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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원한 포스텍 연구팀, 미래 반도체 소자 실마리 찾아 '네이처' 게재

포스텍 이길호 교수(왼쪽)와 조길영 교수 /삼성 삼성이 지원한 연구가 또 다시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 22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따르면 포스텍 물리학과 이길호 - 조길영 교수 연구팀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네이처에 새로운 논문을 게재하는데 성공했다. 이 논문은 최근 빛으로 고체 물질의 양자 성질을 다양하게 제어하고 측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내용이다. '그래핀-조셉슨 접합 소자'에 마이크로파를 서서히 쬐는 방식으로 '플로켓 상태'를 25시간 이상 지속시켰다. 아울러 연구팀은 '초전도 터널링' 분석법으로 '그래핀-조셉슨 접합 소자'에 가해지는 빛의 세기와 파장 등에 따라 달라지는 플로켓 상태 특징을 정량적으로 확인하는데도 성공했다. 플로켓 상태는 전자와 빛이 양자역학적으로 결합한 형태로, 작은 고체 물질에 빛을 쬐는 것만으로 양자 성질을 바꿀 수 있다. 빛을 쬐어주는 것만으로 전자 움직임을 반도체 수준으로 제어할 수 있어 소자 한계를 극복할 '위상물질'을 쉽게 발현하는 방법으로 기대가 높다. 그러나 높은 에너지 때문에 강한 열이 발생하면서 지속하기 쉽지 않았던 상황, 이번 연구가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낸 셈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이길호·조길영 교수 연구팀을 2017년 6월 과제로 선정해 5년째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이길호 교수는 초고감도 마이크로파 검출기 연구를 통해 차세대 양자정보기술 상용화를 위한 원천 연구로 인정받고 2020년 10월에도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길호·조길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플로켓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플로켓 상태를 상세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 향후 편광 등 빛의 특성과 플로켓 상태 사이의 상관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 5000억원을 출연한 연구 지원 공익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706건의 연구과제에 9237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됐고, 지원을 받은 연구진은 약 1만4000명에 달한다. 국제학술지에 2600건, 최상위 학술지에도 450건 논문을 소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5:12: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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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년형 TV 출시…성능·편의↑

삼성전자 2022년형 TV 라인업 /삼성전자 글로벌 1위, 삼성전자 TV가 2022년형으로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22일 새로운 TV 라인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오 QLED TV는 프리미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에 중점을 뒀다. 총 21개 모델로, 8K와 4K 해상도로 출시된다.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로 빛의 밝기를 1만638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인공지능 신경망도 16개에서 20개로 늘렸다.새로운 화질 기술, 더 풍성한 사운드 시스템과 스마트 허브 기능도 담았다. 8K 제품은 3개 시리즈(QNB900·QNB800·QNB700) 3개 사이즈(85·75·65형)의 7개 모델이다. 출고가는 '인피니트' 디자인이 적용된 최상위 제품(QNB900) 기준 ▲85형이 1840만원 ▲75형이 1290만원이다. 4K는 3개 시리즈(QNB95·QNB90·QNB85) 6개 사이즈(85·75·65·55·50·43형)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QNB95기준 ▲85형이 999만원 ▲75형이 689만원 ▲65형이 489만원이다. 라이프스타일 TV를 포함한 'QLED' 역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새로 꾸몄다. QLED 4K는 3개 시리즈(QB80·QB70·QB60) 7개 사이즈(85·75·65·60·55·50·43)로 16개 모델을 출시하며, 출고가는 QB80 기준 ▲85형이 669만원 ▲75형이 489만원 ▲65형이 309만원이다. 라이프스타일 TV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신규로 적용해 밝은 조명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주변 밝기에 따라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아이 컴포트모드로 시청경험도 높였다. 세로 외의 제품에도 자동 회전 스탠드와 자동 회전 벽걸이를 도입하는 등 전용 액세서리도 강화했다. 더 프레임은 32형부터 85형까지 7개 모델, 더 세리프는 43형부터 65형까지 4개 모델로, 출고가는 ▲더 프레임 85형 669만원 ▲더 세리프 65형 304만원 ▲더 세로 43형 179만원이다. 2022년형 네오 QLED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사전 판매 행사를 통해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약 1200대를 판매했다. 