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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신용회복위원회,건강한 금융환경 만든다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우리나라 개인회생·파산자에게 희망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안내하고 있다. 법원과 연계해 신용교육을 받게 하는가 하면 신복위 자체 컨설팅을 통해 낮았던 신용점수도 높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도 집중하고 있어 다양한 수익성도 나타내고 있다. ◆법원과 협력해 신용교육 박차 신복위는 사회취약계층과 개인회생·파산자에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법원과 협력하고 있다. 신복위는 지난 2015년 6월 처음 부산지방법원과 개인회생·파산 신속처리절차(Fast Track)를 시행했다. 패스트 트랙 시행은 법원의 개인회생·파산제도가 필요한 채무자에게 신속하고 간편한 법적구제지원을 위한 조치로 서울지역에 실시되고 있던 패스트 트랙을 부산지역까지 확대 시행했다. 이후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제주비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 청주지방법원, 창원지방법원 등 법원들과 협력해 개인회생·파산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법원에서 실시하는 신용교육은 개인회생·파산자의 경제적 재기에 필요한 금융역량 강화와 채무문제 재발 방지로 금융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용·금융교육'은 개인회생 및 파산선고 이후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소득·지출관리, 신용·부채관리, 금융사기 피해예방, 서민금융과 복지제도 등을 주제로 실시되고 있다. 법원은 채권자집회와 파산선고일에 신용교육을 안내하고 신복위는 이용자가 생업에 부담이 없도록 24시간 언제든 수강 가능한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지원은 개인회생·파산 이후 채무문제 재발 방지와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신용교육과 실거주 생계형 주택을 보유한 지역 개인회생 신청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해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은 연체기간 30일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개인회생 신청자에게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인하와 최대 35년까지 상환기간을 연장하는 제도로 서울회생, 수원, 춘천, 청주지방법원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지역 서민주택을 보유한 개인회생자의 주거안정과 금융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국 법원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용점수도 챙겨주는 신복위 신복위는 채무조정 이용자의 경제적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용복지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신용점수와 만족도가 올라가면서 전문인력도 충원하고 있다. 채무조정 이용자 중 신용복지컨설팅 이용자의 신용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후 1년 경과시 평균 신용점수가 50.3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복위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신용복지컨설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이용 3개월 뒤 30.4점, 6개월 뒤 35.5점, 9개월 뒤 44.6점, 1년 뒤 50.3점 신용점수가 상승했다. 또한 컨설팅 미이용자(23.2점) 대비 컨설팅 이용자가 27.1점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복지컨설팅은 채무조정 이용자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 관리와 서민금융 지원 등 신용 상승 해결책을 제시하고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상담 서비스다. 신복위는 신용복지컨설팅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우선 지난달 전문 컨설턴트를 18명에서 30명으로 늘려 컨설팅 역량을 키웠고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컨설팅도 추가했다 모바일 컨설팅은 필수정보 제공 서비스인 신용비타민(알림 톡 정보제공), 신용점수 상승솔루션과 금융상품 연계서비스인 신용도우미(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용관리)로 구성돼 있다. 신복위는 앞으로 컨설턴트 교육으로 상담 품질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서민금융 및 복지 연계를 확대하는 등 신용복지컨설팅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신용회뵉위원회 관계자는 "채무조정 이후 신용복지컨설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신용 관리 이해도 및 태도 역량이 개선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채무조정 이용자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복지컨설팅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SG 경영에도 관심 집중 신복위는 국내 최초 국제자본시장협회 ESG채권 옵서버 기관인 UN SDGs협회의 자문을 받아 '신용상담 ESG 지수(ICC-ESG)'를 개발했다. 이어 ESG 경영에서도 2550억원의 경영성과를 냈다. UN SDGs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로 'UN지속가능개발목표'와 'ESG' 확산을 위해 기업, 정부기관 등에 글로벌지속가능경영과 ESG 금융분야를 자문하고 있는 국내 최초 국제자본시장협회 ESG채권 옵서버 기관이다. 신용상담 ESG 지수 평가등급은 43개 지표별 획득점수를 분야별 가중치를 적용해 7개 등급(S, A+, A, B+, B, C+, C)으로 분류된다. UN SDGs협회에서 측정한 신복위의 신용상담 ESG 지수 평가결과는 91.86점(100점 만점)으로 A+등급으로 나타났다. 신복위는 신용상담 ESG 지수를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측정 후 발표해 소비자신용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SG위원들은 "현재 국내 ESG 경영활동의 대부분이 환경 분야에만 집중된 측면이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심해진 빈부격차,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사회적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복위는 종이없는 창구와 비대면 서비스, 내무업무 혁신 등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2550억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성과를 냈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매년 10% 수준의 ESG 경영성과 향상을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의 ESG 경영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5:23: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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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NH·신한금융투자

