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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2주 만에 5200만원대 회복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5200만원대를 회복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주말동안 급등해 5200만원대를 회복했다. 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8%(160만8000원)상승한 521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10% 급등해 5000만원대까지 오른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5200만원까지 회복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3.35%(12만2000원)상승한 37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24일 270만원까지 하락한바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결정할 가격을 5000만원~5400만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각) 시장이 바닥을 짚고 반등했다고 보기에는 이르지만 테더/CNY(위안화) 프리미엄, 시카도상품거래소(CME) 선물 베이시스 등 핵심 지표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역시 긍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추세 반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미국 나스닥 시장과 동기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술주가 반등하면 암호화폐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관계자는 "최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이 상승하면서 암호화폐시장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며 "상관계수 값에도 나타나는 것처럼 향후 암호화폐 상승은 미 증시가 즁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07 16:16: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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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사 이후 첫 파업 위기…노조가 원하는 것은?

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의 파업 돌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한 단체의 시위 버스가 유리에 비치는 모습. /뉴시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강력한 투쟁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측이 대화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다며 임금과 성과급 합리화, 특히 휴식권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하고 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모습이다. 사측은 대화를 통한 해결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조 공동교섭단은 지난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가 중노위 조정을 신청하는 것은 사실상 파업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중노위 중재 후 입장을 관철하지 못하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쟁의권을 확보하고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해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합원 숫자가 수천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비중이 미미한 탓이다. 다만 삼성전자 창사 이후 첫 파업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 노조는 사측이 협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파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그동안 핵심 요구 사항을 논의하지 않은 것은 물론, 그렇다할 협상안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 삼성전자 노조는 대표적인 요구안으로 '휴식권'을 내세웠다. 임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연차로 소진해야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만큼, 연차와 별개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면 긍정적으로 협상에 임할 의지가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임금 인상 요구에 대해서는 금액이 아닌 목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봉 1000만원 인상에 대해서는 단지 임금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요율이 아닌 금액분으로 인상분을 결정하자는 의도. 영업이익의 25%를 성과급으로 할당하라는 내용 역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아닌 삼성전자만의 영업익을 기준으로 연간 영업익의 10% 수준을 성과급으로 정례화하자는 내용이라고 삼성전자 노조는 설명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 이내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 성과급 지급 기준을 공식화하지 않은 상태다. 반면 삼성전자 사측은 협의에 충실히 임해왔다는 입장이다. 노조의 중노위 조정 신청 역시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동안 삼성전자 노사간 협상에서도 임금 협의를 주요 내용으로 다퉈왔던 만큼 휴식권보다는 임금과 관련한 내용이 주요 논의 사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이 협상안에서 휴식권을 핵심으로 한다는 주장과는 다소 다른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들 중에서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전체 평균 연봉이 1억을 훌쩍 넘는데다가, 매년 연봉의 최대 5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하며 '취준생'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곳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특별성과급까지 지급하며 연봉의 절반 이상을 추가로 선사한 바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 노조에 대한 부정 여론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노사간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같은 노사간 입장 차이가 의례적인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신생 노조 입장에서는 '존재감'을 드러내야하는 상황, 사내뿐 아니라 외부적으로도 수긍할만한 요구 사항을 들어 사측과 대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예컨대 노조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과한 임금 인상이나 성과급 요구, 혹은 자녀 학자금 지급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하고, 실제 협상에서는 임금이나 성과급 지급에 중점을 두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나마 삼성전자 노조가 내세우는 '휴식권'은 충분히 수용 가능한 요구라는 분위기다. 