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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영양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19일간 도시재생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신청 받았고, 최종 7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2022 도시재생 인정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팀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는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19일간 진행되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7개 팀을 선정했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 및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지역문제 해결 등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제안 공모사업 팀은 ▲꽃차소풍 vol.4, ▲퀼트&자수 교육 및 전시회 2022, ▲천연염색체험교육 및 전시회 2022, ▲천연비누 공예교실 및 전시회 2022, ▲목공예체험교실 및 전시회 2022, ▲목공예교육 및 문화마을 커뮤니티 소품 만들기 2022, ▲우리 동네 사진 교실 및 전시회 2022 등 7개 팀이다. 선정된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7월에는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나눔 하는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우리 동네 사진 교실 및 전시회 2022'팀은 영양군 도시재생구역 사진을 촬영 및 편집하여 영양의 도시재생 사업을 기록화하고 소개하는 제안을 신청해 주목받았다.

2022-05-08 12:04:4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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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경기 회복세 둔화…"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

EU의 대러·우 수출, 국가별 대러·우 수출 비중(2021년). /한국은행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생산차질과 물가상승,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유럽연합(EU)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이는 우리 수출 감소에도 영향을 주고, 일부 품목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해외경제포커스 '우크라이나 사태가 EU경제 및 한-EU 교역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한 EU 경기둔화 및 생산차질은 우리나라 수출제품의 수요 둔화, 핵심부품 조달 차질 등으로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U는 러시아와 경제적 관계가 밀접하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도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부정적 영향이 높기 때문이다. 또 우리 총 수출입의 대(對)EU 비중은 10~11%에 달하고, 과거 유로재정위기(2012년) 시에도 우리나라 대EU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다는 설명이다. EU 민간소비와 소비자신뢰지수, EU 투자와 독일 기업체감지수. /한국은행 우선 EU경제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대러·우 수출 부진보다는 수입 감소에 의한 생산차질, 물가상승, 경제심리 위축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러·우 의존도가 높은 천연가스, 농산물 등을 중심으로 물가가 급등하면서다. 이를 바탕으로 가계 실질 소득 감소 및 기업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며, 지정학적 불안으로 소비·투자 심리도 위축될 것으로 점쳐진다. EU 내수둔화의 우리 상품수출 영향. /한국은행 한-EU 간 교역구조를 감안할 때 우리나라의 대EU 수출은 EU의 내수 둔화 및 공급망 차질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대EU 수출은 최종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EU의 내수 둔화에 민감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EU산 반도체 제조장비, 자동차·선박 부품은 고품질로 대체가 어려워 EU로부터 수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우리 산업의 생산에 차질 우려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국제산업연관분석 및 실증분석 결과에서는 EU성장률 1%포인트(P) 하락 시 대EU 수출은 명목기준 약 2~3%p, 실질기준 약 1%p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대EU 수출은 EU 성장률 하락뿐만 아니라 EU의 대(對)러시아 수입 감소에도 부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EU경기 회복세 둔화로 인한 우리 수출의 부정적 효과가 수출 기업경쟁력 약화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EU로부터 조달하는 반도체 제조장비, 선박·자동차 핵심부품 생산 차질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라며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재고 확보 등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5-08 12:00: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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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 참여자 모집

이달 20일까지…재직자, 구직자 역량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이달 20일까지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민간 전문기관인 (사)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구직 중인 청년에게 무역 교육, 멘토링,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역량 강화를 돕고 청년들을 수출 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관련 부서에서 재직하고 있는 청년 또는 구직 중인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중진공은 올해 조기에 취업에 성공한 청년과 구직 중인 청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 대상 연령을 확대했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교육 대상자는 무역기초, 전자상거래 무역, 해외 소셜 플랫폼 활용 마케팅 실전 등을 이러닝 방식이나 집합교육으로 이수하고, 1대1로 매칭된 무역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다. 교육 우수자 50명에게는 역량 강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외 전시회 현장 실습 ▲해외 소셜 플랫폼 마케팅 ▲해외 바이어 핀셋 발굴 실전 마케팅 중 1개 과정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에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을 도입하고 청년 수출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올해는 청년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무역실무 교육과 신속한 업무 적응을 위한 해외 마케팅 실습 지원을 강화해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08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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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 과제 수행 中企 모집

