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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이후 안전 예산·인력 확대… "법안 모호성 여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도 변화 국내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도와 예산, 인력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법 개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국내 기업 367개사(상시근로자 5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안전관리 실태 및 중처법 개정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응답 기업 10곳 중 8곳(81.2%)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유로는 '법률이 모호하고 불명확해 현장 혼란이 가중된다'는 답변이 66.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기업과 경영자가 노력해도 사고는 발생할 수밖에 없어서'라는 응답도 54.7%에 달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바람직한 개정 방향에 대해서는 94.0%가 경영책임자(원청)의 의무 내용과 책임 범위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법 개정 시기에 대해서는 '1년 이내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36.2%, '즉시 해야 한다'는 답변이 31.9%였다. 중처법 제정 전과 비교하여 안전 관련 인력의 변화 법 제정 이후 안전에 대한 경영자의 관심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69.0%가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답했다. 안전 관련 예산이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전에 비해 증가했다는 응답도 70.6%를 기록했다. 근로자 수 1000명 이상의 대기업은 83.8%, 중견기업(300~999인)은 78.3%, 중소기업(50~299인)은 67.0%가 관련 예산이 늘었다고 답했다. 예산 증가 규모는 대기업은 200% 이상, 중견 기업은 50∼100%, 중소기업은 25% 미만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기업들이 재해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음에도 산업 현장의 사망사고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산업안전정책의 기조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하루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해 기업들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도 처벌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벌 수위를 완화하고 법안의 모호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필요성

2022-04-19 16:27: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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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덕수 고액 고문료 논란에 "전혀 올바른 행태 아냐"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액의 고문료를 받은 것에 대해 "공직자로서 전혀 올바른 행태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김 전 부총리가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 김동연 캠프 측 제공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액의 고문료를 받은 것에 대해 "공직자로서 전혀 올바른 행태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에 출연해 "공직자는 평생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고위 공직을 한 사람들은 자신의 처신과 또 공직 이후 자기 행보에 대해서도 국민 앞에 떳떳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한 후보자가 받은 고액의 고문료에 대해 "형식적으로 전문성에 대한 활용 등을 이야기 하겠으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직간접적인 로비의 문제 등의 도움을 받기 위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자신에게도 이런 제의가 왔다는 점을 회상하며 "장관 연봉의 10배, 20배 제의도 받아봤으나 저는 전부 다 거절했다"고 했다. 그는 "심지어 힘 안 들게 할 수 있는 사외이사 제의 같은 것도 전부 거절했고 심지어 제의가 하도 많이 와서 그걸 피하기 위해 제가 경기도 양평에 있는 농가로 가서 칩거한 적도 있었다"며 "부총리를 그만두고는 서울을 떠나서 전국을 2년 반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이런 수많은 제의를 거절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김 전 부총리는 전날(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관예우, 이번에 폐지합시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고위공직자들의 전관예우가 우리 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며 "2014년 국무조정실장 퇴임 후 대형 로펌들에서 제의가 쏟아졌다.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퇴임 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관예우는 공직자의 청렴을 해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기득권을 강화하게 된다"며 "기득권을 깨지 않으면 우리 사회가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한 후보자의 부적절한 전관예우 논란이 일고 있다. 전관예우를 없앨 절호의 기회다. 그래야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 높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2-04-19 16:23: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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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 ‘금값’ 되나?… 최고액 경신한 유류할증료 속 적은 증편 항공업계 고심

