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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산업 한줄뉴스> ▲금호석유화학이 28일 창립 50주년을 맞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균등 무상감자를 단행하면서 동시에 악재도 면치 못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등 네트워크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 ▲LG전자가 내년 7월 마그마와 '엘지 마그마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한다. <유통·라이프부>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집콕' 소비가 급증했다. 외출·모임 등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외식대신 주문 배달, 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허가 심사 기간이 기존 180일에서 40일로 단축된다. <정책사회부> ▲새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등에 올해보다 23% 증액된 2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군 당국이 내년부터 입영하는 채식주의자와 돼지 고기와 갑각류 등을 먹을 수 없는 이슬람 신자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병무청은 내년 2월부터 병역판정검사의 신상명세서에 '채식주의자'임을 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내년에 대형마트 자체상품 상자 10개 중 8개 이상에 손잡이가 생기는 등 이른바 '착한 손잡이'가 확산돼 노동자들의 상하차 작업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내년 1월 7일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2021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약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위드코로나 시대가 현실화되자 세계 주요 도시들이 방역 확산을 억제하며 일상을 이어가기 위한 묘안을 짜내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다음달부터 개인신용평가 체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변경된다. 내년부터 1~10등급으로 나뉜 개인 신용등급제가 1~1000점의 신용점수제로 바뀌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주식시장 변동성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쏟아냈다. 증시를 이끌며 '동학개미'라는 별칭을 얻은 개인투자자는 IPO 시장 공모주 시장에 뛰어 들어 새내기 종목의 수익률도 끌어 올렸다. ▲서울 중저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외곽지역인 은평구 북한산·백련산 자락 아파트가 '황금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0-12-28 06:2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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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8일 월요일

[쥐띠] 36년 작은 것을 가지고 큰 것을 바꾼다. 48년 나이 먹을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라 하는 글귀를 보다. 61년 과시에 치중하면 복덕을 깎는다. 72년 학력위조는 결과가 시끄럽다. 84년 말이 많다 보니 내면이 빈곤. [소띠] 37년 마음에서 마음인 심심상인(心心相印)이다. 49년 돈 자랑하다 체면 손상된다. 61년 의외로 묶여있던 어려운 일이 풀린다. 73년 증권도 계획 없는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85년 가족은 서로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 [호랑이띠] 38년 더위는 더위로 해결하자. 50년 분수를 알아야 분수를 지킬 것 아닌가. 62년 옛 은인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74년 살가운 권모술수를 조심해야 할 듯. 86년 이성을 바꾸어가며 만나는 복잡한 상황을 만들지 마라. [토끼띠] 39년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다 쓸모가 있다는 것. 51년 진정한 부자는 베풀면서 겸손해한다. 63년 직장에서 도덕심은 나를 오래도록 이끌어준다. 75년 조상님 제사에는 반드시 참석하도록. 87년 양다리 걸치지 마라. [용띠] 40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다. 52년 시대가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64년 삼재팔난이라 했으니 먼저 배려하라. 76년 종일 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구경한다. 88년 너무 계산하다가 늘 좋은 사람 놓친다. [뱀띠] 41년 간사 한자에 모함에 걸리지 않게 신중. 53년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격려하여 기쁘다. 65년 옷이 남루하여도 슬퍼 말자. 77년 돈도 능력이니 부지런히 벌어라. 89년 태풍 뒤에는 언제나 하늘은 맑아지게 됨. [말띠] 42년 인간사새옹지마(人間事塞翁之馬). 54년 집이 없어도 화목함이 있으니 다시 일으키게 된다. 66년 본심이 밝고 맑다면 행복한 결과가 온다. 78년 약속이나 기한이 늦어져도 다투지 마라. 90년 자격증 시험합격 소식. [양띠] 43년 마음이 어진 사람의 언동은 이익이 된다. 55년 모든 것이 마음가짐에 달렸다 한다. 67년 이리저리 어지럽게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다. 79년 희로애락은 마음가짐에서 좌지우지. 91년 남의 말에 간섭하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혼자 힘으로는 되는 일이 없다. 56년 기술력은 좋으나 세상 물정은 모른다. 68년 죽음의 허무함이 있다면 인생의 즐거움도. 80년 연인의 자취를 찾을 길이 없다. 92년 자식은 부모님의 말씀이 간섭이라 하지만. [닭띠] 45년 뜻 맞는 사람이 모이면 못할 일이 없다. 57년 최소한 자기 주변에 인색하지 말자. 69년 바쁠 때 건널목에서 차량 주위. 81년 조부모님 재산상속이 이루어질 듯. 93년 제 허물은 생각 않고 남의 잘못만 끄집어낸다. [개띠] 46년 주택 집에 오동나무를 심어 볼까나. 58년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는 날. 70년 잘난 사람은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다. 82년 때로는 안경을 벗어보라. 94년 영업에서 실적이 없으면 늘 피곤한 것이다. [돼지띠] 47년 약한 자가 강자에게 달걀로 바위를 친다는 말. 59년 역마의 기운으로 먼 길 떠나 객지 밥을 먹는다. 71년 작은 부주의로 일을 그르치니 잘 살펴라. 83년 남의 탓하지 말고 현명하게. 95년 가까운 곳에 귀인이 있다.

