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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SG경영 강화…각 계열사 참여 친환경협의체 공식 출범

허태수 GS 회장. GS그룹이 계열사 최고환경책임자(CGO)들이 참여하는 친환경협의체를 출범시키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 GS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허태수 GS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친환경협의체는 GS그룹의 ESG경영 및 친환경 신사업 추진 등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사회공헌, 동반성장, 지속가능경영, 안전·보건·환경, 친환경신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매달 한 차례씩 열리는 친환경협의체는 GS 홍순기 사장이 의장을 맡고, 각 계열사의 CGO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각사의 CEO들은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각사 CEO들은 매 분기마다 개최되는 확대 친환경협의체를 통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친환경협의체에는 산하에 ▲ESG 분과 ▲안전·보건·환경분과 ▲친환경 신사업 분과를 두게 된다. ESG 분과는 각사의 ESG경영과 사회공헌,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경영 분야 등에서 계열사 간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책임과 투명경영 달성을 도모하게 된다. 안전·보건·환경 분과는 각 사업장의 대기오염 및 폐수, 폐기물 분야 등에 대한 관리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정책 등을 논의하며, 기후변화 협약 및 탄소배출2050 정책에 맞춰 탄소배출권 관리 등을 담당한다. 친환경 신사업 분과는 신재생에너지, 탄소포집활용(CCUS), 전기자동차, 수소충전소, 드론 및 모빌리티 등 기후변화 대응과 바이오 소재, 바이오 케미칼, 바이오 연료 등 산업 바이오 그리고 폐배터리·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 자원 재순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친환경협의체를 통한 ESG경영 강화는 허태수 회장의 친환경 경영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따라 지난해 각 계열사들과 함께 진행한 '환경적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허태수 회장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은 사회와 고객의 요구이며 특히 기존 사업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GS그룹은 핵심가치로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새롭게 수립했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핵심가치는 에너지, 유통, 건설, 서비스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자원을 아끼며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는 안을 포함한다. 또, 소비자와 임직원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일상을 누리도록 사업 프로세스와 소비자 접점 경험을 개선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성장동력을 확보해 각 계열사별로 다른 상황과 환경을 고려해 단계별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한 친환경협의체로 GS그룹의 모든 임직원과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작은 부분이라도 친환경을 적극 실행해 핵심가치인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그룹은 지난달 22일부터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나섰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하는 '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바이오 영역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 할 스타트업을 찾고 육성해가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24 16:05: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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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신현수 사태'에… 文 겨냥 "사표 반려도 못한 어정쩡한 상태" 맹공