KB증권이 지난 24일 종강 특강을 마지막으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써밋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의 참여가 늘어나 누적인원 2만4000명이 넘게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證,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료 올해 3월부터 시작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약이 커진 상황에서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개최했다. 이번 써밋은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것이 큰 특징이다. KB증권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현준 홍익대 교수, 박태현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 교수 등 석학들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세계정세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과 KB증권 전문가들의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총 9개월 동안 진행하며 언택트 고객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1월 24일 열린 종강 특강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나와 '트렌드 코리아 2022'란 주제로 2021년 대한민국을 돌아보고 2022년을 이끌어갈 소비 트렌드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의 2022년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특강이 진행됐으며, CEO 등 VIP고객 1700명이 넘게 참여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FO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강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내년에도 계속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화되면 온라인 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컨텐츠를 엄선해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H證 베트남법인,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과 연계해 '모바일 계좌개설 서비스' NH투자증권이 베트남 최대 인터넷은행 플랫폼인 티모(Timo)와 협력해 지점 방문 없이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의 증권계좌 개설이 가능한 '100%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Timo는 약 4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초의 인터넷은행 플랫폼으로 현지 은행·보험·자산운용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김종석 베트남법인장, Timo의 최고경영자(CEO)인 응 유엔 바오 황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들어갔다. 이번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지난 6월 NH투자증권 및 Timo 양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NH투자증권은 오랜 기간 쌓은 국내 IT 서비스 및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운영 노하우를 현지 디지털 뱅킹 플랫폼 Timo와의 협력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 및 베트남법인의 선진적인 금융서비스 역량과 Timo의 혁신금융 서비스 간 협력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이번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개시와 발 맞춰 현지 고객들 대상으로 갤럭시 Z폴드 경품행사 및 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이후에도 Timo 고객 및 관계사를 대상으로 뮤추얼 펀드 판매, 자산관리 서비스 등 종합증권서비스로 점차 확대하여 양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의 Timo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타 동남아시아 진출국가에서도 핀테크 금융사 투자 등 협력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열어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등 악조건 아래 글로벌 사업 확대·진출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베트남 최초의 디지털 뱅킹 플랫폼과의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수출 불모지로 줄곧 평가받던 국내 증권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기본에 충실한 NH투자증권만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정립 및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범 농협그룹 내 글로벌 비즈니스 선도 계열사로서 금융·경제계열사의 해외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현지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사전증여를 통해 미래 성장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증여 이후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이다. 세대간 머니무브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사전증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증여 니즈를 파악하고, 첫 출발점인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제공(최초1회)한다. 더불어 제안하는 랩 서비스에 증여 자산의 특성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및 리밸런싱 전략을 내재화한다. 둘째,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성장형 자산에 집중한다. 이는 증여 후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중기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성장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별해 투자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우량성장주 ETF와 잠재성을 가지고 메가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는 장기성장테마 ETF를 선택해 투자한다. 현재 장기성장테마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디지털(Digital), 그린(Green), 스페이스(Space)의 4가지 영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확고한 투자원칙을 고수하며 체계화된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 리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셋째,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철저한 분산투자를 지향한다. 잘 분산된 상품인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유망한 테마에는 집중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위험은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 트렌드에 해당하는 테마를 선정하는 작업보다 개별기업의 미래 성공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난이도가 더 높다는 점에 착안해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더불어 글로벌 ETF 투자를 통해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효과와 함께 높은 환금성과 다양한 상품군 보유의 강점을 활용한다. 박임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량자산의 가치는 증가하지만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부과되는 세액 또한 상승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빠른 증여를 통한 절세와 장기 관점에서의 우량자산 분산투자가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전략이다.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비전에 발맞춰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의 체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가입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수료가 낮아지는 구조다. 3년 이하까지는 연 1.2%, 3년 초과 5년 이하는 연 1.0%, 5년 초과시 연 0.8%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500만원 이상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편입된 해외통화의 환율 변동 및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1-11-29 15:22: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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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확대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 및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고, 탄소 감축 및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돕는 것이 기본 골자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사업개발, 금융조달, 지분투자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한다. 