2020-12-28 06:09: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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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경자년을 보내며

새 해를 맞을 때마다 계획하고 다짐했던 일들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의 감정은 오히려 호사인 것이다. 그렇기에 올 해가 차라리 어서 가고 희망의 새 해를 맞고픈 마음 또한 간절하다. 우주의 나이에 있어 시작과 끝이 어디 있으랴마는 전 세계에 닥친 시련은 시작이 있었으니 끝이 있기를 발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경자년은 예년과 비교해 화재도 많고 물난리도 많을 것이다. 후천세계로 들어서면서부터 심해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역학적 물상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하면서 물과 불 관련한 질병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경자년 새 해를 시작하는 마당에 굳이 부정적인 예측이었으나 새해 인사를 하면서 완곡하게 표현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순진한 예측이었음을, 그런데 다시금 전 세계가 코로나의 2차 범람으로 분명 힘든 시기다. 그럼에도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다. 자연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후천세계의 질서에 적응하는 체질단련을 위한 경고라고 받아들이며 자연에 참회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각자의 직분에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분명 상생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 말이다. 미국 대선에서 새로 선출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ESG, 즉 사회 환경에 친화적인 에너지사업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너무 낭비했고 너무 소모하며 살았다. 이에 대한 자연스럽고 당연한 반성으로 그린에너지를 적극 장려하고 추진해 나갔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세계 최강국의 대통령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한 정책을 펴겠다는 소리로 들린다. 지구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각자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는 말처럼 몸과 마음이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 찰 수 있는 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린다.

2020-12-28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1000명 넘었는데 2.5단계 연장한 정부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을 결정했다.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한주간 일평균 1030명을 기록하고 있지만 3단계 격상은 다시 미뤄지며 논란이 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회의를 열고, 2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3단계 기준(10인 이상 집합 금지)보다 더욱 제한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 중이기 때문에 효과를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미 우리가 이행하고 있는 특별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한 방역조치도 포함돼 있다"며 "이번 확산세 진정 여부의 열쇠는 일상생활에서 우리 스스로 정한 방역수칙을 제대로 실천해내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전국적 대유행 단계인 3단계는 1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또는 일일 확진자가 2배로 증가할 경우 격상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124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26일 1132명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1030명으로 3단계 격상 기준 상한선인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23일 부터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했지만 확산세를 막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하지만 한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800명을 넘었을 때도, 900명과 1000명을 넘어섰을 때도 3단계 격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망설이는 것은 사회·경제적 타격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에 따르면 3단계 적용시 운영이 제한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수도권 약 92만1000개, 약 비수도권 117만1000개 등 209만3000여개다. 3단계가 격상되면 우선 필수 시설을 제외한 영화관, 결혼식장, 미용실, PC방, 스터디카페, 놀이공원의 운영이 중단된다. 확진자의 70%가 발생하는 수도권의 경우 집합금지 대상만 45만2000여곳에 달한다. 운영이 제한되는 장례식장(400개), 편의점(2만3000개), 기업형 슈퍼마켓(900개)이나 상점·마트(29만개) 등은 수도권에서만 31만5000개이며 식당·카페 38만개와 숙박시설 1만6000개도 3단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7 22:07: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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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기업 상표권 사용료로만 1.4조 벌어… 총수 있는 기업일수록 많아