대신 이를 무턱대고 받아들였다가는 앞으로 사측이 노조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는 우려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노조는 협상 테이블에서 실제 요구 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상식을 넘어선 요구안을 내놓고 사측과 협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며 "다만 삼성전자 노조가 상대적으로 과하지 않은 '휴식권'을 제시한 것을 보면 대화를 통한 협의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7 16:06: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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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日·中 공략…친환경차 앞세워 재도약 준비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일본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현대차가 13년 만에 친환경차를 앞세워 일본 시장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기아는 중국 시장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중국 옌청시와 손잡고 재도약을 선언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가 중국 현지 사업체를 장쑤성 옌청(鹽城)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과 양자체제 합자사로 개편하고 전기차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재도약에 나선다. 전기차와 글로벌 전략 모델인 카니발, 스포티지 등을 투입해 침체에 빠진 중국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협약을 통해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 공장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 전략적 투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기아는 2002년 중국에 진출했다. 당시 중국 법인은 기아와 둥펑자동차, 장쑤위에다그룹의 3차 체제였다. 지분은 기아 50%에 다른 2곳이 25%씩 나눠 가진 형태였다.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내 반한 감정이 심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16년 65만대를 팔았던 기아는 지난해 12만여대로 대폭 줄었다. 지난해 말에는 둥펑차가 손을 뗐고 둥펑차 지분 25%를 장쑤위에다그룹이 인수했다. 기아와 장쑤위에다그룹이 50%씩 지분을 가진 양자 체제 합자법인이 새로 출범한다. 기아는 4월 베이징모터쇼를 계기로 합자사의 새 사명과 신규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및 SI(Space Identity·공간 정체성)를 발표할 계획이다. 내년 첫 전용 전기차인 EV6를 시작으로 매년 전기차 신차를 중국 시장에 출시해 2027년까지 6종의 전용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3년만에 올해 일본 승용차 시장에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등 전기 및 수소전기차 온라인 판매 전략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차가 일본 시장에 재도전하는 배경에는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은 1% 미만이다. 다만 일본에서 향후 차량 구매의사가 있는 소비자 4명 중 1명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최근 나왔다. 일본 승용차 시장이 전환기에 놓인 지금이 재도전의 적기라고 본 것이다. 장 사장은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는 거의 모든 자동차 업체가 같은 출발선에 있기 때문에 현대차가 전기차 생산업체로 새로운 위상을 확보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오는 6~7월에 고객에게 인도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넥쏘도 시범 판매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온라인 판매와 관련해 "예전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옵션 선택, 주문, 대금 결제, 보험 가입, 자동차 등록 등의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한다는 생각이다. 비용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이미 아이오닉5와 넥쏘의 일본어판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했다. 현대차는 2001년 일본 시장에 진출해 8년간 총 1만5000대를 판매한 뒤 2009년 승용차 부문에서 철수했다. 트럭 등 상용차는 여전히 일본 시장에서도 판매중이다. 일본은 연간 450만여 대의 신차가 판매되는 세계 3위 규모의 시장이다. 현대차는 일본이 전기차 판매 비중이 1% 미만(지난해 8600여 대 판매)인 초기 시장인 만큼 아이오닉5 등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승용차 구입뿐만 아니라 결제, 보험, 등록 등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장쑤위에다그룹의 지원과 기아 주도로 개편된 새 합자사 출범에 맞춰 조기에 글로벌 기아의 역량을 중국에 이식하고, 효율적 의사 결정 구조 개편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올해 중국 사업의 반등을 이뤄 낼 것" 이라며 "향후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최적의 거버넌스 구조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7 16:0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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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매몰 사망' 삼표 본사 특별감독 "이달 내 결정"…중대재해법 적용 주목

