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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 가보니…트렌디한 지역에 중소형 패션업체 몰려

"무신사 스튜디오 같은 공간을 차리는 게 꿈입니다. 필요한 요소는 공간이죠. 다양한 일을 하고 여기저기 프리랜서 개념으로 일하다 보니까 자신만의 사무실은 꼭 필요합니다. 꿈은 사실 돈이긴 하죠." 무신사 스튜디오를 적극 이용 중인 한 인플루언서이자 디렉터 임 모씨는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초기 오픈 때부터 중소 인터넷 패션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액세서리나 패션 IT업체, 그밖에 스타트업 등 트렌디한 인재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10일 무신사 스튜디오의 새 지점인 성수점을 찾았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연결통로로 진입할 수 있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출구로 이어지는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 입구. /원은미 기자 ◆왜 성수동에, 왜 무신사 스튜디오인가? 무신사는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패션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크 기회를 확대하여 패션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인 '무신사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서울 동대문에 첫 번째 무신사 스튜디오를 열었으며, 올 2월에는 한남 패션거리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성수에 3호점을 열어 운영 중이다. 무신사에 따르면 세 번째 지점인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는 서울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브랜드, 패션 크리에이터 등 창작자를 위한 공간이다. 동대문점이 2200평 규모로 넓은 공간감과 물류 공동화를 통합 배송하며, 원단과 부자재 시장 근처에 위치한 특징으로 작업과 현장 조사 등의 작업을 하는 와중에 들를 수 있는 지점임을 자랑하는 반면, 이곳 성수점은 요즘 뜨고 있는 상권 지역으로 세련된 유행을 추구하는 브랜드 및 업체들이 모이기 쉽도록 마련했다. 성수동은 여러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기업이 주목하는 신흥 상권으로 패션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는 이런 특징으로 지난달 오픈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현재 시점에 벌써 좌석의 80% 가량 입주를 마쳤다. 주로 중소형 인터넷 기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들어와 있다. 성수 지점은 건물의 3층부터 시작해 총 7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900평 규모에 400여 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 패션업체가 들어올 경우 임대료가 책정 기준보다 30% 정도 저렴하고, 미팅룸과 촬영 스튜디오 등도 예약하면 무료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의 한 사무실 모습. 서울 성수동의 전경이 내려다보인다. /무신사 ◆공유 오피스 인프라에 전시공간·카페까지 갖춰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 3층에는 입점 브랜드를 위한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가 위치했다. 4~8층은 사무공간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임대할 수 있는 섹션 오피스와 라운지, 워크룸, 촬영 스튜디오 등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로서의 인프라를 갖췄다. 꼭대기 층인 9층은 루프탑 테라스와 오픈 라운지의 전시 공간과 같은 입주 기업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테라스에 있는 쇼룸에서 제품 태그에 붙은 큐알코드를 찍으면 무신사 스토어로 바로 연결된다. /무신사 무신사 테라스는 입점 브랜드와 고객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오프라인 공간이다. 무신사 테라스 성수는 '브랜디드 카페'를 콘셉트로 브랜드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카페와 쇼룸으로 구성됐다. 카페의 경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인테리어, 메뉴 등을 선보이며 협업 브랜드에 따라 가변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는 캐주얼 브랜드 '예일'과의 협업으로, 예일의 마스코트 '유니버시티 댄'을 활용한 카푸치노, 머틀티 등 예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메뉴를 선보인다. 라운지 공간에는 가구 디자이너 황형신 작가의 '레이어드 시리즈'을 배치해 조형적 가치를 더했다.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에 마련된 촬영 스튜디오 내부. /무신사 오피스는 모노톤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심플한 디자인의 사무 가구로 공간을 채웠다. 각 층에는 디자인 가구와 커피머신이 있는 오픈 라운지가 마련되었으며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자연 채광의 촬영 스튜디오, 패턴 디자인 및 패킹 작업을 위한 워크룸 등 패션 관련 사업을 하는 입주 기업을 위한 공간도 갖췄다. 촬영 스튜디오와 미팅룸은 성수점 이용자가 동대문점, 한남점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워크룸은 포장, 패턴 디자인 등을 해야 하는 패션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4층부터 8층까지 층마다 하나씩 위치한 워크룸에는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작업대와 스위스 다리미 브랜드 '로라스타'의 작업용 다리미가 있었다.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 워크룸에 설치된 업체 전용 스위스 브랜드 다리미. /무신사 포토 스튜디오에서 제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워크룸을 이용하려는 업체는 카메라와 다리미 등의 기자재도 빌릴 수 있는데, 이를 위해 따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모두 임대료에 포함되어 있다. 9층에는 입주 업체 구성원을 위한 휴식 공간과 함께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라운지 공간이 마련됐다. 9층의 라운지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폐종이, 폐마스크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3인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입주 업체의 컬렉션 관련 전시나 캠페인, 프로모션 영상들도 이 층에서 관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10 16:07: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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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포스코 최정우號' 미래 소재 대표기업 탈바꿈 속도 붙나…"외부 압력 이번 정부 끊어야"