작년 대기업 상표권 사용료로만 1.4조 벌어… 총수 있는 기업일수록 많아 공정위, 2019년 상표권 사용 현황 조사 결과 SK·LG는 2000억 넘게 벌어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뉴시스 지난해 대기업의 상표권 사용료가 1조4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과 LG그룹은 계열사로부터 2000억원이 넘는 상표권 사용료를 받았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상표권 사용 거래 현황'을 보면, 연간 상표권 사용료 규모가 가장 큰 기업 집단은 SK였다.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 집단) 64곳 가운데 SK·LG(2673억원) 2곳만 2000억원 이상 기록했다. SL그룹은 집단 내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하는 계열사 수도 61개로 가장 많았다. LG는 13곳의 계열사에서 사용료를 받았다. SK와 LG에 이어 연간 상표권 사용료 규모가 1000억원 이상~2000억원 미만에 속한 곳은 한화(1475억원), 롯데(1024억원) 2곳이었다. 이어 효성(498억원), 현대자동차(448억원), 두산(337억원), 한진(289억원), 코오롱(271억원), 한라(263억원), LS(242억원), DB(202억원), 현대중공업(167억원), 삼성(145억원), 금호아시아나(143억원), HDC(113억원), 동원(109억원), 삼양(104억원), 미래에셋(103억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상표권 사용료를 낸 집단은 42곳으로 전년(37곳)보다 5곳 늘었다. 금액은 1조4189억원으로 전년(1조3184억원)보다 1005억원 증가했다. 연간 상표권 사용료는 2017년 1조 1531억원에서 3년 연속 증가 추세다. 사용료를 낸 42곳 중 39곳은 기존 매출액을 바탕으로 상표권 사용료율을 매겼다. 상표권 사용료율은 한국타이어(0.75%), 삼성·삼양(0.5%), CJ(0.4%) 순으로 높다. KT, 에쓰-오일(S-Oil), IMM인베스트먼트는 정액 수취 등 다른 방법으로 사용료를 받았다. 사용료를 내지 않은 나머지 22곳은 상표권을 무상으로 사용했다. 이 가운데 19곳은 상표권 무상 사용에 관한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들 중 교보생명보험, 이랜드, 네이버 3곳은 유상으로 상표권 사용료를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총수가 있는 집단(70.9%)이 총수가 없는 집단(33.3%)보다 상표권 유상 사용 비율이 높았고, 매출액 대비 상표권 사용료 수입액 비율도 각각 0.28%와 0.02%로 총수 있는 집단이 14배나 높았다. 상표권 사용료를 받는 회사 69곳의 총수 일가 지분율(단순 평균)은 25.79%이다. 이 중 총수 일가 지분율이 20% 이상인 회사는 36곳(52%)이었다. 상표권 사용료를 받는 회사 중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곳은 매출액 대비 거둬들이는 사용료가 특히 많았다. 이같은 회사 36곳의 사용료 대비 매출액 비율은 1.3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총수 일가 지분 20% 미만인 상표권 사용료 수취 회사는 0.05%, 총수 없는 집단 수취 회사는 0.0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공정위는 "준대기업 집단의 상표권 사용료 수취 현황 공시는 기업 집단 스스로 상표권 사용 대가를 주고받는 건전한 거래 관행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며 "이번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총수 일가 지분율이 20% 이상이면 무조건 사익 편취 규제 대상이 돼 부당 상표권 내부 거래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7 16:03: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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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코로나 재확산에…소상공인·특고 등 추가 지원 예고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고용 상황이 어려운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방문 및 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에 별도의 소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 3차 확산 대응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당·정은 우선 영업 피해를 감안한 정액 지원분은 공통 지원하기로 했다. 방역수칙에 따라 집합이 금지되거나 제한된 업종의 경우 고정비용 부담 경감 차원의 차등 지원분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피해 대책 관련 정책에 필요한 예산은 예비비 기금 변경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 3조원 이상 규모가 될 전망이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 당·정 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전했다. 구체적인 대책은 정부가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브리핑에서 최 대변인은 "당·정은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국민과 민생의 어려움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절체절명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불편과 고통을 감수하면서 방역수칙을 충실히 따라주시는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등의 어려움을 조속히 들어드려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다"고 전했다. 당·정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 ▲임차료 부담 완화 위한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융자자금 제공 ▲일정 소득 수준 이하 임대인 등에 대한 임대료 인하 세액공제율 70% 상향 위한 세법 개정 추진 등에 대해 합의했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등 현금지원은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해 내년 1월 초순부터 집행할 계획이다. 이어 당·정은 ▲2021년 1∼3월 소상공인 전기요금 납부 유예 ▲소상공인 고용·산업재해 3개월간 납부 유예 ▲소상공인 국민연금 보험료 3개월간 납부 예외 허용 확대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당·정은 또 코로나19 방역 총력 대응 체계 강화 차원에서 ▲감염병 치료 전담병원 등에 대한 인프라 보강(음압 병상 추가 확보, 중환자실 간호인력 사기진작 등) ▲의료기관 등 경영 애로 해소 위한 손실 보상 신속 지원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방역 활동과 맞춤형 지원 패키지 예산은 올해 예산 집행과 연속해 내년 1월 1일부터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소상공인의 재기 회복 지원과 함께 ▲긴급유동성 제공 ▲고용유지지원금, 국민취업제도 등 주요 고용 안전망 예산 조기 집중 지원 ▲육아, 돌봄 가구 부담 경감 조치 등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 당·정은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 질병관리청 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는 즉시 접종하기 위해 초저온 냉동고, 주사기 등 부대 물품 구매, 유통비 확보 등 접종 준비작업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백신 선구매를 위한 법률 등 관련 제도도 신속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고위 당·정 협의회에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정부 측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권덕철 보건복지부·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청와대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최재성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2020-12-27 16:01:4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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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연말 수주 행진으로 '유종의 미'…LNG 기술력 빛났다

