 '청년부산잡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이 창업을 꿈꾸는 예비 로컬크리에이터 등에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청년들의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며, "로컬크리에이터의 혁신적 창업가 정신이 영도구를 넘어 부산 로컬크리에이터 창조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9 11:08: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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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 상향

다올투자증권 CI.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지난 18일 신용등급 평정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신규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기존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이 해소된 점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다.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의 'A(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두 번째 평가다. 다올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호조와 영업 전부문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 1761억원을 올려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2022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675억원을 거둬 분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3월에는 2008년 발행한 RCPS를 전액 상환하며 누적 미지급 배당금에 대한 부담도 해소시켰다. 또한 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중 고정이하 비중을 0.5%로 낮춰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래기관이 확대되고 대외 신인도가 향상되어 영업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조달비용 절감과 함께 유동성 대응능력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19일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증권업종에 대한 전망과 환경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수익구조의 안정성 및 자본적정성, 우발부채 규모 관리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신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19 11:06: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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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나눔재단, 'KSD 꿈이룸 장학생' 장학증서

이명호 KDS나눔재단 이사장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22년도 장학목적 사업으로 'KSD 꿈이룸 장학생' 55명을 신규 선발하고 지난 18일 해당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취약 계층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KSD 꿈이룸 장학사업과 특성화고등학생의 경제 금융 지식을 양성하고자 실시하는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KSD 꿈이룸 장학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전국단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득수준, 학업 성취도 등을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졸업 때까지 연간 180만원∼360만원, 대학생의 경우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도 신규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216명의 장학생에게 약 4억4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은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동안 98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나라의 든든한 재목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5-19 11:03: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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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KT, '디지코 KT'로 또 다른 20년 향해 도약...로봇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나선다

KT(구 한국통신)에게는 2000년이 국내 1위 인터넷 사업자로 위치를 공고히 한 중요한 한 해로 자리를 잡는다. 메트로신문이 창간한 2002년의 2년 전인 2000년 5월 초고속 인터넷 통합 브랜드 '메가패스'를 출시한 후 4개월 여 만에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1위 사업자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사업 초기 단계인 2000년 1월 가입자수가 7300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발전이다. ◆KT, 메가패스 상용화 1년 만에 초고속 인터넷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 KT은 주력 고속 인터넷 가입자 회선으로 ADSL을 확정하고 1999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들어갔다. KT는 메가패스 상용화 1년 만에 초고속 인터넷 1위 사업자로 22년째 대한민국 1위 통신 사업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국 기가 인터넷 커버리지 99%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 확산의 1등 공신으로 고품질의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다. 이후 2009년 KT는 KTF와 합병을 통해 유무선 컨버전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ICT 컨버전스 그룹으로의 도약을 통해 선진화된 IT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2009년 11월에는 KT가 아이폰을 국내 처음 도입해 스마트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KT는 2011년 1월에는 기존의 유선 QOOK, 무선 SHOW로 구별되는 서비스 브랜드를 폐지하고 유무선 구분 없이 KT의 상품과 서비스를 단일브랜드인 'olleh'로 통합했다. 빈틈없는 전국망의 3G, 국내 유일의 LTE 광대역 전국망에 이어 대한민국 1등 KT WiFi Zone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KT는 무선분야의 경쟁력과 기술력도 입증받았다. ◆KT, 'DIGICO KT'로 또 다른 20년 향해 도약 한국 정보통신의 역사라고 볼 수 있는 KT가 'DIGICO KT'로 또 다른 20년을 향해 도약한다. KT 관계자는 "DIGICO KT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의미한다"며 "통신회사로 시작한 KT가 이제는 유무선 통신 경쟁력을 기반으로 ICT 인프라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T그룹은 현대 HCN 인수 이후, 스튜디오 지니 출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의 서비스 제휴 등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지속 확장해가고 있다. 