1대 박태준 회장(왼쪽부터)-2대 황경로 회장-3대 정명식 회장-4대 김만제 회장-5대 유상부 회장-6대 이구택 회장-7대 정준양 회장-8대 권오준 회장-9대 최정우 회장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포스코가 윤석열 정부의 새로움 출범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민영화 후 확실한 지배주주가 없어 정권 교체기마다 외풍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포스코 회장도 바뀐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실제 포스코 역대 회장 교체 시점 역시 정권 교체와 맞물려있다. ▲1대 박태준 회장 24년 장기재임 후 김영삼 정부와 불화로 퇴진 ▲2대 황경로 회장 6개월 임기로 단명 ▲3대 정명식 회장 1년 임기로 단명 ▲4대 김만제 회장 김대중 정부 출범 후 사퇴 ▲5대 유상부 회장 노무현 정부 시절 임기 못 채우고 사퇴 ▲6대 이구택 회장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사퇴 ▲7대 정준양 회장 박근혜 정부 시절 사퇴 ▲8대 권오준 회장 문재인 정부 출범 1년만에 사퇴했다. 8대 회장인 권 회장의 경우 특별한 이유없이 자진 사퇴해 정권 핵심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사의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문제는 이처럼 새로운 정부와 함께 수장이 교체되면 그에 맞춰 회사의 기조도 변화될 수 있어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 9대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하며 2024년 3월까지 임기를 늘렸지만 선대 회장들의 사퇴모습을 보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정우 회장의 그동안 움직임을 보면 외풍에 흔들릴 가능성은 매우 작다. 최 회장은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첫 임기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연임 과정에서도 이들의 심사를 거쳤다는 점에서 능력은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철강시장 호황이라는 대외 변수가 있었지만 포스코홍딩스는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54년만에 지주회사 전환이라는 과감한 결단과 글로벌 톱 클래스의 철강 경쟁력, 결실을 맺고 있는 친환경인프라·미래소재사업에 대한 투자가 어우러지며 지주회사 시대 개막의 축포를 터트렸다. 무엇보다 뚝심을 가지고 지주사 전환과 미래투자를 진두지휘 한 최 회장의 결단은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 회장이 정권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중도 사퇴할 경우 포스코의 미래 전략에도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포스코는 최 회장의 지휘 하에 지주회사 체제 전환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2일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하는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산하에 철강사업회사인 포스코 및 기타 자회사들을 두는 체제로 전환하면서 본업인 철강 외에 배터리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미래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그룹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3배 이상 증대시킨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최 회장은 대표 사업인 철강에만 의존하기 보다 다양한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회사 전체의 미래 먹거리 육성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외풍으로 갑작스레 수장이 바뀌면 그동안의 체질개선은 원점으로 돌아올 가능이 높다. 재계 관계자는 "이전 정부는 전반적으로 기업의 어려운 기업 여건에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외부 압력에 의해 연임 후 중도 퇴진의 문제는 이번 정부에서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10 15:54: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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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대통령, 당원에게 편지…"민주당의 가치, 더 많은 국민의 가치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향해 "언제나 시대정신 위에 서서 민주당의 가치를 더 많은 국민들의 가치로 확장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민주당원들에게 '당원께 드리는 편지'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이같이 전했다. 민주당도 공식 홈페이지에 문 전 대통령의 문자 메시지를 게재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사랑으로 대통령의 직무를 무사히 마쳤다.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문재인 정부는 민주당 정부였다"고 했다. 이어 "격동의 시대였다"라며 "우리는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 크게 도약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 북핵 위기에서부터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 위기, 그리고 길었던 코로나19까지, 그러나 마침내 선진국이 되었고 선도국가의 반열에 올랐다"며 "민주당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 우리 당이 어렵다. 우리는 무수한 위기를 맞으면서도 그때마다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다시 힘차게 도약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평범한 시민이자 평당원으로 돌아가 국민 속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과 더불어 살아갈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민주당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22-05-10 15:52: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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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공간 '청와대' 시민 품으로...다채로운 행사 열려

청와대가 국민에게 전면 개방된 10일 시민들이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해 본관을 구경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10일 청와대가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청와대 전면 개방은 윤 대통령의 약속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인 청와대를 시민들 품으로 돌려주고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대선 직후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이 아닌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경복궁의 후원(뒤뜰)이었던 현재 청와대 터는 1939년 조선총독 관사가 지어졌고 경무대란 이름으로 불리다가 윤보선 대통령 시절부터 '푸른 기와'라는 뜻의 청와대로 불렸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거처를 이화장에서 경무대로 옮긴 후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들이 집무를 하고 외빈을 영접하는 공간으로 쓰였다. 한편, 10일 오전 6시 30분, 일명 '김신조 사건'으로 입산 금지됐던 북악산 등산로가 완전히 개방된 것을 시작으로 청와대 개방의 포문을 열었다. 청와대 개방 첫날인 10일 청와대에서 새로운 시대· 희망을 품은 청와대 개문 축하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오전 11시엔 청와대 정문 개문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를 국민 모두가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개방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최 측은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국민과의 약속인 청와대 국민개방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청와대 춘추문 앞에서 펼쳐지는 개방행사는 인근 지역주민·문화재 해설사·자원봉사자들로부터 소회를 듣고, 사전 공연·축시 낭독·대북 타고(打鼓) 퍼포먼스·춘추문 개문의 순으로 이뤄졌다. 