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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갤러리 <CELEBRATION>展, "과거와 현재의 조화 통해 새로운 가능성 탐색"

더 트리니티 갤러리는 2021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김홍식, 배준성, 유의정 세 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기획전 을 개최한다. '축하'라는 뜻의 이번 전시는 서촌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는 더 트리니티 갤러리의 재개관을 기념하고 복된 새해를 맞이하려는 기원을 담아 기획됐다. 세 작가는 과거의 양식과 현대적 기법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한다. 김홍식 작가의 미술관 시리즈는 해외여행과 국제적 문화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 유명미술관을 투어하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부식시키고 그 위에 실크스크린으로 이미지를 입힌 작품 속에 보이는 금빛 액자는 미술작품과 마주쳤을 때의 감동을 전달한다. 배준성 작가의 정물 시리즈는 렌티큘러(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이는 것)로 제작되어 하나의 화면에서 꽃 한 송이와 풍성한 꽃다발의 두 가지 이미지를 보여준다. 생명력 넘치는 싱그러운 꽃들은 생명이 주는 위안과 감동이다. 유의정 작가의 도자작품들은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연결한다. 청화백자 위로 전통문양, 현대적 기호들, 광고 이미지 등 과거와 현대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뒤섞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더 트리니티 갤러리의 이수 전시팀장은 "현대의 예술양식이 역사적인 맥락을 상실하면서 하나의 거대담론으로 통합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시대의 특징들을 반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전적 양식으로 재현된 동시대의 다양한 시각정보들과 현시대의 풍경들은 특정 양식이 지시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현재에 대한 탐구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전시가 시작되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은 기획전과 주얼리 디자이너 앨리슨 정의 특별 컬레버레이션이 열린다. 갤러리측은 "금속공예와 보석감정을 전공한 앨리슨 정은 금속의 질감이 드러나도록 표면에 굴곡을 내고 기하학적인 구조로 형태를 구성하여 대담하면서도 기품 있는 현대적 조형미로 디자인의 차원을 넘는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홍식, 배준성, 유의정 세 작가의전시와 함께 서로 연금술적으로 결합되는 컬레버레이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를 전시는 12월 17일부터 2021년 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2020-12-16 14:53: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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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10대 그룹에서만 75개사 추가

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10대 그룹에서만 75개사 추가 총수 일가 사익 편취 규제 대상 회사 598곳으로 증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공정거래법(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 사익 편취 규제 대상 회사 수가 총 598개로 증가한다. 10대 그룹 규제 대상은 기존 29개에서 104개로 크게 확대된다.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정 경제 3법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지난 9일 국회에서 의결된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에 따라 사익 편취 규제 대상을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총수 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및 이들 회사가 50%를 초과해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5월 기준으로 현재 210개인 사익 편취 규제 대상 회사 수는 598개로 증가하고, 29개였던 10대 그룹 회사는 104개로 확대된다. 공정위는 새 공정거래법에 따라 사익 편취 규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보고 있다. 기업들이 새 규제에 대응해 계열사·자회사 지분을 매각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공정위는 "사익 편취 규제는 부당 내부거래만을 규율하는 것"이라며 "정상적 내부 거래는 금지하지 않으며, 총수 일가가 반드시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새 공정거래법에 따라 신규 지주사의 자회사·손자회사 의무 지분율도 상향된다. 상장사는 30%로, 비상장사는 50%로 올린다. 이는 신규 설립·전환한 지주사나 기존 지주사가 새롭게 편입하는 자회사·손자회사에만 적용된다. 지주사가 적은 자본금으로 지배력을 과도하게 확대하는 수단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지주사 체제 안에서 지주사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다. 공정위는 기업 집단 형태는 재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고, 이번 규제는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 시행 이후부터 적용하므로 기존 지주사에는 부담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익법인과 금융·보험사 의결권 행사는 제한된다. 자산 총액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의 의결권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상장 계열사에 한해 특수 관계인과 합산해 15% 한도 안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셈이다. 적대적 MA&와 무관한 계열사 간 합병이나 영업 양수도에는 금융·보험사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했다. 