조선업계가 연말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수주난에 빠져있었지만,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불과 3일만에 5조원을 넘게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 기간 1조8237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거뒀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성과다. 앞서 이달 계약한 1만3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4만㎡급 중형 LPG 운반석 2척, 1만7000t(톤)급 소형 PC선 1척 등을 포함하면 2조4057억원이다. 11월부터 수주 성과까지 합치면 5조2900억원에 달한다. 삼성중공업도 같은 기간 1조6300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마찬가지로 LNG 운반선 8척을 수주한 덕분이다. 11월부터 보면 2조8000억원 규모 쇄빙 LNG선 등 4조8000억원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2만4000TEU급 LNG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해 1조836억원 계약을 새로 따냈다. 11월부터보면 2조1000억원 어치 실적을 추가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3사는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을 크게 높이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누적 수주액 100억달러로 목표치(110억달러)의 91%를, 삼성중공업은 55억달러로 목표치(84억달러)의 65%, 대우조선해양은 53억7000만달러로 목표치(72억1000만달러)의 75%를 달성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감안하면 기대 이상이다. 조선 3사 수주 중 대부분이 LNG 선박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국내 업계가 높은 LNG 운반선 기술력으로 연말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LNG 선박은 1척당 건조 가격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이 추진 중인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와도 관련된 것으로 보여,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당초 예상과 같이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9척과 8척의 LNG선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조선 업계가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말에 무리하게 수주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몇년간에도 12월 수주량이 평월 대비 2배 가까이 높았던 만큼, 올해에도 같은 분위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코로나19와는 관련 없이 연말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인센티브나 특혜를 감안하고 계약을 따내는데 집중한다는 것. 선사 입장에서도 연말에 굳이 수주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내년 상반기에도 조선업계 호황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는 상황임은 기정 사실이라는게 중론이다. 클락슨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하반기 전세계 발주량은 750만 표준선환산톤수(CGT)로 상반기(697만CGT)를 넘어섰다. 내년에는 물론, 2023년까지도 수주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신조선 시장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마지막까지 수주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7 15:54: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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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맞은 금호석화에 '찬물' 끼얹는 아시아나?

-28일 금호석유화학 50주년…동시에 '균등 무상감자'도 -'형제의 난' 승리한 박찬구 회장…금호리조트 인수하나 금호석유화학이 창립 50주년을 맞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균등 무상감자를 단행하면서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28일 금호석유화학은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금호석유화학은 1970년 12월 28일 한국합성고무공업 주식회사(현 금호석유화학)를 설립해 국내 최초 합성고무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금호석유화학은 일본 기업 JSR과 기술 및 자본을 50대 50으로 지분 투자했다. 첫 제품을 출하한 1973년 매출 43억원에서 금호석유화학의 매출은 올해 기준 4조9000억원으로 1200배가량 늘었다. ◆박삼구 '퇴진' vs 박찬구 '견조한 성장세'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떠나 완전한 독자 경영체제를 유지 중이다. 과거 형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형제의 난'을 겪으며, 2015년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 지정 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계열 분리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찬구 대표이사 회장은 2010년 3월 취임해 약 10년 동안 금호석유화학을 이끌어왔다. 박찬구 회장은 형 박삼구 전 회장과의 '형제간 대결'에서 사실상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삼구 전 회장이 지난해 3월 그룹 경영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퇴진까지 결정한 반면,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들어 확산한 코로나19 여파에도 외려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 46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3500억원 대비 약 33% 늘었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코로나19로 기업 활동이 줄어 사용하지 않게 된 복리후생 관련 예산 가운데 약 4억원 가량도 침체된 한우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또한 지난 4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전 직원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연세의료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내려진 네팔의 지역 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에도 동참했다. ◆아시아나는 '걸림돌'…금호리조트로 정통성 잇나 금호석유화학은 50주년을 맞았지만 자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아시아나항공에서 균등 무상감자를 진행해 동시에 악재도 면치 못하게 됐다. 아시아나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에 따른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3대 1 무상감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무상감자안을 통과시켰고, 28일 이 같은 균등 무상감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아시아나 주식 2459만3400주에서 감자 후 819만7800주로 줄어들게 된다. 그만큼 금호석유화학의 자금적 손실도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가 내놓은 매물인 금호리조트 인수전에도 뛰어들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인수전에서 최근 브이아이금융투자, 화인자산운용 등 4곳과 함께 '숏리스트(적격 예비인수자)'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리조트는 아시아나의 손자회사로서 각각 ▲아시아나IDT 26.58% ▲금호티앤아이 48.8% ▲아시아나세이버 9.99% ▲아시아나에어포트 14.63% 등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비롯해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과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 등을 보유 중이다. 업계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금호리조트 인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상황이 안 좋고 아시아나에 대한 소유권도 박탈됐다. 금호그룹 자산이었던 매물이 계속 자금 조달 차원에서 시장으로 나오고 있다"며 "이걸 하나씩 인수해서 박찬구 회장이 금호그룹의 정통성을 이어간다는 상징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금호석화의) 기초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0-12-27 15:32:07 김수지 기자
27일-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도형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영미 ◇과·팀장급 전보 △홍보기획팀장 김태연 △기획재정담당관 박종환 △혁신행정담당관 김초경 △직업능력평가과장 윤수경 △근로감독기획과장 이민재 △산재예방정책과장 손필훈 ◇과장급 채용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 이성희 ◆KT스카이라이프 ◇임원 승진 △양춘식 경영기획본부(전무) ◇본부장 임명 △김의현 영업본부장(상무) △전범석 수도권광역본부장(상무) △정훈 고객서비스본부장 △류신호 IT서비스개발본부장 ◇본부장 전보 △권혁진 남부광역본부장(상무) △이석우 기술인프라본부장(상무) ◆중앙그룹 중앙일보 ◇편집국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채병건 △EYE디렉터 염태정 △경제·산업디렉터 서경호 △경제·산업 부디렉터 최지영 △정책디렉터 최현철 △정치팀장 서승욱 △정치국제기획팀장 원정환 △국제팀장 조민근 △외교안보팀장 유지혜 △투데이&피플팀장 전수진 △경제정책팀장 손해용 △금융팀장 하현옥 △부동산팀장 함종선 △산업1팀장 장정훈 △산업2팀장 이상재 △라이프스타일팀장 이소아 △EYE팀장 홍주희 △사회1팀장 정효식 △사회2팀장 김승현 △복지팀장 이에스더 △교육팀장 남윤서 △내셔널팀장 최경호 △포토팀장 강정현 △S팀장 한애란 ◇뉴스제작국 △제작1팀장 이진수 △제작2팀장 김주영 △제작3팀장 김진일 △서비스3팀장 박수련 ◇뉴스플랫폼담당 △디자인팀장(중앙홀딩스 브랜드UX팀장) 류진아 ◇비즈솔루션본부 △Innovation Lab장 이경희 △솔루션개발팀장 이상원 △애드테크팀장 최세원 △비즈혁신팀장 김형준 ◇신문제작총괄 △칼럼니스트 이현상 △칼럼니스트 남정호 △칼럼니스트 양성희 △콘텐트제작 Chief 에디터 김수정 △정치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신용호 △정치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최민우 △정치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김형구 △국제외교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채인택 △국제외교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차세현 △경제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김창규 △경제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김태윤 △사회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문병주 △논설위원 겸 중국연구소장 예영준 △논설위원 조강수 △논설위원 고정애 △논설위원 이가영 △디자인개발팀장 김호준 ◇광고사업본부 △내셔널비즈팀장 정기조 △IMC팀장 이정환 △광고부국장 이동현 ◆경인경제 △ 이민희 경제부장