또 금융계열사인 케이뱅크, BC카드와 더불어 지분 투자한 뱅크샐러드, 웹케시 그룹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가며 금융 서비스 혁신도 꾀하고 있다. KT는 네트워크 인프라 우위 및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의 변화 선언 이후, 단단한 미래성장 기반을 닦고 있다. 덕분에 KT는 2021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 1조 달성,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2% 성장을 이뤄냈으며, 2020년 초 2만원 이하로 떨어졌던 주가도 최근 3만 7400원까지 끌어올리며 시가총액도 성장했다. KT의 지난 20년보다 앞으로의 20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KT는 ABC 기반의 디지코를 추진해 AI 아파트와 호텔, 리조트, 로봇, 자동차부터 AI 코딩 교육솔루션까지 홈의 중심을 넘어 기업과 고객이 만나는 순간 어디서나 함께 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KT는 유동인구정보, 생활소비정보, 공공정보 등 신뢰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 뿐만 아니라 맞춤설계까지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AI와 빅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수집-분석-가공-사용의 통합생태계를 구축, 데이터 경제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No.1 KT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 99.95% SLA 품질 및 보안 구성으로 강력한 안정성과 보안성을 제공하고, 고품질 네트워크를 통한 프리미엄 클라우드/IDC 연결성은 공공,금융 등 다양한 산업별 요구사항을 완벽히 충족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 'MEISTER'를 보유, 365일 안정적 운용인력을 IDC에 집중 배치하는 등 1등 클라우드 서비스로 차별화를 하고 있다. ◆KT, AI로봇사업단 본격 출범...로봇 향후 신성장 동력 육성 KT는 또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AI로봇사업단이 본격 출범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DX) 가속화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과 손잡고 지능형 로봇, 물류 플랫폼 혁신 솔루션 등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KT는 통신사 중 로봇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AI 기반 로봇을 향후 핵심적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해 6월 현대중공업그룹과 전략적 투자 협력을 체결하고,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로보틱스에 500억원 규모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 이후 양사는 DX 협업을 위한 사업협력위원회를 운영하며, 위원회에서는 로봇을 포함한 B2B 분야 DX 등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KT의 기업전용 5G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현대로보틱스의 로봇에 접목한 '5G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을 함께 선보였다. '5G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은 로봇 등 장비를 통한 공정단위 생산관리, 로봇 장애진단과 수명예측 등 로봇유지 관리, 로봇 상태·생산 분석 및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 KT는 지난해 9월부터 어린이와 고령층을 위한 차세대 AI 반려로봇(케어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AI 반려로봇은 팔 관절 움직임과 머리 끄덕임, 기가지니 AI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키즈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키즈 콘텐츠는 AI 로봇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활용해 아이들의 신체 활동량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니어 콘텐츠는 치매 케어, 말벗, 복약지도 외에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 콘텐츠가 AI 반려로봇에 탑재된다. 조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를 위해 간단한 음성명령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또 지난해 10월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에서 자율주행 방역 로봇 '캠피온' 시범 운영에 나섰다. 캠피온은 KT가 벤처기업 '도구공간'과 함께 협업한 로봇으로 고도의 실내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UVA(장파장 자외선), UVC(단파장 자외선) 출력과 소독액 분사 기능을 보유한 방역 로봇이다. 여기에 클라우드 상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형 관제 소프트웨어(SaaS)인 KT '모빌리티 메이커스'도 활용해 캠피온의 방역 기능과 운용 시간 등을 제어하는 등 자율주행 방역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로봇 우편배송 서비스'를 테스트하기도 했다. 우편 지원센터 직원이 우편물을 로봇에 적재해 수령대상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입력하면,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우편물 배송 목적지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내 임직원들은 손쉽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KT의 언택트 호텔 서비스인 'KT AI 호텔'은 투숙객들이 직접 물건을 만지거나 종업원을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AI 서비스다. 2019년 12월에 선보인 AI 호텔 로봇은 각종 객실용품을 무인으로 객실에 가져다 주는 데, 공간맵핑과 자율주행 등의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해 스스로 엘리베이터도 타면서 호텔 공간을 오간다. 지난해 말 KT는 신세계조선호텔과 MOU를 체결하고, 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신세계조선호텔의 신규 호텔 내 AI 호텔로봇을 적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AI 호텔로봇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오픈 예정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도입될 예정이다. KT는 또 지난 7월 서빙로봇 상용화도 시작했다. 음식점이나 호텔 등에 KT AI가 접목된 서빙 로봇이 운용된다. 