국내외 역량 있는 공기업 및 민간기업, 재무적 투자자들과도 협력해 사업개발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월 독점 사업개발권을 따낸 무바렉(Mubarek) 가스화력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세부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며, EPC(설계·조달·시공) 및 O&M(운영·관리) 업체 선정과 금융조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520km 떨어진 무바렉 지역에 위치한 노후한 발전소를 현대화해 친환경 발전소로 바꾸는 사업이다. 기존 발전소의 노후 설비를 개선하고, 약 300MW급 규모의 친환경적인 고효율 발전소를 증설해 전력 공급능력도 확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숙원 사업인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도 추진한다. 무바렉, 지작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노후 지역난방시스템을 현대화해 고효율·친환경 열병합 발전소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과 열 공급은 물론 지역 사회 에너지 수급 안정화 및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SK에코플랜트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의 분야에서도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현 SK에코플랜트 그린리노베이션사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업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살려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다양한 사업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29 15:22: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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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법정시한 지킬까..."與 법정시한 내 vs 野 선거지원용 예산"

정부가 제출한 604조4000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여야는 법정시한에 맞춰 예산안을 처리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회는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예산안의 법정시한을 지켜 통과시킨 경우는 2020년 12월 2일 '2021년도 예산안' 처리가 유일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이 오는 30일에 끝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2년 연속 반드시 법정시한 내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대표공약인 지역화폐 등을 언급하며 예산안 심의 중단까지 언급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9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예산안에는 위기극복, 경기회복, 격차회복, 미래대비 4가지의 목표를 위해서 예산을 고르게 편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예산 국회도 시작부터 야당의 정쟁몰이에 지각 출발을 해 시작부터 늦어지는 바람에 일정 자체가 촉박하게 진행됐다"며 "다행히 저희는 예산편성단계부터 당과 17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각 지역 핵심사업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온 덕에 예산심사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남은 3일 밤샘 심사를 해서라도 반드시 12월 2일 법정기한을 맞추겠다"며 "무엇보다 코로나 중증환자 증가에 따라서 공공의료예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예산,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예산 등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하한액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특히 집중했다"며 "초과 세수는 바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으로 활용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앞당기고 과감하고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의료 지원 ▲생애주기별 지원 ▲청년 일자리 및 자산형성 ▲주거·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측면 지원 ▲한국형 상병수당 등 민생예산에 대해서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야당은 중요한 예산들을 국가적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쟁 대상으로 삼지 말길 바란다"며 "문재인 정부. 이재명 후보의 이름이 조금이라도 불린다 싶으면 무턱대고 반대할 게 아니라 국가미래를 한 번 더 생각해달라. 민주당은 6년 만에 예산 법정기한 지켜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안을 법정기한에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맹성규 민주당 예결위 간사는 "5일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599건의 감액심사를 완료하고, 193건의 보류사업을 남겼다"며 "간사간 협의에서는 소위에서 보류된 193건에 대한 감액심사를 추가 정리해 총 2조4171억원의 감액규모를 잠정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맹 간사는 현재 감액 규모는 잠정적인 안으로 손실보상, 지역화폐 예산 등 큰 규모에 대한 여야간·정부간 협의가 중이라 결과에 따라 감액 규모도 변동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지역화폐' 예산과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기재부와 예산 증액에 이견이 없고, 증액 규모를 조율 중"이라며 "야당과의 협상은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규모는 예년보다 훨씬 더 많이 편성할 것"이라며 "예년에 본예산 기준으로 15조원과 추경을 모두 포함하면 21조원으로 최소한 이보다 더 많이 발행할 것이다. 야당도 행안위에서는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대한 정부의 예산안 편성을 존중하고 여당과 원만한 합의를 하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정부·여당의 독선과 오만의 벽 앞에서 더 이상 예산안 심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예결특위 소위위원들도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여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이 후보를 위한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선거지원용 예산증액을 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간사는 "정부는 내년도 604조원이 넘는 초슈퍼예산 규모에도 불구하고 삭감 규모는 최소화를 주장하면서 야당의 소상공인 및 제외업종에 대한 직접지원과 민생예산 증액요구를 철저히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빚더미 위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또다시 빚을 내라는 정부·여당의 태도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상공인·자영업자, 문화·체육·관광업 등 손실보상 사각지대, 법인택시·전세버스 비공영 노선버스 종사자 등 근로취약계층이 재기할 수 있는 직접적 지원 증액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간사는 "만약 예산안 심의 중단 사태가 벌어진다면 그 모든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며 "정부와 여당은 내년도 예산안 중 최소 1%인 6조원조차도 코로나19 피해에 직접적 지원으로 왜 쓸 수 없는지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민심을 반영한 증액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지난 2020년 예산안 처리처럼 정부·여당의 짬짜미 예산 단독처리 만행이 또다시 자행된다면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민주당은 전향적인 자세로 예산안 심의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2021-11-29 