유류할증료, 거리비례구간제가 적용 이후 가장 높은 17단계 항공업계 "항공 수요 몰려 항공료 오르면 승객들의 부담도 가중"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의 여객기가 계류해 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국제선을 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5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뉴시스 포스트 코로나와 엔데믹(풍토병) 기조로 항공업계가 리오프닝을 주도할지 주목되고 있지만, 치솟은 유류할증료와 수요 폭등에 대비하기 힘든 국제선 증편 속도는 항공업계의 걱정거리로 꼽히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유가를 바탕으로 5월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7단계로 결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의 5월 유류할증료도 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14단계에서 3단계가 더 올라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대한항공은 최소 3만3800원~최대 25만6100원이, 아시아나항공은 최소 3만5400원~최대 19만790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비례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단계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되고 그 이하면 부과되지 않는다. 국내선 유류 할증료도 4월 9900원에서 5월 1만4300원으로 올라 1만원대를 가뿐히 넘겼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나 해운사가 글로벌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부과하는 할증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항공유 2달 평균가격에 따라 변동되고 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방역 지침 완화로 국제선 승객이 많아지고 있어 항공업계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지만, 이 같은 유류할증료 증가세는 승객들의 항공권 구매 부담을 가중시켜 그 속도를 늦게 만들 거라는 의견도 나온다. 최근 국제선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유모씨는 "항공권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오른 유류할증료에 PCR 검사 비용까지 생각하면 가족여행은 아직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국제선 항공편이 더 많이 늘어나고 유가가 안정되면 다시 가족여행을 추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른바 휴가철이 몰리는 7~8월 성수기에도 이 같은 바람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항공사들이 동남아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증편을 예고했지만,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 폭등에 대비할 정도로 증편 허가가 난 것은 아니라는 게 항공업계 목소리다.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운항 허가권은 매달 방역당국과 국토교통부의 협의에 따라 결정된다. 5월 대한항공의 정기 항공편 노선 횟수는 전월(4월) 대비 주 16회 늘었다. LA와 벤쿠버, 토론토 등 미주 노선은 전달 주 56회에서 63회로, 파리와 런던, 암스테르담 등 구주 노선은 전달 14회에서 19회로 증편됐다.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은 전달 42회에서 2회 늘어난 44회로, 중국과 일본은 전달 20회에서 22회로 각각 2회 늘었다. 아시아나항공도 국토부 허가에 따라 5월부터 LA노선을 주 10회에서 11회로 증편한다. 시드니도 주 2회에서 3회로, 프랑크푸르트도 주 4회에서 5회로 늘린다. 런던도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5월부터 오사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사이판 노선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한다. 인천발 세부, 방콕, 코나키나발루, 괌 노선과 부산발 방콕, 싱가포르 노선, 무안발 다낭 노선은 각각 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지난달보다는 허가 폭이 커졌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증편 규모가 기대하던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반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올해 말까지 국제선을 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5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지만, 아직도 국제선 가동률이 20%대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지금처럼 증편이 더디면 항공 수요가 몰리는 성수기에는 항공료가 더 많이 올라 승객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FSC들의 국제선 가동률은 이번 주 기준으로 15~16%대에 머물러 있다. 한 LCC 관계자는 "여행 수요를 지켜보다 부정기 허가로 증편 허가가 날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진행할 수는 없다"며 하소연했다. 특히 업계는 방역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중수본을 비롯한 방역당국의 의견이 국토부의 의견보다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국내외 항공 수요에 대비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022-04-19 16:12: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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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공·도장공 쿼터제 폐지' 등 조선업 외국기능인력 도입 확대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정부가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기능인력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이를 위해 '특정활동(E-7)비자 발급 지침'을 개정, 19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E-7비자는 법무부장관이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고 지정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비자다. 조선업 관련 용접공·도장공, 전기공학·플랜트공학기술자 등 4개 직종이 해당된다. 최근 국내 수주량 증가에도 조선분야 국내 인력 유출·신규 충원 애로가 심각해진 가운데, 업계와 지자체는 인력난 해소방안 중 하나로 외국인력 도입 확대를 건의해왔다. 개정된 지침 내용을 보면, 용접공·도장공에 대해 운영해온 쿼터제를 폐지했다. 다만, 업체당 내국인 근로자의 20% 내에서 외국인 고용을 허용해 국민 일자리 보호를 도모한다. 쿼터제 폐지로 업계 수요가 가장 많은 용접공·도장공에 대한 외국 인력의 추가 고용과 직종구분 없이 업체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고용이 가능해졌다. 또 이공계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도장공에만 운영중이던 국내 유학생 특례제도를 전기공, 용접공에도 확대했고 유학생 특례 대상자의 전공도 도장 관련 전공에서 이공계 전공 전체로 확대했다. 유학생의 조선소 취업과 국내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도장공·전기공의 경우 산업부 지정기관 기량검증단의 실무능력 검증을 통과하는 경우 경력요건을 학사의 경우 면제하고 전문학사는 기존 5년에서 2년으로 완화키로 했다. 