최근 코로나 19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며, 감염우려를 최소화하려는 수요가 있었고, 서빙, 주방 접시닦이, 식당청소 등 단순 반복 노동강도로 인해 요식업종의 퇴사율과 이직률이 상당한 데, KT의 AI 서빙로봇은 힘들고 번거로운 단순 서빙업무를 로봇이 대신해 주고 있다. AI·로봇사업단장인 이상호 상무는 "KT는 디지코 전환을 목표로 국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로보틱스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로봇은 AI 기반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자 미래 산업혁신의 상징인 만큼 AI 역량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19 11:02: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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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우선협상대상자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주간사로 참여한 '더 인(人) 컨소시엄'이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운영할 사업법인(SPC)의 민간부문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더 인(人)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SPC는 공공부문사업자인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민간부문사업자인 '더 인(人)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향후 SPC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확정해 연내 출범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더 인(人) 컨소시엄'은 ▲신한은행(주간사) ▲LG CNS(대표사) ▲현대건설 ▲한양 ▲SK에코플랜트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기업이 참여해 교통, 생활, 로봇,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 혁신 서비스를 구현하고 15년 이상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재무적 투자자 역할과 사업 전 분야에 걸쳐 금융을 결합한 12개의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시티 금융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과 부산에 모두 참여하는 유일한 금융기관으로 재무적 투자자의 역할과 더불어 부산 스마트시티 시민들의 편의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금융서비스를 기획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9 11:02: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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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NH농협손보·ABL·DB·DGB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NH농협손보, 자매마을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자매마을인 도달미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도달미 마을 주민들과 함께 꽃씨 뿌리기, 복숭아 적과 등을 실시하며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바라며 홍삼선물세트 60개도 전달했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는 "바쁜 농번기철을 맞아 농가를 직접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다방면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 '2021 FC 연도평가 시상식' 개최 ABL생명이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나섰다. ABL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한강 수상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FC(Financial Consultant·재무설계사)와 영업관리자, 임직원 등 약 130명을 초청해 '2021 FC 연도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FC 연도평가 시상식은 ABL생명의 전통 설계사 조직인 FC채널이 한 해 영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영업인을 위해 마련하는 최대 행사다.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세일즈 부문 스타등급에는 김현기·채순영 FC가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0년째 FC로 활동 중인 김현기 FC(대경지역단 대구지점)는 2019년 우수인증설계사 달성을 시작으로 두각을 나타낸 이후 매년 연도평가 수상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13회차 유지율은 100%를 기록했다. 2005년 ABL생명에서 처음 보험영업을 시작한 채순영 FC(대경지역단 상주지점)는 매년 상위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우수 FC다. 특히 지난해 92.5%의 높은 25회차 계약유지율을 기록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다사다난한 영업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지난해 6개 주요 성과지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고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라며 "ABL생명 FC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올해도 디지털 혁신,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보다 선진화된 영업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생명, '(무) 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 비갱신형 DB생명이 건강보험 라인업을 강화한다. DB생명은 기존에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는 '(무)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비갱신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비갱신형으로 출시된 이 상품은 갱신 시마다 인상되는 보험료의 부담을 낮추고 장기간 보장받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했다. 소비자가 직접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추어 설계가 가능한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3대 질병의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해당 질병 관련 진단, 입원, 수술, 치료, 장해 등을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의 경우 항암약물치료 등 항암 치료 관련 보장을 추가함으로써 암 관련 보장을 강화해 설계가 가능하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과거 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 가입이 어렵고, 갱신 시 보험료 인상의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하게 된 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GB생명, 보험사기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선량한 금융소비자 보호 앞장 DGB생명이 고객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DGB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를 정교하고 과학적으로 적발하는 보험사기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2019년부터 FDS(Fraud Detection