조 위원장은 "공익법인과 금융·보험사를 이용한 편법적 지배력 확대를 차단했다"며 "공익법인의 계열사 주식 보유 자체가 제한되지는 않으므로 지배력 확대 목적이 없는 선의의 기부를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지주사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을 제한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공정위는 총수 일가 사익 편취, 타인 자금을 통한 지배력 확대 등을 막을 안전장치도 뒀다. ▲일반 지주사가 CVC 지분을 100% 보유할 것 ▲CVC 조성 펀드 내 외부 자금은 40%로 제한 ▲총수 일가에 투자 지분 매각 금지 등이다. 공정위는 일반 지주사의 CVC 보유 허용 조치가 기업 내 풍부한 유보 자금이 벤처기업 등 생산적 부문으로 흘러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CVC가 펀드 조성 시 외부 자금을 일부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벤처 투자 활성화도 균형있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불공정 행위 피해자가 공정위를 거치지 않고 법원으로 직행할 수 있는 '사인의 금지 청구제'도 도입된다. 공정위 제재가 끝난 사건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법 위반 행위별로 괴징금 상한은 2배로 오른다. 조 위원장은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은 법 집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집행 수단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법 위반 억지력이 높아지고, 피해자를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6 14:52: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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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거리두기 3단계 범위 진입..격상 논의 본격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다시 경신했다. 주간 일일 확진자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3단계 기준에 충족하며 단계 격상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078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3일 1000명을 처음 넘어선 이후 사흘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1024명으로 역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 중 서울 373명, 경기 320명으로 수도권에서 7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며 우려를 키웠다. 이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북 김제시 가나안요양원(62명) ▲경기 남양주시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33명)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117명) ▲울산 양지요양병원(206명) 등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역사회 유행의 종착지는 결국 요양병원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외부에서의 감염으로 요양병원에서 집단발생이 연이어 일어나면 피해가 극심해질 것"이라 경고해왔다. 사망자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전일보다 12명 늘어나며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역시 226명으로 지난 1일 97명에서 배 이상 급증하며 병상 부족 우려도 커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전일보다 3개 줄어든 40개 밖에 남지 않았다.특히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이 몰린 수도권에는 3개(서울 1개, 인천 2개)의 중환자 병상만 남아있을 뿐이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3단계 격상 논의를 본격화했다. 지난 한주간(10∼16일)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5828명으로 하루 평균 832.5명에 달해 3단계 격상 기준(전국 800~1000명 확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를 포함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단계 상향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있다"면서 "환자 수뿐 아니라 방역·의료대응 여력, 감염 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한 향후 유행 전망, 위중증 환자와 60대 이상 고령환자 비율, 거리두기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과 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단계 격상은 사회·경제적 영향 등 여러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3단계는 워낙 거대한 사회적 변동이기에 현재 준비는 차근차근히 하고 있다"며 "사회·경제적 피해가 워낙 크고 확실히 효과를 담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국민적 동의와 참여가 극대화돼서 응집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6 14:47: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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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 확대·'출산 양육' 지원 제도 시행

대리점 자녀 출산은 물론 손주 출산에도 다양한 육아 용품 지원 남양유업 로고 남양유업이 대리점 자녀 및 손주 출산 간 '육아 용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세 자녀 출산 대리점주 대상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 지원 제도를 기존 운영 중이다. 금년부터는 추가적으로 자녀 수와 상관없이 출산 시마다 '육아용품'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 대리점 자녀뿐 아니라, 첫 손주 출산 시에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한다. 대리점주에게 지원할 육아용품은 분유를 비롯하여 젖병 및 육아 서적 등 자녀당 5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한다. 앞서 남양유업은 출산 지원 제도와 함께 대리점 복지를 위한 제도로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다. 8년째 시행 중인 남양유업의 '패밀리 장학금' 제도는, 현재까지 누적 9억 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 수혜 범위를 기존 대비 20% 늘려, 더 많은 대리점주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해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 중에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회사와 대리점주와의 상생 동반자로써,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7: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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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목동에 마을형 공동체주택 '도서당' 조성