이중 80%가 75형 제품으로 초대형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4월 말까지 2022년 네오 QLED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8K 구매 고객에는 최대 200만원 상당 할인 혜택과 20만원에 프리미엄 사운드바 구매 기회, 4K에는 50만원 할인과 20만원에 일반 사운드바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또 티빙과 스포 티비, 왓챠 등 구독 패키지도 준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인 Neo QLED를 중심으로 차원이 다른 화질과 진화한 사운드, 다채로운 홈 라이프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 등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5:12: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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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옥션, 중고차 시장서 신뢰도 확보…"중고차 시장 점유율 10% 확보 할것"

롯데오토옥션 경매장 전경. 최근 중고차시장 진출을 선언한 롯데렌탈의 롯데오토옥션이 오픈 8주년을 맞아 고객 신뢰도 확보에 집중한다. 오는 2025년까지 중고차 전체 시장 점유율의 10% 확보도 목표로 잡았다. 22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2014년 3월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경매장으로 오픈한 롯데오토옥션은 2014년 출품대수 2만5000여대에서 지난해 5만1000대로, 8년만에 약 두 배 이상의 양적 성장을 거뒀다. 현재는 1회 최대 1500대 수준의 경매 인프라와 최대 4대 동시 경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단일 규모 국내 최대 경매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경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360도 실내외 사진 31장 공개 ▲회원 편의(반출, 출품차량 확인 등) 무인 키오스크 운영 ▲성능점검 이력 QR코드 제공 등 매물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오토옥션은 지난해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77.3%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는 투입부터 롯데오토케어 점검과 소모품 교체 등 정기적인 정비를 받는다. 또 투명한 차량 정비·사고 이력을 회원사에게 제공한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31장의 내·외부를 포함한 하부, 루프, 타이어 등의 사진이 제공된다. 일반 소비자들도 롯데오토옥션 경매를 통해 '내 차 팔기'가 가능하다. 롯데오토옥션 마켓 접속 후 '경매로 팔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차량 탁송·성능평가 후 경매(매주 월요일 오후 1시 개최)에 출품이 등록 된다. 경매는 총 950개 이상의 회원사 입찰 경쟁을 통한 최고가 낙찰로 '내 차 팔기'를 진행할 수 있다. 소비자의 친환경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롯데오토옥션의 친환경 중고차 경매 매각도 지난 2019년 436대 대비 지난 해 기준 1249대로 186% 확대됐다. 최근 정부의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이 확정되면서 롯데렌탈은 중고차B2C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부문장 상무는 "레몬마켓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얻기 위해 투명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불균형 해소를 통해 앞으로 소비자의 편익 확대에 업무 역량을 집중해 2022년 하반기에 B2C 플랫폼 진출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중고차 전체 시장 점유율의 10%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22 15:1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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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업중심大' 비전 선포…6개 대학과 협약도 체결

권칠승 장관 "지역 청년들 창업 도전해 꿈 이룰 수 있길 기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4번째)이 22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창업중심대학 관련 비전을 선포하고 6곳 대학 총장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창업중심대학'이란 창업중심대학 비전을 선포했다. 창업중심대학 6곳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중심대학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 지난 2월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대·대구대·부산대·전북대·한양대·호서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에선 창업중심대학의 비전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창업중심대학'과 함께 사업목표 '지역 청년창업 확산의 거점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강화'를 선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 청년창업자 발굴을 강화해 창업저변을 확산하고, 성장 지원 연계를 통한 지역·청년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도약 확산을 위한 스케일업 강화 등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전 선포에 이어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중기부-창업진흥원-창업중심대학 간 ▲창업중심대학 사업 운영 ▲지역 청년창업의 