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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상생대회서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배민·쿠팡 표창 수상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민간차원의 소통창구가 될 유통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2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유통 상생대회'가 열렸다. 이날 상생우수기업 5곳이 표창을 수상했고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가 발족 됐다. 수상한 기업은 백화점 3개사와 e커머스 기업 2개사다. ▲백화점 3사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은 각각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 표창을 받았다. ▲e커머스 중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쿠팡이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 후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민간차원의 소통창구가 될 유통분야 상생협의체 발족식이 열렸다. 협약서에는 상생협의체가 중소상공인과 대기업 유통사 간 상생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장려하는 목적의 내용이 담았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제 유통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은 갑과 을의 거래관계가 아닌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어야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백화점, 온라인플랫폼이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5:56: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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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토킹 피해 신변보호대상자에 주거침입 예방 '안심장비 3종' 지원

안심장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에게 주거침입을 예방하는 '안심장비 3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나 신변보호자 대상자로 지정된 시민들에게는 귀가 전후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과 외출 시 가정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문열림센서와 경찰용 호루라기 중 1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경찰서 추천을 받아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된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 안심장비를 우선 지원한다. 이외에 스토킹 범죄 등의 피해로 인한 '사건 접수증'을 증빙자료로 제출한 시민도 안심장비 3종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인가구와 1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안심장비 지원도 이어간다. 1인가구에는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 창문 잠금장치를 보급한다. 1인점포에는 신고시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비상벨'을 제공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1일부터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스토킹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서울시의 안심장비 지원사업이 일상 생활공간 속 스토킹 피해자 및 1인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안심 생활환경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4 15:51: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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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IVI,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첫 수상자 선정

(왼쪽부터)카탈린 카리코 교수, 드류 와이스만 교수, 토어 고달 박사.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2022년 수상자가 24일 발표됐다.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고(故)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의 연구 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자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신설 후 첫 시상되는 이번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펜실베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교수와 드류 와이스만(Drew Weissman) 교수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특별고문인 토어 고달(Tore Godal) 박사가 선정됐다. 카리코 교수와 와이스만 교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되고 있는 변형 mRNA 기술을 공동 개발, 백신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카리코 교수는 생화학자로서 바이오엔테크 수석부사장 겸 펜실베니아대학 신경외과 겸임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와이즈만 교수와 함께 지질나노입자로 만들어진 지방 방울로 mRNA를 포장해 인체에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mRNA가 신체에 필요한 부분에 성공적으로 도달, 면역체계가 질병과 효과적으로 싸우게 유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같은 성과로 두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 기술력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뤄냈고 이번 상을 수상했다. 고달 박사는 1999~2004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초대 CEO로 재직하며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으로부터 7억5000만 달러(약 9000억원)를 지원받아 빈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AVI의 활동을 통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8억88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는 GAVI의 활동으로 1500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고달 박사는 노르웨이 보건복지부 세계보건 특별고문 겸 국제기구인 자신이 설립에 기여한 CEPI의 고문으로서 팬데믹 예방을 위한 중저소득 국가 백신 공급에 힘쓰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박만훈상을 백신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정례화하고자 IVI 사무총장 등 8명의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세계 백신업계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연 1회 추천받아 박만훈상이 시상된다. 매년 2억원의 상금을 출연하며, 첫 번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고 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1주기인 내달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4 15:46: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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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취약차주 대출 부실 우려 상대적 리스크 높아"