15:18: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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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발생에 정부 "국내외 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후 주가 하락 등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24시간 모니터링(감시) 체제에 돌입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거시경제 금융 점검회의를 열어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경제·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와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다섯 번째 우려변이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오미크론이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접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최근 국내외 주가는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또, 오름세를 보이던 금리와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이 차관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추이와 위험성 등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나오기 전까지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오미크론이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우려되는 국내 충격은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봤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등장 이후 글로벌 차원에서 방역·의료 대응 체계가 지속 확충·강화되고 있다"며 "경제 활동 측면에서도 비대면 근무와 온라인 소비 확산 등 코로나 충격을 완충할 수 있는 적응력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시장·상황별 시장 안정 조치 수단을 보다 꼼꼼히 점검해 가는 한편 필요시에는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9 15:06: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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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 돕는다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가운데)와 다산육종 박화춘 대표(왼쪽), 조아 박자연 대표(오른쪽)가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축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6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R&D센터에서 육종 전문회사 '다산육종', 육가공 농업회사법인 '조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 다산육종 박화춘 대표, 조아 박자연 대표 등 10여 명은 국내 유일의 흑돈 전문 종돈장인 '다산육종'의 브랜드 '버크셔K'와 이를 활용해 프리미엄 육가공품을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조아'의 브랜드 '더찹샵'의 활성화를 통해 3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3사는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버크셔K'와 '더찹샵'을 국내 대표 육돈과 육가공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푸드는 '다산육종'의 흑돈 '버크셔K'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개발하기로 했다. '다산육종'의 '버크셔K'는 해발 500m 지리산 청정고원에서 지속적인 육질 개량과 종자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진 흑돈으로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버크셔K'를 가공해 소시지, 햄, 베이컨, 하몽 등을 생산하는 '조아'의 '더찹샵' 육가공품을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외식 및 위탁급식의 식재료로 활용하는 한편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해 브랜드 성장과 판매를 돕기로 했다. 이밖에도 신세계푸드는 '버크셔K'와 '더찹샵'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뿐 아니라 R&D 기술력도 지원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우수 육돈 브랜드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산 육돈을 비롯해 미래 식품으로 주목 받는 대체육까지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15:0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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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중부시대 만들겠다"...윤석열 세종에서 선대위 첫 지방 일정 소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밀마루 전망대를 방문해 "차기 정부를 맡으면 신(新)중부시대를 열겠다"면서 선대위 첫 지방 일정을 소화했다. 윤 후보가 내세우는 신 중부시대는 세종시를 실질적 수도로 더 내실화하고 대덕연구단지 같은 산업 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만들어 미래 산업을 이끌어야 한다는 투-트랙 구상이다. 대선을 100일 남긴 시점에서 윤 후보는 이날 세종시의 설계자 중 한 명인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충남에 지역구가 있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함께 세종시를 방문하고 2박 3일간의 충청도 순회 일정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전망대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부친이 이 근방에서 초등학교를 나왔다며 세종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윤 후보는 전망대를 둘러본 후 "세종은 국토와 행정의 중심이고 세종의 주변지역에 과학기술단지를 육성해서 우리나라 미래의 신 중부시대를 열도록 하겠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실질적 수도로서의 기능을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차기 정부를 맡으면 임기 5년 동안 법적·제도적 장치뿐만 아니라 국격 차원에서도 문화·예술, 학계와 정부 인사들이 서로 만나서 치열한 정책 토론을 벌일 수 있는 장까지 세종시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을 통해 세종시에 행정수도 지위를 부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행정수도 문제를 해결할 거냐는 질문에 "헌법 개정과 법 개정은 국민 전체와의 합의에 따른 문제이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이 지역이 수도로서의 기능을 실질화, 내실화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더 많은 인구가 이 지역으로 유입돼서 이 지역이 행정수도로서 정부청사뿐 아니고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법적 제도적 뒷받침할 수 있으나 법이 앞서 나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세종시에 더 필요한 기반시설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윤 후보는 "여기엔 정부청사만 내려와 있는데, 정주 여건도 중요하고 우리나라의 정책 수립의 중심이 되기 위해선 중앙부처만 내려와서 될 문제가 아니고 정책 연구, 교육 시설도 같이 와야 한다"며 "그런 시설들이 오게될 때 문화·예술적 도시로서의 완전성을 갖는 기능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청와대도 이전 하냐는 질문에 "청와대 이전도 법 개정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차기 정부 맡게 되면 법률안 제출하거나 국회에 촉구해 제2청와대 집무실을 이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10월 25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청 공약으로 ▲대전·세종 산업단지 경제자유지역 지정 ▲유성 과학벨트 중이온 가속기 조속 완공 ▲세종에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등을 공약했다.