이밖에 조선업과 무관한 코트라가 해외인력 도입을 주관하게 함으로써 신속한 인력도입이 어려웠던 용접공 도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던 도장공·전기공 제도의 운영을 상시화, 직종별 임금요건을 통일했다. 한편, 산업부와 법무부는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인력도입 확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조선업 외국인력 체류·근무 현황을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19 16:12: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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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장애 체험…"장애인식 개선과 포용성 가치 확산"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로베르토 렘펠 사장이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체험을 하는 모습. 한국지엠이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 및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제너럴모터스(이하 GM) 한국사업장 다양성위원회 산하 모임인 GM Able(에이블)에서 주관, 일상 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시각장애인 대표 직업인 안마사 체험하기를 비롯해 휠체어에서 차량으로 탑승 및 휠체어를 차량에 실어보기 등으로 구성,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GM 에이블은 기업과 고객의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모임으로 'Able'은 무엇이든 가능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구성원 모두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및 행동양식에서의 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로베르토 렘펠 사장이 휠체어에서 차량으로 탑승 및 휠체어를 차량에 실어보기 체험을 하는 모습. GM 에이블을 지원하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대런 본 전무는 "GM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GM 에이블은 개개인의 장애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임직원 장애 체험 행사를 통해 기업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장애 체험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차량 연구개발 분야에도 적용, 장애인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GM한국사업장이 출연하여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시각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흰지팡이 160개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과 자립을 지원하고 GM의 포용성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2-04-19 16:09: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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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LF 손잡은 리복…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명성 되찾을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생활문화기업 LF와 국내 판매권 및 영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들어 리복은 새 주인을 찾은 데 이어 한국 시장에서 LF와 손을 맞잡으며 탄력적인 국내 상품공급 및 전세계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올초부터 리복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어센틱브랜즈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이하 ABG)은 리복의 국내 판매권 및 영업권에 대한 계약을 LF와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F는 도매방식(B2B)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국내서 리복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LF는 이번 계약을 통해 리복을 앞세워 스포츠웨어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삼고, 스포츠가 일상이 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ABG가 현지 기획에 대한 권한까지 LF에 맡기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 리복의 탄력적인 상품공급이 예상된다. 리복은 영국에서 탄생하고 미국에서 급성장한 스포츠 의류 및 용품 브랜드로, 1895년 육상선수로 활동하던 조셉 윌리엄 포스터(Joseph William Foster)가 설립해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다. 창립 초기 최초의 스파이크 러닝화를 출시, 올림픽 육상 선수들로부터 최상급 품질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쌓았다. 조깅 문화가 보편화된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의류, 액세서리, 아동용 아이템까지 품목을 늘리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스포츠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리복은 한 때 미국 시장에서 나이키의 강력한 적수로 손꼽혔으나 나이키와는 다른 전략을 택해 전세가 역전됐다. 지난 1989년 리복이 매출 18억2000만 달러를 달성했고, 나이키는 17억1000만 달러로 이에 뒤졌었다. 그러나 2000년대 진입 전 리복은 36억4000만 달러, 나이키는 92억 달러로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나이키의 매출은 455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리복은 나이키 10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 나이키가 팬데믹 이후 온라인 중심의 소비 패턴에 대응하며 DTC(Direct To Customer) 거래를 촉진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한 비용 절감, 직접 가격 관리를 통한 할인 판매 지향 등을 추구해왔기 때문이다. 풋락커 등과 손잡고 프렌차이즈를 해온 리복은 리테일러들과의 추가 계약, 명품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리복은 지난해를 끝으로 한국시장에서도 변화를 추진하며 아디다스코리아와도 결별하고 국내 대형 패션 기업에 해당하는 LF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협의 중이다. 작년 국내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7.9% 성장한 6조4537억원으로, 국내 패션시장 전체의 평균 성장률을 훌쩍 뛰어넘은 만큼 아시아 패션시장의 거점지로 여겨지는 한국에서부터 리복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고객층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ABG는 한국을 발판 삼아 리복의 실적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2022-04-19 16:08: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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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3개 학교시설 시민과 공유