2020-12-27 15:2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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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공C2A체계 2차 공급계약 체결

한화시스템 CI. 한화시스템이 첨단 방공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방공C2A체계) 2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1846억원 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군단과 사단지역 방공무기체계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자동화 지휘통제경보체계다. 공중 위협에 대한 항적정보유통과 경보전파, 사격통제 등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2017년 연구개발을 완료해 초도 양산으로 전력화를 진행 중이다. 방공C2A체계의 전력화가 완료되면 국군은 무전기를 이용해 음성으로 전파하던 정보를 디지털화 해 실시간으로 방공무기체계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장상황을 가시화해 정확히 파악하고, 작전 반응시간을 약 3분에서 30초로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최적의 방공무기체계에 표적을 할당하고 사격을 통제해 군의 대공 방어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육군의 방공C2A체계 전력화를 위한 2차 양산 사업인 이번 계약을 통해 초도양산과 동일하게 방공무기체계를 지휘·통제하는 대대중대통제기와 탐지 및 타격체계에 배치되는 내장형반통제기, 휴대형반통제기를 납품한다. 방공C2A체계는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했으면서도 선진 군사 강국이 운용 중인 유사 체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방공C2A체계의 해외 수출을 위한 전력화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중동국가 등 방공C2A체계에 관심이 많은 국가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해외 수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최고 품질의 방공C2A체계를 적기에 납품해 국방 전력강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네트워크중심전(NCW)에서 우리 군의 전투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연결·초지능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7 15:17: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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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으로 미래 확보한 LG, 콘셉트카에 숨겨둔 기술력