개문 행사는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울림'을 상징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지역주민과 학생, 소외계층 등 국민대표 74명이 정문을 통해 함께 입장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취임사를 마친 후, 행사 주최 측은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는 영상을 송출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회차별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청와대 개방 행사가 예정된 22일까지 청와대 주변 지하철역인 안국역과 광화문역을 지나는 3·5호선에 전동차를 추가로 투입하고,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2022-05-10 15:52: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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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골머리" 용인 서천 하수시설 '생태수로' 생긴다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생태수로 시범 사업 개요. 사진=환경부 악취가 심했던 경기도 용인 서천에 생태수로가 설치된다. 환경부는 '2022년도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하·폐수처리시설의 주변 여유 공간에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한 생태수로를 조성해 방류수 수질개선, 생물서식처 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 시설용량이 하루 7800㎥에 달한다. 인근 행정구역 인구가 약 70만명으로 도심에 위치했다. 비가 내리면 도시 내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이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와 함께 반정천으로 흘러들어 악취 관련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생태수로가 설치되면 방류 하천의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아울러, 생물서식처 확대, 인근 소하천과의 연결성 확보를 통한 수생태 복원, 경관 개선 및 지역 주민 생태공간 제공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 환경부는 생태수로 시범사업에 국비 3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오는 2024년까지 총 6곳에 생태수로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사업효과 분석 등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경기초시설 방류수가 배출되는 하천 수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생태공간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친환경 기반 시설' 사업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0 15:51:1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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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적극행정 리더 임명식 및 결의식 개최

부산지방국세청은 10일 업무현장에서 적극행정의 확산·정착을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 적극행정 리더 임명식 및 실천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적극행정 리더는 올해 지방청 각 분야와 세무서별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의 이행을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임명식에 이어 진행된 '실천다짐 결의식'에서는 '변화하는 공직문화!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부산청의 적극행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과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을 선서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각 세무서에서도 관서별 슬로건을 선정해 적극행정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노정석 청장은 적극행정 리더들에게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관행적 업무가 납세자의 편익을 위해 개선될 여지가 있는지 살펴달라"며 "차별화된 접근방법을 통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좋은 사례는 함께 실천해 국민 눈높이에 한 걸음 다가서는 세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올해 국세청 주관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소상공인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전통시장의 현실을 반영해 간이과세배제기준 개정(면적기준 완화)'하는 내용으로 최우수상 외 1건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2-05-10 15:4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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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경남 고성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관광진흥법' 제4조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와 개별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외부지역 관광객을 고성군에 유치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행사가 유치하는 관광의 종류에 따라 지원기준과 내용이 달라지며 ▲당일 관광 ▲숙박 관광 ▲열차 관광 ▲항공 관광 등으로 나눠져 있다. 당일 관광, 숙박 관광, 열차 관광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모집해야 하며, 항공 관광은 내·외국인 관광객 5인 이상으로 식당 및 유료관광지 1곳 이상(숙박 관광 시 식당 및 유료관광지 2곳 이상 방문)은 꼭 방문해야 한다. 군은 5월부터 선착순으로 여행사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여행계획서는 고성군 방문 7일 전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주거나 팩스 접수 시에는 반드시 전화로 확인을 해야 한다. 여행 후 인센티브 지원금은 구비서류를 챙겨 관광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행사 관계자 및 관광목적이 아닌 방문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행·재정 지원으로 개최되는 행사 참여 ▲제출된 서류의 사실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경우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조례 제6조의2(단체관광객 유치보상금)에 따라 유치보상금을 받은 경우 등에는 인센티브 지원이 제외된다. 또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며,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일정과 지원기준 등에 관해 알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으로 전화하면 된다.