System)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법에 큰 발전이 이뤄지고 보험사기가 대규모 조직화·지능화되는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보험사기 모니터링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DGB생명은 보험금 과다 지급자 중심의 내부 데이터와 SIU심사 분석에만 의존하여 보험사기 혐의자 개인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의 보험사기 분석 프로세스를 혐의자 간의 공모관계 분석에 초점을 두는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SIU심사 결과에 관계형분석, 교차분석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공모 의심자까지 찾아내고, 관련 병원이나 보험설계사와의 연계 여부도 파악해 조직화된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사기는 보험산업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위협요인이자 선량한 보험계약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중대 범죄"라며 "이제는 금융당국, 보험업계, 보험소비자, 보험학계가 지혜와 힘을 모아 보험사기 근절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2-05-19 11:01: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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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둘레길을 따라 걸어요”

봄 향기가 무르익은 5월의 어느 날.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에서 내린 뒤 인근에 있는 이름 모를 둘레길을 걸었다. 소나무와 단풍나무, 참나무 등 각양각색의 나무들이 푸르게 물들어 봄이 왔음을 알렸다. 기분 좋은 꽃향기는 덤이었다. 길을 쭉 따라 걸으니 어느새 한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둘레길이 자연스럽게 조성돼 있어 단지 입구를 지나친 것도 모른 것. 자연의 품으로 흠뻑 빠져들게 만든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 마천동 거여2-1구역에 위치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아파트. 롯데건설이 시공했다. 아파트 17개동, 1954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단지 내엔 편의점 등 부대복리시설도 조성돼 있다. 올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단지를 품은 '둘레길' 둘레길은 단지를 감싸고 있었다. 이 길은 단지 내로 이어지며, 아파트의 주요 공간과 연결됐다. 대표적으로 소나무길이 있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소나무길을 만나볼 수 있다. 강원도 소나무를 직접 공수해 심었으며, 곧고 직선적인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송파구라는 지역명의 어원을 살려 이 길을 만들었다. 송파(松坡)는 글자 그대로 언덕 위에 소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지역이라는 뜻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길을 조성해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겠단 의지를 담은 것. 실제 이 길을 산책하다 보면 진한 소나무향은 물론 울창한 소나무 숲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계절에 따른 변화를 주기 위해 소나무뿐 아니라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도 심었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과 잎의 다채로운 색과 모양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또 대왕참나무길도 조성해 자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지역 주민들을 잇는 단지 단지는 직선으로 크게 관통하는 길 대신 모든 공간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순환 동선으로 조성됐다. 단지 입구만 무려 7곳이다. 단지를 중심으로 마천중앙시장, 마천역, 거여역 등 마천동 주요 상권과 지하철역을 연결한다. 이 탓에 단지 내 통로는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단지 측도 소나무길, 왕참나무길, 둘레길 등 단지 내 주요 길을 공공에 개방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누구나 단지 내 조성된 길을 통해 산책은 물론 곳곳에 설치된 휴식 공간에서 쉬었다 갈 수 있다. 단지 정문에는 마천사거리 광장이 위치해 있다. 광장은 소나무가 병풍처럼 감싸고 있었다. 이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지역 행사가 이곳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마천동의 아고라(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광장)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잇는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단지를 조성했다"며 "딱딱하게 구획된 아파트 단지가 아닌 지역에 속해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역명을 살린 특색 있는 단지 롯데건설은 지역명 특성을 단지 곳곳에 적용했다. 단지가 위치한 마천(馬川)동이란 지역명은 '조선시대 때 남한산성에서 말을 데리고 내려와 물을 마시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했다. 남한산성에 있는 말이 이곳에서 목을 축였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광장 뒤편 정문에 말 조형물과 함께 작은 물터를 조성했다. 또 물이 풍부하게 있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단지 곳곳에 연못 등을 구성했다. 이 또한 단순하게 만든 것이 아닌 지역을 가로지르는 하나의 물줄기 처럼 표현했다. 단지 위쪽에 있는 발원지 산수정원에서 시작한 물줄기는 작은 산수정원, 단지 내 여러 연못 등으로 연결된다.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 물줄기를 나타낸 것. 물이 있는 곳엔 벤치, 티하우스 등 휴식 공간이 설치돼 있어 물줄기를 바라보며 쉴 수 있다. ◆사회적 약자도 배려…BF인증 단지는 전체적으로 곡선적인 느낌이 강했다. 보통 단지라면 계단이 있어야 할 곳에 경사로가 조성돼 있었다. 경사로는 단지를 좀 더 곡선적이고 부드럽게 보이게 만들었다. 롯데건설 측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계단 대신 경사로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조경 감각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실제 이 단지는 BF(Barrier Free) 인증을 받았다. BF 인증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이 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게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인증 받는 제도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탓에 대부분 공동주택은 BF 인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롯데건설은 미세먼지 신호등, 경사로 설치 등 장애물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조성을 통해 BF 인증을 받았다. 한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서하남IC 및 SRT 수서역이 인접해 교통 환경이 편리하단 평가다. 아울러 스타필드 위례, 잠실롯데몰, 가든파이브쇼핑몰 등도 인근에 있다.