LG가 전장 사업을 앞세워 '뉴 LG'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마그마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핵심 사업 정비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 것. LG가 모빌리티 업계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7월 마그마와 '엘지 마그마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한다. 전기차에 쓰이는 모터와 샤시 등 부품을 만들어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LG는 전기차에 필요한 모든 전장 부품을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파워트레인은 이파워트레인과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LG전자 VS사업본부가, 램프 등 외장은 LG가 인수한 ZKW가 맡게된다. 마그나와 힘을 합치면서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LG 기술이 미래 도로를 점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미 LG는 GM에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LG전자가 주도적으로 개발해 공급한다. LG가 만든 콘셉트카에 주목이 쏠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LG전자는 이미 2017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퀄컴과 손잡고 파워트레인과 통신 모듈 등을 장착한 커넥티드카 섀시를, 올 초 CES 2020에서는 커넥티드카를 공개한 바 있다. 구광모 대표가 LG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커넥티드카를 살펴보는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20)에도 전시됐다. 콘셉트카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기술을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LG가 내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등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구현할 능력은 충분하다. LG이노텍이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와 카메라 모듈을 만들고 있어 수혜주로 주목받기도 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관건인데, LG 유플러스가 최근 자율주차 기술을 공개하면서 개발 의지를 이어가는 상태다. 콘셉트카 내부는 좌석을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설계했으며, 양쪽 벽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하는 OLED로, 선명한 화질과 쉬운 설치, 충격 안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운영체제는 웹OS다. LG의 통합 운영체제로, 차량에서도 LG전자 가전들을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 등 경쟁 플랫폼과 비교해 영향력이 적은 편이지만, 커넥티드카를 활용해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씽큐홈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LG전자는 최근 LG씽큐홈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서 첫 1등급을 받았다. 씽큐홈에는 자동차와 주택간 전력공급 시스템을 갖춘 충전기도 설치해, 단순 연동뿐 아니라 ESS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콘셉트카에는 다양한 가전 제품도 장착됐다. 일단 스타일러와 냉장고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결제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게 했는데, 추후 공유차로 사용되는 경우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는 설명이다. 시트만큼은 외부에 맡겼다. 미국 애디언트사다. LG그룹에서도 하우시스가 관련 사업을 했지만, 새 법인으로 분할 예정인 데다 전장 사업 매각도 지속 추진 중이다. 시트만 빼면 LG가 완성차를 만들 수 있는 셈이다. 다만 LG가 완성차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 완성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투자와 개발이 필요한 데다, 굳이 거래처와 경쟁할 필요도 없기 때문. 대신 LG가 전장 부문에서는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업계가 차세대 파워트레인과 플랫폼, 미래 모빌리티 등 주력 분야에만 힘을 쏟는 상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는 전장 업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서다. 이미 GM 차량에 공급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LG전자는 성능부터 디자인까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12-27 15:14: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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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올해 6406명에게 재기 기회 부여

서울신용보증재단 CI./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올해 관내 자영업자 6406명에게 재기 기회를 부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대위변제(채권자가 가지고 있던 채권에 관한 권리가 변제자에 이전되는 일) 후 5년 이상 경과된 특수채권 중 소멸시효 완성 및 개인회생·파산 면책 확정된 채권을 소각해 재기 기회를 줬다고 설명했다. 금년에는 상반기 1768명, 하반기 4638명 등 총 6406명이 제도의 수혜를 받았다. 앞서 재단은 2018년 적극적인 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해 해당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누적 기준 1만334명의 영세 자영업자에게 재기 기회를 부여했다. 해당 제도 시행으로 채무자의 상환책임은 영구적으로 소멸되고 채무 부활은 원천 차단된다. 신용도판단정보(신용불량정보) 해제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한층 수월해진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재단은 향후에도 영세 자영업자의 새 출발을 위해 매년 부실채권을 소각할 계획이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까지 채권 소각을 통해 1만명 이상의 영세 자영업자가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재단은 향후에도 성실 실패자에 재기 기회를 부여해 상생경제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7 14:56: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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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악재에…문 대통령 '국정 수습'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권력기관 개혁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수습하는 모습이다. 임기 5년 차를 앞두고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 발생에 대해 우려한 것으로 보이는 행보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권력기관 개혁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수습하는 모습이다. 임기 5년 차를 앞두고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 발생에 대해 우려한 것으로 보이는 행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와 관련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법원이 윤 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린 데 대한 입장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제청으로 재가한 윤 총장 징계 결정에 대해 법원에서 제동을 건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홍순욱)는 지난 24일 윤 총장 측이 추 장관에 제기한 징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대통령이 신청인(윤 총장)에 대해 취한 2개월의 정직 처분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징계 취소 본안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 뒤 30일까지 징계 집행을 정지하는 결정이다. 특히 재판부는 윤 총장 징계 사유 가운데 '재판부 성향 문건 작성'과 관련 "매우 부적절하다"면서도 "추가 소명 자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재판부 판단에 "법원의 판단에 유념해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범죄정보 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논란이 더 이상 일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검찰개혁 과정에서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을 두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 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한 말도 소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12월 4주차 주중잠정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37.4%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59.1%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이 꾸준히 강조하고 추진한 검찰개혁을 두고 현직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 간 갈등이 심각해지자 이례적으로 직접 사과한 셈이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 의지에 대해 강조하거나 추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양측 갈등으로 국정 수행 지지율까지 하락세로 돌아서자 문 대통령이 입장을 바꾸고 국정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실시한 12월 4주 차(21일∼23일)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부정 평가)은 전주 대비 1.4%P 오른 59.1%(매우 잘못함 46.7%, 잘못하는 편 12.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 대비 2.1%P 내린 37.4%(매우 잘함 22%, 잘하는 편 15.5%)로 4주 연속 30%대로 나타났다. 이외에 '모름/무응답' 은 0.7%P 증가한 3.5%로 조사됐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 참여,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문 대통령 지지율을 두고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것은 다양한 악재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추 장관과 윤 총장 간 갈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수급 이슈, 문 대통령 자녀 문준용씨의 코로나 피해 예술가 지원금 수령 논란 등이 대표적인 악재로 꼽힌다. 이 같은 악재가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이어가자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 관련 갈등 수습에 직접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사실상 국난 상황에서 언제까지 이 문제에 매달릴 수 없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생각"이라며 "(문 대통령의) 사과는 수습과 안정에 방점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0-12-27 14:52: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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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뽑은 내년 경제 이슈 1위 '청년실업·고용문제'