마을형 공동체주택 '도서당'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말 중랑구 면목동 중랑천 겸재교 인근에 책을 주제로 한 마을형 공동체 주택 '도서당'이 들어선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체 주택은 입주자들이 공동체 공간을 함께 쓰는 형태의 주거시설이다. 건물이 아닌 주택과 기반시설을 갖춘 마을 단위로 조성되는 서울시 최초의 마을형 공동체주택 모델이다. 7개 동으로 이뤄진 도서당은 주택 38호와 육아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공동 세탁실 등 공동체 공간으로 구성된다. 현재 입주자 상시 모집이 진행 중이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과 전문가 중심으로 입주자를 선정해 내년 1월 중순부터 입주시킬 예정이다. 도서당은 지난 2016년 겸재교 공사완료 후 남은 자투리 시유지에 조성됐다. 시가 시유지를 민간사업자에 임대해주고 민간이 주택을 공급·운영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추진됐다. 2018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통합운영주체가 돼 설계부터 시공·운영까지 총괄한다. 시는 공동체 주택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상담부터 교육까지 종합 지원하는 '공동체 주택 지원허브 집집마당'을 도서당 내에 만들어 내년 2월부터 운영한다. 서울시 공동체 주택 예비인증을 받으면 사업비의 최대 90%를 대출로 지원받아 공동체 주택을 신축할 수 있다. 도서당과 집집마당의 온라인 개소식은 17일 오전에 서울시 공동체주택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다. 국내외 공동체 주택 정책 방향과 해외 사례를 소개하는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16 14:45: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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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판매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의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 차주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카스 프레시', '카스 0.0'처럼 더 커진 카스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했으며,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을 기존보다 더욱 진한색으로 적용해 저칼로리 맥주의 젊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한 '저(低)칼로리'로 가볍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Light(라이트)'를 세련된 화이트 컬러로 표기,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새로워진 '카스 라이트' 디자인은 캔, 페트병 등에 적용되며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카스 프레시'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으며, 최근 출시된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브랜드 디자인에 통일성을 부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의 패밀리 라인을 완성하고, 정통 맥주 명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스 라이트는 오비맥주의 고발효 공법을 통해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를 33% 낮춘 저칼로리 맥주다. 2010년 출시된 이후 가정시장 판매 10위권 내에 포진할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에는 카스 프레시와 함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카스 라이트는 별 2개를 획득하며 제품의 첫인상과 향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 라이트는 가정시장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오비맥주의 주력 제품이다"라며, "이번 디자인 개편을 통해 완성된 '카스 패밀리'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3: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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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국제 주류 품평회 IBC 은상 수상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에서 은상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3종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IBC에서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 은상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해외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IBC, International Beer Challenge)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BC'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IBC는 영국, 독일 벨기에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엄선된 500여개의 알코올/논알콜 맥주를 70여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맥주 소믈리에, 맥주 양조업자 등 맥주 전문가들이 맥주의 맛, 향, 색, 거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올 6월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 몰트'(All Malt) 맥주로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과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가격(500㎖병 출고가 기준·1,047원), 기존 스터비캔보다 잡기 편한 슬릭캔을 도입해 휴대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IBC 수상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품질이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인증 받은 셈"이라며 "이번 수상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1: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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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가능해진다