경기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진 삼표산업에 대한 정부의 특별감독이 본사와 소속 사업장으로 확대될 지 여부가 이달 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표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본사 차원으로 특별감독이 확대되면 대표 경영진에게도 책임 여부를 물을 수 있다.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7일 올해 '산업안전보건감독 계획' 브리핑에서 "삼표산업 본사와 30여개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 관련 논의가 이번 주 이뤄지면 이달 내 감독 계획 여부가 나올 것"이라며 "본사 차원에서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현장에 제대로 전달됐고, 매뉴얼이 작동했는지 여부가 감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용부는 삼표 양주사업소 사고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붕괴 위험이 있는 곳에서 필요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중대재해법에 따른 경영 책임자 의무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 위반 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됐다. 지난 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노동자 3명이 숨진 삼표산업이 첫 번째 처벌 대상이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사고가 생긴 삼표 사업장은 근로자가 930여 명으로 법 적용 대상이다. 특히, 삼표산업처럼 개별 사업장이 하나의 기업에 속해 있어 각 사업장의 근로자 수를 합해 50명이 넘어도 중대재해법이 적용된다. 해당 법에 따라 사업주가 사고 전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 처벌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여부 등이 수사 대상이다. 고용부는 올해부터 중대재해법이 시행됨에 따라 본사와 원청 중심의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본사와 원청이 하청 노동자에 대해 충분한 안전조치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 감독하되, 사고 발생 시 감독 대상을 재해발생 현장에서 본사와 다른 사업장까지 확대한다.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발생 시 바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는 의미다. 특별감독 요건은 동시에 2명 이상 사망하거나 최근 1년간 3명 이상 사망, 작업중지 등 명령 위반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삼표산업은 동시에 2명 이상 사망한 요건에 해당된다. 아울러, 고용부는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2만여곳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 50인 이상 사업장 중 최근 5년간 재해 현황, 위험기계 보유 등 다양한 유해·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집중관리 대상 사업장은 올해 1월 말 기준 건설업 1만1000여곳, 제조업 1만2000여곳 등 총 2만3000여곳이다. 김규석 정책관은 "이번 계획은 처벌보다 기업이 사전에 안전보건조치를 강화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종사자의 중대재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라며 "안전 관리가 소홀해 산재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 대상으로 엄격히 감독해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2-07 16:01:5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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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위한 판매일뿐' 올리브영 와인에 논란이 불거지는 이유

CJ올리브영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은 전국 매장망을 활용, 온라인주문 상품을 배송지 인근 매장에서 발송해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서비스다. 온라인 공식 몰 상품의 대부분을 서비스한다. /올리브영 헬스앤뷰티(H&B) 브랜드 CJ올리브영이 와인 판매에 나서며 골목 상권 침탈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H&B 스토어로 시작해 경쟁자 없는 1위 자리를 거머쥔 CJ올리브영이 식품, 전자기기, 생활용품에 이어 와인 사업까지 나서자 사실상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다름없어졌다는 지적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CJ올리브영은 플래그십 스토어 7곳에서 와인 판매를 시작했다. 와인을 판매하는 매장은 명동점, 강남점, 본사 제일제당센터점, 상암ENM센터 등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와인을 판매 중인 매장 5곳은 CJ그룹 계열사 사옥 입주 매장으로 CJ그룹 임직원의 수요를 고려한 판매일 뿐, 판매 매장 확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의 와인 판매를 두고 일어난 논란은 그동안 CJ올리브영이 끊임없이 판매 상품 카테고리를 늘려 온 데 이유가 있다.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 외에도 식·음료품, 인테리어 관련 상품, 전자기기, 캐릭터 상품, 육아용품, 반려동물 관련 상품까지 약 64개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공간의 한계와 골목상권 침탈 논란 등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성식품, 뷰티용품 등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그러나 '오늘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몰 64개 카테고리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대부분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가능하다. CJ올리브영은 앞서 다양한 골목상권 침탈 논란을 일으켰다. 2013년에는 커피와 탄산음료 등을 판매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중단했고, 2017년에는 식품 특화 매장을 내고 변종 슈퍼마켓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희귀 식재료 또는 해외 식음료, 과자, 간편식 등을 판매하며 '프리미엄 편의점' 논란이 일었고 실제로 해당 매장에서 식품 매출이 15~20%를 차지하자 편의점 사업 진출설이 나돌았다. 2018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랩톱 겸 태블릿 PC인 '서피스 고'를 온라인 몰에 론칭해 판매에 나서면서 사실상 H&B 스토어가 아닌 기업형 슈퍼마켓 내지는 종합몰로 전환을 시도 중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CJ올리브영의 판매 상품 확장에 매번 논란이 따르는 데에는 현재 CJ올리브영이 점유한 압도적인 영향력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CJ올리브영의 2021년 12월 기준 매장 수는 1265개다. 