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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고려인문화관, ‘한 야꼬브 작곡가 특별전’ 개최

고려인 민족음악을 집대성하고 카자흐스탄 재즈음악을 개척한 한 야꼬브 작곡가 특별전이 31일부터 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에서 열린다. 4월2일에는 개막식 행사와 함께 고려인 가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한 야꼬브 작곡가(1943-2021)는 고려극장 아리랑협주단 주임지휘자,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립민속악단 주임지휘자, 1991년 자신이 창단한 시립재즈악단 '빅밴드' 주임지휘자 등을 역임했고 수많은 무대음악과 록오페라, 뮤지컬 등을 작곡해 고려인 음악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1960년대 말에는 당시 소련 정부 차원에서 금기시하던 재즈음악을 몇몇 동료와 함께 중앙아시아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대중음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04년 옛소련 전역을 누비며 그때까지 전승되던 고려인 구전가요를 모두 수집하여 집대성함으로써 자칫 사라질 뻔했던 고려인 구전가요를 온전히 보존하고 지켜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 야꼬브 작곡가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는 육필 악보, 증명서, 사진, 신문, 서적 등 3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한다.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월곡고려인문화관 옆 쉼터에서 개최하며, 한 야꼬브 창작가요 2편과 고려인 구전가요 7편의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도중 관객들과 각 노래 속에 얽힌 고려인의 애환과 문화사적 의의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은 "고려인 민족음악에 대한 한 야꼬브 작곡가의 헌신적 삶을 기리기 위해 이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고려인 음악예술에 대해 매우 접하기 어려운 전시회이니만큼 많이들 찾아와서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28 14:22: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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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투심 '꽁꽁'…잇따르는 상장철회·연기

역대급 호황을 누려오던 기업공개(IPO) 시장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러시아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다. 국내 기업들도 주식시장 침체를 이유로 상장을 철회하거나 연기하는 곳이 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절차를 밟던 기업 가운데 수요예측 결과 부진을 이유로 3곳(현대엔지니어링, 대명에너지, 보로노이)이 상장을 철회했다. 4곳(퓨처메디신, 미코세라믹스, 한국의약연구소, 파인메딕스)은 한국거래소에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가 자진 철회했다. 지난 16일 약물 설계 전문기업 보로노이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국내 첫 유니콘(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 상장 1호로 기대감이 있었지만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공모 물량을 채우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향후 시장 안정화 시점을 고려해 상장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14~15일 양일간 실시했으나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 환경 속에서 당사의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엔 현대엔지니어링, 2월엔 대명에너지가 보로노이와 같은 이유로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오는 4월 상장이 예정된 기업은 지투파워와 포바이포 단 2곳이다. 지투파워는 4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며, 포바이포는 4월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마켓컬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대어급 기업들도 IPO 일정을 올해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늦췄다. 국내 신선 식품 배송업을 영위 중인 마켓컬리는 이번 주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상장 시기를 오는 6월 이후로 연기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대내외 증시 불확실성 확대에 당분간 공모주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0년 2분기부터 이어졌던 증시의 강세와 IPO 시장의 상승세에 따라 신규상장 기업들은 공모가를 높여왔고, 최근 이어진 증시 부진, 금리 인상 등으로 투자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이어졌다"며 "지난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수익률과 밸류에이션을 끌어 올렸던 IPO 시장인 만큼 시장의 긴축 가능성이 높아진 현시점에선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또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요건이 강화되면서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 또는 그 이상으로 산정되는 사례가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오는 5월 1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의 IPO부터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의 기준 요건이 투자일임업 등록 후 2년 경과 및 투자일임재산 규모 50억원 이상으로 강화된다. 운용자산이 수 억 원에 불과한 기관이 9조원 넘는 청약으로 풀베팅하는 이른바 '뻥튀기' 청약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위의 요건 강화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며 "허수 청약이 걸러져 앞으로 2000대 1이 넘는 기관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8 14:21: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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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안타·KB·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이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거래 시 미국주식 증정과 함께 추첨을 통해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미국주식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미국주식 증정 룰렛 이벤트 실시 /유안타증권 먼저 100% 당첨되는 미국주식 룰렛 이벤트는 2021년 8월부터 해외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신규·휴면 개인고객이 대상이다. 