2021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서울연구원 서울연구원은 서울시민들이 새해 가장 중요한 경제 이슈로 청년실업과 고용 문제를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이 지난달 관내 1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경제 이슈 1위로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24.1%)가 뽑혔다. '생활물가'(10.6%), '코로나19 관련'(10.2%), '소비심리 및 내수경기'(9.6%), '전월세 가격 인상'(7.6%),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문제'(6.3%)가 뒤를 이었다. 또 서울시민 대다수는 내년 경제이슈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11개 경제 이슈의 개선 전망 점수가 모두 기준치(100)보다 낮았다. 그나마 개선 전망 점수가 가장 높은 이슈는 '주식시장'(86.1점)이었다. 이어 '가계소득'(71.5점), '청년실업 및 고용'(71.3점), '소비심리 및 내수경기'(70.7점), '코로나19 관련'(68.9점), '생활물가'(65.5점) 순이었다.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는 50.0점으로 개선이 가장 힘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연구원의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 조사에서는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가 89.4로, 전 분기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소비자태도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 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75.8, 미래생활형편지수는 93.9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4포인트, 0.7포인트 상승했다. 미래 생활 전망을 나타내는 미래생활형편지수가 상승한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서울연구원은 분석했다.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도 전 분기보다 2.2포인트 상승한 81.2를 기록했다. 반면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55.8로, 전 분기보다 2.7포인트 낮아져 지난 3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7 14:49: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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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일부 전문사모운용사 사익편취 적발

사모펀드 점검 프로세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전문사모운용사를 점검한 결과 운용사 임직원이 펀드에 손실을 끼치면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제대로된 관리능력 없이 판매사 의존형 OEM펀드를 운용한 사례가 발견됐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전문사모운용사 검사 및 사모펀드 점검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7일 라임, 옵티머스 '환매중단 사태'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담검사단을 출범한 바 있다. 전담검사단은 총 32명으로 금감원 직원 20명과 예금보험공사, 한국증권금융, 예탁결제원 직원 등 유관기관 직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50.5%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운용업계(판매사·운용사·신탁업자·사무관리사)는 총 9043개 사모펀드에 대해 자율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순차적으로 펀드자산 명세에 따른 운용자산이 실재하는 지, 실제 운용자산과 투자제안서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금감원은 "운용자산이 실재하지 않거나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고하도록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중요한 특이사항은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금감원은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해선 운용사 임직원이 펀드에 손실을 끼치면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제대로된 관리능력없이 판매사 의존형 OEM펀드를 운용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한 검사결과 주요 지적 사례/금융감독원 A운용사의 경우 대표이사 등 운용역들이 보유한 우량 비상장 주식을 배우자 등 명의로 헐값에 매수하고 그중 일부를 매수당일에 매수가격의 2배로 매도하는 등 불공정한 가격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 B운용사의 운용역은 갑(甲)업체가 과거 투자받은 펀드자금을 목적과 달리 사용했다는 정보를 취득하는 등 투자시 부실화 개연성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판매사에게 알리지 않고 신규펀드를 설정해 갑 업체에게 자금을 송금해 펀드 손실을 초래케 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지적사례는 환매중단 등 요주의 회사를 우선 검사한 결과로, 사모운용사 업계에 만연된 문제라고 섣불리 예단하기 곤란하다"며 "검사결과 드러난 불법 행위 등에 대해 최대한 엄중한 제재를 추진하고, 필요시 검찰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금감원은 예정대로 2023년까지 233개 전문사모 운용사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사모펀드에 대해서는 신탁사와 판매사등 개별 점검 주체별로 점검 진행 정도와 특이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점검이 지연되고 있는 회사는 면담 등을 통해 원인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요청하는 등 빠른 완료를 위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27 14:42: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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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림선 도시철도 전동차 반입··· 2022년 개통