야당이 24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 표명'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뉴시스 야당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 표명'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앞서 신 수석은 법무부와 고위급 검사 인사 과정에 있어 '패싱 논란'으로 문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신 수석의 사의 표명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24일 오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업무보고에서 '신 수석이 고위급 검찰 인사 과정에서 사실상 패싱 당한 게 아니냐'며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을 겨냥한 듯 '인사권자가 결제를 하기 전 인사 발표한 게 패싱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갔다. 유영민 비서실장은 해당 논란에 대해 "최근 사태에 대해 비서실장으로서 국민께 또 다른 작년의 법무부, 검찰의 여러 가지 피로도를 준 데 이어서 또 그렇게 돼 참 송구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신 수석이 고위급 검사 인사 과정에 '패싱 당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두고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을 모셔올 때 당부한 게 '원만한 협조 관계를 가져라'는 것인데, 이게 민정수석에게 주어진 큰 역할이었다"며 "(패싱설은) 추측에 불과하고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유 실장은 "다만 마무리 인사 확정 단계에서 민정수석 입장에서는 '좀 더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자 한 것'이 있었다. 법무부 입장에서는 (장관) 제청에 의해 (대통령) 재가가 올라가니까 '이 정도 선에서 충분히 협의됐다'고 생각했고, 민정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해 인사 협의에 데 있어 상처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며 마무리가 미흡했던 점은 인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유 실장이 '통상 인사가 결정되면 인사권자 승인, 언론 발표, 전자결제 등 순서로 진행하고 그 과정은 정확하게 절차가 지켜졌다'는 취지로 답한 데 대해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대통령 인사는 국법 상의 행위로 승인된다"며 "결제하는 순간 대통령 결정이 되는데, 그 전에 (인사를) 발표하니까 '대통령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냐. 전부 그렇게 했냐"고 비판했다. 앞서 유 실장은 고위급 검사 인사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재가 과정 관련 지적을 두고 "통상 인사가 결정되면 인사권자의 승인을 받고, 그다음에 언론에 발표한다. 이어 (인사권자가) 전자결제를 하는 등 과정이 정확하게 지켜졌다"고 반박했다. 다만 야당 의원들이 고위급 검사 인사 최종 결제를 누가 올렸냐는 질의에 "그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유 실장이 '신 수석이 사표 낸 상태이고, 지난 월요일(22일) 대통령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다고 했다. 사표 수리가 될 수도 있다'고 답한 데 대해서도 "(그렇다면) 지금 (신 수석의) 사표는 제출된 상태인데 (대통령의) 결정이 남아있는 게 아니냐. 대통령은 (사표를) 수리하지도, 반려도 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냐"고 비판했다. 유 실장은 주 원내대표 지적에 "(신 수석은) 수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수차례 반려가 아니고 계속 설득을 했다. 신 수석을 모셔올 때도 기대한 역할이 있고, 아직 그 신뢰와 기대가 있다는 의미라 (대통령의 판단은) 굉장히 힘든 결정"이라며 "그러나 일이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이 여러 고민을 하고 결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도 "신 수석 사의 표명을 해프닝으로 비춰볼 때, 민정수석 의견이 존중되지 못했고, 신 수석과 대통령 간 약속은 거짓이 아니냐는 생각이다. 통상 검찰 인사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의견을 들어서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 실장은 "(인사) 제청 과정에 민정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해 검찰과 법무부 사이에서 인사 문제를 협의하고 조율하게 돼 있다. 통상 인사에 대해 민정수석이 법무부와 검찰 의견을 들어 협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이라며 "거기에 민정수석의 결제 라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 정희용 의원은 유 실장에게 "한 언론을 보면 인사 협의 과정에서 중앙지검 거취 등에서 이견이 발생하니까 박 장관이 '왜 우리 편에 서지 않냐'며 신 수석을 몰아세웠고, (이에) 신 수석이 충격을 받았다는 게 있다. 여기서 박 장관이 말한 우리 편은 누구냐"고 지적했다. 유 실장은 해당 질문에 "언론 내용을 봤지만 확인은 안 해봤다. 아마 저런 말을 (박 장관이 신 수석에게) 하진 않았을 것이라 짐작한다"고 짧게 답했다.

2021-02-24 16:01:1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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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협 의장 대표로 격상

24일 (왼쪽부터) 김오훈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장, 황경태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최창선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박상호 준법감시본부장, 강민훈 고객지원본부장이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의장을 대표이사로 격상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는 CCO(Chief Consumer Officer,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직속으로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로서 준법감시본부장 등 관련 본부 임원들을 위원으로 구성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에 대한 정책결정 및 관계 부서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전사적 차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12월 말 업계 최초로 독립 CCO를 선임하고, CCO를 의장으로 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오는 3월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취지에 맞게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의장을 CCO에서 대표이사로 격상하고, 외부자문위원을 위촉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 문제를 폭넓게 점검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방향 결정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실무협의회)를 설치해 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실무협의회는 CCO가 의장을 맡고 5명 이상의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관련 부서장을 위원으로 구성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제반 사항의 조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실무협의 사항 등을 심의한다. 최창선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 격상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산업의 신뢰가 중요한 현시점에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금융소비자 중심 문화가 정착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5:55: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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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육원 퇴소 청년에게 저축보험 선물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및 양사 관계자가 24일 오전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전달식 및 약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보육원을 퇴소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선물한다. 한화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홀에서 맘스케어 드림(DREAM) 전달식 및 약정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수혜 청년 16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의 지원을 통해 보육원 퇴소 청년들의 가장 큰 걱정으로 꼽히는 돈 문제를 맘스케어 드림 저축보험을 통해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은 자립 후 3년이 지날 때부터 정부 및 자치단체의 지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상품은 3년동안 매월 28만원씩 저축하는 상품이다. 3년만기 저축보험을 통해 청년들이 가입 후 3년 이후 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특히 청년들의 자립의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청년들이 스스로 납입하고 나머지 20만원은 한화생명이 지원한다. 상황이 다소 어렵더라도 저축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보험 본연의 기능인 보장도 포함시켰따.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보장, 특정화상 및 부식 진단보장을 더해 만약의 사고도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자립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맘스케어 청년비상금으로 금융 및 재무관리 역량을 강화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더불어 맘스케어 드림 인턴십을 통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안정화 지원으로 취업까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맘스케어 드림 저축보험은 한화생명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보장 중심의 기부보험을 자립 청년의 상황에 맞춰 고민한 결과물이다"라며 "한화생명과 함께 준비하는 1000만원의 목돈과 3년간의 보장 및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4 15:55: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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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공급 시작..26일 첫 접종 "건강 상태 먼저 확인해야"