경품으로 미국주식 '유나이티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UMC ADR)', '스타벅스(SBUX)', '애플(AAPL)', '언더아머 A(UAA)', '화이자(PFE)' 중 1주 또는 1만원 미국주식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주식을 1주 이상 체결한 고객에게 룰렛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룰렛 이벤트는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티레이더(HTS), 티레이더M(MTS)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룰렛 참여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주식 누적 거래금액이 10만달러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2022년 5월 31일까지 해외주식 신규·휴면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0.09%의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우대수수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및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 그리고 미국주식 프리마켓·시간외 거래 시간 확대 및 미국주식 담보대출 등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과 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안타증권이 제공하는 미국주식 관련 서비스로 투자수익 제고는 물론 이벤트 참여를 통해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을 경우 홈페이지 및 스마트 계좌 개설앱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KB證, '22위크 해외주식 적립 챌린지' 실시 /KB증권 KB증권이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인 'M-able mini'(마블 미니)에서 해외주식 정기 구매 서비스를 통해 정액적립식 투자를 경험해볼 수 있는 '22위크 해외주식 적립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2위크 해외주식 적립 챌린지!'는 해외주식 8종목(테슬라/애플/알파벳A/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닷컴/AMD/넷플릭스/스타벅스) 중 1개 종목을 선택해 22주 동안 정기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이벤트다. 도전 정기 구매 금액(1000원/5000원/만원) 및 정기 구매 요일을 지정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일 이후 7개월 내에 선택한 해외주식을 22주차(22회) 적립하면 도전 성공이며, 11주차와 22주차 적립에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도전 적립 금액에 따라 해외주식 쿠폰(1000원/5000원/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22주차 적립에 성공한 미성년 고객(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는 5000원~1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랜덤박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 고객(법인 및 임의단체 등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기간은 6월 말까지다. 마블 미니 메뉴인 '내서랍' 하단의 '챌린지 신청하기'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KB증권 마블 미니는 '천원 단위'의 원화를 기준으로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매매를 할 수 있어 해외주식 정기 구매 서비스를 활용하면 10개 종목을 지정해 포트폴리오로 해외주식을 정액적립식 투자할 수 있다. 정액적립식 투자는 투자시기를 분산하여 위험을 줄이고 좌수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주가가 높을 때에는 매수 수량이 줄어들고, 주가가 낮을 때는 매수 수량이 늘어나는 '평균투자효과'(Cost Averaging Effect)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해외주식을 처음 접하는 고객이나 미성년 고객에게 쉽고 재미있는 정액적립식 투자에 대한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해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고 유용한 컨텐츠 및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해 해외주식 매매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QV 중개형ISA 활용 이벤트' 진행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신규 가입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QV 중개형ISA 활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QV 고객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QV 중개형 ISA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 전원에게 온라인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혜택을 가입일 기준 2년 제공한다. 더불어 개설 환영의 의미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 1매를 1만명 추첨해 제공할 예정이다. 별도 참여 신청 없이 QV 중개형 ISA를 통해 개설, 입금, 금융상품 투자, 적립식 약정 등 다양한 활용을 하면 자동으로 최대 5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QV 중개형 ISA를 이미 개설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300만원부터 2000만원 이상까지 입금 구간별 주유상품권(1·3·4만원권)을 추첨 제공하며, 공모펀드 및 공모파생결합증권을 300만원부터 3000만원 이상까지 매수하면 매수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2·3·4·5만원권)을 추첨해 차등 제공한다. 또한 공모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20만원 이상 3년 적립식 약정을 하고 4회 이상 자동이체 불입하면 선착순으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2·3·4·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품 증정 대상자가 총 2만500명으로 지난해 ISA이벤트 비교해 당첨 인원이 대폭 증가했으며, 모든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였다. 중개형 ISA는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주식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본인이 직접 매매할 수 있는 편리함과 절세혜택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비과세였던 국내주식 매매차익에 양도세를 부과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피할 수 있는 투자처로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게다가 계좌 내 손실금액을 총 수익에서 차감해 최종 과표를 산출하는 손익통산도 중개형 ISA의 큰 장점이다. 