거점 역할 수행 ▲대학 창업지원 모델 창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및 글로벌 도약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조를 주요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창업중심대학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해 넓은 세계로 도약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업중심대학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의 창업지원 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해 지역의 창업생태계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기업가형 대학의 선도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2 15:1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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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30여명 집단중독되서야…고용부 '뒷북' 감독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관계자들이 급성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두성산업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척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급성중독되는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집중 감독에 나선다. 하지만, 이미 경남에서만 30여명이 집단 중독 판정을 받은 뒤라 정부가 '뒷북' 점검을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5월부터 세척공정 보유 사업장에 대한 화학물질 관리 실태 감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화학물질 사고가 계기가 됐다. 지난 2월 경남 창원시 에어컨 부속 자재 제조업체 두성산업에서 제품 세척 공정을 하던 노동자 16명이 화학물질 '트라이클로로메테인'에 급성중독됐다. 같은 달 김해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대흥알앤티에서는 노동자 13명이 같은 이유로 급성중독 판정을 받았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감독은 세척공정에서 사용하는 세척제가 휘발성이 강하고 국소배기장치 등 적절한 안전보건 조치 없이 사용될 경우 유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독 대상은 환기 부족 등 고위험 사업장, 주요 염소계 탄화수소 세척제 취급 사업장,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부실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 등이다. 특히, 사업장에서 화학물질의 유해성 등을 알렸는지, 국소배기장치 설치 여부, 근로자 호흡보호구 착용 여부 등 3대 핵심 안전보건 조치를 집중 점검한다. 고용부는 점검 결과, 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장은 사법 처리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 국소배기장치 점검 등 작업 환경 내 화학물질 노출 수준을 평가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시설 개선 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고용부는 다음 달부터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 개선 기간을 둔 후 5월부터 본격적인 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간 세척공정 보유업체 2800여곳에 자율 점검표, 스티커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화학물질 중독사고는 다수 재해자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산업안전보건법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이 크다"며 "급성중독은 국소배기장치 등 환기설비, 방독마스크 착용 등으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기본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동자 집단 급성중독 사고 발생 전에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세척공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지 않은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화학물질 사고는 유사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데다 집단 중독 위험도 커 엄격한 관리, 점검이 요구돼 정부가 사후 감독보다 사전 점검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두성산업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음 경영책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기각됐다. 동일한 유해 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중대 산업재해에 해당돼 중대재해법이 적용될 수 있다. 임수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남지부 소속 변호사는 "많은 노동자가 유해물질에 드러나는 일이 나기 전에 미리 사고를 막고 안전한 노동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대재해처벌법이 역할을 다했는지 의문이 든다"며 "두성산업 이외에 여러 사업장 노동자가 지금도 유해물질에 드러나는데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미뤄지거나 아예 빠지는 소규모 사업장이 있다"고 말했다.