연령별 취약차주 비중과 연체율./한국은행 코로나19 이후 금융지원·완화조치 연장 등에 힘입어 가계대출 연체율이 하락 지속과 청년층 취약차주의 신용 리스크가 타 연령층에 비해 더 증대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중 취약차주 비중은 차주 수 기준 6.0%, 대출잔액 기준 5.0%로 2018년 3분기(7.7%, 6.5%)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취약차주는 다중채무자(3개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면서 저소득(소득 하위 30%) 또는 저신용(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차주를 뜻한다. 전체 중 취약 차주의 비중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20∼30 청년층의 경우 전체 중 6.6%가 취약차주로 다른 연령층의 평균(5.8%)을 웃돌았다. 또한 이들의 연체율도 다른 연령층과 달리 지난해 초부터 빠르게 상승하면서 지난해 1분기 말 연체율은 5.0%였는데 지난해 말엔 5.8%로 상승했다. 취약차주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은 차주 수와 대출잔액 기준 각각 12.1%, 21.2%로 모두 상승세다. 2년 전인 2019년 말(10.6%, 19.6%)과 비교해 1.5%포인트, 1.6%포인트씩 비중이 늘었다.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지난해 3분기 말 105.5%로, 다른 취약차주 평균 59.6%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들 차주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4.4%로 대출 확대 및 금융지원조치에 힘입어 다른 취약차주 평균(5.8%)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금융지원 등이 종료되는 과정에서 부실위험이 더 크게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한은의 진단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향후 금융지원조치의 정상화 과정에서 대출금리 상승에 대내외 충격까지 가중되면, 현재 DSR 수준이 낮은 취약차주더라도 상환부담 증대로 부실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취약차주 평균 DSR인 64.8%를 크게 하회하는 취약차주의 경우 연체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DSR 수준이 높아질수록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취약차주 대출은 신용위험이 큰 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말 기준 신용대출·기타대출 보유 비중이 비취약차주는 42.6%인데 반해 취약차주는 55.6%에 달했다. 한은은 "취약차주 대출 가운데 비은행권 비중은 60.6%로 비취약차주(39.8%)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으로 비은행 등 금융기관은 대출건전성 저하 가능성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 자본확충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당국도 취약차주의 신용위험 증대가 금융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금융과 소득 측면에서 취약계층 중심의 선별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5:43: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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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신임 이승열 대표이사 취임

이승열 하나생명 신임 대표./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지난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승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승열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격변하는 시장의 상황과 각종 규제, 인슈어테크 등장, 손님의 니즈(수요) 변화 등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과제들이 많지만,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하나생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는 "하나생명의 강점인 방카슈랑스 채널의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채널 구축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며 "자산운용 역량을 키우는 한편, 디지털을 활용해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손님층이 꼭 필요한 상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업의 핵심 성공요인이 사람이므로 하나생명의 자산이자 경쟁력인 임직원들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직원과 손님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언제나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함께하겠다"며 "다시 한 번 새롭게 도약하는 하나생명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주주총회가 종료된 후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24 15:39: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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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회용컵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 확산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다회용컵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청 인근 카페에 무인회수기 16대를 설치해 시범운영한 데 이어 올해 일회용컵 사용이 많은 대학가, 사무실 밀집지역 등 16개 거점에 기기 6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에 참여하는 '제로식당' 500곳을 모집한다. 앞서 시는 작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음식을 배달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범사업을 강남구에서 벌였다. 해당 기간 사업에 참여한 제로식당은 136곳, 다회용기를 사용한 음식배달 건수는 6만7726건에 달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4월 중 음식배달 플랫폼 네 곳(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로식당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교내 생활쓰레기를 줄여나가는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사업'에 동참할 20개 대학을 다음달부터 모집한다. 참여 학교들은 교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대학생(환경동아리)들과 포장재 없는 상점 만들기 등의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2022-03-24 15:39: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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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통화정책 방향 치열하게 고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했다./청와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장, 물가 그리고 금융안정을 어떻게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통화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용 후보자는 24일 한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지명 소감에서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앞서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3일 청와대로부터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 받았으며 오는 30일 귀국한다. 이 후보자는 "최근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중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중국경제의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어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인플레이션과 경기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난 8년여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지금 처해 있는 여러 난관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금통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한은 총재 지명에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앞서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8년 동안 한국은행을 잘 이끌어 주신 이주열 총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특히 지난 2년여간 팬데믹 상황에서 적극적인 정책 대응과 그 이후 선제적이고 질서있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하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5:37: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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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콘텐츠 커머스 메뉴탭 신설…"신규 브랜드 발견 기회"

화해가 '화해's초이스' 메뉴를 통해 엄선한 뷰티 브랜드를 소개한다. /버드뷰 뷰티 앱 화해가 신생 브랜드를 집중 소개하는 '화해's 초이스' 메뉴를 선보인다. 화해는 이 메뉴 탭으로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화해's 초이스'는 우수한 품질과 고유 철학을 지닌 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제품 론칭 스토리와 특징을 감각적인 화보로 소개하는 매거진 형식의 온라인 콘텐츠다. 동시에 뷰티MD가 추천하는 대표 상품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고, 합리적인 구성과 할인 특가로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화해는 화장품 리뷰, 랭킹, 제품 정보 외에도 신규 브랜드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뷰티 콘텐츠 플랫폼이자, 중소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커머스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화해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을 반영해 피부와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비건 등 의미있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화해's 초이스' 메뉴에서 매주 새로운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화해는 첫 시작으로 ▲이퀄베리 ▲트리셀 ▲휴캄 ▲수페 등 신생 브랜드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대표 상품을 최대 4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구매 고객 전원에게 추가 1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화해 커머스팀의 박영민 팀장은 "최근 소비생활에 있어 의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고객 가치관에 맞는 뷰티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콘텐츠 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며 "앞으로 좋은 철학과 제품력을 가진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만족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4 15:37: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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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HMM, 미래인재 육성 업무 협약