경쟁사 이마트의 부츠, 롯데쇼핑의 롭스,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등이 모두 사업 철수 또는 축소를 선택하면서 사실상 H&B 시장의 85%를 차지하고 홀로 독주 중이다. 한국 뷰티 시장(면세 제외, 출처: 통계청, 서비스업 동향 조사 2021.12 내부자료)으로 보면 올리브영의 점유율은 2018년 1분기 8%에서 지난해 3분기 14%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상장 주간사를 선정하며 받은 예상 기업가치는 4조원으로 유통대기업 이마트의 시가총액 3조7439억원, 신세계 2조2988억원을 훨씬 웃돈다. 사실상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다를 게 뭐냐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아울러 CJ올리브영이 골목상권 침탈 요인이 되더라도 이를 규제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 또한 문제적이라는 지적이다. 이미 CJ올리브영은 기존 H&B스토어 상품 외에도 수많은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동네 슈퍼마켓과 동일한 품목을 취급하지만 유통산업발전법 등 법률의 규제를 전혀 받지 않는다. 중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는 SSM에 대한 법률 제재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H&B스토어인 올리브영이 상품 품목을 늘려가며 유사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사업 방향을 트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익명을 요구한 소상공인 자영업 관련 협회 회원은 "올리브영이 성공했을 때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대기업과 극히 일부의 중소기업 뿐"이라며 "올리브영과 취급 상품이 겹치는 소상공인들 중 공격적인 마케팅과 온라인 영업이 가능한 곳이 과연 몇이나 있을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7 16:00: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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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 돌직구] 일관성 없는 대입개편에 우려가 현실로

교육당국의 일관성 없는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부작용이 현실화하고 있다. 첫 절대평가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 평가 결과, 학생들의 학력저하 현상은 물론, 과목별 난이도 조절 실패에 따른 선택과목 쏠림 우려도 제기된다. 우선 절대평가로 전환된 수능 제2외국어 과목의 난이도는 이전 상대평가 때보다 높아졌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수능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바꿔 학생들의 수능 부담을 낮추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빗나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과목별 1등급자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난도 조절에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이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한 과목선택 눈치작전이나 특정 과목 쏠림이 우려된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2년 수능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 채점 결과 1등급(45점 이상~ 50점 만점) 전체 비율은 2.9%로 전년도(2021학년도) 상대평가때 1등급자 비율인 4.5%와 비교해 1.6%포인트 감소했다. 과목별 1등급자 비율을 보면, 프랑스어Ⅰ(1.33%), 일본어Ⅰ(1.49%), 중국어Ⅰ(2.27%), 아랍어Ⅰ(2.83%), 러시아어Ⅰ(2.94%), 한문Ⅰ(3.68%), 베트남어Ⅰ(5.09%), 스페인어Ⅰ(5.24%), 독일어Ⅰ(11.31%) 등 과목별 편차가 매우 크다. 2등급(40점이상~45점미만) 비율도 5.7%로 전년도(7.8%)와 비교해 2.1%포인트 줄었다. 반면, 6등급(20점이상~25점미만)부터 9등급(10점 미만)까지의 비율은 68.7%로 전년도(38.5%)와 비교해 30.2%포인트나 증가했다. 절대평가로 바뀌자 대학들이 변별력 약화를 우려해 제2외국어 한문 과목을 아예 평가에서 배제했고, 그 결과 응시자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2학년도 수능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 전체 응시자는 3만3243명으로 전체 수능 응시자(44만8138명)의 7.4% 수준으로 전년도 응시비율(13.0%)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능 제2외국어와 한문이 상대평가였던 2021년 정시모집까지는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주요 대학 인문계열에서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을 탐구1과목으로 대체했으나, 2022학년도부터는 대체가 불가능해졌다. 서울대 인문계열에서만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을 3등급부터 등급당 0.5점씩 감점하는 방식으로 반영하고 있다.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는 "대입전형에서 제2외국어 응시자 및 상위 등급에 대한 가산점 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도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도 사실상 이원화 체제로 굳어져 버린 모양새다. 십수년간 대학들이 준비해 온 학생부종합전형을 불공정 전형으로 낙인찍으며 수도권 몇개 대학을 정해 수능 정시모집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이라고 압박한 결과다. 애초부터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정시모집 위주로, 나머지 비수도권 대학들은 학생부 위주의 수시모집을 준비할 수밖에 없게 된다. 공부 방식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같은 학교 같은 반에서 함께 공부하는게 얼만큼 비효율적일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02-07 15:58: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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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차기 은행장의 과제…M&A·금융 플랫폼·실적 경신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이 우리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이원덕 차기 우리은행장은 향후 우리금융의 비은행부문 인수와 가계대출 관리 등에 주력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이 부사장을 차기 우리은행장 단독후보로 선정했다. 