2022-03-22 15:11: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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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DTG 단말기 지원

캠페인 차량과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통학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Hyundai Continue(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시행된 어린이 통학차량 DTG(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장착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DTG 기능이 담긴 상용 통합 단말기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서울시 소재 어린이 기관 1000곳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DTG란 자동차의 속도와 제동과 같은 차량 정보 및 교통사고 상황 등 차량의 운행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로서 수집된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차세대 DTG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달 제품 상용화를 완료했다. 현대차는 상용 통합 단말기를 통해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 등 안전운전에 관련된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어린이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안전운전 우수 어린이 기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용 교보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포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 소재 어린이 기관은 오늘부터 4월 22일까지 키즈현대 및 안실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곳에 한해 상용 통합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6년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편의기능 장착 지원 및 차량 기증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 통학사고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모빌리티 기술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CSV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3-22 15:1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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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플래그십 로봇 청소기 디봇 X1 패밀리 출시…물걸레 세척까지

에코백스 디봇 X1 패밀리 /에코백스 에코백스가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우고 물걸레를 세척하는 로봇 청소기를 내놨다. 에코백스는 22일 '디봇 X1 패밀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디봇 X1은 '디봇 X1 옴니(DEEBOT X1 OMNI)'와 '디봇 X1 터보(DEEBOT X1 TURBO)' 두 가지로 구성된다. 흡입력과 물걸레 압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효율 올인원 청소 시스템에 최신 맵핑 기술과 대화형 AI 음성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고 에코백스는 설명했다. 디봇 X1은 흡입력이 5000Pa로, 물걸레에는 회전형 시스템인 오즈모 터보 2.0을 적용해 분당 최대 180회까지 진동하며 청소한다. 2.5L 밀폐식 대용량 먼지통으로 관리 어려움도 최소화했다. 옴니 스테이션은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줄뿐 아니라 물을 보충하고 물걸레를 세척하며 건조까지 해준다. 4L 물탱크로 깨끗한 물을 충전하고 폐수를 별도로 회수하는 방식. 청소중에도 물이 부족하면 스테이션에서 물을 보충할 수 있다. 공간 인식률도 높였다.AIVI 3D 기술에 RGBD 센서, HDR과 시멘틱 렌더링을 적용했다.트루맵핑 2.0 기술은 맵핑 속도와 시야각을 높이고 속도도 빠르게 했다. 자체 실험 결과 청소시간도 25% 단축할 수 있었다. dToF 3.0 센서와 자동차에도 사용되는 AI칩으로 장애물 인식과 기억도 가능하다. 음성도 지원한다.'이코'를 내장해 다국어를 지원하고 이어지는 명령어를 기억하는 멀티모달도 가능하다. 맵핑뿐 아니라 구역 지정 청소, 물걸레 세척 및 건조와 먼지통 비움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에코백스 정철교 대표 /에코백스 아울러 덴마크 디자인 회사 야콥 옌센 디자인과 협업한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인테리어 효과도 확보했다. 24시간 영상 모니터링과 음성 전달, 스케줄 등 플래그십 로봇청소기에 걸맞는 기능들도 있다. 배우 현빈은 2021년 4월부터 에코백스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왔으며, 앞으로도 함께하기로 계약을 연장했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에코백스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에코백스 한국지사의 정철교 대표는 "새로 출시된 디봇 X1 제품군은 비교할 수 없는 자동화 기능, 편의성, 사용성을 제공하는 지능형 기술을 통해 가정용 로봇 기술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라며 "청소의 전체 과정을 손쉽게 관리해주는 올인원 로봇청소기 디봇 X1 패밀리와 함께 쉽고 편한 청소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백스는 24일까지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포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20만원 상당 사은품까지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5:08: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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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문·이과 통합' 유지 …"초고난도 문항 안낸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18일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올해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년처럼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수험생은 주요과목은 공통+선택과목을 치르고, 사회·과학탐구영역 17개 과목 중 계열에 관계없이 최대 2과목을 택한다. EBS 연계출제는 50% 적용된다. 