2021-11-29 14:59: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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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열차 제어 시스템 핵심 부품 국산화…150억 수출 대체 기대

현대로템이 개발한 발리스전송모듈(BTM) 장치와 BTM 안테나 열차 지상신호 수신장치가 국산화된다. 현대로템은 29일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핵심 부품인 발리스전송모듈(BT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차제어시스템은 열차 운행 위치를 감지해 간격을 제어하며 안전 운행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BTM은 열차 위치정보와 제한속도 등 지상정보를 수신하는 핵심 부품이다. BTM이 국산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 자동열차방호(ATP) 신호 시스템 도입 후 전략 수입했지만, 현대로템이 2017년 국산화 개발에 착수해 결국 독자 인증 모델을 확보해냈다. 현대로템은 BTM이 해외 제품과 동일한 수준과 품질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국제철도 안전평가기관에서 안전무결성 기준 최고 등급인 SIL 4를 획득하며 신뢰성을 확보했다. 영하 40도 저온 테스트까지 마쳐 오히려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은 BTM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약 150억원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럽연합(EU) 철도 상호 호환성 기술 표준(TSI) 규격에도 만족하도록 설계해 유럽 수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철도신호시스템 분야는 알스톰, 지멘스, 히타치 등 최신 기술을 확보한 소수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 성과는 열차신호시스템을 국산 기술로 내재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종속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4:55: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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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현대차 자율주행 챌린지, LA 달린 '아이오닉 자율차'를 대학생이 재현하다

대회 참가 차량들이 우회전을 하고 있다. 서울 상암 한복판. 자동차 6대가 빠르게 공공도로를 누볐다. 속도 경쟁임은 분명했지만, 규정과 신호를 정확하게 지키는 모습이 다소 생소했다. 그냥 자동차 경주가 아니었다. 6대 모두 자율주행차. 그것도 대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다. 인천대와 충북대, 카이스트와 인하대, 계명대와 성균관대 등 6개 대학에서 직접 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2021 자율주행 챌린지' 본선을 개최했다. 2010년부터 이어온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이름을 바꾸고 처음으로 실제 도로인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지구'에서 진행했다. 현대차 박정국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자율주행차가 미래를 이끌어가는 성장동력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학생들이 뜨거운 열정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기술 육성하는 훌륭한 인재로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도 함께 했다. 오세훈 시장이 상암 일대에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행사에도 직접 자리해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 계획과 함께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현대차에 감사도 전했다. 현대자동차 박정국 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대회는 총 4km 구간을 동시에 주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신 랩타임을 기준으로 해 불필요한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차량들은 출발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다른 차를 먼저 보내고 출발할지, 아니면 빠르게 앞서 나가 앞자리를 선점할지 전략을 서로 달리하며 각자 유리한 환경을 판단했다. 자율주행 성능은 모두 충분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규정속도에 준하는 속도로 직선도로를 주파했고, 차선 변경이나 우회전 등에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호를 철저하게 인식해 정확하게 정지선에 설 수 있었다. 불가피하게 정지선을 밟는 경우 약간 후진을 하는 '센스'도 빛났다. 단, 아직 불완전한 상황도 나왔다. 순간적으로 차선을 인식하지 못해 차선을 넘나드는 주행을 한다거나, 코너 구간에서 앞차와 거리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해 급정거를 하는 일도 있었다. 현대모비스 엠비전 등이 전시된 모습. 행인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그럼에도 참가자들은 사고 없이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이미 수준급으로 올라선 국내 자율주행 기술 현실을 확인해줬다. 현대차가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완전자율주행 아이오닉 시운전에 성공한지 5년여, 대학생들도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게된 것. 