앞서 자추위는 지난달 28일 이 부사장과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 전상욱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보를 최종 면접 대상자(숏리스트)로 확정한 바 있다. 이 부사장은 1990년 우리은행에 입사한 뒤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검사실 수석검사역, 우리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우리은행 미래전략부장(영업본부장), 미래전략단장(상무),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다음 달 말 주주총회에서 공식으로 선임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원덕 후보는 우리은행 미래금융단 상무,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고, 지주사 수석부사장(사내이사)으로 그룹 내 전략 등 주요 핵심업무를 담당하면서 그룹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고 있다"며 " 향후 플랫폼 경쟁력이 핵심 경쟁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그룹 디지털혁신소위원회 의장으로서의 경험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우리금융의 완전민영화 성공 이후 진행되는 첫 행장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 부사장은 취임 후 해결해야할 과제는 손태승 회장과 협업해 비은행부문(증권사, 보험사) 인수합병(M&A)이다. 우리금융은 민영화 성공으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그룹의 핵심이자 수익의 80%를 차지하는 우리은행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평가다. 또한 디지털시대를 맞이해 빅테크 기업과 인터넷은행들과의 경쟁 플랫폼을 구축해 전통은행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야한다. 이와 함께 마이데이터 시장도 조기 선점하는 것이 주요하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의 대출 총량관리와 코로나 장기화 속 취약계층의 금융 지원, 최대실적 경신 등도 이 부사장이 해결해야할 과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대비 70.9% 급증한 1조986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판과 도덕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완전민영화 이후 분위기 쇄신 등 은행 조직의 활력과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한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2022-02-07 15:56: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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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기류 오른 암호화폐…미 증시와 동조화

암호화폐시장의 분위기가 하락세에서 상승으로 반전됐다. 미국 하원의원들이 세금 면제 법안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 증시도 최근 실적시즌을 맞이해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암호화폐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5일 하루에만 10%가 넘는 상승을 기록하면서 50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5200만원까지 회복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2주 만이다. 올해 가장 저점인 4000만원과 비교하면 30%가 급등했다. 이더리움도 370만원을 회복해 저점(275만원) 대비 34.5% 상승했다. 지난 1월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다시 안정세를 되찾은 데에는 미국 대형 기술주의 주가 상승과 호실적이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아마존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1374억달러(약 164조9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고, 순이익은 72억달러에서 거의 2배인 143억달러(약 17조2000억원)로 뛰었다. 애플과 알파벳 또한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나스닥 시장 전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로 암호화폐 가격은 미국 증시와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19포인트(1.58%) 오른 1만4098.01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 역시 23.09포인트(0.52%) 상승한 4500.5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 마감 직전 하락세로 돌아서며 21.42포인트(0.06%) 떨어진 3만5089.74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도 지난달 24일 일제히 급락하면서 올해 최저점을 기록했다. 같은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후 미 증시가 상승하면서 암호화폐도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줘 동조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들어 비트코인과 S&P500의 상관계수는 0.89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91을 기록했다. 상관계수란 두 자료 간의 상호의존관계를 나타내는 척도로 절댓값이 1에 가까울수록 두 자산군이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 암호화폐 관계자는 "최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이 상승하면서 암호화폐시장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며 "상관계수 값에도 나타나는 것 처럼 향후 암호화폐 상승은 미 증시가 즁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의회에서 암호화폐 소액 거래에 대해 세금을 면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하원에서 200달러 미만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세금을 면제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 중이다. 수잔 델베네 워싱턴주 하원 의원과 데이비드 슈바이커트 애리조나주 하원의원은 "가상화폐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구조다"며 '가상화폐 조세 형평성법(Virtual Currency Tax Fairness Act)'을 소개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2021년 12월31일부터 발생한 모든 거래에 소급 적용되지만 앞서 2017년과 2020년에도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쉽지 않을 것이란 반응이다.