-보험분야 헬스 케어 산업 활성화 추진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등 자회사 소유규제도 개선 /금융위원회 보험사는 앞으로 보험계약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혈당이나 비만도 관리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보험사가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등 자회사를 소유할 수 있도록 규제가 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보험사가 보험계약자 외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수업무 허용범위를 확대한다. 보험사가 건강관리 서비스 부수업무를 신고하면 금융감독원이 심사를 거쳐 수리한다. 기존에는 기존 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만 ▲혈압·혈당 관리 ▲당뇨병 예방 ▲비만도 및 식단관리 ▲의약품 정보제공 등 건강정보 관리나 운동지원 플랫폼 운영 등이 가능했다. 자회사 소유규제는 개선한다. 시행령을 개정해 보험사가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등 자회사를 소유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또 중복 승인절차는 정비해 다른 법률에 따라 주식의 소유에 대해 금융위 승인을 받은 경우 보험업법상 자회사 소유 승인을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헬스케어 투자를 활성화하고, 마이데이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입체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은 1년 더 연장하며, 주요 내용은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6 14:4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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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쿨존 사고 피해 아동, "SUV 왜 이리 많냐며 불안해 해"

지난 5월 경주시 동천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어린이를 들이받은 사건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조사 결과 SUV 차량 운전자의 고의성이 인정됐다. 이 사건의 CCTV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해당 사고의 고의성을 두고 논쟁이 계속됐었다. 사고를 당한 A군의 누나가 15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A군의 상처는 다 나았지만 정신과를 다니고 있고 요새 도로에 왜 이렇게 SUV가 많이 다니냐고 물어본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 시작은 아이들 시비에서부터 사건의 시작은 사소한 시비에서부터였다. 사고를 당한 A군은 놀이터에 친구 B군과 함께 있었다. 당시 놀이터에 있던 운전자의 딸 C양이 A군과 B군을 향해 "야! 야! 메롱 메롱"하며 시비를 걸자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C양의 어깨를 밀쳤다.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C양의 어머니는 A군과 B군에게 사정과 경위를 들으려 했으나 A군과 B군은 자전거를 타고 자리를 떴다. C양의 어머니는 SUV 차량을 타고 두 아이를 쫓았고 친구 B군이 넘어진 후 역주행을 해 A군을 쫓았다. SUV 차량이 오른쪽 코너를 돌고 나서 A군이 타고 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15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A군의 누나는 C양의 어머니가 사고를 낸 후 내려서 아이에게 한 첫마디가 "니 왜 때렸노?"였고 A군의 어머니가 현장에 오고나서도 아이를 꾸중했다고 밝혔다. 사고 후 조치는 어머니가 지나가던 목격자에게 부탁해서 이뤄졌다. ◆ 국과수는 고의성 인정 C양의 어머니는 A군이 시야에서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사고 후 공개된 CCTV에서는 사고의 고의성을 의심할만한 정황이 있어 사고의 고의성이 사건 처리의 핵심 쟁점이 됐다. 지난 6월 9일 경찰과 국과수는 합동으로 사고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정밀 분석했다. 국과수는 같은 달 18일 차량 운전자의 고의성을 인정했다. A군의 누나는 "국과수에서 특수 안경을 이용해 현장 검증을 한 결과 아이가 운전자의 시야에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이를 발견하기 전까지 SUV의 속력이 12.3㎞/h 였는데, 아이를 발견하고 속력이 20.1㎞/h까지 올라간 것을 확인했다"고 국과수의 고의성 인정 근거를 밝혔다. 또한 C양의 어머니가 자전거를 들이받고 SUV 차량 바퀴가 자전거를 넘어갈 때까지 브레이크 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도 사건의 고의성을 인정할 수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한편, 스쿨존에서 일어난 사고로 일명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차사상의 가중처벌)이 적용돼 특수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인 C양의 어머니는 사회 상규에 어긋나지 않는 행위였고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12-16 14:40: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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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이천 물류센터 증설에 우선협상자로 선정