지정공모 6곳, 품목지정 8곳 선정…최대 2년간 5억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가 참여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 활용 기술개발' 과제 수행 기업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소비자들이 기업과 협력해 문제 정의, 대안 탐색·실험하는 참여형 공간을 말한다. 8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그동안 중소기업이 시장수요를 반영한 기술혁신에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리빙랩을 통해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도록 올해 처음 신설했다. 올해 지원유형은 지정공모, 품목지정(자유응모) 두 가지로 각각 6개, 8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최대 2년간 5억원을 지원한다. 자유응모의 경우 ▲그린생활화학바이오(식물성 대체육, 친환경 액상비료 등) ▲그린공정·자원순환(업사이클링 유리 제품, 친환경 과수용 무기물 영양제 등) ▲그린 에너지(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 소형 풍력발전기 등) ▲그린모빌리티(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AI 디지털 물류 플랫폼 등) 분야다. 사업은 소비행태 분석과 개념설계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획단계', 소비자와 기업의 상호작용성을 극대화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개발단계', 사용자 실증을 통해 제품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실증단계'와 축적된 소비자 선호 데이터를 활용하고 공공구매 판로를 확보하는 '확산단계'를 거쳐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 기업은 지난 3월 뽑힌 운영기관(울산테크노파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 구축한 리빙랩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운영기관은 참여기업 선정 전에 기획부터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할 소비자·전문가 패널 구성을 끝낼 예정이다. 구성된 패널은 선정 과제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의견 제시를 통해 연구개발(R&D) 계획을 고도화하고 제품 실증, 사용성 평가 등의 사업화 단계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이나 '기업마당'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6월7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시장수요에 부응하는 중소기업 친환경 분야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05-08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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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현대중공업 등 반복되는 노조 불법 점거…경총 "엄정한 법 집행 필요"

경총 로고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8일 최근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노동계의 불법행위에 대해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경총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산업현장의 불법을 근절하고, 대화와 타협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 중요하다"며 "경영계는 정부가 산업현장의 법치주의를 확립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최근 불법행위의 사례로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과 현대제철 노조의 당진공장 통제센터 점거 등을 들었다. 경총은 현대중공업지부의 파업과 관련 "지난 3월 5일 2021년도 단체교섭에 합의했음에도 조합원 찬반 투표 부결을 이유로 합의를 뒤집고 파업에 돌입했다"며 "울산 본사 내 조선, 엔진 기계 작업장의 주요 도로를 불법 점거해 작업을 위한 물류를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하며 추가적인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제철지회에 대해서는 "5월 2일부터 당진공장 통제센터 5층 사장실을 불법 점거한 데 이어 3일부터는 5개 공장의 공장장실과 주요 임원실 등을 불법 점거해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총은 그러면서 "과거 현대제철 당진공장 통제센터 불법점거, CJ대한통운 본사 불법점거 등 노동계의 불법적인 사업장 점거 등에 대해 공권력이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함에 따라 노동계의 불법행위가 확대·재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의 산업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미온적 대응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합리적 노동운동을 위축시키고, 강성 노동운동을 확산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노사 관계라는 이유로 산업현장의 불법행위에 미온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2022-05-08 11:41: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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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뉴인, 건설기계 디자인 경영 강화…'통합디자인센터' 첫 품평회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글로벌 R&D센터내 위치한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모델 디자인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인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뉴인은 건설기계 3사가 최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글로벌 R&D센터내 위치한 디자인스튜디오에서 2025년 출시 예정인 통합 모델의 디자인 품평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는 현대제뉴인 손동연 부회장, 조영철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 등 3사 경영진을 비롯한 양사 구매, 영업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품평회에선 양사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디자인에 관한 키워드 발표와 통합 모델의 디자인 리뷰, 소비자 편의성 및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디자인 요소 등 다양한 분야의 논의가 이뤄졌다. 현대제뉴인 손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디자인센터 조율 아래 각 사가 장기적으로 추구해야 할 정체성(identity)를 제품에 잘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사장도 "2025년 출시될 통합 모델은 3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며 "시장 및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구성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현대제뉴인은 제품 디자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양사 디자인 조직을 통합한 디자인센터를 신설했다. 통합디자인센터는 건설장비 제품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양사의 신모델 디자인 및 각 사 정체성과 신기술을 표현하는 컨셉트 모델 디자인, 통합 모델 디자인 등을 총괄하고 있다. 통합 디자인센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에 대한 디자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선진업체들도 자동차와 다르게 험한 지역에서 장기간 작업하는 일이 많은 건설장비 특성에 착안, 작업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트, 조종 레버 등의 위치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는 내부 디자인에 신경 쓰고 있다. 특히 통합디자인센터는 소형굴착기를 찾는 고객들은 장비의 성능보다 작업 편의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사실을 파악, 소형 모델 디자인 개발 시 이를 반영함으로써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5톤급 미니굴착기(DX55R)가 지난달 발표된 '2022 IF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inalist)을, 현대건설기계의 차세대 미니굴착기 시리즈(HX35Az, HX40A, HX48Az)는 지난 3월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분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두 제품 모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있어 작업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 조종실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세계 톱-티어 회사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품질뿐만 아니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 역량도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디자인 인력 보강으로 시장에 혁신적이고 컴포터블한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8 11:41: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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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집중' 재계, 글로벌 위기 대응 마련 고심…러시아 침공·코로나19 등 대비 움직임