2022-02-07 15:56: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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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남은 대선 최대 변수, 단일화...尹 "내가 판단" 安 "진정성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각종 차기 대선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0% 대 지지율을 얻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가 한 달 남은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안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각종 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0% 대 지지율을 얻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가 남은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윤 후보는 7일 공개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야권 후보 단일화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원희룡 선거대책본부(선대본) 정책본부장이 전날(6일) 안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후보가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단일화에 대해 "배제할 필요는 없다"며 "단일화를 한다면, 바깥에 공개하고 진행할 게 아니라 안 후보와 나 사이에서 전격적으로 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 진영에선 내가 단일화에 대한 절박함이 없다고 하고 여권은 단일화를 부추기는 척하지만, 내가 판단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전날까지만 해도 단일화에 대해 거론한 적이 없다던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도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선대본) 회의 직후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에서도 내용이 나온 것처럼 (단일화는) 조용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후보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방식에 있어서 (우리가) 너무 떠들고 하는 것은 안 후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 직후 취재진을 만나 국민의힘이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친 것에 대해 "어제는 아니라고 그랬다가 오늘은 또 된다고 그랬다가, 그리고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일축했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민주당 측도 안 후보에게 단일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저희와 사전에 어떤 협의나 이런 것들은 전혀 없다. 그래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이미) 말씀 드렸다.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단일화가 대선 승리의 필수 조건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준석 당대표는 전날(6일) 인천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11일 이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이야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후보 등록일인 13~14일 이전에 단일화 불가론을 확정지어야 한다는 이 대표의 의중이 담긴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2등, 3등 후보가 하는 것"이라며 "우리 당은 윤 후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용호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 공론화 방식은 시한이 지났다. 지금은 정치적 결단 차원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윤 후보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그는 "결국 후보의 결단이 필요한 고도의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상당히 큰 표 차이로 이겨야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윤 후보 측이 큰 포용력을 갖고 단일화를 추진해도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2022-02-07 15:55: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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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오미크론, 이달 말 17만명 쏟아진다..재택관리 체계도 손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000명을 넘어선 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서있다. / 손진영기자 son@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3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검사 양성률은 26%에 달했다. 정부는 이달 말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관리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개편하고, 동네 병·의원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확진자, 이달 말 17만명 간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5286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영향이 반영된 지난 3일간 지속 3만명 후반대를 기록 중이다. 특히 검사 양성률은 전일보다 5.2% 급증한 26%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검사자 4명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셈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자는 일주일 사이 5824명 늘어났다. 2월 첫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92.1%로 90%를 넘어섰다. 특히 오미크론 감염자 중 12.0%인 2719명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에도 돌파감염이 된 사례다. 2차 접종자는 39.1%인 8886명에 달한다. 미접종자는 47%인 1만670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사망자는 25명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0.21%로, 델타 변이의 3분의 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으로 9일 연속 200명대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4%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은 19.4%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반면 재택치료자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재택치료자는 14만6445명으로, 재택치료 관리 가능 인원 16만6000명의 88.2%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최대 17만명, 다음 달 초에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1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까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확진자 규모가 단기간 내에 급증할 경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의료 대응에도 부담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동네병원, 비대면 처방·진료 재택치료제가 급증하며 관리 방식도 바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를 고위험군으로 집중하고, 나머지 확진자는 스스로 동선과 접촉자를 기입하는 자기기입식 역학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우선 재택치료 환자를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한다.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전담 기관에서 1일 2회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다가 필요하면 동네 병·의원 등에서 비대면 진료나 상담을 받게 된다. 재택치료자에 지급되던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체온계 등 재택치료 키트 역시 집중관리군에만 지급하고, 키트 구성품도 간소화한다. 대신 재택치료 환자의 동거 가족에 생필품 구매 등을 위한 필수 외출을 허용한다. GPS를 이용한 자가격리앱은 폐지한다. 역학조사 방식도 개편된다. 확진자가 직접 웹페이지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기입하는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하고, 조사 항목도 단순화한다. 동네 병·의원 역할도 확대된다. 일반관리군 진단과 치료를 위해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은 현재 1182개소에서 4000개까지 확대된다. 앞으로 비대면 처방·진료를 통해 재택치료 환자를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은 지금까지 2369개가 신청했고 1182개가 운영 중"이라며 "조만간 4000개 정도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07 15:53: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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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지난해 영업이익 1822억원 기록…주류부문 흑자전환