2022-05-19 11:00: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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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보건소, 820일만에 문 활짝 연다

광주 남구 보건소가 2년 3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남구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조정되면서 포스트 오미크론 단계별 대응 전환 정책에 따른 것이다. 남구 보건소의 일반 업무 재개는 지난 2020년 2월 24일 문을 닫은 후 820일만으로, 진료 및 제증명 발급 등 각종 민원 업무 서비스 재개에 따라 일상회복 지원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관내 주민들은 내과와 치과, 한방 및 물리치료 등 일반 진료를 비롯해 건강진단 결과서(보건증)와 일반 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흉부 X-ray 검사, 제증명 발급 등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진단 등 각종 검사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타 제증명 발급 등을 한결 수월하게 이용하면서 관련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 보건 및 금연, 절주 사업, 치매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와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건강생활 지원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비상 대응체계에서 일반 의료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시점인 23일을 앞두고 일반 진료 및 증명서 발급 등 보건소 고유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직 정비에 최선을 다해 최상의 보건행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9 10:59: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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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동조합, 상근부회장에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 영입

조합사 권익 향상, 사업 확대 적극 추진 한국제약협동조합이 조직강화와 중소·중견 제약 등 조합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상근부회장제를 신설하고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사진)을 새로 선임했다. 제약조합은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관리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김관성 상근부회장을 영입해 조합사들의 권익 향상과 사업영역 확대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신임 김관성 상근부회장은 중앙대 약학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여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대전식약청장, 의약품 안전국장, 서울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2월 최종 이사회에 이어 총회에서 제약환경 변화 속에서 조합사들의 지속 가능경영을 위해 공동 물류센터 건립 및 공동 시험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제약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포부다. 조용준 이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로 영입한 김관성 상근부회장을 중심으로 조합의 역량 강화와 다양성 확보는 물론 바이오 전문사들의 신규 회원사 가입 유치 등 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19 10:5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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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 튤립과 폰지, 루나…투기 평행이론

평행이론이라는 말이 있다. 서로 다른 시공간에 존재하는 사건의 과정과 결과가 반복되는 상황을 뜻한다. 평행이론으로 역사를 설명하는 학자들은 과거의 사건이 닮은 꼴로 지금도 일어난다고 한다. 최근 발생한 루나 폭락 사태는 과거 '튤립 광풍'과 '폰지 사기'의 투기적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는 평행이론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1637년경 네덜란드 알크마르 튤립 경매장에서는 '황제 튤립' 한 뿌리면 암스테르담의 대저택을 살 수 있었고, 황소 1000 마리를 팔아야 튤립 뿌리 40개를 살 정도였다. 네덜란드의 귀족과 상인, 시종과 청소부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튤립시장에 가진 돈을 몽땅 쏟아 부었다. 이 '튤립 광풍'은 1636년 말에서 1637년 초까지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다가 더 이상 고가에 튤립을 살 사람이 없다는 소문이 퍼지자 불안을 느낀 사람들이 너도 나도 다투어 투매 대열에 합류했다. 튤립 투기 3년간 튤립 뿌리의 가격상승률은 5900%였지만 이후 10개월간 튤립의 가격은 이전 가격의 1% 이하로 떨어졌다.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이 파산하게 됐다. 1920년대 개발 붐이 한창이었던 미국의 플로리다에서는 '찰스 폰지'라는 사람이 유령회사를 차려 투자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당시 그곳은 비정상적인 개발 붐이 일어 엄청난 사람과 돈이 모여들었다. 폰지는 신규 투자자의 투자금을 받아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 수법을 사용했다. 높은 수익에 대한 소문으로 투자는 끝없이 늘어났고, 1925년 한 해 동안 폰지가 모은 돈은 무려 10억 달러나 되었다. 폰지는 3년간이나 사기극을 이어가다가 결국 돌려막기가 힘들어지면서 사기극은 마침표를 찍었다. 2022년 5월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패닉에 빠트린 '루나 포비아'는 '튤립 광풍'과 '폰지 사기'의 합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한국산 코인 테라와 루나는 개당 가격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코인이다. 루나를 발행하거나 소각하는 방식으로 테라 가격을 유지시킨다. 