올해 수출 증가 폭이 축소될 것이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이 나온 가운데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시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원유와 각종 금속 원자재, 곡물 등 국제상품 가격이 지난 1년 50% 가까이 급등하면서 재계가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사장단 회의를 통한 경영상황 긴급 진단은 물론 조직 개편과 임원 임금 삭감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산 라인을 멈추고, 국경과 항만, 공항 운영이 중단되면서 수급 불안정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과 호주 간 분쟁으로 인한 석탄과 철강 가격 인상,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완성차 생산 악화 현상을 겪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불안감은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4~5년 동안 원자재 가격 급등세를 이어가는 '슈퍼 스파이크'에 직면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화그룹 석유화학·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한화솔루션·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 4일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대란, 금리 인상 같은 중첩되는 대외 불안 요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컨틴전시 플랜(위기 대응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유가를 포함한 글로벌 에너지 가격과 공급망 차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검사)를 통한 컨틴전시 플랜을 수립하자"며 "위기 상황에서도 차질 없는 성과를 내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등 포트폴리오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에서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거나 조직 개편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긴박하게 위기 대응 전략을 찾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상하이 봉쇄로 글로벌 공급망이 더욱 취약해진 상황에서 원자재 급등과 미 금리 인상 본격화라는 대외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피해를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속에서도 지난해까지 잇따라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던 기업들은 해가 바뀌자마자 급격히 악화한 경영 환경에 당황한 모습이다. 재계 8위 현대중공업그룹의 권오갑 회장도 지난달 20일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최근 대외 경영환경 변화를 복합적인 위기로 판단하고 대비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그룹에선 지난해 12월 올해 경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사장단 회의 이후 4개월여 만에 사장단 회의가 소집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권 회장은 "앞으로의 위기는 그동안 우리가 겪었던 위기와 차원이 다를 수 있다"며 "사별로 '워스트 시나리오'까지 고려해 검토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부터 100여 명 정도의 전 계열사 임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타이어 원재료인 고무 가격이 지난해 9월 이후 50% 가까이 올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탓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도 지난달 조직 개편을 통해 공급망 리스크를 관리하는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일찌감치 이같은 위기를 감지하고 지난해 10월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공급망 관리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구광모 LG 회장은 코로나19 특수를 2022년엔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공유했다. 구 회장은 이런 때일수록 SCM(공급망 관리)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 목표로 둬야 한다고 계열사 최고경영진에 주문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공급망관리실(SCM) 조직을 'SCM담당'으로 격상시켰다. 산업계에선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위기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 산업은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에서 저렴한 원자재와 소비재를 수입한 후 이를 가공해 재수출하는 산업구조로 미래 산업을 이끌어 왔지만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원자재를 구하지 못하면 공장을 세우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당분간 비상 상황으로 인식하고 위기 대응 관리를 위한 대책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08 11:4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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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에 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제공

롯데케미칼이 부산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 위한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해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에 제공했다. 8일 롯데케미칼은 롯데케미칼과 롯데자이언츠가 지난해 3월부터 부산시, 효성티앤씨 등과 친환경 유니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거부터 분쇄 및 원사 제작, 디자인과 제작까지 1년의 보완 과정을 거쳤다. 특히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을 연고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만큼 유니폼을 만드는 데 사용된 폐PET병은 모두 부산지역에서 수거해 활용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레트로 클래식 시리즈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프로젝트 루프 홍보존, 플라스틱 분리배출 체험존, 리사이클 컬링 게임존 등을 운영했으며 친환경 유니폼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백팩과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재미 요소도 더했다. 롯데자이언츠의 마스코트인 누리와 아라는 프로젝트 루프 유니폼을 입고 시구와 시타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자이언츠의 친환경 유니폼은 롯데 계열사 및 파트너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시너지로 탄생해 더 의미가 있다"며 "많은 야구팬들에게 플라스틱 자원선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규제 및 정책 확산과 고객, 소비자의 인식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100만 톤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물리적,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기술 확보와 관련 설비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05-08 11:22: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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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전국 교육청 중 사회적기업 제품구매실적3년 연속 ‘1위’