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중개형 ISA는 비과세 및 저율과세 혜택 있기 때문에 일반 계좌만 보유한 고객은 우선 중개형 ISA의 절세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남은 금액은 일반 계좌로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 계좌 운영 방법"이라며 "이번 이벤트는 자산관리의 기본인 절세의 필요성과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중개형 ISA 활용을 통한 고객의 자산관리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MTS 이벤트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QV고객이라면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중개형 ISA 계좌 및 금융상품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28 14:21: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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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경 및 베트남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경상남도는 '2022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2022 東京 韓國商品 展示·商談會, G-Fair)'와 '2022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MTA Vietnam 2022)'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각각 모집한다.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가 2002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21회를 맞는 일본 최대 한국상품 전시회로, 매년 전국에서 100여 개의 국내 업체와 일본의 주요 바이어들이 앞다투어 참석해왔다. 올해 상담회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쿄역 인근에 위치한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서울 코엑스와 도쿄 가든시티 시나가와 전시장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였으나, 이번에는 도쿄 현지에서 개최함에 따라 보다 많은 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어 작년에 비해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 관계자는 내다봤다. 경남도 내에 본사 혹은 공장이 소재한 식품, 의료, 미용, 가전, IT, 기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업체에게는 바이어 수출 상담 주선, 홍보 부스 설치와 전시품 운송비 지원, 업체별 통역 요원 배치, 셔틀버스 이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하여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 바이어가 꾸준히 참가하는 유력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도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하여 1천 8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에서 사흘간 열리며, 경남도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역시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기계 분야 수출 중소기업 6개 사로,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와 통역료, 편도 항공료가 지원된다. 동경 및 베트남 참가 신청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나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로 연락하면 된다.

2022-03-28 14:20: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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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총서 3명 사내이사 모두 교체...남궁훈 대표 내정자, 글로벌 시장 진출 이끈다

29일 개최되는 카카오 주주총회서 남궁훈 대표 내정자가 대표이사에 선임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카카오의 국내외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그동안 카카오는 '내수 기업'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선다. 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지만 남궁 대표와 투톱 체제로 카카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제주 본사에서 개최되는 카카오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진이 전면 교체되며 새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의장직에서 물러나는 김 의장 대신 남궁훈 대표 내정자와 홍은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총괄(부회장),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부회장)가 사내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김 의장을 제외하고는 임기 만료로 3명의 사내이사가 모두 교체되며, 사내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 '카카오 사업, 글로벌 용이한 구조로 재구성' 카카오 관계자는 "'비욘드 모바일'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등 새로운 분야와 미지의 영역을 준비하는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의 여러 사업과 서비스의 형태를 글로벌 진출에 용이한 구조로 재구성해 카카오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게임 창립 멤버인 남궁 내정자는 1972년생으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2015년 카카오에 합류했으며 신임 대표로 내정되기 전에는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하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맡아왔다. 카카오는 '비욘드 코리아'의 방향성에 맞춰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웹툰과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등 플랫폼으로 북미, 아세안, 중화권, 인도,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4년까지 글로벌 거래액을 3배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부터 TV, 스크린 등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제작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을 겨냥한 슈퍼 IP 기획 제작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작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남궁 내정자는 지난달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새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해 글로벌 진출을 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카카오톡은 지인 기반에 바탕을 둔 서비스로 한국 시장을 못 넘는 한계가 있는데, 오픈채팅은 관심을 기반으로 해 글로벌로 확산이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메타버스 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2개의 태스크포스(TF)를 이미 발족했는데, 'O TF'는 오픈채팅을 '메타버스향'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실무작업반이며, 'V2 TF'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롤 플레잉' 채팅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한 조직이다. 그는 또 대표이사로 내정된 다음 날부터 사내 커뮤니티인 '아지트'에 '비전 톡 위드 엔케이' 채널을 개설하고 임직원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남궁 내정자는 또 최근 올해 카카오 임직원의 연봉 예산을 15% 늘리겠다고 밝혔다. 