2022-05-10 15:4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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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HiVE 사업 추진 위원회 개최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9일 오후 2시 남해군, 사천시 등 12개 지자체장과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부 공모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본부 2층 혁신학습지원실에서 개최된 이날 위원회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김용태 남해군 주민생활관광국장, 이숙미 사천시 우주항공과장, 김성근 남해군의회 사무과장, 남해교육지원청 심현호 교육장, 경남 TP우주항공센터 김영상 항공우주산업팀장, 류성식 남해군 상공협의회장, 송한영 남해대학 후원회장, 허태중 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송영관 대신항공 전무 등 협약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현재 교육부에서 공모 중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추진에 대한 것으로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 사업계획서 제출 등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 의결, 지역특화분야 선정 심사 및 사업 참여 주체 간 의견 교환 수렴, 사업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남해대학은 남해군, 사천시 등 13개 지자체 및 기관단체들과 HiVE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맺고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조현명 총장은 인사말에서 "HiVE사업의 성공적인 선정과 추진을 위해 지역 지자체와 기관 간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잘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HiVE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서 지역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과 대학의 현안 해결에 구체적인 답안을 제시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부가 공모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및 지역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와 전문대학과 지자체 간 포괄적 협력체제를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남해대학은 남해군과 사천시, 지역 기업들과의 산학관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05-10 15:4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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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대한건축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팀, 김동규 교수 연구팀이 지난 4월 28,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대한건축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석진 교수 연구팀은 일반 부문에서 박사과정 서민진 씨의 '청년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안심주택 사례연구'와 석사과정 오하늘 씨가 연구한 'CPTED(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의 반경별 범죄 현황분석'이 수상했다. 이들 논문은 모두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진행 중인 '실용화를 위한 CPTED 기술개발 3차 연도 연구'의 중간 결과물이다. 서민진 씨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 범죄 안전을 목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안심주택을 건축법의 범죄예방 건축기준 및 범죄예방디자인 관점에서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오하늘 씨는 범죄 중심의 밀도 분석(Hotspot analysis)보다 CPTED 효과검증이 우수한 시설물 중심의 범죄 밀도를 분석하는 CASE(CPTED Assessment for Safe Environment) 방법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에 대해 강석진 교수는 "건축계획 및 공간행태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은 매년 대한건축학회 및 한국셉테드학회의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학생들이 주말도 없이 사회 안전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연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규 교수 연구팀은 대학생 부문에서 박세연(건축학과 3학년), 김민지(건축학과 4학년) 학생이 UAM 분야 이착륙 시설의 도시 내 최적 공간선정을 위한 공공성 지표를 제시한 '이착륙 시설의 도시 내 설치 가능 공간선정을 위한 공공성 지표에 관한 연구'로, 백혜리(반도체공학과 4학년), 김성빈(건축학과 4학년), 신현호(건축학과 2학년) 학생은 UAM 항공기 배터리 능력에 따른 항속 거리를 3단계로 구분해 버티포트 설치 가능 거리를 도출한 'UAM 항공기의 배터리 능력에 따라 도출된 거리를 기반으로 한 도시 간 버티포트 설치 단계별 위치 연구'로 수상했다. 이들 연구는 USG 공유대학 과제의 성과물이고 한국연구재단 지원 과제인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운용을 위한 도시내 버티포트(Vertiport) 설치 가능 공간 2차 연도 연구'의 중간 결과물이기도 하다. 논문을 지도한 김동규 교수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은 경상국립대 및 서부경남에 특화된 항공우주 분야와 연계된 미래지향적인 연구주제"라며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을 포함한 다양한 학과 소속의 학생 11명은 USG 공유대학 과제와 한국연구재단 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UAM 이착륙 시설을 주제로 겨울방학부터 학술발표대회를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 우리 연구실은 앞으로도 미래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10 15:4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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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교수회, 캠퍼스 내 길고양이 돌봄 활동 진행