고양시가 지난 18일 향동고등학교 도서관을 시민과 공유하는 '2022년 고양형 학교시설 공유제'의 14번째 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공공도서관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향동지역 주민들이 향동고등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 서동연 고양교육장, 최광보 향동고등학교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기간은 2022년 4월 19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시는 올해부터 고양형 학교시설 공유제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형 학교시설 공유제는 관내 학교시설 중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을 시민과 공유하는 제도다. 현재 백양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8개 학교가 체육관을 시민생활체육시설로 공유하고 있다. 8개 학교는 오는 5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사가 배드민턴·농구·배구 등의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원당초등학교 등의 4개 학교의 주차장을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8시까지 시민과 공유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개방에 대한 시민 요구가 많았지만 학생안전과 관리인력 등의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다"며 "이에 시에서 관리인력을 파견함에 따라 학교 참여가 늘어났다.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4-19 15:55: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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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공공체육시설 사업 추진

고양시가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유지보수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22년 본예산 편성된 244억 이외 1회 추경에 40억을 추가 반영해 총 284억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에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공공체육시설 증축 및 개보수 등의 사업이 포함된다. ◆체육 인프라 부족 지역에 공공체육 시설 조성 시는 관산근린공원에 19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다목적구장을 조성하고 기존 고양동 축구장 일원 약4만㎡의 국·공유지를 활용한 종합스포츠 타운을 건립한다. 현재 시는 도시계획용역 추진을 위해 8천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시설 소외 지역이었던 관산동, 고양동, 벽제동 일원 주민에게 다양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탄현근린공원에 6억원을 투입해 다목적구장을 조성하고 약 16억을 들여 노후된 대화 고양스포츠타운을 개보수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가하부 유휴지에 체육시설 조성 시는 토지매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가하부 유휴지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대장천 체육시설 조성 공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방치된 도로 교량 하부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12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해 대장천 교량 하부에 족구장 등의 운동 시설을 조성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특례시의 위상에 맞는 주민 맞춤형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원흥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백석국민체육센터, 탄현체육센터 또한 건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두 센터는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2022-04-19 15:5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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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고공행진에 가성비 앞세운 커피가 인기

모델이 GS25에서 PB 커피 '카페25'를 소개하고 있다. /GS리테일 원두 가격과 국제 물류비 상승으로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이 올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편의점 원두 커피가 가성비를 앞세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 커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PB원두 커피 '카페25'는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2019년 1억3000만잔, 2020년 1억5700만잔을 기록하더니 지난해 1억9000만잔을 판매, 매년 20%씩 증가세를 기록했다. 카페25는 GS25가 2015년 도입한 원두커피 브랜드로 최근 원드 블렌딩을 리뉴얼한 바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GET커피'도 2020년 1억4000만잔, 지난해 1억6800만잔 판매되며 편의점 내 판매량 TOP3 안에 든다. CU는 지난 8일 핫 아메리카노 M사이즈를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L사이즈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렸다. 가격을 올렸지만 2000원을 넘지 않는다. 이마트24가 2017년 론칭한 이프레쏘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1% 늘었다. 최고 등급의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하며 그랑이데아 커피머신에서 추출한다. 이마트24도 핫 아메리카노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500원을 유지한다. 세븐일레븐의 '세븐카페'는 지난해 8500만잔이 판매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설비를 갖춘 커피 전문업체에서 블렌딩한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세븐일레븐과 GS25는 커피 가격을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가격(아메리카노 기준)이 4000~5000원대인 상황에서 편의점 PB커피는 1000원대다"라며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보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고, 최근에는 품질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시장 커피 원두 가격 급등으로 스타벅스가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했다. /뉴시스 ◆재료비 인상에 줄줄이 가격인상 원두 가격은 지난해 4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지난해 말 원두 선물가격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커피기구(IC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평균 원두 가격은 파운드(454g)당 2.03달러에 거래되면서 10년 3개월 만에 신고점을 찍었다. 지난 1년 사이에 75% 넘게 뛴 것이다. 건 세계 1위 원두 생산국인 브라질이 가뭄에 한파 등 이상 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제 물류비, 각종 원부재료 상승이 겹치면서 업계의 가격 인상 요인이 누적됐다는 설명이다. 올초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는 일부 음료 가격을 최대 400원 인상했고, 탐앤탐스는 최대 800원 가격을 올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도 커피류 21종, 디저트류 17종 등 제품 가격을 평균 2.5% 인상했다. 메가커피 ◆저가 브랜드, 이대로 괜찮나 상황이 이렇다보니 저가 커피 브랜드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가커피는 핫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79억, 영업이익은 42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6.2%, 55.7% 급증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도 매출액은 151%, 영업이익은 136% 급성장했다. 업계는 메가커피를 비롯해 컴포즈커피·더벤티 등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원두, 우유 등 원부자재 값이 오르고 있고 인건비, 임대료 부담도 커지고 있어 저가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9 15:55: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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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제품 포장재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재생 소재 적용…친환경 포장재 시장 진출