서울시교육청는 계약길잡이 홈페이지를 운영히고 사회적기업의 계약업무를 지원했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의 '2021년도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조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경영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사회적 기업의 제품 등 496억여원을 구매했다. 이는 총 구매 금액의 4.48%를 차지한다. 2019년 261억원 대비 90%(235억원) 가량, 2020년(372억원) 대비 30%이상 늘어난 규모다. 서울시교육청은 제품구매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방구 등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공제회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장터(S2B·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의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학교장터 S2B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 기업이 만든 제품을 홍보하가고 지원했다. 김규태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은 "3년 연속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1위 달성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구매실적 (단위 백만원)/서울시교육청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8 11:19: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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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활어회 당일 배송 서비스 '싱씽회' 론칭

GS프레시몰이 당일 손질한 활어회를 당일 배송해주는 '싱씽회' 서비스를 론칭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싱씽회'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싱씽회' 서비스는 GS프레시몰이 당일 잡아 손질한 활어회를 주문 당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GS프레시몰을 통해 오후 5시까지 원하는 활어회를 주문하면 전문 회가공센터에서 당일 손질한 상품을 고객이 선택한 배송지, 배송 시간에 맞춰 가져다 준다. 활어회 주문 시 채소, 고기 등 당일 배송 상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고 합배송 또한 가능하다. 주문 가능한 활어회는 제철 상품인 '도다리세꼬시300g', '보리숭어회300g'와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광어회300g', '생연어회300g'등을 포함한 총 16종이다. '싱씽회' 서비스 론칭 기념 행사로 최대 40%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이달 10일까지는 NH농협카드로 활어회를 구매할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신선도 유지를 위해 모든 활어회 상품은 전용 보랭 박스로 포장되고 배송 과정엔 콜드체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싱씽회'서비스 지역은 서울, 경기(일부 지역 제외) 등이다. 이번 '싱씽회' 서비스는 GS프레시몰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활어회 운영 노하우를 온라인몰에 접목해 특화 서비스로 발전시킨 사례다. GS프레시몰은 GS더프레시와 협업해 검증된 상품 소싱, 우수 협력사 선정 등의 과정을 신속하게 완료한 후 당일 배송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싱씽회' 서비스 론칭 시점을 당초 예상 대비 3개월 이상 획기적으로 앞당겼다. GS프레시몰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ㆍ오프라인 채널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 강화하는 전략으로 특화 상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해 갈 방침이다. 장호택 GS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GS리테일 온ㆍ오프라인 채널의 유기적인 협업 시너지를 기반으로 이번 싱씽회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싱씽회 서비스를 GS프레시몰 수산 카테고리 핵심 상품, 서비스로 집중 육성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8 11:15: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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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매치업’ 사업 통해 수소에너지 융·복합 인재 양성