한국해양대학교는 HMM과 미래 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HMM은 한국해양대가 추진하는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에 가입, 발전기금을 포함해 총 2억 원을 대학 측에 전달하게 된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친환경·디지털 선박과 같은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기구다. 현재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현대중공업·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한국도선사협회·한국예선업협동조합·오렌지시큐리티·한성앤키텍 등 다수의 해사산업 분야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후원회는 2022학년 신설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양질의 교육여건을 조성한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해운 인력 양성 산실인 한국해양대와 해운분야 IT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전문 인력이 꾸준히 배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배재훈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도 수여받았다. 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운산업 부흥에 기여하는 경영활동으로 해운강국 입지를 강화해 국위를 선양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해양대 발전을 위한 각종 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업도 추진해왔다. 대학 미디어홀에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배재훈 대표이사는 해양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면서 "우리대학도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HMM은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종합 해운 물류기업으로 1976년 설립했다. 최근 세계 최대 2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20척의 초대형선을 바탕으로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해운재건에 앞장서고 있다. 또 1만 3000TEU급 12척 추가 발주와 IT 시스템 고도화, 숙련된 전문 인력 양성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2022-03-24 15:3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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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산업디자인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눈길'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 산업디자인학과는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유명 대학과 협정을 맺고, 교환학생 파견 및 국제 공동 디자인 워크숍 진행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맺고 있는 대표적인 해외 대학은 영국 카디프메트로폴리탄대학교(Cardiff Metropolitan University)와 미국 MSU 덴버(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 등 2곳이다. 산디과는 이들 대학에 해마다 3~5명의 교환학생을 파견, 디자이너로서의 국제화 역량을 꾀하고 있다. 2013년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모두 29명에 이른다. 영국 Cardiff Metropolitan University와 미국 MSU Denver에 파견된 산디과 학생들은 현지에서 시각미디어 및 제품스페이스 디자인 분야 등 디자인 실무 과정 전반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네트워킹 체계 구축도 도모하게 된다. 교환학생 파견 프로그램은 IELTS Overall 6.0(Each 5.5 이상) 자격을 갖추고 학과 최종 평가를 통과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산디과는 최대 10명까지 파견할 수 있다. 지난해 2학기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수목 학생(19학번)은 "해외에 나가서 외국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수업 방식의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5개월 생활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이정·임수인 학생(19학번)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외국에서 생활하기'를 통해 다양한 가치관과 인종의 사람들을 만나며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수 있었다"며 "꿈을 이룬 것 같다. 학교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학과장은 "코로나19로 해외 교류 및 네트워킹 활동이 최근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상황이 나아지면 더 폭넓은 해외 교류 활동을 진행,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2-03-24 15:2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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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반도체과, 신입생 역량강화캠프 실시

경남정보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은 반도체과 신입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 및 대학 적응력 향상을 위해 2박 3일간의 역량강화캠프를 제주 마레보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리더쉽 팀빌딩 특강 ▲기업특강 ▲채용 트렌드 및 반도체 산업 직무이해 ▲졸업생 멘토 특강 ▲맞춤형 역량강화 특강 등 반도체과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중 기업특강에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의 '반도체 산업 최근이슈 및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현재 반도체 산업에 관해 신입생들에게 알려줬고, 졸업생 멘토 특강에서는 SK 하이닉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정원씨(2011년 졸업)가 대학생활 및 취업 경험담, 사회생활 노하우 등을 주제로 신입생들과 소통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반도체과 신입생들에게 이번 캠프가 각자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는 대학 첫 걸음의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으로 학생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끝까지 생각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경남정보대가 교육부 주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2022-03-24 15:2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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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 트래블룰 오는 25일 시행