이 과정에서 코인 발행사인 테라폼랩스는 루나를 예치한 투자자에게 연 20%에 달하는 이자를 테라로 지급하기로 했다. 사람들은 열광했고, 한 때 테라는 전 세계 시총 3위, 루나는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테라 1개 가격이 무려 0.6달러 안팎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산술적으로 하루 새 40% 급락했다. 원래대로라면 테라를 루나로 바꿔주면서 테라 수량을 줄여야 한다. 그런데 테라 가격이 너무 떨어지다 보니 너도 나도 내던졌고, 시장엔 루나 코인이 넘치게 됐다. 테라 가격이 올라야 루나 코인 개수를 줄일 수 있는데, 이미 테라의 신뢰가 깨졌으니 루나 코인 개수는 늘어만 간 것이다. 지난 4월 초 역대 최고가를 경신해 '루나틱'(루나 투자자) 신드롬까지 일으켰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대폭락하면서 루나와 테라 시총 57조 8000억원 가량이 증발했다. 국내 루나 투자자는 28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는 남녀 노소, 세대 구분없이 투기 유혹에 쉽게 빠져들고 있다. 부동산 광풍, 주식 광풍, 가상화폐 광풍, NTF(대체 불가능한 토큰) 광풍 등이 좋은 예다. 아마도 나라와 사회가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절망감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탕주의 유혹에 발을 들여 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이 시점에서 사회 변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또 전 국민들이 국가와 미래에 대한 믿음이 가득차면 부동산, 가상화폐 등에 대한 투기 광풍은 잠잠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2022-05-19 10:55:48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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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의 세계문학 파노라마] <13>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1932년)

[안치용의 세계문학 파노라마] <13>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1932년) 플라톤도 울고 갈 '이상국가'에서 인간 존재와 사회의 의미를 묻다 과학문명이 최고도로 발달해 출생과 직업 등 인간 삶의 모든 면을 통제하는 미래 세계를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의 고전. 올더스 헉슬리(1894~1963년)가 1차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의 막간인 1932년에 발표했고, 당시로는 약 700년 뒤, 지금으론 약 600년 뒤 세상을 무대로 한다. ◆플라톤의 이상국가? 소설 속의 사회는 매우 안정돼 있다. 어떤 측면에선 인간이 유사 이래 꿈꾼 세상의 모습이다. '국가' 등에서 플라톤이 구상한 세상과 흡사하다고 느낄 법도 하다. 플라톤은 사회 구성원이 각자에게 맞는, 혹은 맡은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얘기했고, 특히 '국가'에서 그 소임 중 통치는 철인(哲人)들에게 맡겨야 하며 통치자 집단은 사유재산을 소유하지 않으면서 개별적으로 아내와 자식을 갖지 않고 공동 생활과 공동 육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헉슬리가 '국가'를 염두에 두고 '멋진 신세계'를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작권은 '국가'에 어느 정도 귀속되는 셈이다. 철학사에서 플라톤은 심심찮게 전체주의자라고 공격을 받는다. 그러한 관점에서는 플라톤이 전체주의의 수괴가 몰리곤 한다. 플라톤의 구상은 이상주의에 기반한다. 이상주의는 종종 전체주의로 흐를 위험을 자체적으로 포함한다. 헉슬리의 플라톤적인 '멋진 신세계'는 안정성이 매우 높은, 또는 궁극의 안정성 단계에 도달해 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역사의 종언'에서, 더는 다른 체제로 대체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자본주의를 역사의 최종적인 단계, 즉 역사의 종언으로 설명했듯이, '멋진 신세계' 또한 플라톤주의 실체적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또한 더 이상의 변화가 불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역사인 종착점이다. 안정성이 고도로 구현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이상 사회이다. 비유로써 말하면 안정성이 높으면 방향성이 소실된다. 역사의 종점에서는 방향성이 없다. 반면 소설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야만인 세계에서는 안정성이 없지만 역동적이기에 역설적으로 방향성이 존재한다. 방향성이 있지만, 안정성은 떨어진다. 안정성과 방향성은 상쇄 관계로 볼 수 있어 하나가 커지면 하나가 줄어든다. 여기서 안정성이 높은 말하자면 유토피아적인 세상이 아름다우냐, 그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이 행복하고 자존하느냐를 묻는다면 소설은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소설을 읽을 현재의 독자라면 작가가 제시한 소설의 무대를 일변하는 것만으로 쉽게 동의할 법하다. 그것은 현대인이 미래인이 아니어서, 또는 미래인의 관점에서 현대인이 미개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점은 전제하도록 하자. 소설 속 시점은 소설 발표연도(1932년)를 연상시키는 A.F. 632년이다. A.F.는 '애프터 포드(After Ford)'의 줄임말로 '포드 기원'을 뜻한다. '아노 도미니(Anno Domini)'의 줄임말인 A.D.가 주후, 즉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한 역사 산정이듯 '멋진 신세계'는 포드사가 모델T 자동차를 만든 시점을 새로운 역사의 시점으로 본다. 헨리 포드가 모델T를 처음 생산한 게 1908년이니 A.F. 632년은 소설 발표 시점으로부터 딱 떨어지는 700년 뒤는 아니다. 정치체제는 지금의 국민국가를 넘어서 세계정부가 들어섰고, 모든 인간은 인공 수정으로 태어난다. 인공수정이 보편적이니 산아제한을 할 필요가 없고 따라서 인구폭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소설에서 세계인구는 20억명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인공 수정과 출생, 육아 교육은 전적으로 국가가 맡는다. 흥미로운 사실은 태어나기 전에 미래 인간은 지능을 기준으로 어떤 삶을 살지 미리 결정된다. 즉 계급사회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계급으로 나뉘는데, 순서대로 더 낮은 계급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을 목적으로 한 배타적인 가족 공동체가 없기에 자유성애가 기본이다. 