국내에서 오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공급이 시작됐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AZ 백신은 이날 오전 10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출발해 오후 12시30분경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다. 이날 옮겨진 백신은 약 15만명분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 간 78만명분의 AZ 백신 초도물량이 같은 장소에서 출하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했던 75만명분보다 3만명분이 늘어난 규모다. 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은 전용 컨테이너에 담겨 5톤 냉장운송트럭에 적재됐고, 군사 경찰과 경찰의 합동 호송 아래 운송됐다. 판교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는 운송 차량의 위치,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지난 달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관리 체계 구축·운영' 과제에 단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동안 백신 운송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왔다. 이날 출하된 백신은 오는 25일 통합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배송이 진행되고, 백신 예방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본격 시작된다. AZ 백신은 백신 접종에 동의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8만9271명에 투여된다. 요양병원 등에선 배송 5일 내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시설에선 보건소 방문팀이나 위탁 의료기관 의료진이 사전 교육 이수 이후 백신을 접종한다. 1차와 2차 접종은 약 2개월(8주)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오는 26일 낮 12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의 운송 과정은 모두 화이자가 직접 담당한다. 이 백신 약 5만8000명분은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한 5만49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이날 백신 예방접종 설명회에서 AZ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고 유효한 백신이라고 판단해 접종이 가능하고 권고하고 있다"며 "논란이 많은 건 맞지만 다른 백신들과 마찬가지로 유효성과 안전성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전 의사와의 철저한 예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접종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철저한 예진을 통해 아나필락시스 위험군을 선별하고 접종 후 15~30분 관찰을 통해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히 응급처치를 하도록 의료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접종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에 에피네프린 등 응급의약품 등을 비치하고, 소방청과 협조 체계를 통해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긴급이송을 하도록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한 상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4 15:50: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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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대 하락…2994 마감

24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5.11포인트(2.45%) 하락한 2994.9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57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318억원, 기관은 13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4.95%), 기계(-4.54%), 섬유의복(-4.35%)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4.73%), 네이버(-4.23%), 현대차(-3.89%)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57개, 하락 종목은 835개, 보합 종목은 2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0.29포인트(3.23%) 하락한 906.3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88억원, 외국인은 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10%)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정보기기(-4.92%), 통신장비(-4.62%), 운송장비(-4.52%)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26개, 하락 종목은 1250개, 보합 종목은 22개로 집계됐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급격히 하락 전환한 이유는 ▲홍콩 정부의 인화세(증권거래세) 인상 발표 ▲중국의 부동산 규제 때문"이라며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 은행들의 모기지 금리 인상이 이뤄지며 시장이 경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원 오른 1112.2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5:47: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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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의 대체육 샌드위치 '비욘드미트 파니니', 투썸서 판매