/금융위원회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간 100만원 상당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경우 송·수신인 정보의 제공, 보관 의무가 본격 시행된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트래블룰 적용대상은 100만원 상당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경우이며 이는 고객이 가상자산의 이전을 요청한 시점에 가상자산사업자가 표시하는 가액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 기준이다. 트래블룰은 지난해 3월 시행된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도입됐다. 일정 금액 이상 코인을 주고받을 때 송금인과 수취인의 성명·국적·주소 등을 파악해 보내도록 하는 일종의 '거래 실명제'다. 그간 업계는 정보제공시스템(트래블룰 솔루션) 구축작업을 진행해왔다. 트래블룰 적용 대상은 가상자산사업자가 다른 가상자산사업자에게 100만원 상당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경우 적용된다.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사업자는 가상자산을 보내는 고객과 받는 고객의 이름, 가상자산 주소 등을 이전받는 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금융정보분석원장 또는 이전받는 가상자산사업자가 요청하는 경우 요청받은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가상자산을 보내는 고객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공해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는 트래블룰 의무에 따라 수집된 송·수신인의 정보를 거래관계가 종료한 때부터 5년간 보존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융위는 가상자산사업자가 트래블룰 의무를 위반할 경우 검사·감독 결과에 따라 사업자에 대한 ▲기관주의 ▲기관경고 ▲시정명령 등 조치 및 임직원 징계 조치 요구가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정보분석원은 향후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검사 시 금번 시행되는 트래블룰의 이행 및 정착 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행위에 엄중히 대처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한 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5:27: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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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방자치경영대상 ‘주민자치 대상’ 수상

창녕군은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7회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 부문의 지방자치단체 평가제도 가운데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주민 참여와 역량강화, 주민자치 3개의 항목에 대해 전문심사위원회 평가 및 지역주민·공무원 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사 후 주민자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정우 군수는 "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주체가 돼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등 군민과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결정을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했다. 또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군과 의회를 비롯한 주민협의체 등이 서로 협력해 공모에 최종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노후화된 옛 남지읍 농촌지도소 건물을 주민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유채마을 희망나래터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 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 평가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2-03-24 15:2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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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여행, 스마트하게 즐겨볼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장성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에 스마트 관광 콘텐츠가 마련됐다. 군은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빌리지 관광사업'을 통해 황룡강, 장성호 일원 5개소에서 증강현실 체험과 도보 관광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장성군이 지난해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스마트빌리지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점마다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 속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장면들이 눈 앞에 펼쳐지게 된다.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의 벽화 속 소녀가 살아나 꽃에 물을 주고, 서삼장미터널 인근에서는 귀여운 황룡이 출몰해 용돈을 뿌려 준다.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의 배경으로 하늘 가득 노란 꽃비가 내리고, 은행나무수국길에 가면 소원을 들어주는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 옐로우출렁다리에서는 환상적인 '행운의 무지개'와 마주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여행을 돕는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증강현실에 기반을 둔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운영돼, 황룡강 꽃길을 걸을 때 도보 경로와 방향을 알려준다. 그밖에, 장성8경과 장성호 수변길에 얽힌 이야기를 음성 해설로 들을 수 있는 '오디' 서비스도 제공된다. 장성 전 지역이 담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 관광이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능동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4 15:26: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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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주총 D-1, OCI 가처분은 기각되고 자문사 평도 갈려