두산로고. ㈜두산의 물류 솔루션 자회사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이 세계 1위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이천 물류센터 증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금액은 총 300억원이다. DLS는 앞으로 물류프로세스 제어 소프트웨어 설치와 셔틀(자동 왕복 방식으로 움직이는 물류 설비) 구축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게 된다. DLS는 자사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물류 설비 전문업체 크납의 최신 제품을 셔틀로 공급할 계획이다. 크납의 셔틀은 국내 최고인 26m 높이의 선반에 설치돼 적재 공간을 종횡으로 자동 운행하며 상품을 입출고할 수 있다. 또 물건을 집는 그리퍼가 자동으로 조절돼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연속해서 운반할 수 있다. DLS 관계자는 "국내 물류 환경에 대한 DLS의 높은 이해와 설계 역량, 크납 셔틀의 고속 처리에 적합한 첨단 솔루션으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며 "DLS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역량과 파트너사의 차세대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업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DLS는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제품의 입고, 이동, 저장, 반출에 이르는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하드웨어 설비를 공급하는 물류 자동화 토탈 솔루션 회사다. 지난해 5월 설립 이래, 올해 8월 태국 국영 석유화학회사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수주 등 국내외에서 대형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2020-12-16 14:3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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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기술·비전 등 고객 소통 강화…'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 개편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 메뉴 화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를 확대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기술 소개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이트에 수록된 주요 기술들을 6개 분야 25개 부문으로 정리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검색 유입 운영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목도가 높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 기술을 ▲모빌리티 디바이스 ▲모빌리티 서비스 ▲기초성능 ▲전동화 ▲수소 ▲융합기술 등 6대 부문 25개 분야로 분류했다. 모빌리티 디바이스 부문에서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이 펼쳐 나갈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주요 기술들을 소개했으며, 모빌리티 서비스는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의 초연결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기초성능은 자동차의 기본이 되는 파워트레인, 주행소음 저감, 승차감, 조정안정성 등 주요 성능에 대한 기술과 히스토리를, 전동화는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에 대한 기술력 및 비전을 소개했다. 수소는 수소전기차와 수소에너지를 통해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현대차그룹의 청정 기술을, 융합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기술 혁신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신기술을 다룬 콘텐츠에서는 해당 기술에 대한 정의, 기술에 대한 핵심 설명, 기술의 개발사 등 그룹의 구체적인 기술 개발 노력을 담아 다양한 고객들이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 영어 이외에도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5개 언어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모터그룹 테크는 현대차그룹의 기술 개발 노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기술에 대해 알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준비됐다"며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현대차그룹의 기술에 대한 열정과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12-16 14:3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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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 첫 수주…4000억 시장 ‘정조준’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 기반의 철도 통신망(LTE-R)을 활용한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 상용화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발주한 KTX 국산화 차상신호장치(KTCS-2) 구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과제로 개발된 KTCS-2 기술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검증하고 기술을 상용화 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대로템은 세계 최초로 LTE-R을 이용한 열차신호시스템의 첫 상용화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180㎞ 구간에 시범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KTCS-2 기술은 LTE-R을 활용해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신호시스템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5년부터 약 3년에 걸쳐 KTCS-2 차상신호장치를 개발에 매진했으며 특히 국제안전평가기관인 독일 TUV-SUD로부터 안전무결성 기준 최고 등급인 SIL 4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중인 고속철도와 광역철도에 적용된 철도신호시스템은 노선마다 각기 다른 방식의 신호시스템이 사용돼 상호 호환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KTX열차가 고속노선이 아닌 일반노선이나 화물노선에서 운행하기 위해서는 각 노선에 해당되는 신호장치를 열차에 추가로 설치해야만 했다. 