순천향대가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5주 동안 매치업 온라인강좌 포스터수소에너지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9일부터 '매치업(Match業)' 사업을 통해 대체에너지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수소에너지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매치업' 사업은 신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한 산업 맞춤 단기직무 인증 온라인 교육과정이다. 분야별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수자의 직무능력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순천향대는 매치업 사업의 '대체에너지' 분야에 신규 선정됐으며,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대체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 활용을 확산하고 대체에너지 분야 융·복합 맞춤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실무 중심형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5주 동안 수소에너지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소에너지 생산 및 인프라(박지애 순천향대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수소에너지 산업컨설팅(이용석 순천향대 생명과학과) ▲수소에너지 안정성 관리(강승규, 조성민, 조충희, 한국가스안전공사) ▲연료전지 생산 및 관리(박구곤, 송락현, 손영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총 4가지 강좌로 구성되어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용석 순천향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현재 인류가 당면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에너지 분야 인력 발굴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이번 매치업 사업을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수소에너지 산업 생태계와 국내외 기술 비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소에너지 온라인 교육과정은 수료 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가스공사에서 공동 발행하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교육과정 수강료 무료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수강 시 교육 시수 인정 ▲관련 기업 취업 시 가산점 부여(협약업체에 한함) ▲순천향대 재학생 수강자 정규학점 인정 등이 주어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8 11:0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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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 청소기 제트로 글로벌 공략 가속화…청정스테이션·비스포크 제트도 출격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제트'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제트는 2019년 출시된 무선 청소기다. 강력한 흡입력과 탈부착형 배터리 등 차별화된 편의성으로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제트 판매량은 올해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다. 북미에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4배 이상 성장했고, 유럽에서도 3배 가량 늘었다. 폴란드에서는 2월 무선 스틱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유럽 전통 강자를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삼성전자는 이같은 인기를 기반으로 해외에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비스포크 제트'도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4월 북미ㆍ유럽ㆍ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남미·중동·서남아 지역까지 진출해 올해 안에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제트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흡입력 ▲먼지를 깔끔하고 빠르게 비워주며 충전하는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5단계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청소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 차원 높은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한국 청소기 시장을 변화시킨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하며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8 11: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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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새 정부, 시장 투명성·역동성 높여달라"

최진식 회장 명의 논평서 "윤 정부 출범 축하" "민간·정부 역동적 성장 패러다임 만들어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중견기업계가 새 정부에 산업 생태계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고 시장 투명성과 역동성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도 전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최진식 회장 명의로 공식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에 대한 대통령의 신념을 바탕으로 국정 과제에서 구체화된 성장지향형 산업 전략을 적극 추진해 성장사다리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긴요한 것은 정책 당국과 현장의 직접 소통을 심화·확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유연한 사업 재편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산업의 '허리'이자 '중심'인 중견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실질적인 정책 공간을 넓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5-08 11: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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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팸 라벨프리' 제품 선보여…환경 개선 의지 다져

스팸 라벨프리 기획 제품/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스팸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를 만난다. CJ제일제당은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까지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기획 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4만 세트 한정 판매에 나선다. 이 제품은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기존 비닐 라벨을 떼어낸 것이 특징이다. 포장재 역시 플라스틱 필름 코팅 없이 100% 종이로 만들었다. 한 상자에 라벨 없는 스팸 클래식(200g)과 스팸 25% 라이트(200g) 각각 3개씩 모두 6개가 담겼다. 스팸 라벨프리 제품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에 따라 기존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상표권 사용 계약 관계에 있는 미국 호멜사도 환경 개선 의지와 노력에 적극 공감, 전 세계 스팸 판매국 중 처음으로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사용하지 않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라벨프리 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사례"라며, "하반기 명절 시즌에는 라벨 프리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가치 소비' 지향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플라스틱 캡을 제거한 스팸 선물세트', 트레이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교체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스팸 캡 제거를 통해서는 폴리프로필렌(PP) 재질 플라스틱 267톤 가량을 절감, 총 1046톤의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8 10:50: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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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줄기세포 자동 분화 플랫폼 SMENA 세계 최초 개발

김태형 중앙대 교수와 최경민 숙명여대 교수 공동 연구팀. (왼쪽부터) 조연우 중앙대 박사과정 학생, 김태형 중앙대 교수, 지서현 숙명여대 박사과정 학생, 최경민 숙명여대 교수./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김태형 융합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체내 줄기세포의 자연 분화 과정을 모사해 원하는 세포를 간편히 취득할 수 있는 '줄기세포 자동 분화 플랫폼(SMENA)'을 세계 최초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본래 줄기세포를 통해 특정 세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줄기세포만의 독특한 전환 과정인 '분화' 과정을 필요로 한다. 이 때 세포 분화의 효율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생체 내 환경의 특성을 모사하는 기술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김태형 교수 연구팀은 장기 배양 기간 동안 일정하게 분화인자를 방출하는 단일 금속-유기골격체 나노입자 패턴을 활용해 '줄기세포 자동 분화 플랫폼(SMENA, Single Metal-Organic Framework-Embedded Nanopit Arrays)'을 세계 최초로 완성했다. 세포 배양 기판에 균일한 형태의 나노홀(Nanopits)을 제작하고, 나노홀 하나에 나노입자를 하나씩 배치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SMENA는 2주 이상의 분화 기간 동안 나노입자의 변성·소실 없이 배양액만으로 신경분화를 유도해 냈다. 안정적 분화 인자의 공급으로 인해 기존 분화 프로토콜 대비 40배 이상 신경분화가 촉진된다는 점도 확인됐다. 김태형 교수는 "SMENA 기판은 간엽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등을 포함해 다른 종류의 줄기세포 분화에도 활용될 수 있다"며 "범용성과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새로운 형태의 줄기세포 배양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 R&D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김태형 교수 연구실의 조연우 박사과정 학생과 최경민 숙명여대 교수 연구실의 지서현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 김태형 교수와 최경민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다. 해당 논문은 세계 3대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의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지난달 20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8 10:46: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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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그렙과 온라인 학위과정 협력 MOU 체결