자율주행차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청계천과 강남구 등에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시작으로 관용차들도 순차적으로 자율주행차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 기간에는 현대차 로보셔틀과 기아 'R.E.A.D 시스템', 그리고 현대모비스의 콘셉트카인 공유형 모빌리티 차량 '엠비전'과 현대로템 '디펜스 드론' 등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자율주행 기술을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한 사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국내 최초 전기차 기반으로 실제 도심 교통환경에서 여러 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동시에 주행하며 기술 시연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학뿐만 아니라 지자체와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율주행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4:55: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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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학술원, 미국서 새로운 집단지성 플랫폼 소개하는 'TPD' 개최…한미일 핵심 인사 모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최종현학술원이 미국에 집단지성을 소개한다. 핵심 인사들도 참여해 한국 민간 외교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종현학술원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 교외 샐러맨더에서 '제1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TPD는 지정학 위기 해법과 경제 외교 대안 제시를 위해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최태원 SK회장이 범태평양 지역 민간외교와 정책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수년간 구상해왔다. TPD는 앞으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뿐 아니라 미중 패권경쟁과 북핵 등 안보 이슈, 첨단 기술을 둘러싼 무한 경쟁 등 범태평양 국가와 기업이 맞딱드린 도전 과제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학자, 재계 인사 등을 한자리에 모아 태평양과 동북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중 전략 경쟁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미·일 협력 ▲북한핵 문제와 한미동맹 ▲첨단과학기술 혁신이 지정학에 미치는 영향 ▲반도체, 배터리, 백신분야 글로벌 공급망의 미래 등 5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최종현학술원은 미국이 유럽 중심 범대서양 대화체제에서 탈피해 동북아 지역 지도자들과 대화로 중심축을 전환할 필요성을 논의하고 있음을 반영하며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 민간외교가 한반도와 북한 중심에서 벗어나 국가적 위상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최 회장은 첫 TPD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아젠다 선정과 참가 유치 등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는 발언자를 외부에 알리지 않는 '채텀하우스 룰'로 진행해 최고 권위자들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내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4:53: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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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통업체 매출 14.4% 증가… 3월 이어 두 번째 높은 성장

유통업체 매출 증가폭이 둔화한 가운데, 10월 다시 반등했다. 백화점의 한파 용품과 골프 장비 판매 증가 등 해외유명브랜드와 가정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14.4% 상승했다. 이 같은 성장률은 올해 들어 지난 3월(18.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온라인의 경우 2월(5.5%)을 제외하고 모든 월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3월 21.7%까지 올라갔다가 4월 11.2%, 5월 8.8%, 6월 4.8%, 7월 7.0%, 8월 2.5%, 9월 3.3% 등 증가폭이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다 10월 다시 두 자릿수로 반등했다.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온라인 구매 비중 지속 확대 영향이 있으나, 개별업체가 진행한 쇼핑행사의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10% 성장했다. 구체적으로 SSM(-1.6%)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개월째 감소 중인 가운데, 대형마트(1.4%)·백화점(21%)·편의점(9%) 매출이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점포수가 396개에서 386개로 감소해 비식품 상품군 매출이 가전/문화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으나, 개별업체가 진행한 쇼핑행사 등의 영향으로 매출 비중이 큰 식품군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매출도 소폭 증가했다. 백화점은 한파 용품과 골프 장비 등의 매출 성장으로 해외유명브랜드, 가정용품, 아동/스포츠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편의점의 경우 1인 가구 등의 소포장 상품 구매 수요 증가, 혼술/홈술 트랜드의 지속 등과 함께 점포수 증가에 힙입어 모든 상품군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의 경우는 식품, 가전/전자 등 상품군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19.7%의 큰 폭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상품군별로는 모든 상품군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매출액 증가율은 해외 유명브랜드(39.4%), 서비스/기타(21.3%), 가전/문화(20.1%) 순으로 높다. 오프라인은 해외유명브랜드, 아동/스포츠 판매 호조가 지속됐고, 온라인은 선물용 e-쿠폰 등의 판매호조에 따라 서비스/기타, 식품 위주 매출 상승이 지속되면서 가전/문화 상품군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을 보면, 온라인 부문 매출 비중이 2.1%포인트 증가한 47.6%, 오프라인 부문 매출 비중은 52.4%로 감소했다. 대형마트(-1.9%p), SSM(-0.5%p), 편의점(-0.8%p) 비중은 감소했고, 백화점의 비중만 소폭(1.1%p) 증가했다.