특정한 파트너하고만 섹스하는 것은 덜떨어진 태도로 간주되며 섹스를 통해 아이를 낳는 것은 더더군다나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종종 '소마'라고 일종의 마약을 일상적으로 복용한다. 소설에서 야만인 세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주인공의 하나인 존은 인간 사이의 섹스에서 태어났다. '야만인 보호구역'에서 문명인인 어머니가 낙오되는 바람에 태어났다. 어머니 린다가 아들 존에게 글을 가르치려고 셰익스피어 전집을 외우게 해 실제로 외우는 인물이다. 문명사회에 온 야만인 존이 소동을 일으키다가 마지막에 자살하는 것으로 끝난다. 줄거리 자체에 문명비판이 줄어 있다. ◆포드기원 포드기원을 쓰는 소설 속 세상은 분명 모종의 유토피아이다. 경험한 적이 없는 세상이지만, 유토피아는 악몽일 수 있어 보인다. 생산력이 낮은 단계에서는 굶주림과 빈곤 등을 해결하는 것이 유토피아이겠지만, 생산력이 고도화한 이후엔 그 생산력을 기반으로 더 높은 수준의 인간 존엄을 기대하게 되기에 고도 생산성을 가능하게 한 통합적인 대량 생산 체제가 인간에게 족쇄로 작용하게 된다.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단적으로 나타났고, 찰리 채플린의 영화에서는 더 직접적인 풍자로 제시된다. 전체적으로 안정성과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동시에 개인이 획일화하고 부품화한 세상이 지금 우리가 보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세상의 모습이기 때문에 오래된 이 소설이 아직도 자주 인용되는 듯하다. 사회 차원에서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과 인간 실존은 소설에서 반비례한다. 신세계에서는 인간 혹은 인간의 실존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물론 이런 진단 또한 미래인의 교화를 받지 못한 20~21세기 인간 인식의 한계일 가능성을 무시하지는 말자. 사회가 안정되면서 개인의 실존이 보장되는 적정한 조합이 어떤 수준일까. 유토피아는 둘 중 어느 한쪽을 우선하는 게 아니라 그 적정 수준을 찾아내는 것에서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말 자체의 정의대로 유토피아라는 게 도달할 수 없는 곳일지도 모르겠다. 유토피아 논의가 현실에서 전체주의나 파시즘을 소환하기에 십상인데, 신세계에서는 사회가 놀라울 정도의 안정성에 도달했고, 대립하고 갈등하는 적들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주의나 파시즘과 달라진다. 역사적으로 목격한 전체주의나 파시즘은 적대적인 에너지를 최대한 긁어내고 모아서 그것을 사회 전체로 확산하고 획일화하는 과정이다. 그때는 방향성이 존재한다. 전체주의나 파시즘에서는 방향성이 확고하고 강력하게 존재한다. 신세계는 적들이 소멸한 세계정부 통치하의 전체주의 세상이라는 측면에서 이상향이다. 불편한 이상향. 신세계와 대립하는 야만인 세계 또한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야만인 세계는 존엄하지 않은 실존을 드러냄으로써 사회와 개인 간의 대립 구도를 명확히 한다. 야만인 세계는 신세계의 안티테제라기보다는(혹은 신세계가 야만인 세계의 안티테제라기보다는) 사회에 맞선 개인의 표상으로 보아야 한다. ◆사랑에서 야만의 극복과 원시의 회귀 사랑의 유토피아, 정확하게는 유토피아적인 사랑이란 것이 있을까. 야만인 세계가 가지는 사랑의 고유한 논리가 신세계에 와서는 깨진 상황이 어쩌면 역으로 사랑의 유토피아에 관한 시사를 줄 수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곤경이란 것에서 만일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된다면 욕망과 욕정, 혹은 사랑이란 것을 빼놓을 수 없다. 그다음에는 다양한 의미의 인정투쟁이 있겠고, 자본주의가 본격화한 뒤로는 돈이 인간사의 모든 것을 대표하게 된다. 포드기원이 상징하듯 600년 뒤가 아니라 지금도 자본주의에 삼켜지지 않은 곳은 지구상에 없다. 누구나 자신과 자신의 삶을 상품으로 내어놓는다. 더불어 자본에 따른 계급질서를 수용한다. 소설과는 다른 양상이지만 내용 면에서 신세계는 이미 실현되고 있다. 자본주의가 세계정부이다. 더는 저항하는 세력이 없다. 모두가 시장을 얘기하고, 돈의 신을 숭배하고, 스스로 상품으로 자임하면서 어떤 문제이든 거래로 해결하려고 하고, 보편적으로 공짜 점심이 없다는 걸 받아들인다.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혹은 미래에도 논란거리이다. 사랑에도 시대마다 사회적 얼개라는 것이 작용하였지만 쉽게 개인에 의해 돌파되곤 했기 때문이다. 소설이 보여준 것과 같은 만인 대 만인이 연인으로 존재한 시기가 인간 역사에서 있었을까. 난교 난혼 상태가 존재했다고 추정하지만 역사의 범위 안에선 목격되지 않는다. 난점인 게 섹스 또는 성교와 관련해서 인간은 이러한 물리적인 행동에 사랑이라고 부르든 무엇으로 부르든 정신 작용 비스름한 무엇인가를 탑재하길 원했다. 신세계는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만들어낸 사랑의 신화라는 걸 말살한다. 이 신세계에선 특정한 파트너에 구속됨 없이 번식 없는 섹스를 하며 그것도 왕성하게 한다. 이러한 섹스의 미래는 원시의 복원이다. 소설의 용어로는 야만의 극복과 원시의 회귀가 이뤄진다. 만인 대 만인이 연인이 되는 그 상황은 사랑이라고 하는, 즉 번식을 넘어서 인간적인 유대에 기반한 비(非)포유류적 인간성이 잔멸(殘滅)하는 장치가 돼 버리고 만다. 고도의 인간화가 인간을 파괴한 소설 속의 역설이다. 존재와 사랑을 극단으로 고도화한다는 사회적 구상이 이상사회를 초대할 개연성을 열지만 인간 개인에게는 이상적이지 않을 수 있고 더러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얘기는 너무 뻔한가. /안치용·인문학자 겸 영화평론가(ESG연구소장)

2022-05-19 10:54:4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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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 운행 시작