국민대 전경/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이 온라인 학습·평가·채용 플랫폼인 프로그래머스의 개발사인 ㈜그렙과 지난 6일 온라인 석사학위과정의 학습효과 및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프로그래머스의 대시보드, 수업 콘텐츠 관리 및 라이브 클래스룸, 코딩테스트 등 활용 ▲비대면 평가를 위해 온라인 시험 감독 시스템인 모니토 활용 ▲쌍방향, 협력 기반의 교육운용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환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원장은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최근 국민대학교가 이뤄낸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분야 교육 성과를 자양분 삼아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최고의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번에 신설되는 인공지능응용 전공은 100% 비대면수업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인 만큼 학습 효과 및 성취도를 극대화하고 관리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도입이 필요하며, 이에 국내 최고수준의 플랫폼인 (주)그렙과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성수 ㈜그렙 공동대표는 "(주)그렙이 제공하는 프로그래머스 스쿨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 기능을 갖춘 LMS 플랫폼, 프로젝트 기반·코드리뷰 위주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콘텐츠, 그리고 평가 시스템을 결합한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장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 국민대와 협력해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의 큰 변화를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오프라인 석사학위 과정인 소프트웨어 전공, 인공지능 전공과 100%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인 인공지능응용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선발절차는 서류 및 면접심사로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8 10:4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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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재 인하대 교수팀, 국제 저명학술지 표지논문 연속 선정

위정재 인하대 고분자환경융합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에이씨에스 나노 2월호 속표지와 에이씨에스 매크로 레터스 4월호 속표지./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고분자환경융합공학과 위정재 교수 연구팀이 작성한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연속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위정재 교수와 석·박사 통합과정의 박정은 학생, 전지수 학생은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인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와 '에이씨에스 매크로 레터스(ACS Macro Letters)'에 논문을 제출해, 두 편 모두 속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에이씨에스 나노에 게재한 논문은 '마이크로 구조체의 단계적 군집적 자성 자가조립 제어(Programmable Stepwise Collective Magnetic Self-Assembly of Micropillar Arrays)'에 대한 연구다. 연구팀은 마이크로 구조체가 자가조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개발했다. 자성입자 농도가 큰 마이크로 구조체들은 외부에서 센 자기장을 가하면 강한 초소형 자석으로 성질이 바뀌어 군집적으로 모이게 된다. 두 개의 마이크로 구조체가 하나가 되고, 하나로 조립된 인접 구조물 두 개가 모여 또다시 하나의 구조체를 이루며, 네 개가 모인 구조체들이 모여 최종적으로 일렬로 연결되는 식으로 조립된다. 이 때 구조체의 하단을 자성에 반응하지 않는 기판에 고정시켜 자성을 제거하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어 자가조립을 반복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 연구논문에서는 마이크로 단위의 자가조립을 통해 거시적인 표면 변화인 글자 패턴을 나타내거나 액체의 젖음 특성을 조절하는 등의 응용 분야까지 제시했다. 이 연구는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박세진 박사와 미국 공군연구소의 어거스틴 얼배스 박사가 공저자로, 미국 공군연구소의 구자현 박사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공동연구이며, 한국연구재단 국가핵심소재연구단사업과 미국공군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에이씨에스 매크로 레터스에 게재한 '고분자 전구체의 점도 조절을 통한 높이 조절이 가능한 레플리카 몰딩' 연구는 동일한 몰드로 다양한 높이의 마이크로 구조체를 만드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는 단일 높이의 구조체만 제조할 수 있는 기존 레플리카 몰딩의 제한점을 개선한 연구다. 이 연구는 육지호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국가핵심소재연구단사업 및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위정재 교수는 "이러한 자성에 의한 자가조립이나 높낮이를 제어한 마이크로 구조체 연구를 기반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 향후 다양한 가변형 디바이스에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8 10:38:2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