또 무선통신이 아닌 선로를 활용해 열차의 위치를 확인하는 궤도회로방식으로 열차를 제어하기 때문에 관제실에서 열차로만 정보 전달이 가능해 열차의 고장상태 및 내부 상황 확인이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KTCS-2로 철도신호시스템이 표준화되면 신호시스템 제약 없이 철도차량을 다양한 노선에 투입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열차와 관제실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해 운행 효율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게 된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KTCS-2 차상신호시스템의 시장규모는 오는 2024년까지 약 4000억 원에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모든 노선에 KTCS-2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 방안을 밝힌 바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KTCS-M 수주에 이어 이번 KTX 국산화 차상신호장치 사업을 통해 KTCS 관련 기술 모두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호시스템 사업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최적화된 신호시스템을 납품해 KTCS-2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는 그간 연구개발 성과로 이를 바탕으로 한 추가 사업 수주를 위해 영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12-16 14:3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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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치권 어워즈] ① '신인' 평균에서 제일 먼 정치인 류호정

정치인 류호정은 올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인물로, '최연소', '여성', '청년', '비례대표' 등 키워드로 상징된다. 사진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7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여성 혐오 및 차별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가인권위의 게임업계 사상검증 결정문 이행을 촉구하는 모습. / 손진영기자 son@ 2020년 정치권을 돌아보면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싼 갈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 치른 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등 많은 이슈가 있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올해 주목해야 할 정치권 이슈에 대해 '신인상', '올해의 인물', '올해의 어록' 등으로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정치인 류호정은 올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인물이다. 그를 상징하는 단어는 '최연소', '여성', '청년', '비례대표' 등으로 여의도 정가에서 말하는 이른바 '비주류' 조건이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정치인 류호정은 화제의 '비주류' 인물이었다. 1992년생으로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그는 다양한 이력이 있다. 이화여대 재학 시절 게임 동아리 회장, 게임회사 입사 후 노조 설립 추진 과정에서 권고사직, 유명한 게임 BJ 출신으로 대리 게임 논란 등은 정치인이 되기 전 류호정의 대표적인 이력으로 꼽힌다. 정치에 입문한 뒤 국회의원이 되기 전까지 류호정은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등을 맡았다. 현재 류호정은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이며, 당에서는 원내부대표, 홍보전략본부장을 맡았다. 류호정을 올해 정치권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선정한 이유는 국회의원으로서 업무에 집중한 모습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21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151명의 국회의원 모두 업무를 열심히 했다. 다만 류호정을 꼽은 것은 정쟁보다 콘텐츠에 보다 집중한 모습이 있어서다. 올해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정책보다 정쟁 위주로 진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다수 국회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라임·옵티머스 사태 등 정쟁에 집중했고, 정책은 외면받았다. 정치인 류호정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 의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 이슈 등을 언급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국감 질의 시간에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사망한 고(故) 김용균 씨 작업복, 배선 노동자 작업복 등을 입은 가운데 질문하는 모습은 언론이 관련 이슈에 더 주목하도록 만들어주는 효과도 거뒀다. 국감 기간 정치인 류호정은 중소기업 기술 탈취 의혹과 관련, 삼성전자가 사과하도록 만들었고, 재발 방지에 이어 피해 보상 협상까지 끌어냈다. 공영홈쇼핑 부정 채용 의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 한국전력,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에 노동 환경 개선 요구도 했다. 이 밖에 정치인 류호정은 '분홍색 원피스 논란', '어이 사건' 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국회 본회의장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온 것과 관련 여야 정치권은 인정했으나, 진보·보수 진영에서 성차별적인 발언까지 하며 생긴 논란이다. '어이 사건'의 경우 국감 기간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류 의원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어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한편, 정치인 류호정은 각종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해 '평균값에서 가장 먼 정치인'이라고 소개한다. 21대 국회의원 평균 연령 59.4세에 만 27세, 300명 국회의원 가운데 57명에 불과한 여성 중 한 명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권위주의와 작별'을 강조하며 의원님이라는 호칭 대신 '님 문화', 책상보다 빈백에 앉아 자유롭게 대화하는 의원실 분위기도 만들어가고 있다. '비주류' 정치인 류호정이 앞으로도 정책, 콘텐츠에 집중하는 국회의원이 되길 응원한다.