창원대학교 교수회는 대학 캠퍼스 내 길고양이 돌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수회는 캠퍼스에 길고양들이 함께 지내는 현실 속에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 고양이 모두를 위해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관리·돌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지난해 12월 '창원대 길고양이돌봄 교수회'를 구성한 뒤사람-동물의 상생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대 길고양이돌봄 교수회는 열린 총장실과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길고양이와의 상생·공존을 위한 건의글을 올렸으며, 그에 따른 대학본부의 길고양이 TNR(중성화수술)사업 계획에 협조 의견을 제시했다. 대학은 길고양이 중성화를 이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대학본부와 대학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캠퍼스 내 길고양이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달 초에는 '창원시 길고양이 보호협회'의 후원을 통해 자연과학대학 주변 비교적 인적이 드문 공간에 목재 급식소를 설치했다. 목재 급식소는 앞으로 적절한 장소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대학본부는 개체 수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인도적 방법으로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하고 그 자리에 방사하는 것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길이라는 자문에 따라 TNR을 실시하기로 했다. 창원대 길고양이돌봄 교수회는 이 과정에 꼭 필요한 습식사료 150캔을 대학본부에 기탁했다. 유진상 교수회 의장은 "동물 학대와 살처분은 비인도적이고, 개체 수 조절에도 비효과적"이라며 "교수회는 캠퍼스 내 사람과 동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0 15:4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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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제4차 부산지역 중기 지원협의회 개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은 10일 부산지역 지원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 제4차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22년 1월 28일)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지역단위 법정 협의체다. 지역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4차 지원협의회에서는 지원기관별 주요 지원사업 및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의 하반기 지역 배분 추진계획과 관련해 부산지역 내 더 많은 기업 쿼터 확보를 위한 심층 논의가 진행됐다. 선도기업의 지역 배분은 14개 시·도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원계획에 대한 적절성 및 차별성, 관리기반 모니터링 체계 확립 등을 평가해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최소 4개사에서 최대 8개사까지 지역별 차등 배분될 계획이다. 이에 대응해 부산시의 더 완성도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원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협의회 참석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연계 사업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최원영 부산중기청장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프로젝트는 지방 균형 뉴딜 이행을 위해 14개 시·도가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협력 모델로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부산 지역 기업이 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지원의 혜택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고, 지역의 자립 성장을 위한 산업생태계의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0 15:4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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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극단미소, 연극 '네 번의 벚' 공연

사단법인 극단미소는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우수레퍼토리 공연 1 '네 번의 벚'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 올릴 예정이다.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창원문화재단과 사단법인 극단미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 공연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역량 강화는 물론 공연장 가동률 향상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극단미소의 이번 작품 네 번의 벚은 지역 문화예술 브랜드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 벚꽃을 스토리텔링 한 창작 작품으로 앞서 선보인 바 있다. 네 번의 벚 공연은 벚꽃 같은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70대의 태우가 벚꽃나무 아래서 과거의 선아를 추억하며 이야기는 펼쳐진다. 10대 시절부터 서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약속한 태우와 선아. 어느날 선아는 휴가 나온 태우로부터 돈을 벌기 위해 월남전에 참전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전쟁의 고통 속에 태우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고, 선아는 부모님의 떠밀림에 못 이겨 다른 남자와 혼인을 하게 된다. 시간은 흘러 1년이 지나 죽은 줄 알았던 태우가 돌아오게 되고 다른 남자의 아이를 밴 선아와 재회하게 된다. 태우는 현실을 부정하고 다시 시작할 것을 부탁하지만, 선아는 그런 자신에 대한 부질없는 미련에 힘들어 할 태우를 걱정하며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들로 태우를 밀어낸다. 봄에 금방 피고 사라지는 벚꽃, 하지만 다시 봄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피어 우리를 설레게 하는 벚꽃. 잊혀져가는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잠시 잊고 있었던 두근거림을 전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 사전예매 필수다. 예매는 사단법인 극단미소로 문의 및 전화 예매하면 된다.