특히, 고난도 문항 검토 절차를 새로 만들어 오류 문항 또는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막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규민 원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 문·이과 통합형 수능… EBS 연계 50% 우선 전년도 첫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은 '공통+선택'구조가 적용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문이과 구분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한다. 국어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 영역에선 공통인 수학 I·Ⅱ 외에 '확률과 통계' 또는 '미적분', '기아' 중 1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국어와 수학은 상대평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입시에 활용되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 연계로 출제되고, 영어 영역의 경우 올해도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 어려운 문항 안 걸러낸다 … '고난도 문항 검토 절차' 신설 올해 수능에서는 특히 지난해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 재발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마련한 '수능 출제 및 이의 심사제도 개선안'이 적용된다. 이에 수능 문항 출제시 1,2차본 검토 뒤, 최종 검토 전에 고난도 문항 검토 단계를 신설해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지양키로 했다. 고난도문항 검토 절차에서는 출제·검토위원이 정답률이 낮다고 판단한 문항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항 풀이 방식에 따른 정답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제시문과 제시 조건의 완결성과 실제성 등을 집중 검토한다. 지난 2017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개선보완 방안에 따라 구성된 검토자문위원은 기존 8명에서 4명을 추가해 12명으로 확대된다. 수능 출제기간도 기존 36일에서 38일로 2일을 늘려 영역 내 검토 추가와 고난도문항 검토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문항·정답에 대한 이의심사제도 개선을 위해 이견·소수의견을 재검증하는 2차 이의심사실무위원회를 신설한다. 여기에는 1차 이의심사실무위원회에 참여한 찬성 위원 1명, 반대 위원 1명, 1차에 참여하지 않은 신규 외부인원 3명 등 5명으로 구성한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 유형 적응 기회와 학업능력 진단을 위해 6월(6월9일)과 9월(8월31일)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이규민 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며 "교육부의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을 충실히 적용해, 출제 오류를 방지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이의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2 15:08: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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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7개 점포 리뉴얼에 주변 상권 부흥까지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간석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 홈플러스는 7개 점포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7개 점포 리뉴얼 개점 후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7일 월드컵점, 간석점, 인천송도점, 작전점, 인천청라점에 이어 지난 3일 가좌점, 인하점까지 총 7개 점포를 리뉴얼 개장했다. 이들 점포는 메가푸드 마켓으로 오프라인 수요가 높은 식품 비율을 늘리고 비식품 비율을 줄이되, 생필품과 인테리어 용품 등에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선택과 집중의 공간으로 꾸린 곳들이다. 6곳이 인천 지역에 위치 했는데, 인천 지역에 있는 11곳 점포 중 절반 이상에 달한다. 재개장한 간석점과 월드컵점의 한 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고 고객 당 구매 금액은 각각 40%, 84% 증가했다. 더불어 같은 기간 인천 지역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약 20% 증가해 지역 상권 부흥 역할도 나타났다. 재개장한 7곳의 한 달 누적 객수는 53만 명에 달한다. 리뉴얼 대표 점포로 꼽히는 간석점은 객수가 약 30%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도 오프라인과 비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전월 동기 대비 온라인 매출이 각각 21%, 23% 늘었다.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 '산지직송 성주참외', '믿고먹는 농협 안심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7%, 296%, 298% 증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마카세' 관련 상품과 1인용 소포장 상품을 확대하며 특히 20대와 30대가 각각 37%, 17% 증가했다. 한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또한 10개 이상 추가 리뉴얼 오픈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인천은 홈플러스 이용 고객이 많고 상권 개발 및 재개발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 인구의 유입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인천 지역 호실적에 힘입어 홈플러스의 대세감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리뉴얼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2 15:08: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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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재계 '핫 라인' 부활 예고, 재계 기대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재계와 소통을 위해 개통하겠다고 한 '핫 라인(Hot Line·직통 전화)'이 계륵 신세로 전락했던 이명박 정부의 'MB폰'과 달리 재계의 정책 아이디어와 규제 민원을 소화할 수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윤 당선인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 회동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재계와 소통을 위해 개통하겠다고 한 '핫 라인(Hot Line·직통 전화)'이 계륵 신세로 전락했던 이명박 정부의 'MB폰'과 달리 재계의 정책 아이디어와 규제 민원을 소화할 수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재계가 대통령과 직통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일명 'MB폰'을 기업인 102명에게 지급한 바 있으나, 늦은 피드백·기업인들의 부담 등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유명무실해진 전력이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참석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전날(21일)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경제6단체장과의 비공개 오찬에서 "저와 언제든 직접 통화하실 수 있게 하겠다. 