2020-12-16 14:30:0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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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AI 인재 양성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 기부

김 명예회장 "KAIST가 AI 개발 주도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총장 신성철)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한다. 김 명예회장은 16일 오전 10시30분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을 통해 향후 10년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신성철 KAIST 총장을 비롯한 KAIST 관계자와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조촐하게 진행하는 한편, 안전관리 담당자가 입장객의 발열 및 소독상태를 점검하고 이동 시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분야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 김 명예회장은 이 날 약정식에서 "AI 물결이 대항해시대와 1·2·3차 산업혁명 이상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는 큰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이 AI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출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이어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국민이 국력을 모아 경쟁에 나서면 AI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며 "과학영재들과 우수한 교수진들이 집결해있는 KAIST가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 AI 개발 속도를 촉진하는 플래그십(flagship)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명예회장은 "우리나라가 AI 혁명으로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여 나라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AI 시대를 주도한다면 세계사에 빛날 일이 될 것"이라며 "KAIST가 AI 인재 양성으로 AI선진국의 길을 개척해 주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김 명예회장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KAIST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사명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김 명예회장의 기부를 토대로 KAIST가 AI 인재 양성 및 연구의 세계적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는 'AI 강국 대한민국'을 염원해 온 김재철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AI대학원의 명칭을 '김재철 AI대학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총 40명의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꾸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AI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융복합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해 AI 분야 기술은 물론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출 수 있는 전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AIST는 우수 인재와 교수진 확보를 위해 현재 대전 본원에 있는 AI대학원을 내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서울 캠퍼스(홍릉)로 이전하고, 2023년부터는 AI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양재 R&D(연구개발) 혁신지구'에 교육 및 연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KAIST AI대학원은 국내 대학 중 가장 먼저 지난 2019년 3월 과기정통부의 '2019년도 AI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8월 문을 열었다. 현재 KAIST AI대학원은 구글, 아이비엠 왓슨,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의 AI 연구소 출신 전임교수 13명과 겸임교수 8명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퇴임 이후 AI 인재 양성과 기술 확보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산업은 지난해 한양대에 30억 원을 기부해 국내 최초의 AI솔루션센터인 '한양 AI솔루션센터'를 설립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TF를 구성해 전 계열사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프로젝트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대표이사 직속의 AI전담조직도 신설했다. 올해 8월에는 KT가 주도하고 있는 AI 기술 산학연 협의체 AI원팀(AI One Team)에도 합류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29: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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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주택·경제' 분야 공공갈등 가장 심각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공공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인식되는 분야로 주택과 경제가 꼽혔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25∼27일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공공 갈등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주택(5점 만점에 4.47점)과 경제(4.11점) 분야가 4점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 갈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교육(3.70점), 환경(3.51점), 복지(3.24점), 안전(3.09점), 교통(3.00점), 문화(2.74점)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최근 1년간 우리나라에 갈등이 있다'고 답한 서울시민의 비율은 86%였다. 갈등이 있다는 시민들의 응답은 지난 2017년 78.0%에서 2018년 82.3%, 2019년 82.3%, 올해 86%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년간 가정, 직장,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경험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28.9%였다. '시청이나 구청 등 공공기관과 갈등을 겪었다'는 응답도 13.6%나 됐다. 우리 사회에 공공 갈등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정부 불신 등 전반적인 신뢰 부족이 42.3%로 1위를 차지했다.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민주적 시민의식 부족(35.1%),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의 일방적인 공공 정책 추진(33.1%)이 뒤를 이었다. 주민 기피시설을 두고 서울시와 타 지역 주민이 갈등을 겪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책을 마련한 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73.2%를 기록했다. '다수의 시민들을 위해 일부 피해와 반발이 있어도 추진해야 한다'는 답변은 26.8%에 그쳤다. 