우선 증액된 연봉 예산의 절반 정도를 사용해 임직원 기본금을 500만원씩 인상하고, 남은 예산으로는 전년도 성과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CAC, 카카오 공동체 역할 및 리스크 관리 역할 본격화 김 의장은 2007년 10월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으며 2023년 3월 임기 만료되지만 글로벌 사업에 매진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직 자리를 내놨다. 카카오 관계자는 "김범수 의장은 픽코마 중심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카카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한국을 시작점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카카오의 미션을 담은 '비욘드 코리아'를 위한 공동체의 글로벌 확장으로 업무 중심을 이동하고 일본을 거점으로 카카오 영토를 세계로 확대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그동안 카카오는 개별적인 전략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왔는데 일본 카카오 픽코마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비난이 끊이지 않았으며, 국정감사에서도 지난해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무리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카카오 내에서 여러 공동체를 관리, 감독할 만한 컨트롤타워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는데, 이에 대해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의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올해 초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계열사발 악재를 차단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CAC를 설립한 바 있다. CAC는 당초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센터장을 맡았지만 자진 사퇴하며,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고, 지난 2월에 홍은택 전 카카오커머스 대표도 센터장에 추가로 선임됐다. 카카오측은 "김성수, 홍은택 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 카카오 공동체의 사회적 책임과 전략방향을 조율하고, 카카오의 '비욘드 코리아', '비욘드 모바일'의 행보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도 "앞으로 CAC를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이나 중소기업인과의 상생 등 카카오 공동체 역할 및 리스크를 관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성수 센터장이 계열사마다 겹치는 사업 내용을 조율하고 사회적으로 비판받을 만한 분야를 추려내 제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홍은택 센터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방법을 제시하고 지난해 카카오가 발표한 상생안 계획을 이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과 홍 센터장은 1962년생과 1963년생으로 카카오에는 50대 이상 구성원이 22명에 불과한 데, 연륜을 밑거름으로 CAC 센터를 운영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2-03-28 14:19: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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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4주년 맞은 롯데마트, 다양한 '24' 할인상품 뿌려

창립 24년을 맞아 롯데마트가 '24'를 테마로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24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행사 중 스물 네살이 된 1998년생과 창립기념일 4월 1일 생일 고객을 대상으로 20%+4%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만원 이상 구매시 20%, 10만원 이상 구매시 4%를 추가 제공한다. 간단한 식사를 선호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창립기념 한판초밥 등 다양한 조리 식품과 홈파티·홈술족을 위한 스테이크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사철을 맞아 '24(이사)의 완성, 롯데마트에서' 테마를 선보인다. 3~4월 이사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과 집들이 선물도 증정한다. 고객센터에서 주소변경 서류를 보여주면, 금액대별 할인쿠폰과 사은품도 선물한다. 또한 주요 브랜드의 할인행사 '브랜드 위크' 인기와인부터 한정판 위스키까지 선보이는 '와인&위스키 페스티벌', 'PB 상품 모음전' 등 창립 행사 24일간 테마별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창립 행사는 미래 고객이 될 MZ세대를 겨냥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실질적인 밥상 물가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고객은 물론 전연령층의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젊고 변화하는' 롯데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4:16: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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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브랜드패션 상시 할인 확인 할 수 있는 '패션 이즈 히어' 오픈

11번가가 패션 전문 코너 '패션 이즈 히어'(Fashion is here)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중인 브랜드패션과 스포츠패션 상품을 한 곳에 찾을 수 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할인행사인 '브랜드위크'는 물론 ▲11번가 단독 특가 상품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 ▲패션 라이브 방송 스케쥴과 방송 혜택도 확인 가능하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펀슈머인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비건 패션 등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한다. MBTI 유형별 추천 패션 브랜드를 제안하는 참여형 콘텐츠도 있다. 코너 오픈을 맞이한 위메프는 오는 4월 3일까지 '크록스코리아'의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인기 클로그 등 150여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020세대에서 수요가 높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어커버'도 같은 기간 그래픽 반팔 티셔츠, 후드 집업 등 봄 의류 100여개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김명식 11번가 패션뷰티담당은 "효율적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이 선호할 행사와 상품을 제안하는 11번가만의 패션 전문 공간"이라며 "브랜드패션, 스포츠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엄선된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8 14:14: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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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광주 