기탄없이 의견을 전달해 달라"며 기업인들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한 재계 관계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 때에도 핫라인이 있었으나 전화를 잘 못했다"며 "전화를 해도 연결이 잘 안 됐고, 나중에 '콜백(회신)'이 오면 (이미 늦어서) 할 말이 없었다"고 실효성 있는 소통 창구 구축을 제안했다. 윤 당선인은 "업무 중이라 못 받을 때도 있겠지만 시간이 있을 때 꼭 다시 전화를 걸 것"이라며 "통화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편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무원들이 말도 안 되는 규제를 하려고 하고 갑질을 하면 바로 전화하시라. 그것만큼은 내가 바로 전화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와의 소통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는 아직 '핫 라인'의 운영 방법이 드러나지 않아 섣부른 판단은 금하면서도 윤 당선인의 친(親)기업적인 접근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22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시작하는 단계여서 섣불리 예단하기는 아직 조심스럽다"며 "윤 당선인이 그렇게 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만큼, 그냥 하는 말은 아니지 않겠나. 윤 당선인의 스타일로 봤을 때 뒷말하지는 않을 것 같다. 어떻게 운영하는 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자총연합회 관계자도 이날 통화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미로 있어서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앞으로 재계를 어제와 같은 자리에 불러주면 정책 의견·사항을 모아 전달할 것"이라며 "취임까지 50일 정도가 남았으나, 인수위에서 경제 단체를 불러 모은 것만으로 직접적으로 재계와 소통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답했다. 대통령직인수위측은 대통령-재계와의 '핫 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전해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대변인 측에 전달 받은 사항이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답변해 줄 수 없다"면서 "당선인실에 문의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2022-03-22 15:05: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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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장기 육성방향 담긴 기본계획 마련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 비전, 목표 및 추진전략.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장기 육성방향이 담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2일 제25차 과학벨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는 기초연구와 비즈니스를 융합해 종합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연계한 지역을 말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근거해 대내외 환경 변화 및 그간의 성과 분석과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1차 기본계획 수립 이후, 지난 10년 간은 기초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기초연구환경의 완성과 과학-비즈니스 성과 창출, 국가적 위상 제고를 통한 '과학벨트의 슈퍼클러스터화' 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기초과학 인프라 완성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2차 및 캠퍼스 연구동 건립, 대형연구 시설·장비 확충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자들이 안정적,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2030년까지 전략적 연구 분야 중심으로 50개 규모의 연구단을 운영하고, 연구몰입 환경제공 및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인력 교류, 공동연구 등 지원을 강화해 기초과학연구원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세계 톱 10 연구기관으로 도약시킨다. 또한, 단계적으로 중이온가속기를 구축한 후 가속장치 빔 시운전과 실험장치 활용성 검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해 글로벌 기초연구 거점으로 활용한다. 과학비즈니스 성과 창출에서는 과학기술 기업 제도 도입·육성으로 2030년까지 300개를 육성해 과학벨트의 기술사업화 성공모델로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벨트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나노, 소재 등 특화산업 분야와 기능지구 지역특화분야 중심으로 기초연구 성과를 시장이 원하는 수준으로 기술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중개·실증연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과학기술(SB) 초기기업, 성장기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과학사업화 지원을 위한 사업화 거점인 (가칭)과학벨트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기술투자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술사업화 육성전략을 마련한다. 