목포의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테마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이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로맨틱 선샤인'은 목포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연극, 영상 노래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0회(매주 토요일) 운영하는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가 운행돼 머무르면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 '로맨틱 선샤인'은 광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서산동 시화골목, 대반동 스카이워크, 근대역사관1관(구 일본영사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평화광장을 거쳐 유스퀘어로 돌아가는 코스다. 목포의 청년사업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최초의 국민 여가수 이난영을 모티브로 2명의 시간여행자가 여행의 스토리텔러로 탑승객과 동행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올해는 항구도시 목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구 세관창고)과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목포 해상W쇼'가 새롭게 추가돼 목포의 맛과 야간관광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로맨틱선샤인은 목포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 공연, 미식 등을 바탕으로 한 관광상품이다"면서 "올해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9 10:54: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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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어르신 미디어로 마을과 주민 잇는다

광주 광산구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 주민과 마을을 연결하는 소통의 다리가 될 '미디어룸'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손을 잡았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8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복지관 이용자의 미디어 제작 활성화 및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은 '더불어락방송국 미디어룸'을 조성, 지역 어르신, 주민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배시민 교육봉사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마을라디오, '청춘방송단'의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 등 영상 제작을 위한 대관, 미디어 장비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디어 제작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약속했다. 특히,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문적인 미디어 제작 및 활동을 위한 컨설팅, 멘토링, 인력과 장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미디어룸 공간과 운영 방식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진행됐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룸이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영상을 기획, 제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19 10:54: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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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8개 동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울산 북구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촌문화센터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현재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중이지만 건물 내에 설치돼 있어 센터 운영시간이 아닌 밤 시간이나 공휴일에는 사용하지 못해 민원인들이 북구청 민원실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북구는 민원인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무인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 365일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명촌문화센터에는 장애인편의기능이 들어간 신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했다. 각 옥외부스에는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자동출입문, CCTV, 냉·난방기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현재 구청과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모두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1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9 10:53: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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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이하 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18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을 통해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만이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실천해 갈 거라 확신하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라 공무원 조리사와 교육공무직 조리사 간의 과도한 임금과 복리후생 수당 격차 해소를 위해 장석웅 후보가 적극 노력할 것으로 믿는다"며 "학교급식법이 규정한 조리사면허를 소지한 학교급식 조리사 의무배치를 확립하고, 조리사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장석웅 후보가 앞장서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석웅 후보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지배해 왔던 '경쟁', '승자독식'에 따른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교육공무직 조리사들의 고통을 덜어 왔다"며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고, 모든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 유일한 사람인 장석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022-05-19 10:53:2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