재활용 폴리에틸렌(rPE) 소재로 제조한 한화솔루션 산업용 포장백. 한화솔루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재활용 폴리에틸렌(recycled PE, rPE) 사용 확대에 나선다. 우선적으로 자사 제품 포장에 rPE를 적용한 포장백을 사용하고, 향후 각종 포장재 시장을 대상으로 rPE 기반의 재생 소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이 이달부터 여수와 울산 공장에서 출하되는 자사 제품에 rPE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활용 폴리에틸렌은 폐기물에서 추출한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생 원료로 가공한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기존에 산업용 포장재로 사용해온 일반 폴리에틸렌(PE) 소재를 재생 소재로 대체해 자원 순환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고탄성 화학 소재(EVA) 등 자사 제품에 사용되는 산업용 포장재의 80%를 재활용 폴리에틸렌 포장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산업용 재생 포장재를 시작으로 생필품 포장재,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재활용 폴리에틸렌 소재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원재식 한화솔루션 폴리올레핀 사업부장은 "한화솔루션 사업장의 rPE 포장재 사용량이 연 1600톤까지 늘어나면, 승용차 620대분의 연간 탄소 배출량(탄소 약 2100톤)을 저감할 수 있다"며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공급을 확대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9 15:48: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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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피싱' 남의 일 아니다

요즘 불법리딩방 관련 전화벨이 하루에 한 번은 울린다. 어제도 바쁜 시간을 틈타 불법리딩방 가입 권유 전화벨이 울리는 통에 불쾌감이 올라왔다. 과거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연령층 대다수가 고령층에 속했지만, 현재는 보이스피싱과 불법리딩방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세대를 넘나들며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다. 이에 최근 경찰청에서는 금융범죄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도경찰청 직접수사부서와 경찰서 지능팀을 투입하고, 전국 사건은 병합해 범죄단체조직죄를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금융범죄 피해가 발생하는 데는 처벌을 강화하고 있지만, 불럽리딩방에 투자자를 유혹하는 행태에 대한 처벌은 미비하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업 관련 피해민원은 2018년 905건, 2019년 1138건, 2020년 1744건, 2021년 3442건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A씨는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주식거래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광고를 보고 주식리딩방에 가입했다. 당시 주식리딩방의 담당자가 투자 컨설팅으로 돈을 벌게해주겠다는 말에 그는 20만원을 투자했다. 이후 투자금이 하루만에 43만원으로 불어났다. 하지만, 출금을 요청하자 담당자가 2000여만원의 수수료를 요구했고 수수료를 입금하자 연락이 끊겼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중 60% 가량은 메신저피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백신 접종, 대출, 재난지원금, 대선 여론조사 등 사회적 관심사를 이용한 사기수법이 다수다. 최근 A씨는 시중은행에서 정부 대출을 신청받는다는 말을 믿고 링크를 클릭했다. 안내대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대출 심사에 필요한 선납금 1500만원을 송금했지만, 대출 신청접수 사이트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이었다. 시중은행들도 금융사 사칭 사기에 주의를 요하는 공지를 내고 있다. 하지만 금융사가 피해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이 아닌 이상 일일이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카카오의심 계정을 함부로 차단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금감원이 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금감원도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다. 피싱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나와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정부가 불법리딩방 가입 권유 등에도 처벌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모색해 원인을 근절해야 한다.

2022-04-19 15:47: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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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국법인, 대출 1조9000억 달성