상무대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 큰 포용교육'을 기치로 열린 이번 개소식에는 3천여명의 시민이 함께 해 2018년에 이어 다시 도전하는 이정선 예비후보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지금 광주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 격차와 실력 저하, 학령 인구 감소 및 미래 사회에 대한 대비 부족으로 교육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광주교육의 다가올 미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잘 준비된 교육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8년 교육감선거에서 2% 차이로 아쉽게 낙선했지만 지난 4년간 광주시민과 함께하며 '더 좋은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며, "최근까지 실시되고 있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1위의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광주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과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AI 미래교육,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이다"며, "이제는 혁신교육을 넘어 '더 큰 포용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며 40여년을 오직 교육 한길 만 바라보고 달려온 이정선이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2022-03-28 14:14: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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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국가 암 검진 홍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전남 구례군은 23일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 및 암 예방 의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을 위한 의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10대 수칙을 홍보하여 건강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5일 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국가 암검진사업의 대상자는 2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08,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2,5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고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40세 이상(2년 간격),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2년 간격),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 간격),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 간격), 대장암은 50세 이상(1년 간격), 폐암은 54세 ~ 74세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2년 간격)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진행된 캠페인인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2인 1조로 구성하여 피켓, 홍보조끼를 착용하고 시장 내 상인 및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국가 암 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암과 심뇌혈관질환은 조기검진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앞으로 구례군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과 재가암 환자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2-03-28 14:14:46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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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안리빙앱 참가자 모집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치안리빙랩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할 참가자를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치안리빙랩은 자치경찰 출범에 따라 시민의 치안 수요와 지역 실정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리빙랩을 자치경찰 치안분야에 접목하는 것은 모든 치안 행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민 또는 부산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하여 지원 가능하며, 신청서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해당하는 과제 또는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마련 등과 관련된 주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또는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4월 6일에는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계획서 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10개 내외의 팀을 선정하고 각 팀에게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멘토링, 치안리빙랩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치안 리빙랩 운영을 통해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는 올해 말까지 현장 적용 과정을 통해 실제 치안모델로 만들어 나가고, 시와 부산경찰청 등에서는 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리빙랩 사업은 행정기관 중심의 시각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모든 치안행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는 것인 만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모델 발굴을 통해 시민 중심 맞춤형 치안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8 14:14: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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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친환경 가치 실천