롯데칠성음료 CI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이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연결 성과 기준 매출액 2조5061억원, 영업이익 1822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11.0%, 영업이익 87,4% 증가한 수치다. 음료사업부문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인기를 끌고있는 제로칼로리 '칠성사이다 제로' 등 탄산음료를 포함해 커피, 생수, 탄산수, 에너지음료 등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에서 전년대비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채널별로는 비대면 마케팅 강화에 중점을 둔 직영몰 '칠성몰'과 브랜드스토어,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로 매출 상승(연간 전년대비 +51.9%)이 두드러졌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원당(설탕), 알루미늄(캔원료), 유가(물류비) 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물류 효율화, PET 수직계열화(롯데알미늄 PET사업 양수) 등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을 통해 견고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류부문실적 개선이 큰 영향을 미쳤다. 기존에 부진했던 성적을 떨치고 지난해에는 2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영업손실액 260억원)대비 큰 폭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처음처럼'의 페트 제품 리뉴얼, '클라우드' 디자인 리뉴얼 등 가정용 시장 강화 전략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마케팅 강화 등 주력제품의 차별화 시도가 매출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와인 신제품 출시,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5.4%,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0.3%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올해는 '처음처럼' 신규 광고 등 리뉴얼 제품 마케팅 강화를 통한 가정 시장 강화 전략과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 등 비즈니스 모델 콜라보로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저칼리 음료 인기 트렌드에 지속 대응하기 위해 제로 탄산음료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대용량. 신규 플레이버 제품을 출시하고, ESG경영 일환으로 용기 경량화 등 ECO제품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5:5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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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 가파른 성장세…현대차그룹 아이오닉5·EV6 등 인기에 5위 기록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72만대를 기록했다. 전체 완성차 판매량의 5.8% 수준으로 완성차그룹별 판매는 테슬라, 상해기차, 폭스바겐, BYD, 현대차그룹의 순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완성차 전체 판매량은 8071만2210대로 전년대비 4% 증가했다. 이에 비해 전기차는 중국, 유럽, 미국, 한국 등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472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어난 271만7937를 기록하며 판매량과 성장률 측면에서 최대 시장의 자리를 지켰다.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92만1642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고 상해기차가 61만1023대, 폭스바겐은 43만6669대, BYD가 33만5257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24만5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5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모델별 판매량은 테슬라 모델3가 47만대로 1위에 올랐고 모델 Y가 42만6000대로 2위, 상해GM우링 훙광 MINI는 41만9000대, BYD 한이 8만7000대, 체리기차 eQ1이 7만7000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자연은 "볼륨 모델의 증산에 성공한 테슬라, 초소형 전기차로 인기를 끈 상해기차, 전기차 전용 모델의 본격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이 세계 전기차 판매순위 1~3위 기록했다"면서 "현대차그룹도 다양한 신차 출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과 테슬라가 양강 구도를 형성, 빠른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의 내수 전기차 판매량은 연 2만대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현대 아이오닉5(4월), 기아 EV6(8월), 제네시스 eG80(7월)·GV60(9월)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아이오닉5, EV6 등의 볼륨 모델이 테슬라 모델 3·모델Y 판매량을 추월했다. 국내 중견 완성차 3사중에서는 쌍용차가 코란도 이모션, 한국GM이 볼트EUV를 앞세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자연은 "2022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국가별로 구매보조금 정책이 변화함에 따라 지역별 판매량 증가세는 상이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는 반도체 공급 부족 및 니켈·코발트 등의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대응한 완성차 기업의 공급망 관리 역량 차이가 실제 전기차 판매량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2-07 15:43: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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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의과대학 사명 제정 및 공표

동아대학교는 의과대 발전 등을 위한 의과대학 사명을 제정,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의과대학 사명은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역량 있는 의사를 길러낸다'다. 이는 인간과 세계를 탐구하고 지속적으로 전문가적 역량을 개발하는 '탐구·개발', 지역공동체에 참여하고 세계의 변화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참여·포용', 그리고 자기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인간존중을 완성하는 '소통·존중'으로 구체화된다. 동아대는 평가인증 필수 사항의 하나로 이번에 제정된 의과대학 사명이 의과대학 발전은 물론 공동체가 추구하는 방향 설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환태 동아대 의과대학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이 시간 흐름과 상황 변화에 흔들림 없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간존중'을 꼽았다. 