2022-05-10 15:4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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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친환경연구소, KOLAS 공인시험기관 현판식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친환경연구소가 지난 3일 양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친환경연구소에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에 따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은 친환경연구소가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기구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인정분야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저감성능에 관한 시험항목이다. 친환경연구소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은 2026년까지 유지된다. 친환경연구소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협약에 참여하는 해외국가를 대상으로도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그간 부산·울산·경남에는 KOLAS 공인시험기관이 부족해 신축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품질검사 시 멀리 다른 지역 기관에서 시험성적서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영산대 친환경연구소 김병주 소장은 "영산대 친환경연구소의 KOLAS 인정에 따라 동남권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또 지역 건설 산업계에 공인시험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통해 품질성능 향상과 함께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연구소는 공인시험 서비스 외에도 녹색건축, 첨단 수송체 및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2022-05-10 15:47: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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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기후위기 주제 프로젝트 8000만원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 문화행동 경남' 사업에 '기후위기' 주제의 최종 9개 프로젝트에 총 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속가능발전 문화행동 경남 사업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공모해 21개가 접수됐다. 아이디어 공유 및 컨설팅을 통해 16개 단체가 발표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 사업은 유엔이 발표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춰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기획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도민의 구체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의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는 온실가스 등으로 발생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위기라는 의제로 추진됐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9일 최종 발표된 선정 프로젝트는 구지가 시극을 바탕으로 뮤직비디오·독립영화 제작하는 '구지가 프로젝트', 가족단위 확산을 목표로 기후위기 공연·체험프로그램 '나는 아무개를 위해 행동을 결심했다', 도내 관공서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다큐 제작과 공공미술프로젝트인 꿀벌 벽화작업 '산골소녀가 들려주는 꿀벌 이야기', 폐품악기와 폐품 오케스트라 공연 '폐품악기로 환경을 노래하다', B급 패러디 로컬 콘텐츠 제작 '유퀴즈 With Earth' 외에 'GROW GREEN', '비치코밍 프로젝트 공룡의 정원', '플라스틱 신드롬', '자연소리 전시회[당연한 것에 대하여]' 등 총 9개의 프로젝트가 오는 11월까지 개별 진행될 예정이다. 각 추진 결과는 진흥원이 도민들과 함께 공유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성과 공유회 개최와 홍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진흥원 담당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9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대응을 위한 도민들의 문화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10 15:4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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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지원 설명회 개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2022 거제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28개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제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사업이다. 관내 청소년들의 주체적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이를 통해 인성 및 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총 32개 동아리가 지원했으며,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28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수련관은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 1층 대공연장에서 사전 설명회를 진행헀다. ▲사회 참여 ▲미디어 ▲대중문화예술 ▲창의융합 ▲스포츠 ▲수리과학 등 각자 동아리 운영 목적에 맞는 활동과 함께 동아리 연합회 및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의 지역 문화축제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미희 관장은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활동 발굴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0 15:4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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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대전 주상복합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발표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 4월 9일 대전 중구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보·데크플레이트 붕괴사고의 원인은 공법 변경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콘크리트 타설 순서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관리원은 지하 1층 주차장 상부의 슬래브 보·데크플레이트가 붕괴하면서 근로자 4명이 추락해 부상한 이 사고와 관련해 자체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를 구성하고, 자료 검토 및 현장 방문 등 2주간의 조사를 벌인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관리원은 근로자 3인 이상이 사망하거나 10인 이상의 부상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중대건설사고가 아닌 경우에도 더 적극적인 원인 규명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조위를 운영하고 있다. 사조위 조사 결과 사고 현장에서는 슬래브를 설치하면서 별도의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없이 애초 계획했던 RC 공법을 NRC(New Paradime Reinforced Concrete) 공법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데크플레이트를 거치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과정에서는 '기둥-보-슬래브'의 작업 순서를 지키지 않고 기둥 타설 후 보와 슬래브를 동시에 타설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따른 편하중으로 보와 접합부 간의 비틀림이 발생하면서 중간보와 슬래브가 연쇄적으로 붕괴된 것으로 사조위는 결론 내렸다. 사조위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공사 관계자는 공법을 변경할 때는 안전관리계획서도 적합하게 변경해 승인을 받고 콘크리트 타설 등 시공 순서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제안했다. 김일환 원장은 "사조위 조사 결과를 해당 인·허가청과 관계기관 등에 통보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와 행정조치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10 15:45: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