영원무역은 지난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자 전등 끄기 실천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2'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운동 캠페인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는 영원무역은 올해 참여 사업장을 추가하면서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비영리 자연보호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 주관으로 2007년 첫 시행된 이래 전 세계 180여 개국 1만8000여 개 랜드마크가 동참 중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의 자발적 소등을 통해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오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는 영원무역은 작년보다 참가 규모를 늘려 총 6개 사업장에서 올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전년대비 약 27%가량 증가한 약 175㎾h의 전력을 아꼈고, 어린 소나무 약 1050그루를 심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거뒀다. 영원무역은 '어스아워'를 계기로 지구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배출량 절감을 통한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 중인 영원무역 성래은 사장은 "지속가능성의 추구라는 당사의 비전과 철학 아래 4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크고 작은 친환경 가치 실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28 14:13: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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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장관 "탄소중립 정책 공유"…30~31일 OECD 환경장관회의

'G7 기후·환경 장관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사진=환경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장관들이 6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우리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하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탄소중립기본법 시행,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도입 등 정책 노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오는 30∼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 등이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장관회의는 OECD 회원국들이 환경 정책 방향을 협의하는 최고위급 회의다. 1974년 제1차 회의가 열린 이래 4년마다 총 11번 열렸다. 2020년 12차 회의는 코로나19로 2년 연기돼 올해 열린다. 이번 회의는 '모두를 위한 회복탄력적이고 건강한 환경 보장'을 주제로 38개국 장·차관과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 담당자가 참석한다. 31일에는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 기후재원 마련 및 플라스틱 오염 대응 등을 다루는 총회와 생물다양성, 환경보건 등을 다루는 분과회의를 통해 OECD의 환경 분야 행동 강화를 촉구하는 장관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여기서 한정애 장관은 OECD 기후행동 프로그램(IPAC)에 재원 기여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IPAC에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한 신뢰가능한 데이터·통계 구축, 모범사례 발굴·공유, 국가별 맞춤형 권고안 제공 등이 담겼다. 한 장관은 탄소가격 포괄적 프레임워크(IFCP) 논의에도 지지를 보낼 예정이다. IFCP는 탄소가격제를 포함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정책 효과, 통계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OECD의 새로운 이행체제를 말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정책도 소개한다. 이 밖에 한 장관은 독일, 덴마크, 콜롬비아 등 주요국 대표, OECD, UNEP 등 국제기구 대표와 양자회담을 열고 기후·환경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오염 대응 관련 국제 공조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정책 노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8 14:10:5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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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에 서면 없이 기술자료 요구한 3사 적발 … 공정위, 과징금 1억원 부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하청업체에 서면 요구서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한 중견기업 3곳이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세방전지(주), (주)에이비비코리아, 엘에스일렉트릭(주)가 중소하도급업체에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기술자료 요구서를 교부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세방전자는 2016년 4월 ~ 2019년 5월까지 3개 중소업체에 인디케이터 제조공정에 활용되는 관리계획서 등 기술자료 4건을 요구하면서 사전에 기술자료 요구서를 교부하지 않았다. 해당 기술자료는 납축전지의 충/방전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을 하는 부품인 인디케이터 생산을 위한 공정별 투입자재, 설비 등의 관리를 위해 제조업체가 작성한 자료다. 에이비비코리아의 경우는 2016년 2월 ~ 2019년 6월까지 2개 중소업체에게 공장 자동화 관련 부품의 승인도 등 기술자료 33건을 요구하면서 사전에 기술자료 요구서를 주지 않았다. 관련 부품은 공장자동화 설비 중 프레스 공정/주조 공정에 특화돼 있는 제조용 로봇과 결합돼 사용되는 그리퍼 등이다. 엘에스일렉트릭은 2018년 1월 ~ 7월까지 3개 중소업체에게 수배전반 관련부품의 승인도 등 기술자료 5건을 사전 기술자료 요구서 없이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세방전지, 에이비비코리아, 엘에스일렉트릭에게 기술자료 요구서 미교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명령을 내리고, 각각 3600만원, 4800만원, 1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원사업자의 기술자료요구서 제공 의무는 요구목적, 대가, 권리귀속 관계 등 수급사업자의 기술 보호를 위해 지켜져야 할 핵심사항을 사전에 명확히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자료요구를 방지하고, 나아가 기술탈취를 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적 의무"라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사업자들이 기술자료 요구서 교부실태 뿐만 아니라 기술탈취나 비밀유지계약 체결 현황을 자체 점검하는 등 업계 전반으로 법 위반 예방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앞으로 기술탈취, 비밀유지계약체결의무 위반, 기술자료 요구서 미교부에 대한 신고와 제보를 지속 받는 한편, 이를 면밀히 분석해 법 위반 혐의가 있는 업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8 14:10: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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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 사이클' 시동…벌써 역대 최대 실적 예감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삼성전자 반도체 시장이 또다시 '슈퍼 사이클' 기대감이 부풀었다. 따뜻한 겨울을 지나 뜨거운 수요 상승 전망이 이어지는 상황. 