또한, 과학벨트를 중심으로 기초연구 장비·시설이 집적되고 있어, 기초연구 장비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장비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통한 기초연구 장비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과학벨트 위상 제고에서는 전국에 분포한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단과 연구개발특구와 협업을 통해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간 기초연구성과 교류를 통해 '슈퍼클러스터'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교통, 복지, 주거 등 거점지구의 정주환경을 지속 보완하고, 기업의 애로지원을 위한 상시 접수창구를 과학벨트 전문 지원기관에 마련하는 등 우수연구자 및 산업체 유입을 촉진시켜 국가 혁신거점으로 도약시킨다. 또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과학벨트라는 대국민 인식과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하는 등 기초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저변을 확대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그동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연구를 위한 연구·정주환경 조성 등 인프라 구축 중심으로 추진돼 국민들이 기초연구성과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체감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2차 기본계획에 제시된 정책과제들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초연구성과와 비즈니스 융합으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2 15:0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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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역 청년기업 제작자금 지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청년 창업 기업의 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2022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예비·초기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AI 및 ICT 관련 예비·초기 청년 창업 기업에 창업 및 데스밸리 극복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부울경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중 AI·ICT 관련 기술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가 모집 대상이다. 총 5개사를 선정해 AI·ICT 제품 및 서비스의 시제품 완성을 지원한다. 또 소수 정예의 멘토링, 맞춤형 창업교육 진행 및 소비자 반응조사 지원 등 추가 지원 사업을 연계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성장 지원을 돕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정문섭 원장은 "최근 '제2의 벤처 붐' 확산의 트렌드 중심에는 디지털이 있고, 특히 정보통신분야의 기술 창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흥원은 인공지능, ICT 등 신성장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예비·초기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접수 기간은 4월 12일 오후 3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공고문 및 일정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 메뉴의 사업공고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3-22 14:5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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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 경상국립대 강사, 신인문학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강사인 정음 일본문학박사가 계간 '시와 편견(2022년 봄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했다. 등단작은 '장고개' 등 3편으로, 지역에 있는 실제 배경에 초점을 잡아 썼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심사를 맡은 강희근 시인은 "정음 씨의 시는 장소애적 정서에서 비롯된다"며 "한 농촌의 분지 입구에 있는 고개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가지는 삶의 애환을 독특하게 스케치해 삶의 원형으로서의 고향, 또는 고향 땅을 새겨 보게 했다"고 평가했다. 다른 두 작품에서는 "전문분야에 이어지는 세계에 대한 길트기로서의 시를 보여준 것이 든든하다"고 하며 근래 보기 드문 시인 등장을 주목했다. 정음 시인은 2019년 이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힉술연구교수로 선정되는 등 한일 양국 사회문화 연구에 계속해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임진왜란 피로인 여대남에 대한 연구'로 관련 문중의 관심은 물론 지역방송에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음 시인은 당선 소감에서 "무거운 짐 진 기분이지만 가벼운 발걸음 될 수 있도록 선배들께서 쌓아 놓은 보물창고를 털고 또 털어 언제나 시와 함께 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14:5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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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6G용 전파자원 송·수신 통신 소자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종원 교수팀이 6G 통신 상용화를 앞당길 새로운 통신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 설계한 메타표면을 활용해 6G 통신용 차세대 전파자원인 궤도각운동량(orbital angular momentum, OAM) 신호를 만들고 빠르게 수신할 수도 있는 기술이다. 이 교수는 "메타표면 빛을 포함하는 전파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물질이다. 표면에 올려진 2차원 구조체의 모양과 배열 형태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빛의 특성이 달라진다"며 "이 OAM 신호 발생기와 수신기 역할을 동시에 수행토록 한 것으로 실험적으로도 검증을 끝내 OAM 기반 6G 통신 기술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빛(전파)의 OAM이라는 물리량을 활용한 통신 기술은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 쓸 수 있는 기술로 꼽히고 있다. 동일한 파장(주파수)안에서 위상이 꼬인 횟수(OAM 모드)에 따라 여러 개의 직교 신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한 번에 전송 가능한 데이터양을 늘릴 수 있어 빠른 통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OAM은 빔 형태가 일반 통신에 활용되는 빔(가우시안 빔)과 달리 중심 빔 세기는 약하고 주변 동심원 영역의 세기는 강한 특징이 있다. 