동원F&B가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해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 '비욘드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와 '비욘드미트 커리 파니니'를 선보인다. /동원그룹 동원F&B가 투썸플레이스와 손잡고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을 선보인다고 24일 전했다.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은 동원F&B가 2019년부터 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독점 판매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Beyond Meat)의 비욘드비프 제품을 넣은 샌드위치다. 새송이 버섯과 표고 버섯을 넣어 풍미를 더한 '비욘드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와 커리 소스를 넣은 '비욘드미트 커리 파니니' 2종으로 구성됐다. 비욘드미트는 지난 2009년 설립된 미국의 스타트업으로 콩과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100% 식물성 대체육을 만드는 업체다.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대체육은 환경호르몬이나 항생제 등이 들어 있지 않아 비건 소비자들은 물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비욘드미트 대표 제품인 '비욘드버거'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도 이마트를 비롯한 할인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등을 통해 현재까지 15만개 넘게 판매됐다. 동원F&B는 이런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4월, '비욘드비프'와 '비욘드소시지'를 추가로 출시해 국내 대체육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가치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치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비욘드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 비욘드미트 커리 파니니)의 가격은 6800원이며, 100여 개의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4 15:47: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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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박스권 횡보…동학개미 대안은 공모주·비트코인

지난 3달간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국내 증시가 1개월 이상 횡보 국면을 보이자 '동학개미(국내 주식을 직접 사는 개인투자자)'들이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액은 급감했다. 공모주와 비트코인 등 수익률이 높은 대체 투자처를 향해 자금이 이동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스권 증시…개미 반대매매 위험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1포인트(2.45%) 하락한 2994.9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월 11일 3266.23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한달 넘게 박스권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의 순매수액도 급감했다. 지난 1월 개인의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 순매수 금액은 27조988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23일까지 2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은 7조491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증시가 조정장을 맞이하자 개인이 증권사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강제로 주식이 매도되는 반대매매 금액도 증가했다. 증권사는 주가가 일정 범위를 벗어나 하락하면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식 반대매매 금액은 30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반대매매 금액은 일평균 22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일평균 반대매매 규모(173억원)와 비교했을 때 27.74%가 늘었다. ◆대안은 공모주·비트코인? 증시가 박스권에서 오르내리자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공모주와 가상화폐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모주 열풍에 이어 올해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등 기업공개(IPO) 대어들의 상장이 잇따를 예정이다. 이달 들어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 5위에 제약회사인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12위에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전자부품 제조 업체 솔루엠이 등장했다. 지난 23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피비파마 3270억원, 솔루엠 1420억원을 순매수했다. 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개월 연속 자금이 유출되는 모습과 달리 공모주 펀드로 자금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공모주 펀드에만 9261억원의 금액이 유입됐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다수의 대형 우량 종목 IPO가 대기하고 있다. 공모금액 기준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기 적기"라며 "여기에 공모주 청약 관련 제도 변경으로 직접 공모주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경우 균등배정을 선택해 청약하고, 공모주에 더 투자하고 싶은 경우 공모주 펀드를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다만, (공모주 펀드는) 운용전략에 따른 성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에 어떤 운용전략으로 운용되는 공모주 펀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상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도 활발히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초 8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현재 개당 56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6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규 회원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765%, 거래량은 119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회원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53%, 12월 63%에 이어 한달 사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또 다른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는 24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 애플리케이션(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트코인 거래량과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늘어나며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줄어 들고 있고, 기관투자자들도 서서히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5:47: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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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골프 시즌 시작…골프 유입 인구 잡는 유통업계 대전