다만 연말 또다시 하락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장기 호황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 1분기에도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액이 삼성전자는 70조원 이상, SK하이닉스도 10조원 이상으로 예측됐다. 1분기를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이같은 실적은 1분기가 반도체 비수기인데다가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난이 심각했음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다. 비결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던 덕분이다. 당초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비메모리 공급난 등으로 메모리 수요가 크게 줄어들며 불황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실제 가격 하락폭은 크지 않았고, 수요 역시 견조했다. 2분기부터는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1분기까지는 메모리 현물 가격이 하락세를 거듭했지만, 2분기부터는 비메모리 공급난이 완화하면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일본 키옥시아발 낸드플래시 공급난까지 시장에 영향을 끼치면서 모처럼 메모리 가격은 다시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수익성도 더 높아질 수 있다. DDR5 D램이 본격적으로 보급될 수 있는데다가, 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극자외선(EUV) 공정도 꾸준히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호황에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도 '풀가동'을 거듭하면서 올해 역대 최초로 300조원 돌파 기대감이 높다. SK하이닉스도 인텔 낸드 사업부인 솔리다임 인수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60조원 돌파 예상도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메모리 뿐 아니다. 기대감이 적었던 비메모리 분야도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8mm 웨이퍼를 주로 생산하는 DB하이텍이 지난해 매출 1조2147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1조 5000억원 수준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시스템IC 등 비메모리 부문에 힘을 실으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등 대대적인 성장을 준비 중이다. 최근 중국 상하이 지역이 코로나19로 폐쇄되면서 비메모리 공급난도 일부 가중되는 상황, OLED TV 생태계가 대폭 확대하면서 팹리스도 긍정적인 분위기다. LX세미콘은 1분기에만 매출이 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다시 연중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도 나온다. 그렇다고 예전만큼 장기적인 호황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메모리는 수요와 공급 예측을 더 정확하게 하면서 시황 사이클 자체를 크게 줄인 만큼, 불황과 같이 호황도 짧게 끝날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 비메모리는 한동안 호황기를 이어갈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지 않아 성장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시장은 이제 예전처럼 슈퍼 사이클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면서 수익성을 높이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8 14:08: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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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한남동 '라퀴진'에 팝업스토어…할인 프로모션도

/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가 4월 30일까지 서울 한남동 '라퀴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일렉트로룩스의 식기세척기와 인덕션, 무선청소기 '얼티밋홈 900' 등 프리미엄 주방 가전과 인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리쿼진은 쿠킹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푸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일렉트로룩스와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에서 쿠킹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일렉트로룩스는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식기세척기 800과 식기세척기 700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는 최대 50% 할인 혜택과 식기 세척기 전용 세제를 제공하고,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세트는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퓨어 i9.2'도 선물한다. 주방 후드와 인덕션도 세트로 구매 시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퓨어 i9.2'를 선물로 증정한다. 약 30만원 상당의 소화전도 무료로 설치해준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관계자는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한 주방 가전을 더 가까이, 더 편안하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나인원한남 라퀴진에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100년의 스웨덴 헤리티지로 입증된 일렉트로룩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8 14:08: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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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그라비티 X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업무 협약식.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우측),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성각 원장직무대행(좌측)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협약한다. 그라비티는 지난 24일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충남 지역 게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IP 활용에 대한 충남지역 게임사들의 게임 개발을 지원하고 노하우를 살려 충남지역 게임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고 충남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 게임사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충남 지역 게임 기업들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노하우를 전수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그라비티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충남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게임 기업의 시장 진출에 필요한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제2, 제3의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3-28 14:06:1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