이에 모드가 증가할수록 동심원이 넓게 퍼져 수신 안테나 크기가 커져야 하며, 실제 수신 안테나 들어온 여러 신호를 빨리 분리해 회수하기도 어렵다. 연구팀은 자체 설계한 메타표면을 활용해 이러한 OAM 신호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는 통신 소자 기술을 제안했다. 이 메타표면은 E-band 주파수 대역에서 2종류의 OAM 모드를 발생할 수 있으며, 빔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조향 기능, 빔 발산각을 줄일 수 있는 렌즈 특성이 있다. 특히 이 메타표면을 180도 뒤집으면 OAM 신호를 빠르게 분리해 회수할 수 있는 수신기로 쓸 수 있다. 기존에는 동심원 형태 OAM빔의 넓은 영역을 모두 스캔해야만 OAM 모드를 구분할 수 있었는데, 이 기술은 짧은 시간 안에 탐지기에 들어오는 신호의 유무만 알면 모드를 구분할 수 있다. 신호 처리 시간이 더 짧아지는 것이다. 이종원 교수는 "최소한의 탐지기를 이용해 메타표면 기반의 OAM 모드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이번 연구로 제시했다"며 "메타표면에 OAM 모드를 추가함으로써 6G 통신의 채널 용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개발한 메타표면의 기존의 OAM을 발생시킬 수 있는 나선형 위상판(spirla phase plate SPP)과 비교해 두께가 얇아 경량화가 가능하며 별도의 빔 통합기가 필요 없어 통신 시스템을 단순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와일리(Wiley)에서 출판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레이저 & 포토닉스 리뷰(Laser & Photonics reviews)에 3월 17일 자로 온라인 공개됐다. 연구 수행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2-03-22 14:58: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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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완 좋은강안병원 소장, 복지부 장관 표창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 전창완 소장이 지난 21일 '2022년 제 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가암정보센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전창완 소장은 국가암관리사업(암의 예방, 검진, 진료, 연구 등)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커 표창을 받았다. 전 소장은 부울경 유방암연구회 회장직을 역임했고, 고신대복음병원·해운대백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연간 500건 이상의 유방암 수술, 항암치료 등을 통해 유방암 수술 및 재건술 명의로 불린다. 특히 독립된 건물의 좋은강안병원 암센터에서 유방암 진단과 치료와 관련해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유방암이 의심돼 내원한 경우 당일 유방암 진단 ▲단순히 병기에 따라 수술법을 결정하지 않고 선행항암요법을 통한 최소 절제 수술 ▲유방암 제거 즉시 재건술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규모인 '나눔애 사랑 환우회(500여 명)' 활동을 통해 산행, 핑크런 마라톤, 합창공연 등 유방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라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지정했다.

2022-03-22 14:5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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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도입

창원시는 22일 오전 9시 50분 창원레포츠파크에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연식을 열었다. 이날 허성무 시장과 김도훈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창원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누비자 활성화 계획 보고, 누비자 대여·반납 시연, 기념촬영,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이날부터 200대를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양방향 통신장치와 GPS가 포함된 잠금장치가 부착된 플러스 누비자는 터미널 무선 인식장치(비콘)가 설치돼 있는 누비존(누비자 대여·반납 구역)에 대여·반납한다. 기존에는 보관대에 꽂는 방식으로 대여·반납했지만, 터미널 설치비가 고가(5000만 원 정도)여서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터미널을 설치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누비존에 설치돼 있는 일반거치대에 반납하면 돼 300만 원 정도면 터미널 설치가 가능해 설치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터미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는 교통카드를 보관대에 터치해 대여하고 있는데, 올해 7월부터는 휴대폰 앱을 통해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플러스 누비자는 올해 말까지 2200대가 보급되고, 2023년 3월에는 현재 운영 중인 모든 누비자에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누비자는 4248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매년 500~700대 정도 운영대수를 늘려 2030년에는 9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285개소인 누비자 터미널은 매년 100~200개소를 늘리고 기존에 도로변 관공서 등에 설치돼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터미널로 활용해 2030년에는 2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터미널이 2000개소로 늘어나면 공유형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도 이곳을 대여·반납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개인형이동장치의 주차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여·반납이 간편하고 이용자 접근성이 편리한 새로운 누비자를 시민들이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터미널 설치 비용이 많이 들어 시민들의 터미널 설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급하는 누비자 시스템은 터미널 설치 비용이 저렴해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터미널을 많이 설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2-03-22 14:51: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