2021-11-29 14:5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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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분쟁 지원 정책보험 도입…참여보험社 모집

보험금, 최대 1억까지…제도 정착위해 보험료 지원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기술분쟁이 불가피한 중소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보험을 도입한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관련해 법적소송이 발생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험금을 준다. 아울러 정책보험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보험가입 단계에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70%까지 지원도 해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키로 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제도 운영을 위한 참여모험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가 지난해 발표한 중소기업기술보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과 탈취가 발생한 이후 '아무조치 하지 않음' 이라는 응답이 42.9%에 달했다. 이 가운데 '법률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한 기업은 38.9%로, 중소기업 기술분쟁 시 금전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일수록 기술분쟁의 장기화, 법률비용 부담 등을 우려해 분쟁을 당하고도 법률적인 대응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정책보험을 본격 도입하면 가입 중소기업은 보유한 중소기업 기술과 관련해 ▲제3자가 제기한 법률분쟁(피소대응) ▲보험 가입자의 기술을 침해한 자에 대한 법률소송 제기(소제기) 비용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도 1년부터 최대 3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중기부는 사업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운영을 위한 보험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험사 가운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보험사는 운영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참여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 기술분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정부담과 경영부담을 정책보험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보호망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4:38: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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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취업성공 이끈다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 성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방역지침에 의거 접종완료자 500명 미만으로 운영되었으며,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남대학교 '성공취업 박람회'와 공동 개최했다. 취업토크콘서트는 방송, 금융, 산단, 공기업, 관광 5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 선배들을 초빙해 현직 업무의 경험담과 취업 성공 전략에 대해 듣고, 관련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현장 질의에 즉석에서 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진행된 취업 박람회에서는 광주전남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기업홍보관과 이력서 사진촬영 및 AI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심리검사 및 퍼스널컬러 매칭의 힐링관 등을 함께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혼자 대응하기 힘들었는데 다양한 채용정보와 취업컨설팅을 받으며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현실감 있는 채용수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 많이 개최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적극 지원하기위해 앞으로도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4:37:5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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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광양역 폐선부지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완료

광양시는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가 위치하고 있는 유당공원 주변 구)광양역사 폐선부지를 활용해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경계 동일터널~운전면허시험장~전남도립미술관, 유당공원에 이르는 약 4km 구간의 경전선 폐철도가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산림 경관자원으로 주목받게 됐다. 문화재 지정구역인 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막기 위한 방풍림의 기능과 더불어, 읍성을 쌓은 후 멀리 바다 쪽에서 왜구들이 볼 수 없도록 팽나무, 푸조나무, 이팝나무 등의 노거수를 심었던, 풍치와 경관이 어우러진 지역 명소이다. 2016년 7월 경전선 폐선 이래 유당공원 주변은 오랜 기간 방치되어 각종 폐기물 적치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됨에 따라 도시숲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4~5백 년 된 팽나무, 푸조나무 등 고목이 한데 어우러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숲을 확대 복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고, 문화재청 문화재 현상변경을 비롯한 전문가 기술자문, 매장문화재 표본조사 등을 거쳐 지난 6월 중순 사업을 착공해 11월 말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 기존 유당공원 내 분포하고 있는 전통 수종을 토대로 이팝나무, 팽나무 등 7종의 교목 327주와 철쭉, 홍가시 등 2종의 관목 14,506주, 맥문동, 꽃무릇 등 3종의 화초류 15,920본을 식재해 전통숲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기존 유당공원 산책로와 연계해 400m를 신규 개설하고 등의자 13개소, 보안등 16본, 안내판과 수목표찰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폐선부지가 생활권 도시숲으로 재탄생해 인근 도립미술관, 유당공원과 연계한 광양읍권 대표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7ha의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중마동 일원 시설녹지 4ha에 총사업비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2021-11-29 14:37: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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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42회 남도국악제 개최