하나은행 중국법인(중국유한공사)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처음으로 개인대출 100억 위안(약 1조9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100억 위안 대출 달성은 지난 2019년 9월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소액 모바일 대출'을 출시한 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비대면 소액 모바일 대출은 중국 대표 빅테크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를 시작으로, 중국 최대 포탈 기업인 바이두,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등 중국 대표 ICT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상품이다. 앞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3월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강점의 극대화 ▲글로벌 선도금융그룹의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 함영주 회장이 제시한 전략에 따른 움직임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서영찬 하나은행 중국법인 대리은행장은 "코로나 시대에 리테일 손님 접점의 비대면 온라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디지털 금융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현지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 적극 협업(컬래버레이션)해 디지털 손님 기반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9 15:47: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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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6~8월 출발'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회원을 대상으로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특가'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JJ멤버스특가'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2만3900원 ▲청주~제주 2만5400원 ▲광주~제주 2만5900원 ▲대구~제주 2만8900원 ▲김포~부산 3만2900원 ▲부산~제주 3만4900원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국제선의 경우 ▲부산~사이판 24만1200원 ▲인천~사이판 25만4900원▲인천~괌 노선 28만1700원 ▲인천~오사카 21만6600원 ▲인천~나리타 24만1600원 ▲인천~마닐라 29만2500원 ▲인천~세부 36만7500원 ▲인천~클락 37만2500원 ▲인천~다낭 29만8000원 ▲인천~나트랑 27만4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31만94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JJ멤버스위크' 기간 동안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일정 변경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행 일정 변경 시 1회에 한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일정 변경 시 기존 구매한 운임과 차액이 있으면 추가 부담해야 하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최대 3000원, 국제선 최대 3만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할인코드와 중복사용이 가능한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1만5000원이 즉시 할인돼 국내선은 최대 1만8000원까지, 국제선은 최대 4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어린이날 연휴기간을 맞아 5월4일부터 8일까지 김포~여수 노선 4편, 김포~부산 노선 12편, 김포~광주 노선에 10편을 증편 운항한다.

2022-04-19 15:45: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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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와 업무협약

정용기 신한은행 개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남기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회장이 서울 영등포구 신한은행 강서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은행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작업환경을 지원하는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와 소속 회원사 임직원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는 전국 566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직업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중심의 작업환경 기준을 제시하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설립지원제도'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에게 ▲급여이체 시 금융수수료 우대 서비스 제공 ▲예적금 금리우대 ▲개인 신용대출 우대 프로그램 제공 ▲임직원복지카드 제공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소외 ·취약계층이 많은 연합회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19 15:41: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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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일부터 열린 야외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 운영

'책 읽는 서울광장'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열린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외 도서관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 7~8월은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잠시 쉬었다가 9월에 다시 문을 열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민들은 서울광장 잔디 위에 마련된 빈백에 앉아 서울도서관에서 빌린 책과 서울광장 이동형 서가에 꽂힌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가존 ▲리딩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된다. 서가존에는 책수레 형태의 이동형 서가 8대가 설치된다. 시민들은 '함께', '행복', '미래', '공감' 등의 주제별로 배치된 약 3000여권의 책을 접할 수 있다. 리딩존은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광장 잔디 위에 야외용 빈백 70개, 매트 330개, 파라솔 세트 20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독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벤트존은 토론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6월에는 개성 있는 지역서점들이 다채로운 북큐레이션을 선보이고, 10월에는 서울지식이음축제와 연계한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시민들이 탁 트인 광장에서 책과 쉼을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라며 "책과 공연, 문화가 함께하는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민 모두가 '독서의 기쁨'과 '일상의 여유'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4-19 15:41: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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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제조업-유통업 상생협력 설명회 호응

전라남도는 1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우수 식품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생협력 설명회가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힘든 전남지역 식품제조 업체의 수주물량이 늘어 경영난 해소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올해 타 시·도에 있는 기업에 식품을 위탁생산하는 도내 59개 유통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전남 식품업체를 이용토록 유도하고 있다. 50억여 원 상당의 신규 수주물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뤄졌다. 설명회에는 최근 소비 수요가 많은 파우치·스틱 형태의 석류 콜라겐, 음료, 젤리, 분말 등 식품을 타 시·도 기업에서 위탁생산하는 도내 유통업체와 이와 동일한 상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춘 도내 우수업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상생협력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도내 업체를 이용하면 주는 인센티브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우수 식품업체의 상품 전시와 유통업체와의 상담도 이뤄졌다. 유통전문판매업체가 도내 업체에 위탁생산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남도장터 입점은 물론 도지사품질인증에 참여할 자격을 준다. 홈쇼핑 등을 활용한 유통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시제품 생산, 디자인 개발, 농식품 생산시설 구축 등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순천 유통가공업체 순천엔매실의 장택원 대표는 "지역 우수업체 제품은 물론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조만간 도내 우수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상품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와 상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 농식품가공 우수업체 ㈜남도농산의 전병하 대표는 "현대화된 설비를 구축하고도 가동률이 낮아 고민이 많았다"며 "새로운 유통업체로부터 수주를 받으면 경영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내 식품업체의 수주물량이 늘면 매출액 증대, 일자리 창출,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차단, 시설 과잉투자 억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5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도와 식품산업연구센터가 협력해 식품업체와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상생협력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9 15:40:5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