차량기지 검사선에 입고된 전동차./ 서울시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 여의도~서울대 앞 7.8㎞ 전 구간을 지하터널로 관통하는 고무차륜 전동차를 신림선 도시철도 차량기지에 반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해 서울대 앞까지 연결된다. 총 연장 7.8㎞로 차량기지 1개소,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해 총 11개의 정거장이 조성된다. 신림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는 도림천, 샛강 같은 하천과 대방지하차도(영등포구), 당곡사거리(관악구) 등 노후 구조물을 하부로 통과하는 매우 어려운 공사이지만,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이달 16일 모든 구간 터널이 뚫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해당 구간에서 운영될 고무차륜 전동차를 지난 21일 동작구 보라매공원내 신림선 차량기지에 2편성(1편성 3칸) 반입했다. 고무차륜은 고무바퀴가 달린 전동차로 진동과 소음이 적은 특징이 있다. 전동차는 2편성씩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반입되며, 총 12편성이 운행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약 2.1㎞ 구간에서 우선 시운전을 진행한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2022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은 "서울 서남부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성능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서남권 교통난 해소와 기존 도시철도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7 14:42: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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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종대로 사람숲길 공사에도 차량속도 유지

세종대로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세종대로에 조성 중인 '사람숲길' 공사에도 불구하고 통행차량 속도는 이전과 같은 수준인 21㎞/h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세종대로 전 구간의 보도확장 공사 시작 직후인 11월 중순 통행속도가 20.7㎞/h로 약간 줄었다가 현재는 21㎞/h 이상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축소 공사 직후(11월 23~27일) 상습 정체구간인 세종대로 사거리→광화문 삼거리교차로 방향 통행속도는 지난해 11.2㎞/h에서 올해 7.8㎞/h까지 떨어졌지만, 신호조정 후 15.0㎞/h로 다시 빨라졌다. 시 관계자는 "도심외곽 신호 조정을 통해 통과차량을 줄여 통행차량의 속도를 유지했다"면서 "도심차량의 약 46%가 단순 통과차량이므로 이런 차량을 외곽으로 우회시킬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 영향구간의 신호도 개선했다. 세종대로 중 상습정체가 가장 극심한 구간인 광화문광장 동측도로는 광화문삼거리 교통량에 맞게 좌회전(남→서) 신호를 연장하고, 주변 5개 교차로 신호를 변경해 신호조정 전보다 속도를 높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행 차량이 감소한 점도 통행차량 속도 유지에 한몫했다. 세종대로 자동차 통행량 감소율은 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2%로, 서울 전체 감소율(7.8%)보다 더 컸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서울시 전체 통행량이 감소한 가운데 도심차량 우회를 위한 신호조정 효과와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 덕분에 통행차량 속도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세종대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향후에는 세종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시 도심외곽과 공사영향권 교차로 신호운영을 전면 재조정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세종대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사직로·율곡로의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세종대로 사람숲길 선형공사는 연내 마무리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 구간을 임시 개통하며 정식 개장은 같은해 4월로 예정됐다. 이번 공사로 세종대로는 기존 9~12차로에서 7~9차로로 축소된다. 차도가 사라진 자리에는 서울광장(6449㎡) 면적의 2배가 넘는 보행공간(1만3950㎡)이 생기며 세종대로 모든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진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세종대로의 대표 보행거리 조성을 통해 자동차 중심이었던 서울의 도심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7 14:35: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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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인, 메가커피에 모바일 앱 통한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 제공

사용중인 외식인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 앱 화면 내 이미지. /외식인 제공 푸드테크 스타트업 외식인이 메가커피에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외식인이 메가커피에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맹점의 서비스 품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매장의 서비스 품질 점검과 자동 보고서 완성 기능, 품질 등급 분포표, 품질 점수 추이, 점검 키워드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품질 개선사항 도출 등이 있으며 최근 개발한 업무관리 기능, 가맹 개설 관리 기능 및 전자 계약 기능도 포함돼 있다. 외식인의 서비스를 통해 메가커피는 모바일로 가맹점 운영 품질을 진단하고, 커뮤니케이션 툴로 가맹점주와 소통할 수 있어 보다 높은 업무 효율성과 체계적인 가맹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외식인 관계자는 "FQMS 서비스를 사용하면 슈퍼바이저의 업무효율성 증진은 물론, 전체 가맹점 점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가 메가커피 가맹점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도 "메가커피가 2년 연속 약100%의 성장률을 보이며 연간 약 400개의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맹점 지원 및 관리 방안이 필요했다"며 "이번에 도입한 '외식인'의 시스템이 데이터 기반의 상생 경영에 도움을 주고 본사 및 슈퍼바이저, 가맹점의 업무 효율성 증진,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식인은 메가커피를 포함해 약 80여 곳의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에 FQ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7 14:35:1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