닥스골프의 2021 S/S 컬렉션 화보 이미지. /LF 골프 시즌이 본격화하는 3월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골프웨어·용품 구매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 뿐만 아니라 늘어난 골프 유입 인구를 사로잡을 세련된 콘셉트의 봄여름 컬렉션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되며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는 약 4000만명에 육박했다. 해외여행길이 막혀 골프, 등산 등 레저 활동을 택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여윳돈을 투자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S/S 골프 신상품 구매 고객들을 향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국내외 골프 브랜드를 27개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답게 올해는 총 50억 물량의 행사를 전개한다. 먼저 8층 행사장에서는 19개 브랜드가 참여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보그너, 블랙앤화이트, 엠유스포츠 등 해외 직수입 브랜드 골프웨어를 최대 40~60% 할인 판매한다. 슈페리어, 핑, 캘러웨이 등 국내 유명 브랜드 및 라이선스 브랜드의 의류 상품도 40%에서 80% 할인한다.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등의 인기 골프화는 최대 60% 저렴하다. 대표 품목으로는 블랙앤화이트 티셔츠 18만원, 보그너 점퍼 37만800원, 나이키골프 골프화 10만9000원 등이 있다. 또한 골프용품은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젝시오 등의 인기 상품들을 10%까지 할인하고,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마제스티는 별도 부스를 운영해 20년 프레스티지 모델도 다양한 특가로 내놓는다.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잠실점 6층에 입점된 골프 단일 매장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에 따라 구매금액 10% 상당의 롯데 상품권 또는 5% 상당 L.POINT를 증정한다. 또한 AK골프에서 골프용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 상당 롯데 상품권을 준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본격 라운딩 시즌을 맞이하며 골프웨어 및 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며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잠실점에 입점된 골프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골프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F의 브리티시 프리미엄 골프웨어 닥스골프는 젊고 세련된 콘셉트로 변신한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 닥스골프는 이번 시즌,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 활동이 잦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퍼펙트 온 미, 퍼펙트 온 위'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운다. '나와 우리를 위해 선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존 중장년층 선물용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넘어 MZ세대 고객층을 상대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골프웨어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닥스골프는 올해 S/S 컬렉션에 브랜드 슬로건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신축성과 착용감이 우수한 유럽 수입 소재를 적극 사용해 스윙 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고, 톤 다운된 색상을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강조한다. 또 로고리스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템도 대거 선보여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영 골퍼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닥스골프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내달 14일까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닥스골프봇'을 카카오플러스친구로 등록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금액별로 LF몰이나 전국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선사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4 15:42: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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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임병훈 회장 취임…"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 게임체인저 앞장"

텔스타홈멜 창업…10대 회장 맡아 향후 3년간 협회장직 수행 업계내 매출 1000억 기업 1000개, 종사자 100만명 달성 목표 AI 전환, 상생 협업, 글로벌화 중심 '혁신경제 주도' 비전 밝혀 임 "제도 시행 20년 맞아 새로운 20년 기반 마련 최선다할 것"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제조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노비즈기업이 제조 중소기업 정책의 실행 중심이자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앞장서겠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신임 회장(사진)이 24일 취임을 하면서 밝힌 포부다. 임병훈 회장은 이날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업종별·지역특화별 산업 기반 가치사슬 클러스터를 구축, 이노비즈기업 간 제조 빅데이터를 공유한 실시간 생산 협업체계 등을 통해 매출 1000억원 기업 1000개사 육성, 이노비즈 기업내 종사자 100만명 달성에 앞장서겠다"면서 "그동안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이끈 이노비즈 제도의 20년을 맞이해 새로운 20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임 회장은 조선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에 텔스타홈멜을 설립했다. 텔스타홈멜은 현재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자동화 장비, 정밀 측정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3년간 이노비즈협회를 이끌게 된 임 회장은 AI 전환, 상생 협업, 글로벌화를 중심으로 한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혁신경제의 중심, 이노비즈'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이노비즈 상생 협업 추진 ▲이노비즈 성장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수출 패러다임 전환 선도기관이라는 '스마트(SMART) 5대 전략·10대 추진과제'도 함께 밝혔다. 임 회장은 "수요자 중심 시대에는 시장이 가까운 곳에 공장이 있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젠 공장을 수출하는 글로벌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공장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가 앞으로 그것을 충분히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이 이끌게 된 이노비즈협회는 회원 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넘어 스마트 비즈니스를 통해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AI 기반 지능형 기업 집중 육성, 제조업의 제조서비스업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기업간 협업을 통한 공동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기업 간 상생 협업 촉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도 지원한다. 임 회장은 "기업들은 앞으로 ESG 경영을 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 ESG경영을 해야한다"며 "이노비즈기업이 스케일업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노비즈 제도 개편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재배치 지원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시스템 구축 ▲이노비즈 글로벌화 모델 확산 ▲기술 기반 포스트 코로나 대응 지원 등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임 회장은 "정부는 그동안 산업정책을 통해 대기업을 키웠다. 중소기업정책을 통해선 벤처와 이노비즈를 탄생시켰다. 이젠 정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인데 그 중심엔 이노비즈(기술혁신)를 둬야한다"며 "제조업을 잘하는 나라가 위기에도 강한 만큼 이노비즈 기업들은 이미 충분한 검증을 거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21-02-24 15:3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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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수출 효자'…지난달 수출금액 큰 폭 상승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한국은행 반도체가 수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지난달 수출금액지수가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10.32(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11.4%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가 전년 동월 대비 23.3% 상승했다. 전기장비(21.1%), 화학제품(22.8%), 운송장비(26.7%) 등도 오름세가 가팔랐다. /한국은행 수출물량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5.6%)를 비롯해 운송장비(25.8%), 전기장비(17.8%)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화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운송장비 등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2%, 4.3% 상승했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부품, 이동형 전화기 부품 등의 수입이 늘었다. 상품 1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이 3.1% 상승하고 수입가격이 3.6% 하락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7.0% 상승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5%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15:29: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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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타인계좌 악용 주의보…맡긴계좌 불공정 거래 악용시 공범 처벌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내줄 것으로 기대되는 투자전문가에게 계좌를 맡기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타인에게 맡긴 계좌가 불공정거래에 악용되는 경우 계좌주 역시 조사대상이 되거나 형사처벌을 받을 수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거래소는 24일 불공정 거래 동향 감시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감시단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타인계좌를 이용한 불공정 혐의거래가 빈번하게 모니터링 되고 있다. 특히 이 거래는 실제계좌의 주인과 거래를 대리수행한 사람의관계가 가족·친척·회사직원 등으로 한정되지 않는점이 특징이다. 주식투자 커뮤니티나 지인·증권사 직원의 권유등을 통해 투자전문가를 소개받아 주식계좌의 운용을 맡기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타인에게 맡긴 계좌가 불공정 거래에 악용되는 경우 계좌주 역시 조사 대상이 되거나 최종적인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세조종범행을 인식하고도 계좌를 제공하는 경우 범행을 방조한것으로 인정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신의 투자와 상관없이 계좌 명의만 빌려주는 경우라도 의도적으로 차명거래를 이용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범행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인정된다면,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금융실명법 제3조3항에 따르면 탈법행위 목적으로 타인의 실명으로 거래가 이뤄진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행동원칙을 발표했다. 개인 투자자는 자신의 계좌가 불공정 거래등 위법행위에 사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주식계좌를 맡기면 안된다. 특정 주식계좌로 이상주문이 반복돼 증권사로부터 경고를 받은 경우 계좌가 시세조종 등에 이용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매매 내역등의 계좌정보를 살펴봐야 한다.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연계계좌에 대한 조사심리를 강화하고 타인계좌를 악용한 혐의자들을 엄격히 조치한다. 또 투자자에게 관련정보 및 유의사항을 공유해 투자자들이 의도치 않게 불법행위에 연루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도록 투자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2021-02-24 15:23: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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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만7000여곳에서 공공와이파이 이용…체감 속도 3배↑