제42회 남도국악제가 26일 화순군에서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지회장 송호종) 주최, 화순군지부(지부장 박미정)가 주관한 제42회 남도국악제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남도국악제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전, 전승하기 위해 전남 각 지역 명인, 명창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는 전라남도 15개 시·군 89팀, 350여 명이 참가해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소속 15개 지부만 참가한 가운데 무관객, 소규모로 개최됐다. 경연에 앞서 한명선 무용단의 '신의소리', 박관용류보존회의 '진도북놀이' 등 명인·명창들의 공연이 펼쳐져 국악의 흥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화순군지부는 판소리 일반부 대상, 남도민요 일반부 최우수상, 고수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등 7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종합 대상은 해남군지부에 돌아갔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통문화 예술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애써 온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국악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29 14:37: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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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 ‘여수시, 최우수상’ 영예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5천5백여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22개 시 군의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공매처분율 등 6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목표대비 징수율 28.1% 초과달성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일제기간을 설정 운영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가상화폐 압류 등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해 정리목표액 39억 8300만 원 대비 51억 300만 원을 징수했다. 특히 외국인 체납자 자국어 안내문 발송, 차량공매제도 안내문 발송, 번호판영치 카카오알림톡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병행해 징수효율성을 높였다. 이옥재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이 체납액을 줄이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체납액 축소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4:37: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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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으로 재탄생한 장성 황금사과, 전국 소비자를 만나다!

옐로우시티 장성 황금사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전시회에 소개된다. 장성군은 사과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 조각가인 정춘표 작가가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에 황금사과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을 전시함에 따라, 군 대표 특산물인 황금사과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전시 및 홍보를 통해 장성 황금사과 브랜드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이 2017년 '황금사과 육성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재배하기 시작한 황금사과는, 일반사과보다 갈변은 적고 비타민C, 사과산의 함유량은 2배 이상 높다. 풍부한 과즙과 아삭아삭한 식감에 높은 당도를 자랑해 본격 출하 2년만에 장성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41농가가 참여해 14.8ha 규모로 황금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포화상태에 놓인 사과 유통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 바로 황금사과였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황금사과가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대세 과일로 우뚝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1-11-29 14:37: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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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불법 노점 정리 캠페인 5일시장 활성화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벌교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한 달간 도로변 불법노점·적치물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벌교읍은 오일장(4,9일)이 벌교역 앞 도로변으로 불법 노점상 형태로 형성되어 교통체증과 안전 등의 위험과 잦은 민원을 야기했다. 보성군은 불법 노점상을 양성화하고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벌교 오일시장 구역으로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 달간의 이동 기간을 설정하여 적극 홍보하고 11월 4일 부터는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벌교읍민회 등 사회단체 50여명이 함께 불법노점·적치물 단속을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현재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사회단·상인회는 새벽부터 나와 노점 정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벌교읍 주민 서 모 씨는 "벌교역 앞이 노점상 때문에 항상 통행이 어려웠는데 노점상 이동으로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됐고, 군에서 마련해준 공간으로 5일 시장이 옮겨지면서 80년대 번성했던 벌교시장이 돌아온 것 같고 이제야 시장 분위기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11-29 14:36:55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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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부동산 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신청 서두르세요

나주시가 부동산 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신청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지난 해 8월 5일 시작해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2년 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 지역의 경우 농지 및 임야로 대상지를 한정하며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시는 지금까지 총 991건, 1406필지 중 428건, 586필지에 대한 확인서 발급을 완료했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시민은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인(법무사 1인 포함)의 보증날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 등기 이전 확인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시민봉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이후 업무 담당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현지조사 등을 완료한 후 2개월간 공고하고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한다.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 받아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 등기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증여나 매매를 원인으로 이전 등기 된 부동산은 해당 부동산 공시지가의 20~30%범위 내 장기미등기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어 신청 전에 미리 해당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김인자 나주시 시민봉사과장은 "부동산 특별조치법 확인서 발급신청 기한이 1년이 채 남지 않았다"며 "특별조치법이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4:36:4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