공공갈등 발생시 가장 바람직한 해결 방안으로는 ▲갈등 전문가나 기관 등 제3자를 통해 조정과 화해 시도(59.3%) ▲끝까지 대화를 통한 해결(21.6%) ▲소송을 통해 법적으로 해결(11.3%) 등의 의견이 나왔다. 우리사회 갈등과 관련된 주장에 대한 동의 수준을 보면 '사회갈등을 유발한다 해도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가 71.6%로 가장 많았다. '갈등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며, 갈등을 통해 사회가 발전한다'(55.6%), '우리사회 갈등은 사회 구조적 문제보다 개인의식·성향의 문제가 크다'(37.7%)가 그다음이었다. 홍수정 갈등조정담당관은 "서울시민이 느끼는 공공갈등의 주요 원인은 법·제도적 문제가 아닌 신뢰와 소통 등 의식적 문제"라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 과정에 있어서 제3자의 조정과 중재가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16 14:26: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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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외 항공·호텔 바우처 내년까지 '재연장'

지난 11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카드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기존에 지급한 해외 항공권·호텔 바우처의 사용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프리미엄카드 고객에게 제공하는 해외 항공권 및 호텔 바우처의 사용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한 연장 대상은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 '더 프리미어', '더 에이스 블루라벨', '더 에이스', '더 베스트' 등 5가지 상품을 통해 지급한 항공권 및 호텔 바우처 등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7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바우처가 발생하자, 소비자 불만을 고려해 미사용 바우처의 사용기한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 현대카드도 이달로 기한이 끝나는 바우처에 한해 내년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지난 4월에 한 차례 연장한 해외 바우처 중 미사용분에 한해 내년 말까지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바우처를 대체해 국내 특급호텔 숙박권, 국내 프레스티지 항공권 등의 다양한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대체 사용처를 추가하거나,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여러 방안을 통해 고객의 불만을 잠재우려고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일부 고객 중 대안으로 제시한 국내 바우처가 기존 해외에서 활용할 때보다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체사용처에 불만도 제기됐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 바우처를 국내에서 활용 가능한 바우처로 교환하는 대체안을 제시했었지만, 기존 바우처의 가치와 차이가 난다는 고객의 불만이 제기됐었다"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 바우처의 사용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연회비가 3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카드상품 '로블', '베브9'의 바우처의 사용기한을 올해 연말에서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인트전환, 국내 호텔 바우처로 전환 등의 대체안을 제시했었다"며 "그러나 해외 바우처의 기존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미사용분의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4:25: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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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광원 강북힘찬병원장 "마코 로봇 인공관절 교체에 큰 도움"

힘찬병원은 지난 7일 마코 로봇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1000례를 돌파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손상된 관절과 연골을 대신할 구조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마코 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은 오차범위를 0.5mm 이내로 줄이고, 출혈이 적어 회복과 재활이 빠른 장점이 있다. 수술 경과가 월등히 좋기 때문에 환자들의 호응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광원 강북힘찬병원장(사진)은 "의사의 오랜 수술 경험과 로봇의 정밀도가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마코 로봇 수술은 효과를 크게 높인다"며 "연말 까지 총 7대의 마코 로봇을 갖춰 전체 수술의 90%를 로봇 수술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부를 로봇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로봇의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전 3D CT 촬영한 결과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해서 뼈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를 정밀하게 계산한다. 수술은 의사가 직접 시행하지만 로봇 팔이 계획된 수술 범위 밖으로 절삭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집도의의 움직임을 돕는다. 최소한의 뼈만 정확하게 깎아내고 주변 인대와 근육 손상을 피하기 때문에 환자의 출혈과 통증은 줄이고, 회복 속도는 높일 수 있다. 이 원장은 "이 수술은 인공관절의 사이즈 뿐 아니라 걸을 때 대퇴골의 중심과 무릎의 중심, 발목의 중심을 3점으로 연결하는 하지 정렬의 축을 정확히 맞춰 뼈를 깎아내는 것이 회복에 아주 중요하다"며 "기존에는 의사의 경험에 의존해 그 각도와 높이를 계산했지만, 이제 로봇을 통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술 후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의 각도를 확인할 수 있는 ROM(관절가동범위)을 조사한 결과, 로봇 수술이 평균 120.4도로 일반 수술 평균 114.4도 보다 6도 가량 더 컸다. 휘어진 다리의 교정 각도 역시 로봇 수술이 일반 수술보다 훨씬 교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동힘찬병원은 지난 6월에 마코 로봇을 도입한 이후 부평과 강북힘찬병원에 로봇을 순차 도입했다. 현재 총 5대의 로봇수술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연말 까지 총 7대 로봇을 도입, 운영해 현재 50% 정도를 차지하는 로봇 수술 비중을 90% 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로봇 수술 비용은 무릎 하나당 110만원 정도를 추가해야하지만 수술의 결과가 훨씬 좋기 때문에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원장은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집도의 경험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로봇에만 의존한 수술이 아니라 의사의 경험을 로봇의 정밀함이 보좌해주는 방식"이라며 "수술 케이스가 많았던 병원과 의료진이 로봇과의 시너지를 충분히 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때 이 부분에 대한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12-16 14:19:22 이세경 기자