공공와이파이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신규 구축하고, 노후 와이파이를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버스정류장, 공원, 보건지소 등 지역 밀착형 1만22개소에 와이파이를 새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구축한 와이파이를 공공장소 2만8132개소, 시내버스 2만9100대 등 전국 5만7232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2~2017년 구축·개방된 와이파이 중 노후화된 1만8000개 공유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송속도 등 품질 이슈가 제기된 장소는 기존 대비 속도가 3배 이상 늘었다. 또 이용자가 많거나 이용 장소의 공간 대비 와이파이 설치 수량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공공기관 민원실, 주민센터, 전통시장 등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과기정통부 손승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올해도 16개 광역시도와 함께 전국 1만5000개소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신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며 "이용현황 조사, 통합관리센터를 통한 현장점검 강화 등을 통해 국민 일상생활 속에 공공와이파이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구축뿐 아니라 품질관리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24 15:13: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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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상근 부회장에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선임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신임 상근 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쇄신에 나섰다. 경총은 24일 제 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회장은 노동부와 산업자원부 등 주요 경제부처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경제연구원 원장 등을 거치며 경제와 노동 분야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그동안 경제계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면서도 노사정위원회 대표로 참여해 노사관계 선진화에도 기여했다. 경총은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신망이 두텁고 풍부한 네트워크를 가진 이 부회장이 다른 경제주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경총이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정부와 기업간 원만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경총은 이날 2021년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한 대국민 소통 강화' 및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노사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기업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노사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4 15:05:5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