인간존중 실천은 곧 동아대 건학이념인 홍익인간과 일치한다"며 "동아의대 사명은 여기에 바탕을 두고 지역공동체에 참여하며 전 인류적일 수도 있는 요청에 응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대 의과대학은 '동아의대 후원 캠페인'과 의과대학 소식지 정기 발간, 유튜브 홍보물 제작 등 발전상을 알리고 구덕캠퍼스를 지역 대표 초일류 메디컬 캠퍼스로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의과대학은 또 첫 의사를 배출한 지 30년인 지난해부터 '지나온 30년, 새로운 30년'이란 슬로건으로 '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는 등 새 도약을 위한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22-02-07 15:3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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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동 후 맥류재생기 현장 기술지원 나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맥류재생기에 따른 웃거름 시비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맥류재생기'란 전년도에 심은 밀이나 보리가 겨울 동안 한파를 이겨내고 이듬해 초봄 새로 뿌리와 잎을 틔우는 시기를 일컬으며, 함평군의 경우 2월 상순이 이 시기에 해당한다. 맥류재생기 직후 10일 이내인 이달 17일까지 웃거름을 줘야 낱알의 수가 증가하고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지속되어 잘 여물게 할 수 있다.웃거름 주는 요령은 10㏊당 요소 10㎏을 1회 시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사질토나 작황이 불량한 토양의 경우 5㎏씩 2회 정도 나누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맥주보리는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종실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품질이 떨어지므로 4~7㎏을 1회만 주는 것이 좋다.또한 가을철 잦은 강우 등으로 파종시기를 놓쳤을 경우 이듬해 2월 중하순까지 봄 파종을 실시해야 한다. 잡초방제를 위해 파종 전 땅을 갈아엎어 부드럽게 만드는 '로타리' 작업을 실시하거나 파종 직후 2~3일 이내에 토양처리제를 살포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보리, 밀, 조사료의 풍작은 생육재생기 재배관리에 달려있다"며 "지역 농가에서 웃거름 적기시용과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구 정비를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5:33: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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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스마트융합보안학과,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

부산외국어대학교 스마트융합보안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R&D)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4차년도 신규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전했다.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융·복합 산업의 지식을 기반으로 기술보호를 위한 보안관련 기술개발·기술구축·데이터분석 전문가 등 R&D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융합보안학과가 제안한 'AI 산업보안, 산업보안 컨설팅 및 방산 산업보안의 핵심 인력양성'에 대한 계획서가 채택되었으며, 올해부터 2년 동안 약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업보안 ▲법정책·범죄심리 ▲산업보안 경영관리 ▲산업보안 기술공학 등으로 나눠 여러 분야가 융합된 맞춤형 전문 교과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며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기반 핵심 인재 양성과 실질적인 산학협력 R&D 프로젝트 수행이 목적이다. 사업 책임자 백남균 교수는 "기업의 첨단기술 보호를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 및 국가산업경제 안보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기술유출 사고예방 및 산업보안 의식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으로 기업의 보안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융합 산업보안 통합컨설팅 역량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스마트융합보안센터는 AI 기반 안드로이드 앱 취약성 분석,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정보보호시스템 인증, 스마트 보안관제 및 산업보안 등 정보통신산업 전반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02-07 15:3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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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가족센터, 3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개강

함양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경)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한국어 교실을 3월부터 개강한다. 한국어교실은 지역별 수요·특성에 맞게 토픽읽기, 듣기, 쓰기, 자녀 학습, 지역 문화, 취업을 위한 한국어 등 6개항 3개 반으로 오는 11월까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수준에 맞게 초급반, 중급반, 특별반으로 구성하여 주 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어려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행복안의봄날센터에서 매주 주말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다문화 가족 자녀에 대하여는 '찾아가는 다문화 자녀 토요돌봄',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자녀 진로, 교우 관계 등 주요 고민을 듣고 지원함으로써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함양군가족센터는 코로나19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 진행을 소규모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지역 내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제공 기관인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함양군 가족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02-07 15:32: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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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구립 도서관 독서문화 동아리 모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책을 통한 다양한 교류 증진을 위해 구립 도서관별로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도서관 독서문화 동아리 모집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정보 도서관을 비롯해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에서 각각 5개 동아리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독서문화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동아리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도서 및 재료비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매주 또는 매월 정기 모임을 개최한 뒤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도서관 사정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할 경우 이에 대한 증빙 자료도 필히 제출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와 강사가 일방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스터디와 과외 모임, 특정 종교 및 정당을 위한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아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에 첨부된 동아리 등록 신청서를 비롯해 회원 명단, 활동 계획서 등을 지참한 뒤 구립 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관내 20개 동아리를 지원했으며, 해당 동아리는 총 305회에 걸쳐 회원 1,998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시 및 고전시 감상을 비롯해 철학 토론, 심리학 학습, 수필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2-02-07 15:32:0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