ISS, 글래스루이스 VS NBIM, KCGS 캐스팅 보트 국민연금의 선택 주목 법원, "OCI 주식 맞교환은 주주가치와 무관"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기각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왼)과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조카인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표 대결이 예고된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권고도 엇갈릴 뿐만 아니라 장외 신경전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양측의 지분 차이가 적어 지분 7.92%를 가진 국민연금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불리는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회사 측이 제안한 배당안과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주요 주총 안건을 분석해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ESG연구소도 회사 측의 선임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ISS는 금호석유의 지배구조 변화는 국내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ISS는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의 운영실적은 탄탄했고 경영진은 배당정책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의 측의 비핵심자산에 대한 매각 약속과 자사주 운영 계획이 주주 친화적 경영이라고 봤다. 세계 2위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도 최근 4년간 회사의 배당성향 상승과 소각 목적 자수주 취득을 긍정적으로 보고 회사 측 안건을 지지했다. 금호석유화학의 매입·소각이 예정된 자사주와 배당총액의 합은 총 4309억원 규모로 이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43.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 주목받고 있다. 이와 반대로 박 전 상무의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한 곳도 있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이자 금호석유화학 지분 1.5%를 보유한 기관투자자인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청(NBIM)은 박 전 상무가 제안한 모든 안건에 찬성의견을 표하기로 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과 서스틴베스트 등도 박 전 상무 측 제안에 찬성 의견을 내놨다. 특히 서스틴베스트는 박 회장의 미등기임원직 유지와 이사회의 독립성 여부를 문제 삼았고, KCGS는 배당의 확대가 대리인 문제 해결에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박 전 상무의 편을 들었다. KCGS는 경영진의 비효율적인 과도한 현금 보유로 비효율적인 자본배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양측의 표 대결의 캐스팅보트는 국민연금이 손에 달린 모습이다. 업계는 지분구조가 작년과 비교해 크게 변동이 없어 국민연금이 입장을 바꿀 이유는 없다고 예측하고 있다. 여기에 법원은 지난 22일 박 전 상무가 제기한 OCI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박 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과 OCI의 주식 맞교환이 주주가치와 무관한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것이라며 의결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가처분 신청을 넣었다. 하지만 법원은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경영진의 판단으로 결론짓고 이를 기각했다. 회사 측은 OCI의 후보지분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그럼에도 박 전 상무 측도 국민연금의 선택을 고대하고 있다. 박 전 상무는 "국민연금은 금호석유화학의 중요한 길목마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주주가치를 중요시하는 올바른 판단을 해왔다"며 "올해는 1000만 동학개미들을 위해 회사를 견제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4 15:26: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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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대항마는...젊은 서울 지역 의원부터 송영길 전 대표 출마설도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사수하려는 국민의힘과, 이 자리를 탈환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직 오세훈 시장에 '대항마'로 나설 민주당의 후보군이 빈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비교적 젊은 박주민·박용진 의원부터 중량감 있는 송영길 전 대표 등이 거론되는 등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9대 대선을 포함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치른 선거에서 20대 대선과 지난해 치러진 4·7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곤 서울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앞섰다. 7회 지선에선 서초구청장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24개 구에서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나왔다. 21대 총선에서도 용산, 서초 갑·을, 강남 갑·을·병, 송파 갑·을 지역구를 제외하면 서울시에 배정된 의석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다. 반면 이듬해 치러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5개 자치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영선 민주당 후보에 앞섰다. 20대 대선에선 윤 대통령 당선인이 우위를 점했다. 윤 당선인은 종로·중·용산·성동·광진·동대문·마포·양천·영등포·동작·서초·송파·강동·강남에서 우세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강서·구로·금천·관악에서 앞섰다. 전체적으로 보면 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부침을 크게 겪은 후 20대 대선을 통해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국민의힘은 '현직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해 오는 지선에서 서울에 붉은 깃발을 꽂겠다는 생각이다. 지명도가 높은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최초 서울시장 4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당내 경쟁자들도 딱히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박진·박성중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에서 오 시장에 맞서 역전극을 펼치기 위해선 중량감 있는 인사를 내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역구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중도 확장성이 있는 박주민 의원과 박용진 의원의 차출설도 흘러 나왔으나 당대표급 인사를 차출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당 내부에서 흘러나온다.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던 전용기 의원은 당의 승리를 위해선 송영길 전 대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86 용퇴론과 불출마 선언 등 정치쇄신을 위한 송 전 대표의 결단을 존중하지만, 오로지 당을 위해 민주당이 보여줄 수 있는 미래를 향해 마지막으로 헌신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송 전 대표의 출마를 요구했다. 다만 송 전 대표가 5선을 모두 인천에서 했다는 것과, 당내 기득권으로 지적받는 586세대 정치인이 다시 전면에 등장하는 것에 따른 부담감도 있다. 일각에선 오세훈 시장과 겨루어 본 적 있는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우상호 전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등판론도 흘러나오고 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도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출마를 놓고 저울질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의 서울시장 탈환 시나리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03-24 15:25: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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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20기 주주총회 개최…신사업 추가

LG 트윈타워 /뉴시스 LG전자가 이번에도 무난하게 정기 주주총회를 마무리했다. 미래 먹거리를 명문화하며 지속 가능성도 더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제2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결의했다.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인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이상구 교수를 재선임하고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회계학 류충렬 부교수를 신규선임, 그리고 2명을 감사위원회 위원에도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도 이견 없이 의결됐다. 특히 LG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미래먹거리를 공식화했다.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암호화 자산의 매매 및 중개업 ▲유리 파우더 등 기능성 소재 제작 및 판매업 등을 자사 경영 목적에 넣은 것. 그동안 LG전자는 LG 프라엘과 의료용 디스플레이 등을 개발하며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했으며, 통신과 가전 등 특허를 취득하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 X와 관련 서비스를 만들고, TV를 활용해 NFT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사업도 병행했다. LG전자는 종전까지 전자와 통신, 전기 등 제작 및 판매업과 멀티미디어 제작 판매 등 34개 사업을 경영 목적으로 유지해왔다. 2020년에 자사 IoT 플랫폼인 '씽큐'를 통해 판매를 중개하기 위해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사업 내용을 더하면서 신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4 15:24:5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